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엄마같은 엄마〉 | |
아티스트 | 이오늘 |
장르 | 인디/가요 |
가사 |
난 니트를 자주 즐겨 입고 아침은 꼭 챙겨 먹었었지 내 하루는 항상 완벽했어 혼자 살기 전 손빨래는 너무 어려워 내 니트들은 몽땅 다 작아졌고 날 깨우는 엄마의 잔소리 이젠 그리워지네 나는 엄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엄마는 꼭 너 같은 딸 낳으라 하셨는데 내 자신 하나 잘 챙기지 못하는 내가 정말 엄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난 잘 모르겠다 다려진 교복을 입었던 게 수건이 떨어지지 않았던 게 밥상에 국이 꼭 있었던 게 전부 엄마 손길이네 설거지는 너무 귀찮아 매일매일 라면만 먹다가보면 정성스러운 엄마의 집밥이 이젠 그리워지네 나는 엄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엄마는 꼭 너 같은 딸 낳으라 하셨는데 내 자신 하나 잘 챙기지 못하는 내가 정말 엄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난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