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17 22:55:30

블레이드 러너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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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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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 러너 블레이드 러너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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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블래스터 스피너 레플리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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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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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Blade Runner 2049
파일:블레이드 러너 2049 정식 포스터.jpg
제작사 알콘 엔터테인먼트
썬더버드 필름
스콧 프리 프로덕츠
16:14 엔터테인먼트
컬럼비아 픽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코리아
장르 SF, 액션, 드라마
감독 드니 빌뇌브
제작 브로데릭 존슨
리들리 스콧[1]
앤드류 A. 코소브
신시아 요킨
버드 요킨
각본 햄튼 팬처
마이클 그린
음악 벤자민 월피쉬
한스 짐머
출연 해리슨 포드
라이언 고슬링
아나 데 아르마스
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10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0월 12일
러닝타임 163분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92,054,159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259,239,658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수 322,664명 (최종)
국내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제작 과정3. 연표4. 예고편5. 프리퀄 영상
5.1. 프리퀄 애니메이션 시리즈
6. 등장인물7. 줄거리8. 평가
8.1. 긍정적 평가8.2. 부정적 평가
9. 주요 수상 내역10. 흥행11. 참고 문서12. 관련 제품13. 관련 작품14. 기타

[clearfix]

1. 개요

2017년 10월에 개봉한[2]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영화.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작으로, 30년 후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2. 제작 과정

블레이드 러너의 극장 흥행이 실패했던 1980년대에는 속편에 대한 말이 없었지만, 이 영화가 재조명을 받게 된 이후인 1990년대부터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왔고 제작사가 검토중인 이런저런 시놉시스들이 영화잡지에 살짝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리들리 스콧이 1990년대에는 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속편을 만들 여력이 없어 그저 베이퍼웨어로 남은 듯 했었다. 2009년에는 퓨어폴드(Purefold)라는 5~10분짜리 짧은 시리즈물이 기획되었으나 자금 문제로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본편이 개봉한 지 30년이 넘은 2012년에서야 제대로 된 후속편 영화 계획이 발표되었다.

제작사는 알콘 엔터테인먼트이며, 소니 픽처스가 해외 배급을 맡고 북미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가 맡았다. 제작자 중 신시아 요킨(Cynthia Sikes Yorkin)은 블레이드 러너 1편의 제작자 버드 요킨(Bud Yorkin)의 부인으로, 버드 요킨이 후속작의 제작에 임하다가 2005년에 사망하였기 때문에 이를 이어받아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제작하게 되었다. 또한 1편의 각본가 중 한 명인 햄튼 팬처가 1편의 감독이자 이번 영화의 제작자로 참여한 리들리 스콧과 공동으로 만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이클 그린과 함께 각본을 썼으며, 어라이벌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로저 디킨스가 촬영감독으로 임했다. 배우는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다.

2016년 7월 영국헝가리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3. 연표

  • 아래는 <Road To 2049>[3]에 나왔던 공식 연표다.
년도 내용 구분
2018년 우주 식민지(Off-world)에서 넥서스 6 레플리칸트 부대가 반란을 일으켰고, 이후 지구(On-world)에 레플리칸트가 존재하는 것이 금지된다.
2019년 지구의 로스앤젤레스로 6명의 넥서스 6 레플리칸트들이 잠입한다. 결국 그들은 모두 사망하였으나 타이렐 사의 회장도 사망하였고, 프로토타입 레플리칸트 레이첼과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가 로스 엔젤레스를 탈출한다. 블레이드 러너
회장이 죽은 직후 타이렐 사는 수명 제한이 사라진 레플리칸트인 넥서스 8을 출시한다. 이들은 안구에 쓰여진 일련번호를 통해 쉽게 식별될 수 있었다. 인간들은 수명 제한이 사라진 레플리칸트에 위기감을 느껴 인간 우월주의 운동이 벌어진다.
2022년 정체 불명의 집단에 의해 미국 서부 상공에서 핵 미사일이 폭발해 강력한 EMP가 발생하고, 로스앤젤레스는 암흑의 도시가 된다. 미국의 전자 기록물 대부분이 훼손되었으며 세계 경제가 무너지고 식량 부족으로 기아가 도래한다. 프리퀄 <Black Out 2022>
2024년 인간들 사이에서 EMP 사고가 레플리칸트의 짓이라는 소문이 돌자 정부는 레플리칸트의 생산과 보유를 전면 금지시킨다.
2020년대 넥서스 6 모델들은 4년의 수명이 다해 모두 사라졌으나 넥서스 8 모델은 건재했고, 사람들은 이들을 '폐기'시키려 해 넥서스 8들은 숨기 시작한다. 천재 과학자 니앤더 월레스(자레드 레토)는 유전자 공학 식량을 연구하여 특허를 무료로 공개하고, 세계의 기아를 해결한다. 그가 만든 회사, 월레스 사(Wallace Corporation, E&C)는 지구를 넘어 우주 식민지까지 영향력을 행사한다.
2028년 레플리칸트를 생산하던 타이렐 사는 금지 법안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워져 도산하였고, 타이렐 사의 일부는 월레스 사가 인수한다.
2030년대 월레스는 인류의 미래가 레플리칸트에 달려있다고 믿으며 새로운 레플리칸트를 연구한다.
2036년 레플리칸트 제조 금지 법안이 폐지된다. 월레스에 의해 복종적인 레플리칸트 모델인 넥서스 9가 등장한다. 프리퀄 <2036: Nexus Dawn>
2040년대 LAPD는 남아있는 넥서스 8을 폐기하기 위해 '블레이드 러너' 조직의 인원을 확충한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가에는 거대한 방벽[4]이 세워져 있는 로스 엔젤레스에서 살기란 과거보다 더 힘들어졌다. 우주 식민지로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신선한 음식은 먹지도 못하고 거리의 유전자 조작 식품 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다.
2048년 사람들에게 주된 단백질 공급원인 애벌레 농장을 운영하던 넥서스 8 모델인 새퍼가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쳐 신고당한다. 프리퀄 <2048: Nowhere to Run>
2049년 LAPD의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는 도망친 레플리칸트를 수색하던 도중 사회를 혼돈에 빠뜨릴 수 있는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블레이드 러너 2049

4. 예고편

예고편
2차 예고편
3차 예고편
최종 예고편

Experience LUV
Experience JOI
Experience JOSHI
Fire

5. 프리퀄 영상

Blade Runner Black Out 2022

프리퀄 애니메이션. 전작의 3년 후로, 프리퀄들 중 가장 앞선 시대를 다루고 있다.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일본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 작품. 2017년 9월 26일에 유튜브에서 공개. 예고편. EMP가 터진 경위를 서술하고 있다.[5] 한국판 영상에선 화질이 이상하게 좋지 않고, 크레딧도 잘려 엔딩곡 <Almost Human>까지 빠져있다. 본편의 인물들과는 거의 관련 없으나 개프가 등장하고, 새퍼 모튼의 프로필이 잠시 등장한다.
2036: Nexus Dawn
2048: Nowhere to Run

리들리 스콧의 아들 루크 스콧이 감독한[6] 프리퀄 영상들. 각각 월레스와 새퍼가 주인공이다.

