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07 21:01:57

에이미(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

1. 개요2. 모에모에 2차 대전략3. 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4. 관계
4.1. 치하4.2. 블랑슈4.3. 패트리시아

파일:attachment/에이미(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amy.jpg

1. 개요

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합군 캐릭터.

모델은 독일 맹수들의 안티테제로 제작된 중전차인 M26 퍼싱, 이름의 유래는 확실치않으나 육군을 뜻하는 'Army'를 언어유희식으로 'Amy'로 순화 시킨 듯 하다. 실제로도 존재하는 이름.

2차대전{략}의 추가확장팩에서 부터 첫 등장. 차분하면서도 기가 세고 프라이드가 강한 성격이며,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절대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따진다. 생각외로 인텔리라 미군의 작전 계획수립을 진행 할 때 늘 루리와 같이 할 정도이다. 약점은 지뢰. 같이 활동하던 옛 동료 하나가 작전 중 지뢰로 사망함으로써 극도의 지뢰공포증을 앎고있다. 그래서 지뢰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간밤에 지뢰더미에묻혀 자기도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작렬...

알기쉬운 츤데레성 성격이라 보면 편하다.

2. 모에모에 2차 대전략

기종별로 스토리가 다른 경우들이 많다.

미군소속의 라이트닝 자매가 일본군의 강철소녀인 '치하'를 생포하게 되고 에이미의 관리하에 부하로써 삼게된다.[1]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너무 약해빠진 그녀를 업신여기고 깔보지만, 시간이 차차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되고 이런 저런 이벤트를 거쳐 이후로도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된다. 본격 최강전차와 약골전차의 백합 츄(2)편의 서부 유럽전선 편에서도 이 둘은 노상함께 다닌다. 단, 버마전선은 논외. 미군 측 지휘관인 루리와 함께 연합군을 이끄는 리더격인 인물이다.

특이하게도 기존시리즈의 캐릭들과는 달리 이 다음 후속작인 '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 플러스'부터 특별출연을 한다. 사실상 시리즈의 정통성을 인증하는 캐릭터로 이 문서가 따로 만들어 진 것.

3. 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

이 시리즈의 배경은 정확히 1960년대에서 90년대 사이로 현대전 병기들이 활약하는 시대이다.

전작의 2차 세계대전이 종전 된 후인 19년 후 1964년.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에이미는 미국 정부에 의하여 베트남 전진기지 사령관을 맡게 된다.[2][3]여기서 등장하는 에이미는 이 시점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베테랑으로 등장하며 대통령과 미 국방성도 그의 존재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위치에 있다. 현대전으로 넘어온 시점에서는 후세대 미국 강철소녀들의 배테랑 겸 대선배.

전진기지 사령관으로 배속되어 장관의 이야기에 따라 그의 부관이 되는 블랑슈와 첫 대면을 가지고 첫 임무를 지시하게된다. 심각할 수준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블랑슈와 마찰을 빚을 정도로 분위기는 좋지 않았던 편. 게다가 장관으로 부터 말도 안 되는 명령으로 트러블을 일으켜 장관으로 부터 근신 명령까지 받는 굴욕까지 겪는다. 뭔가 예감이 안 좋았던 그녀는 근신을 풀고 나와보니 결국 블랑슈가 이끄는 부대가 월맹군과 게릴라에 포위되어 전멸 직전에 놓이는 꼴을 보게된다.
파일:attachment/에이미(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Wrong.jpg

추락하여 운명을 달리하려던 블랑슈를 극적으로 구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일로 서로의 사소한 갈등을 풀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월맹군과 게릴라에 포위되어 공격을 맏게되고 이 와중에 에이미는 블랑슈를 보호하다가 적탄에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음으로써 스크랩 위기까지 맞게된다. 블랑슈는 자신을 구한 에이미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온갖 발버둥을 쳤으나 장관은 스크랩 처분을 내리고 백악관의 대통령을 설득하여 신형 강철소녀 파견을 요청하게된다.

