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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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 혼마 |
일본어 | ホンマ |
영어 | Honma |
중국어 | 郝恩马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위험한 임무에 나서게 된 막스에게 선뜻 다가가 파트너를 자청한 보안국 요원이다. 검은 흰자에 보라색 눈동자가 특징.[1]
명목상 보안국에 속해 있지만 사실은 고산 공작의 아버지가 막스를 돕기 위해 보낸 백경대의 일원. 당연히 하이퍼 퀑으로 순간이동과 반사 능력, 그리고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웬만해선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로, 차분하고 유순한 인상에 맞게 상당히 온화하고 공손한 성품을 지녔다. 또한 어린아이는 공격을 못 하는 성향인 듯.[스포일러]
2. 작중 행적
<a catnap> 77화에서 하데스를 쫒는 태궁 경비 인원을 모집하는 막스에게 자원하며 첫 등장한다.83화에서 이름이 등장했다. 이때 혼마가 하이퍼 퀑임을 알고 있는 막스가 순간이동 외의 다른 능력이 뭐냐고 묻자 너무 단순해서 말하기가 쑥스럽다고 하였으나...
모든 것을 반사하는 능력, 즉 물리적인 공격뿐 아니라 하데스가 큐브를 설치하는 것과 같은 현상도 반사해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공개하며 막스를 보호하기 위해 잠입한 백경대 소속임을 밝혔다.[3]
이후 야와의 감정이 격해질 때 드러나는 문양이 얼굴에 나타났다. 더군다나 야와 특유의 대사[4]까지 언급하며 심상치 않은 떡밥을 제공했다.
혼마의 구속에서 풀려난 하데스가 라미를 들고 사라지자 나머지 탈옥수들을 잡으러 갔는데, 마침 나타난 검은 사제단과 싸우다가 발락의 평면 구속을 반사해서 발락을 구속해버렸다. 그 후 태궁 방어막이 다시 세팅되며 전사체가 등장하자 어쩔 수 없이 막스와 후퇴한다.
하데스가 교차공간으로 가기 위해 태궁에서 난리를 피우는 중에 백경대에 대해 막스에게 설명하는데, 자신은 평균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 후, 교차공간 속에서 하데스를 공격하는 준과 아비가일을 제압한다. 그러나 그새 또 라미를 인질로 잡은 하데스에게 자신은 하데스를 도우려 하는 것이라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나 하데스는 혼마의 말을 믿지 않고, 둘이 대치하고 있는 사이 라미가 하데스의 팔을 깨물어 생긴 틈을 노려 아비가일이 하데스에게 달려든다. 라미가 풀려난 것을 확인한 뒤 혼마는 아비가일을 제압해 하데스가 교차공간의 쐐기를 깨뜨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교차공간의 분열이 끝난 후, 생각과 다른 결과에 하데스는 탈출을 위해 다시 라미를 인질로 잡는다.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 하데스와 뒤엉켜 싸움을 벌이다가 하데스, 라미와 함께 쐐기의 출력 반작용에 의해 메이팅 되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란이 그들 사이로 시끄러운 인격 하나를 더 추가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 바로 야와.[5][6] 융합된 초전사체 안에서는 전대 공작의 모습으로 위장한 란의 명령에 따라 하데스의 인격을 감시하고 제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융합된 몸의 주도권을 라미의 인격에게 양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
여담으로 혼마보다 훨씬 약한 아비가일이 아그네스를 만나기 위해 2명이나 넘어오고 하데스조차(...)넘어왔는데도 불구하고 굳이(이미 한 명 있으니) 제 8우주의 전대 공작에게 넘어갈 필요성을 못느꼈는지 중간에 실패한건지 복제된 혼마들이 교차공간을 넘어온 묘사는 없다.[8] 다만 제 13우주에서는 복제된 아비가일을 제외한 복제된 8우주 전원이 사망이라는 충공깽스러운 뒷사정이 있었으므로, 13우주 한정으로 8우주로 귀환하려다가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면서 이 귀환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을 가능성이 있다.[9] 그나마 가장 긍정적인 방향의 추측은 라미를 챙기느라 그냥 다른 평행우주에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 하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한 추측에 불과해서...
