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만해협을 건너 중국과 대만 사이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135km로 되어 있어서 중국과 대만이 통일 되어 개통되면 전 세계 최장거리 해저터널이 된다.[1]구간은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핑탄현의 (푸핑철도)핑탄역에서 대만 신주현까지이다. 고속철도 전용 터널로, 중국철로고속의 고속열차가 다닐 예정이다. 별도의 고속도로 해저터널 계획도 존재하나(징타이고속공로) 이쪽은 철도터널 계획에 비해 진척이 더디다.
2. 상세
1996년 중국 학자가 해저터널 건설을 처음 제안했다.중국은 대만이 과거 중국 영토였다는 점에서 양안통일을 추구한다. 양안통일의 사전 작업을 위해 대만까지 해저터널을 뚫겠다는 계획을 2000년대 초반부터 주창했다. 물론 대만에서는 터널 계획에 대해 국민당-민진당 관계 없이 상당히 부정적이다. 정치적 문제도 있지만 해저터널은 거리가 너무 길다는 점에서도 비현실적이다. 중국 측에서도 인구 2천만 남짓한 대만의 인구와 경제를 고려하면 비용에 비해 실익이 적다.
2018년 8월 6일에 중국측 과학자들이 해저 터널의 설계에 대해 합의를 했는데, 이들도 실제로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실현이 힘들다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대만 침략인 진먼 포격전도 상륙 하기 힘들었는데, 그냥 기차를 타고 올 수 있게 된다.[2]기사1 기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