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정윤승 |
출생 | 1978년 2월 21일 ([age(1978-02-2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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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아프리카TV BJ.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비하 및 희화화한 사건으로 악명이 높다.
"BJ기생충", "BJ카트" 등의 닉네임으로 활동하다가 "BJ어좁이"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2.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비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시점인 2014년 4월 17일, 타 여성 BJ들과의 합방을 앞두고 개인적인 잡담을 하던 중 나온 발언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시체를 물고기들이 먹고, 그 물고기의 살로 어묵을 만들어 먹는다", "학생들이 죽은 것은 그 배에 탄 학생들의 잘못이다", "오뎅탕이다"라는 말로 희생자들에게 노골적 비하를 하였으며 심지어는 "교복이 젖었을 거 아냐"라는 성희롱적인 발언까지 하였다.이에 시청자들이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질타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MC무현의 응디시티를 틀고 춤을 추기까지 했다. 이후 태연하게 여성 BJ들과의 합방을 하였으며[1], 아예 해당 발언을 없는 일 취급하다 파문이 커지자 사과 방송을 별도로 켜 장난이니 너그럽게 용서해달라고 하면서 웃으며 분위기를 억지로 띄우려 했다.[2]
사과 방송에서는 사과를 한답시고 절 108배를 하고 의자를 들고 벌을 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 대놓고 의자를 들고 장난스럽게 행동을 하며 힘이 들다고 낄낄 웃거나 헉헉거리며 자기가 몇 분 동안 들고 있었냐며 매니저한테 화를 내기도 하였다. 이에 시청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자, 자신은 할 만큼 했다고 되려 욕설을 퍼부으며 더욱 화를 냈다. 이러한 무성의한 행위를 사과라고 했으니 당연히 진심이 아닌 4과 퍼포먼스라고 봐야 한다.
세월호 사건 때 직접 발언했던 영상들이 아직 남아 있다. 특히 마지막 영상의 "때려봐!"라는 도발적인 발언을 남겼는데, 훗날 정말로 한 시민이 자신을 알아보고, 두들겨 팼다고 한다.
패드립으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김윤태도 어좁이와 똑같은 퍼포먼스를 한 적이 있다.
2.1. 이후 근황
2014년 5월 31일, 오랜만에 켠 방송에서 아주 엉망진창인 상태로 등장했는데 그 동안 대상포진에 걸렸고, 비하 발언 이후로 자신을 알아본 사람에게 폭행을 당해 타박상을 입었으며,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한때 중고차 딜러를 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고되었고 수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잠적했다가 다시는 방송하지 않겠다는 공지를 했으며,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를 먹었다. 그 이후 얼마 안 가 tv팟에서 '귀염둥이'로 닉네임을 바꾸고 활동했지만 그의 만행을 알고 있던 네티즌들의 신고로 또 다시 영구 정지를 당했다.
2015년 5월 16일,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 방송 마이너 갤러리에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는데 "오뎅탕 발언을 안 했다", "일부 악플러들이 만들어낸 사실이다"라고 말하는 등, 자신이 해왔던 발언들을 부정하면서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모습을 보여줬으며 반응은 당연하게도 싸늘하다.
그 뒤의 근황은 알려진 것이 없다.
3. 여담
[1] 합방 도중에도 우리 "진도로 배 여행 갈까?"라는 드립을 쳐 되려 방송의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었다.[2] 그런 와중에도 잠수함의 소리와 모습을 흉내내거나 비난을 하는 시청자에게 되려 장애인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등의 행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