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0 17:57:17

데빌 브레이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네로(데빌 메이 크라이)/기술
파일:Devilbreaker.jpg
"저 녀석은 악마 때려잡는데 선수거든. 그래서 잘 만든 기계팔을 준거야. 악마놈들 좀 조져버리라고 말이지!"[1]
"내 끝내주는 작품이 아주 제 값을 하는데?"
- 니코

1. 개요2. 상세3. 공용 스킬4. 기본 종류
4.1. 오버츄어(Overture)4.2. 거베라(Gerbera)4.3. 펀치라인(Punch Line)4.4. 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4.5. 톰보이(Tomboy)4.6. 버스터 암(Buster Arm)4.7. 래그타임(Ragtime)4.8. 로하이드(Rawhide)
5. 디럭스 에디션
5.1. 록 버스터(Mega Buster)5.2. 거베라 GP01(Gerbera GP01)5.3.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5.4. 파스타 브레이커(Pasta Breaker)
6. 기타 종류
6.1. 몽키 비지니스(Monkey Business)
7. 관련 문서

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등장하는 무장으로, 네로의 악마 퇴치용 전투의수. 디자이너는 카와모리 쇼지. 몇몇은 악마로부터 얻은 소재를 재료로 써서 만들기 때문에 유사 데빌 암으로 취급할 수 있는 물건도 있다. 하지만 가뜩이나 장비를 험하게 다루는 네로와 화력만 높고 내구도가 낮은 유리대포스러움이 시너지를 일으켜 펑펑 터져나가기 때문에 완성도를 따지자면 단테의 데빌 암에 비해 떨어지는 편.

모든 브레이커는 꽃의 이름에서 유래하고 있다. #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8종의 데빌 브레이커만 사용할 수 있고, DLC 브레이커인 록 버스터, 거베라 GP01, 스위트 서렌더, 파스타 브레이커, 몽키 비지니스는 사용할 수 없다.

2. 상세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데빌 브링어를 빼앗긴 네로가 자칭 무기 장인 니코에게서 받은 악마 사냥용 전투의수로, 기존의 스내치와 헬 바운드를 대체하는 와이어 스내치가 팔꿈치 커넥터에 내장되어 있어서 전작처럼 적을 끌고 오거나 (와이어 스내치) 적을 향해 날아가는 것도 여전히 가능하고 (와이어 바운드) 상황에 따라 하완부를 교체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성능이 극단적으로 공격쪽으로 치중되어 있어서 내구도가 취약한 듯. 일단 내구도라는 단어를 썼지만 게임 플레이 상에서는 브레이크 에이지나 스케이프고트 외에 '몇 번 이상 쓰면 기능이 저하되거나 아예 망가진다'거나 '스킬 A를 사용하면 내구도가 n% 깎인다' 같은 여타 게임들의 통상적인 내구도 시스템 같은 것은 없다.
반대로 컷신 등에서는 네로의 파워풀한 운용에 버티지 못하고 오버추어의 손가락이 마구잡이로 꺾인 것을 내던져 부숴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하는 묘사가 있어 싸이코 새끼야! 상품 조심히 안 다뤄?! 스토리상으로는 통상적으로 떠올리는 내구도 시스템과 비슷한 듯 하다.

미션 3 도입 컷신에서는 니코가 "돈부터!"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네로 전용이지만 대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구도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는 레드 오브를 지불해 구매하는 것이지만, 이 또한 현실의 현금과 같은 실제 돈을 지불하는 것인지, 게임과 마찬가지로 레드 오브를 지불하는 것인지 확실치 않다.

최대 8개까지 소지하고 다니는 일종의 소모품 개념으로, 같은 종류의 데빌 브레이커도 중복 소지가 가능하다. 단테의 스타일의 마이너 체인지 같은 느낌으로, 스타일 시스템과는 달리 실시간 스위칭은 불가능하며, 파스타 브레이커를 통해 아주 제한적으로 가능한 것도 지금 장착 중인 것이 아니라 다음에 장착할 브레이커 순서를 교체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미션 출격 준비 시 니코의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필드에 배치된 데빌 브레이커를 주워서 보충, 최근에 입수한 데빌 브레이커부터 사용하며 아래 서술된 상황에서 버리거나 파괴, 그 직전에 얻은 데빌 브레이커들을 역순차로 사용하는 형식.

와이어 스내치, 와이어 바운드의 경우 팔꿈치쪽 커넥터 부분에 내장되어 있어서 데빌 브레이커의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고, 하나도 없을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당연히 데빌 브레이커를 다 쓰게 되면 오른팔 부분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은 외팔이 모습이 되지만 이 때문에 블루 로즈의 컬러 업(강화탄 장전)이 느려지지는 않는다. 우측 겨드랑이에 블루로즈를 끼우고 스피드 로더로 탄을 삽입하기 때문. 미장착 상태 외에도 헬터 스켈터, 로하이드, 버스터 암처럼 보통의 의수로 이용할 수 없는 모양의 브레이커 착용 시에도 같은 모션으로 장전하게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종전에서 네로가 악마의 힘을 완전히 각성하면서 잃었던 오른팔도 재생했지만 데빌 브레이커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엔딩에선 니코가 넘겨주는 신형 프로토타입 브레이커를 장착하며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 재생한 오른팔은 네로의 의지로 다시 없애는 것도 가능해서 데빌 브레이커를 장착할 땐 오른팔이 푸른 에너지 형태로 환영화한다. 니코 왈 '악마의 힘도 좋은 무기는 알아보는 모양'.

물론, 스토리상으로 그리 되었다 뿐이지 1회차에서 쓰던 브레이커들과 성능상의 차이는 없고, 그냥 의수 미장착 시 휑하니 접속단자만 보이던 것에서 네로의 맨팔이 보일 뿐이다.

