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표기 | |
한국어 | 아비가일 |
일본어 | アビガイル |
영어 | Abigail |
중국어 | 亚比盖尔 |
양영순의 1998년도작 만화 철견무적, 야후! 카툰세상 웹툰 라미레코드의 등장인물[1]이자,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2] 태모신교의 아그네스 수석 데바의 수호사제. 별명은 1대 100.
철견무적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라미레코드 2화(덴마에서는 1화)에서 아그네스와 다른 수호사제들과 함께 잠깐 나왔다. 덴마에서는 <식스틴> 13화에서 잠시 얼굴만 비쳤고, 이후 <a catnap> 1화에서 이름이 언급된 후 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덴마의 다른 인명이나 지명이 그러하듯 이름의 유래는 구약성경 사무엘상에 등장하는 아비가일(Abigail)에서 왔다. 남자인데 여자 이름이라서 작중 인물들도 '그 여자 이름을 가진 사제'라고 언급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a catnap> 114화에서 어렸을 때 여동생이 선로에서 넘어졌다. 결국 그 다음 화에서 아비가일은 여동생을 구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가속 능력을 얻게 된 계기라고 한다. 안 그래도 아비가일의 태명(태모신교명)이 여자 이름인데 이것 때문에 여동생의 이름을 태명으로 썼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93화에 따르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아켄이 사제직을 포기하는 바람에 아비가일이 하아켄의 자리를 대신해 아그네스의 수호사제가 되었다고 한다.
2.2. 1년 전
<a catnap>에서 1년 전 쯤 라미레코드 2화(덴마에서는 1화)에서 수호사제로서 스쳐지나가는 장면에서 잠시 얼굴만 비쳤다. 여담이지만 왼쪽의 인물은 덴마에서도 나오는 아비가일의 동료다. 다음 컷에는 준과 입이 찢어진 다른 동료 한 명도 나온다.
2.3. 1년 후
현재 시점에서 20년 전 시점을 다루는 <a catnap> 1화에서 발락, 하데스와 함께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로 처음 이름이 언급된다.
4화에서는 태모신교의 아그네스 수석 데바의 수호사제로 첫 등장한다. 이때 Y.J.가 보낸 편지를 보고 웃다 아그네스가 불러서 간다. 아그네스는 아비가일에게 잠시 외근을 다녀와야 한다는 부탁을 한다.
그 후 보안국 실장인 아그네스의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큐브 하데스를 죽이기 위한 팀에 합류한다.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로 2012년 3월 6일 당시 3대 광견들 중 가장 적게 출연한데다 지옥사냥개 발락에게 깨갱한 상태- 라지만 이게 단순히 깨갱했다기 보다는 수호사제인 아비가일로서는 상급자(검은 사제)인 발락의 명령을 들었다고 보거나 충돌을 피하기 위한 행동이라 보는 것이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에선 지지 않을 절대적인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죠슈아의 이름으로 편히 쉴 것. 믓시엘.
간다. 정열의 바바바.
1초당 10번의 펀치. 이 무시무시한 스킬을 쓰고 나면.......
몹시 피곤해.
(......어처구니가 없어!)
빠른 회복.
역시 젊은이는 아름다워.
(내 덕이거든요!)
허나 알고 보니 진짜로 상당한 개그 캐릭터에 4차원. 감찰단과의 짧은 마찰 이후 아그네스 사제가 보안국 팀장인 막스를 지키라는 지시를 내리는데, 가츠의 공격이 막스를 향해 쏘아질 때 "피해, 이 양반아."라는 대사와 함께 막스를 드롭킥으로 날린다. 간다. 정열의 바바바.
1초당 10번의 펀치. 이 무시무시한 스킬을 쓰고 나면.......
몹시 피곤해.
(......어처구니가 없어!)
빠른 회복.
역시 젊은이는 아름다워.
(내 덕이거든요!)
감찰국과 보안국의 싸움 이후 보안국 사람들이 잠시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막스 팀장이 고민하고 있는 틈을 타서 종업원에게 막스를 가리킨다.
가츠가 보안국의 위신을 떨어뜨고 종단내의 큰 변혁을 일으키기 위해 일으킨 거짓 살해 사건 증거를 찍고 있던 감찰국원을 막스가 거칠게 밀어내자 가츠가 또 다시 공격을 하려고 손가락을 겨누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아비가일이 드롭킥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연일 섹드립이 끊이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그래도 나름 넘지 말아야 할 선만큼은 있는 모양이다. 본인이 성희롱(?)[6]을 당하자 진짜 열받았는지 엄연히 자신의 상관이자 지켜야 할 대상인 막스에게 정열의 바바바를 겨누기까지 한다(...).
