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제국의 간부 | ||
샤먼(데빌리우스) | 나브(데빌 자이언트) | 에느마(데빌리아) |
에느마 エヌマ | |||
<colbgcolor=#e44c57><colcolor=#ffffff> 국내명 | 데빌리아 | ||
나이 | 16세 | ||
종족 | 사동족 | ||
성우 | 하야시바라 메구미 | ||
최문자 (비디오) 성유진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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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동왕 그랑조트의 등장인물. 사동제국의 간부이자 사동왕 히드럼의 파일럿이다.2. 특징
나브와 마찬가지로 외모와 실제 나이의 갭이 있는 인물로, 나이에 비해 성숙미가 굉장한 미녀. 사동족의 유일한 여간부로서 색기담당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본인의 직속 부하 아이스바론을 제외한 사동족들에게 아이돌 대접을 받는다. 작중 유일하게 샤워신도 있다. 미녀 취급은 받는건지 등장할 때 간혹 꽃잎이 날리는 연출이 깔리기도 한다. 다이치 일행과 첫 대면을 가지고 소개할 때 자신을 '미의 상징 에느마'라고 했다.마녀 속성인지, 이상한 약을 동물들에게 먹여 인간형의 부하를 만드는데 하나같이 에느마의 광팬이다. 다만 약이 더럽게 맛이 없는지 그것만은 모두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물약으로 태어난 부하들은 제4구역까지만 등장하고, 제3구역부터는 진짜 사람 부하가 등장한다. 물론 이들도 모두 에느마의 광팬이다.
억척스럽고 악녀같은 성격과는 별개로 원작의 에느마는 적에게도 상당히 격식을 갖춰 말하는 편이다. 은근히 개그씬도 나오며, 쓰는 향수 냄새가 굉장히 지독하다는 설정이 있다.
3. 작중 행적
사동왕 히드럼의 파일럿으로서 주로 라비와 라이벌 플래그를 이룬다.변신술이 뛰어나 각종 동물로 변신해 다이치 일행을 감시하기도 하고, 암컷 하늘다람쥐로 변신해서 사동족을 알아보는 구리구리의 반려동물 해피를 유인해서 가두기도 했다. 사동족 최고 전사답게 흑무사와 대결할 때는 마법 공격을 하며, 마법으로 손톱을 긴 칼날로 만들어 대등하게 싸우기도 했다.
37화에서는 직속 부하 아이스바론에게 제2구역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얼음 여왕을 처치해서 후환을 제거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아이스바론이 개인의 연심 때문에 명령을 거역하고 얼려두기만 한 채로 살려둔 탓에 결과적으로 여왕이 깨어나고 다이치 일행이 제2구역을 통과하게 된다. 이에 에느마는 아그라먼트 앞에서 그놈은 더 이상 제 부하도 아니라며 호소하지만, 아그라먼트는 아이스바론의 보고만 받고 에느마한테 명령을 내린다.
40화에서 암흑대사신이 나브를 죽인 것에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샤먼이 흑무사과 손잡고 아그라먼트를 죽인 뒤 라비루나를 차지하려 한다는 음모를 보고하려 아그라먼트에게 보고하지만 나브처럼 압사당할 뻔했다. 상당한 부상을 입고 히드럼은 파괴되었지만 다행히 흑무사가 난입한 틈을 타서 가까스로 탈출한다.
41화에서 암흑대사신이 소멸된 뒤 샤먼의 품에 안긴 채 다이치 일행 앞에 등장. 샤먼은 더 이상 싸울 이유도 없고 졌다고 승복하고 에느마와 함께 조용히 고향으로 돌아간다. 이때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4. 기타
- 소설판에서는 아그라먼트가 보라색 사마귀로 만들었다는 설정. 사슴 머리 신상인 메가록스에 탑승한다.
- "에느마와 흑기사(라비의 어머니) 둘 중에 누가 더 미인인가?"는 오래된 떡밥이기도 하다.
[1] 다만 구리구리의 어설픈 연기와 몸통 역할을 하던 다이치의 팔이 나와있는 와중에 자기 손으로 음식을 먹어 오른팔이 2개라는 상황이 벌어지며 결국 망토가 벗겨져 정체가 탄로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