5.1. 프리퀄 애니메이션 시리즈

<블레이드 러너: 블랙 로터스>라는 이름으로 13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 <블레이드 러너 블랙아웃 2022> 제작진을 주축으로 하여 감독은 새로 아라마키 신지, 카미야마 켄지가 담당한다. 와타나베 신이치로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가. 2032년을 배경으로 한다. 공개 시기 미정.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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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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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81 / 100 유저 평점 8.3 / 10
상세 내용

파일:rtlogo.png
신선도 88% 관객 점수 81%

파일:IMDb 로고.svg
유저 평점 8.0 / 10.0

파일:logo-maintdx32.png
사용자 평균 별점 4.1 / 5.0

파일:Allociné_Logo.png
전문가 평점 3.6 / 5.0 관람객 평점 3.7 / 5.0

파일:2000px-Kinopoisk-logo-crop.png
네티즌 평균 별점 7.640 / 10.0

파일:movies_r_34_2x.png
네티즌 평균 별점 4.08 / 5.0

파일:Mtime Logo_Transparent.png
사용자 평균 별점 8.1 / 10.0

파일:Douban logo.png
네티즌 평균 별점 8.3 / 10.0

파일:watcha-crop.png
사용자 평균 별점 3.7 / 5.0

파일:키노라이츠 신로고.png
키노라이츠 지수 94.5%

파일:네이버 영화-crop.png
기자·평론가 평점
8.22 / 10
관람객 평점
8.20 / 10
네티즌 평점
7.99 / 10

파일:daum movie official logo crop.png
전문가 평점
8.3 / 10
네티즌 평점
7.5 / 10

파일:CGV 평가 로고.png
관객 평가 81%

파일:mrqelogo.png
비평가 점수 81/100 관객 점수 <유저 평점>/100

파일:cinemascore-logo.png
등급 A-

Visually stunning and narratively satisfying, Blade Runner 2049 deepens and expands its predecessor's story while standing as an impressive filmmaking achievement in its own right.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만족스러운 스토리를 선보이며, 전편의 이야기를 더욱 심화·확장하면서도 그 자체로 하나의 독자적인 영화로서 성취를 달성했다.
로튼 토마토 총평.

8.1. 긍정적 평가

블록버스터의 예산으로 만들어진 작가주의적 SF 영화이자 전작의 훌륭한 속편으로 평가 받았다. 클래식 영화의 리메이크나 속편이 실패한 경우가 성공한 사례보다 많기도 하고, 블레이드 러너 2049 역시 무려 35년 만에 나오는 속편인 만큼 전작을 잘 계승하지 못하거나 작품의 질이 떨어질까봐 우려의 시선이 컸지만 결과물은 전작에 부끄럽지 않은 속편이며, 또 다른 SF 장르의 마스터피스가 나왔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영상과 음악은 압도적이다. 전작보다 더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세계를 더 웅장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으로 그려낸 미장센과 전작의 분위기를 존중하면서도 스타일의 변화를 준 새 음악은 엄청난 경험을 준다. 또한 내용면에서도 전작이 말하고 있던 문제를 더 확장시켜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많은 상징과 이중적으로 해석 가능한 요소들은 전작의 매니아라도 쉽게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이가 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예산으로 과감하게 감독의 색이 분명하게 드러난 영화를 찍게 했는지 놀라울 정도라는 평도 있으며,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이라고 평가하는 의견도 있다. 또한 원작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와 전작에 대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예우와 존중심이 훌륭한 연출력과 시너지를 일으켰단 평이 많다. 배우들의 연기 등에서도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작과 가장 구별되는 요소인 여주인공에 대한 호평도 많다.

그렇기에 매니아층이 많은 초기 SNS 반응은 그야말로 극찬 일색이었다.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의 에릭 데이비스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SF 마스터피스이다. 우리가 더 이상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장르 영화이다. 시각적으로 뛰어나고, 절대적으로 판타스틱하다”라고 호평했다.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드니 빌뇌브 감독은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영화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로저 디킨스의 숨막히는 촬영법은 볼만한 가치가 있다. 그는 신이다”라고 평했다. 시네마블렌드의 에릭 에인스버그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놀랍다. 시각적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지금까지 2017년 최고의 영화다.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은 오스카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 영화의 번역가 황석희는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남겼다. "아직 한국에선 언론시사도 안 해서 외신에 나온 수준으로만 말씀드릴게요. 올해 말까지 무슨 영화가 나오든 단연코 2017년 BEST. 제 개인적으론 all time best 3위 안에 듭니다."라고 익스트림 무비에서 감상을 밝혔다.

평론가들의 평도 좋아 국내 첫 언론시사회 이후 엠바고가 풀리고 나온 리뷰에 의하면 드니 빌뇌브 감독의 감각적 비주얼과 반전에 의한 스토리텔링이 블레이드 러너를 화려하게 부활시켰다는 평가다. IMDb에서도 전작 평점 8.2에 근접한 8.1를 획득하였고,[7] 2017년 10월 7일(미국 현지시간)에 명작 영화 목록인 IMDb Top 250 진입에도 성공했다.[8] 씨네 21의 전문가 평가들에서도 전반적으로 평이 좋으며,[9] 이동진 평론가도 별 4개를 주어 호평했다.[10] 송경원 평론가도 취향에 맞으면 별 5개짜리라고 호평.영상 ㅍㅍㅅㅅ에서는 영화의 내용과 현대인의 삶을 빗대어 해석한 리뷰를 내놓았다. 늦기 전에 ‘블레이드 러너’를 봐야하는 이유

8.2. 부정적 평가

다만 모든 평론가들이 좋은 점수를 준 것은 아니며, 이 영화에 그저 그런 점수를 준 리뷰들에서는 대체적으로 이 영화의 영상과 음악은 인정하면서도 전작이 준 충격적인 인상은 없다는 점이나 플롯 면에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전편의 과밀화된 도시는 개봉 당시에 상당히 참신했지만, 이번 영화는 전작을 이어받은 대체역사이기 때문에 현실의 시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의 미래라고 보기에는 지금보다 덜 발달된 모습이 있어 배경지식 없이 영화를 보면 이상하다고 느껴지며, 그 모습도 다른 SF 영화들의 클리셰에서 못 벗어났다고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플롯면에서는, 전편에 비해 이번 영화의 스케일이 커진 것에 대해 좋아하는 쪽은 세계를 확장시켰다고 평가하지만, 싫어하는 쪽은 전편에 비해 너무 스케일은 거창한데 사건 간의 흐름이 단순해 예측하기 쉽거나 연결이 엉성해보인다고 한다. 특히 평론가 정성일은 전편에 대해서는 신격화시키면서도 후속편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편. 전작의 배우 룻거 하우어도 이번작이 30년 전의 성공에 기댈 필요가 있었냐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말하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이 말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여성 캐릭터들이 수동적이며 남성을 떠받치는 역할에만 한정되었고 누드나 성적인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극단적인 악평을 하는 평론가도 있으나, 캐릭터의 작중 대우나 소재만을 가지고 영화를 평가하는 태도는 매우 저급한 것이다. 이런식으로 영화를 평가하면 쉰들러 리스트는 지독한 유대인 혐오 영화가 되어버린다(...).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봐야 한다. 참고. 게다가 이런류의 주장은 체리피킹으로 인해 남성 캐릭터 이상의 지위를 가진 긍정적인 여성 캐릭터도 존재하는 것을 망각한 비난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도 이러한 비판에 대해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는 이상적인 미래가 아니며 우리가 사는 오늘날 (여성에게 친절하지 않은) 세상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고 밝혔다. 인물들이 평면적이지 않다는 점도 지적한다. 또한 이 영화에서 남성들이 주역인 것에 대해 자신의 장편영화 9편 중에 6편의 주역이 여성이었다고 말한다. 감독의 응답.

