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2:39:12

허밋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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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즈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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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마왕 지기

시키 그랑벨
마왕 사황성
위치 리그레트 시스터 이블리 허밋 미오 발키리 유나

호무라 코게츠
기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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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코 벨사레이 크리스 러더퍼드 클리네 러더퍼드 라그나 휴제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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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 미오
ハーミット・ミオ
Hermit Mio
파일:Hermit_Mio.png
종족 안드로이드
소속 에덴즈 제로
능력 프로그램 해킹 (마스터 코드)
좋아하는 것 옷, 게임
싫어하는 것 인간…이었다
성우 타카오 카논
능력치
공격력 방어력 사격 에테르력 지력 츤데레
★★ ★★ ★★★★ ★★★ ★★★★★ ★★★★
마왕 사황성의 한 사람. 에덴즈의 마음을 맡고 있어요. 전에는 인간에게 지독한 짓을 당해서 인간을 싫어했지만, 주인님과 친구들 덕분에 미소를 되찾았어요. 멋내기를 좋아해서 내 옷도 만들어줬어요.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능력
4.1. 마스터 코드(マスターコード)4.2. 배틀 드레스(バトルドレス)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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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덴즈 제로등장인물. 마왕 사황성의 일원으로 에덴즈의 마음이다.

2. 상세

에덴즈 제로의 마음. 10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에덴즈 제로의 데이터 시스템의 방어를 담당한다. 마왕 지기가 지위를 해제하였을 때, 인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으나, 인간들에게 배신당하고 마음을 잃고 있다가 시키 일행의 도움으로 미소를 되찾았다. 프로그래밍 전문이라 두뇌도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3. 작중 행적

3.1. 에덴즈 제로

29화에서 시스터 이블리가 허밋이 어디있는지 대충 감이 온다며 아이언 힐에 있는 블루가든의 수호자인 앵무성 기사단의 거상들을 지나가던 원작 29화에서 첫등장한다. 어느 거상중 하나에 앉아 있었는데, 눈이 죽어 있어서 급히 회수해보니 마음이 박살나 있는 것인지라 시스터나 와이즈 같은 기계의 프로도 당황한다. 위치가 말하길 예전부터 로그 판타지아라는 게임을 좋아해서 다이브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디지털리스 행성에서 허밋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시키 일행이 다이브를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나온다. 그리고 허밋은 에덴즈 제로의 보안 담당으로, 특히 각종 소프트웨어에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에덴즈 제로의 보안성능은 상당히 높은 레벨이지만, 허밋이 있어야 완벽해진다고.[1] 실제로 37화에서 나온 걸 보면 프로그래밍의 프로다. 치트를 쓴 쟈미로프에게 고전하는 시키를 도와주는데, 몇 초 만에 쟈미로프의 치트를 해제하고 시키를 괴물로 만든다. 단 그 대가로 와이즈가 밴[2] 당한다고.[3]

40화에서 왜 그토록 인간을 혐오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다. 마왕 지기의 명령에 의해 마왕 사황성 4인방이 각자의 여행을 떠났던 15년 전, 허밋은 기계와 인간의 공존을 추구한다는 어떤 연구팀과 우연히 만나 그들을 도와주게 되는데, 특히 담당자인 뭘러 박사와 깊은 친분을 맺고 어떠한 기계 개발을 돕는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게 행성 하나를 간단히 파괴할 수 있는 에테르 캐논포였고, 연구팀 놈들은 뭘러 박사의 주도하에 가식을 부리면서 허밋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이용해 먹고 있었을 뿐이였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인 기계들을 탄압하는 것.

결국 이용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된 허밋은 뭘러 박사의 주도하에 2년 동안 마루타 신세가 되어 온몸을 분해 당하거나 이상한 실험장비가 장착되어 테스트를 하는 등의 비인도적 실험에 혹사당하며 말그대로 토사구팽 상태에 빠졌다. 당연히 허밋은 믿었던 인간들에게 배신 당하고 실컷 이용만 당한 상황에 큰 충격을 받고 정신이 완전히 부서져 버렸다. 다행히도 성계 연맹군이 출동해 뭘러 박사 일행을 일망타진해준 덕분에 구출됐지만 너무나도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허밋은 그대로 연구소를 떠나 인간이 제일 적은 디지털리스에 자의로 쳐박히게 된다.[4] 참고로 뭘러 박사 일행이 얼마나 역겨운 수준의 비열하고 잔혹한 행태를 지질렀으면 허밋이 그토록 인간을 싫어하고 음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5][6]

이후 시키 일행이 거의 억지에 가깝게 게임에서 로그아웃 시켜서 에덴즈 제로에 있는 본체에 돌아오게 되지만, 인간을 믿을 수 없다는 마음을 여전했기에 구석에 박혀서 꼼짝을 안한다. 그러다가 스파이더(=쟈미로프)가 에덴즈 제로를 해킹해서 파괴하려고 할 때 시키의 설득에 감화되어 보안을 복구하면서 스파이더를 무찌르고 정식으로 일행이 된다. 예전의 활기를 되찾은 것은 덤.
선 주얼편에서는 와이즈의 요청으로 '아스널'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아무래도 '아스널' 슈트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참여한 모양이다.

