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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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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사들
1.1. 1기1.2. 2기1.3. 3기1.4. 형사학교(2기)
2. 선생님들3. 주변 인물들4. 빌런5. 만화판 등장인물


파일:어과형1.jpg

1. 형사들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형사 순이다.

CSI형사들 대부분의 성격이
따듯&까칠&소심&똑똑함 정도로 나뉘는편.

1.1. 1기

본작의 기념비적인 첫번째 CSI 형사들. 최초라는 이미지가 무색치 않게 후반 기수 아이들에 비해 명성도 크고, 능력도 뛰어나게 설정되어 있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기의 지구과학 형사.
전엔 까칠한 성격이었으나, 형사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 박춘삼 교감이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기를 모집할때 유일하게 자신의 선택으로 지원하여 형사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꿈은 우주비행사.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NASA'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요리와 결혼할때 양철민이 "혜성 선배 우주 간다더니, 그 전에 결혼하는 건가 봐." 라고 언급하였고,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9권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라고 하는것을 보아 과학 형사대 30권 이후로 우주에 간것으로 추측된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기의 화학 형사.
이름이 이요리라 그런지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 꿈은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 연구가. 어 형사가 이요리에게 형사학교를 구경하라고 권해 형사학교를 구경하러 갔을때 나혜성을 만나 나혜성에게 반해버려 CSI 1기가 되었다. 한결같고 따뜻한 성격이다. 졸업 후 프랑스로 유학을 가 최고의 요리학교를 다니며 현지 요리 대회에 출전해 3등를 했다. 22권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2기에서 사실상 나혜성과 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부모님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방학 동안에 혜성이가 있는 미국으로 요리를 초대해주기도 한다. 30권에선 끝내 결혼에 골인. 혜성이 말에 의하면 언제나 혜성이 편을 들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기의 물리 형사.
전기 수리공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전기 회로에 관심을 보이더니 5살쯤 천재성을 보여 수학과 물리분야 중고등학교 과정을 다 끝내서 학교 수업은 전혀 재밌어하지 않았다. 게다가 공부만 하는 성격 탓인지 따돌림을 당해 학교를 매우 싫어하게 되었지만, 영재 아버지가 계속 설득을 하여 영재는 형사학교를 들어가게 되었지만, 왕따의 두려움도 이겨내고 체력도 전보다 훨씬 좋아져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졸업 후 국립 형사 학교에 입학하여 뛰어난 성적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게다가 크고 작은 사건 수사에도 여러번 참여해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형사로서 근무중이다. 여담으로 경찰서에 견학을 갔을때 '암산배틀'을 했는데, 계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 반달곰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기의 생물 형사. 시골에서 자랐으며,[1] 이름처럼 곰처럼 힘이 아주 세고 덩치도 크다. 작화상으론 거의 요리의 3배(...). 하지만 순수하고 순박하며 마음씨 착한 아이이다. 지리산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달곰이의 아버지가 달곰이를 낳기 전에 산에 갔다가 반달곰을 보아서 성도 반씨인 겸 이름을 반달곰으로 지었다고 한다. 근데 달곰이가 초졸로 끝날 형편[2] 이였는데 어린이 형사 학교에 들어와서 졸업 후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학도 졸업하고 (20살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졸업 후 가깝게 지내던 후배인 남우의 할아버지가[3] 할머니와 서울에서 같이 살 수 있도록 집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1.2. 2기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의 2기의 지구과학 형사.
첫등장은 1기가 졸업하기 전 1년 전쯤부터, 형사 학교(예비 CSI 2기로 뽑힌 학생들[4]중 한 명이며 이후 시험으로 다시뽑힌 4명의 아이들중 지구과학 형사로 신청한 송화산과 대결하여 이겨서 공식으로 CSI 2기가 되었다. 어린이 형사학교에 들어온 이유가 나혜성을 짝사랑하기 때문인데, 작중에서 선배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나혜성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찰서 견학을 갔을땐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아닌 나혜성에게 잘 보이려는 모습만을 보여준다. 나혜성과 이요리가 사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목표가 희미해지고 쓸모없어져 형사학교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 18권에서 자신의 첫사랑이 되어주어서 고맙다며 마음을 접었다. 길거리캐스팅을 당하고 어릴때 배우가 꿈이었던 자신을 떠올리며 졸업 이후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는데, 21권에서 양철민이 '떠오르는 스타'라고 언급한걸 보아 유명배우가 된듯하다.
  • 양철민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기의 화학형사.
갈색 2:8가르마에 말상이며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가 어형사와 꼭 닮아 리틀 어형사라고 불린다. 흔히 볼 수 있는 약방의 감초같은 느낌.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양은냄비라는 별명도 있었다. 첫 등장은 1기가 졸업하기 1년 전쯤부터, 형사 학교 (예비 CSI 2기)로 뽑힌 학생들[5]중 한 명이며 이후 시험으로 다시뽑힌 4명의 아이들중 화학형사로 신청한 장원소와 대결 끝에 승리해 공식적인 CSI 2기가 되었다. 졸업 이후 형사 학교 첫 졸업생으로 유명한 감전일[6]을 따라 일본으로 가서 일본 국립경찰대학 부속 고등학교에 진학해, 그대로 대학까지 간 듯하다. 여담이지만 에스컬레이터로 진학하는 일본 시스템을 고증한 걸지도. 이후 유명한 탐정이 되었으며 강태산을 3기에 추천한것도 그인 듯하다.

