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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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본가) | 가이아 |
일본어 | ガイア |
영어 | Gaia |
중국어 | 盖娅 |
만화 철견무적, 네이버 웹툰 덴마에 등장하는 행성. 이름의 유래는 가이아다.
태모신교에서 각종 범죄자들을 모아놓는 일종의 감옥 행성이다. 현실 세계의 알카트라즈에 비유할 수 있겠다. 작중 인물들은 흔히 무간도 가이아라고 부른다. 다만 거기 사제들은 '가이아 님'이라 부르기도 한다.
양영순이 <덴마>, <라미레코드> 이전인 1998년에 연재했던 만화인 <철견무적(鐵犬無籍)>의 주요 무대다. 즉 덴마가 연재되기 이전인 1998년부터 등장한 매우 오래된 행성이다. 다만 이때에는 지명인 애녹만 나왔지, 행성 가이아 자체는 언급되지 않았다. 14년(!)만인 덴마 <a catnap> 1화에서야 그 행성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2. 특징
죄수들이 엉뚱한 짓을 못하게 양 팔을 잘라서 보내며, 혹여나 수상한 행동을 하면 행성 바닥재가 액체 비슷하게 변하면서 잘린 팔 부분에 달라붙어서 굳는다. 이 구속구들의 무게는 상당한가본지, 탈출하려던 죄수가 앞의 방식으로 붙잡히자 무겁다며 움직이질 못한다.[1] 하지만 죄수들의 팔에 붙은 구속구는 의수의 역할을 대신하며, 이들의 의지가 반영이 된 몸의 일부가 되어 의도에 따라서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잘 보면 의수를 단 사제들이 많이 있고 그 사제들은 자신들을 싸울아비라고 지칭한다.[2] 죄수들은 퀑 능력을 쓰지 못하는 듯.<콴의 냉장고> 232화에서 이 행성 자체가 퀑임이 밝혀졌다(!)
행성 자체로 의사를 가지고 있는지, 자기방어가 가능하다. 행성을 날리기 위해 왔던 하데스의 부하를 싸울아비의 의수처럼 생긴 거대한 팔이 공중에서 낚아채 지면에 내동댕이쳐 인수분해(...)시킨다. 가이아의 주민들은 그걸 보고 '신'이라고 부른다.
웹소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3: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The Love Sick)에 따르면 8우주에서도 드물게 관측되고, 막대한 힘을 내포한 신적 존재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사항은 극비이며, 표면적으로는 종교단체를 표방하지만 실상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끔찍하기만 한 컬트단체 태모신교의 지배하에 무언가의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나온다. 그리고 종단 내부의 문제아 또는 쓰레기들에게 양 팔을 자르는 거완형[3]을 내린 후 가이아의 구속구로 된 철견을 달고는 죽을 때까지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만든다. 또 철견들은 모두 죄수이기도 하고 교도관이기도 하다고 나온다.
과거 그 행성에는 신의 씨앗 또는 음모론자들이 부르기로는 가이아의 눈물이라고 하는 어떤 성유물이 있는데, 범죄 행성인 행성 칼바리오에 있는, 주인공 차원 전환 퀑인 오번을 포함한, 질량 등가 치환 퀑 일번, 타이카 족 텔레파스 퀑인 이번, 중년 여성인 삼번, 마약 중독자 순간이동 퀑인 사번이 모여 그것을 훔치려고 하는 게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3: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The Love Sick)의 주 내용이다. 가이아 심층부에 매우 귀하게 사물 퀑의 파편이 발견되는데, 그 파편들 중 유일하게 발견된 순도가 높은 결정으로, 인간의 의지에 반응해 소유자를 신적인 존재로 만들어주지만 반동이 심하기 때문에 태모신교 측에서 종단의 금기로 남겨뒀다고 한다. 은빛 금속질 표면을 갖고 있는 구 형태이며 섬세한 무늬가 혈관처럼 새겨져 있는데 마치 동물의 심장처럼 느리게 박동한다. 호르도스 남작부인이, 테러를 당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끔찍한 부상을 입은 호르도스 남작을 고치기 위해 의뢰를 하고, 어르신이 이것을 훔쳐서 자신에게 주면 의뢰인에게 이것을 보내겠다고 이들에게 명을 내린다.
