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유니버스 PTJ UNIVER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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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Manager Kim | |
장르 | 액션, 느와르, 다크 히어로 |
작가 | 스토리: 토이 → 남자의 이야기 작화: 정종택 |
출판사 | 박태준 만화회사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11. 01. ~ 연재 중 |
연재 주기 | 화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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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액션 웹툰이자 박태준 유니버스의 5번째 작품. 스토리는 토이, 작화는 정종택[1]이 담당했다. 연출·콘티는 갸오오[2] 제작 총괄은 박태준이다.《퀘스트지상주의》에 이은 박태준 유니버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외모지상주의》의 조역으로 나왔던 김부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 줄거리
제발 안경 쓴 아저씨[3]는 건들지 말자...
오직 자신의 딸 '민지'를 위해 특수요원직을 관두고 평범함을 선택한 가장 김부장.
그러던 어느날 민지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김부장은 자신을 감시하는 국가를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딸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는데...
전직 비밀요원 '김부장', 자신의 딸을 되찾기 위해 대한민국을 적으로 돌리다!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그리고 인생존망의 세계관을 잇는 공식 스핀오프 작품!
오직 자신의 딸 '민지'를 위해 특수요원직을 관두고 평범함을 선택한 가장 김부장.
그러던 어느날 민지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김부장은 자신을 감시하는 국가를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딸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는데...
전직 비밀요원 '김부장', 자신의 딸을 되찾기 위해 대한민국을 적으로 돌리다!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그리고 인생존망의 세계관을 잇는 공식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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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11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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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퀘스트지상주의, 촉법소년과 동일하게 박태준 유니버스의 스핀오프지만 오리지널 주인공을 내세운 두 작품과 달리 기존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인 김부장이 주인공이며, 싸움독학의 성한수, 인생존망의 박진철이 주요 인물로 합류한 크로스오버 성격을 가진 작품이다. 그리고 모두 한 가정의 자식을 보살피는 가장임에도 최강자급의 전투력을 가져 원래 제목은 '미친아빠'였으나 이후 주인공의 이름과 동일하게 김부장으로 변경되었다.세 작품의 조연들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에 맞춰 박태준 만화회사에서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싸움독학 세계관 통합 작품으로 홍보 중인데 실제로 박태준 유니버스의 작품이 대부분 카메오 출연에 그친 것과 달리, 김부장은 기존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에피소드의 주역 및 조력자로 비중있게 등장한다. 그래서 메인 작품의 독자들을 위해 김부장의 특수부대 시절 이야기와 백호인력 인물들 간의 관계, 성한수의 과거 시절, 박진철의 아레스 팀으로 추가적인 서사와 설정을 부여했고, 등장인물들 간의 팀업 및 드림매치를 통해 기존 작품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캐릭터들의 전투 방식과 새로운 인물관계를 그려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신규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김효승, 정태양 등 본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비중있게 다루었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과거 특수부대 소속이었던 김부장을 중심으로 각 세계관의 최강자격 인물들이 작중에서 활약하는 웹툰답게 박태준 유니버스 작품들 중에서도 스케일이 크고 그에 따른 파워 밸런스의 시작점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크로스오버, 팀업 작품들이 그렇듯 국가정보원, 대한민국 국방부, 북한 등 국가내란 요소들과 생사를 가르는 전쟁처럼 등장인물들이 협업을 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든 외부 세력이 적으로 등장하며, 스토리도 주로 서울에서 전개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천외천 그룹 에피소드 때처럼 필요하면 해외로 직접 나가기도 한다.
외모지상주의에 등장한 김부장은 냉혹하지만 정도 있고 다소 느슨한 성격인데, 본작에선 무자비하고 전작보다 훨씬 위협적이다. 본작의 시간대가 외모지상주의 시점 이전으로 묘사된 걸 보면, 본작의 사건이 끝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외모지상주의 시점에선 예전보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 걸로 보인다.