덴마 역사에 길이남을 희대의 트롤, 이 장난 하나로 하데스가 죽지 않으면서 작품 전개가 그야말로 미친듯이 꼬이게 된다.
하데스를 죽이려고 뒤에서 총을 쐈지만 같이온 사제 준의 삽질(...)[7]로 하데스를 놓쳤다. 그리고 막스의 부탁으로 발락이 잡아간 사제 구출을 위해 보안부와 감찰부가 깽판치고 있던 상황에 다시 등장, 이 BB탄 총으로 발락을 비롯한 감찰부를 농락한다. 하지만 구출해 낸 요원은 다름아닌...
그리고 시종일관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첫 등장때 유진이 보낸 편지를 보고 웃는 장면 하나밖에 없었다. 당시에 등을 보이고 있었기에 웃는 표정은 보이지않아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질 정도.
메이헨이 아그네스에게 하데스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계속 수행하게 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아비가일에게 감찰국에 붙잡힌 하데스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왔는데… 이게 명령을 내린 쪽도 받는 쪽도 이행 불가능이란 걸 빤히 아는 막장 명령임에도 무덤덤히 실행준비를 하고있는 중.
아그네스의 임무 마치고 반드시 무사귀환하세요라는 말에 임무는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라면서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이후 하데스를 암살하기 위해 폐기물 청소 용역 인부들 틈 사이에 숨어들어 몰래 감찰국 배선 구조를 통해 하데스 방의 조사를 하고 있었지만 발락의 기억을 몰래 투사한 두 명이 연료봉 교체 작업의 빌미로 암살당하자 억류되어 있다가 발락이 가츠의 밀명으로 35번 케이블을 절단시킴으로 인해 흉악죄수가 탈출하는 사고가 벌어져 비행선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동료사제가 건내준 총에서 종단에서 금지한 품목인 납탄을 발견했다. 무기고로 가보니 많은 양의 금지 물품이 있던 것.[8] 감시카메라로 확인해 보니까 자신과 닮은 누군가가 금지 품목들을 실어나르는 모습을 확인했다. 걸리면 담당 데바인 아그네스까지 한 방에 훅 가고도 남을 정도.
밝혀진 것에 따르면 아비가일 외에도 다른 사람이 하나 더 있었고, 가짜는 목 뒤에 흉터를 갖고 있었다. 금지품목 사간 놈은 이 놈이었던 것이긴 한데, 결국 백경대의 일원인 혼마에 의해 아비가일에게 결국 똑같은 흉터가 생겼다!!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하아켄과의 대결에서 능력이 딸려서[9] 실컷 얻어 맞고는 용서를 빌면서 총까지 선물하는 명성에 비해 한심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였다.
근데 사실은 페이크, 총을 건네준 건 아무리 잘났어도 총을 조준하면서 가속할 수는 없기에 빈틈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고, 그 총조차 지문인식이라 본인 외에는 쓸 수 없는 물건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든 빈틈을 이용해 물파스를 잔뜩 바른 손을 하아켄의 눈에 선물해주었다. 이후 복수전이 시작될듯 했지만 능력의 격차로 또 깨지고있다.
그 싸움을 보던 준曰 "오! 완전 개박살! 사형이 그렇게 털리는거 처음봤어!"[10]
눈이 안보여도 가속 능력을 사용하면 몸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하며 근본적으로 하아켄 쪽이 2배 이상 빨라서 당최 상대가 안된다.
도중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금지물품을 사간 아비가일로 보이는 인물은 아비가일이 맞다고 한다. 교차공간 에러를 겪어 타임워프를 했다고 추측하고 있는데, 마침 아비가일 본인이 교차공간에 있어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아, 이거? 마음 속으로는 몇 번을 준비했지만, 막상 죽게되니까 두려워서 떨고 있는것 뿐이야.
한편 금지물품을 샀던 아비가일은 무언가를 전송한 다음, 그를 추격해온 패트롤 요원 이규에게 사살되었다.먼저 왔던 감찰국 팀장은 교차공간 뚜껑에 앉아 아비가일은 여동생을 구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가속 능력을 얻게 된 계기라고 한다. 안 그래도 아비가일의 태명(태모신교명)이 여자 이름인데 이것 때문에 여동생의 이름을 태명으로 썼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감찰국 팀장이 쓰는 능력은 퀑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외압 등에 의해서 갖게 되는, 그 사건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력한 소망에 따라 퀑 능력을 발현하게 되는 계기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발락은 환각에 빠져있는 탈옥수에게 괜스레 차원 전환한 폭발을 집어던진다.