3.2. HEROS

4. 능력

4.1. 마스터 코드(マスターコード)

허밋의 주 능력으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설계하는 능력이다. 안드로이드인만큼 연산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그런지 해킹이나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작중 최강의 능력자 수준이다. 작중 엄청난 해킹 실력으로 디지털리스에서 자유자재로 핵을 쓰고 같은 사황성 중 하나인 위치가 관리하는 에덴즈 제로 함선의 시스템을 순식간에 장악한 빌런 스파이더조차 말도 안되는 해킹 및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압도하여 스파이더를 관광태우고 시스템을 완전히 복구시켰을 정도. 위치에 따르면 허밋이 관리하는 동안에 에덴즈 제로의 보안이 단 한번도 뚫린 적이 없다고.
  • 자율붕괴 프로그램(自律崩壊プログラム)
    무기와 같은 기계들이 스스로 분해되도록 하는 기술.

4.2. 배틀 드레스(バトルドレス)

평소에는 해킹 능력으로 후방에서 지원하는 형태이지만 필요시 다른 사황성과 마찬가지로 배틀 드레스를 장착하여 직접적인 전투에 나선다.
다만, 전투력은 다른 사황성들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는 모양.
  • 탄도예측 시뮬레이터(弾道予測シミュレーター)
    총알의 경로를 예측하는 기술.
  • 에어리얼 무브(エアリアルムーブ)
    반사신경을 증가시켜서 공격을 피하는 기술.
  • 프리즌 매트릭스(プリズンマトリックス)
    상대의 위치를 해킹하고 역장을 생성해서 가두는 기술.
  • 건즈 하비스트(ガンズハーベスト)
    적군의 무기를 해킹해서 통제권을 빼앗고 해킹한 무기들에 에테르 코팅을 추가하여 강화된 위력으로 적을 역공격하는 기술.

5. 기타

  • 머리카락 색깔만 제외하면 생김새가 전작의 웬디 마벨과 쏙 닮았다.[7] 라비리아 크리스티는 미래의 웬디를 모티브로 했지만 허밋은 현재의 웬디를 모델로 한 듯. 그 외에 기다란 트윈테일이나 헤드셋 등등의 요소는 하츠네 미쿠를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1] 다만 이건 10년전 기준이고 관련 기술이 진보한 현재는 구식 중의 구식이라고 한다.[2] 디지털리스에 로그인한 존재가 규칙을 어기면(예: 데이터 조작, NPC 공격.) 발생하는 패널티. 당하면 그대로 추방되어서 두 번 다시는 디지털리스에 로그인할 수 없다고 한다. 즉 게임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 프로그램(핵, 버그)을 악용했다가 적발될 시 운영자나 게임 내 프로그램이 즉시 그 계정을 영구적으로 막아버린다고 생각하면 편하다.[3] 쟈미로프 항목에도 서술해놨지만 그 놈은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이 밴 당하도록 데이터를 조작했는데, 허밋도 똑같이 한다는 거다.[4] 인간을 돕기 싫다고 시키 일행의 부탁을 거부할 때, 피노와 해피가 우린 안드로이드고(정확히 말하자면 해피는 일종의 사이보그.) 같은 사황성인 위치와 시스터도 있다고 말하자 인간을 옹호하는 안드로이드도 다 밉다고 한 마디 했다.[5] 현실의 인간들이 보여주는 모습들도 이를 제대로 반증하며, 이외로 여타 이종족들의 경우에서도 인간들의 이런 점을 대차게 욕하거나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들도 인간들의 부정적인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더한 경우도 적잖게 나온다. 세상에 도덕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들도 분명하게 많이 존재하고 인간의 특징이 각양각색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결코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6] 여담으로 과거의 허밋은 미소가 어울리는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지금의 허밋이랑 비교하면 완전히 딴판이라고 해야 할 정도. 이 때의 허밋은 인간에게 우호적인 입장이었고 명랑한 언행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허밋이 디지털리스에 혼자 있을 때 지기를 거짓말쟁이라고 까면서 기계에게 마음이 있더라도 인간은 마음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푸념한 바가 있었다.[7] 작중에선 거의 죽은 눈으로만 다니지만 제대로 그려진 눈동자는 웬디와 비슷한 느낌이 어느 정도 든다. 과거의 허밋은 생기 있는 눈동자였는데, 잘 보면 (느낌상 다른 부분도 있긴 하지만) 웬디와 유사한 눈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