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1:21:58

사이보그


1. Cyborg
1.1. 설명1.2. "사이보그 선언"과 사이보그의 범위1.3. 현실의 사이보그1.4. 대중 매체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1.4.1. 목록1.4.2.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 등장하는 Nod보병1.4.3. 1989년 영화1.4.4. 로스트사가의 사이보그
2. 인디 밴드 Ssssighborgg

1. Cy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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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수를 장착한 사람의 모습
Cybernetics(인공두뇌학)[1]+Organism(유기체)=Cyborg.[2]
어원은 그리스어 kybernan(배 등을 조종하다)의 명사형인 kybernetes가 어원인데, 암페어(Ampere)에 이름을 남긴 프랑스의 과학자 앙드레 M. 앙페르가 처음 사용했다. 한자어로는 공각기동대를 통해 유명해진 의체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1.1. 설명

보통 인간처럼 생긴 로봇안드로이드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정확히 말하자면 심장 등의 주요 장기만을 제외한 육체를 다른 것으로 대체한 개조인간(改造人間), 넓게 보면 개조 생명체를 지칭한다.[3] 대표적으로 의수, 의족, 의안[4], 인공장기 등이 있으며, 기계공학/생명공학을 바탕으로한 사이보그, 인간의 형상을 유지/포기[5]한 사이보그, 신체를 대체[6]/강화[7]하기 위한 사이보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대체품은 보통 기계를 비롯한 무기물이며, 프랑켄슈타인이나 플레시 골렘같이 유기물을 짜깁기하거나, 아예 종족 자체가 다른 생물체를 이어붙인 키메라혼종 등은 사이보그라고 하진 않는다.

인간형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로봇'인 아톰, 터미네이터[8][9] 등은 뇌가 없으므로 사이보그가 아니고, 단순한 기계인 안드로이드 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반면에 순직한 경찰관의 육체를 바탕으로 개조한 로보캅은 이름과 달리 사이보그라 할 수 있다.[10][11] 스타워즈그리버스 장군도 유사한 예다. 로보캅 주인공과 빌런은 모두 사이보그이나 안드로이드와 차별화되지 않은 기계 신체를 가지고 이 때문에 자아가 깨어난 뒤 괴로워한다.[12] [13]

더 정확히 말하자면
  • 개조 전에는 인간(을 포함한 인간형 생명체)이었고...
  • 개조 후에도 인간으로서 자아를 생성하는 가 (부분적으로 나마) 유지한다면...

사이보그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렇지 않는다면 그저 기계나 다름없다.

파생 버전으로는 브리드(Cybrid)가 있는데, Cyber/Cybernatic/Cyborg와 Hybrid의 합성어로 맥스 아나키에서 나온 과학적 용어다. 물론 뿌리와 알맹이는 같다. 단지 외형적으로 규칙적이거나 정교하지 않고 생체와 기계가 아무렇게나 막 제멋대로 뒤섞여 있을 뿐이다.

뇌까지 보존하지 않고 통째로 갈아치울 때 이 개념이 객체의 연속성을 의미할 수 있는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 일반적으로 뇌같은 생체 부위가 전부 없으면, 그냥 자아를 복사한 안드로이드로 친다.

간혹 반유기/무기 생명체를 사이보그와 구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기계식 결합(나사, 볼트, 너트, 기타 등)과는 다르게 완전히 처음부터 세트였다는 듯이 분자화학레벨로 이음세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유기물과 무기물의 중간 단계생명체로 보는 것이 맞다.