3. 작중 행적
3.1. 20년 전
현재 시점에서 20년 전 시점을 다루는 <a catnap> 1화에서 검은 사제 하나가 태모신교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인 하데스를 보고 종단이 저런 위험을 없애지 않는 걸 보고 이상해하며 양 팔을 절단해서 무간도 행성 가이아에 처박아두지 않는 걸 보고 의문을 표할 때 처음으로 언급되었다.점돌이는 원한다면 보안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었지만, 결국은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할 미래를 예감하고, 의수와 의족을 찬 채 보안국 출신이라면 대부분 가기를 꺼리는 무간도 가이아의 관리자로 자원하여 가게 된다. 표면적으로 내세운 이유는 "별다른 참견 없이 오래 있을 수 있어서"지만, 진짜 이유는 발락이 언젠가 행성 가이아로 수용되어 올 것으로 기대하며 관리자로서 다시 만나고 싶었기 때문.
59화에서 죄수는 탈출하려다 행성 바닥재가 액체 비슷하게 변하면서 잘린 팔 부분에 달라붙어서 굳어 움직이질 못한다. 교복 취향인 행성 가이아의 국장은 점돌이를 환영한다.
주임주교는 아그네스가 패트롤에게 잡혀간 사건으로 아그네스를 암살해서 공작에게 경고하려던 계획이 엎어진데다, 동시에 외부에서 종단에게 제대로 간섭할 껀수가 생겼다는 사실에 제대로 열받아 즉석에서 아비가일의 형을 결정한다. 이 형이 거완형 후, 평생 무간도 가이아에 처박힌 채 떠돌이 철견으로 살라는 것. 아직 명령이 떨어진 것일 뿐 집행은 되지 않았지만, 아비가일이 본래 등장했던 작품이 '철견무적'이라는 걸 감안하면, 집행될 확률이 높아보이며, 양영순은 기어이 작품간의 연결에 성공했다(...). 다만 1부 100화에서 아비가일이 잠깐 나왔던 걸 감안하면, 무사히 벗어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했으나...
결국 아비가일은 형 집행으로 무간도 가이아에 끌려간다.
<a catnap A.E.> 1화에서 아비가일은 유진이 혹시나 위험할 때 펼치라고 준 두꺼비 때문에 싸울아비 11등급을 받게 된다.[5]
아비가일은 이전에 백경대에게 두들겨 맞은 것과 거완형을 당한 것으로 몸상태가 많이 나빠졌고 11구역에 오자마자 그곳에 있던 죄수들에게 습격당하고 과다출혈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행성 가이아로 자청해서 전출왔던 점돌이는 6등급이었어야 할 아비가일이 11등급으로 책정된 것을 보고 이상해한다.
점돌이는 11구역에 있던 아비가일을 구조해와서 목숨을 건지게 한다. 아비가일은 의식을 회복한 다음 점돌이의 배려로 동료 수호사제들에게 통신을 걸어 통화를 하다 13우주 아비가일을 보고 놀란다.
준은 다시 연락하겠다며 우선 통화를 끊은 후 동료 수호사제들은 아그네스의 안위를 위해 기존 8우주의 아비가일을 팽하기로 결정한 뒤 동료 수호사제들 중 빨간 장발이 아비가일에게 다시 통화를 건다. 아비가일 또한 자신이 버려진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동료들이 의견을 전달하기 전에 스스로 그들과 작별을 고한다.
이로서 아비가일은 철견인 동시에 소속 없는 무적자... 철견무적(鐵犬無籍)이 된다. 철견무적을 無敵, 즉 적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던 독자들은 철견무적(鐵犬無籍)의 본래의 의미와 붙여진 상황, 이유 때문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다만 1998년 실제 철견무적의 연재시에는 鐵犬無蹟이었다.
영어판에서는 철견무적이 Iron Dog John Doe로 번역되었다. 무적(無籍)이 적을 둘 곳이 없다는 뜻이라는 걸 고려하면 존 도는 적절한 번역. 한국인이 쓴 댓글을 통해서 철견무적에 대해 관심이 생긴 외국인들이 생겼다.