초반 스토리는 청소부K와 비슷하다. 청소부K에서 주인공인 김진 또한 특수부대 출신[4]의 국정원 특수부서 요원이고 딸이 있으며, 둘 다 딸이 다른 이에게 나쁜 짓을 당하자 직접 복수하기 위해 나선다. 또한 둘다 무력으로는 최강 수준이고, 아예 다른 나라의 정보기관에서 죽이려고 할 정도로 묘사된다는 것 또한 동일하다. 다만 김진은 딸이 끝내 자살하여 잃을 것 없이 복수만을 위해 행동하지만, 김부장은 딸이 살아있어[5] 딸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부장이나 주연들에게 털렸던 인물들은 나중에 조력자로 등장하는데, 상대가 너무 강해서 그런거지 실제로는 나름 한 전투력을 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6]
작가가 똑같다보니 대가리 때처럼 미성년자들이 나이들고 삭은 얼굴인 것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남캐들은 이렇지만 그래도 여캐는 나름 예쁘장하게 잘 그린다. 또한 마초스런 작화 덕분에 외모지상주의의 이도규, 인생존망의 박진철, 싸움독학의 쌈닭 등 각각의 작품 출신들의 캐릭터들도 본 작품에 위화감 없이 잘 그려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김부장(웹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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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 / 5.0 |
역시나 전작 때처럼 시원시원하고 빠른 전개, 속이 뻥뚫리는 명대사가 특징. 다만 작가의 과거 행적 때문에, 다소 평이 좋지만은 않다.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네이버 웹툰에서 화요일에 여신강림을 제치고 1등을 달성했다.
그러나 가족 상봉이 계속 어긋나는데다가 엑스트라들의 쓸데없는 과거회상과 감성팔이를 이용해서 질질 끄는 탓에 베댓은 요리 레시피가 가득 차 버리게 되었고, 별점은 3점대로 추락했다.[7]
단, 22화 아빠 왔다 편 이후 시원한 전개를 회복하며 다시 회차 한정으로 9점대의 별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매화 평점 9점대(미리보기 포함) 이상을 유지하며 화요웹툰 1위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후술할 비판점으로 인해 지나치게 유치한 만화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외모지상주의가 천량 편에서의 스토리라인 오류로 인하여 욕을 먹으며 자연스레 재평가받았다.
6.1. 비판
평점과 조회수, 인기는 네이버 웹툰 최상위권이나[8] 현재는 그에 비례하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갈수록 유치한 대사나 띄워주기, 파워 인플레와 파워밸런스 붕괴, 개연성이 없고 오직 최강자급들의 전투묘사에만 초점이 맞춰진 줄거리 등으로 인하여 초창기에는 평가가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가 빨리 떨어져 현 시점에서는 박태준 유니버스 웹툰들 중 평가가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 평가와 흥행이 반비례하는 작품의 예시로 박태준 유니버스 작품들 중 가장 흥행하는 작품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좋지 않다.개연성이 매우 떨어지는 스토리와 전투씬이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지는데, 주인공 김부장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해 회차가 거듭될수록 새로운 기술들을 공개하지만 액션의 독창성은 거의 없고 그냥 강해보이는 기술이름 만들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다. 예를 들어 cqc는 그냥 원 크기가 크면 클수록 강하다는 묘사뿐이고 은사도 도대체 언제 어디다가 어떻게 걸었길래 탁트인 공간에서 촘촘히 설치했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기술이 겹치는 캐릭터가 많아졌을 경우에는 김부장식(기술명)을 반복하며 그냥 김부장이니까 같은 기술이어도 더 강하다라고 주입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한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시에도 코드네임 ~번, 북한침투 ~번, ~공작부대 등의 자극적인 커리어를 내세워 개연성 없이 순식간에 강하게 만든다. 어디 소속이니까 강하다 코드네임이 붙었으니 매우 강하다. 등등 강함을 얻게된 서사보다는 과거 소속과 현재 직책으로 캐릭터의 전투력을 설명한다. 그마저도 김부장에게 가져다 붙인 말도 안되는 커리어로 압도하는 연출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게 은근 독자에게 잘 먹힌다. 웹툰 김부장은 먼치킨의 액션에서 오는 단기적인 쾌감을 장점으로 볼 수 있지만 개연성을 따지고 들면 완성도가 꽤나 떨어진다.