일반 관객들 평가는 상대적으로 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근래 보기 드문 진중한 SF 영화'란 반응으로 호평하는 분위기가 강하나, 블레이드 러너 전편을 접하지 못했거나 전편에서 재미를 못 느낀 관객은 이 영화도 지루해하는 편이다. 미장센과 내용은 좋지만 전작과 긴밀하게 연결된 내용이 진입장벽을 높였으며 긴 상영시간과 느릿한 전개, 적은 액션 씬, 수위 높은 장면들이 마치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를 연상케 할 정도라 많은 관객에게 외면당하며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쳤다.[11][12]

혹은 정반대로 전작의 팬이기 때문에 이 영화를 혹평하는 측도 있다. 대커드가 인간인지 레플리칸트인지 모호한 점이 전작의 매력이자 철학인데 이 속편이 한 쪽의 답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전작을 훼손하는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9. 주요 수상 내역

  • 2017년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촬영상 수상참고.
  • LA 영화 비평가 협회 시상식에서 최고 프로덕션 디자인(Best Production Design) 부문에서 데니스 가스너(Dennis Gassner)가 수상
  • 영국 아카데미라고 불리우는 바프타 시상식에서도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14] 촬영상, 시각효과상 수상.
  • 44회 새턴 상의 최고의 사이언스 픽션 부문 수상.

10. 흥행

R등급 영화임에도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에 각종 마케팅 비용까지 해서 손익분기점이 3억 5,000만 달러로 발표되어 굉장히 허들이 높았고, 결론적으로 극장 성적으로는 8,000만 달러의 순적자를 봤다. 당초에 압도적인 찬사로 인해 세계적인 흥행으로 십억 달러 돌파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기도 하였으나 실제 성적은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이로써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는 2편 모두 비평은 매우 호평이나 흥행에는 실패한 슬픈 시리즈가 되었다.전작의 저주까지 훌륭하게 이어받은...

다른 흥행 작품의 영향, 인지도나 홍보 부족 등을 이유로 보긴 어렵고, 작품 자체의 평가 때문은 더욱 아니다. 전작이 30년 영화인 탓에 진입장벽이 높았으며 넓은 관객층의 흥미를 끌지 못한 것이 흥행 실패의 원인으로 보인다. (전작도 흥행이 망했었는데) 전작을 깊이 알아야만 이해 가능한 스토리, 느릿느릿한 전개, 블록버스터 문법에서 벗어난 전형적이지 않은 플롯 전개, 해석의 여지를 크게 열어놓은 모호한 연출들, 적은 액션씬 등을 보인 비타협적인 작품이기에 대중성과는 거리가 좀 있는 영화였다. 관람한 관객들의 평가나 예매율 등은 높은편이었지만,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즉흥적으로 고를만한 관객층으로부터는 외면받아 선택되지 못했다.

북미에서의 성적은 오프닝부터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했다. WB 사장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개막이 악영향이었고 대도시에서는 괜찮은 결과가 나왔으나 중소도시에서는 별로였다고. WB 사장의 인터뷰 전작의 제작자 중 한명은 후속작의 긴 러닝타임에 대해 '범죄'라고 비난했다. 기사. 제작자이자 전작의 감독 리들리 스콧도 이 영화가 훌륭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솔직히 너무 길고 느려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기사리들리 스콧답다. 그런데 이 사람도 영화 많이 만들었다

오죽하면 미국에서의 오프닝 성적이 공개되자, "날이면 날마다 오지 않는 이런 명작이 흥행하지 못하면 더 이상 스튜디오와 제작자들이 제작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모두 보러 가자"라는 동정여론까지 볼 수 있게 됐다.##

그나마 워너 브라더스 측에선 한달 먼저 개봉한 그것(원제: It)이 워낙에 대박을 거둬들여 올 시즌 극장 흥행은 나쁘지 않은 게 위안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 흥행이 닷새동안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동안 그것은 닷새동안 1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을 정도로 초반 흥행부터 서로 극과 극이다. 개봉 한달이 넘도록 박스오피스 1~2위를 지키던 그것은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이후로 3위로 내려갔으나 겨우 며칠만에 흥행이 하락세인 이 영화와 달리 그것 흥행세는 여전히 안정적이다...

10일 정도 지나자 월드 박스오피스가 1억 5000만 달러는 넘었는데, 흥행수입의 50%는 영화관에, 15%는 세금(+ 각국 영화발전기금)으로, 35%만 실제 제작사 및 배급사가 수취하는 영화산업 구조 상 손익분기점 3억 5000만 ~ 4억 달러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영화관이 75%, 15%를 세금 및 영화발전기금으로 떼어가고 10%만 제작사 및 배급사가 수취한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전랑 2급 미친 흥행을 기록하지 않는 이상 많은 적자를 보는 것은 불가피하다.

흥행 실패에 대해 감독은 자신은 교만하지 않았다면서 많은 제작비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해준 제작사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사. 또한 좋은 비평에도 불구하고 흥행이 실패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고도 했다. 기사. 부가 판권 시장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라도 제작비를 회수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

최종적으로 8,000만 달러의 순적자를 봤다. 기사. 제작사인 알콘은 블레이드 러너 유니버스를 전개하려던 생각이 있었으나 힘들게 되었고, 다른 작품들도 망해 구조조정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2차 판권 시장을 통해 적자를 축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로 인해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의 후속작은 또 35년 뒤에나 나올 것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소니는 그래도 쥬만지 등이 기대 이상으로 흥행한 덕분에 많은 순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차 판권 시장에서는 생각보다 큰 성과를 내었는데, 흥행이 망한 영화답지 않게 블루레이는 많이 팔려 2018년 초에 미국 내 판매량 1위를 잠시 달성했으며 중순까지 90만장 이상 판매하여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점도 어느정도 전작과 닮았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지명된 것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로는 흥행 실패에 따른 적자를 다 해소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도움은 되었을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시기 동안 전작도 6만장 정도 팔렸다. 현재의 영화 유통시장은 블루레이 발매 이후로도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전작처럼 스테디셀러 영화로 원금을 회수할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대로 가다간 3편은 아예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나오게 될지도

10.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9주차 2017년 40주차 2017년 41주차
킹스맨: 골든 서클 블레이드 러너 2049 해피 데스데이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7년 10월 6일 개봉한다. 북미에서 최소 2억 달러 이상은 벌어야 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5,000만 달러 이상의 오프닝 성적을 기대중이라 한다. 기사

개봉 첫날 $12,700,000의 흥행수입을 기록하였다. 애초 기대치인 5,000만 달러 오프닝에 많이 못 미치는 3,500만 달러의 오프닝이 전망된다고. 십억 달러 돌파 영화 도전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평단과 관람객 사이에서 극찬을 받았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가 예상된다고 한다. 기사

사흘동안 집계한 주말 흥행수입이 $31,525,000에 그쳤다. 한 차례 낮춘 오프닝 예상치 3,500만 달러에도 미달. 이후 흥행은 더더욱 추락중이다. 10월 10일까지 4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10월 9일은 500만 달러, 10월 10일은 300만 달러, 이후 11일,12일에는 100만 달러대로 추락, 날이 갈수록 흥행이 하락세이다. 이 상황이라면 북미 5천만 달러 조차 넘기기 벅차 보였는데 10월 13일에 400만 달러대로 흥행이 올라(?) 4900만 달러를 넘겨 5천만 달러는 넘기게 되었다. 물론 박스오피스도 3위로 내려가고 북미 흥행은 참패를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2주차에서 주말 흥행이 결국 2위를 차지함에 따라 내려왔지만, 5주차에도 꾸준히 흥행 10위권에 지키고 있다.