발락은 폭발이 일어나 환각이 깨지게 하는 사고를 치고 만다. 하아켄은 해결했어야 할 중요한 일을 잠시 잊고 있었다며 자신은 8우주에 남겠다고 말한 뒤 태궁 밖으로 나간다. 바로 그때, 전사체 방어막이 생성된다. 탈옥수 중 하나가 정신없는 상태에서 능력을 써서 일으킨 폭발로 모두 교차공간 내부로 떨어진다. 교차공간 내부에서는 퀑 능력을 쓸 수 없다는 걸 알게된 발락은 막스와 붙으려고 한다. 하데스는 평행우주의 교차공간 쐐기 역할을 하는 보석인 특이점을 발견하고는 발로 밟으나 깨지지 않는다. 이때 탈옥수들 중 돌주먹이 특이점을 깨보겠다고 나선다. 발락은 퀑 능력을 쓸 수 없는 교차공간 내부에서 힘싸움할 때가 되자 막스한테 '나 운동 많이 했거든' 하면서 덤볐다가 "더 해" 소리만 듣고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혼마는 하데스를 공격하는 준과 아비가일을 제압한다. 그러나 그새 또 라미를 인질로 잡은 하데스에게 자신은 하데스를 도우려 하는 것이라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나 하데스는 혼마의 말을 믿지 않는다. 돌주먹은 드디어 특이점에 금이 가게 한다. 혼마와 하데스 둘이 대치하고 있는 사이 라미가 하데스의 팔을 깨물어 생긴 틈을 노려 아비가일이 하데스에게 달려든다. 라미가 풀려난 것을 확인한 뒤 혼마는 아비가일을 제압해 하데스가 특이점을 깨뜨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하데스는 특이점을 깬다.
교차공간의 분열이 끝난 후, 가츠는 하데스에게 교차공간이란 다중우주를 구성하는 여러 우주가 교집합처럼 묶여있는 특정한 장소를 지칭한다며 만약 교차공간이 파괴되면, 그 교차공간을 구심점으로 묶여있던 여러 우주가 구심점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그 교차공간 자체가 거기에 묶여 있던 다중우주들로 분화하여 존재하게 된다면서 교차공간이 파괴될 당시에 교차공간에 있던 인물들은 모든 다중우주로 흩어지게 된다는 진실에 대해 설명한다. 하데스는 여러 우주에 내가 퍼지게 되는 것일 뿐 8우주에 있는 하데스는 그냥 8우주에 남는 것이어서... 애당초 탈출할 방법은 없었다는 걸 깨닫는다. 생각과 다른 결과에 하데스는 탈출을 위해 다시 라미를 인질로 잡는다. 혼마는 하데스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라미와의 팀워크가 아주 일품이다.(...) 바로 그때, 교차공간 쐐기 역할을 하는 특이점이 있던 곳에서 괴한 빛 덩어리가 생긴다.
혼마는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 하데스와 뒤엉켜 싸움을 벌이다가 하데스, 라미와 함께 쐐기의 출력 반작용에 의해 융합. 즉, 메이팅이 되어 초전사체가 되어 버리고 만다. 셋이 융합된 초전사체는 처음엔 하데스의 겉모습이었던 게 혼마로 바뀐다. 교차공간에서 라미, 혼마, 하데스의 메이팅 과정을 목격한 나머지는 어찌된 일인지 교차공간 내부로 칩입해온 전사체들을 본다. 그 후 퀑 능력을 쑬 수 있다는 걸 알아챈 준은 아비가일과 함께 순간이동을 해 태궁 밖에 도착한다. 아비가일은 메세지가 온 걸 보고 연다. 녹화된 영상 메세지에는 또 다른 아비가일이 있었다. 영상 속 또 다른 아비가일은 자신을 제 7우주에서 건너온 아비가일이라고 소개하며 전할 말이 있다고 얘기한다.
금지물품을 샀던 아비가일이 죽기 직전에 전송한 것은 8우주(현재 작중 시점)의 아비가일에게 보내는 영상 메세지였고 이때 자신을 제7우주에서 건너온 아비가일이라고 소개한다. 이후 8우주의 아비가일이 겪은 사건에 대해서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아비가일은 아그네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패트롤에게 넘기고 본인은 도주 그리고 유진을 만나러 간다. 이 메세지의 일부 내용은 작중 흐름을 보면 쉽게 알아챌 수 있는데 종단 기밀 파일을 엿본 공작에게 본보기로 아그네스를 죽이려던 종단 간부들의 모습이나 같이 메세지를 봤던 준이 아그네스를 연행하는 패트롤들에게 순순히 넘겨주는 등의 모습을 보면 아그네스의 위험을 알리는 내용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어떤 행성에 있던 유진은 4화에서 편지를 써서 아비가일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고, 철견무적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이 사건으로 아그네스를 암살해서 공작에게 경고하려던 계획이 엎어진데다, 동시에 외부에서 종단에게 제대로 간섭할 껀수가 생겼다는 사실에 종단의 높으신 분이 제대로 열받았고 즉석에서 형을 결정해버렸다. 이 형이 거완형[12]후, 평생 무간도 가이아에 처박힌채 떠돌이 철견으로 살라는 것. 아직 명령이 떨어진 것일 뿐 집행은 되지 않았지만, 아비가일이 본래 등장했던 작품이 '철견무적'이라는걸 감안하면, 집행될 확률이 높아보이며, 양영순은 기어이 작품간의 연결에 성공했다(...). 다만 1부 <식스틴> 13화에서 아비가일이 잠깐 나왔던 걸 감안하면, 무사히 벗어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했으나...