1.2. "사이보그 선언"과 사이보그의 범위

도나 해러웨이는 1985년 "사이보그 선언(Cyborg Manifesto)"을 발표하였으며, 이 글에서 사용된 사이보그는 과학기술학 분야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사이보그 선언" 속의 사이보그는 기계와 인간의 이분법을 해체하는 존재로 시작하여 사회 전반의 이분법을 해체하는 메타포로 이용되었다. 이 선언에 영향을 받은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에서는 사이보그 개념을 매우 폭넓게 이해한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몸에 인슐린 주입기를 투입한다던지, 심장을 대체해 인공심장을 쓴다던지 하여 조금이라도 인체를 기계로 대체하였다면 넓은 의미에서 사이보그로 칠 수 있다고도 한다. 심지어 넓게 보는 사람들은 안경 하나만 써도, 틀니만 해도 사이보그라 하기도 한다. 심장에 페이스메이커(pacemaker)를 달기 시작한 지 반 세기가 되어가는데, 초기부터 교양과학서에서는 사이보그의 예로 이것을 들었다. 이렇게 보면 사이보그의 역사는 매우 오래된 셈이고, 현대인치고 사이보그가 아닌 사람은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사이보그라고 하면 신체 내부의 장기를 기계로 대체하여 보다 강력한 신체를 얻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사실 말 뜻을 잘 뜯어봐도 이 의미가 더 맞다. '사이보그'라는 말의 앞쪽을 이루는 cybernetics라는 단어는 '통제한다(govern)'는 뜻의 그리스어 κυβερνάω(kubernáō)에서 온 말로, 생체 신경을 이용해 기계 장치를 '제어(govern)'한다는 것에 원래 의미가 있다. 안경과 틀니는 기계[14]가 아니니까 제외되고, 보청기는 기계이긴 하지만 제어[15]의 요소가 약하므로 제외된다. 사실 틀니나 안경은 동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하기에 도구에 가깝다. 인간은 도구적 존재이기에, 망원경이나 숟가락 도끼 따위를 사용한다고 해서 사이보그라 하기에는 어려운 것과 비슷하다. 엄밀한 의미에서의 사이보그는, 최대한 넓게 해석한다 해도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인공심장 정도까지만 포함되는 셈.[16]

1.3. 현실의 사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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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전자 의수를 장착한 환자 초기 전자 의수를 테스트 중인 의공학
현대에는 보통 의수의족 등에 많이 쓰인다. 다만 신경과의 직접 연결은 아직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의족의 경우에는 비탈길이나 자갈길 등 특수한 환경을 만나면 센서가 인식하여 발의 보조를 맞추고 의수의 경우에는 에 뇌파 감지기를 장착하여 환자가 "손을 움직여라"라는 명령이나 "손을 움직이고 있다."라는 상상을 하여 뇌 부위중 특수한 운동령이 가동되면 움직이도록 설계 되어있다. 때문에 반응성이 매우 느리며 명령 전달 능력도 형편없고 할 수 있는 명령도 고작해야 "물체를 잡는다."라는 수준이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팔이 어느정도 남아있고 손이 없는 경우엔 손을 움직이는 팔근육을 의수의 센서가 감지해서 작동하기도 한다. 2017년에 들어선 시점에서는 신발 끈을 묶는 정도의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수준까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인조 피부 등을 이용해 외관상의 이유로 발생하는 불편한 감정을 최소화 하는 방향을 검토중이라고.

심장의 이상으로 인해 인공심장이나 페이스메이커 등의 인공장기를 이식한 이도 사이보그라 할 수 있으며, 청력 이상으로 인공와우를 삽입한 사람, 시력 이상으로 인공 수정체를 삽입한 사람도 사이보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퇴관절(고관절)이나 무릎관절(슬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한 이들도 마찬가지. 이들 모두 신체기관을 기능성 인공물로 대체 또는 보조하는 것이니 사이보그의 정의에 부합한다. 물론 이는 광의적 사이보그이고, 협의적 사이보그는 위에 기술했듯 원래 장기보다 우월한 성능/기능을 가진 인공장기를 가진 이에 한정된다.

현대 의학으로는 인공장기가 인간의 본래 장기에 비해 성능과 내구성이 형편없이 떨어지므로,[17] 대개 이들 사이보그는 살아가면서 재수술을 통해 인공장기를 교체하거나 보수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만약 미래에 인공장기 기술이 크게 발달해서 인간의 본래 장기보다 더 수명이 긴 인공장기가 개발된다면, 반대로 사이보그의 육체는 노쇠하는데 인공장기만 쌩쌩한 상황이 일어날 것이다.

유명한 사이보그로는 스티븐 호킹이 있다.[18] 하지만 호킹은 자긴 영국인인데, 기계를 미국[19]에서 만든 바람에 자신의 기계 음성이 미국식 영어가 되어버려 불만이라고 했다. 물론 수강생들 앞에서 한 농담.

