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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물/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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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 현대문학 · 웹소설 매체 · 웹소설 장르 분류 · 웹소설 관련 용어 }}}}}}}}}

1. 개요2. 역사
2.1. 남성향 순애물2.2. 여성향 순애물
3. 작품 목록
3.1. 남성향
3.1.1. 현대물/러브 코미디3.1.2. 판타지/SF/무협/대체역사
3.2. 여성향
4. 관련 문서

1. 개요



남주여주가 1대 1로 연애하는 것을 주제로 하는 웹소설 장르.

후술하겠지만 웹소설의 순애물은 순애물의 본래 의미와는 완전히 달라진 장르다. 사실상 이름만 같지 다른 장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2. 역사

2.1. 남성향 순애물

순애물이라는 말은 원래 2010년대 이전 에로게 팬덤에서 사용되던 용어로 능욕물, 누키게의 대립항으로서 H신 등의 성적 묘사가 중심이 된 에로게, 상업지, 에로 동인지, AV를 포함한 성인물 중에서 남녀 사이의 순수한 애정 또는 연애를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한 작품[1]비교적 소프트하다는 의미에 가깝다.]이라는 의미였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순애물이라는 말의 원조인 에로게에서는 ToHeart 같은 순애물 에로게라도 공략 가능 히로인이 여럿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에로게에서 순애물로 분류되는 ToHeart2에서는 4P H신이 나오기도 하며, SHUFFLE! 시리즈는 아예 하렘 엔딩까지 존재하는 등 순애물 웹소설 팬덤에서는 기겁할 만한 요소가 많으며 서브 히로인이 등장하는 작품도 순애물에 속했다. 즉, 원래 순애물은 하렘물의 반대가 아니라 스토리 없이 H신에 집중하는 누키게뽕빨물의 반대 의미로 탄생한 단어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국내 남성향 웹소설 업계에서는 의미가 변화하여 성인물이라는 의미가 사라진 대신[2] 하렘물 요소, 서브 히로인이 존재하지 않는, 주인공히로인의 일대일 로맨스를 그리는 남성향 로맨스 소설의 총칭으로 장르의 의미가 원래 의미와는 다르게 완전히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다.[3]

이러한 의미 변화가 어디에서 일어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순애물이라는 단어 자체가 하렘물과 반대되는 의미로 처음 쓰인 곳은 에로 동인지, 상업지로 추정된다. 순애물이라도 공략 히로인이 여럿 존재하는 에로게와는 달리 에로 동인지, 상업지는 능욕물, NTR물, 하렘물 등이 다른 장르로 구분되어 있었기에 주인공과 히로인의 일대일 H신을 다루는 장르를 순애물이라고 불렀는데, 그 순애물의 용법이 웹소설로 수입된 뒤 성인물이라는 의미가 사라지며 현재의 웹소설 순애물의 정의가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이렇게 변형된 순애물의 정의가 아예 순애물의 원산지인 에로게쪽으로 역수입되기도 하였으며, 에로게 쪽에서는 순애물이라는 단어 대신 캐러게[4], 스토리게[5]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남성향 순애물은 엄밀히 말하면 순애물이 아닌 남성향 로맨스 소설이라고 불러야 정확하겠으나, 웹소설 업계에서 로맨스는 주로 여성향 로맨스 웹소설을 가리키는 단어였으며 또다른 남성향 로맨스 장르인 러브 코미디는 일본 서브컬쳐의 장르라는 점과 하렘물 장르라는 인식 때문[6]남성향 로맨스 소설 작품군을 기존의 여성향 로맨스 웹소설, 일본 러브 코미디와 구분하기 위해 로맨스나 러브 코미디 대신 순애물이라는 별도의 단어로 이름붙인 것에 가깝다.[7] 실제로 일본에서는 한국의 순애 웹소설에 해당하는 작품은 러브 코미디연애물로 분류하지 성인물이 아니라면 순애물이라고 따로 구분하지 않으며 노벨피아 등지에 연재되는 우리 집 메이드는 학교 제일의 미인입니다, 여자친구님이 너무 잘해줌 같은 현대 배경 순애물은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같은 일본의 일대일 러브 코미디 소설과 내용적 차이도 거의 없다.