넷 중 활약상이 많지는 않은 편[7]이지만, 1기에 비해 단합력이 약한 2기 형사들 및 어린이 형사 학교 학생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수선떠는 개그캐릭터지만 진지할 때는 진지하다는 점에 팬층은 탄탄하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시리즈에서는 특유의 장난꾸러기 컨셉으로 "나한테 시집 올 사람! 선착순!"라고 말하자 질색하는 등 다른 여자 멤버들에게 인기가 없는 듯했지만, 후속작으로 출판된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에선 함께 수사하던 중 마리에게 마음이 생긴 듯하다.잘 생각해보면 마리가 5살이나 어리다 한밤중에 마리가 아프다고 공항 약국까지 가서 약을 사다줄 정도. 마리도 마음이 없지는 않은 듯하니, 또다른 후속작을 기대해 보도록 하자. 근데 계속 이어지면 고차윈이랑 삼각관계가 될것같은데..

여담으로 동인계에서 커플로 엮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나마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마이너하게 강별 정도.

  • 황수리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기의 물리형사. 고향은 해남군 출신이다.
외모는 갈색 곱슬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고, 옷 취향은 활동하기 편한 후드티 등인 듯하다. 물리 형사의 특징인지 영재처럼 숫기가 없지만 남다른 천재성을 보인다. 참 조용하지만 침착한 점도 동일. 기숙사에서 기타를 치는 태양이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어 이후로는 자신을 꾸미게 된다. 큰맘 먹고 고백하지만 태양이는 이미 별이에게 마음이 가 있었기 때문에 거절당하게 된다. 그 고백이 마침 나혜성에 대한 마음을 접은 별이의 조언이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후 문예대회에서 우승하는 등의 재능이 밝혀져 과학추리소설가가 될까 고민을 하기도 했다. 졸업 후에는 국립형사학교로 진학한 끝에 경찰대학으로 들어간 듯하다. 이후 3기 시점에선 송화산과 함께 경찰대에 다니는 모습이 나오기도. 영재와 한동안 엮이기 시작하더니, 3기 형사들의 경찰서 파견 에피소드 이후 영재의 근무지 앞에서 기다리다가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것이 목격된 것으로 보아 연인 사이가 된 듯하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기의 생물형사.
삐죽삐죽한 머리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첫 에피소드에서 대놓고 "새로운 태양이 뜨다"라고 나오는 등 1기의 나혜성의 외모 포지션을 이어받은 캐릭터. 원래 형사학교에 있었던 소남우를 밀쳐내고 왔다는 생각때문에 강별이 처음엔 신태양을 못살게 굴기도 했다. 하지만 태양이는 별이가 쌀쌀맞게 대해도 다 웃음으로 받아치는 데다가 별이를 공주님 안기로 구해주기까지 하니 별이도 나중에는 태양이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사실, 태양이는 별이를 좋아했지만 수리의 고백 이후 한쪽을 선택해 버리면 팀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둘다 좋은 친구로 남기기로 했다. 그렇지만 21권이 되자마자 강별의 지인 사망사건에 그녀의 요청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이를 달래주기 위해 별이와는 꾸준한 만남을 갖는다. 이 때문에 졸업 후에도 안보는 사이도 아닌데다 시도때도 없이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마음은 계속해서 커졌고, 결국 나중에 강별에게 고백해서 사귄다. 계속해서 28권에서 별이가 광고CF로 나온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나오는 대형 사고가 터졌고, 광고 모델을 맡았을 뿐임에도 그 이유로 여론에서 엄청나게 까였는데 이때 별이를 에스코트해준 사람이 바로 태양이. 하필 이 장면이 찍힌 뉴스가 나오면서 약혼 스캔들까지 났다.
이전부터 수사에 참여하며 태양이는 스스로 법관의 길을 걷기로 한다. CSI 졸업 후 최고대학에 재적 중에 사법고시를 통과, 이후 사법연수원에 다니고 있는 듯하다. 성인이 된 뒤로 무슨 직업이 되었는지는 안나온다. 어쩌면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기 때문인 듯.

