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1:54:54

순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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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종류
3.1. 게임3.2. 만화3.3. 영상물3.4. 웹소설
4. 관련 문서

1. 개요

순애물()은 수한 의 줄임말이다. 순수사랑과 달달한 전개로 진행되는 성인물을 칭하는 말. 19금 성향을 띤 연애물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 국내 웹소설 업계에서는 의미가 변형 및 확장되어 19금 성격을 띠지 않아도 남녀 1:1로 이루어진 순수한 성격의 연애물이라면 순애물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애물/웹소설 문서 참고.

상당히 클래식한, 그리고 베이직한 장르여서 약간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2000년 초반에는 능욕과 NTR장르에게 상당량 지분을 내줬고, 그나마 있는 순애물도 나키게와 같은 장르나 강렬한 반전이 숨어있는 것들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2020년을 기점으로 다시 지분이 역전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고 이전과는 달리 심각한 반전 요소 없이 무난한 전개에 해피 엔딩으로 결말이 나는 순애물이 많아졌다. 넘쳐나는 자극적인 만화로 인한 많은 스트레스와 피로감 때문으로 추정되며, 다시금 편안한 순애물을 찾게 되는것으로 보인다.[1] 2020년대 들어서 판타지 장르에선 먼치킨 회귀물이 범람해 질이 떨어지는 양판소가 판을 쳤지만, 로맨스 장르에서는 오히려 순애물이 다시 부상하며 비도덕적인 NTR/능욕물에서 다시 일반적인 사랑의 덕목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서구권에서는 순애를 표현할때 Vanilla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특별한 자극 없이 순수한 맛을 가진 바닐라처럼, 특수한 취향을 겨냥하지 않고 이상적인 연애 그 자체를 추구한 순애물에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2. 상세

순애물이라는 말이 만화, 게임, 영상물, 소설 등 여러 장르에서 사용될 수 있다보니 이 단락의 용어들은 각 장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읽자. 다만 순애물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건 에로게 쪽이다.

오로지 사랑의,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한 장르. H신도 욕망의 표출일 뿐만 아니라 사랑의 결실이다.[2] 쉽게 말하자면 순정만화연애소설, 러브 코미디 등의 성인 버전. 장르가 장르인지라 H씬만 제거하면 정말로 순정만화 같이 보이는 진짜배기 순애물이 있는가 하면 진행에 따라서는 이게 순애물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전개와 수위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보통 남성향 NL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나 용어 자체가 범용적이라 여성향 NL이나 BL, 동성애 작품들에 사용해도 무리가 없고, 실제로 이쪽 계열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

대체로 단순한 성관계만 묘사하는 작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인공들 사이의 심리 묘사나 스토리텔링에 상당히 신경이 쓰여 있는 편이다.[3] 물론 그것도 작가의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스토리텔링이 부실하다면 스토리는 그저 H씬을 위한 밑거름 정도로 쓰이는 작품도 있다.

남주인공과 히로인 간의 사랑 묘사가 굳이 나오지 않아도 장르가 강간 같은 폭력적인 것이 아닌 일반적인 성관계를 묘사하고 있으면 순애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폭력적인 성관계를 묘사하고 있는 능욕물과 대비하는 분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성관계라고 할지라도 주인공들의 성관계 목적이 오로지 욕구 해소에만 있다거나, 그게 아닐지라도 지나치게 성관계 묘사에만 치중하게 되면 누키게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누키게는 하드한 것이 없다는 점에서 순애물이라고 분류할 수도 있으나 애정묘사가 미약하다는 점에서 순애물의 원래 의미에서 벗어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순애물은 폭력적인 성관계가 아니기만 하면 되므로, 합의 하에 사랑해서 하는 것이기는 한데 상당히 자극적이고 범상치않은 성관계가 등장할 수도 있다. 지금은 순애물의 교과서로 통하는 투하트도 당시 순애물치고는 H신 강도가 강해서 충격을 안겨주었던 적이 있다.[4] 그리고 사랑이라는 소재가 비틀린 의미로 인용되면서 근친상간 등 사회적 금기가 등장할 수도 있다.