3. 공용 스킬

  • 데빌 브레이커(Devil Breaker): 데빌 브레이커의 통상공격. 장착한 데빌 브레이커 종류에 따라 성능이 다양하게 변화한다.
  • 와이어 스내치(Wire Snatch): 록온 + 데빌 브레이커 버튼. 갈고리 집게가 달린 와이어로 작거나 가벼운 적을 바로 앞으로 끌고오며 무거운 적을 잡았을 때는 그 적에게 날아간다. 전작의 스내치와 동일한 기술.
  • 와이어 바운드(Wire Bound): 크거나 무거운 적에게 록온 + 데빌 브레이커 버튼. 갈고리 집게가 달린 와이어로 적을 향해 빠르게 접근한다. 전작의 헬 바운드와 동일한 기술이지만 날아가는 속도가 살짝 더 느린 편. 하지만 그 덕에 체공 시간이 약간 더 길어서 연속으로 와이어 바운드나 스내치를 할 때 전작보단 약간의 여유를 좀 더 챙겨가기도 한다.
  • 브레이크 에이지(Break Age): 데빌 브레이커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데빌 브레이커가 반짝 빛나면 놓기. 데빌 브레이커의 차지공격으로, 현재 장착된 데빌 브레이커를 소비해서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한다. 데빌 브레이커 종류에 따라서 필살기가 다르며, 차지에 걸리는 시간도 서로 다르다.
  •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현재 장착한 데빌 브레이커를 자폭시킨다. 4편의 데빌 트리거 발동 시 생기는 것과 비슷한 크기지만 좀 더 앞으로 쏠린 히트박스를 가진 전방위 공격 판정을 가진 작은 폭발을 일으켜 대미지를 입히며 잠시동안 무적판정을 얻는다. 일부 적의 잡기판정에서 탈출할 때도 쓸 수 있다. 전작 4편에서 데빌 트리거로 발동시키던 무적 및 띄우기 효과와 동일하기 때문인지 기본 버튼의 배치가 데빌 트리거를 담당하는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다.
  • 스케이프고트(Scapegoat): 데빌 브레이커 공격 도중이나 차지 도중에 적의 공격을 받아도 넉백을 크게 받지 않고 스타일리시 랭크도 까이지 않는다. 대신 잠깐의 역경직을 얻고 장착 중이던 데빌 브레이커가 바로 파괴된다. 같은 전투 내에서 여러번 발동이 누적되면 네로가 불평하듯 "Damn, again...!"(젠장할, 또냐!)라며 중얼거리는 디테일이 있다.
    스케이프고트가 발동되는 조건은 데빌 브레이커의 기능을 사용하는 도중 맞아서 경직되거나 피해가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충격파 등에 밀려나 넉백이 걸리면 발동되니 2회차 이후에는 마인화해서 맞아도 경직이나 넉백을 어느 정도는 무시할 수 있으므로 데빌 브레이커 관리가 조금 더 쉬워진다. 하지만 아예 무피해로 적의 공격을 흘려넘기는 건 아니기 때문에 뭐가 됐든 한 대 맞으면 바로 죽어버리는 Heaven Or Hell 및 Hell And Hell 난이도에선 밀어내기 판정이 세지만 피해는 전혀 받지 않는 유리즌의 충격파 때문에 발동된 것을 제외하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기술로, 골드 오브 하나와 손 하나가 의미없이 허공으로 날아가기만 하는 꼴을 보게 된다.

4. 기본 종류

4.1. 오버츄어(Overture)

파일:overture.jpg 파일:overture2.jpg
통상 변형
"서곡"이라는 이름이 붙은 니코의 데빌 브레이커 제1호 작품. 기이한 물건 투성이인 데빌 브레이커 중에서 비교적 오소독스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전격발생기능으로 대미지를 준다. 이 정도는 니코에게 있어서 "서곡"에 지나지 않는다. 극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데빌 브레이커인 만큼 빈틈이 적고 초보 플레이어도 다루기 쉬울 것이다.
"Fry, Baby!"
"Happy birthday!"
맨 처음부터 사용가능한 기본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500개.

설정에 따르면 니코가 블리츠를 재료로 써서 만든 데빌 브레이커로, 전기를 발생시켜 공격한다. 가장 처음에 주어지는 기본 장비답게 조작이 가장 간단하고 선, 후딜레이가 적당하며 위력도 상당해서 초보자도 다루기 쉽다. 브레이크 에이지 기믹때문에 고수들도 애용하는 편.
  • 배터리(Battery): 오버츄어의 통상 공격. 에너지를 모아 거대한 전기 장타의 형태로 방출하는 기술로 선, 후딜레이가 적당하고 위력도 상당하다. 적의 위치에 따라서 자세와 방출방향이 조금씩 변경되고 공중에 떠있거나 다운되었을때, 벽 근처에 있을때 성능이 변화하며 대미지도 소량 상승한다. 예를 들어 공중에서 아래방향으로 배터리를 맞추면 적이 땅에 바운드되고 그 상태에서 다시 배터리를 맞추면 매우 높게 바운드된다. 그 외에도 보스들의 돌진패턴을 카운터쳐서 큰 대미지를 입히는 기믹이 있다. 퓨리 담당일진.
  • 익스플로더(Exploder): 오버츄어의 브레이크 에이지. 적 한명에게 오버츄어를 꽂아넣고 시한 폭탄처럼 붙여서 걷어차 날려버리는데, 지상에서 가벼운 적에게 사용할 경우 적을 제자리에서 차서 날려버리지만 공중에서, 혹은 무거운 적에게 사용하면 네로가 걷어차면서 대각선 뒤 방향으로 상승한다.[2] 폭탄은 17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폭발하며 적에게 사격을 함으로써 즉시 격발시킬 수도 있다. 차지시간이 짧고 최대 3번까지 중첩가능하기 때문에 보스를 그로기상태로 몰아넣은 다음에 재빠르게 3개를 꽂아넣고 터트려서 상당한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한데, 익스플로더 후퇴 → 레드퀸 기술 페이라인으로 재접근을 세 번 반복해주고 밑에 설명할 버스터 암의 슈퍼 버스터로 폭딜을 퍼붓는 게 정석이다. 다만 오버츄어를 꽂아넣을 때의 리치가 짧고, 빗나가면 후딜레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잘 확인하면서 쓰는 것이 좋다.[3]

4.2. 거베라(Gerbera)

파일:gerbera.jpg 파일:gerbera2.jpg
통상 변형
꽃잎을 이미지해서 만들어졌다. 복합식반사로에 의해 충격파를 방출한다. 그 반동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이동하거나 충격파를 수렴시켜서 대출력 광선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 아름다운 디자인과는 반대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데빌 브레이커이다.
"Open up, Gerbera!"

미션 2부터 해금되는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500개.