아비가일이 교차공간을 통해 시간축을 넘나들었을 가능성을 주목한 공작이 백경대를 동원해서 아비가일을 잡으려고 하고 준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된 아비가일은 죽기전에 유진이라는 소녀를 만나러 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유진과 만나게 되었는데 갑자기 유진을 패버렸다.
공작의 백경대에게 붙잡혀서 끌려온 뒤로는 신나게 얻어터졌다. 그렇게 얻어터지는 도중 공격을 막아내며 자신이 왜 미친개로 불리는지 가르쳐준다고 위협하나,
다만, 저 행동들이 8우주의 흑막인 란의 계산에 약간 타격을 입혀서 수정을 해야할 필요성을 만들었다.[14]
그 후 7우주의 아비가일이 어떤 일을 겪으면서 8우주에 오게 되었는지의 경위가 드러나는데 8우주의 공간분화에서 7우주에 존재하게 된 아비가일이 2년뒤 한번 더 공간분화를 겪어 8우주로 돌아왔고 2년 전 아그네스 데바가 주임주교의 손에 죽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결국 데바를 살리기 위해 시간축을 넘어갈 결심을 하게 되고 패트롤을 이용해 데바를 구출할 작전을 짠뒤 2년 전으로 되돌아가[15] 계획을 실행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 7우주의 아비가일은 사망, 8우주의 아비가일은 양팔이 날아갔지만 그외 수많은 우주의 아비가일은 멀쩡히 살아있을 듯하다.
결국 형 집행으로 무간도 가이아에 끌려가게 되었는데, 유진이 혹시나 위험할 때 펼치라고 준 두꺼비 때문에 싸울아비 11등급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13우주에서 8우주로 또 아비가일이 넘어왔다.
통신이 끝난 뒤 동료 사제들의 반응이 압권인데, 전 우주에서 아비가일 부대라도 온다는거냐?라든가, 일단 저 사형부터 구합시다 라는 말을 툭툭 하고 있다. 이 씬을 통해 결국 팬들이 입에 올리던 십만 아비가일 양병설과 확산성 밀리언 아비가일이 실제로 일어난 게 확인사살된 듯하다.
이후 동료 사제들이 아그네스의 안위를 위해 기존 8우주의 아비가일을 팽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실을 통보하려고 하지만, 아비가일 또한 같은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고 동료들이 의견을 전달하기 전에 스스로 그들과 작별을 고한다.
이로서 아비가일은 철견인 동시에 소속 없는 무적자...철견무적(鐵犬無籍)이 된다. 철견무적을 無敵, 즉 적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던 독자들은 철견무적(鐵犬無籍)의 본래의 의미와 붙여진 상황, 이유 때문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다만 1998년 실제 철견무적의 연재시에는 鐵犬無蹟이었다.
2.4. 몇 년 후
양영순이 인터뷰한 코믹킹에 실린 참고사진. 초기 이미지인 듯하다. 철견무적은 1998년에 나오고, 잡지가 나온 건 1999년이다. 뒤통수의 상처를 보아하니 이미 덴마의 스토리라인은 꽤 오래전부터 쓰여 온 듯하다.
코믹킹에 실린 또 다른 이미지.
철견무적(鐵犬無籍)이 연재되기 전인 1997년에 이제는 사라진 코믹테크라는 만화책 관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밝히기로는, 철견무적은 ‘철로 만들어진 개는 흔적이 없다’라는 뜻으로 처음 구상은 학원 폭력물이었는데 학원 폭력사태가 문제가 되어서 심의에서 제재가 될까봐 SF로 바꾸었으며, 광무 제25년에 생도총국인 애녹의 동(행정구역)의 동장들이, 모두 팔만 사이보그로 개조를 한 ‘싸울아비’라는 무사계급을 거느리고 타 동과 경쟁하고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학교 교복과 비슷한 복장을 한 것. 태사자라는 존재도 등장하는데, 순간이동을 쓴다. 여기에서는 유진과 관련된 내용 또한 나온다. 거의 10년전 내용이다.
