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카나에.극장판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부터 등장한다.
그란츠 플로리안의 아내이자 아미티에 플로리안 및 키리에 플로리안의 어머니. 그란츠 만큼 대단한 능력은 없지만 본인도 연구자다. 그란츠가 병으로 쓰러지자 아미티에와 상의해서 콜로니로 이주하기로 결정하지만, 그 바람에 키리에가 일방적으로 작별을 통보하고 지구로 떠나버렸다.
A's PORTABLE에서 아미티에와 키리에는 그란츠가 혼자서 만들어낸 인조인간 '기어즈'라는 설정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둘 다 평범한 인간으로 설정이 바뀌면서 추가된 친어머니이다. 이노센트에서 등장하지 못했던 장기출장갔던 아내일 가능성도 있다.
2. 작중 행적
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황폐해진 엘트리아를 살리려는 남편 그란츠와, 아미티에와 키리에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지만, 그란츠가 병으로 쓰러지고, 그런 그를 대신해 연구와 가족을 도맡고 있었으나, 남편의 건강을 위해 결국 엘트리아를 떠나 콜로니로의 이주를 생각하고 아미티에와 의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 차녀인 키리에가 이리스를 통해 아버지를 구할 영원결정을 찾아 지구로 워프해버리고 만다.코믹스판에서 좀더 상세하게 묘사된다. 그란츠가 쓰러진 뒤에 연구를 이어받았지만, 애초에 무모한 프로젝트였던 것을 그란츠의 재능 하나 만으로 유지시키고 있던 것이여서 지원도 다 떨어지고 결국 한계에 부딪혔던 것이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이리스와 아는 사이였다. 이리스가 키리에의 목소리를 듣고는 밝게 웃던 엘레노아의 어린 모습을 퍼뜩 떠올리는 것을 보면 무척 친한 사이였던 듯.
2.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Detonation
자신도 남편과 같은 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리스를 통해 드러난다. 키리에에겐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알리지 않은 듯. 다만 남편과는 달리 아직 상태는 양호하다고 한다. 그리고 40년 전에는 8세 시점에서 자신들의 조부모와 함께 엘트리아를 재생시키려 했던 "혹성재생위원회"에 있었으며, 40년전 혹성재생위원회의 최후의 날의 진상을 그란츠와 함께 목격했다. 이 덕분에 진정한 흑막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유리가 하야테한테 전해준 페이지를 통해 아미타와 키리에가 엘트리아와의 교신에 성공하면서 본색을 드러낸 흑막과 통신으로 대면하여 그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사건 종료 후에는 엘트리아로 돌아온 아미타와 키리에를 마중나와 어서 오라며 다정하게 껴안아준다. 이후에는 남편보다는 증세가 양호했던 덕분인지 유리의 간호와 약 덕분에 병세도 어느 정도 억제되어, 건강하게 가족들을 돌봐주고 있다. 그리고 디아체와 마도서를 보면서 어떻게 농사를 지을지 의논하고, 성장한 디아체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등. 묘하게 디아체와 잘 엮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