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디란디, 라일 디란디의 여동생으로 아일랜드 출신이다. 알리 알 서셰스가 만든 테러 단체인 KPSA의 자살 폭탄 테러로 부모님과 함께 사망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등장은 못하고 오빠들인 닐과 라일의 회상을 통해 주로 등장했다.[1]
라일 디란디가 어린 시절부터 형과 비교되기 싫어서 기숙사 생활을 했고 그 때문인지 희생된 가족에 대해서는 애써 과거의 일이라고 회피하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사태를 눈으로 목격한 닐 디란디는 부모님과 동생을 희생시킨 테러를 용서하지 못했고 이는 이후 그가 솔레스탈 비잉에 투신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2]
[1] 이 때 닐 디란디의 회상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등장하지만 쌍둥이 동생인 라일 디란디는 등장하지 않는데, 당시 주니어스쿨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2] 다만 라일도 과거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이 태양광발전수신 시스템 건설용지에 포함돼서 보증금을 받고 땅을 빼앗겼다는 이유로 카타론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