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23 14:49:14

에이머/기술

1. 등장 기술
1.1. 하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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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 기술

현재 등장한 대부분의 기술들은 랑그레누스에서 등장하였고 에이머의 능력은 초능력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중앙우주에 존재하는 고도의 기술력의 기준으로는 이 정도의 발전된 과학력도 못 보던 게 아닌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며 지장 겸 붉은제복 혼자서 전부 피해내고 대응해낸다. 또한 시즌 1 종반부부터 등장하여 시즌 2에서도 면면을 보이고 있는 레테의 추종자들 역시 초능력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 세실리안
    팜킨이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전자 생명체. 주인인 팜킨의 뇌파를 읽어 한몸과 같은 반응속도로 움직이는것이 가능하다. 주로 이동수단으로 사용되나, 가끔 공격용으로 사용할 때도 있다. 중력장 조절을 통해 빠르게 이동해도 뒤집히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록히를 운반한 적도 있다. 아주 영리하고 튼튼하다고 한다. 본래 레테의 것이었고, 레테의 명령으로만 움직였지만 팜킨이 자신을 도와줘야 레테를 찾을 수 있다는 말에 팜킨의 명령에 반응하게 되었다. 훗날 연방과의 전면전에서 레테의 일부를 감지해 팜킨을 이끌고, 후에도 레테를 추적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 페를라
    전면이 렌즈로 이루어져 전방위 정찰이 가능하고 빛 신호를 이용해 정보공유를 할 수 있으며 유사시에는 광자 빔 공격까지 가능한 랑그레누스의 광학기술이 집적된 무인정찰기. 시즌 2 마지막화에서 등장하였으며 전 세계에 3000여개의 페를라가 퍼져있다고 한다. 대규모 군사이동이 포착될 시 무시무시한 공격을 한다고 한다. 다행히 작은 저항은 실드로 무마하고 있지만. 문제는 A랭크인 루가, 그 숫자를 20~30개로 오판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연방과의 전쟁이 끝난 후에 뿌려졌다는 점에 있다. A랭크도 페를라에 대해서 완전하게 알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과, 이것을 통해서 멜로나가 민심을 통제하려는 수작으로 보인다.
  • ?
    아직 이름이 등장하지 않은 불법 광학 기술. 의료 목적으로 개발된 최신 기술을 더럽게 악용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피격당하면 어지럽고 피를 쏟기까지. 거기다가 지구인의 과학으로는 낌새조차 알아차릴 수 없다.

1.1. 하얀 새

에이머의 그것으로 대표되는 초능력이자 레테와 더불어 주요 요인 중 하나. 아직 정확히는 알려지지 않았지만[1] 이것에게 선택받은 이들은 초능력을 갖게 되는 듯하다. 인간의 잠재력과도 관계되어 보이는 이 하얀 새는 힘의 원천이며 이것을 본 에이머가 할 수 있는것은 하얀새가 할 수 있고 하얀새가 할 수 있는 것은 에이머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묘사된 가장 직접적인 개념은 레테가 팜킨과의 대화 중 블랙홀을 묘사하며[2] 나온 개념인 +무한대.

현재 이 하얀새를 알고 있는 자들은 레테의 추종자들, 그리고 랑그레누스와 에이머 정도. 또한 철학자 소크라티스는 하얀새를 그 라고 지칭하였는데 하얀새를 조작하여 능력을 부여하는 본체가 따로 있거나 혹은 지성을 지닌 존재로 보인다. 시즌 2 88화에 밝혀진 내용으로는 로빈 말페르시 역시 하얀새의 주인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능력을 보여준 레테의 추종자들의 하얀새들은 각각 우주의 본질과 관련이 있다. 에너지를 이용하는 에이머의 하얀 새, 시간을 조종하는 로빈의 하얀 새, 공간을 넘나드는 수바치코의 하얀 새, 생명력을 충만시켜주는 케인의 하얀 새, 감각을 올려주는 소크라티스의 하얀 새, 밀도을 조절하는 멜로나의 하얀 새, 저항을 흡수하는 하우디의 하얀 새까지.

이 중 하얀새의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용자는 기술 사용시 일종의 부작용을 겪게 된다. 하얀새의 능력을 발휘할 수록 사용자의 신체는 차원저항이라는 부하를 겪게 되는데 능력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이에 비례하여 차원저항도 강해진다. 또한 조진, 멜로나, 레테 등의 강력한 능력자들은 능력을 극한까지 발휘할 경우(조진, 멜로나) 혹은 평상시(레테)에 동공이 하얗게 변하는 등 신체적인 변화도 어느정도 있는 듯하다. 다만 레테는 하얀새의 능력을 강하게 다룰 수 있기에 백안인 것인지 종족의 특성이 백안인 것인지 명확하게 작중 묘사된 적은 없다. 아니면 단순히 작화 상의 문제거나 연출일 수도 있다.


[1] 여러번 언급은 되었지만 왜인진 몰라도 에이머가 관련자들에게 물어봐도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다.[2] 자연 법칙을 무시되는 곳은 블랙홀이다. 빛조차도 빨아들이니까. 그렇다면 엄밀히 말해 과학 개념이 '다른' 블랙홀의 공간은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차원과의 교점 같은 것이다. 그런데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것이 있다면, 반대로 모든 것이 뿜어져 나오는 곳도 있어야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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