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체베트 바토리 エリザベート・バートリ Erzsebet Báthory | |
캐슬바니아 녹턴 일러스트 |
1. 개요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바토리 에르체베트다. 설정상 드라큘라의 조카라고 나온다. 그러나 정작 성은 영국에 있다.2. 작중 행적
2.1. 뱀파이어 킬러
스토리 상에서 흑마법사에 의해 부활했고, 소설판 드라큘라와 연결하기 위한 것. 보스전은 재밌게도 괴물 형태로 먼저 싸우고 인간형으로 변한다.[1] 때문에 일본판에서는 바토리로 나오지만, 영미판에서는 덕분에 메두사로 나오게 되었다. 인간형에서는 체력 게이지가 구슬 형태로 나오며, 구슬이 소모되면 체력이 깎이는 방식이다. 공격은 일직선 공격이 전부지만,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2.2. 캐슬바니아: 녹턴
캐슬바니아 녹턴에선 속칭 '뱀파이어 구세주'란 이름으로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최강의 뱀파이어 퀸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드라큘라의 조카라는 설정은 없어진 듯 하다.녹턴의 최종 보스. 흡혈귀 구세주, 빛의 포식자라 불린다. 과거 이야기꾼들이 머무르던 러시아의 마을을 습격해 테라를 제외한 주민들을 전부 죽이고 소녀들을 납치한 전적이 있으며, 이때 테라의 여동생을 아예 흡혈귀로 만들어버려 테라가 어쩔 수 없이 동생을 제 손으로 죽이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여자들, 특히 소녀와 처녀의 피를 선호해서 부하들이 까다롭게 엄선해 바치는데 이 때 여자들을 고문하고 천장에 매달아 천천히 피를 뽑거나 아예 최면술로 홀린 채 끌고 다녀 간식처럼 피를 빨아먹는 등 곱게 죽이지 않는다. 작중 후반부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추종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대로 황금 갑옷을 입은 전사 여왕처럼 치장하고 나타난다. 세크메트의 힘으로 강해져[2] 일식까지 일으켰으며, 나름 각성한 릭터와 마리아, 아넷이 동시에 덤벼도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결국 이렇다 할 성과도 없이 테라의 희생으로 릭터 일행도 겨우 도망쳤기에 사실상 시즌 1의 최종적인 승자가 되었다.
시즌 2 방영 달 발표 영상에 관한 서술로는 아직 세크메트의 모든 힘을 다루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한다. 시즌 2 예고편에서는 시즌 1때보다 훨씬 더 짐승과도 같은 외형이 되었으며, 뱀파이어 군대를 모으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또한 알루카드와 전면전을 벌이는 등의 모습 역시 나온다.
3. 타 매체에서의 등장
3.1. Vampire Survivors
80명이나 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다보니 에르체베트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4. 기타
[1] 바토리를 죽이면 다음 탑에서 드라큘라와의 최종전투를 벌이게 된다.[2] 키가 컸다 뿐이지 그래도 평범한 인간 같았던 외모가 아예 암사자처럼 변해버렸는데, 아예 세크메트 본인의 화신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