3. 성격
온갖 막장 인간과 악당들이 온갖 곳에 깔린 덴마 세계관 내에서는 그다지 흔치 않은 대인배 혹은 인격자다. 기본적으로 공손하고 온화한 성격인데다가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임무에 대한 책임감도 강한 편이며 결정적으로 급한 상황에서도 자기보다 훨씬 약한 사람을 먼저 챙기는 면모를 지닌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덴마 내에서 의외로 드물다는 걸 생각해보면[10] 본성도 선량한 편.어떤 리뷰어는 덴마에서 교차공간 사건이 나온 화를 리뷰했을 때 혼마와 다른 퀑들의 행적들을 비교하며 괴물들 싸움에 어린아이 한 명이 휘말렸는데 그 아이를 도우려는 정상인은 한 명(혼마)밖에 없다 라는 평을 남겼다.
어찌보면 자기내들과는 아무 상관 없는 아이까지 휘말리게 한 사건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챙기느라 바쁜 다른 퀑들(괴물들)과 달리 자신들이 일으킨 사건의 피해자가 된 아이(라미)를 혼자서 꿋꿋이 챙기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다른 두 명(하데스, 라미)과 메이팅당한다는, 자기 자신을 챙기기에도 몹시 급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도움이 필요한 아이(라미)를 챙기는 혼마(정상인)
그리고 하데스, 라미와 함께 메이팅당해서 초전사체가 된 후에도 라미를 배려해서 인격의 주도권을 넘겨준 점과, 간신히 구해낸 동생 제이가 죽어서 절망하다가 폭격에 맞은 라미의 상황을 감지하고, 그 상황에서 그녀가 느낀 분노와 슬픔에 공감하며 대신 분노를 표출해주는 것만 봐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감해주는 능력이 높은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현실에서나 덴마 세계관에서나 흔치 않다는 걸 생각해보면 정말 대인배가 맞을지도.
다만 혼마는 본인도 퀑이면서 퀑을 쓰레기같은 유기물 덩어리[12]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퀑이면서 퀑 혐오자라고 보기엔 평상시 다른 퀑들과도 잘 지내는 편으로 추측되니 이런 면모가 더더욱 기묘할 수밖에 없다. 혼마가 다른 퀑에게 뭔가 트라우마 같은 게 생겨서 퀑을 혐오하는 면모가 생성되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13]
다만 퀑을 혐오하는 건 맞으나 혐오자라 불릴 정도로 노골적이고 무차별적으로 혐오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런 계통의 혐오자라면 다른 퀑들[14]과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분명 힘들 것이다. 어쩌면 퀑 전체를 혐오하기보다는 자기 기준에서 거슬리거나 부정적으로 판단되는 퀑들만 혐오하면서[15] 그런 폭언을 쓰는 걸지도.
덤으로 혼마가 유독 라미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준 것 때문에 혼마와 라미를 커플로 엮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는 편이다.[16]
4. 능력
확실히 밝혀진 능력은 볼드 처리했다.무지개반사 :치트키반사하는 능력은 총알이나 주먹 같은 물리적인 것 외에 퀑 능력에도 통한다.[17] 그러나 인질을 위해 하데스에게 맞아준 것이나 교차공간에서 불시에 폭발에 휘말린 것을 보면 항시 발동이 아닌 혼마 자신이 의식해서 발동하는 능력으로 보인다.
이미 발사된 총알을 인식하고 하데스와 총알 사이를 가로막는 걸 보면 가속 능력도 보유한 듯하나, 롯처럼 반사에 어떤 특정 조건을 건다던가 혹은 발동된 퀑 능력을 취소시키는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있었다면 라미에 날린 하데스의 큐브를 취소시켰을테니...
- 초재생능력: 교차공간에서 메이팅 된 후 검은 사제들에게 목이 잘리고 다시 목이 붙는다던지, 레이저로 인한 폭발에 당한 이후의 묘사들을 보면 다니엘과 같은 재생 능력 역시 갖추고 있을지도. 초전사체 특유의 특성으로 보이기도 한다.[18]
- 가속 능력: 날아오는 총알을 튕겨내는 반사신경으로 보아 가속 능력 또한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교차공간에서도 순식간에 준을 펀치로 날려버리고 아비가일의 목을 졸라 제압하는 것을 보면 신체적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기 스스로 백경대에선 평범하다고 말하지만, 인품뿐만 아니라 겸손함까지 덴마 세계관에선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사실은 평범 이상일 수도 있다.
