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43:25

양성언


성명 양성언(梁成彦)
생몰 1872년 ~ ?
출생지 전라북도 순창군 하치등면 금정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양성언은 1872년생이며 전라북도 순창군 하치등면 금정리 출신이다. 그는 1908년 음력 3월 채영찬 의병장의 부대에 참여해 순창군 하치등면 석동암에서 일본군 순창수비대와 교전했다. 의병장 채영찬이 전사하자, 그 뒤를 이어 같은 해 11월 스스로 의병장이 되어 순창군 하치등면 능동에서 동장으로부터 금 3관문(貫文)을 군자금으로 모집했다. 1909년 2월에는 휘하의 의병 16명을 거느리고 순창군 삼체면을 근거지로 삼고 담양군 용면과 천면 등지에서 활동하다 그해 2월 23일 순창군 금정리 자택에서 담양주재소 순사 4명과 담양수비대 일본군 6명으로 편성된 수색대에 체포되었다.

1909년 4월 14일 광주지방재판소에서 강도죄 혐의로 종신징역을 선고받고 공소했지만 5월 31일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그러다 1914년 2월 26일 형집행정지로 출옥했으며,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양성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