막강한 공중 기동성을 장점으로 삼는 브레이커. 공중 기동력을 크게 향상시켜주어 입문부터 마스터 레벨까지 항상 애용하게 될 것이다.
  • 저키(Jocky): 거베라의 통상 공격. 방향을 중립으로 놓고 쓰면 손을 정면으로 내밀고 충격파로 적을 날려버린다. 대미지는 매우 낮지만 공격 판정이 아주 길게 남아 패링하기에 적합하다. 방향을 입력하고 쓰면 충격파 반동을 이용해 입력한 방향으로 공중 대시를 하는데 사실상 네로 버전 스카이 스타. 무적판정까지 붙어있다.
    대기나 이동 중에 사용하면 전방 모션만 사용하지만 후딜 도중에 사용하면 왼쪽, 오른쪽, 뒤쪽 버전도 발동할 수 있다. 이걸 응용해서 전방에 적이 있을 때, 그냥 뒤쪽으로 사용하면 전방의 적이 맞지 않지만 도발같은 기술들의 후딜중에 방향키 뒤-거베라를 사용하면 전방의 적도 타격한다. Kino Drop이라고 불리는 거베라+브링어 너클 연계는 해외 커뮤니티에서 상당히 유명한 네로 테크닉.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이동,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법도 알기 쉽고, 날아가는 방향에 대한 공격 판정 역시 그대로여서 다양한 공중콤보로 연결하는데 써먹을 수 있다. 칼리버는 5에 들어서 "리버스 어택" 테크닉(정상적이라면 록온하고 뒷쪽으로 나가야 하는 기술을 록온 앞 방향으로 시전하는 손기술)이 막혀버렸고 급박한 상황에 실수가 나기 쉬운 커맨드를 하고 있으며, 1회의 횟수 제한이 있어 공중 기동력이 약화된 네로에게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기술. 시전 횟수가 무제한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게임 구조상 쿨타임 방식은 아니고 브레이커 액션의 후딜 캔슬만 굉장히 나중에 가능한 방식이다. 네로는 프레임 캔슬 카테고리가 크게 어택(레드 퀸) / 건(블루 로즈) / 커맨드(방향 입력 스킬) / 건틀렛(브레이커 액션)로 나뉘어 있는데 저키는 건틀렛의 캔슬 프레임만 상당히 나중에 배정되어 있다. 따라서 에어 하이크, 공중 도발, 에어리얼 레드 퀸 콤보, 블루로즈 사격 등 여타 스킬을 섞어가며 이용하면 이러한 패널티를 경감할 수 있다. 단 전술한 스킬들은 모두 중력 가속도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기 때문에 저키만 쓰면서 천장 고도에서 농성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이런 전술은 스내치와 에너미 스텝으로 가능하다.
  • 스테이맨 레이(Stamen Ray): 거베라의 지상 브레이크 에이지. 전방으로 약 5초간 거대한 광선을 쏴서 지속대미지를 입히며 마지막에 큰 대미지를 준다. 발사 도중에도 방향 전환이 가능.
    다만 무지막지한 선후 딜레이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기 어렵다. 그래도 사거리는 기니까 그걸 이용해볼 수도 있고, 2회차 이후라면 브링어 너클로 견제해서 빈틈을 약간이라도 메꿔주면 마냥 못 써먹을 기술은 아니다. 완전히 뒤를 돌아보는 것까지는 못하고 조준 및 휘두르기도 수동으로 해줘야 한다는 점이 톰보이의 엑스 샷 계열과 유사하며 조준 각도 변경의 시점과 범위도 비슷하다. 조작감의 경우 고위력 대구경 레이저를 쏘며 일직선으로 쭈욱 나가서 레이저를 다루는 느낌에 가까운 나이트메어의 도미네이션과는 달리 고압으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를 다루는 듯한 느낌이다.
    적을 집어올려 방패로 쓰는 데빌 브링어 스킬, '홀드'도 발동 중이 아니어야 하지만, 스테이맨 레이 발동 후 데빌 트리거를 발동시켜서 캔슬할 수 있는데, 이렇게 캔슬하면 즉시 레이저 마무리 타격이 들어감과 동시에 마인화 변신을 하기 때문에 위급 시 대응이 가능하다.
  • 페탈 레이(Petal Ray): 거베라의 공중 브레이크 에이지. 타겟 록온 방향으로, 록온을 안하면 가장 가까운 적에게 작은 광선을 8발 동시에 쏘는데 지면이나 벽, 혹은 적에게 닿으면 도탄되면서 여러 방향으로 분산된다. 1편의 나이트메어 베타나 3편의 아르테미스와 비슷한 편. 광선 한 발 한 발도 약한 편은 아닌데, 적을 띄워놓고 샷건 쓰듯이 영거리 사격을 날리거나 좁은 지역에서 사용하면 뮤탈리스크 멀티쿠션마냥 작용해 광선들에 여러 번 맞게 되어 위력이 폭증한다. 선후딜이 길어 쓰기 어려운 스테이맨 레이보다 사용의 편의성, 범용성은 훨씬 높다. 하지만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고, 광선의 지속시간도 길지 않으며 딜량이 지형을 타기 때문에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는 할 수 없어 각자 일장일단이 있다.
    스테이맨 레이처럼 광선을 발사하기 전에 맞으면 거베라 의수만 부서지고 기술 시전은 취소되니 원거리 투사체나 공중 공격을 구사하는 악마들이 있을 때에는 주의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고, 저고도에서 쓸 때에는 헬 안테노라나 헬 주데카의 기습에도 주의하자.

4.3. 펀치라인(Punch Line)

파일:punch line.jpg 파일:punch line2.jpg
통상 변형
마계 생물의 레어 소재로 만들어졌다. 추진 분사 장치로 가속하여 파괴력을 증가시킨 주먹으로 적을 때린다. 발사된 본체는 부스터로 가속하면서 하늘을 난다. 여기에 네로가 올라타는 것도 가능해서, 그 상태로 적에게 부딪히게 하면 더 큰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Go, Baby Go!

미션 3부터 해금되는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500개.

골리앗에게서 얻은 발톱을 재료로 써서 만든 데빌 브레이커. 골리앗의 몸 속에 있던 연소 기관을 응용해 팔을 로켓 펀치처럼 발사해 적 주변을 맴돌면서 공격하는게 통상 공격 방식이며, 호버 보드처럼 올라타 비행하면서 다양한 모션으로 공격, 혹은 자폭시키는 짓도 가능하다. 여러가지 데빌 브레이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편. 서핑기능의 모티브는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 단테가 칼리나 안의 로켓을 타고 묘기를 부렸던 장면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의수는 크기가 네로의 맨손보다 조금 더 크기 때문에 이걸 끼고 쇼다운을 쓰면 환영 염마도와 오른손의 위치가 조금 어긋나 보이게 된다.

  • 제트 가젯(Jet Gadget): 펀치 라인의 통상 공격. 로켓 펀치를 발사하여 적을 넉백시킨 후, 자동으로 적을 추적해 공격시킨다. 그동안 다른 공격을 때려넣거나 펀치라인 자폭시키는 짓도 가능해 다루기도 어렵지 않은 편. 수동으로 호출하거나 알아서 돌아올 때 다시 데빌 브레이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서핑보드처럼 올라탄다.

    올라탄 상태에서는 브레이커 액션으로 상승 공격, 사격으로 트릭 공격, 근접 공격이나 브레이커 액션으로 발생한 점프 도중 앞 / 왼쪽 / 오른쪽+근접 공격으로 트릭 공격 A, B, C, 브레이크 어웨이 버튼은 자폭[4], 점프 버튼은 뛰어내려 다시 자동추적 공격을 한다[5]. 탑승 시 에너미 스텝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6]하므로 거베라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기동성 보강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으로, 펀치 라인이 네로의 몸을 떠나 있는 상태에서 적에게 맞으면 스케이프고트가 발동되면서 의수가 부서져버리니 적들의 공격이 마구 빗발치는 상황에서는 조심해아 한다. 올라탄 상태에서도 마찬가지. 대신 자폭시킨 것처럼 거하게 폭발하므로 마냥 무력하지만은 않다.
  • 부스트 너클(Boost Knuckle): 펀치 라인의 브레이크 에이지. 펀치 라인의 잠재된 힘을 해방시켜 수직 위방향으로 강력한 로켓 어퍼컷을 날리고 공중에서 폭발을 일으킨다. 일종의 네로 버전 리얼 임팩트.[7] 공중에서 사용시 반대로 수직 아래방향으로 발사하며 바닥에 닿으면 폭발을 일으킨다. 공중버전이 지상버전보다 폭발을 맞추기 쉽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편[8]. 클린 히트시 거대한 적, 심지어 보스조차도 다운시킬 수 있다. 다만 차지시간과 선딜레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상황을 잘 봐가면서 쓰는 것이 좋다.