연중된 후 덴마로 설정이 계승되어 과거 아비가일이 몸담았던 앙크 십자가의 SF풍 교단은 태모신교이고, '생도총국'이라는 가상 국가는 행성 가이아에 있다는 게 밝혀졌다.
양영순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연재중단된 캐릭터들을 덴마를 통해 끌어들인다고 하였다. 즉, 라미레코드의 라미와 마찬가지로 철견무적의 아비가일 또한 덴마에서 등장하는 아비가일과 동일인물. 철견무적의 무적은 적수가 없는 無敵이 아니라 無籍, 즉 적을 둘 곳이 없다는 뜻이다. 이는 나중에 등장한 설정이 아니라, 90년대 철견무적 연재 자료를 찾아보면 그때부터 이미 한문 표기가 鐵犬'無籍'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철견무적이 대중에 워낙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無敵인 줄만 알고 있었던 것이다. 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코믹킹에 실린 초기 이미지에 실린 한자는 "無蹟"으로 되어 있다. 행적 적(蹟)자.
2015년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는 아비가일의 머리와 양팔이 어느 만화의 로봇과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뒤늦게 알아채고 연재가 중단된 게 잘되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았으면 저작권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나.
작가가 1001 연재 당시 일러스트를 올렸다.
2.5. 수년 후
현재 시점에서 7년 전인 <식스틴> 13화에서 아그네스 주교와 함께 옆에 있는 모습이 조그만하게 비춰졌다. 다만 이 아비가일은 13우주 아비가일이다.2.6. 1개월 후
…그렇게 안 나올 줄 알았더니, <a catnap> 시점에서 20년 후 <콴의 냉장고> 220화에서 타 우주에서 넘어온 하데스가 아비가일에게 자신의 빚을 갚겠다며 무간도 가이아로 향하고 있다. 향후 어떻게 될지 지켜볼 부분.226화에서 드디어 8우주 아비가일이 등장한다. 옆에는 성장한 유진[20]이 있었고 행성 가이아에서 생존하면서 견자님으로 불릴 정도로 그의 위치가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유진이가 상심해서 위로해줄려고 팔로 다독이려고 하지만 철견의 팔이기에 쓰다듬지는 못하고 자기가 입으로 내는 소리로 토닥토닥 같은 의성어로 대신 해주었다. 유진을 위로하고 있었을때 학생 복장의 남자가 아비가일에게 광장에서 누군가 아비가일을 부르고 있다고 말한다. 아비가일이 도착했을때 주사위[21] 위에 서있는 하데스가 "어이. 간만이야. 나 기억해?"고 하면서 아비가일을 바라보고 아비가일이 식은땀을 흘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 아비가일은 8우주 아비가일, 즉 거완형을 당해 행성 가이아로 오게 된 아비가일이다. 복장도 흰색으로 바꾼 것을 제외하면 철견무적의 아비가일과 거의 동일한 복장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고 그곳 배경도 철견무적의 만화 배경을 거의 그대로 적용되어져 있다. 가이아에서 있는 동안 잘 적응해서 그 곳에서는 "아비가일 견자님"으로 불린다. 아마도 자신이 등급 지수가 올라가면서 그에 해당하는 등급에서 사람들을 통제하는 역할인 듯하다. 유진이 역시 철견무적에서 나온 인물로 덴마에서 처음 어린 아이로 나왔지만 현재 시점에서는[22]
하데스는 아비가일의 의수를 떼버리고 신나게 패고있는데, "어차피 네가 그 놈이고 그 놈이 너"라는 걸 보니 과거 아비가일에게 당했던 것에 대한 복수일지도? 유진이 보다못해 욕을 하면서 말리자, 하데스가 "나 원래 여기까지였는데 너 때문에 백 대 더" 라면서 백 대 더 팼다... 이후 하데스가 지칠 정도로 실컷 맞는다. 그러다 하데스의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부하가 전사체를 생성해내려는 찰나 행성 자체가 퀑이라는 가이아의 자기방어가 발동하는 틈을 타 재빠르게 굴러서 도망친다.
3. 우주별 아비가일의 행적
우주별 아비가일의 행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하데스가 교차공간에서 공간 분화를 일으켜 막스, 혼마, 가츠, 발락, 아비가일, 준, 라미, 하데스, 하데스의 동료(돌주먹)가 분화된 우주의 수만큼 복제됨[24][25]
- 제 7우주의 아비가일: 분화 2년 후 제 8우주로 넘어옴, 2년 후 시점에서 아그네스가 죽은 상태이자 아그네스를 살리기 위해 시간축을 뒤틀어 아그네스가 죽기 전으로 돌아가서 아그네스가 죽지 않도록 조치하고 제 8우주의 아비가일에게 메세지를 남겨 놓은 후 이규에게 잡혀 사망
- 제 8우주(작중 무대)의 아비가일: 제 7우주의 아비가일의 죄를 덮어 쓴 후 철견형을 받은 후 가이아로 끌려감, 이후 동료들이 제 13우주의 아비가일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동료들의 입장을 배려해 연을 끊음, 이후 가이아에서 생활하는 철견무적으로 이어짐, 작중 현재 시점인 철견형 20여년 후에도 여전히 가이아에서 철견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게 하데스의 언급으로 밝혀졌다.