6.1.1. 캐릭터 문제
상술한, 새로운 적을 띄워주는 패턴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주연급의 캐릭터들조차 이러한 띄워주기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작가가 캐릭터 하나하나에 욕심이 너무 많은 건지, 한 명을 띄워주고 그 다음에 다른 캐릭터를 띄워주기의 반복이다. 애초에, 작품 자체가 그걸 위해 존재한다. 특히 성한수의 인격패치, 박진철의 전쟁 모드는 너무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부장을 띄워주고 그 다음에 이도규, 성한수를 띄워주고 다음에 박진철을 띄워주는 등, 하나도 아니고 여러 캐릭터들도 자캐딸을 하고 있다. 이러한 편애를 넘은 집착에 남실장, 후지모리 유우키, 홍위춘 등의 캐릭터들은 말 그대로 버려졌다. 정태양의 경우엔 왜 등장했는지, 왜 남한 출신에 백단열의 양아들이라는 설정을 넣은 건지도 알 수 없으며, 백단열은 집요함, 철저함, 전투력까지 모두 갖춘 김부장의 아치 에너미에, 20년이 넘도록 복수를 준비했다는 놈이 졸지에 북한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9]그런 와중에 캐릭터 붕괴도 심한데, 적어도 애국심 정도는 지닐거라고 생각했던 박진철과 성한수가 엄연한 국가 소속의 특임대의 기지에 무단으로 침투하고 죄없는 수많은 대원들을 죽이거나 부상을 입혔으며 그런 막대한 피해를 주고도 어떠한 책임도 일절 지지 않는 것은 물론 이후에 헬기를 탈취하여 북한으로 날라가 외교문제를 일으킬 만한 짓을 휘파람을 부르면 신나게 하는 모습에 작가가 얘들 취향을 맞춰주다, 오히려 그들과 수준이 동화된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 소리까지 존재한다. 게다가 과거 편이고 이들이 주연으로 나오니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성한수의 인격패치나 외지주와 비교해 지나치게 양심적인 김부장[10], 아레스라는 괴상한 용병팀을 만들어 활개치고 다니는 박진철 같이 본편과 비교하면 괴리감이 심한 설정들이 계속해서 나온다. 그리고 이 설정들이 개연성에 어긋나 더 반발이 심한 것도 있다.
6.1.1.1. 파워 밸런스 붕괴
기존 3개 작품의 세계관을 크로스오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으로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결과 자잘한 설정 오류와 기존 작품과 김부장에 같이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묘사에 관한 괴리감이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이도규와 김부장의 두 차례의 대결도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이도규의 근소 우위로 구상했지만, 본작에선 김부장이 이도규보다 우위인 것처럼 그려 의도했던 바가 달라졌다. 이로 인해 박태준은 유튜브에서 해당 작품의 콘티 및 연출 담당인 갸오오 작가에게 김부장을 너무 강하게 그린 것 같다며 다소 우려를 표했고, 이후 수습을 위해 서로 진심으로 임한 것이 아니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이는 다른 스핀오프 작품들과 달리 김부장이라는 웹툰이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 가지는 위치로 인해 각 작품의 최강자들이 주요 인물로 합류하면서 발생한 문제다. 그래서 퀘스트지상주의의 성요한, 촉법소년의 유호빈이 간접적으로 조력하는 것 이상으로는 이야기에 관여하지 않는 것에 비해 김부장에는 성한수와 박진철이 웹툰의 주요 인물로 소개된만큼 스토리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김부장도 작품의 주인공이라는 입지와 역할을 고려해 전투력과 활약상을 두 사람을 기준으로 삼아 전개한 결과, 웹툰 김부장에선 외모지상주의 4계열사 시절과 아예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전직 특수부대원에 맞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캐릭터 활용을 정말 못하는 편인데, 특히 천외천 편에서는 홍위춘, 진, 좀비.화이트, 브로올리스키, 후지모리 유우키 등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들을 등장시켜놓고는, 주인공 일행 전투력 측정기로만 쓰고 있다. 김부장과 그의 친구들인 박진철, 성한수의 경우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오른 주인공 3인방인데, 작품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이 주인공 3인방에 맞서는 적들 중에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이 주인공 3인방에 어느정도 맞설 수 있는 전투력으로 그려진다. 문제는 이들이 어디까지나 조연에 가깝게 에피소드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캐릭터들인지라 강력한 전투력의 기원이라던지 캐릭터의 서사는 일체 묘사되지 않고 그러나 주인공이 더 강하다는 식으로 다음 컷 혹은 다음 화에서 바로 쓰러지기 일수여서 문제다.