4.4. 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

파일:helter skelter.jpg 파일:helter skelter2.jpg
통상(1단계) 변형(3단계)
굴삭능력에 특화된 데빌 브레이커. 나선상의 금속칼날로 적을 꿰뚫는다. 칼날을 전개시켜서 상대를 분쇄한다.
"SCREW YOU!!"
Helter~ Skellter!

미션 3부터 해금되는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1000개.

펀치 라인과 마찬가지로 골리앗의 발톱으로 만들어진 데빌 브레이커. 나선형태의 칼날을 회전시켜 드릴처럼 공격하며 대미지는 모든 데빌 브레이커를 통틀어 가장 약한 축에 속하지만 적의 가드를 파괴하는 데에 매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카오스의 가시와 베헤모스의 구속구를 드릴 릭 한 방에 파괴할 정도이고 유리즌의 수정체도 드릴 릭을 3~4번만 사용하면 파괴될 정도.
  • 드릴 릭(Drill Rig): 헬터 스켈터의 통상공격. 데빌 브레이커 버튼 연타로 3단 콤보 공격을 하며 첫 공격을 할 때는 평범한 드릴형태이지만, 2타, 3타로 넘어갈수록 칼날부분이 펴지면서 범위와 위력이 증가한다. 가드하고 있는 적의 방패를 깨부수는데 특화되어 있고, 연타성능도 절륜하기 때문에 패링을 통해 노바디의 가면 벗기기 등에 유리하다. 다만 칼날이 추가로 펴지는 동안의 빈틈이 있기 때문에 패링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타이밍을 잘 재야한다. 2회차 이후로는 기술 시전 시간이 길다는 특징을 이용해 빈틈을 브링어 너클로 메워보자.
  • 드릴 마스터(Drill Master): 헬터 스켈터의 브레이크 에이지. 칼날을 전개시킨 다음에 적을 향해 사이코 크러셔처럼 돌진하다가 위로 상승한다. 브레이크 에이지치고는 대미지가 약한 편이지만 사용 도중엔 완전 무적 판정이며 스턴 축적치가 꽤 높아서 골리앗의 화염 폭발을 캔슬하거나 유리즌의 수정체 파괴에 도움이 된다. 골리앗은 스턴치가 낮고, 유리즌의 수정체는 스턴치를 깎아서 터트리는것이기 때문. 드릴 릭과는 달리 선, 후딜레이가 거의 없는데다가 차지시간도 매우 짧아서 다루기 쉽다. 적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탈출하는 용도로도 쓸만한 편. 무적 시간을 이용해 케르베로스 킹의 속성 변경시 폭발을 무시하고 공격할 때 활용할 수도 있다. 참고로, 2회차 이후 마인화 여부에 따라 공격력과 스턴 능력이 살짝 오르니 이 점도 노려볼 수 있으며, 같이 브링어 너클로 주먹질까지 섞어 스턴치 축적을 조금 더 할 수도 있다.

4.5. 톰보이(Tomboy)

파일:tomboy.jpg 파일:tomboy2.jpg
통상 변형
사용하는 것으로 장비 중인 검과 총의 기본 능력을 "날뛰는 말처럼" 강화시킨다. 너무나 까다로운 성능으로 인해 다루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Locked & Loaded."
"ALL RIGHT!"

미션 6부터 해금되는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1000개.

미션3에서 네로가 쓰러트린 아르테미스에서 니코가 코어를 수거해 만든 데빌 브레이커. 블루 로즈와 레드 퀸의 강화에 특화되어 있다. 블루 로즈의 총구 앞에 육각형 구조물을 늘어놓고는 총탄을 코일건처럼 가속시켜서 파괴력을 증가시키거나 레드퀸에 몽키 스패너처럼 연결시켜 에너지를 공급시킨 다음, 양손으로 더 강하게 휘두르며 무쌍난무를 펼치는 게 가능하다.
  • 원 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 데빌 브레이커 버튼으로 톰보이를 활성화시키며 기본 기술들이 변화한다. 활성화시킨 상태에서 한대라도 맞게 되면 스케이프고트 판정에 의해 바로 데빌 브레이커가 부서져 버리니(유리즌의 광역 충격파는 피해를 주진 않으나 강하게 밀어내는 넉백 판정이 있기 때문에 데빌 브레이커 기능 사용중일때 충격파에 휘말리면 의수가 부서진다.) 회피를 잘하거나 중간중간 톰보이를 다시 끄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한 이 상태에서는 록온이 불가능하며, 록온 버튼은 대신 레드 퀸의 특수 커맨드들을 발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활성화 상태에서 헬 카이나에게 버스터를 걸면 헤드샷 대미지가 상승하는 기믹이 있다.
    • 블루 로즈 공격
      • 엑스 샷 (EX Shot, 공중 가능): 사격 버튼으로 조준모드를 활성화시킨 뒤 네로를 이동시키는 키나 카메라를 이동시키는 키로도 조준할 수 있고, 사격 버튼을 다시 눌러서 발사한다. 발사 간격이 하이 샷 연사보다도 느리긴 하지만 연사도 가능. 공격 범위가 넓고 관통 성능도 있어 조준만 잘 할 수 있다면 줄줄이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하기 좋다. 조준이 제대로 되었다면 주황색 빛나는 조준원이 적 위에 비쳐지니 조준원의 일부가 조금이라도 적 위에 겹쳐지면 사격을 가하자. 2회차 이후라면 조준 모드에서도 브링어 너클로 주변을 견제할 수도 있다.
      • 엑스 차지 샷 (EX Charge Shot): 엑스 샷을 발사할 때 발사 버튼을 모으는 것이 가능하며, 모으고 있으면 빛나는 삼각기둥 철골같이 생긴 파란 조준 UI가 생기는데, 계속 모으면 주황색으로 변하고, 이때 발사 버튼을 떼면 엑스 차지 샷으로 강화된다. 공격 범의와 관통력이 한층 더 강하지만, 사격 후 자동으로 조준모드가 해제된다.
    • 레드 퀸 공격
      • 레드 퀸 콤보 엑스 (Red Queen Combo EX): 근접 버튼 연타로 허공에 휘두르면 느린 박자로 일곱 번 칼을 휘두르지만, 첫 타부터 계속 적에게 맞힌다면 공격 속도가 빨라지며 14타까지도 때리는 게 가능해진다. 미친듯이 좌우로 검을 휘둘러대며 앞으로 나아가다가 크게 내려찍어 마무리하는 게 기본 골자지만 적을 타격한 횟수가 일곱 번 이하라면 양손으로 크게 사선으로 베며 적을 다운시킨 상태로 날려보내고 여덟 번 이상이면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내려찍어 공중에 띄우고 쓰러뜨린다. 이동거리가 꽤 길고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적을 지나쳐가지만 감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은데다 공격 범위도 은근 넓어서 조준만 잘 해줘도 잘 맞추는게 가능하다. 프로토 안젤로 상대로 특효인 스킬로 패링 타이밍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상당히 유용하다.
      • 레드 퀸 에어 엑스 (Red Queen Air EX): 근접-근접. 크게 돌려벤 뒤 스플릿처럼 지상으로 낙하 공격한다.
      • 블러디 퀸 (Bloody Queen): 록온 버튼을 누른 채 나아갈 방향으로 레버를 밀고 근접 공격을 하면 회전하며 대각선 위로 올려벤다. 칼리버를 지상에서 올라가면서 쓴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재빠르게 같은 커맨드를 입력하면 다시 블러디 퀸으로 올려칠 수 있다. 최대 5번까지 반복 가능하지만 적을 맞혀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계속 네로가 공중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맞히기 쉽진 않다.
      • 블러디 퀸 에어 (Bloody Queen Air): 공중에서 락온 중 근접. 마구 회전하면서 지상으로 내려벤다. 회전 수는 높이에 비례하고 땅에 닿는 순간 높이 바운드하며, 이 상태에서 다시 동일한 커맨드를 입력함으로써 반복이 가능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바운드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무한 반복은 불가능하다.
  • 랑데부 (Rendezvous): 톰보이의 브레이크 에이지. 톰보이를 과부하 상태로 활성화시키며, 이 상태에서는 적에게 공격받아도 스케이프고트가 발동되지 않으며, 경직저항도 늘어난다. 대신 15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톰보이가 파괴되며, 진 마인화보다는 경직저항이 낮아 골리앗의 주위 폭발이나 대형 파이어볼, 아르테미스의 굵은 레이저나 말파스의 가시밭 등 마인화 슈퍼아머를 깨부수고 강하게 밀어낼 수 있는 공격에 맞으면 즉시 부서진다.

