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0:50:39

원나잇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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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디서 일어나는가3. 누가 하나4. 이후 경로5. 주의할 점6. 매체
6.1. 작품 목록
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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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ne-night stand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 성관계를 하는 행위. 한국에서는 간단히 '원나잇' 혹은 이를 순화한 '즉석 만남'으로 불리기도 한다. 틴더 등 영어권 이용자가 많은 미팅/데이트 앱에서는 영어 앞 글자만 따서 'ONS'라고 칭한다. 더 깊게는 DTF[1]FWB[2]를 쓰기도 한다.

하룻밤 지난 뒤에 다시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그냥 '지나치는' 관계라는 점과 사랑 없이 오로지 성욕 해소와 성적인 쾌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예 만나기 이전에 두 번 다시 연락하거나 다른 곳에서 마주쳐도 알은척하지 말 것을 전제 조건으로 못 박기도 한다.

대개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끝나지만 서로가 마음에 든다면 연인이나 섹스파트너 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선섹후사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전설 같은 구전과 야사와 같은 역사 기록을 보면 하룻밤 사랑의 결과로 태어난 역사 인물들이 많을 정도로 원나잇의 역사는 유구하다(?)고 볼 수 있겠다. 해모수와 사랑을 나눈 유화부인이라든지, 김현감호 설화에서 흥륜사에서 불교 의식의 일종인 '탑돌이'를 하다 호랑이 처녀를 만난 김현[3]이라든지, 백제 무왕, 견훤도 설화에 따르면 각자의 어머니지렁이와 하룻밤의 관계로 태어난 자식들이다.

쌍화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려조선 중후기에 비하면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성문화를 가졌다. 조상들이 저런 원나잇을 문란하게만 생각했다면 전해지지 않았을 이야기들이다.[4]

2. 어디서 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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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주로 나이트클럽이나 클럽 혹은 피서지(해수욕장) 등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은 이성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에서 주로 남성들이 작업주를 동반해서 여성을 헌팅한 끝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일반적인 여성은 남성이 성적인 목적으로 다가오면 수치심이나 공포감을 느끼므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있거나 몸에 문신이 있는 일진 부류의 여성을 헌팅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이런 여성들은 겁이 없기도 하고 낯선 사람과 함께 놀거나 성관계를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기 때문이다. 2010년 중반까지만 해도 일부 사기꾼들이 픽업 아티스트를 자칭하며 남성들을 대상으로 원나잇을 쉽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르쳐 준다고 사기를 많이 쳤다.

인터넷을 통한 채팅이나 스마트폰의 데이팅·랜덤채팅 앱, 트위터페이스북, 인스타그램소셜 미디어 서비스에서 상대방을 찾는 경우도 많다. 섹스를 암시하는 야한 글이나 신음, 야한 사진을 올리거나,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메시지로 접근하는 방식이 쓰인다. 채팅으로 1980년대 PC통신 시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순수하게 조건 없이 사진 교환으로 남녀가 만났다.[5]

그러나 2010년대부터는, 즉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20대 초중반에 접어든 시기부터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80~90년대 한국의 여아 낙태 문제 부작용으로 인해 2020년대 기준으로 20대~30대에 속하는 젊은 여성의 수가 20대~30대 젊은 남성보다 눈에 띄게 적어져 젊은 여성은 그 자체만으로 연애 시장에서 희소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게다가 여자가 화장 좀 잘했고 치마만 둘렀기만 하면 남자들이 잔뜩 꼬여 비굴한 자세를 취한 채 여자를 꼬신다.[6] 그 여파로 여자들이 남자에게 아쉬운 것이 없고 오히려 만남을 가지면서 주도권을 휘어잡고 심지어는 용돈도 벌자는 식으로 성매매화되어 버렸다. 과거처럼 조건 없는 순수한 만남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채팅의 대부분이 조건만남화되었다.