이 문제가 두드러지는게 금문 에피소드의 골드도어 홀딩스로 제 1대표부터 제 4대표까지 죄다 엄청난 강자처럼 그려졌었고 이후 무정부 도시 에피소드에서 이 골드도어 홀딩스의 진짜 정체인 금문 그룹의 경우 팀장과 전무이사 등 역시 엄청난 강자들이 포진해있는 것 처럼 묘사됬다. 금문 그룹의 팀장급들은 아레스의 정옥순이 큰 부상을 입어가면서 겨우 상대하는 모습으로 연출됬는데,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가 박진철 자체만으로도 세계관 최강자급인지라 그 박진철이 전쟁에 특화된 인원들로만 고르고 고른 인원들로 구성한게 아레스인데 그 아레스에서 팀장 여러명이 정옥순과 상대가 가능하다는 묘사로 인해 금문 그룹의 실질적 무력이 어마어마한 것 처럼 묘사되고, 또 그 정도의 무력을 가진 적대조직을 주인공 측이 부상입고 희생해가며 겨우 상대하지만 결국엔 주인공 측이 다 정리해가는 이상한 장면이 그려진다. 그나마 제대로된 전투라도 벌이면 모를까 천외천 에피소드에선 경성회의 총재 후지모리 도쿠타로는 등장에 1화 가까이를 쓰고, 이도규와 싸운다는 떡밥이 있었다. 허나, 정작 천외천 에피소드에서 경성회의 부총재를 죽인 이도규와 만났으나, 일절 싸우지도 않고, 멀쩡히 이도규를 보내주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고 곧바로 작품에서 퇴장한다.
이 문제는 후지모리 유우키 전에서 완전히 폭발해 버리는데, 김부장이 고전한 유우키를 이도규가 한 방에 즉사시켰다. 그런데 정작 이 둘은 비슷한 수준의 강자들이니 결국 독자들이 최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어 대며 파워 밸런스를 납득'시켜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작중에 언급되지도 않는 전투 방식의 상성 등을 독자들이 만들어 내서 대입해 추론하는 지경이 되었다.
최신화로 올수록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 '김부장이라도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라며 온갖 미사어구로 띄워주다가 다음화에서 순식간에 정리당하는 패턴이 반복되는데, 이 또한 파워밸런스를 의미없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11] 한 두번이면 대체 뭐였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게 반복되다 보니 새로운 강적이 나와도 긴장감이 별로 유지되지 않는다.
