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웃찾사에 나왔던 전 코너로 2009년 6월 18일에서 2009년 8월 6일까지 방영되었다. 남편을 여의고 혼자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와 두 아들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 출연진은 이재형, 이규태, 정진욱, 홍장원, 정찬우다.가난한 집안에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 이규태가 두 아이를 돌보는데 이재형의 설정상 이름은 범구이고, 정진욱은 방구이다. 이재형은 성인이지만 취업에 매번 실패하는 백수로 나오고, 정진욱은 아직 어린 학생으로 나온다. 정찬우는 도박빛을 지고 어디로 도망가서 생사를 알수 없는 설정이며, 영장사진 액자 뒤에 서있는다. 엄마 이규태가 한 번씩 아버지의 행적을 말하면 아들들은 아버지를 매우 원망하고 있어서 서로 동참하며 사진에 물총을 쏴댄다. 물총을 맞을 때마다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정찬우의 표정이 매우 압권이다.
집안이 가난하다고 묘사되지만 그렇게 많이 가난한 형편은 아닌 걸로 보인다. 가끔 엄마는 자식들이 원하는 걸 사달라 할때 돈 없다면서 무리라고 말하지만 은그쓸쩍 본인은 더 비싼 걸 사오거나 먹는 등 은근히 경제가 어느정도 있는 걸 티를 낸다. 그럴때마다 이게 모두 니들 아버지 때문이라고 말하면 또 물총을 쏴댄다. 그리고 이때 미안해서 하는 "엄마가 미안해~"이란 대사가 이 코너의 유행어이다.
이재형은 대학 입학을 위해 계속 노력했지만 가족들을 위해 대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취직한다는 이야기를 코너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실천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렇게 가족들이 대화를 하다보면 홍장원이 해씨[1]라는 이름의 남자로 등장하는데, 경재력 좋은 집안으로 보이며, 이규태를 꼬시기 위해 어떤 수법을 다 하지만 아이들을 놔두고 갈수 없었기에 항상 실패로 돌아간다.
그렇게 코너 끝에 끝까지 혼자 좋은 걸 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7월 23일부터는 아버지 역이 게스트들로 대체 되었는데, 김흥국[2] 편을 시작으로 박윤배[3], 김형일[4]로 이어졌다. 게스트들도 정찬우 처럼 물총으로 물사례를 당해 표정이 썩어 가는 건 마찬가지이다.
영정사진 인물들은 가끔씩 은근슬쩍 액자 밖으로 손을 내밀거나, 좋은 목소리로 출연진들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웅이 아버지가 끝나고 나서 끝날때까지 엔딩 코너로 나왔었다.
8월 6일 방영분에서 개편으로 인해 부조리, 마이파더, 비밀을 제외하고 모든 코너들이 종영했으며 이 코너 역시 종영했다.[5]
이규태와 홍장원은 이 코너를 끝으로 웃찾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