- 제 13우주의 아비가일: 아비가일 이외의 13우주로 넘어간 사람들은 모두 사망, 사건이 모두 끝난 시점에서 제 8우주로 넘어와 아그네스에게로 가려고 함, 아비가일의 동료 사제들과 합류, 챕터 1에 나오는 본편 7년 전 시점의 아그네스 주교의 곁에 있는 아비가일이 이 아비가일로 추정.
4. 능력
가속 능력.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기술은 정열의 바바바.[26] 사실 이 능력의 무서움은 정열의 바바바같은 개그 기술이 아니라 가속 모드에서 나오는 초인적인 반응속력이다. 총같은 보조 기구가 있다면 굳이 자신의 체력소모를 할 필요도 없고.[27] 실제로 검은 사제단 다수가 조금 진지해진 아비가일에게 농락 당하기도 하였다. 또 능력의 범용성도 높아서 고유 진동수를 딱 맞춰 하데스의 큐브구속을 해제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단, 그런 활용을 끌어낸 계기가 이거라 4차원 캐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혀낸다.
5. 게임
5.1. 덴마 with NAVER WEBTOON
2016년 10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덴마 with NAVER WEBTOON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은 중간에 거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아비가일
부활: 사망 시 1회 부활합니다. 가속: 제자리에서 가속 능력을 발동해 자신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증가시킵니다. 정열의 바바바: 생명력이 많은 적을 향해 주먹을 난사해 범위 내 적을 밀어내며 피해를 줍니다. |
5.2. 덴신마 with NAVER WEBTOON
- 속성
광폭
레벨: 1 | 생명: 565 |
공격: 588 | 방어: 588 |
강화 레벨: 0/30 | 각성 레벨: 1단계1Lv |
진급 레벨: 0/7 | |
불 속성: 27 땅 속성: 15 물 속성: 2 빛 속성: 147 |
- 스킬
★ Type.1
- 17% 확률로 발동
- 268%의 광폭 대미지
- 회피 불가
- 빛 속성 71 증가
- 268%의 광폭 대미지
- 회피 불가
- 빛 속성 71 증가
★ 스킬 쿨타임: 42턴
- 진급
2Lv: 불+6 땅+2 빛+9: 영웅 불굴 +500
3Lv: 불+8 땅+4 빛+19: 영웅 공격 +10%
4Lv: 불+14 땅+4 빛+31: 영웅 방어 +10%
5Lv: 불+16 땅+8 물+1 빛+45: 영웅 치명타 효과 +50%
6Lv: 불+21 땅+12 물+2 빛+58: 영웅 생명 +15%
7Lv: 불+27 땅+15 물+2 빛+76: 콤보 효과 활성화, 콤보 +10%
- 보물
장난감 총
레벨: 1/1260
강화 레벨: 0/7
영웅: 아비가일
- 속성 레벨업
기초 공격 증가: 71
기초 방어 증가: 105
- 강화 속성
2Lv: 불+5 땅+4 빛+10[영웅 불굴 +500]
3Lv: 불+8 땅+9 빛+16[영웅 공격 +10%]
4Lv: 불+11 땅+13 물+1 빛+26[영웅 방어 +10%]
5Lv: 불+16 땅+16 물+2 빛+41[영웅 치명타 효과 +50%]
6Lv: 불+22 땅+19 물+2 빛+61[영웅 생명 +15%]
7Lv: 불+28 땅+26 물+4 빛+80[콤보 +10%]
- 자료
등급: SSR+ 종족: 덴신마 성별: 남성 직업: 덴마 |
- 영웅 소개
"1초당 10대의 펀치... 이 무시무시한 스킬을 쓰고 나면... 몹시 피곤해." --아비가일
태모신교의 아그네스 수석 데바의 수호사제로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다. 가속 능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차공간에서 공간 분화 때문에 복제가 된다.
태모신교의 아그네스 수석 데바의 수호사제로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다. 가속 능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차공간에서 공간 분화 때문에 복제가 된다.