또한 순애물은 두 사람 사이의 사랑만 감동적으로 그려지면 되므로, 두 사람 외의 사람은 악하게 그려질 수도 있고, 제3자가 주인공이나 히로인에게 성폭력을 가하는 등의 묘사도 있을 수 있다. 그것이 단순 능욕적, 가학적 묘사를 위해서라면 능욕물이나 NTR물이 되지만, 그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고로서 묘사되고 상처를 보듬어주게 된다면 순애물이 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나쁜 말이나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 즉, 적(Enemy)에게' 가하는 폭력들이 나올 수도 있다.

순애물은 반드시 해피 엔딩일 필요가 없다. 순애물의 경우 해피엔딩인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연애소설이 항상 해피하게 끝나지 않듯, 노말이나 배드엔딩인 경우들도 있다. 이 때에도 좌절과 절망이라기보다는 정제된 슬픔과 서정적 여운을 남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멀티 엔딩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게임에서 이러한 특성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순애물은 스릴러나 호러물과 결합될 수도 있다. 관계를 맺을때만 하더라도 순애물 같이 전개되다가 갑자기 한쪽이 얀데레의 본성을 드러낸다거나, 사실 납치나 세뇌, 조교를 당했던 것이였다는 반전이 나오는 작품들도 심심치 않게 있으며 이런 작품들 중에서는 마치 치명적 유해물 마냥 제목이나 표지 낚시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같은 순애물이라도 크게 두가지로 유형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차분한 톤을 유지하는 유형과 개그를 넣으면서 밝은 톤을 유지하는 유형으로 갈린다. 전자일수록 장르가 정통적인 멜로에 가까워지는데, 이 유형에서 스릴러와 호러물과 결합된 작품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장르가 러브 코미디에 가까워지고 일상물과 결합되는 작품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물론 전자의 유형이여도 완급조절을 위해 약간의 개그씬을 넣는 경우도 많고, 후자여도 감정을 고백한다거나 H씬 한정으로는 감동을 유도하는 톤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3. 종류

3.1. 게임

대부분의 비누키게 순애물은 히로인이 한 명이 아닌 이상 공통 루트로 시작하면서 선택지 혹은 충족한 조건에 따라 개별 히로인 루트로 진입하고 히로인과 이어진 뒤, H신 몇 개가 나오면서 애정을 키워가며 엔딩을 맺는 형태의 게임이 많다. 히로인과 맺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게임 플레이 시간이 10시간이 넘었는데도 H신이 안나오는 작품도 있는 등 순애물은 일반적으로 히로인과 맺어지기 전까지는 H신이 안 나오는데, 이를 보충하기 위해 H신이 나오기 전까지 판치라수영복 에피소드 같은 서비스신을 넣는 경우가 많다. 이런 류의 게임들은 H신 혹은 유두 노출 같은 노골적인 서비스신만 지우면 전연령판으로 이식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전연령판으로 이식되는 게임들이 많다. 일부 작품의 경우 H신을 보려면 따로 선택지를 골라 진입을 해야하거나, 엔딩 이후 후일담 격으로 나오는 등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전 격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비누키게 순애물은 히로인이 여러 명 나와도 루트가 분기되면서 1:1 연애 구도로 전환되고, 하렘을 다룬 작품은 그리 많지 않다.

카논, 클라나드, School Days등과 같이 시나리오를 중시한 작품의 경우 어떤 루트에도 진입하지 못한 채 노멀 엔딩이, 혹은 루트 진입 후에도 선택지를 잘못 골라 배드 엔딩이 나오는 작품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순애물의 경우 노멀 엔딩, 배드 엔딩이 뜬다고 해도 개그성 엔딩인 경우가 많으며, 근래 들어서는 이러한 노멀/배드 엔딩조차 작품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아예 이러한 엔딩은 배제해버리고 히로인과 맺어지는 정규 엔딩만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택지 구조에 따라 노멀 엔딩, 배드 엔딩 자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일정 선택지/플래그를 충족하지 못하면 호감도 보정이 이루어져 특정 히로인과 자동으로 맺어지게 되는 것이 대표적. 루트 진입에 실패해서 배드 엔딩 같은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노골적으로 나쁜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신 조용히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작품들도 있다.