2008년 8월에는 뇌세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기계인 일명 '하이브리드 로봇'인 '고든'이 탄생하기도 했다. 여기에 사용된 뇌세포는 쥐 태아에서 채취한 살아있는 뉴런[20] 30만개였다. 외부에서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자극을 기억하고 학습해서 스스로 벽과 장애물을 피해가는 등 실제 두뇌와 매우 비슷한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2010년에는 사고로 한쪽 눈을 실명한 사람이 눈에 카메라를 장비한 경우도 기사화된 적이 있다.(#)

케빈 워윅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몸에 기계를 삽입하고 신경계와 연결했다.

여담이지만, 기계화보병의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기계화보병'이란 단어를 들려주면 높은 확률로 '사이보그 병사'를 떠올리게 된다. 원 표기인 Mechanized infantry를 직역해서 생긴 용어이다보니 생기는 해프닝. 다만 원본 영어단어 또한 해당 단어가 뭔지 자세히 모르는 사람은 사이보그를 떠올릴 가능성이 있다는것은 동일하다. 뜻 자체가 "기계화된 보병"으로 해석될수 있기 때문.

인공팔이 움직이는 원리 #

1.4. 대중 매체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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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 구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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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시리즈쿠사나기 모토코
원래는 신체가 불편한 환자나 일반인이 우주 개발 등의 험난한 임무를 수행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안된 개념이지만 각종 매체에서는 왠지 전투용으로 주로 쓰인다. 사이보그가 되는 계기로는 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손실된 신체를 대체하기 위해, 특정 목적을 위해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 강화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6백만불의 사나이에서처럼 인간의 생체몸보다 기계몸이 당연히 강하게 묘사되기 때문이기도 하고[21] 데이어스 엑스처럼 오히려 기계몸을 장착할 수 있는 장애인이 일반인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하게 되어서 일반인도 기계몸을 장착하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몸을 버리는 정신나간 디스토피아가 연출되기도 한다. 악역이 강한 부하를 얻기 위해 사람을 강제적으로 사이보그화시키는 전개가 나올 때도 있다.

신체 개조를 직접 행할 수 있는 게임의 경우, 장착할 수 있는 개조물의 양을 제한하기 위해 신체 개조를 하면 할수록 정신이 피폐해지는 페널티가 부과된다. 사이버펑크 2020에서는 기준을 초과해서 개조를 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이버사이코(Cyberpsycho)라는 통제 불가능한 적으로 돌변해버리고, 섀도우런에서는 아예 영혼과 신체의 접속이 끊어져서 죽어버린다.

이렇게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사이보그들 중에서 여성형 사이보그쪽으로 따로 파고들다 보면 ASFR이라는 분야로 빠져들게 되는데, 로보페티시즘이라고도 한다. 정확히는 원래 여성형 안드로이드를 다루는 분야인데, '기계몸을 가진 휴머노이드'를 다루다보니 사이보그도 포함된다.[22] 외국의 커뮤니티에서는 남성형 사이보그는 아예 논외로 치고 여성형 사이보그만 취급하는 곳도 있다.

1.4.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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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 등장하는 Nod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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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1989년 영화


앨버트 퓬이 연출, 공동 각본을 맡고 주연으로 장클로드 반담이 출연한, 북두의 권 세기말 대폭력 아포칼립틱 영화. 제작과 배급은 캐논이 맡았으나 캐논이 망한 뒤로 판권은 MGM으로 넘어갔다.

음악은 용쟁호투, 미션 임파서블 음악으로 유명한 랄로 사라핀이 공동으로 맡았다. 감독은 저예산 액션물을 단골로 만든 앨버트 피언. 80~90년대 전성기로서 이런 장르를 많이 감독했으나 2010년대 와서 60이 넘어 치매가 찾아와 은퇴했고 2022년에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람이 특이한 게 동아시아계 인종이 맞긴 한데 어디에서도 어디 국적계 조상을 뒀다는 게 없어서 한국에선 한국계 변씨라는 소문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엄청나게 강력한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는 멸망 테크를 타게 되었고, 생존자들은 두 부류로 나뉘어졌는데 하나는 폐허를 떠돌면서 살인과 약탈을 일삼고 폭력을 삶의 신조로 여기는 지상인들과 또 다른 하나는 지하유적에 숨어살면서 전염병의 치료제를 만들어 언젠가 지상 위로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지하인으로 나누어졌다.