6. 기타
초반의 모습만 보면 100% 개그 캐릭터 같았지만 최근 연재본을 보면 종단금지물품을 쓴다던가하는 차가운 면모도 보여주고 있어 광견이라는 이미지가 완전히 황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나머지 두 명이 너무 광견이라...[28]사실 아비가일이 보이는 모습은 광견이라기보다는 허당에 가깝다. 하데스의 2차 탈옥 당시 같은 탈옥수들을 끌고 태궁을 습격했을 때, 준의 순간이동을 이용해 나타난 아비가일을 보고 흐름을 자기쪽으로 가져오려고 말할때 눈치없이 의문사를 표하는 모습 등(...)
가장 잘 드러난 것은 하데스가 이끈 탈옥수 중 하나인 하아켄과의 싸움. 같은 능력을 가진 상위호환인 지옥의 사냥개, 하아켄에게 신나게 쳐발렸다(...). "칫, 나보다 빨라!" 이후 얻어맞아 부어오른 얼굴로 하아켄에게 상대가 못된다며 용서해 달라고 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이제는 훌륭한 개그캐.
데바를 위해 목숨을 다해 충성하는 모습이나, 간간히 보이는 사형제간의 정, 유진에게 보이는 따뜻한 모습을 보면 같은 광견인 발락이나 하데스와는 비교가 안된다. 다른 광견 악당들[29]에 비하면 비교되는 것이 실례일 정도. 적어도 작중나온 아비가일은 이놈이고 저놈이고[30] 전부 아그네스를 위해 말 그대로 전부를 바친 남자(...).
그런데 아비가일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우는 유진 주변의 아이들이 아비가일을 약물 중독쟁이 사제라고 부르는걸 보면 숨겨진 떡밥이 더 있는 듯하다.
감찰국 팀장이 쓴 퀑 능력으로 인해 보았던 환영에 따르면 어렸을 때 여동생을 선로에서 구하지 못한 것이 가속 능력을 얻게 된 계기라고 한다. 안 그래도 아비가일의 태명(태모신교명)이 여자 이름인데 이것 때문에 여동생의 이름을 태명으로 썼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콴의 냉장고 A.E.2>에 따르면 엘 가의 매니저(안경잡이)가 아비가일이란 가설이 생겼다.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작가가 아비가일 캐릭터가 초반에 정립되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면서 준이 총 대신 BB총을 가져온 것 때문에 하데스를 죽이지 못한 건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링크
덴마 단행본 7권의 표지 모델이 되었다.
[1] 이때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2] 덴마가 라미레코드와 세계관 및 인물을 공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그러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철견무적 자체가 존재했다는 것마저도 가물가물할 만큼 예전 작품인데다 양영순 작가 특유의 연재중단 크리. 그나마도 현재는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3] 이때 막스에게 기어코 드롭킥을 날린다. 목적달성[4] 위 첨부된 해당 화 베스트 댓글 중에 '1초당 10번의딸 이 무시무시한 스킬을 쓰고나면 몹시 피곤 해 빠른회복 역시 젊은이는 아름다워'라는 덴마 속 대사를 이용한 섹드립이 있다..[5] 베뎃에서 이 토모다 양이 일본의 AV배우 토모다 아야카라는 추측이 나왔다.[6] 막스가 수도꼭지를 빨았다.[7] 총을 갖고 오랬더니 BB탄 총을 들고왔다. 살생을 금하는 서방교단에서 온 사제여서 그런 장난을 친듯. 그때 못 죽여서 8우주 인과율이 꼬일대로 꼬였다. 그야말로 8우주 최악의 장난 이 부분은 작가도 그리면서 "...이래도 되겠...지...?" 라고 어물쩡 넘겼다가 나중에 본인이 초기 기획한 스토리와 전혀 안맞는 문제가 발생하자 개연성 문제를 공인하고, 이 대목에 대해 사과까지 했다.(...)[8] 이 때 반응으로 봐선 하데스에게 쓴 루츠는 본인은 단순히 위치추적기로 생각한 모양.[9] 같은 가속 능력이나 하아켄이 속도가 2배 더 빠르다.[10] 이 말을 볼때 아비가일이 확실히 강한 녀석이기는 하다. 그 와중에 그 말 듣고 준한테 따봉 날리는 4차원 매력의 아비가일 준이 종안부도 아래로 내려다보는 실력자임을 감안할 때, 분위기를 보아 준이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하는 듯한 아비가일의 실력은 퀑 중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일 것이다. 하지만 하필 상대가 전대 공작마저 기억하는 하아켄이라는 강자라서...[11] 농담같아 보이지만 틀린 말이 아니다. 