1.3. 3기

  • 은하수
소극적이고 눈물도 잘 흘리는 아이. CSI 3기 지구과학 형사이다.[8] 22권에서 밝힌 별명은 하수도[9]. 후에 강태산에게 고백하지만 거절 아닌 거절을 당하고 마음을 다 잡....나 싶었으나 30권에 끝 표지에 그림에서 강태산이 은하수에게 고백하는 그림이 덤으로 껴서 둘이 이어진다.
  • 고차원
잘난 척이 심한 아이. CSI 3기 화학 형사이다. 21권에서 강별과 신태양에게 별명이 저차원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22권에서 아이들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는 "별명은 없어. 난 완벽하니까."라고 말한다. 처음에 강태산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무인도 에피소드 건에서 사이가 좋아진다. 후에 한마리를 좋아하게 되고, 고백했으나 거절 아닌 거절(22)을 당하는가 싶었으나 후에 한마리도 결국 차원이를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한마리와 엮인다.하지만 후속작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에 나온 바로는 마리가 철민이에게 마음이 생긴 걸로 보아 그 후 헤어지거나 한 듯.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3기의 물리 형사.
일본에서 온 한국인이다. 일본에서 왕따를 당하고 부모님이 많이 꾸짖었기 때문에 다신 일본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2년정돈 머무를수 있는 형사학교에 들어와 CSI가 되었으나 강태산의 부모님은 자신이 잘못했다는걸 인정하며, 강태산도 마음을 열게된다. 후에 은하수에게 고백을 받지만 거절하는데, 점점 강태산이 은하수를 좋아하는 티를 내다가 30권 끝 표지에 강태산이 은하수에게 고백하는 그림이 덤으로 껴서 둘이 이어진다. 여담으로 은하수의 고백을 거절했을때 한말은 다른 여자애들에게 고백 받았을때도 똑같이 얘기했다는 말을 보면 일본에 있었을 때 아니면 한국에 있었을때 고백을 많이 받은듯하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3기의 생물 형사.
7살때 붕어빵이 먹고싶어 엄마를 조른끝에 큰길로 나갔는데, 앞서가던 마리가 손에 쥐고있던 구슬을 떨어뜨리고 그걸 잡으러가다가 마리가 차에 부딛칠뻔 하지만, 엄마가 희생하여 결국 마리의 엄마가 죽고만다.이런 끔찍한 과거를 가진 마리는 자기 스스로 엄마를 죽게한 범인을 잡기로하며, 이 이유로 요리의 제안에 응해 CSI 3기에 지원하게 된다.

1.4. 형사학교(2기)

  • 송화산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기와 함께 형사학교에 재학했던 4명의 학생중 한명이다. 상당히 소심한 성격이며 강별과 싸운 적이 있다.
CSI 2기를 뽑는 대결에서 강별과 대결을 하다가 지고 형사학교 학생이 되었다. 상당한 실력을 가진 실력자이며 형사학교 학생 들 중 존재감이 중간 정도한다. 강별이 수사에 참여하지 않을 때는 꽤 활약했다. 그 강별이 자신의 필요에 대해 고민하게 될 정도.
여담으로 동인계에서 엮이는 커플링이 거의 없지만 정말 가끔 황수리와 엮일때도 있다.[10]
이후 황수리와 같은 경찰서에서 일하는 경찰관이 된다.
  • 장원소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기와 함께 형사학교에 재학했던 4명의 학생중 한명 성은 장씨이며 이름은 원소이다. CSI 1기의 화학 형사인 이요리의 팬 카페 회원 이다.[11]성격은 밝고 명랑하다. 흔히 볼수 있는 만화 주인공 느낌. 그러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별이처럼 자신이 형사의 길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 건지 정 형사에게 형사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상담한 적도 있다.
  • 최운동
CSI 2기가 되기 위한 테스트에서 황수리와 대결을 하였으나 패배한다. 양철민에 버금가는 수선쟁이지만, 부모님의 자금 사정상 빠르게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등 성숙한 면도 있다. 양철민과 비슷한 성격때문인지 양철민과 절친이다.[12] 19권에서는 해병대 캠프로 가는 배 운행이 마감되어서 "나는 해병대 캠프 가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는 바람에 친구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된다. 적성이 맞았는지, 후에 진짜 해병이 된다. 이 때문에 복귀해야한다고 후일담에조차 나오지 못했다...