헌데 세월이 흐르면서 지하인들은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해결을 위해서 그 중의 한 사람을 멀쩡한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하여 지상의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도록 만든다.

사이보그가 된 지하인은 지상으로 올라와 여러가지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어떤 떠돌이가 나타나 구해주게 되고 지하인은 떠돌이 지상인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도적단이 지하인을 납치하자 떠돌이 지상인이 구해주려고 하는 이야기다. 저예산 액션 영화이지만, 50만 달러로 만들어 북미 흥행 수익은 1000만 달러가 넘는 대박 흥행작이다.

촬영 도중에 장클로드 반담이 실수로 악역 중 하나로 나온 제이슨 핑클네이란 배우의 한쪽 눈을 실명시켜 그 소송에 휘말린 적이 있다. 결국 48만 5천 달러를 배상해줘야 했다.

한국에도 개봉했는데, 당시 풍토처럼 극장 측이 학교에 돈을 먹이고 단체관람을 하러 오기도 했다. 콘에어도 이렇게 하다 결국 방송을 타고 보도되면서 적발되었다.

1.4.4. 로스트사가의 사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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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디 밴드 Ssssighborgg

Ssssighborgg라는 한국 기반의 매스락 밴드다.[82] 소규모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기타와 신시사이저의 션 패트릭 메일런 Sean Patrick Maylone, 드럼의 디 Dee 2인조로 이루어지고 싸이보그라고 읽는다.[83]
[1] 1948년 미국의 수학자 노버트 위너가 동작의 제어나 통신의 이론을 다루는 모든 분야에, 그것이 기계이든 생명체이든 사이버네틱스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발표함으로써, 이 새로운 용어를 과학에 도입하기에 이르렀다.[2] 일본에선 사이버네틱스라는 식으로 병용 표기한다.[3] 뇌의 일부만을 대체한 경우라면 이 범주에 포함하기도 한다.[4] 물론 현재도 의수, 의족, 의안 등은 있지만, 제기능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위해 형상이 같은 물건으로 대체한 것이기 때문에, 기계가 아닌 나무나 플라스틱 등을 착용한 인간은 사이보그가 아니다. 물론, 제기능을 해내는 아래의 예시들은 사이보그라 할 수 있다.[5] 팔에 대포나 사이코건을 장착한다든가 하는 마개조.[6] 주로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은 경우, 더러 생명연장을 위해 사이보그가 되기도 한다.[7] 뛰어난 전투력 등을 얻기위해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의 최소 5할을 기계로 교체해나간다.[8] 사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기종들은 생체와 기계가 결합한 것이 아니고, 기계로 만든 몸에 인간과 유사한 생체조직을 덮어씌운 것이다. 즉, "컴퓨터를 인간의 가죽으로 감싼 것"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이보그의 정의와는 다르지만, 일단 작중에서는 사이버네틱 오가니즘 기술을 사용했다고 한다.(Cybernetic Organism) 마커스 라이트가 개조되던 공장을 보면 여러 사람들이 실험용도로 쓰이는 모습이 잠깐 지나가는 걸 보면 터미네이터 안드로이드의 생체외피는 사이보그 기술에서 파생된 것을 사용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9] 다만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안드로이드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마커스 라이트그레이스(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인간의 일부 신체를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다.