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17:30:07

엘리먼트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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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등장인물
엘리먼트 우먼
Element Women
파일:엘리먼트우먼.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저스티스 리그 Vol 2 #16
2013년 1월 23일
(10주년)
창조자
제프 존스
짐 리
앤디 쿠버트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에밀리 성
Emily Sung
다른 이름
엘리먼트 우먼
(Element Women)

유라니아 "레이니" 블랙웰
(Urania "Rainie" Blackwell)
인간 관계
소속
둠 패트롤
[탈퇴]
저스티스 리그
결혼 여부
미혼
생사 관련
현실
프라임 어스
개인 정보
신분
비밀
종족
인간(강화인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신체 특징
성별
여성
바이올렛색
모발
보라색
1. 개요2. 엘리먼트 걸3. 엘리먼트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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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코믹스의 등장히어로인 메타몰포의 여성판 엘리먼트걸/엘리먼트우먼을 설명하는 항목.

2. 엘리먼트 걸

Element Girl.

본명은 유라니아 레이니 블랙웰(Urania Rainie Blackwell). DC 코믹스의 원소히어로 메타몰포에서 파생된 히로인. 몸 속의 원소를 조작하여 신체를 원하는 형태로 변형시키는 것이 주능력이다. 메타몰포가 엘리먼트 맨이라고도 불리는 것을 보면 어쩐지 TS인 것도 같지만 별개의 캐릭터이다.

본래는 미국 첩보부의 스파이로서 유럽의 범죄조직 사이클롭스를 정탐하라는 임무를 맡고 개조 인간이 되었으나, 메타몰포와의 불화로 인해 그저 피와 살로 이루어진 육신만 잃어버린 상태가 되었다. 고통스러움에 수없이 자살하려고 했으나 이미 괴물이 되어버린 몸은 죽는 방법조차 알수 없었고, 결국 영원 일족죽음의 힘을 빌려서[1] 마침내 죽게 된다.

3. 엘리먼트 우먼

Element Woman.

본명은 에밀리 성.(Emily Sung)[2] 위의 엘리먼트 우먼을 기반으로 <플래시포인트>에서 제프 존스가 리뉴얼한 DC 코믹스히어로. 화염방사기처럼 불을 뿜거나 손을 바위로 만들어 상대를 공격하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고 비행능력도 있다.

어째서인지, 원작과는 정반대로 대책없이 밝은 4차원 히로인이 되었다. 창작자인 제프 존스는 초기 설정에서 "숨결에서는 분필 맛이 나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붙여서 대화하며, 웃는 얼굴에는 어쩐지 슬픔이 드리워져 있고 괴짜 같은 성격"이라고 써놓았다.

암석이나 금속 따위의 원소로 구성된 육체를 가지고 있는데, 정작 새로운 세계관에서 메타몰포랑 무슨 관계인지 불명이라서 어떻게 얻은 능력인지 모른다. 머리색도 철분을 조정해서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그 밖에는 얼굴을 재떨이로 쓰는 등 여러모로 정신나간 히어로.

플래시포인트의 세계에서 유럽을 공격하고 있던 아쿠아맨원더우먼에 맞서 지구의 유일한 히어로사이보그가 동료들을 규합할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협력했다.[3] 이렇게 쓰면 뭔가 진지한 히로인인 듯 싶지만 사실은 4차원 속성에 가깝다. 루나 러브굿 같은 캐릭터라 오히려 싸울 결심을 한 몇 안 되는 히어로들이 의아해했을 정도. 그러나 그녀의 가입 제안은 주인공 일행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 무시되었고 그 후 사이보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비밀 군사 시설에 갇혀있는 슈퍼맨을 탈출시키다가 미군에게 공격받은 사이보그 일행 앞에 나타나 적들을 전멸시킨다. 기껏 멋지게 등장해 놓고서 한다는 소리가 "누구 팩 주스 좀 마실 사람? 하나 남는데."이다.

토머스 웨인 배트맨은 사이보그에게 "훌륭해. 엘리먼트 우먼이 우리를 구했군. 그녀는 아캄에 있는 녀석들만큼이나 제정신이 아니야."라고 말했으며 셰이드[4]의 마법조끼 역시 "이 여자 살짝 미쳐 있다."라고 증언했다.

파일:external/comicsmedia.ign.com/unlocking-the-future-of-the-dc-universe-20120508034931257.jpg

중심 세계관에서는 저스티스 리그의 신규 멤버로 들어오게 된다! 새로운 아톰인 론다 피네다 등과 함께 저스티스 리그의 기지인 위성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중 데스페로[5]가 갑자기 등장해서 위성을 공격하는 데에 말려들어 실종된다.[6]

포에버 이블이 끝난 뒤에는 파워 링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둠 패트롤의 일원이 되어 등장. 개정된 둠 패트롤에서는 아직도 리더가 막장빌런인 치프인지라 '너희들은 너무 무섭게 생겨서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살 수 없다. 그러니 내게 붙어라'라고 세뇌를 당해서 멤버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앞길이 멀고도 험난하다.

둠 패트롤과 저스티스 리그가 붙었을 때에도 왜 자기가 실종되었는데 찾으러 오지도 않았느냐고 울분을 터뜨린다. 하지만 이건 치프가 세뇌한 내용에 불과하며 저스티스 리그는 트리니티 워포에버 이블 같은 다양한 일들로 정말로 바빴다!

제프 존스의 작업물답게, 원작에서 깔끔하게 끝낸 캐릭터를 정반대로 부활시켜서 인지도가 생겼다. 밝은 머리색이나 뜬금없는 팩주스 드립, 그리고 밝은 성격 때문에 핑키 파이를 연상하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둠 패트롤이나 저스티스 리그나 제대로 편입되진 않았지만 밝게 미친 성격이나 잘 뽑힌 디자인 때문에 존재감이 있다.


[1] 정확히는 레이니가 지닌 힘의 근원인 태양신 에게 힘을 거두어달라고 부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2] 이름에서 감 잡히듯 한국계 미국인이다.[3] 엘레멘트 우먼 왈 "전에는 아무도 나한테 자기 팀에 들어오라고 하지 않더라고."[4] 리부트 후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서 활동하는 마법계 히어로[5] 외계에서 온 정복자로 슈퍼맨에 버금가는 근력과 맷집, 비행능력에 더해 강력한 정신계통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6] 데스페로 자체는 똑같이 갑툭튀한 마샨 맨헌터가 쓰러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