  • 소남우
강별, 황수리, 양철민과 함께 원래 형사학교에 있었던 학생중 한명이며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신태양과의 대결에서 져서 CSI가 못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작중에서 7권이나 12권에서 힌트를 알자마자 답을 곧바로 내는 모습과 달리 수사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할아버지가 대기업의 회장이고,[13]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마음이 여리다. 후에 미국 유학을 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기로 한다. [14]

2. 선생님들

  • 박춘삼 교장
    CSI의 창시자이다. 경찰청장이 예산을 줄이겠다고 하자, 이 계획을 세웠다. 2기 마지막화 에서 교장직을 은퇴 하였고, 영월군으로 귀농했다.
  • 어수선 교감
    이름 그대로 어수선한 짓을 많이하는 캐릭터 이다. 초기에는 등장인물 중에서는 유일한 개그 캐릭터. 철이 없는건지 여자를 밝히는 건지 처음에는 젊은 여기자에게 아무 생각 없이 취재 허가를 내려줬다가 교장에게 신나게 털리기도 한다. 이후 사건에서 우연히 만나 요리의 사촌언니 한순정과 결혼해 딸을 본다. 이 사람도 가는 곳마다 사고를 몰고 다니는 악운으로 그 짧은 신혼여행, 상견례 등 중요한 자리에 가는 곳마다 사고에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1기에선 형사, 2기에서는 교무부장이 였다가 3기에서 교감으로 승진했다.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에도 등장한다.[16]

정신적 후속작인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 수사단에서는 정부의 명령을 받은 공차심 교장의 지시로 이요리를 포함한 특별 수사단을 편성해 긴급히 파리로 보내는 역할. 이후 한국에서의 수사도 담당한다.
MBTI는 ENTP다.
  • 정나미 형사
    인정머리라곤 눈꼽만큼도 없고, 참을성 또한 진작 엿 바꿔 먹은 사람이지.

    (5권, 어수선 형사)
까칠한 성격이며 1기에서 첫등장한다. 이름값을 하려는지 처음에는 어처구니 없는 기준을 들이대며 아이들을 몰아붙인다. 15킬로미터를 15분만에 왔다고 별로라고 한다던지..[17] 각진 뿔테 안경과 날카로운 얼굴로 볼때 캐릭터 디자인은 소설 B사감과 러브레터로부터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사건을 대하는 냉정함과 철저함으로 볼 때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형사가 된 것이 아닐까 했으나, 사실 집안이 가난해 학비가 들지 않는데가 임용이 보장된 경찰대학에 진학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어 형사는 정 형사의 결혼을 위해 정결위[18]까지 추진하지만, 사실 예전부터 강 박사와 사귀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강 박사와 결혼하며,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형사 학교를 그만두며 경찰대 교수가 된다. 안 형사의 결혼식에는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 안미인 형사
    역도선수 출신이며, 계속해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하자 은퇴 후 열심히 공부해 경찰 대학에 합격, 형사가 되어 형사학교에 배정된다. 2기에서 첫등장. 2기 형사들의 제주도 체제 중 등장한 인기남 형사와 21권에서 결혼하게 된다. 은퇴해도 힘이 장난 아닌지 결혼식에서 요리에게 던진 부케가 요리를 맞추고도 튕겨 날아가 결과적으로 신 형사가 받게 된다.
  • 신기한 형사
    안미인 형사의 고향 후배로, 그녀의 추천으로 3기에서 첫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신기한 캐릭터. 탁구도 하고 중국어도 하고 축구도 좀 하고 스노보드도 국가대표 급으로 잘 탄다. 그리고 경찰대학교 수석이라는 스펙대로, 수사도, 추리능력도 뛰어나다. 한마디로잘 생겼다 먼치킨.심지어 짧은 휴가 중에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활동 하고 올 정도. 매번 여자에는 관심이 없는 듯한 태도로 함께 사는 할머니에게 잔소리를 듣는 듯하지만, 할머니 덕분에 우연히 윗집에 사는 전 인기 아이돌 '쓰리걸스'에서도 가장 유명했던 강은아와 만남을 가지게 된다. 강은아의 신변 보호를 해준 것을 계기로, 서로 호감이 생겼는지, 둘은 결혼하게 된다. 범상치 않은 행보대로 결혼식도 전통혼례를 울리는데, 부케대신 닭을 던지며 이번엔 이요리가 받게 된다.

