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ff0000><colcolor=#FFCD12> 에이션트그레이몬 エンシェントグレイモン | ANCIENTGREYM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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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 궁극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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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프론티어의 에이션트그레이몬.2. 작중 행적
2.1. 고대 디지몬 부활!!
에인션트가루몬과 함께 등장. 과거에 오니스몬을 봉인한 적이 있다고 한다.코테몬의 희생으로 베어몬이 절규하자 갑자기 부활. 에인션트가루몬과 함께 오니스몬을 퇴치하고 사라진다. 대사 하나 없다.[1]
휴먼 진영에서는 다르크몬을 에인션트그레이몬의 후손이라 소개하는데, 사실 뻥이긴 하지만 휴먼 측 지도자로서의 정당성으로 간주하고 있는 듯 하다. 비스트 진영이 자신들의 선조라고 주장하는 에인션트가루몬은 그래도 고대짐승형이니 그러려니 해도 이쪽은 고대룡형인데 대체 천사형인 다르크몬이 어딜봐서 에인션트그레이몬의 후손인 것인지... 차라리 다르크몬의 부하노릇을 한 디노휴몬 쪽이 에인션트그레이몬의 후손이라 주장하는게 정당성이 있어보인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비스트 진영이 정당성으로 후손 드립한 에인션트가루몬은 말이 고대짐승형이지 머리만 빼면 완전히 휴먼 타입의 모습인 반면, 휴먼 진영이 정당성으로 후손 드립친 에인션트그레이몬은 오히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비스트 타입의 모습을 하고 있다(그것도 브리트라몬이 직립 보행이 아닌 완전히 네 발로 있는 것과 비슷하다). 즉, 서로 자신들과 대립하는 측의 형태를 한 녀석들의 후손이라 주장한 것이다.[2]
덧붙이자면 저 두 진영의 행태를 본인들이 봤다면 대단히 불쾌하게 여겼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루체몬이 중재하기 이전의 디지털 월드는 휴먼 타입과 비스트 타입의 디지몬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최초의 궁극체인 10투사인 둘도 그 전쟁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런데 생판 듣도 보도 못한 놈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참칭해서 하는 짓거리가 또 휴먼과 비스트의 전쟁이니... 거기에 작중에 언급되는 행적과 코테몬과 여러 디지몬의 절규에 부활하는 모습, 그리고 루체몬의 폭거에 일어섰다는 걸보면 둘은 상당히 정의로운 인품을 지닌 디지몬이었으니 본인들이 그자리에 있었다면 분명 전쟁을 막았을 것으로 보인다.[3]
[1] 이들이 진짜 에인션트그레이몬, 에인션트가루몬이 아니라는 장치일 수도 있다. 애당초 두 디지몬은 루체몬과의 싸움 이후 스피릿을 남기고 죽은 상태다. 그러나 스피릿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던 녀석들이니 혹시나 오니스몬이 부활할때를 대비해서 안배를 남겼고, 그게 극장판의 에인션트그레이몬과 에인션트가루몬일 듯.[2] 재미있게도 작중에 우정훈은 디노휴몬과 그리즈몬의 싸움을 말릴때 휴먼 타입인 아그니몬으로 진화했지만, 휴먼과 비스트의 전쟁을 보다 못해 말리려고 난입할때는 비스트 타입인 브리트라몬으로 진화했다. 이를 보고 혼란스러워하는 디노휴몬의 모습은 자신들의 선조라 주장하던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것 같기도하다.[3] 아그니몬의 스피릿을 얻는 과정을 봐도 알 수 있는게 자신의 욕망으로 스피릿을 요구했던 케르베로스몬은 불타버렸던 반면, 타인을 위해 스피릿을 요구했던 우정훈은 타기는 커녕 불속에 있으면서 열기도 못느낀 것. 그런 불꽃의 스피릿의 선택을 받은 우정훈은 아그니몬과 브리트라몬으로 진화해 전쟁을 막으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