21세기 기준으로 클럽이나 랜덤채팅 둘 다 남녀 비율이 거의 남탕이다.[7]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이후로 여자들이 클럽을 안 가는 추세다. 여자가 있다면 이미 들이댄 남자들이 수도 없이 많아서 어지간히 잘생기고 키가 크지 않은 이상 쉽지 않다. 인터넷에 몇몇 사람들이 실험을 했는데 여성의 프로필에 70세, 300kg, 에이즈, 에볼라 감염자 등을 써 놨는데도 만나려는 남성들이 많아 경악한 사람들의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상대를 보고 성욕이 뚝 떨어져서 도저히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고 깨닫고 도망치는 사람들의 글도 보인다.

사실 여자에 환장하는 남자들이 많은 건 만국 공통이다.[8] 인터넷에 여자가 많다는 나라도 사실 할머니가 많은 거고 젊은 인구는 다 남자가 많다. 애초에 자연 성비 자체가 남자가 많이 태어난다. 전쟁이 나서 남자가 부족하고 여자가 남아 돌지 않는 이상 서로 바뀌긴 영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성문화가 개방적인 서구권에서는 원나잇을 굉장히 많이 한다. 원나잇을 하기 위해 헌팅을 하는 남성들이 굉장히 많으며, 길거리의 여성에게 섹시하다며 추근거리는 캣 콜링도 많다.

온라인은 1990년대 PC통신때 부터 많았지만, 특히 2020년 들어와 코로나19 여파로 유흥업소 등 영업이 제한되자 온라인을 통해 상대방을 찾는 사례가 좀 더 늘어났다.

3. 누가 하나

현재 고정적으로 만나는 이성이 없는 사람이 주로 시도한다. 그러나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 등 연인이 있는 사람들, 심지어 기혼자도 헌팅이나 랜덤채팅을 통해 우연히 만난 상대와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연인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사유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날 수 없다던가, 어느 한쪽이 바람을 피워 매우 화가 나고 복수심이 들면 맞바람으로 원나잇 스탠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진다. 성욕이 끓어오르지만 이를 자위행위 등으로 쉽게 해소하지 못한 쪽이 랜덤채팅 등을 통해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연령대도 가리지 않는다. 섹스에 호기심을 가진 고등학생도 랜덤채팅 앱을 이용해 시도한다. 랜덤채팅 같은 곳에서 카카오톡 등으로 서로 사진을 교환한 이후 상대방의 외모에 호감을 가진다면 호텔, 모텔이나 여관, 상대의 집, 자동차, 심지어 야외 등에서 옷을 입고 성관계를 가진다.

결국 생물학적으로 섹스가 가능한 연령대의 모든 사람이 나이대나 시간별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정말? 또 누군가는 지구촌 어딘가에서 하고 있다.

4. 이후 경로

대한민국에서는 정확한 자료를 구할 수 없지만 영국에서는 원나잇에 대한 설문 조사가 있는데 이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48%, 30대 여성의 46%, 40대 여성의 45%가 원나잇을 한 경험이 있고, 그들의 대략 절반가량은 낙태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원나잇 후 후회하는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다. 여성들이 후회하는 이유는 스스로를 함부로 대했다는 느낌 때문이라고 한다. 영국 더럼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캠벨의 논문에 따르면 원나잇 스탠드 뒤 여자가 느끼는 감정은 남자보다 더 부정적이다. 링크 남자는 오히려 정복감 비슷한 쾌감을 느끼지만 여자는 지독한 후회와 수치심을 느낀다. 캠밸은 남자와 여자가 원나잇한 뒤 아침에 그들의 감정을 긍정적, 부정적으로 표기하도록 했고, 그 결과 80%의 남자가 긍정적, 54%의 여자가 긍정적으로 표기했다. 이토록 여자와 남자의 큰 차이가 있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장기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 유리하다는 가설이 있다고 캠벨은 말했다. 여자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자세히 서술해 보라고 하자 이들은 자신이 남자들에게 이용당했다, 또는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남자가 여자를 가볍게 성관계[9]를 하는 여자로 대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은 다른 이들이 이 사실을 알아 그들의 평판이 손상될까 봐 염려했다고 하는데, 이는 긍정적으로 느꼈다고 응답한 남자들 중 많은 이들이 원나잇 사실을 자랑하겠다고 응답한 것과 대조된다.[10] 따라서 여자들은 하룻밤의 흥미거리로 원나잇을 했을 때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자에 비해 원나잇을 하는 것을 지양하게 된다.