정황상 백경대급 하이퍼 퀑들은 기본적으로 행성간 순간이동 능력과 그에 걸맞은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이들도 가속 하나만으로 하이퍼 퀑으로 착각할 만큼 활용을 보여준 적은 없다. 물론 하이퍼와 일반 퀑의 기본 스펙 차이가 있다보니 넘을 수 없는 벽이 있겠지만 가속 하나만 놓고 본다면 하아켄은 어처구니 없는 먼치킨 퀑 능력자다![12] 距腕刑, 양팔절단[13] 아비가일이 변장을 알아챈 이유가 가관인데 그 이유는 키. 어린 소녀인 유진이 자신과 키가 비슷했다(...). 너 같은 소녀가 어디 있어[14] 패트롤이 인과치가 크게 어긋나지 않은 시점에 잡아서 전체 인과율에 큰 영향은 없었다.[15] 도중에 동행했던 사제 준이 사망했다.[16] 싸울아비 등급은 1~11등급이 있는데 11등급이 최하등급이다. 본래 10등급까지 있었지만 쓰레기들 처리용으로 11등급을 새로 만들었다.[17] 아비가일이 우주를 넘은 것으로 인해 교차공간 관리자가 그날 밤의 파티에 불참 >>> 파티에 쓰이는 비싼 약물의 대금을 지불 못함 >>> 아그네스 감시자(아오리카 행성 직원)가 깽판치러 나감 >>> 관리자가 나간 사이 아그네스 성폭행 >>> 공작 빡침 >>> 아오리카 망했어요 >>> 공작의 백경대가 대외적으로 알려짐. >>> 공작의 힘을 두려워한 종단에 의해 공작이 살해되고 고산 가문은 제 8우주의 주인으로 우뚝 서게됨 (이는 공작이 파우스트의 계산기를 통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의도한 부분이긴 하다.)[18] 8우주의 아비가일은 철견형을 받아 돌아올 수 없으니 <식스틴> 13화에 있던 아비가일은 이 아비가일인 듯하다.[19] 공작에게 거완형으로 양손을 잃으면서 퀑 능력 또한 상실했다.[20] 자세히 보면 어깨쪽에 3이라고 쓰여져 있다. 예전 철견무적에서 3동 동사인가라는 장면이 나왔는데 아마 그 3동에서의 관련 복장인 듯하다.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유진이 아비가일이 있는 곳으로 와서 사는 듯하다. 웹소설 레코드 더 퀑 - 덴마 S.E. <The Love Sick>이 나오기 전에는 아비가일이 평생 가이아에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때문에 유진이 온 게 맞다고 추정되었다. <The Love Sick>에 따르면, 유진이 심방을 갔다가 태모신교의 실험과 관련된 사고와 엮여 전염병과 기생충 라히리를 퍼뜨렸고, 이 때문에 종단 측이 도주자를 잡는 데 실패했을 경우 생겨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마을에 경계령을 내린 후 지도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학살극을 펼쳤고, 이후 주인공 오번을 제외한 생존자들은 종단의 감시하에 가이아에 오게 된다.[21] 하데스가 큐브로 구겨 넣은 사람들.[22] 첫 등장인 <a catnap>은 20여년쯤 전 이야기다.[23] 학생 복장의 남자가 유진을 보고 반장이라고 불렀다.[24] 현재 복제된 인물들 중 제 8우주로 돌아온건 제 7, 제 13우주의 아비가일과 하데스 뿐이다.[25] 당연히 다른 우주에는 원래 없던 인물들이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고 복제된 인물들은 자신들의 고향인 제 8우주로 돌아가려 할 것이나 교차공간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만큼 쉽게 넘어오기는 어렵다.[26] 초당 10대의 번개같은 파운딩. 단 보기에 몹시 경박하며 체력소모도 가속된 것과 같은 비율의 10배다. '이 무시무시한 스킬을 쓰고 나면...몹시 피곤해.'[27] 정열의 바바바 같은 걸 주력으로 쓰면 1:100은 불가능하다. 다만 같은 능력을 지닌 하아켄은 가속 능력만으로 검은 사제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은 모습을 봐선 능력의 차이가 있다해도 아비가일도 어느정도는 가능할 듯하다.[28] 하지만 목숨이 오가는 진지해야할 상황에서 개그치고 팀웍 떨어뜨리는 것도 일종의 미친 짓으로 본다면, 이미 훌륭한 광견이다(...).[29] 하데스는 확실한 악당이고, 발락도 하는 짓을 보면 적어도 심한 양아치다.[30] 목숨을 걸고 시간이동한 7우주의 아비가일이라든가, 다른 동료들을 모두 잃으면서도 결국 교차공간을 통해 돌아온 13우주의 아비가일이라든가, 자신이 있을 곳을 아무렇지도 않게 포기한 8우주의 아비가일이라든가... 모르긴 몰라도 다른 우주의 아비가일들도 다들 교차공간에 도전하다가 전멸할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