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23 12:04:57

엘 무로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보스들
수장
엘 수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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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디아 플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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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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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카르데날
보안
엘 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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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빌어먹을 야생에 있고, 시시한 게임을 하지 않는다."

이름 : 엘 무로 (EL MURO)[1]

카르텔의 보안을 담당하는 최중요 간부 중 한 명. 본명은 프란치스코 리카르도 문기아. 1978년 생. 사슬 갑옷 티셔츠에 방탄 조끼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산타 블랑카의 병사들을 책임지는 '보안' 부대 총책임자. 엘 수에뇨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에 현재는 보안 책임자와 엘 수에뇨의 개인 경호원을 겸하고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다. 엘 수에뇨가 현지인 간부를 중역으로 두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혈연을 더 중요하게 본다.

엘 수에뇨를 도와 산타 블랑카의 조직원들을 강하게 훈련시키는 데 힘쓰고 있으나 보안 조직 곳곳에서 문제가 생기는 통에 골치를 썩고 있는 상황으로 보안 조직 중간 책임자인 동생 라 플라가는 SNS에 자신이 하는 활동을 대놓고 선전하고 다니는 통에 엘 수에뇨의 분노를 산 탓에 동생과 친구 사이에서 하루하루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라 플라가의 실패로 인해 엘 수에뇨에 의해 제거 명령을 받자 차마 동생을 죽일 수는 없어 죽인 셈 치고 외국으로 도피시키게 하려 했으나 플라가는 도피중에 고스트 리콘에 의해 사살되자 엘 수에뇨와의 관계도 파탄난다. 곧 카르텔 내부에서도 엘 수에뇨 파와 엘 무로 파로 내분이 벌어지자 세력이 불리한 엘 무로는 우니다드의 장교를 매수하고 엘 수에뇨를 제거하려 했으나 실패,[2][3] 결국 수에뇨의 부하들을 피해 우니다드 기지에 틀어박히게 된다.

엘 무로를 제거하기 위한 수에뇨의 의지는 확고했고 카르텔 조직원들이 우니다드 기지를 급습하는 틈을 타 고스트 부대가 진입하여 엘 무로를 체포하여 안가로 끌려와 심문받게 된다[4]. 보우먼은 수에뇨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우리뿐이라며 설득을 시도하지만 고스트 부대에 의해 동생 라 플라가가 살해되었고 사이가 파탄나기는 했지만 자신은 수에뇨를 존경하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손으로 수에뇨를 제거할 것이라며 협조를 최후까지 거부한다. 가히 별명인 다운 모습. 결국 보우먼의 지시로 바로 압송 조치.

이렇듯 완고한 인물로 보이나 정작 임무창의 후일담에는 CIA 측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나온다.

또한 비슷한 시스템을 채용한 파 크라이 6에서도 엘 무로라는 레솔베르 무기가 등장한다.
[1] 스페인어로 '벽'.[2] 매수된 우니다드 장교는 당연히 처참하게 살해되어 카르텔이 보는 앞에 전시되었다.[3] 여담으로 이 장교는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신체 부위에 달러 한 장에 단검이 하나씩 박혀있는 식으로 온 몸에 지폐와 칼들이 꽂힌 채 죽었다.[4] 진입 시 이미 우니다드와 카르텔이 한바탕 싸우고 있기 때문에 멀리서 들키지 않게 저격으로 갉아먹다보면 적 병력을 손쉽게 격퇴할 수 있다. 엘 무로 또한 관제탑 근처까지 가지 않으면 등장하지 않으니 여유롭게 멀리서 기지를 청소하고 납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