잠자리가 마음에 들었다거나(속궁합, 속칭 떡정) 상대방의 외모나 성격 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이후 섹스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 아주 드물지만 연인 관계, 혹은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남녀 모두 상대방의 외모나 성격에 만족하지 못해서, 혹은 부담감과 자책감을 느껴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다. 특히 외모에 자신이 있고 굳이 이성 한 명에게 집착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자주 상대를 갈아치우며 즐기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더더욱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5. 주의할 점

어제까지 일면식도 없던 사람들이 만나 성관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과 만나게 될지 알 수 없으며, 성관계를 위해 모텔CCTV가 없고 밀폐된 장소에 단둘이 머물게 되므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원나잇에 적극적인 사람들은 소위 일진, 양아치 성향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 더욱 위험하다. 성폭행, 강간, 윤간, 불법 촬영, 강도, 협박, 살인, 납치, 감금, 무고, 사기 등 각종 범죄는 물론 성병이나 원하지 않는 임신 등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다만, 성병은 콘돔 사용으로, 임신은 콘돔을 포함한 피임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는 있다.

술이 취한 상태에서 진행됐다면 수면간, 준강간의 가능성도 있다. 가능하다면 확실하게 서로 합의나 동의했음을 알 수 있는 대화 내역이나 통화+대화 녹음 등을 보존해 놓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도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거부 의사를 보인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에는 분명히 서로 합의를 하고 원나잇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주로 여성 측에서 상대 남성을 성범죄로 고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원나잇은 즉흥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지는 특성이 있다보니 여성이 남성 측에서 '합의'의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성범죄로 고소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성범죄에서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는 피해자(여성) 중심이다 보니 남성 측에서 원나잇을 서로 합의를 해서 명확하게 성범죄가 아니라는 증거를 내놓지 않는 이상 유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설령 명확한 증거가 있어서 극적으로 무혐의/무죄를 받았다고 해도 그로 인한 시간의 낭비와 변호사 선임 등으로 인한 돈 낭비, 무엇보다 성범죄 피의자가 되었다는 상황에 처하여 나타나는 멘탈붕괴와 사회적 매장을 겪어야 한다.

이미 여자친구/남자친구가 있거나 심지어 기혼자의 신분으로 원나잇을 했는데 이걸 들키게 되면 당연히 바람이자 불륜이 되는 것이므로 이별/이혼을 각오해야 한다. 실제로 원나잇을 함부로 했다가 탄로가 나서 파경을 맞이하는 커플이 실제로도 많다. 특히, 부부관계에서 이런 이유로 이혼하면 당연히 원나잇을 한쪽이 유책 배우자가 되니 각종 위자료와 재산 분할 폭탄을 맞게 된다. 거기에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과 조직에도 알려지게 되면 사회적으로도 매장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피임에 실패해서 임신을 하게 되면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원나잇 스탠드는 에 취한 상태+분위기에 취해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콘돔, 피임약 등의 피임수단에 소홀해지기 쉬워 피임 실패율이 높다. 특히 여름철에 해수욕장 등 휴가지에서 원나잇을 했다가 덜컥 임신이 되어 아기가 셍기는 경우가 많아서 바캉스 베이베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다. 더욱이 일회성 관계인 원나잇 스탠드의 경우는 어지간히 서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별다른 연락처 교환도 없이 헤어지기 때문에 여성 입장에서는 아이가 생겨도 상대 남성에게 연락을 취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원나잇 스탠드로 아기가 덜컥 생겨버리면 대부분은 낙태하며 출산을 선택해도 입양을 보내는데, 이는 결국 행복하고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도 결혼 후에 이혼하는 일이 많은데 사랑 없는 관계에서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아기가 생긴다면 더 심한 문제가 생길 테니 당연지사다. 최악의 경우는 남자가 도망가서 여자가 미혼모가 되거나, 여자가 도망가서 남자가 미혼부가 되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 처해진다면 아이를 버리지 않고 정말 책임지고 아이를 키운다 해도 삶의 질은 바닥을 칠 확률이 매우 높다.