3.2. 수년 후
웹소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3: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The Love Sick)에서 오번과 유진이 행성 툴루의 한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유진이 심방을 갔다가 태모신교의 실험과 관련된 사고와 엮여 전염병과 기생충 라히리를 퍼뜨렸고, 이 때문에 종단 측이 도주자를 잡는 데 실패했을 경우 생겨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마을에 경계령을 내린 후 지도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학살극을 펼쳤다. 이후 오번을 제외한 생존자들은 종단의 감시하에 이곳에 오게 된다. 오번은 생전 그의 어머니가, 어르신과 꾸준히 거래를 했기 때문에 그에게 찾아가 보호를 요청했다. 어르신은 종단과 관련이 있다. 오번의 언급에 따르면 머리가 굵어지고 이제 집안의 일도 어깨너머로나 거들게 되었을 무렵이라고 나오는데 이 시기가 대략 중학생 ~ 고등학생 나이 정도였을 때로 추정된다. 언제 쯤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과거 유진이 오번에게 보라색 팔찌를 선물로 준 걸로 보인다.1998년 철견무적 연재 당시의 만화 이미지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출처
철견무적이 연중된 후 1999년도에 나온 코믹킹이라는 만화가지망생을 위한 잡지에 실린 작가의 인터뷰 페이지에 철견무적 설정 이미지들이 올라왔다. 그 후 2008년, 라미레코드에 설정이 계승되어 과거 아비가일이 몸담았던 앙크 십자가의 SF풍 교단은 태모신교라는 게 드러난다. 이후 2012년, 덴마에서 라미레코드와 함께 설정이 계승되어 '생도총국'이라는 가상 국가가 이 행성에 있다는 게 밝혀졌다.
작중 시점은 덴마 <a catnap> 이후. 즉, 덴마 현재 시점에서 20년 전 ~ 1X년 전인 시간대다.
3.3. 몇 년 후
웹소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3: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The Love Sick)이 현재 시점에서 4년 전 시점을 다루는 <식스틴 A.E.> 5화의, 이전 시간대라고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스포일러라 자세한 건 밝힐 수 없지만 <식스틴 A.E.> 2화에서, 1년 후 이델이 석방한 뒤 감찰대원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나오는 걸 보면 이 시기는 그때와 비슷한, 즉 현재 시점에서 6년 전 쯤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신의 씨앗, 또는 음모론자들이 부르기로는 가이아의 눈물이라고 하는 어떤 성유물이 있는데, 범죄 행성인 행성 칼바리오에 있는, 주인공 차원 전환 퀑인 오번은 그곳에 있는 태모신교의 인사기밀 자료를 손에 넣어 마을에서 학살극을 벌인 사제들을 알아내기 위해 어르신의 명을 받고 질량 등가 치환 퀑 일번, 타이카 족 텔레파스 퀑인 이번, 중년 여성인 삼번, 마약 중독자 순간이동 퀑인 사번이 모인 팀에 들어가 그것을 훔치려고 한다.3.4. 4년 후
현재 시점에서 1개월 전 시점을 다루는 <식스틴> 40화에서 해골머리 사제(스겔리온)가 모히칸 머리를 한 사제(표르도)에게 종단 명부에서 완전히 삭제되는 두 가지 경우 중 하나가 호스피스 봉사단으로 전장에 나가는 경우라고 말하는데, 정황상 나머지 하나는 무간도 가이아에서 철견으로 보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3.5. 현재 시점
1개월 후, <콴의 냉장고> 220화에서, 다른 우주에서 부대를 끌고 온 하데스는 자신을 끝까지 엿먹인 아비가일이 있다는 이유로 파괴할 행성을 모압에서 가이아로 바꾼다.226화에서는 아비가일 옆에는 성장한 유진[6]이 있었고 행성 가이아에서 생존하면서 견자님으로 불릴 정도로 그의 위치가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유진이 상심해서 위로해줄려고 팔로 다독이려고 하지만 철견의 팔이기에 쓰다듬지는 못하고 자기가 입으로 내는 소리로 토닥토닥 같은 의성어로 대신 해주었다. 유진을 위로하고 있었을때 학생 복장의 남자가 아비가일에게 광장에서 누군가 아비가일을 부르고 있다고 말한다. 아비가일이 도착했을 때 주사위[7] 위에 서있는 하데스가 "어이. 간만이야. 나 기억해?"고 하면서 아비가일을 바라보고 아비가일이 식은땀을 흘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하데스는 아비가일의 의수를 떼버리고 신나게 패고 있는데, "어차피 네가 그 놈이고 그 놈이 너"라는 걸 보니 과거 아비가일에게 당했던 것에 대한 복수일지도? 그 동안 많이 진중해진 모습을 보여왔지만 젊은 시절의 욱하는 성질머리 어디 가진않은 듯 유진이 보다못해 욕을 하면서 말리자, "나 원래 여기까지였는데 너 때문에 백 대 더" 라면서 백 대 더 팼다... 이후 지칠 정도로 실컷 팬 뒤 개인적인 분풀이가 끝났으니 이제 행성을 파괴하자며 하이퍼 퀑 부하를 부르는데...