5. 게임
5.1. 덴마 with NAVER WEBTOON
올려치기: 기본 공격 시 확률적으로 적을 공중으로 띄웁니다. 반사: 주변의 적이 자신을 공격하게 하며 자신은 피해를 당하지 않고 공격을 반사해 피해를 줍니다. 각성: 각성을 통해 생명력이 증가하고 상태이상면역이 됩니다. (히든 특성) 피해량 감소: 자신이 적에게 받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
6. 기타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에선 인성이 상위권에 행적도 상위권이어서 그런지 팬덤에게 평가가 좋은 편. 다만 미래는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실버퀵이 해체된게 확정되었으니 혼마+라미+하데스 융합체인 야와 역시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크며[19] 만에 하나 분리에 성공해 원상태로 돌아가봤자 이미 구 백경대는 엘 가로 건너갔다가 쫑나버렸고(...) 고산은 이미 신 백경대를 마련한 이후이므로 엘 가를 따를 일도 없고 전대 공작에 충성할 혼마가 갈 곳은 정말로 마땅치 않아 차피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작가가 다른 결말을 줄 가능성도 있지만.이렇게 인기가 많지만 정작 영어판을 읽는 외국 독자들은 라미와 하데스의 이름은 잘 외우면서도 혼마의 이름을 외우지 못한다.
7. 관련 문서
[1] 완전히 검은 색은 아닌데다 색도 묘하게 비슷해서 처음에는 칼번 퀑 부대의 불쾌한 제이드로 알던 독자들도 좀 되었다.[스포일러] 아래 기술된 것처럼 하데스 무리가 라미를 인질로 잡자 공격하지 못하고 하데스에게 맞아주기까지 했다. 혼마의 강함을 생각해본다면 하데스를 충분히 제압했을 법도 하지만 소녀 한 명 때문에 기꺼이 하데스에게 맞아준 걸 봐서는 정말 아이들에게 약한 듯하다. 혼마 착해요 혼마[3] 참고로 반사는 프로필에 올리지 않은 능력이니, 다른 능력도 있을 수 있다.[4] 여담으로 혼마는 본인도 퀑이면서 상대 퀑(하데스)에게 쓰레기같은 유기물 덩어리라는 폭언을 날렸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 언급을 보고 혼마도 모종의 사건 때문에 퀑을 혐오하는 성향을 가지게 된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사실이라면 혼마는 퀑이면서 퀑 혐오자인 캐릭터가 될지도. 하지만 혼마가 다른 퀑들에게 혐오의 기질을 보인 적은 거의 없었고 하데스에게 이런 폭언을 날린 것도 힘 없는 소녀를 인질로 삼는 식으로 자꾸 일을 꼬아대니까 성질나서 화날 때 상대방에게 날리던 폭언을 그냥 하데스에게 날린 걸 수도 있다. 군인이 다른 군인에게 쓰레기 군인이라 말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5] 참고로 하데스가 라미를 인질로 잡자 라미를 구하기 위해 하데스를 공격하지만 하데스가 여전히 라미를 인질로 잡으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자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이봐! 보고 있지만 말고 아이 좀…" 이라고 말하면서 라미를 자기 대신 챙겨줄 걸 부탁하는 걸 보면 덴마 세계관 내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인격자다. 그리고 혼마가 유독 라미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덕에 어떤 사람은 혼마가 전에 라미 나잇대(혹은 더 어린 나이)의 동생이나 아이를 구하지 못한 것이 퀑 능력을 얻은 계기가 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6] 여담으로 그 전에 교차공간 주변에 있던 모든 이들이 모든 평행우주로 분화되어버린 사건이 일어나준 덕에 혼마와 라미도 메이팅이 되어버려서 하데스와 융합하기 전의 모습을 한 자기 자신들이 모든 평행우주에 존재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 평행우주로 분화된 혼마들 중 한 명이 고산 가문에 돌아오기 위해 아비가일처럼 제 8우주로 되돌아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메이팅당하기 전에 혼마, 라미, 가츠, 발락 등과 함께 모든 평행우주로 분화된 하데스들 중 한 명이 2부에서 자기가 분화된 다른 평행우주에서 모종의 수단을 써서 제 8우주의 어느 행성(돌아올 때 얼마만의 고향인가...라고 말한다. 그런데 고향이 8우주를 뜻하는 건지 아니면 어느 행성을 뜻하는 건지는 불명.)으로 기어이 돌아오는 데 성공함으로써 분화된 혼마들 중 하나라도 제 8우주로 돌아올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 성장한 라미가 보고 싶다[7] 융합된 직후의 태궁에서도 하데스를 제압하고 라미에게 몸의 주도권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라미가 폭발로 몸의 절반을 잃자 다시 나타나 라미의 분노를 대신하여 표출한다.[8] 같이 분열된 라미를 챙겨주느라 아예 그 우주에서 새살림 차렸을 수도 있긴 하다. 