결국 원나잇의 장점은 그저 하룻밤의 쾌락일 뿐이며 이후에 수많은 변수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정말 원나잇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확실하게 합의를 해야 하며, 녹취나 메세지 등[11] 그에 대한 여러가지 증거도 미리 확보하고 원나잇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성범죄 무고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다.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 피임은 확실하게 해서 원치 않은 임신과 성병을 예방해야 한다.

6. 매체

막장 드라마, 로맨스 소설, 로맨스 웹소설, 로맨스 판타지, 청년만화, 성인만화에서부터 에로 영화, 포르노, AV 등의 야동야설, 성인 웹소설, 에로 라이트 노벨, 야짤, 에로게, 에로 동인지, 상업지, 야애니 등 전연령물과 성인물에서 매우 범용적으로 쓰이는데 순애물에서는 의외로 작품 서두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첫 경험[12]이나 오래 알고 지낸 여사친 관계에서 여자친구와 부부로의 진정한 사랑으로 이어질 맨 미트 우먼의 장대한 시작을 알리는 선개통 후완공 해프닝이자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 에피소드로 묘사되는 반면 에로물에서는 금태양, 갸루, 창녀, 치녀, 빗치 등의 성적으로 매우 문란한 남캐, 여캐가볍게 흔히 즐기는 막장 섹스순애와 프리 섹스의 극과 극을 달리는 클리셰이다.

심지어 개방적인 나라에서는 짝짓기 예능에서도 등장한다. 영국의 예능 프로그램인 러브 아일랜드는 간접적으로 남녀의 성관계를 내보낸 바 있으며 미국의 예능 프로그램인 투 핫은 '원나잇 안 하기'가 미션인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2년 대한민국에서도 잠만 자는 사이라는 프로그램이 OTT에 등장하면서 원나잇을 추구하는 남녀들이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6.1. 작품 목록

