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10D25><colcolor=#ffffff> 이름 | <colbgcolor=#ffffff,#2d2f34> 에벨리나 린젤 (Evelina Lynzel) |
CV | 이이다 나오미 |
나이 | 40세 |
좋아하는 것 | 없음 |
1. 개요
린젤 후작의 후처로, 왕의 여동생.
황금을 엮은 듯한 머리카락에, 탐스럽게 핀 꽃과 같은 요염한 얼굴. 그녀를 눈앞에 두면 누구나 말을 잃을 만큼 아름답고,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존재감을 발한다.
그러나 성격은 냉혹하고 무자비. 사람의 마음을 가지지 못한 새디스트다.
even if TEMPEST의 등장인물. 주인공의 계모이자 루시엔의 고모다.황금을 엮은 듯한 머리카락에, 탐스럽게 핀 꽃과 같은 요염한 얼굴. 그녀를 눈앞에 두면 누구나 말을 잃을 만큼 아름답고,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존재감을 발한다.
그러나 성격은 냉혹하고 무자비. 사람의 마음을 가지지 못한 새디스트다.
2. 작중 행적
의붓딸 아나스타시아를 매우 싫어해 폭언과 폭력을 일삼고 다락방에 가두어버린다. 아나스타시아에게 있어 어린 시절을 지옥으로 만든 원흉이자 트라우마 그 자체인 인물.
조카 콘라드와 짜고 아나스타시아를 함정에 빠뜨린다. 그녀와 콘라드에 대한 복수심으로 아나스타시아는 룬과 계약하고 회귀를 반복하게 된다.
크라이오스 루트에서 색각 이상과 함께 후각, 미각, 통각을 잃어가다가 죽게 되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감각을 느낄 수 없는 허무함을 폭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채우고 있었던 것.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한 인물은 친구인 아나스타시아의 친모 레티시아였다. 그러나 몸이 약했던 레티시아가 출산의 여파로 죽자 아나스타시아가 레티시아를 죽게 했다며 아나스타시아를 원망한다. 레티시아의 남편과 결혼한 이유는 오로지 이런 사람이 뭐가 좋아서 레티시아가 그의 아이를 낳다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루시엔 최종장에서 아나스타시아가 루시엔과 결혼할 것이라고 하자 자기 어머니를 죽인 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냐고 묻는다. 이에 아나스타시아가 어머니는 위험을 알고서 자신을 낳기로 결정한 것이고 자신에게는 죄가 없다고 당당히 말하자 말문이 막혀 조용히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