3. 주변 인물들

  • 명탐정 코단: 주인공들의 선배 중 하나. 모티브는 에도가와 코난으로 형사 출신 탐정이다. 어린이 형사 학교 졸업 이후 국립 형사 학교에 들어가서 형사가 되었는데 어느 날 한 사건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수사가 진행된 상태에서 윗선에서 사건을 무마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으나 몰래 수사를 거듭한 코단은 결국 이 사건에 높으신 분들이 줄줄이 얽혀 있음을 알고, 폭로한다. 그 결과 높으신 분들이 줄줄이 체포되고 경찰청장 역시 체포되었지만 평소에 친분이 있던 사람이었기에 복잡한 심경을 느끼고 형사를 때려치우고 탐정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하며 혜성이를 돌봐 주고 있는 듯하다.
  • 탐정 감전일: 모티브는 소년탐정 김전일. 박춘삼 교장이 서장 시절 사건으로 만난 아이. 부모님을 잃은 아이를 영월군에 살게 해주며, 이후 형사학교를 설립하자마자 데려와 다니게 시켰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영월군에도 매년 방문하는 듯. 현재 일본에서 탐정으로 근무중이며, 일본으로 떠난 철민이를 이리저리 돌봐 주는 듯하다.
  • 멍멍이[19]: 진지하게 보고있는 독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엑스트라 아닌 엑스트라. 삽화 한정으로만 등장해서 개그를 친다. 박춘삼 교장의 애완견이거나 어수선 교감의 애완견이라고 추정.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에서도 과학 형사대의 멍멍이 포지션인 고영웅의 애완견이 등장한다.

4. 빌런

  • 오지만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의 중간보스이자 페이크 최종보스. 과거 한마리 엄마 뺑소리 사건을 일으킨 주범. 이 인물을 쫓는 것이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3기의 중심 내용이다. 이 인물과 관련된 사건이 21권부터 자주 나오고, 그 끝은 대부분 오지만을 잡지 못한 채 넘어가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결국 28권에서 잡히게 된다.

* 하성재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의 진 최종보스. 과거 마리 엄마 뺑소니 사건의 주범인 오지만이 보스인 '오서방파'의 일원이었다. 초반엔 손 씻은줄 알았고 오지만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CSI를 도왔지만 실은 공차심 교장의 딸 '미혜'를 죽게 한 장본인이였다. 오지만이 체포당한 이후 오서방파의 실권을 장악, 홍콩으로 가서 신생아 인신매매를 하기까지 한다. 결국 30권에서 홍콩에서 체포되어서 그의 악랄한 행적도 막을 내리게 된다.

위 두 사람은 21~30권에만 해당하는 부분이고, 1~20권까지는 최종 보스가 없는 옴니버스 형식이었다.
1기에 등장한 '서당파'는 빌런의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해서 제외.

5. 만화판 등장인물

  • 에이미: 명탐정 코단의 누나라고 언급된다. 모티브는 모리 란으로 추정된다.


[1] 지리산과 전라도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구례군 출신으로 추정.[2] 고증오류가 있는데,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서 가능하다.[3] 남우의 할아버지는 소재훈 회장으로, 대기업 회장님이시다.[4] 강별,양철민,황수리,소남우[5] 강별, 양철민, 황수리, 소남우.[6] 실제로 그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7] 왜냐하면 한캐릭터당 활약이 두 권에 한 번정도밖에 안 나오기 때문이다.[8] 이름에 "은하수"가 들어가는 걸로 봐서 지학 형사인걸 짐작할 수 있다.[9] 눈물을 잘 흘려서 그렇다고.[10] 21권에 황수리에게 커피를 줬기 때문.하지만 수리는 영재가 데려갔다[11] 형사 학교에 들어온 이유도 이요리 때문이다.[12] 근데 묘하게 둘의 느낌이 다르다.[13] 덕분에 달곰이가 엄청난 도움을 받았고, 작중 등장하는 몇몇 가난한 피해자들도 도움을 받았다.[14] 반달곰과는 친한 형동생사이.[스포일러] 마리의 엄마 뺑소니 사건의 주범인 오지만의 부하 '하성재' 였다.[16] 사회형사대 마지막 편에서는 교장이 된다.[17] 정황상 형사 학교는 서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운전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시간대에 따라 분당 1km는 커녕 100m나 갈 수 있으면 다행인 경우도 있다.[18] 정나미 결혼 추진 위원회[19] 강아지, 반려견도 아니고 굳이 멍멍이라고 작성한 이유는 작중에서 직접 멍멍이라고 언급이 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