  • 겨울 이야기: 에릭 로메르의 영화. 원나잇 스탠드 이후 연락처를 헷갈리는 바람에 엇갈린 남녀가 다시 만나는 과정을 다룬다. 중심 소재까지 아니더라도 로메르 영화엔 원나잇 스탠드가 상당히 빈번하게 등장한다.
  • 김부장: 김부장의 딸 민지가 원나잇 스탠드로 생겼는데, 생긴 과정이 좀 영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아빠로서 책임감을 지고 키웠다.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웹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한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과 원나잇 스탠드를 가져버리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다룬다.
  • 대조영(드라마): 검이는 대조영와 초린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주인공 네로버질과 어떤 여성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 도메스틱 그녀: 주인공 후지이 나츠오와 히로인 타치바나 루이가 원나잇으로 첫 경험을 치른다. 그리고 시작되는 캐막장 발암 러브 코메디
  • 디아블로 3의 등장인물 레아(디아블로 시리즈)아이단 왕자아드리아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13]
  • 메밀꽃 필 무렵: 동이도 따지고 보면 허생원과 성처녀와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난 아이라고 할 수 있다.
  • 방탕일기: 가정 폭력 피해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한 파격적인 작풍으로 인기를 얻은 웹툰 단지를 그린 작가의 차기작이다. 작품의 주제는 34세에 찾아온 뒤늦은 사춘기를 맞이한 주인공의 절제 없는 일탈로, 주인공이 해보고자 하는 일들의 목록에 원나잇 스탠드가 있다. 주인공은 클럽 죽순이가 되어 클럽에서 처음 만난 수많은 남자들과 원나잇 스탠드를 한다.
  • 사고친 후에: 방송국의 기자로 잘나가는 앨리슨 스콧이 백수인 벤 스톤과 우연히 원나잇 스탠드를 가진 후 혼전 임신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원제 Knocked Up은 대놓고 미국 속어로 '임신시키다'란 뜻이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테란 자치령의 새 황제 발레리안 멩스크아크튜러스 멩스크줄리아나 파스퇴르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구 가문을 혐오하는 테러에 휘말렸다 아크튜러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줄리아나와, 전쟁터에서 심신이 지친 아크튜러스가 눈이 맞아 일을 저지르고 만 것. 아들의 존재를 전혀 모른 채로 성공적인 광산 채굴업자가 되어 떼돈을 번 아크튜러스는 줄리아나의 아버지 아일린 파스퇴르의 호출에 아무 생각 없이 우모자에 갔다 처음으로 자기 아들을 보게 된다.
  • 아기가 생겼어요
  • 아이언맨: 주인공 토니 스타크 역시 이 분야의 대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시리즈 기준으로 비서 페퍼 포츠와 이어지게 되면서 방탕한 생활을 청산했다. 하지만 아이언맨 3 당시 이 과거가 족쇄가 되어 위기를 겪는다.
  • 애인(2005년 영화)
  • 역마: 옥화는 주모였던 어머니와 남사당패 아버지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고, 아들 성기는 옥화와 이름 모를 승려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 올드보이(만화): 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국 영화와는 달리 남주와 여주가 초면에 성관계를 가진다.[14] 이 성관계 이후에는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확실히 원나잇으로 섹스한게 맞다. 참고로 여주인공은 이때가 첫 경험이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티리스팔의 수호자 메디브에이그윈니엘라스 아란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이 경우에는 즐기기 위한 원나잇 스탠드가 아니라 에이그윈이 후계자를 낳기 위해 아란에게 고의적으로 접근해 유혹한 거긴 하지만. 실제로 에이그윈은 아란과 원나잇으로 메디브를 잉태하자마자 그녀와 원나잇 이상의 진지한 관계를 원한 아란을 차버렸다. 그리고 그래도 애비 노릇을 좀 하려던 아란은 메디브의 마력 폭주로 사망했다. 단 이 설정은 변경된 상태라 원나잇 스탠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 잠만 자는 사이
  • 죠죠의 기묘한 모험: 히가시카타 죠스케죠셉 죠스타히가시카타 토모코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 철권 시리즈: 주인공 카자마 진미시마 카즈야카자마 준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으며, 그의 배다른 삼촌 라스 알렉산더슨 역시 미시마 헤이하치와 어느 스웨덴인 여성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단, 카즈야와 준의 경우 철권 8에서 두 사람이 단순 원나잇 관계가 아니었음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 터미네이터 시리즈: 존 코너사라 코너와 미래의 자신이 보낸 부하 카일 리스의 원나잇 스탠드로 태어났다. 정확하게는 급격히 가까워진 후 처음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바로 카일이 사망해서 그렇다. 안 죽었으면 인연이 더 길어질 분위기였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사라와 카일이 실질적 부부로 취급된다.
  • 토이 콤플렉스
  • 황제와의 하룻밤: 주인공이 황제인 남자 주인공과 원나잇 스탠드를 가져버리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다룬다. 웹소설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보다 먼저 연재되었다.
  • Day Tripper: 비틀즈의 노래. 원나잇 스탄드를 다룬 곡이다.
  • One Night Stand라는 게임이 있다.
  • Two Night Stand라는 영화가 있다. 감독 맥스 니콜스. 주연은 애널리 팁턴과 마일스 텔러. 2014년 개봉작(미국).
  •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본드걸의 원나잇이 자주 나온다.
  • BEASTARS: 주인공 레고시는 어머니 레아노가 모종의 이유로 한 수컷 회색늑대와 원나잇을 가져 낳았다고 언급된다.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7. 기타

원나잇 스탠드로 자주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인데 클럽에 가서 술은 마시지 않고 춤도 잘 안 춘다는데 말짱한 정신으로 사냥감을 찾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다. 그저 클럽의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박진영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학교 시절 원나잇을 몇 번 해봤다고 고백했다.