4.6. 버스터 암(Buster Arm)

파일:buster.png
통상
잃어버린 "악마의 오른팔"의 재현에 니코가 도전한 물건. 상대를 강제로 잡아 내던지는 호쾌한 성능을 자랑한다. 뛰어난 파괴력과 맞바꾼 낮은 내구력이 단점. 거대한 악마조차 잡아던지는 파워풀한 데빌 브레이커는 상쾌감 발군이다.
"BUSTER!"
"Now you DIE!"

미션 6부터 해금되는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3500개.

톰보이와 마찬가지로 아르테미스의 코어로 만들어진 데빌 브레이커.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의 네로의 전투스타일을 구현하였으며 잡기에 특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적의 종류가 많아진만큼 모션도 다양해지고 게임 그래픽 향상과 더불어 타격감이 전작과 비교도 안될만큼 박력넘치게 변했다. 그로기 상태의 보스를 날려버리는 보스 버스터도 여전히 건재. 특히 주둥이에 레드 퀸을 쑤셔넣고 부릉부릉 해서 지져버리는 아르테미스와 로우 블로와 니킥을 날리면서 구타한 뒤 항아리에 얼굴을 처박고 짓밟는 말파스의 버스터는 상상을 초월하는 화끈함을 자랑한다. 서로 합을 주고받다가 시원하게 피니시를 먹이는 퓨리와 버질의 버스터 역시 필견.
  • 네오 버스터(Neo Buster): 버스터 암의 통상 공격. 데빌 브링거의 버스터를 재현한 기술로 소형 잡몹에게 사용하는 덩크 모션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일반 버스터보다 좋은 점은 기본 대미지가 2배 가량 더 높다는 점으로 이는 데빌 버스터보다도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 단점은 시전 도중에 적에게 공격받으면 얄짤없이 스케이프고트가 발동한다는 점. 따라서 헬 카이나의 지상 버스터처럼 시전 시간이 오래걸리는 적에게는 상황을 잘 봐가면서 사용해야 한다.[9] 그로기 상태의 보스에게 네오 버스터를 사용하면 전작처럼 보스 버스터가 발동한다. 또한 오버츄어의 배터리처럼 일부 보스의 돌진패턴을 카운터치는 것도 가능하다. [10]
  • 슈퍼 버스터(Super Buster): 버스터 암의 브레이크 에이지. 완전 무적 상태에서 데빌 버스터와 같은 모션으로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준다. 레드오브 3500개 값을 제대로 하는 기술로, 쇼다운조차 초월하는 최강의 대미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엄청난 위력에 비해 차지시간도 데빌 브레이커 중에서 제일 짧아서 써먹기 편한 건 덤. 그로기 상태의 보스에게 슈퍼 버스터를 사용하면 보스 버스터 역시 크게 강화되기 때문에 이 기술 하나를 중심으로 놓고 데빌 브레이커 순서를 세팅하는 경우도 많다. 스타일리시 포인트도 빵빵하게 얹어주기 때문에 미션 S랭작을 할 적에는 친숙해지는 것이 좋다.

일부 적들은 버스터 버튼을 연타하면 타수가 늘고 대미지도 더 들어가니까 잊지 말자. 익시드까지 추가로 가능한 악마는 엠푸사 퀸과 아르테미스 2종.[11] 단순 타수 증가로는 꽤나 많은 악마들이 적용된다. 헬 카이나, 라이엇&카오스, 스쿠도 안젤로&프로토 안젤로, 바호메트&루사키아, 골리앗, 카발리에 안젤로&유리즌 3종, 킹 케르베로스, 말파스로 &으로 표시된 모션 공유 악마를 하나로 퉁쳐도 총 8개의 모션이 존재한다. 데빌 버스터나 슈퍼 버스터 시에는 모션이 더욱 화끈하게 강화되므로 감상하는 맛이 있다.

1회차 엔딩 이후부터는 데빌 브링어가 재생되어 4에서 썼던 버스터, 데빌 버스터로 대체가 가능하다. 다만 버스터 암의 슈퍼 버스터가 정말 압도적으로 강한 대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버스터 암만의 이점이 분명 있다. [12] 반대로 데빌 브링어의 버스터는 노 코스트이면서 다른 데빌 브레이커와 연계가 가능한 반면[13], 네오 버스터는 모션 중 피격당하면 곧장 파괴되며, 슈퍼 버스터는 레드 오브 3500개=1회 사용이라는, 초회차 기준으로는 심하게 부담되는 비용으로 인해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다.