10.2.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0,516명 30,516명 -위 271,419,300원 271,419,300원
1주차 2017-10-12. 1일차(목) 35,727명 241,339명 4위 288,425,000원 -원
2017-10-13. 2일차(금) 36,634명 4위 324,532,429원
2017-10-14. 3일차(토) 64,637명 4위 586,253,636원
2017-10-15. 4일차(일) 56,570명 4위 503,768,000원
2017-10-16. 5일차(월) 15,923명 5위 129,275,700원
2017-10-17. 6일차(화) 15,556명 5위 124,381,800원
2017-10-18. 7일차(수) 16,292명 6위 133,313,600원
2주차 2017-10-19. 8일차(목) 4,585명 -명 10위 34,446,700원 -원
2017-10-19. 9일차(금) -명 -위 -원
2017-10-20. 10일차(토) -명 -위 -원
2017-10-21. 11일차(일) -명 -위 -원
2017-10-22. 12일차(월) -명 -위 -원
2017-10-23. 13일차(화) -명 -위 -원
2017-10-24. 14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322,664명, 누적매출액 2,774,970,765원[16]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블레이드 러너부터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시까지 극장가를 휩쓸 대작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플러스 요소이긴 하지만 미국에서의 흥행성적을 보면 그닥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게 됐다. 블레이드 러너와 토르 사이에 끼어있는 지오스톰은 이미 망작의 냄새가 풀풀 난다는 것 정도는 희망거리.

개봉 전날인 2017년 10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이 17%에 그쳐서 범죄도시 31%에 크게 밀리고 있다. 원래 개봉 전날이면 대작은 예매율 1위로 올라서야하는데, 개봉 첫날부터 2위로 데뷔라니, 첫날부터 거의 망하는 분위기이다.

개봉 첫날 2017년 10월 12일의 성적은 4위로 출발하였다. 개봉 첫날에 2위도 아닌 4위라니, 폭망 확정. 예매율에서는 2위지만 현장 표 판매가 매우 부진하여[17] 박스오피스희생부활자, 개봉 2주차인 남한산성에도 밀린다. 유저 평은 액션 SF를 기대하고 갔더니 지루했다는 평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호평이었으며, 평균 점수도 나쁘지 않은 수준.

20일 전후로 상영관이 대폭 축소되었고, 아이맥스나 슈퍼플랙스 등의 고급 상영관에서 지오스톰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26일부터는 개봉관이 거의 다 사라지면서 사실상 내려갔다.

11월 8일부터 IPTV 등에서 VOD 제공 시작. 그럼에도 여전히 극장 상영관이 서울 등에 소수 남아있다.

11월 후반에는 대부분이 극장에서 내려갔으나 파주명필름 아트센터에서는 12월 첫 주 까지 상영하였다.

12월 9일부터 VOD 소장용 판매.

2018년에 들어서도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에 들어감에 따라 다시금 소수의 관에서 극장상영을 하였다.

2020년 10월 7일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기획전으로 재개봉한다.

10.3. 중국

2017년 9월 20일 중국 공산당검열을 통과하였다. 개봉 일정은 10월 27일. 원래 11월 10일이었으나 2주 앞당겨서, 일본과 같은 날 개봉한다. 늦은 개봉 때문인지 오직 중국에서만 베드신까지 공개하며(스포일러) 관객을 모아보려 했지만, 중국 개봉 후 오프닝 성적이 겨우 $7,593,414에 그쳤다. 심지어 3위로 몰락했다. 지오스톰$33,498,579를 벌었다.

10.4. 일본

2017년 10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원래부터 할리우드 영화가 늦게 개봉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 영화 시장인 만큼 굉장히 늦다.

파일:precure2017japanboxoffice.png

10.5. 영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9주차 2017년 40주차 2017년 41주차
킹스맨: 골든 서클 블레이드 러너 2049 레고 닌자고 무비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2017년 43주차
레고 닌자고 무비 블레이드 러너 2049 토르: 라그나로크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7년 10월 5일 개봉해서 첫 주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 주에는 2위로 내려왔지만, 경쟁작들이 크게 없어서인지 다시 1위를 차지한 일이있었다.

10.6. 프랑스

2017년 10월 4일 개봉하였으며,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10.7. 독일

2017년 10월 5일 개봉하였으며, 개봉 첫 주에 2위를 차지했다.

11. 참고 문서

아래 링크들의 문서에는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12. 관련 제품

  • 4K와 일반 블루레이 출시 예정.[21] M2019 블래스터 모형이 동봉된 한정판이 존재한다.[22] 4K 에디션은 3D, 일반 화질의 블루레이를 포함한 것이 특징. 4K 에디션과 일반 스틸북 에디션 등이 한국에서 정발. 블루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전용 부가영상들이 있다. 내용이나 분량은 그리 알차진 않다.
  • VOD 출시. 구글 플레이, IPTV 등에서 본편만, 혹은 프리퀄까지만 제공하나 네이버 N 스토어에서는 거기에 더해 부가영상 <블레이드 러너 101> 6편을 제공할 예정. 다만 블레이드 러너 101은 별 내용 없는 매우 짧은 부가영상이기 때문에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
  • 2018년 4월부터 한국 넷플릭스에서 제공. 한국어 더빙도 제공했다.[23] 2019년 2월 17일에 넷플릭스에서 내려가 볼 수 없게 되었다. 2020년 9월 18일 부로 다시 올라왔다.
  •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을 기념하며 전작 블레이드 러너 최종판(Final Cut)의 4K 블루레이가 출시.
  • 2018년에 출시된 블레이드 러너 2049 블루레이 중에 부가영상이 2개 추가된 제품이 발매되었다. 좀 더 팔기 위한 완전판 꼼수라는 비난도 있다(...).

13. 관련 작품

  • <Blade Runner 2049: Replicant Pursuit> - VR 게임. #
  • <Blade Runner 2049: Memory Lab> - VR 게임(2). #
  • <Blade Runner: Nexus> - 모바일 RPG 게임.
  • <블레이드 러너 2019>. 만화. 2019년부터 출간되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프리퀄이지만, 블레이드 러너 2049와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각본가 중 한 명인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이 만화의 각본을 쓰며, 마이크 존슨(Mike Johnson)이 공동 각본가, 안드레스 기날도(Andres Guinaldo)가 작화가다. 첫 영화와 비슷한 시간대인 2019년에 일본계 여형사이자 첫 블레이드 러너 중 한명인 '아나 아시나' 일명 애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에서 참고할 것.