[10] 기억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뇌는 남아있다. 영화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영화에서는 머리를 살리거나(머피) 수술 중에 뇌-척수를 끄집어내는 식(케인)으로 만든다. 그러니 사이보그 맞다.[11] 로보캅 2014의 경우에도 알렉스 머피가 심한 중상을 당한 상태에서 뇌, 폐, 심장을 제외한 전신을 기계로 대체했다.[12] 이처럼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것은 로보캅 시리즈의 주요 주제중 하나인데, 로보캅을 만드는 업체 OCP가 자신들의 기술력으로는 실용성있는 로봇을 제어할 컴퓨터를 만들어내지 못하자 사람의 뇌를 이용해 기계를 제어해 상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이보그라면 인간의 범주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인간의 대우를 받아야 하지만 이러면 상품으로 팔수없기 때문에 OCP는 제품명을 로보캅으로 하여 마치 로봇인척 하고 뇌를 이용하되 기억과 자아를 지워서 출하해서, 로보캅(알렉스 머피)이 기억을 되찾으면서 괴로워 하는것이다. 로보캅 2에서 등장하는 로보캅 후속기종들은 한 술 더 떠서 자신의 몸이 개조된것을 보자 대부분 자살하고 그나마 자살하지 않는 한대는 마약에 쩌든 범죄자 뇌를 사용해서 마약이라는 보상으로 자살을 막을 수 있었다.[13] 그리버스는 스타워즈 세계관 내의 로봇인 드로이드 취급이지만 본인은 사이보그가 되기 이전 칼리쉬 종족 전사로서의 정체성이 강한 인물이다. 클론전쟁 후반부에는 본인도 드로이드라고 반쯤 인정하지만.[14] 기계(機械)는 동력을 사용하여 작업을 수행하는 도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공학적 정의를 따르자면, 독립된 두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가 바로 기계이므로, 두 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동력을 전달하거나 동력을 사용하여 작업을 수행하지는 않으므로 기계가 아니다. 틀니로 음식을 씹는다고 할 지도 모르지만, 그건 동력을 공급받은 틀니가 움직여서 음식을 씹는 게 아니라 틀니는 고정되어 가만히 있고 턱이 움직이는 것이다.[15] 엄밀히 따지자면 제어의 개념은 전자공학의 발전과 같이 해왔으므로, 지금에야 제어의 개념에 대중들이 익숙하지만 기계는 그 정의에 대한 기원이 아날로그적인 것 부터 시작한다. 부언할 게 있다면 위의 cybernetics의 언어적 기원을 그대로 따른다해도 틀니를 사용하면 행위자체가 인간의 신경계호환을 통한 턱관절의 움직임을 이용해 틀니를 사용함으로 여전히 틀니를 사용하면 사이보그가 된다.[16] 사이보그에 대해 엄격하게 판단하는 사람은 의족이나 의수, 심지어 의료 목적의 인공 장기등도 사이보그로 간주하지 않으며, 나노 머신에 의한 대체도 아예 몸이 분해되어 재조립할 수 있는 도구 레벨이 아니면 그냥 강화 인간으로 취급할 정도다.[17] 게다가 이식 거부 반응도 많다.[18] 루게릭병으로 인해 호흡과 목소리를 내는 게 매우 힘들어 TTS를 이용해 목소리를 내고 호흡기를 인공 장치로 개조했다.[19] 인텔에서 제조했다.[20] 의 신경세포조직이다.[21] 일반적으로 기계를 인체보다 강하게 만들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라면 무게, 단가 및 기술력 각종 문제 등으로 인해 꼭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다.[22] 세 단어가 뜻하는바가 다 다르니 가려서 써야 한다. 안드로이드는 처음부터 만들어진 로봇이고 사이보그는 항목에서 설명하다시피 인간을 개조한 것이고(최소한 자아와 기억은 남아있어야 한다.) 휴머노이드는 말그대로 '인간형 존재'를 가리킨다.[23] 왼팔이 신경계와 연결된 기계 의수다.[24] 자궁, 난소, 신장을 인공기관으로 교체했다.[25] 임무 중 부머에게 치명상을 입어 몸을 잃고 뇌와 혀를 전투 사이보그의 몸에 이식했다.[26] 이 세계관에서 고대 중국은 사이보그 기술이 고도로 발달했다는 설정이 있다.[27] 전차 부분은 기계고 호랑이 머리 부분은 생체인 사이보그 마수라고 한다.[28] 이름모를 박사에 의해 신체 대부분이 사이보그로 개조되는 실험을 당하여 신체 대부분이 기계로 대체되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이다.