하지만 이후 지휘관 대행으로 각지의 작전에 투입되어 활약하던 블랑슈가 미래에서 나타난 기억상실 4인조를 발견하게 되고 이들의 기술부분을 눈여겨 본 정비공의 피눈물나는 노력끝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깨어난 후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임시 지휘관 대행을 맡았던 블랑슈에 의해 구조된 미래에서 온 멤버 4명을 보고는 그들이 진정 강철소녀의 힘을 가지고 있는것인지를 시험하지만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터라 이거 도저히 안 되겠다며 기꺼이 그들의 훈련교관을 담당한다. 본격 지옥훈련 시작 그런 탓인지 테트 공세로 기지를 시원하게 날려먹고 정글에서 겨우 살아 돌아온 M48의 패트리샤를 험하게 굴려댄다...동류라서?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일갈하는 등 과거 시절에 비해 상당히 성숙한 모습을 모여준다.

하지만 일류신과 그 멤버들의 농간으로 계속 패퇴하는 쓴맛을 보아야만 했다.
파일:attachment/에이미(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Driller.jpg

서브 시나리오에서 그라프가 계속된 고된훈련에 더 이상 못 참겠다며 다 같이 항의하러 갔으나 방 안에서 에이미의 모습을 보고는 크게 감화되어 그만두게 된다.[4][5]

후배멤버 4명을 혼자 상대로 최후의 훈련 겸 모의전을 벌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 4명은 어떤 사건으로 모두 기억을 찾은 상태. 과연 2차대전을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이라 장난아닌 실력을 보여주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에 현역으로 활동하기에는 더 이상 몸이 따라주지 않아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반대로 패트리샤는 에이미를 상대로 매번 죽만 쒔다...

이미 봤겠지만 여기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다. 시나리오 최후 공방전인 호치민 작전에서 전함함교에서 총지휘를 한다.

4. 관계

4.1. 치하

전 시리즈 부터 미군에 노획되어 에이미의 쫄따구로 들어오나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가 계선되어 늘 같이 있는다. 디비언트아트에서는 2차창작으로 치하와 자주 엮인다. 이후의 행보는 알 수 없음.

4.2. 블랑슈

어둡고 말수가 없어 딱딱하기 그지없던 블랑슈에게 있어 에이미는 그가 마음을 열게해준 첫 상대로 그녀앞에선 데레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래서 이 둘이 같이 있는시간이 상당해서 미래에서 온 4명의 신인들이 불만이 많다. 이지스 왈 '우리도 저렇게 샹냥하게 대해 줬으면...'

4.3. 패트리시아

처음에 대면한 패트리시아에게 있어서 에이미의 존재는 찝찝한 상대. 하지만 계속된 소피아의 기습공격에 의해 무기력한 자기 자신을 반성함으로써 같은 동류인 에이미는 교관으로써의 서포터를 해준다. 모의전을 하면서부터 비로소 에이미를 교관으로 인정하게 된다.


[1] 그래서 영국의 마틸다가 자신도 부하를 두고 싶다며 매우 부러워 한다.[2] 강철소녀끼리 맞부딫치면 아공간균열이 생겨 타임워프가 발생하는데 이 때 그라프,네코,이지스,아오이는 소련의 'SOLEN'세력과 교전 중 1965년의 베트남전 시대로 타임 워프하게 된다는 것이 설정이다.[3] 2차 대전에 참전하고 베트남 전쟁에서 사령관을 맏았다는 걸로 보아 '크레이튼 에이브럼스'의 사례를 딴 듯하다.[4] 방을 지키는 블랑슈를 따돌리기 위해 안 그래도 성깔 안 좋은 패트리시아를 이용한다. 4명은 온갖 거짓말로 패트리시아를 도발시켰고 그 결과 계획대로 넘어간 패트리시아가 블랑슈를 찾아가서 그대로 분노폭발...물론 블랑슈는 무슨 이야기냐며 난처해한다.[5] 그렇게 진입에는 성공했으나 그들이 방을 통해 들여다 본것은 훈련캠프 매뉴얼을 보고 밤새도록 훈련법을 학습하고 있던 에이미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