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江戸 ごろ(えど ごろ)[2]괴짜가족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도일란.[3]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4] / 방연지[5].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인 에도가와 코난을 패러디한 캐릭터다.[6] 국내에서 투니버스가 명탐정 코난의 판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예고편에서 대놓고 코난이 나타났다고 예고한다(...)
2. 상세
본인을 소년 탐정이라 주장하지만, 작중에서 제대로 된 추리를 해본 적도 없고, 구구단 문제도 풀지 못하며, 심지어는 화장실 위치도 몰라 풀 숲에서 볼일을 보는 등, 그냥 외양만 코난 코스프레를 한 바보다.본작의 캐릭터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들 중에서도 오버와 유난을 유독 심하게 떠는 캐릭터다. 그래서 이런 부류를 싫어하는 키쿠치 아카네의 미움을 온 몸으로 받고 있다. 오버와 유난을 떠는 족족 아카네에게 쳐맞는다. 벼루에도 맞은 적이 있다. 무려 2대나... 사실 아카네한테 맞는 모습이 많아서 그렇지, 그녀에게만 맞는 건 아니다. 헛소리와 뻘짓이 너무 심해서 반 아이들 전체에게 물건 투척을 맞은 적도 있다.
4기 5권에선 부모님이 등장했는데, 이들은 모리 코고로와 모리 에리를 패러디한 캐릭터다. 아버지는 전직 경찰이었다 한다. 고테츠를 두고 학교의 리더라고 표현하여 준코가 기뻐하지만, 그 직후 고테츠의 뒷담을 하기 시작해 준코를 열받게 하기도 한다. 전에는 분명 앞니가 없고 코가 큰 추남형 얼굴이였는데 어느새 이빨이 멀쩡하게 나고 코도 작아졌다 여러모로 그림체가 바뀌면서 야마자키 타미코 급으로 수혜를 본 캐릭.
에도가와 코난 패러디 캐릭터라 하지만, 세세히 살펴보면 돌려까기 캐릭터에 더 가깝다. 작중 고로를 통해서 코난을 돌려까기한 것들을 보자면....
- 본인을 소년 탐정이라 요란하게 소개하는 것 → 겁도 없이 범인 앞에서 폼을 잡고 스스로를 탐정이라 칭하며 도발하는 코난의 무모함을 돌려깜
- 첫 등장 당시에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진 아카네를 보고 '전학을 오자마자 살인 사건'이라 한 것 → 하루가 멀다하고 별의 별 이유로 사건에 휘말리고, 코난이 그 현장에 끼어드는 것을 돌려깜
- 사실은 죽지 않았던 아카네를 보면서 실망하는 것 → 사건을 해결하는 이유가 그저 흥미 및 복잡한 트릭을 풀어나가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어서란 불순한 이유 및 현장에서 트릭이나 암호를 보면 좋아하는 코난의 썩은 인성을 돌려깜
- 수학 문제 모르겠다고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도망치기 → 현장을 보러가기 위해 자리를 빠져나갈 때, 코난이 가장 많이 둘러대는 화장실 핑계를 돌려깜
- 본인 지우개가 사라져서 추리를 하려다가 그냥 새로 사면 된다고 넘기는 것 → 살인이나 테러 같은 중범죄만 사건으로 여기고, 사소한 절도는 아예 사건으로 보지도 않는 코난의 심각한 선입견을 돌려깜
[1] 당연한 소리지만 이미지 좌측의 안경 쓴 남캐가 에도 고로다. 우측에 하품하는 캐릭터는 니시카와 노리코.[2] 정발판에선 에도 코나로 첫 등장. 이후 에도 고난으로 바뀌었다가, 3기에 와서야 에도 고로로 표기되었다.[3] 남도일과 유미란을 합친 것이다.[4] TBS판에서 오오사와기 사쿠라역과 우에다 노부히코, 진 엄마 역을 맡았다.[5] 명탐정 코난에서 요네하라 사쿠라코 역할을 맡았다.[6] 이름부터 에도가와 코난의 에도와 모리 코고로의 고로를 합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