6.1.2. 모호한 주제의식
그리고 위에 서술된 단점들보다도 더 큰 근본적인 문제는 이 웹툰은 목적이라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같은 박태준 유니버스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인생존망은 4개의 인생존망 사건 해결, 싸움독학은 이진호 검거, 퀘지주는 강북 통합이라는 주제가 있고 외모지상주의도 두 개의 몸에 대한 비밀과 일해회, 최동수의 몰락이라는 목적성이 존재하며 모든 스토리는 이 주제를 중심으로 벌어진다.하지만 김부장의 스토리에는 이제 목표라고 할 것은 외지주 스토리와 연결하기 하나뿐이며, 그 외에는 목표나 주제라고 할 것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즉 납치된 김민지의 구출이라는 초기 에피소드 이후부터의 모든 에피소드들은 각개의 연결점이 없으며,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원인도 두루뭉술하게 묘사된다. 물론 에피소드별로 목적이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이 에피소드들이 서로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 다른 웹툰들은 최종적인 목표를 위한 과정으로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김부장은 그냥 이 사건이 끝나니 우연히 이런 일이 일어나서 다음 사건이 시작된다는 패턴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독자들이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 지 전혀 예측할 수 없으며, 스토리가 급조된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다. 그래서 어떠한 에피소드가 마무리를 잘 지어도 그 다음 에피소드와의 연결점이 없다 보니 다시 평가가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제대로 된 목적의식이 없으니 단순히 어린 독자들의 전투력 파워밸런스 놀이 욕구 충족이라는 목적 위주로 스토리와 전개가 흘러가고 있는데, 상술한 것처럼 이 웹툰은 파워밸런스 묘사마저 엉망진창이다. 결국 이런 독자들의 뽕을 채워주기 위하여 스토리와 대사를 짜다보니 중2병 대사들과 나레이션이 범람하게 되고, 개연성도 파워밸런스도 좋지 않은 유치한 작품이 된 것이다.
한마디로 본 웹툰은 이 웹툰만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그저 외지주 스토리와 연결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한 사건들만 급조하여 이야기를 끌고 있는, 굉장히 불안하고 목적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이 시점에서의 비판점이다.
6.1.3.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스토리
창작물, 그중에서도 배틀물 만화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다소의 비현실성은 깔고 들어가는 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세계 판타지도 아니고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면 정치, 사회적 규범과 제도를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범위에서 보여줘야 할 텐데 그게 안 된다. 애초에 군 당국이 아무리 특수요원이라지만 일개 병사를 상대로 전역 조건을 딜하며 북측 지도자 암살을 시키는 것부터가 황당하기 짝이 없는 설정. 이처럼 자극적인 전개를 위해 무리수를 남발하며, 그 덕택에 흡입력 있고 강렬한 장면이 뽑히긴 하지만 조금만 뒤로 물러나 전체적인 개연성을 살펴보면 처참하기 그지없다. 대한민국에서 일개 방위 업체가 군의 부패한 간부들과 결탁해 전차를 포함한 정규군 장비를 수송 중 탈취하고 군 부지 내에서 간부를 아무렇지도 않게 납치하거나 특임국 요원에게 고문을 가하는 골드문 스토리는 시작부터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다.한두대도 아니고 중대 이상의 기갑 장비를 탈취하는 건 현실적으로 혼란스러운 전쟁 중 노획하거나 국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제 3국에서 특정 상황이 맞물렸을 때, 혹은 마법을 써서 장비들을 워프라도 시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다. 심지어 이를 시작으로 총기를 합법화 시킬 음모까지 나오는데 기가 찰 지경.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가능하려면 12.12 군사반란 시절로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하술되어 있지만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가 영화 서울의 봄의 스토리를 상당히 유사하게 따라한 정황들이 나왔다. 김부장의 배경이 1970년대라고 하면 또 모르겠지만 작품 속 풍경들을 보면 분명히 21세기 대한민국이 맞다. 사실상 주연 캐릭터들을 띄워주기 위해 주연과 주 빌런 외의 인물들은 죄다 얼간이로 만들고 시대적 배경도 싹 무시하는 이야기가 되어가는 셈이며 이밖에도 시내 병원 한복판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암살자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장면이나 경호원들이 신원 조회조차 안 된 인물의 몇 마디에 속아 자신들의 대표를 함정 속으로 보내는 장면 등 보안 업체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면 웃음벨 그 자체일 상황이 자주 나온다.
