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45:33

엄달승


성명 엄달승(嚴達昇)
이명 엄달원(嚴達元), 엄달승(嚴達承)
생몰 1900년 2월 29일 ~ ?
출생지 평안북도 희천군 북면 관대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엄달승은 1900년 2월 29일 평안북도 희천군 북면 관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2년 음력 5월 천마산대 대원 김준언(金俊彦) 등이 희천군에서 군자금을 모집할 때 그들의 설득을 받아들여 천마산대에 가담했다. 이후 음력 6월 허신호 등 6명과 함께 동창경찰관주재소를 공격했으며, 1923년 음력 7월 상순경 동지들과 함께 희천군 서면 평원동과 7월 25일경 희천면 가라지동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했다. 1924년 겨울 참의부에 들어가 1925년까지 희천군 내에서 군자금으로 600여 원을 모집하였고, 같은 해 11월 25일 안창제 등과 함께 일제 밀정 노릇을 한 정찬성을 징치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이후 재판에 회부된 그는 1928년 12월 21일 신의주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살인미수, 강도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공소했지만 1929년 1월 1일 평양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37년 3월 21일에 가출옥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엄달승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