14. 기타

  • 박스오피스 모조에 공개된 제작비는 1억 5,000만 달러로 R 등급(한국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유사) 영화치고는 상당히 많은 제작비다.[24] 감독 드니 빌뇌브그린 스크린을 지양하는 성향과 넉넉한 제작비 덕분에 많은 장면의 세트를 실제로 만들 수 있었으며,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 배우들이 가급적 실물 세트 위에서 연기할 수 있게 했으며 심지어는 전작의 아날로그 특수효과를 잇는 의미에서 LAPD 건물과 주변 풍경, 월레스의 사옥 등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촬영한 후 CG로 다듬었다.
  • 블레이드 러너 2049는 덧붙여진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결말을 가졌던 <블레이드 러너>의 최초 극장 상영판이 아닌, 그러한 결말이 삭제된 <블레이드 러너 감독판>(디렉터스 컷), <블레이드 러너 최종판>(파이널 컷)에서 이어진다고 간주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그러나 그렇다고 전작의 극장판 엔딩과 2049 간에 모순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극장판에서는 데커드가 레이첼과 차를 타고 도주하며 레이첼이 특별한 모델이라 수명 제한이 없는 것에 대해서 타이렐이 말해줬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앞으로 얼마나 같이 있을지 모른다고 이야기 하며 끝난다. 이는 시간이 그리 많이 흐르지 않은 시점에서 말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보여진 상황과 배치되는 것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버전이 다 연결된다.
  • 전작의 감독 리들리 스콧은 90년대부터 속편을 만들려는 시도를 해왔으며, 2007년에는 레이첼(숀 영)과 데커드(해리슨 포드)의 뒷이야기를 다룬 영화 속편 제작이 고려되었다. 2008년에는 우주 식민지 행성에 관한 이야기와 타이렐 회장이 죽은 뒤의 타이렐 사에 관한 시나리오 작업이 이루어 졌다. 그리고 2011년이 돼서야 속편 제작 판권에 관한 협상이 이루어져줘서 제작할 수 있었다. 한편 전작의 레이첼을 연기한 배우인 숀 영은 속편 출연을 적극적으로 원했었다. 숀 영은 2013년 직접 리들리 스콧을 만나 속편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스콧이 전작의 배우가 속편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임을 밝히자 숀 영은 이에 대해 "실수하는 것"이라며 불쾌해 했다고 한다. 자신의 필요성을 모르는 것 같다고 불만을 내비치기도. 심지어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개봉하기 전에는 팬들에게 자신이 나오지 않으면 보이콧을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결국 이 영화에는 숀 영이 직접 출연하지 않지만, 과거 블레이드 러너에서 그녀가 연기한 영상이 잠시 등장하며 숀 영이 제작에 참여해 크레딧에 그녀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그리고 숀 영의 아들도 이 영화의 프로덕션 어시스턴트로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다. 숀 영의 말과 행동이 다소 다르기에 의아한 부분이다.
  • 원래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이 영화의 연출 제안을 거절하려고 했다. 밝힌 바로는 자신은 블레이드 러너의 팬이지만 속편이 원작의 가치를 훼손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팬덤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고민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사가 준 시나리오를 읽고서는 마음이 바뀌어서 연출을 맡았다. 개봉 이후 리들리 스콧은 빌뇌브가 2049를 통해 전작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며 감사하다고 했고, 크리스토퍼 놀란은 드니 빌뇌브에 대해서 자살과 같은 일을 훌륭하게 완수했다고 평했다.
  • 드니 빌뇌브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영화는 극장판이 유일하며, 감독판 등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편집자의 인터뷰에 의하면 가편집된 분량이 4시간짜리였다고 하는데, 이를 공개해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대해 빌뇌브는 그것은 제대로 된게 아니었고 쓸모가 없는 것들을 잘랐을 뿐이라며 공개를 기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래서 블루레이에도 삭제장면이 담겨있진 않다. 다만 부가영상 등에서 일부 삭제장면의 흔적이 종종 보일 뿐이다. 그러나 블루레이에도 담겨있지 않은, TV 스팟 예고편 등 광고에서만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삭제장면들도 있다.
  • 제작사인 알콘에서는 원래부터 블레이드 러너 유니버스로 세계관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영화의 흥행 실패로 인해 영화의 후속작은 더 이상 기대하긴 어렵게 되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그 자체로 완결된 이야기지만, 리들리 스콧에 따르면 4편 정도의 후속작을 만들 이야기는 구상되어 있었다고 한다. 각본가인 햄튼 팬처는 데커드가 미국을 떠나 다른 세계로 가는 세번째 영화를 제작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었다.기사[25]
  • 30년 만의 후속편인 만큼 전작과 대부분의 제작진은 다르며, 많은 오마주와 연결점에도 불구하고 영상이나 음악의 스타일에서는 큰 차이가 있는 편. 특히 시각효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시리즈인데도 촬영 스타일은 크게 다르다. 전작은 여러 겹의 층을 겹친듯한, 복잡한 화면 구성을 보여주었고[26] 움직이는 스포트라이트와 스모크를 가득 사용해 혼란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이며 신비한 풍경을 보여주기로 유명했다. 이번 작은 그러한 면은 많지 않지만 로저 디킨스의 스타일대로 매우 정교하게 짜여진 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화면을 보여준다. 특히 세련된 세트와 정교한 조명 배치, 구도로 인해 한 컷 한 컷이 사진 작품으로 보일 정도. 물론 일부 장면들에서는 물에 산란한 빛인 커스틱이나 움직이는 스포트라이트 등이 세심하게 배치되어 화면에 역동감을 주거나 유리창에 비친 다른 인물의 형상이 투영되는 등 전작의 시각적 연출에 대해 이어나가고 있긴 하다.