하데스의 부하에 의하면 행성 가이아 자체가 사물 퀑이라는 무시무시한 떡밥이 밝혀졌다. 행성 규모의 사물 퀑의 충돌로 인해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 이 부하의 능력도 놀라운데 무려 퀑을 감지하고 해당 퀑의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하데스의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부하가 전사체를 생성해내려는 찰나 행성 자체가 퀑이라는 가이아의 자기방어가 발동해[8] 땅속에서
이때 점돌이가 오랜만에 등장한다. 지긋하게 주름이 진 모습으로 무려 총장이 되었다.
<콴의 냉장고 A.E.2> 1화에서 감찰국 사제는 양자 통신을 통해 발락에게 태궁, 실버퀵, 고산 가를 동시에 공격하는 게 하데스의 진짜 타깃이라면서, 종단이 비밀리에 추진 중인 프로젝트 덴마를 막기 위한 게 목적이라고 보고한다.
드디어 <다이크> 354화에 나오는 것처럼 발락에게 하데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가이아행 징벌이 내려졌다!
3.5.1. 몇 달 후
<God's lover A.E.> 3-2화, 3-3화에서 미리 나온 것 처럼 <다이크> 353화에서 실버퀵에서 반란이 한창 일어나는 중. 그 다음 화인 354화에서 보안국장의 말에 따르면 몇 해 전(?)[9] 하데스 사태의 책임을 물어 행성 가이아로 보내졌다고 언급된다.358화에서 실버퀵을 빠져나온 퀑 기사들이 실버퀵의 추격은 멈추지 않을 것이니 이판사판으로 평의회 인권센터로 가자 의견을 모으자, 총무주교가 이 사태를 파악하고 보안국장도 납치된 것을 안 후 보안국장은 이 일 수습하는 데로 가이아로 보내버리겠다며 분노한다. 이에 총무주교의 비서가 아무리 그래도 보안국장이 아그네스 주교의 아버진데 그 처사는 너무하지 않냐며 그의 신변이 우려된다며 직언하자 총무주교는 비서의 뺨을 후려갈기고 자신이 그 애송이한테 설설기어야 하냐며 소리 지르며 당장 아그네스한테 실버퀵 사태를 빨리 수습한다면 보안국장을 가이아행으로 만 봐주겠다 전하라 윽박지른다. 비서는 울면서 아그네스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아그네스는 사태 수습을 빨리 처리해야겠다 말하며 총무주교의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3.6. 4년 4개월 후
작중 4년 4개월 뒤 시점을 다루는 <The knight> 142화에서 평의회 쪽 담당이 고산 공작과 고산 공작의 사촌형에게 연락해 고산 가와 패왕 세력과의 전투 장소는 거주 불가 번호로 분류된 일반 행성이라며 가이아같은 퀑 행성이라면 자신들이 가만히 두었겠냐고 말할 때 언급되었다.[1] 이 모습에 국장이 "너의 죄의 무게만 하겠어?"라고 일침을 놓는 것은 덤이다.[2] 철견무적에서는 퀑 대신에 싸울아비라는 의수로 된 사제들이 나왔다. 물론 그때 아비가일은 퀑이 아닌 싸울아비.[3] 距腕刑, 양팔절단[스포일러] 후술할 20여년 후를 다루는 <다이크> 354화에서 밝혀지기로는 몇 달 전 결국 발락이 가이아로 좌천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점돌이 가이아 코인 존버 성공[5] 싸울아비 등급은 1~11등급이 있는데 11등급이 최하등급이다. 본래 10등급까지 있었지만 쓰레기들 처리용으로 11등급을 새로 만들었다.[6] 자세히 보면 어깨쪽에 3이라고 쓰여져 있다. 예전 철견무적에서 3동 동사인가라는 장면이 나왔는데 아마 그 3동에서의 관련 복장인 듯하다.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유진이 아비가일이 있는 곳으로 와서 사는 듯하다. 웹소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3: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The Love Sick)가 나오기 전에는 아비가일이 평생 가이아에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때문에 유진이 온 게 맞다고 추정되었다.[7] 하데스가 큐브로 구겨 넣은 사람들.[8] 가이아에 사는 사제들(철견?)은 신이라고 부른다.[9] 몇 해 전이라고 적혀 있지만 시간 계산이 틀린 것으로, 몇 달 전이 맞다. 하데스의 습격은 <콴의 냉장고 A.E.2> 시점에서 일어났고, <God's lover A.E.> 3-2화에서 몇 달 후 실버퀵에 반란이 일어난 걸로 보인다. 하데스의 침공은 몇 해 전이 될 수가 없다. <The knight>의 가야의 콴의 냉장고 등장 시점과는 다르게 명백히 설정에 오류가 난 게 맞다. 그런데 이 오류를 짚는 의견이 베댓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수정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