4.7. 래그타임(Ragtime)

파일:ragtime.jpg 파일:ragtime2.jpg
통상 변형
특이한 능력을 가진 적으로부터 엘리먼트를 얻어서 만들어졌다. 전방에 특수한 역장을 만들어서 가둔 대상의 시간의 흐름을 왜곡, 느리게 만든다.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편리한 것 외에도 플레이어가 쓰기 나름에 따라 다채로운 용도를 찾을 수 있는 데빌 브레이커이다.
"Oh, relax..."
"Take your time!"

미션 7부터 해금되는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2000개.

미션 5에서 V가 엘더 게리온 나이트를 처리하고 얻은 게리온의 신체부위를 니코에게 건네줘서 새롭게 만든 데빌 브레이커. 제한적으로 적의 시간을 느리게 하며 데빌 메이 크라이 3에 등장했던 스타일인 퀵실버와 유사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14] 특수기믹으로 형성된 역장 안으로 블루 로즈를 사격하면 총탄이 최대 속도로 가속되며 대미지가 상승한다.[15]
  • 슬로우 스피어(Slow Sphere): 래그타임의 통상 기술. 전방에 구체 형태의 역장을 만들어 거기에 닿은 적의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 역장의 지속시간은 대략 4초 정도이며 적을 느리게 만들어 까다로운 패턴을 파훼하거나 공중 콤보 도중에 적의 체공 시간을 늘리는 등등 다양한 용도로 써먹을 수있다. 다만 역장은 적의 공격으로 파괴될 수 있으며, 역장이 형성된 상태에서 네로가 공격을 받으면 스케이프고트가 발동되면서 데빌 브레이커가 부서져버리니 주의. 펀치 라인처럼 많은 적들이 맹공을 퍼부을 땐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보스에게 사용 시 역장이 순식간에 흐물거리는 듯한 모양새로 망가져버리지만 1초 정도 행동을 지연시킬 수는 있다.
  • 슬로우 월드(Slow World): 래그타임의 브레이크 에이지. 일반 적들은 12초, 보스급들은 6초 동안 필드 전체의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 보스전에서 안정적으로 브레이크 에이지 혹은 쇼다운 같이 큰 기술을 꽂아넣거나, 그로기에 빠진 보스에게 극딜을 퍼붓는 시간을 극대화 하기에 안성맞춤인 기술. 다만 차지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리 충전해놓고 안 맞으며 버티다가 사용하는게 좋다. 또한 네로가 팔을 벌리는 모션을 취하는 순간에 시간 감속 역장이 발생하는 구조이므로, 짧은 순간이지만 이 사이에 중립 마인화 같은 것으로 캔슬하면 브레이커는 날려먹고 슬로 월드도 발동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4.8. 로하이드(Rawhide)

파일:rawhide.jpg 파일:rawhide2.jpg
통상 변형
어떤 마계금속을 베이스로 재봉질해서 만들어진 물건. 리치가 긴 금속채찍을 휘두른다. 착용 중엔 스내치 시 로하이드의 체인을 사용하며 끌어당기는 능력도 강화된다.
"Not so fast! ─Gotcha!"
"I'll bring you the party!"

미션 7부터 해금되는 데빌 브레이커. 가격은 레드오브 1000개.

미션 6의 보스 길가메쉬를 처리하고 난 뒤 클리포드 뿌리에 엉켜있던 마계금속 길가메쉬를 재료로 만든 데빌 브레이커. 스프링에 가위가 달린 형태를 하고 있으며 공격 시 사복검처럼 변형해 주변을 채찍처럼 공격한다. 이번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상태이상인 스턴을 거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적이 스턴 상태에 빠지면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다. 단테의 발록 블로우 모드 스킬 전반 및 킹 켈베로스의 전기속성 스킬 전반, 버질의 미라지 엣지 스킬 전반에 대응하는 스턴 특화 무장이지만 사이드 와인더 딜레이 콤보 외에는 스턴치가 처참하게 낮은 데다가 이 콤보 중에는 기동성이 제약되므로 약간 난이도가 있는 편.
  • 파워 스내치(Snatch): 와이어 스내치가 파워 스내치로 강화되어 리치가 늘어나며, 적을 끌고 올때 거리에 비례하는 작은 다단히트 데미지를 준다. 무거운 적도 그로기 상태에 빠져있을 때에 한하여 끌고올 수 있게 된다. 말파스전에서 새가 검게 변한 상태로 돌진해올 때, 특정 타이밍에 로하이드 스내치를 걸면 자빠트리는 기믹이 있다.
  • 사이드 와인더(Side Winder): 로하이드의 통상공격. 그냥 연타하면 주변의 적을 난도질하는 3단 콤보 공격을 하며, 전방위 판정이고 공격 판정 발생까지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퓨리를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다. 공중 발동은 2단 콤보로 짧아지지만 공격판정 발생이 빠르기 때문에 대 퓨리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둘의 특징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레드 퀸의 딜레이 콤보들처럼 1타, 2타 공격 다음 한박자 쉬고[16] 공격하면 콤보가 변화해, 전방을 향해 최대 10회의 연속 참격을 날리는데, 네로 주위의 전방위 판정을 그대로 앞으로 살짝 옮겨놓은듯한 범위를 자랑한다. 공중에서도 같은 파생이 가능하고, 마지막 타격은 스턴 누적치가 아주 높아 스턴 유발이 쉽다.
  • 루프 더 루프(Loop The Loop): 로하이드의 브레이크 에이지. 적 한 채에 칼 끝을 꽂아넣고 주변사방을 난도질한 뒤 좌우로 한번씩 내려찍은 다음 정면으로 크게 내려찍어 마무리한다. 막타 명중 시, 휘말린 적들을 공중으로 높이 띄운다. 차지시간은 짧은 편. 모션은 라이엇 버스터와 비슷하게 한 놈을 붙잡아 사방으로 돌려대는데, 범위와 경직력은 루프 더 루프가 우위에 있다.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한번에 날려버리고 싶을 때 쓰면 좋다.
    잡기가 불가능한 [17] 적을 상대로 명중 시 전용 난도질 모션이 발동하며, 대미지는 조금 더 낮다. 루프 더 루프 시동 공격의 범위에 잡기 불가능한 적과 잡기 가능한 적이 있는 경우 거리 무관하게 잡기 가능한 적을 우선하여 상술된 잡기 모션을 발동한다.

5. 디럭스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데빌 브레이커들로 하나같이 특이한 성능을 지녔다는게 특징. 기본 탑재 브레이커들과 똑같이 각자의 개성만 있다 뿐이지 성능이 특출난 브레이커는 특별히 없기 때문에 진행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데빌 브레이커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첫 스테이지 전을 포함해 10스테이지마다 주어진 휴식 구간에서 오로지 기본 데빌 브레이커 중에서만 보충하는 방식이기에 사용할 수 없다.