[29] 정확히는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자아를 가진 기계를 만드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특정 연산이나 기능만 되는 AI는 허용범위 내.[30] 다만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예외는 있다.[31] 세피라들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인간이 되었지만 이는 예외적인 케이스. 사실 원래의 몸을 팔지 않고 잘 보존해뒀다면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그럴 돈이 있는 사람이 싸구려 의체에 들어갈 리가 없다.[32] 그나마 고가의 전신의체는 욕구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서 더 편하다고 한다.[33] 에리스세팔론 조각에서 '생체 금속 외골격'이라는 설명이 나와있지만 기계와는 거리가 멀다.[34] 다만 게임상에서 의수로 교체된 것이 표가 나지 않는다.[35] 오블리터레이터와 뮤틸레이터는 워프의 영향으로 육체와 갑옷,무기와 일체화되어 있는 상태이고 워프스미스는 신체의 대부분을 기계로 교체한 상태인데다가 워프의 영향을 받았으며, 헬드레이크는 조종사와 전투기가 워프의 영향으로 일체화되었고, 헬브루트는 본체와 내부에 안치된 카오스마린이 워프의 영향으로 융합되어 생체로봇에 가깝게 되었으며, 사우전드 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루브릭 마린의 경우, 육체는 먼지가 되었으며, 영혼은 파워 아머에 갇혀 있는 상태에 있다.[36] 코른 버저커들은 외형이 전선처럼 되어있으며 폭력성을 극대화시키는 기계장치인 도살자의 대못/압정(Butcher's Nail)을 이식하는 뇌외과 수술을 필수적으로 받고 있는 데다가 사이보그의 범위를 생각해보면 기계로 교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계장치를 신체에 이식시키는 것까지 포함시키면 코른 버저커들도 넓은 의미로 보면 사이보그다.[37] 바답 전쟁이 끝난 이후와 레드 커세어카오스 로드가 된 이후.[38] 가면라이더 블랙의 배틀 호퍼와 가면라이더 키바머신 키바와 같은 일부 바이크들도 설정상 사이보그에 해당한다.[39]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기계로 대체.[40] 물론 전뇌화만 하고 의체화는 하지 않은 등장인물도 있다. 주요 인물 중에서는 토구사, 아라마키 다이스케가 해당된다.[41] 타치바아 아이는 우반신이 타치바나 젠은 좌반신이 기계로 개조되었다.[42] 통각잔류 파트 이후.[43] 보루토 시점부터[44] 목 부분이 기계로 되어있으며 노우무로 개조될 당시 기계또한 이식한 것으로 추정된다.[45] 초반 한정. 마인화 각성 후 팔이 재생되지만 네로는 데빌 브레이커가 마음에 들어 필요할 때 다시 에너지화해서 데빌 브레이커를 장착할 수 있다.[46] 두 팔이 모두 기계팔이다.[47] 앞에 서술한 지젤에게서 개조당해 사이보그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48] 철치아 제외. 이건 그냥 구시대에 볼 법한 스팀펑크에 가깝다.[49] 이들이 기어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관 내에서는 보통 아바타 소체로 활동하고 본체 모습은 따로 있다.[스포일러] 사실 인간이 아니라 메이커 종족의 사무르 메이커다.[51] 팔이 기계다.[52] 작전 중에 잃은 한 쪽 팔을 기계의수로 대체하였다.[5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비전의 오폭으로 부상당한 다리를 의족으로 부축한다.[54] 다만 샘은 대부분 사이보그화 되지 않았다고 라이덴이 언급한다. 실제로 의수인 오른팔을 빼면 나머진 전부 강화복일뿐이다.[55] 사이보그가 아닌 휴머노이드 로봇이다.[56] 컨셉 초안은 사이보그였으나, 일반 소녀로 변경. 세일러 머큐리로 변신하였을 때 다른 세일러 전사들과는 다르게 아머드 고글과 소형 컴퓨터를 소지하고 있다.[57] 사이버펑크 2077의 트레일러가 바로 이 내용이다. 사이버사이코로 변한 여자가 사이코 스쿼드의 일원이 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58] 현재는 자신의 닌자 의수를 늑대에게 물려주었다.[59]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다면 해당 문서 중간에 제시된 스타 트렉의 순간이동 문제를 잘 읽어보자. 