파일:0d8.jpg

해당 만화는 태국의 전직 부총리 수텝 트악수반을 풍자한 만평으로 한 남녀가 여자의 집으로 와서 원나잇을 하기 직전레 남자가 화장대에 있던 액자를 보는데 여자가 수텝 지지자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떠나 버리는 장면이다.[15]

이 만평이 인터넷상에서 퍼지면서 손절각을 주제로 한 인터넷 밈으로 활용되었다.# thai political crisis break up meme으로 검색하면 된다.

단독 생활의 동물들의 교미에서 교미할 때만 잠깐 있다가 곧 헤어지는 등 원나잇과 비슷한 점이 있다.

원나잇 이상 편과 현실 편

김수환 형사는 2023년 1월에 '형사! 탐정되다'를 통해 원나잇 사례를 이야기했는데 고소한 여성이 합의 과정에서 피의자의 형(동생과 6살 차이)에게 반해 피의자를 3일만에 풀어줬다.

8. 관련 문서


[1] Down To Fuck, '만남 직후 바로 성관계를 갖는 데 동의함'.[2] Friends With Benefits, 직역하면 '도움을 주는 친구'라는 뜻이지만 틴더 및 서구권 성 은어로는 '성관계를 같이 하는 친구'로 자주 쓰인다. 원나잇이나 섹스파트너와는 조금 다른 개념인데 친구 사이이지만 성관계까지 가능한 사이를 뜻한다. 문서 참조.[3] 탑돌이를 같이 하다가 눈이 맞아서 성관계를 했다.[4] 한반도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 초기까지는 성에 대해서 비교적 개방적인 편에 속하는 곳이었지만 조선 중기 이후로 성리학이 집성되면서 현대까지 이어지는 보수적인 성 관념이 자리잡았다.[5] 채팅으로 연인이 되어 결혼한 사람들도 꽤 된다.[6] 예쁜 여자한테만 남자들이 꼬일 것이라는 통념이 있지만 의외로 꼭 그렇지만도 않다. 이른바 7의 여자라고 해서 10의 여자를 절세미녀라고 한다면 그보다는 좀 덜 예쁘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훈녀' 스타일의 여자들에게 남자가 제일 많이 꼬이는 경향이 크다. 너무 예쁘고 압도적으로 매력적인 여자면 "저 여자한테는 이미 남자친구나 배우자가 있겠지", "내게는 과분한 여자야", "저 여자가 나를 남자로 봐주기라도 할까?" 등의 이유로 오히려 남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워한다.[7] 여자는 어디서나 들이대는 남자들이 있어서 별로 아쉬운 게 없다.[8] 그나마 대한민국은 교육 수준이 높아 대부분 들이대고 까이는 정도로 끝나지, 다른 나라 중에 심한 나라는 쌩판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떼로 들이대서 성범죄까지 당할 정도이다.[9] casual sex를 가벼운 성관계라고 번역할 수도 있지만 Webster 사전에선 'Done without serious intent or commitment'이라고 말하면서 예로 casual sex를 언급한다. 경솔한 성관계라고도 표현할 수 있고 사랑이 없이 갖는 관계라고도 써놓은 사전도 있다.[10] 이는 거꾸로 말하면 자신의 평판이 손상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으면 원나잇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피서지에서 원나잇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것. 피서지는 대부분 자신이 평소 속한 사회와 동떨어진 장소이며 거기서 만날 사람들도 다시 볼 일이 없다. 즉, 평판이 떨어질 것을 상대적으로 덜 두려워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노출이 맣은 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아 성욕도 자극되기 쉽다.[11] 서로 성관계를 하는 것을 확실하게 합의했다는 내용 또는 그러한 내용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이 있어야 한다.[12] 히로인이나 남녀 둘 다 대체로 술 먹고 정줄을 놔서 원나잇 클리셰가 즐겨 애용(?)된다.[13] 정확히는 아이단의 육체를 잠식해 버린 디아블로와 아드리아의 사이에서 태어났다.[14] 물론 최면에 걸려 그랬던 것이다.[15] 막컷 여자 옆의 검은 창문 옆을 자세히 보면 사람이 보이는데 탁신 친나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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