5.1. 록 버스터(Mega Buster)

파일:rock buster.jpg

록맨 11과의 콜라보로 등장하는 데빌 브레이커. 록맨의 상징인 그 록 버스터가 맞다. 네로의 점프 모션과 차지 이펙트, 사망 이펙트가 록맨처럼 변하고 사이드 롤 모션도 슬라이딩으로 변경된다.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은 의미로 약을 빤 콜라보레이션 특전이라며 긍정적이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과몰입 방지장치라 카더라[18]
  • 록 샷(Rock Shot): 록 버스터의 통상 공격. 록맨의 노멀 샷을 쏘며 연사도 가능하다. 쏘지 않고 냅두고 있다 쏘면 약간 충전해서 쏘는 기능도 있는데, 팔에 버스터에 있는 노란 게이지를 보고, 소리를 잘 들어보자. 원거리 공격인데 록온하고 쓰려고 하면 스내치가 나가는 사양상 록온 없이 쌩에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진짜 록맨 쓰듯이 적당히 방향을 맞춰서 써야 하고 위력도 미묘하다. 방향 입력 없이 사용하면 록온했을 때 나가는 첫 대상을 겨누고 쏘긴 하지만 높이까지 추적하진 않기 때문에 그린 엠푸사 같이 날아다니는 녀석을 때리려면 같이 점프해서 쏴야 한다. 사거리는 제법 길기 때문에 괜찮은 편. 달리면서 쏘는 게 불가능한 블루 로즈와는 달리, 얜 달리면서도 사격이 가능하니 이 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
  • 록 차지 샷(Rock Charge Shot): 록 버스터의 브레이크 에이지. 록맨의 차지 샷을 쏜다. 위력과 사정거리가 쓸만하고 선, 후딜레이가 거의 없는데다 적을 관통하기 때문에 꽤 좋은 편이다. 충전 시간은 길지도 짧지도 않다. 물론 브레이크 에이지 기술인만큼 쓰고 나면 부서지고, 사용할 때 약간의 경직이 있으니 주의.

5.2. 거베라 GP01(Gerbera GP01)

파일:Gerbera GP-01.jpg

거베라를 베이스로 니코가 '전설의 장인 카와모리'에게 강화 의뢰를 맡겨서 완성한 물건. 기존 거베라와의 차이점은 충격파와 광선의 색상이 파란색이 아닌 보라색이며, 기동성에 더 특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대미지는 거베라와 완전히 동일.

이름 자체가 노렸다고 밖에 할 수 밖에 없는 오마쥬 덩어리다. 거베라는 건담 시작 4호기 및 이를 개조한 가베라 테트라, GP01은 건담 시작 1호기, 브레이크 에이지(스테이멘 레이)는 건담 시작 3호기에서 이름을 따왔다.[19] 착용 대사는 다르다.
  • 저키(Jocky): 거베라 GP01의 통상 공격. 방향 + 브레이커 액션 입력 시 일반 거베라와 동일한 모션을 사용하나, 중립 + 브레이커 액션 입력 시 지상에서는 수직 상승, 공중에서는 수직 하강 모션을 발동한다. 일반 거베라의 중립 저키는 사용 불가. 이 수직 저키 모션 둘에는 다른 방향의 저키 모션과 마찬가지로 무적 시간이 있기 때문에 GP01을 장착한 네로는 급박한 상황 시 어느 방향으로 발동해도 회피 뿐만 아니라 전방위 포지셔닝까지 가능한 극강의 회피 성능을 갖추게 된다. 데메크의 락온 시스템 특성상 난전 중 플레이어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을 놓치면 커맨드 미스로 얻어맞기 쉬운데, GP01은 스틱이 중립이든, 방향 입력 중이든 회피 성능이 딸린 모션이 발동하므로 상당한 장점이 있다.
  • 스테이멘 레이(Stamen Ray): 거베라 GP01의 지상 브레이크 에이지. 성능은 일반 거베라와 동일하지만 레이저 빔의 색상이 푸른색이 아닌 보라색이고, 판정 상 다른 무기 취급이라 일반 거베라와 섞어서 2중 스테이멘 레이를 갈겨도 스타일리시 포인트는 잘 오른다.
  • 페탈 레이(Petal Ray): 거베라 GP01의 공중 브레이크 에이지. 성능은 일반 거베라의 페탈 레이와 동일하고 보라색 광선을 쏜다. 일반 거베라와 함께 좁은 공간에서 섞어 쓰면 푸른 광선과 보라 광선이 같이 사방을 싸돌아다니며 무시무시한 피해량과 함께 스타일리시 포인트까지도 왕창 벌 수 있다. 저렇게 사용하면 의수 두 개를 소모하긴 하지만 두 배의 광선들이 스타일리시 포인트마저 벌어줘서 마력 게이지도 잘 차게 해주는데다 조금 넓은 곳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해질 수도 있게 된다. 단 시스템 부하가 상당하므로 저사양 플레이 시 주의가 필요하다.

5.3.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

파일:sweet.png

네로가 키리에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도록' 니코가 특별히 개발한 데빌 브레이커. 거칠고 딱딱한 네로의 팔로는 키리에의 신체가 아프기 때문에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어깨결림과 요통에 효과적인 진동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자가회복 모션이나 영어로 된 설명, 스위트 서렌더라는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은밀한 행위를(...) 위해 니코가 특별 제작한 물건이다.[20] 공격 기능은 일체 없으며 회복 기능들은 전투 도중에만 사용 가능하다. 바이탈 스타가 삭제된 이번 작에서 데빌 트리거와 함께 유이한 자가회복수단.
  • 브리프 릴리프(Brief Relief): 스위트 서렌더의 통상 기술. 체력을 서서히 자가회복한다. 손목부분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움직이면서 기동하는데 굉장히 기묘한 느낌을 준다(...). 이 기술 발동 중에는 피격 시 스케이프 고트가 발동하므로 적의 공격을 잘 피해야 한다. 그렇다고 적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작동시키면 체력 회복은 전혀 안되니 주의.
    또한 통상적인 손의 형태를 가진 의수이지만 손 부분이 이렇게 따로 놀기 때문에 손이 없는 브레이커들과 마찬가지로 블루 로즈를 겨드랑이에 끼운 뒤 스피드 로더로 컬러 업을 한다.
  • 스위트 릴리즈(Sweet Release): 브레이크 어웨이와 동일한 모션으로 체력을 한번에 회복한다. 브리프 릴리프 발동 중 브레이크 어웨이를 시전한다고 이 스킬까지 적용되지는 않으니 주의.

5.4. 파스타 브레이커(Pasta Breaker)

파일:pasta breaker.png

파스타 먹는데 서툰 네로를 위해 니코가 만든 파스타용 데빌 브레이커. 헬터 스켈터와 펀치 라인의 부품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의수로 포크 부분이 속시원하게 회전한다고 하지만 그닥 쓸모는 없다고(...). 스위트 서렌더를 제외한 모든 데빌 브레이커 중에 최약이라서 공격력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지만, 그냥 날리든 충전해서 쓰든 한 녀석 묶어두기에 특화된 느낌이라 이것을 살려 싸우면 그나마 좀 나을수도 있다.
  • 파스타 제트(Pasta Jet): 파스타 브레이커의 통상공격. 펀치라인과 동일한 모션으로 로켓펀치를 발사하고 앞으로 가면서 한 번, 돌아오면서 한 번씩 헬터 스켈터처럼 다단히트 공격을 한다. 공격을 할 때마다 바로 다음 데빌 브레이커의 순서를 가장 나중 순서로 보내버린다.
  • 파스타 믹스(Pasta Mix): 파스타 브레이커의 브레이크 에이지. 드릴 리그와 같은 모션으로 전진한 뒤 오버츄어의 익스플로더와 동일한 모션으로 파스타 브레이커를 꽂아넣고 다단히트 대미지를 주다가 파스타 브레이커가 부서지면서 적을 띄운다.