6.1.4. 외지주의 흐지부지 답습
작가가 외지주에서 파워밸런스를 고려하기 힘들어 네임드간의 싸움에서는 항상 흐지부지를 내어 독자의 눈을 찌푸리게 했는데, 김부장은 초반에 이름없는 엑스트라가 나오다보니 마음껏 썰려 나갔지만 외지주의 등장인물이 본격적으로 나오고부터는 결국 외지주의 단점을 그대로 따라가는 최악의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외지주부터 떡밥이 나와 많은 독자들이 기대했던 김부장과 이도규의 백호인력 면접, 그리고 세계관 최강자급이 맞붙은 박진철 vs 김준구 매치업이 해당된다. 이 매치업 중 누구 하나 시원하게 이긴 적이 없고, 그저 싸움을 그만두거나 승패가 갈리는게 아닌 한쪽이 탈주하는 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작가가 외지주의 파워밸런스를 확실히 정립하지못해 다른 웹툰에까지 피해를 끼치고 있는 셈이었다.
6.1.5. 유치해진 작품 분위기
나레이션과 대사들이 상당히 오글거린다. 특히 전투력을 띄워줄 때는 손발이 오그라든다. 그냥 인물들의 활약으로 보여주면 될 것을, 쓸데없는 수식어와 나레이션의 설명 등을 붙여가면서 과하게 띄워준다. 특히 나레이션의 말투가 참 유치하기 짝이 없다. 또한 각 회차의 제목도 상당히 유치하다.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다.초반에는 느와르물과 박태준 유니버스를 연계하며 나름대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작품이었으나 김민지 구출 이후부터 나온 과거 에피소드부터 시동을 걸더니 점점 작품 분위기, 대사, 연출 등이 유치해지며 라이트해진 작품 분위기에 안타까운 독자들만 늘어날 뿐이었다.
특히 전쟁모드, 인격패치 등이 등장하고부터 더 유치해졌다고 평가받는다.
6.1.6. 내용 따라하기
무정부 도시 편이 논란이 많다. 일단 '군인 사조직'이라는 것을 보고 군 반란이라는 내용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으나, 한 대위의 말, 전차를 몰고 반란을 준비하는 장면 등 여러 장면들이 영화 서울의 봄과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며, 결정적으로 완전히 내용을 같게 하기로 한 부분이 나온 것은 바로 전두환의 모습이 나온 것. 그리고 금 문 대표한테 12.12 사태를 같이 일으키자고 한 장면으로 확실시된다.그후 '총기 합법화'라는 뜬금없는 말은 한 점을 봤을 때는 위 내용처럼 따라하기는 아니지만, 노래 AK-47에 나온 가사 '총기 합법화 국민청원'에서 따온 추측이 나왔다.
남우철과 동료들이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 습격조 처리한 것으로 봤을 땐 영화 '실미도'도 따라한 정황이 보였다.
7. 논란
한때 네이버의 인기 웹툰이었던 대가리의 작가였던 정종택의 2년만의 복귀작이다. 대가리 시절에 짱 표절 파문으로 퇴출되어 이례적으로 작품 기록 말소까지 당하며 다시는 만화계에 발을 못들일 거란 평이 많았으나 2년만에, 심지어 다른 플랫폼도 아닌, 논란을 일으켰던 네이버웹툰으로 복귀했다. 이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비판글들이 상당수 올라오는데다, 댓글창에서의 부정적인 반응도 꽤 크며, 트레이싱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는 중이고, 9점대였던 별점이 현재는 8점대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24화 이후로 꾸준히 9점대 후반을 찍어줘서 다시 9점대 돌파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실제로 9점대를 돌파했다. 어쩌다 복귀했는지는 의문이지만 박태준 작가가 좋은 작화실력을 가졌음에도 표절로 인해 나락간 정종택이 그저 불쌍해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또한 이번 무정부 도시 편으로 결국 촉법소년과 같이 트레이싱이나 표절까진 아니지만 내용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영어판 라인웹툰에서는 대가리가 연재되지 않은 덕인지 해외에서는 별다른 논란없이 꽤 높은 별점을 보여준다.
8. 미디어 믹스
8.1. 드라마
제작 확정 |
네이버 뉴스기사에 따르면 드라마화 판권이 체결되었다.
9. 기타
- 글자 '좋' 다음의 글을 띄어 쓴다. 예시로 "좋 디", "좋 아". 이유는 불명.