  • 1편인 블레이드 러너의 영화음악을 맡았던 반젤리스가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제작에 불참하게 되었다. 1편에서는 신디사이저를 활용하며 70-80년대의 일렉트로닉의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던 반젤리스의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었고, 반젤리스의 팬들 역시 새로 나오는 영화와 음악에 상당한 주목을 했던 터라 영화 팬들이나 음악 팬들 사이에서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주를 이었다. 2016년 8월에 반젤리스의 대체자로 영화가 기획될 당시부터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컨택트 등 드니 빌뇌브 감독의 전작을 맡았던 요한 요한슨(Jóhann Jóhannsson)이 참여하면서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되었다.# 하지만 1년만에 완전히 결별하게 되었다. 공식적인 이유는 반젤리스의 오리지널 스코어에 근접하게 요한슨이 작곡했으나 드니 빌뇌브의 입장에서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이다. 이에 대한 발언은 계약으로 금지되어있다고 하며 요한슨은 이후 약 일년 후에 사망하였다. 요한슨의 대체자로 한스 짐머벤자민 월피쉬가 맡게 되었다. 실제 영화에서는 반젤리스풍의 멜로디가 남아있긴 하지만 드니 빌뇌브의 전작들처럼 저음의 짧은 리듬이 반복되며 긴장감을 주는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27] 아쉽게도 전작의 그 유명한 End Title 음악은 등장하지 않으나, 이를 모티브로 한 곡들이 군데군데 나온다.
    사용되지 않는 테마곡이 존재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Road to 2049는 이것의 전반을 잘라낸 것. 영화의 UI 디자인을 했던 회사에서도 자사의 영상에 쓰고 있어 가짜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짐머와 월피쉬가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왜 영화에서 사용되지 않고 크레딧 곳은 영화 내의 다른 트랙을 편곡한 곡으로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다. TV 스팟 예고편에서만 등장한 곡도 있다. 다만 다른 영화처럼 예고편의 모든 음악이 블레이드 러너 2049의 OST는 아니다. 참고 1, 참고 2.
  • 여러 요소를 감안했을 때,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전작의 각본가 햄튼 팬처 등이 전작을 위해 집필했지만 사용되지 못한 아이디어, 연출을 복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영화기도 하다.[28] 따라서 오랜 각본 작업을 통해 계속해서 변형되었던 전작의 원작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의 요소와 분위기에 한 층 더 가까워진 회귀적인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 전작의 배경이 고도로 과밀화되어 북적거리는, 혼란스럽지만 활기가 있던 도시였다면 이번에는 (여전히 인구는 많지만) 서서히 죽어가는, 기술에 의해 억지로 연명하는 어두운 도시와 황폐한 외곽 지역이다. 게다가 레플리칸트와 인간이 뒤섞여 살고 있다. 이러한 후속작의 배경은 마치 영화 전작보다는 원작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에 등장했던, 텅 비어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 인간들과 안드로이드가 뒤섞여 살던 도시로의 회귀처럼 보이기도 한다. 2049년의 로스앤젤레스는 2019년과 달리 석유 산업은 죽어버려 화염을 내뿜던 기둥들은 사라졌고, 난개발되어 멕시코시티 이상으로 무개성한 건물들이 기존 건물을 밑에 깔고 위로 다닥다닥 붙어있으며, EMP로 인한 피해 덕분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전등조차 들어오지 않고 큰 도로변에서만 겨우 빛나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우주 식민지로의 이주를 광고하던 비행선은 사라지고, 조촐한 광고만이 남았다. 이미 이 시대에 우주 식민지로 이주할 만한 여력을 가진 사람은 거의 남지 않아서 광고에 투자할 이유도 적어진 듯 하다. 그래도 빛나는 형광등 우산은 적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쓰이는 듯.[29] 시 외각에는 높아진 바다를 막기 위한 거대한 세풀베다 해수 방벽이 설치되어 있으며 방벽 너머 바다 위에는 LA 우주 공항(LA Airspace Airport)이 있어 우주 식민지로 출발할 우주선들이 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 외각의 캘리포니아 지역은 생태계가 무너져 나무 한 그루도 찾아보기 힘들며, 월레스의 합성 농업 농장과 태양열 발전소가 대지를 다 덮고 있는 모습과 샌디에이고의 광대한 쓰레기 더미를 볼 수 있다.[30] 더 멀리 나아가면 라스 베가스가 등장하는데, 더러운 폭탄이 터져 방사능에 오염된, 완벽히 죽은 도시로 묘사된다.[31] 이런 배경 덕분에 마치 남북전쟁 후 황폐하고 을씨년스러운 서부의 폐허를 배경으로하는 <황야의 무법자>의 미래판이란 평가도 있다. 한가지 더 이 영화가 소설과 비슷한 점은 소련이 존재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는 것이다.[32] 다만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가 영화의 직접적인 무대가 되는 곳 이외에는 자세한 언급을 꺼리기 때문에 세계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적다.
  • 이러한 작중 세계의 변화는 이 영화가 속편으로서 고심한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1982년에 개봉한 전작 이후 수 많은 사이버 펑크물들이 나왔고, 시작적인 면에서 블레이드 러너를 모방하고 살짝 변주만 한 작품은 꽤 많다. 그렇기에 전작의 비주얼을 단순히 재현하는 방향으로 후속편을 만들었다면,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아류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2049는 전작이 가진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과감한 변주를 하는데, 전작이 당시의 현실이었던 1980년대보다 더 비관적으로 변한 세계를 그렸듯이 2049는 전작의 2019년의 LA보다 더 비관적으로 변한 어두운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시각적으로 차별성을 가질 수 있었으며 전작과 유사한 환경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 관객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었다.
  • 회귀적인 요소는 또 있다. 인조인간과 관련된 창작물들의 원류인 고전 희곡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1920)을 의식한 듯한 요소가 이 영황서 여럿 발견된다. 전작 블레이드 러너의 레플리칸트 개념 역시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과 개념(인조인간)과 유사했지만, 영화 2049에서 다루는 내용은 한층 더 닮아있다.[스포일러2]
  • 이 영화는 2017년 현재 우리가 예상하는 미래가 아닌, 원전의 2019년에서 좀 더 발전한 기술을 보유한 대체역사의 미래사회를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이 영화의 미래상을 보면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컴퓨터다. 2019년이 배경인 전작에서 흑백 CRT 화면을 썼기 때문에 후속편인 2049년에도 CRT 느낌의 모니터나 저해상도의 컴퓨터 메뉴 등을 등장시킨다. 인공지능인조인간 기술 등은 눈부시게 발달했지만 핸드폰은 만들지 못하는 가상의 세계인 것.[34] 비슷한 이유로 2019년에 등장했던 팬암아타리의 광고도 2049년에 크게 등장하는데, 현실에서는 팬암은 진작 사라졌고, 아타리도 영화 속의 모습만큼 잘나가고 있진 않다.