게다가 작중 '뇌 스캔 기술'의 정확한 설정이 공개되지 않은 이상, 이들이 사용한 스캔본이란 게 원본인 '인간의 뇌'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재현한 건지도 알 수 없다.[60] 또한, RO635(소녀전선)는 뇌 스캔본 대신 모의 연산 AI를 사용한 순수 인형이므로 제외. 뇌 스캔본 사용 제한으로 AR 소대의 양산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건 RO635(소녀전선)/작중 행적 참고[61] 후반부에 시바타 박사로 등장하는 데 사실 고 시로의 아버지로 메카인간에 대한 연구와 양심회로 개발을 통한 닥터맨의 야망 저지를 위해 자신을 메카인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밝혀진다.[62] 즉, 세계관의 주축이 되는 모든 등장인물이 사이보그다.[63] 한쪽 눈을 적출한 뒤 기계 눈을 이식하는 것으로, 게임상에도 관련 시야 업그레이드가 있다. 하지만 급격한 사이오닉 능력을 발동했을 때 과부하가 일어나 고장이 발생하기에 나서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고글로 대체되었다.[64] 스타크래프트 2 한정[65]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밝혀진다.[66] 오른눈이 인공눈이다.[67] 전뇌 시술과 척추.[68] 다리는 단순히 짚는 역할만 있는 기계 의족이지만 팔은 캐서디처럼 사이보그이다.[69] 왼팔 부분.[70] 오른팔을 둠피스트 건틀릿으로 대체했으며, 오른팔 외에도 신체 개조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몇몇 보인다.[71] 손이 총기로 바뀌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둠피스트와 마찬가지로 신체 개조의 흔적이 몇몇 보인다.[72] 이후 초진화 인류 에볼류더가 되어 사이보그 신세를 면했다.[73] 작중 설정에 따르면 정확한 명칭은 '파시피스타'의 프로토타입인 PX-0로, 작중에서 사이보그로 불리는 프랑키보다도 정교한 시술이라고 한다. 물론 개조된 생체라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이보그의 범주에 속하며, 그냥 기술 수준에 따른 명칭의 차이에 불과하다. 그리고 쿠마와 파시피스타의 차이점은 도톰도톰열매의 능력과 인격의 유무(정상결전 이후로 쿠마 본인의 인격이 사라졌다.)[74] 2부와 동일.[75] 때문에 철권 2의 요시미츠 엔딩에서 왼손이 아닌 오른손이 돌아가는 건 엄연한 설정 오류다.[76] 두뇌를 포함한 인간의 신체 조직이 24% 정도 장착되었으며 이후 생전의 자아를 되찾으면서 본격적인 사이보그가 되었다.[77] 설정상 트레스 이쿠스와 교리성성 소속의 듀오 이쿠스는 천재 과학자 제페토 가리발디 박사가 만든 전투병기인 킬링 돌스라 불리는 '이쿠스' 로봇으로 5세까지 성장한 시험관 어린이의 척수신경과 뇌를 적출해서 로봇에 넣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험관으로 어린이를 만든다는 것부터 윤리적 문제가 너무 심각해 교황청은 기겁하며 허가를 내리지 않았고 가리발디 박사는 농성 끝에 자살, 대부분이 파괴된 킬링 돌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개체가 트레스와 듀오이다.[78] 분류가 '고생대 포켓몬'으로, 고대의 포켓몬을 개조했다는 설정이 있다.[79] 본판에서도 각종 임플란트 이식이 가능하며, DLC Old World Blues에서 뇌와 척추, 심장을 모조리 인공장기로 대체당한다. 이후 원래 장기를 강화한 강화장기로 되돌려 받을 수도 있다.[80] 남편인 헤르만 크라우처 박사에 의해 신체가 개조되었다.[81] 생물학적 아버지인 헤르만 크라우처 박사에 의해 뇌에 컴퓨터칩이 심어져 사이보그화가 진행되었다.[82] S와 G는 마음껏 늘리거나 줄여서 표기해도 좋다고 한다.[83] 션은 한때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이름이 알려졌던 공연기획단체 supercolorsuper를 운영한 적 있으며 해당 회사가 결국 여러 스캔들 끝에 공중분해 된 이후 Mysameink라는 단체 이름으로 비슷한 일을 계속 진행한다. 밴드 활동은 직장생활과 공연 기획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