다만 혼마의 성격과 라미와의 나이차를 고려했을때 그냥 단순 보호자로 남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9] 제아무리 백경대에 드는 실력자라고 해도 그 동네에 그 정도 실력자가 없다는 보장도 없고, 인과율을 조율하고 다니며 퀑의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헬맨 같은 이들에게 걸리면 하이퍼 퀑도 답이 없으니(...) 그들(혹은 그들과 비슷한 일을 하고 다니는 이들)에게 당했을 수도 있으며, 아니면 단순 사고사(...)나 8우주에 복제된 이들끼리 뭔가 서로 치고박고 하다가 운없게 공멸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끼인 라미는 뭔 죄일까[10] 사실 교차공간 내 전투에 라미가 휘말렸을때 그 장소에 있었던 퀑 전원 중 라미를 구하려고 든 사람은 혼마밖에 없었다. 최소한 한 명쯤이라도 아이 한 명을 도와주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을법한데도 불구하고, 그 와중에도 정신이 멀쩡한 나머지들은 당장 도움이 필요한 아이 한 명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11] 메이팅당하는 와중에도 하데스에게 "아이(라미)는 놔줘!" 라고 말하고 있었다. 사실 본인에게도 충분히 급박한 상황이니 라미를 포기하고 혼자 튀었을 법 한데도(괜히 주변에 있던 퀑들이 나 살겠답시고 튄 게 아니다...) 끝까지 자기랑은 아무 상관 없는 민간인 소녀인 라미를 혼자서 챙기는 모습을 보면, 이건 그냥 단순히 정상인 수준을 넘어서서 그야말로 대인배 수준의 인성이다. 엔간한 일반인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위기사항이 처하면 상관없는 사람 도울 생각을 하기보단 그냥 자기 몸 사리려고 도망치는게 정상일테니...[12] "유기물 덩어리"라는 표현이 꼭 퀑을 지칭하는 말이라 할 수 없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모두 유기물 덩어리이다. 정황상 혼마는 하데스의 악행을 탓한 것이지 하데스가 퀑이란 이유로 욕을 한 것이 아니다.[13] 가능성 높은 것은 라미처럼 퀑들끼리의 이권다툼에 휩쓸려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과거가 있어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메이팅으로 융합된 라미의 분노와 슬픔에 공감하거나, 하데스 같은 퀑들에게 혐오감을 내비치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 혼마가 퀑에게만 혐오감을 비친게 아니라는 소리도 있지만, 라미와 융합한 뒤의 야와가 혼마의 본성을 드러낼 때가 언제가인가를 고려해본다면....[14] 작중에서 일단 같이 일하게 된 태모신교 사제 신분의 퀑들[15] 실제로 그런 폭언의 대상이 된 하데스의 경우 무고하고 힘없는 소녀(라미)를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비겁하게 우위를 점하며 혼마를 깔보는듯한 태도를 취했다. 혼마의 성격상 하데스의 그런 비겁한 악인적인 면모에서 충분히 혐오감을 느꼈을 법도 하다.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개념없는 퀑인 제트를 혐오하는 훈이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16] 혼마가 라미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데에 대한 추측 중엔 라미가 약자일 뿐만이 아니라 가족 등을 떠올려서인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암시가 있으므로 가족 중에 라미 또래의 어린아이가 있었을지도.[17] 다수의 공격을 반사한 적이 없는 것을 보면, '반사를 동시에는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18] 하데스의 경우 아비가일이 쏜 총이 실탄이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경악하기도 했으니 하데스 쪽 능력은 아니다.[19] 덤으로 종단 사제들 중 아그네스의 아버지가 야와에 대해 자기 본체가 어딨는지 알면 자폭할거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걸 보면, 야와는 폐기처분 아니면 진상을 깨닫고 자폭이라는 두 개의 길 중 하나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둘 중 어느 결말이 야와의 결말이든 간에 야와를 구성하는 융합체 중 하나인 혼마가 무사할 리는 없다(...) 물론 실버퀵 해체 건에서 야와가 폐기되거나 이후 자멸하지 않고 살아남았을 가능성도 있어보이지만, 2부에서 6년 후 시점이 돼서도 안 나오는걸 보면 중도에 리타이어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덴마 특성상 언제 또 튀어나올진 아무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