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치류사이 테이유우[1] / 이경태[2]2. 작중 행적
미래의 사토 마사오이다. 어렸을 때 꿨던 꿈인 만화가를 지망했으나 연재 3주 만에 잡지에서 짤리고[3][4] 거의 다 쓰러져 가는 허름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다. 점장인지 알바생인지는 불명. 겁 많고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은 싹 사라지고 상당히 부정적이고 비뚤어진 성격에 양아치 불량 청년의 이미지가 되어 있었다.[5] 첫 등장부터가 편의점에 들어온 카스카베 방위대를 건성으로 응대하면서 잡지에 실린 만화를 보고는 "요새는 이딴 게 잘도 연재된다"며 욕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6]마사오는 어른 마사오를 보고 "이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아!"[7]라면서 울부짖고 물론 본인은 뭔 소리인지 몰라 콧방귀를 뀌나, 카자마와 타미코의 결혼식 TV 중계에서 아까 편의점에서 알 수 없는 말을 했던, 울며 도망가는 빡빡머리 꼬마를 보고 5살의 자신이라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후에 어른 네네와 고양이 버스를 타고 신짱 일행을 도우러 오지만 다른 미래의 조연들이 그렇듯 큰 활약은 없다. 그리고 이때 어른 네네가 자신을 은근슬쩍 밀쳐도 별말을 못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5살 때처럼 어른이 돼서도 네네에게는 꼼짝 못하는 듯 하다.
[1] 어른 토오루와 마찬가지로 기존 마사오와 중복. 어른 캐릭터이면서 변성기가 오지 않은 목소리로 캐스팅한 이유는 불명. 위화감이 심하다.[2] 신부 군단의 아이와 중복. 이쪽은 성우 특유의 하이톤이 어른 훈이에게 매우 잘 어울려서 호평이 많다.[3] 참고로 마사오가 그린 만화의 이름은 가면마사오 더블(가면대왕 훈이 W). 당시 일본에서 이 극장판이 개봉되었을 때 방영하던 특촬물의 패러디다.[4] 즉 3화 만에 잘린 셈. 이 정도면 분량이 어느 정도 되지 않는 이상 단행본도 못 만든다.[5] 돈 있는 이들 빼고는 냉대당하는 극단적 양극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사회다 보니까 옛날처럼 유약하게 있다간 살아남을 수 없어서 성격이 변해버린 걸지도 모른다.[6] 더빙판에서는 순화되었지만, 일본판에서는 '쓰레기네, 쓰레기'라고 말하며 잡지를 보고 있다. 물론 이는 자기는 3화만에 연중 당한게 억울해서 궁상 떠는 것에 가깝다.[7] 한국판에서는 "이건 내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