  • 블레이드 러너 세계의 로스앤젤레스는 이민자나 경제적 영향력으로 인해 동양권 문화가 깊이 스며 있다. 공용어 '시티 스피크(도시어)'에 한국어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어가 곳곳에 등장한다. 초반부에는 케이의 집 앞 거리에서 어색한 한국어로 "안녕히 가세요." 같은 방송이 흐르거나, 조이가 비를 맞는 장면 등에서 한국말로 광고 음성이 나온다. 도시 전경에는 한국라면[35]이라는 간판이, 길거리에 있는 음식 주문 메뉴에도 한글로 '버블티'나 '매진' 같은 단어가 나오고, 버려진 카지노 정문에는 '행운'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다.[36] 사실 전작에서는 1980년대 당시 경제적으로 급부상했던 일본 문화의 이미지나 상당한 숫자의 이민자로 인한 중국 문화의 이미지가 지배적이었고 다른 문화나 언어의 간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지만, 후속작에서는 한국과 기타 문화권의 요소의 비중이 꽤 늘었다. 한글 이 외에도 다른 언어들도 많이 등장하는데, 소비에트[37]CCCP[38] 같은 러시아어 단어가 거리 광고판에 등장하거나, 조이의 차이나 드레스, 레이첼 사진 옆의 청동기 (鼎) 등 중국풍의 옷이나 소품이 이전작보다 늘어난 것이 눈에 띄는 편. 다만 일본 불교의 을 컨셉으로 잡아 일본 승려들의 작업복인 사무에의 느낌으로 디자인된 의상과 맨발에 조리를 신고 있는 월레스[39]나, DNA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기계의 음성이 일본어로 나오는 등 일본적인 요소 역시 여전히 많이 등장하기는 한다. 이러한 각국의 문화에 관련된 소품 비율이 전작과 달라진 것이 묘하게 현실에서 국가간의 위치가 변화한 것과 맞아떨어지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다.[40] Disc를 015C로 표기하는 등 인터넷 시대의 언어유희도 어느정도 반영한 편.
  • 캘리포니아의 농장들의 풍경은 이곳이 모티브. 기사. 라스 베가스의 풍경은 사막화된 도시로만 묘사될뻔 했으나 오스트레일리아의 '붉은 먼지 폭풍'에서 영감을 받아 진한 오렌지 빛의 안개가 자욱한 풍광으로 바뀌었다. 월레스 사의 실내 풍경은 사용되지 못한 실제 건축물의 디자인 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 기사.[44] 라스 베가스의 카지노 건물의 인테리어는 촬영지인 헝가리의 Budapest Stock Exchange Palace의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지역별로 건축물의 양식이 확연히 다르다. LA의 건축물들은 전작에서 다양한 시대 양식이 섞여있었던 모습이 보였지만 2049에서는 그러한 묘사는 드물어졌고 육중하고 투박한 브루탈리즘(Brutalism) 스타일에 가까운 메가스트럭쳐 건축물들이 주로 등장한다. 이전 시대보다 더 살기 각박해고 생존을 위해 기술적인 면에만 몰두하여 문화적인 여유, 인간성마저 사라진 것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인다. 라스 베가스의 것들은 시드 미드의 스케치를 기반으로 미래적인 기하학적 형태의 빌딩들과 전통적 양식의 흔적이 공존해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이 살지 못하는 완전히 버려진 공간이 되었다. 피라미드 같은 거대한 월레스의 사옥 은 장식이 최소화된 거대한 공간이며 그 속에서 시간의 흐름만이 인공적인 빛으로 표현 될 뿐이고, 거시적인 야심만 있을 뿐 작은 삶 따위는 무시해버리는 월레스의 태도를 보여주는 듯 하다.[45] 월레스 사옥 중 가장 높은 타워의 높이는 3.5km로 설정되어 있다.[46] 스텔린의 연구소는 단순한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어 순수한 공간이란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장면의 전체적인 색조가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추측해보자면, 대체적으로 하얀색의 공간에서는 주로 등장인물들이 인간적인 감정을 깨닫게 되는 장면들이 주류를 이루며, 눈이 내리는 풍경 등 함께 긍정적인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다. 노란색은 가려진 진실에 다가서기 위한 단서 등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뭔가 불완전하고 결핍된 공간과 관련되어 있다. 푸른색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며 주로 도시와 바다의 풍경 등에서 볼 수 있다. 색들이 섞여있는 장면들도 존재.
  • 극중의 사건은 2049년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어난다.
  • 해수 방벽 근처에 떠 있는 우주선의 앞부분이 마치 에일리언 2에 나오는 USS 술라코를 연상케 하는데,(같진 않다.) 이는 블레이드 러너에일리언 2 모두에 참여했던 컨셉 아티스트 시드 미드의 스타일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이전에도 프로메테우스 블루레이 이스터 에그로 블레이드 러너의 타이렐 회장과 프로메테우스의 피터 웨이랜드와의 관련성이 제기되었지만, 같은 세계관의 증거라고 보기에는 너무 작고 간접적인 증거이며 이미 두 세계관의 연표도 판이하게 달라 불가능하다.
  • 본 촬영 도중에 세트장이 무너지면서 공사장 인부 1명이 사망하였다.#
  • 시각장애인인 월레스 역을 맡은 자레드 레토는 실제로 눈동자를 콘택트 렌즈로 가려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연기를 했다. 월레스의 연기를 위해 실제 시각장애인 단체인 Junior Blind of America와 같이 일하기도 했고, 실리콘 밸리에서 그가 알고 있는 투자자나 발명가의 행동을 연구하였다고 한다. 자레드 레토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해리슨 포드와 같이 연기를 했긴 했는데 콘택트 렌즈 때문에 정작 해리슨 포드의 얼굴은 못 봤다고 한다(...). 감독은 원래 월레스 역으로 데이빗 보위를 내정했으나 그가 사망하여 결국 자레드 레토에게 기회가 돌아갔다.[47] 반면 케이 역은 처음부터 라이언 고슬링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러브 역은 원래 에밀리 블런트가 내정되어 있었으나 임신으로 인해 실비아 훅스에게 기회가 갔다.[48] 훅스는 평소에 풍성한 금발머리를 자랑하는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검은 헤어 스타일로 나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집에서 그 머리로 자고 일어나니 남편이 실비아에게 키스의 진 시몬스처럼 보인다고 말했다고 한다(...). 기사 해리슨 포드는 촬영 중 라이언 고슬링을 실수로 때려버렸다. 트위터. 사실 제작 영상 등을 보면 해리슨 포드가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넘어지기도 하고 살살 라이언 고슬링의 배를 때리는 모습 등도 보인다. 감독 드니 빌뇌브는 전작의 감독 리들리 스콧이 세트에 있자 긴장되어 스콧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한다. 기사.
  • 예고편, Experience Joi 같은 홍보용 영상 등을 보면 삭제된 장면들이 드문 드문 보이기도 한다.[49] 그리고 예고편은 본편의 대사들과 쓰이지 않은 대사들을 교묘하게 짜집기하여 억지로 스펙터클한 액션 SF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 쓰이지 않은 붉은 톤의 스튜디오 로고 영상. 기사 속 영상 실제로 개봉된 영화에 쓰인 것은 흑백에 가까운 것.
  • BMW의 2018년 광고 중 하나가 블레이드 러너 2049스럽다. 링크
  • 송경원평론가 무비썸 #23