다만 니트로 플러스 사의 사야의 노래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5]은 순애물로 내세워 홍보했지만 일반적인 순애물의 궤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성향 게임(오토메 게임, BL 게임 전부)들 태반은 순애물들이 많으며 막장 소재가 들어가도 단순히 자극적인 요소를 위한 양념으로 추가되기보다 커플간 심리나 스토리상 납득되는 이유를 전개해 넣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성 유저들은 시각적인 요소보다 감성적인 요소, 즉 납득이 되는 감정 전개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남성향 누키게 같은 물건은 망작, 지뢰작으로 악명을 떨치기 때문.

여담으로, 순애물에 해당하는 비디오 게임들의 목록은 에로게 항목으로 통합되었다.

3.2. 만화

상업지에서 점점 능욕/NTR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 베이직함때문에 일정 이상의 수요를 보장하는 스테디셀러 장르이다.[6],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로 꼽힌다. 각 년도별 가장 잘 팔린 단행본들의 상위권 대부분이 순애물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만 봐도 그 화력이 아직 죽지 않은 것을 반증하는 셈, 반면 에로 동인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는 하드한 작품들이다. 이유를 살펴본다면 전자는 보통 나름대로 그 업계에선 권위가 실려 있을 정도로 포괄하는 독자층이 많은 만큼 자극적 전개를 싫어하는 독자들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무난하게 어필할 수 있는 순애 장르를 선호하는 반면, 에로 동인지 측은 이미 나와 있는 작품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순애 장르로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독자 입장에서는 이미 예상했던 식상한 전개가 나오기 딱 좋고 코미케 등의 통과의례만 거친다면 비교적 상업지측 보다 윗 사정에 의해 구애받는 면모가 적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몰론 에로 동인지여도 원작의 성향이나 그 팬들의 소비성향에 따라 순애물이 더 많거나 인기있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보통 능욕같이 막장 인간관계가 섞인 설정을 좋아하는 수요층에서는 '스토리의 자극성이 떨어진다.', '매번 일직선적이고 식상한 패턴이다.'라는 이유를 대표적으로 내세워 순애 장르를 별로 시원찮게 보는 시선이 강하나[7], 애초부터 순애가 오로지 순정 코드와 밋밋하고 평면적인 캐릭터만 다루는 장르였다면 나루코 하나하루, michiking, 코우메 케이토 등의 순애장르로 대표되는 작가들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homunculus처럼 독보적인 수준의 화력과 캐릭터 묘사로서 밋밋한 단점을 묻어버리는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hamao처럼 소프트 수준의 SM이나 비교적 납득이 가능한 네토라레가 연상되는 전개를 섞는 둥으로 순애물 특유의 단점을 보완하는 작가들도 많다.

기본적으로 동인지/상업지의 순애물은 에로게의 순애물과 성격이 다르다. 동인지/상업지는 주로 20-30페이지라는 분량적인 한계가 크기 때문에, 에로게와는 다르게 관계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은 물론이고 H신을 만들 분량조차 빠듯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동인지/상업지의 순애물은 관계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크게 생략하게 되는데, 그래서 에로게 기준으로는 제아무리 순애라도 누키게스러운 전개가 많이 보이는 편이다.

여성향의 틴즈 러브 역시 대부분이 순애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8]