- 60화에서 일부 분량이 중복되는 오류가 생겼다. 때문에 당일 날 즉시 수정했으나 시기가 미묘하게 겹쳐서 본의 아니게 욕을 먹게 되었다.
- 참고로 본 작품의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 일단 백호인력 면접 등 김부장의 행적 상 외지주와 동년대이고, 현재 외지주 시점보다 이전인 것은 확실하나, 정확히 몇개월 전인지는 불명이다.
- 외지주 등장 초반에 '애들' 아빠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일단 박충주와 최상호는 결혼도 안했다는게 확실하니 이 둘의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애들'이라고 말한건 아닌듯. 최근 맞선상대가 생겼는데 이 여자와 재혼에 성공해서 의붓딸이 하나 더 생긴건지[14] 아니면 설정이 잘 안잡혀서 그런건지는 김부장 코인 에피소드에서 공개될듯 하다.
- 124화에 군인 비밀 사조직인 “무궁화”가 나오는데 이는 실제로 존재했던 하나회의 패러디로 보인다.
- 피는 검은색으로 주로 그려질 때가 많다.
10. 외부 링크
[1] 케이툰에서 '족구하고 있네!'로 데뷔했다. 표절로 연재 중단된 《대가리》를 연재했다. 현재 같은 박태준 유니버스 작품인 《촉법소년》의 작화도 담당하고 있다.[2] 《갸오오와 사랑꾼들》,《가슴털 로망스》를 연재했다.[3] 박태준 유니버스 세계관 최강자로 여겨지는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 모두 안경 쓴 아저씨라는 공통점이 있어 염두에 두고 만든 시놉시스로 보이나, 똑같이 세계관 최강자로 여겨지는 가을의 아버지가 등장하면서 이 공통점은 깨졌다, 다만 가을의 아버지는 에피소드 하나만 잠깐 나왔고, 싸움독학 최근 연재본에서 가을의 아버지 또한 세탁소에서 일할 때 안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며 잠깐이나마 이 시놉시스에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4] 허나 김진은 이후 국정원에 들어가 활동한다.[5] 외모지상주의를 보면 그의 딸이 생존해 있음을 알 수 있다.[6] 예시로 1화에서 김부장에게 협박당해 잔뜩 쫄아버렸던 정효준도 실제론 군인정신을 굽히지 않는 참군인으로 밝혀진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싸이코고 지금도 변함없이 악연으로 남은 강국철 정도.[7] 정종택의 이전 작품 대가리도 비슷하게 질질 끄는 전개로 욕먹은 전적이 있는데 그대로 답습했다. 정작 정종택은 작화만 담당한 것은 함정.[8] 현재 박태준 유니버스의 작품들 중 외모지상주의 다음으로 조회수 순위가 높다.[9] 오죽하면 19년동안 놀고 1년동안 준비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며, 그것도 바로 전에 성한수, 박진철 등 주요 인물들을 이미 파악했다는 게 나온 뒤였다.[10] 백호인력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타락했다는 스토리가 나중에 나올 수도 있다.[11] 특히나 골드도어 홀딩스부터 금문 그룹까지 이 주 • 조연 캐릭터들의 경우 나무위키 문서에 걸핏하면 전투력 문단에 1세대 왕 급이라고 적혀있어서 1세대 지역 왕급 전투력을 가진 인물만 몇 십명은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세계관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던 4대 크루 헤드급과 1세대 왕들은 한 순간에 찬밥 신세가 되었다.[12] 옛적 외모지상주의에서 먼저 나왔던 박형석의 죽음 에피소드가 주인공의 사망낚시라는 하도 어처구니가 없는 에피소드였다보니 외모지상주의 갤러리 등지에서 성요한의 죽음, 장현의 죽음 같은 식으로 패러디 되던걸 만화에 그대로 차용했다.[13] 이 또한 무이종준으로 대표되는 커뮤니티식 캐릭터 약칭이다.[14] 이여자는 남편과 일찍이 사별하고 딸이 하나 있다.[15] 하지만 웹툰상, 박태준 유니버스상 눈 감아줄만 하다.[16] 현재 가장 활발한 팬덤 커뮤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