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9 03:55:33

엘레노아 란

엘레노아 란(エレノア・ラン, Elenoa Ran)은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란스Ⅱ》에서 첫 등장했다.
파일:엘레노아 란.png
란스 10》에서의 모습
나이 24세[1]
신장/체중 164cm/52kg
레벨 15/30
기능 검전투 Lv 1, 마법 Lv 1
등장 , , , 귀축왕,
성우 카스미 료












1. 설명

커스텀 4마녀 중 한 명이자 커스텀의 도시장 대리.

마소우 시즈카, 마리아 카스타드, 미르 요크스와 함께 마도사 라기시스 크라이하우젠의 제자였다. 환각 마법이 특기인 마녀. 마법만이 아니라 검술 실력도 상당해 대륙에서도 드문 마법검사다.

커스텀 4마녀 멤버중에서 란스에게 반하지 않은 유일한 멤버이다.그만큼 4마녀중 스토리 비중이나 등장도 제일 적다.

2. 작품별 행보

2.1. 란스Ⅱ

파일:attachment/elenoa_ran_02a.jpg 파일:attachment/elenoa_ran_02b.jpg
란스 02에서의 모습 인성왜곡이 되지 않은 원래의 란

필의 반지로 인성이 왜곡된 라기시스의 네 제자 중 하나. 그녀가 주인인 미궁은 마치 생물체의 내장기관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본래 성실하고 온화한 성격이었지만 라기시스의 반지의 마력으로 인해 맛이 가 새디스틱한 성격이 되어, 마을 처녀들을 납치하고 남자 몬스터 '고문 전사'를 부려 그녀들을 괴롭혀 마력을 모으고 있었다. 모인 마력은 마소우 시즈카의 계획에 사용된 듯 하다.

텔레포트로 날려져 온 버드 리스피실 플라인 파티와 만나지만, 그녀의 마안을 두려워한 버드는 눈을 감는 바람에 한 방에 나가떨어져 팔마저 잃고, 실은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가 정신을 지배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 순간 실을 구하러 란스가 나타나 곧바로 패배.[2] 이후 반지에서 해방 되어 제정신을 차렸지만 반지에 조종 당하던 동안 저지른 스스로의 악행에 상심, 그 죄의 무거움에 괴로워하다가 죄 지은 만큼 열심히 일해서 보상하라는 란스의 퉁명스러운 한마디에 다소 몸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는 다른 소녀들과 함께 마을의 재건을 위해 힘쓰는 듯, 리자스에 재건 비용을 빌리러 교섭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커스텀4 마녀중 유일하게 전투없이 이벤트처리로 끝난다(...)

2.2. 란스Ⅲ / 란스 03

부상을 입었다고 언급만 되었으며 본편에 출연은 없다. 엔딩에서 스탭롤이 나올 때 왜 자신의 출연이 없느냐고 한탄하지만 미리 曰 "나왔으면 란스에게 덮쳐졌을 걸"
리메이크작 란스 03에서도 본편에서 나오지는 않는다. 엔딩에서 목발을 짚고 머리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등장. 상처는 어느 정도 나았다는 모양이다.본작은 풀보이스이기 때문에 성우도 스탠딩 CG도 있다.

2.3. 란스Ⅳ

연구 코어 지하 1층의 서쪽 방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파자마 차림을 볼 수 있다.
커스텀의 재정이 적자임을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2.4. 귀축왕 란스

파일:attachment/elenoa_ran_kichiku.jpg

마법전사 부대로 등장하는데, 근접전투와 원거리 마법공격을 모두 할 수 있다지만, 근접전투력도 약하고 마법도 약하다(...).

커스텀 시장에까지 오를 정도로 신망도 있고 능력도 있는 모양. 리자스에게 합병당하고 란스에게 반 협박을 당해 안기는 걸 괴롭게 여겨 하렘에 거듭해서 부르면 자살을 시도하며, 말리지 못하면 란의 불행 조건이다. 행복조건은 한번도 우하우하를 안하는 것.

2.5. 란스 퀘스트

도시장 대리로 일하고 있다가 란스 성에 놀러온다. 커스텀을 부흥시키고 나서 요즘 삶에 목적을 잃은 듯 활기가 없어진 걸 미르, 마리아, 시즈카가 걱정하는데 란스가 그것을 듣고 삶의 목적을 줄려고 3인방을 죽인다고 협박하면서 검열삭제를 한다... 덕분에 란스를 증오하게 되면서 3명을 지키는 삶의 목적을 찾게 된다(..)

게임에서는 마법검사로 등장하며 직업은 파이터이지만 마법의 재능을 지니고 있고 소서러의 기본 공격스킬과 고유스킬 최면을 지니고 있다. 대신 화력은 어느 쪽이든 어중간하다. 또한 재능한계가 낮아서 키우려면 따로 공을 들여야 한다. 마법력+가 붙은 스커트메쿠리를 들면 좀 쓸만해지긴 하나 그렇게 쓰려면 위치타 쪽이 훨씬 강한 것도 문제. 안 그래도 인재가 워낙 많은 파이터직이라는 점 때문에 2군급 캐릭터를 벗어나긴 힘든 성능이나 초기부터 가지고 있는 공격스킬의 총 사용횟수가 매우 많으므로 키워두면 필드 진행에 제법 도움이 되기는 한다. 고유 스킬인 최면은 적을 1 턴 기절시키기 때문에 공격을 충전중인 적에게 써 주면 좋다.

2.5.1. 란스 퀘스트 매그넘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는 마법력+600의 울트라소드 등장으로 마법계열 공격기 화력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서 지원역으로서의 성능은 올라갔지만 파티 멤버 변경에 관련된 사양이 바뀌어서 전력온존용 지원멤버의 필요성이 대폭 하락했기에 여전히 미묘. 결국 주력으로 쓰기 위해선 애정을 들여야 하는 캐릭터.

2.6. 란스 10

자유도시 소속 어둠 속성으로 등장. 여전히 란스가 한 거짓 협박을 믿고 있어서 마리아에게 란스와 거리를 두도록 종용한다. 효과가 있었던 건지 실제로 마리아는 란스를 떠나서 경우에 따라서는 다크란스와 엮이기도 하는데, 정작 엘레노아가 괜찮을 거라 여긴 시즈카가 예상외로 란스에게 깊게 반해버려서 절반의 성공만 거둬버린다.

식권 이벤트에서 결국 미르와 시즈카에게 진상을 듣게 된다. 그리고 모두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하며, 란스에게는 란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란스를 믿고 있으니,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그 역할을 하겠다고 한다. 이제 괜찮다면서 자유도시로 돌아가서 시장 대리로서 열심히 살고있는 모양. 란스는 가드가 더 단단해졌다면서 어떻게 협박이라도 다시 해야할지 고민한다(...)

유닛으로는 평범한 돌격과 수면마법을 보유하고 있다. 코우히메의 독경단이나 카라들이 쓰는 저주와의 조합은 특수루트 보스들이나 케이브리스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적에게 통하는 이 게임 최강의 콤보이지만 이때문에 수면 저항이 유독 높게들 설정되었는지 표기상으로만 80%지 실제로 체감되는 성공률은 거의 50% 이하다. 기껏 수면을 걸어도 끼어들기 공격으로 때려서 풀려버리면 화가 치솟을 때도 많다. 정 뚫기 힘들때 쓰는 용도로는 좋은 편.

3. 관련 항목


[1] 《란스 퀘스트》 시작 시점인 LP 6년 기준. GI 997년 생.[2] 전투 스텝조차 없다. 이벤트로 패배함. 란스 왈 "이것이 주인공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