3.3. 영상물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 중에서도 야한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순애물만 좋아하고 폭력적이거나 변태적[9]으로 보이는 것이 조금만 나와도 꺼리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2014년 이후 최근에는 미연시 게임뿐만 아니라 AV 분야에서도 점점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는 순애물 컨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AV물은 남성들의 입장에서 성적 판타지를 만족시키는 강간물, 치녀물, 납치물같은 여성들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거나 비현실적인 컨셉의 작품들이 유행했었지만 하도 비슷한 레파토리만 나오니까 식상해져서 그런지 최근에는 시대의 변화로 인해 트렌드가 점점 변하기 시작하면서 여성들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성관계를 표현하고 성범죄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이른바 '농밀 시리즈'의 순애물 컨셉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친절하고 잘생긴 남녀가 멋진 호텔에서 야경을 바라보면서 우아하게 와인을 같이 마시기도 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애정어린 달콤한 말도 해주고 여자가 남자에게 성관계의 주도권을 내어주면서 리드를 당하거나 아니면 여자가 역으로 주도권을 쥐고 끈적끈적한 성관계를 하는 연출로 신선하다는 평을 들으면서 인기를 끄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럴만도 한게, 기존의 AV물은 레파토리가 비슷한 것만 나오니까 식상해지기 시작한 것도 있다. 그리고, 순애물은 현실에서 연인들이 보여주는 이상적인 연애를 하는 모습과 가장 가까워서 공감을 하기가 쉽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순애물은, 이른바 전설의 품번 EDD-202로 유명한 사쿠야 유아의 데뷔작이 있다. 이 작품은 남녀가 연인관계로 데이트를 하면서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놀이공원에서 같이 놀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분위기가 좋은 호텔에서 서로 애정을 확인하면서 섹스를 하는 내용인데 품번까지 다 외울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 작품의 유명세 때문에, 직접 촬영지로 성지순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다 자막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AV의 자막을 만드는 사례는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10] 그리고, 아키호 요시자와의 농밀작 역시 유명하다.

유명 AV 제작사 SOD에서는 여성들에게 순애물 컨셉이 인기가 있다는 것을 착안해서 실크 라보(Silk-Labo)라는 여성향 AV 레이블을 런칭했으며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여태껏 대다수가 프리랜서였던 AV 남배우를 여배우처럼 전속 배우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유명 AV 남배우는 스즈키 잇테츠가 있다.

다만 상세 문단에서도 언급하였지만, (AV가 아닌 영상물들에서) 순애물이 남성향과 합해지면 폭력적인 묘사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폭력들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나쁜 말이나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 즉, 적(Enemy)에게' 가하는 폭력들이 대다수인 편이다.

3.4. 웹소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순애물/웹소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관련 문서


[1] 러브 코미디 장르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시기부터 1:1 연애물이나 안정된 하렘 구도가 인기를 끌게 되었다.[2] 첫 경험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나 어린 편인 주인공들인 경우 첫 경험인 경우가 많기는 하다.[3] 그렇다고 성관계만 묘사하는 작품들이 열등한 것은 아니고 창작 및 소비 목적이 다른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4] 3P가 나왔고, 후속작에서는 4P도 나온다.[5] 애초에 이쪽은 2회차 부터가 진짜다.[6] 특히나 좋아하는 캐릭터는 서로 잘되기(=해피엔딩)를 원하는 사람이 많으며, 원작에서는 수위 제한으로 볼 수 없었던 둘 만의 풋풋한 특별한 관계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큰 역할을 준다. 그 예시로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내며 사랑에 빠지다가, 어른이되며 서로에 대해 더 알게되는(?) 건 순애물의 단골소재이다. 애초에 행복하고 달다구리한 해피엔딩은 모든 사람들의 현실 소망인데 그 수요가 끊길 리가 있나.[7] 되려 NTR장르 또한 종종 성의 없는 클리셰를 답습한다던가, 여캐를 함부로 다루는 경우가 자주 있는 만큼 평범한 독자들의 몰입을 저해하는 식으로 똑같이 고질적 문제점이 있는 편이다.[8] 다만 틴즈 러브는 성애묘사가 다소 과격한 면이 있다.[9] 물론 기준은 상대적이다.[10] 다만, 이 작품도 취향에 따라서는 그렇게까지 순애적인 묘사가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그래도 내용 전개가 H씬만 있는 것도 아닌데다 심하게 폭언을 하는 내용도 아니고 막장도가 높지 않아서 비교적 담백한 편이다. 그래도 비슷한 컨셉의 AV나 서양 포르노들은 많고, 굳이 영상물이 아니면 2D야설같은 쪽을 감상할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좌절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