6. 기타 종류

6.1. 몽키 비지니스(Monkey Business)

파일:devil-may-cry-5-banana-devil-breaker-pre-order-bonus_ysjh.640.jpg

아마존 재팬 예약 구매특전으로 PS4와 XBOX ONE에서만 추가되는 데빌 브레이커. 생김새와 공격모션은 헬터 스켈터와 동일해서 거의 스킨 수준인데, 이걸로 적을 공격하면 피가 아니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같은 바나나 과즙이 튄다.
현재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 DLC로 공개되었는데, 데빌 메이 크라이 모터홈이나 시공신상 같은 곳에서 살 수는 없고, 스테이지 여기저기에 숨겨진 물건마냥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놓고 "어? 왜 없어?"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성능은 그냥 헬터 스켈터와 동일한데, 기술과 모션이 완전히 같지만 판정 상 엄연히 다른 무기로 취급되어서 무기를 바꿔가며 쓰면 연속으로 같은 기술을 써도 스타일리시 포인트가 오르는 단테의 리벨리온과 스파다, 카발리에와 카발리에R처럼 이것도 이론 상으로는 스테이지들을 마구 돌아다니면서 찾아다 쌓아두고는 헬터 스켈터와 같이 꺼내 써서 스타일리시 포인트를 챙기면서 신나게 드릴 놀이를 할 수 있다.
헬터 스켈터와 병용하면 스타일 랭크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유리즌의 수정체를 간편하게 깰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 데빌 브레이커의 탄생 경위는 제작진 중 한 명이 헬터 스켈터를 장난삼아 바나나 스타일로 한번 그려본게 제작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져 넣었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원문은 "to kick demon ass!"로,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니코의 인상적인 입담과 유난히 ass 타령을 하는 네로 덕분에 밈이 생겨버렸다(...). 엉덩이 콤비[2] 예외로 최종보스는 특이하게 스내치로 끌어당기는건 가벼운 적 판정이지만, 익스플로더를 박아 넣는건 무거운 적 판정이다.[3] 버질이 그로기 상태일때 이걸 꽂아넣으면 상당히 민망한 부위에 박히게 된다. Vergils seed destroying Vergils seed.[4] 지상에서 발동 시 브레이커 장착 모션으로 모션 캔슬이 된다.[5] 무제한 탑승은 불가능해서 오래타고 있으면 경고음이 나다가 펀치라인이 파괴된다. 따라서 적당히 탑승하면서 트릭공격을 해주다가 내려서 다시 추적 공격을 시키고 다시 탑승해서 트릭공격을 하는 식으로 내구도를 관리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 랭크가 높을 수록 오래 탈 수 있다.[6] 에어 하이크, 플랩 탑, 칼리버, 중력 가속도 초기화[7] 클린히트 대미지도 리얼 임팩트와 동일하다.[8] 다만 몇몇 보스상대로는 지상버전이 공중버전보다 그로기 시간이 길다.[9] 데빌 트리거 사용 중에는 캐릭터에게 적 캐릭터처럼 리액션 대미지(경직치) 저항 수치가 추가로 부여된다. 이 수치는 시간이 흐르면 재생되므로 단시간 내에 많이 맞지 않는 이상 약한 공격 한두 방 정도는 버틸 수 있다. 네오 버스터로 지속적인 폭딜을 넣을 요량이라면 이것을 잘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 데빌 트리거 활성 여부는 버스터 암 대미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10] 골리앗, 아르테미스, 버질. 비보스 악마들에게도 돌진기에 대항하는 용도로 써먹을 수는 있지만, 가장 절실할 베히모스나 주데카, 퓨리를 상대로는 이러한 전법은 먹히지 않는다. 퓨리의 경우 버스터와 스내치에 대해 특수한 반응이 있는 정도.[11] 아르테미스의 경우, 입에 레드 퀸을 쑤셔박은 뒤 브레이커 액션 또는 데빌 브링어 키를 입력하면 힘을 주어 검 째로 비틀어댄다. 이 '비트는 순간'이 익스 액트 찬스. 익시드 버튼을 누르면 불꽃이 마구 튀는 화끈한 이펙트와 함께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는데, 이 동작은 익스 액트가 안되는 대신 대미지가 더 높기 때문에 데빌 브레이커 / 데빌 브링어+익스 액트로 익시드 스톡 3개 충전 -> 익시드 버튼만 입력으로 대미지를 누적하는 루트가 유용하다. 퀸 엠푸사의 경우 허리에 레드 퀸을 꽂아넣고 검을 비트는 순간에 액트 판정이 존재한다.[12] 데빌헌터 엠푸사 기준 일반버스터 225, 데빌버스터 360, 네오버스터 450, 슈퍼버스터가 5000의 대미지를 뽑아낸다. 대략 10배 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위력.[13] 예를 들어 톰보이를 켜고 헬 카이나에게 지상 버스터를 쓴다면 블루 로즈 영거리 헤드샷이 4배 이상의 대미지를 낸다.[14] 퀵실버도 게류온의 힘을 흡수해서 얻는 스타일이었다.[15] 슬로우 스피어, 슬로우 월드 둘 다 가능.[16] 팔이 번쩍이는 순간이 타이밍. 난타 타이밍이 일정해진 레드 퀸 콤보 B와 달리 이 딜레이 콤보는 느림 -> 빠름으로 점점 입력 간격을 좁혀야 한다.[17] 버스터 가능 상태와는 조금 다르다. 보스 상대로는 어느 상태에든, 누구에게든 불가능하며, 보스 외 악마들에게는 베히모스와 엠푸사 퀸을 제외하고 모두 가능하다. 코옵 트레이너를 동원해서 단테에게 사용해 볼 경우 네로용으로 제작할 생각이 완전히 없었는지 3D 모델 특유의 T 포즈로 잡혀준다(...).[18] 아닌게 아니라 폼잡고 서서 진행되는 컷씬에서도 쓸데없이 존재감을 뿜어낸다.[19] 이 셋 중 카와모리 쇼지가 디자인한 게 시작 1호기(GP01)이다.[20] 공식에서 대놓고 섹드립을 친다(...). 이 물건을 처음 꺼낼 때도 니코가 "키리에가 좋아할 거야. 내 말귀 알아들었지?"라며 노골적으로 추파를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