[1] 제작총괄[2] 북미 개봉일은 2017년 10월 6일로 원래는 2018년 1월 12일이였지만, 앞당겨졌다. 한국 개봉일은 10월 12일이지만, 6일부터 8일까지 유료 시사회란 명목으로 변칙 개봉했었다.[3]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개봉 전에 공개되었던 웹사이트. 현재는 폐쇄.[4] 잡지 Collider의 기사에서는 로스 엔젤레스의 세풀베다 패스(Sepulveda Pass)를 따라 세워져 있다는 설정으로 공개되었다. 그런데 영화상에서 보이는 지도에는 일단 현실의 LA 해안선과 큰 차이는 없어서 LA 해안선을 따라 방벽이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5] 우연히도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이 애니를 만들기 전 바로 이전작인 잔향의 테러도 초고도 상공에서 EMP를 터뜨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감독이 같아서인지 비슷한 연출이 사용되었다.[6] 모건을 말아먹은 감독답게 아버지 수준의 영상미를 보여줬다고는 못하겠고, 연출도 독특하거나 뛰어난 면이 없어 그냥 평범하기만 하고 할 수 있을 듯. 짧은 프리퀄이란 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말이다. 루크 스콧은 모건과 이 단편들 이후로는 영화 관련 작품 소식이 없다.[7] 사실 개봉 당시에는 8.2였으나 2차 시장에서 공개된 이후 8.1로 하락하였다.[8] 물론 Top 250 목록은 변동이 심해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수년 후에도 이 목록에 잔류할 지는 지켜봐야 안다. 다만 현재의 점수가 오랫동안 잔류하는 것을 전망해볼만 하다.[9]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시각화한 드니 빌뇌브와 로저 디킨스의 협업- 이동진 (★★★★) 인간이든 복제인간이든 옳은 행동만이 중요하다- 김성훈 (★★★★) 드니 빌뇌브는 포스트 리들리 스콧을 꿈꾸는가 - 허남웅 (★★★★☆) 안드로이드는 양을 꿈꾸는가- 이용철(★★★☆)[10] 참고로 이동진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 부문 빼고 다 수상 예상을 맞추는 기염을 토했는데, 시각효과에서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촬영상만 받고 시각효과상은 혹성탈출이 받을 것으로 예상하였다가 틀렸다. 다만 시상식 중계에서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수상한다고 발표가 된 이후에야 사실 자신이 개인적으로 수상했으면 했었던 것이 블레이드 러너 2049였다고 멋쩍게 밝혔다.[11] 최신 영화들의 빠른 전개 속도에 익숙해져 있는데다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들을 선호하는 일반적인 관객들 특성상 상영시간이 거의 3시간 가까이 되는데다가 전개 속도도 느리고, 액션이나 코미디 장면 같은 오락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그냥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화로만 느껴질 수 있기 때문.[12] 다만 유저 점수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전체 관객중에 상대적으로 꽤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10대 관객이 IMDB 등에서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연령이 올라갈 수록 점수가 근소하게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고 난 이후의 악평을 하게되는 영화라기보다는 애초에 선택되지 못한 영화에 가깝다. 전작의 개봉 시기가 30년도 더 된 매니악한 영화라 인지도가 떨어졌고, 영화를 깊이 있게 즐기고 싶다면 그것을 봐야하며 버전도 여러가지라 진입장벽이 만만치 않았다. 물론 전작을 안 보고도 재미있었다는 평도 있었으며, 반면 전편을 좋아했던 관객들 중에서도 후속편에 대해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한스 짐머 음악이 전편의 반젤리스의 것 보다 못해서 싫다는 반응 등이 있다.[13] 감독은 음악상 후보로 지명되지 못한 것에 아쉽다고 밝혔다. 기사(영문)[14] 감독상, 시각효과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효과상, 음악상, 분장상, 편집상. 영국 아카데미는 미국 아카데미와 달리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이 나누어져있지 않다.[15] 다만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강점을 보이는 프로덕션 디자인이나 촬영 등이 골든글러브의 시상 부문에서 빠져있다.[16] ~ 2018/03/04 기준[17] 영화 뿐아니라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보유했으나 대중적이지는 않은 상품을 판매할 때 보이는 현상이다.[18] 제작사 홈페이지[19]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한국어 자막 번역가. 데드풀(영화)의 번역으로 호평받았던 번역가다.[20] 블레이드 러너 2049에 나온 문학적인 상징들을 해설하고 있으며, 스텔린의 원본은 죽고 케이가 만난 것은 홀로그램이었으며 케이가 진짜 데커드의 아들이었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21] 다만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촬영 카메라 화질이 3.4K이기 때문에 진정한 4K 화질은 되지 않을 것이다. 스펙 정보[22] 단 이 블래스터 모형은 금속제 부품으로 스탠드에 고정되어 있어서 톱으로 잘라내는 방법 등을 쓰지 않으면 스탠드에서 분리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23]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연령 시청가 가족용 작품과 일부 청불 작품에 대해 더빙을 제공한다. 기준이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정황상 리빙타이틀, 즉 가족(전부나 일부 구성원)이 거실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추정된다. 성우들의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기내영화 수준의 더빙, 즉 몇 안 되는 성우가 일인다역을 하는 데에다 기획사가 성우를 적당히 정해 대본을 던져주는 식이라 캐릭터 분석은 고사하고 원 캐릭터에 어울리는 성우들이 배분되기도 힘든지라 성우 개개인의 역량으론 극복이 버겁다 보니 지상파 수준의 더빙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24] R 등급은 관객층이 상대적으로 얇다. 따라서 기대 수익도 낮기에 보다 등급이 낮은 영화들보다는 제작비의 투입이 적은 편.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제작비는 R 등급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던 터미네이터 3(2003)의 2억 달러, 1억 8,500만의 트로이(2004), 1억 5,900만의 아이리시맨(2019), 1억 5,500만의 알렉산더(2004) 다음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6 언더그라운드(2019)와는 동일한 제작비.[25] 한편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햄튼 팬처가 구상했던 엔딩 중에는 데커드가 사망하는 것도 있었다고 한다. 관련기사[26] 일례로 조라가 사살당한 후 이것을 보는 데커드의 장면에서, 가장 앞에서는 산발적으로 사람들의 실루엣이 등장했다 사라지며 그 뒤에는 눈발이 날리고, 거리에는 유리와 마네킹이 있으며 데커드 뒤로 멀리에는 네온 사인들과 시민들이 보인다. 이토록 복잡한 화면 구성을 통해 생생하면서 깊이감 있는 화면을 보여주었다.[27] 앰비언트 뮤직을 많이 의식한 듯 하다.[28] 오프닝 시퀀스, 엔딩의 눈 등에서 전작의 사용되지 못한 각본들과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29] 색깔이 계속 바뀌는 기능도 추가되었다(...).[30] 어쩌면 이것은 전작의 작가 데이비드 웹 피플스가 일방적으로 블레이드 러너의 스핀오프라고 주장했던 솔저에 대한 은밀한 이스터 에그일 수 있다. 쓰레기 더미와 공중에서 쓰레기를 투하하는 거대한 비행선이 딱 솔저의 아카디아 234행성과 비슷한 풍경이기 때문(...).[31] LA 혹은 미국 서부해안가 상공에서 터져서 EMP로 대정전을 일으킨 핵 미사일 폭발과는 다른 사건으로 보인다. 원작격 소설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에서는 핵전쟁이 있었다고 하는데,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에서는 확실한 언급은 없으나 LA의 인접지역이 죄다 파괴된 것을 보면 어느 시점에서 핵전쟁이 있었거나 더러운 폭탄을 이용한 테러로 인해 라스 베가스를 비롯한 많은 지역이 손실된 것으로 보인다.[32] 물론 이미 사라졌지만 현실의 소련보다 더 오래 지속되었고 더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설정일 가능성도 있다.[스포일러2] 깊이 살펴본다면, 내용의 전개는 꽤 다르지만 다루고 있는 주요 소재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과 거의 동일한 인조인간의 대우에 대한 계급론. 인조인간의 창조자의 유지를 이어받은 새로운 야심가. 인조인간들의 대규모 반란, 인조인간들의 생산을 둘러싼 비밀, 인조인간과 인간의 혼혈. 비밀을 파해치기 위한 수단인 해부 등.[34] 이 영화는 고의로 그랬겠지만 이 외에도 대다수의 미래를 그린 영화들이 제시된 년도의 PC나 휴대기기, 인터넷 등 디지털 문화를 못 따라오고 있다. 그만큼 디지털 문화의 발달이 매우 빨랐다는 것.[35] 삼양라면 봉지와 비슷한 원형 디자인에 韓國라면이라고 적혀 있다. 글씨가 작고 디자인이 삼양라면과 비슷한 관계로 삼양라면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4K 블루레이 정지화면으로 보면 확실히 韓國이다.[36] 이외에도 촬영 각본에서는 LA의 길거리에서 소주(Soju) 자판기가 묘사되었으나 아쉽게도 다른 것들로 대체되었다.[37] 전작이 냉전기에 만들어졌다는 걸 생각해 보자.[38] 키릴 문자가 아닌 로마자 CCCP(즉 잘못 읽은 것)로, 영화에서도 씨씨씨피로 읽는 대목이 나온다.[39] 홀로그램 JOI의 광고에서도 Wallace Corp.라는 이름이 ウオレスコープ로 등장한다.[40] 현실에서 국가간의 위치가 변했다는 것 또한 중국어(한자)에서도 볼 수 있다. 전작에서는 100% 번체만 쓰여졌는데 후속작에서는 간체의 비중이 꽤 높다.[41] 코카콜라는 중국어 可口可乐로도 나온다.[42] 전작에서도 꾸준히 등장한 브랜드로, 작중 소품인 2049년 버전 블랙 레이블은 실제 조니 워커 디렉터즈 컷(Directors cut)이란 이름으로 한정 출시되었다. https://www.diageo.com/en/news-and-media/features/johnnie-walker-launches-limited-edition-johnnie-walker-black-label-the-director-s-cut/[43]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빈티지 카지노에 놓여 있는 소니 주크박스의 선곡 키에는 가나가 아니라 한글이 새겨져 있다.[44] 한편 그 건축물이 본래 네안데르탈인 박물관이었다는 점은 니앤더 월레스의 이름이 가진 뜻에 대해 암시해주는 바가 있다.(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항목 참고)[45] 촬영 각본에서는 월레스의 건물의 로비를 회사라기보다는 나바테아인들의 무덤 같다고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의 대표로 페트라 유적이 있다. 월레스의 사옥은 사암으로 마감되어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소문 중에 월레스 사옥은 나무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틀린 것. 촬영 각본에 재질에 대한 언급도 나온다.[46] 현실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제다 타워가 1km를 약간 넘는 수준. 높이도 높이지만 엄청난 부피로 인한 하중은 현실의 기술과 구조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헌데 이 정도 높이는 기존의 타이렐 사옥에 대한 팬들의 추측을 무너트리는 것이기도 하다. 전작에서 타이렐 사옥은 800층 정도에 WTC의 6~7배 수준의 높이로 추측되었는데, 그러면 높이 약 2.5km 수준의 건물이어야 한다. 그러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영상에서는 타이렐 사옥이 월레스 사옥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타이렐 사옥을 기껏해야 1km 남짓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물론 이것도 현실에서는 엄청나게 큰 것이지만 말이다.[47] 둘 다 락스타이면서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자레드 레토 이전에는 게리 올드만이나 에드 해리스가 물망에 올랐었다.[48] 그래서 러브의 컨셉아트 중에는 에밀리 블런트의 얼굴을 이용한 것들이 좀 있다.[49] 예를 들자면 케이에게 조이가 "사랑해"라고 말하자 케이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말할 필요 없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조이는 웃음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알아"라고 말한다. 비슷한 맥락의 장면이 영화 본편에 있긴 하지만 이 장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