순애물의 기원[8]을 모르는 일부 웹소설 팬덤에서는 순애물이 일대일 연애물만을 의미한다는 오해가 종종 보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는 순애물의 정의를 두고 종종 논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일명 하렘순애 또는 순애물의 서브 히로인 논란이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 하지만 상술한 대로 순애물이라는 단어 자체는 원래 에로게, 상업지, 에로 동인지, AV(영상물)성인물에서 쓰였던 단어로 엄밀히 말하자면 현재 웹소설에서 쓰이는 순애물이라는 개념은 남성향 로맨스 소설을 일본 러브 코미디, 여성향 로맨스 웹소설과 구분하기 위해 다른 장르의 용어를 가져다 붙인 것에 가깝다.[9] 순애물의 원래 의미는 19금 연애물에 가깝고, 여기에 남주와 여주의 일대일 연애라는 의미는 원래는 없었다가 의미 변형 과정에서 덧붙여진 정의이다. 그래서 웹소설 팬덤에서 일어나는 순애물 논쟁은 엄밀히 말하자면 순애물의 원래 의미와 웹소설 순애물의 변형된 의미의 차이를 간과해서 생기는 오해에서 비롯된 논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순애물은 노벨피아 이전까지만 해도 웹소설 시장에서는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일대일 로맨스를 그리는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등의 러브 코미디 작품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10]하고 있었고, 이러한 순애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이 국내에 정발되기도 하였으나, 이러한 수요가 국내 웹소설의 순애물 창작으로 이어지지는 못하였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남성향 웹소설은 갑질사이다로 대표되는 성공, 성취 서사 중심이었고 이는 2018년 이후 아카데미물 유행 이후에도 남아 있었기에 성공, 성취와 거리가 먼 일상물, 연애물 등은 남성향에서 기피되는 장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1년 노벨피아가 개설되고 라이트 노벨, 서브컬쳐 등을 즐기는 작가, 독자층들이 노벨피아에 결집하면서 유료화가 손쉬운 정액제 플랫폼인 노벨피아에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TS물, 일본식 이세계물 웹소설, 후회물, 여주물등의 마이너한 서브컬쳐 장르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였고, 순애물 수요 역시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후 노벨피아에서 우리 집 메이드는 학교 제일의 미인입니다, 회귀자와 맹인 성녀, 여자친구님이 너무 잘해줌 등의 현대 배경 또는 판타지 배경의 순애물이 인기를 끌면서 노벨피아에서 순애물이 메이저 장르로 정착하게 된다.

2020년대 이후에는 문피아의 현대물/웹소설에서 순애물 요소를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주로 작품 시작 시점에서 주인공이 미녀 히로인과 갑작스럽게 결혼하게 된다는 설정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는 <여배우가 사랑하는 천재 작가>, <이혼 첫 날에 와이프가 생겼다>, <톱스타와 결혼했습니다>, <재벌집 기둥서방이 되었다.> 등의 작품이 있다.

2.2. 여성향 순애물

로맨스, 꾸금 등으로 불리는 수위 높은 여성향 로맨스 소설 또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은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향 순애물의 경우에는 순애물의 본래 의미인 남녀 간의 로맨스를 주요 소재로 삼는 소프트한 성인물에 부합하는 경우로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로맨스 소설을 여성향과 구분짓기 위해서 순애물이라고 부르는 남성향 웹소설과는 달리, 로맨스 웹소설 자체가 여성향이기 때문에 굳이 로맨스의 대체어로 순애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남성향 웹소설의 변형된 순애물 정의가 여성향으로 역수입되어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에서도 피폐물, 후회물 등 자극적이지 않으며 역하렘이 아닌 여주남주의 일대일 연애를 그리는 치유계 작품을 순애물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3. 작품 목록

3.1. 남성향

3.1.1. 현대물/러브 코미디

3.1.2. 판타지/SF/무협/대체역사

3.2. 여성향

4. 관련 문서


[1] 여기서 소프트하다는 개념은 상대적인 의미이다. 하드코어능욕물보다 순애물이[2] 순애물에 19금은 필요없다는 인식까지 있을 정도다.[3] 국내 웹소설 업계에서 의미 변화가 일어난 또 다른 사례로는 캐빨물이 있다. 캐빨물 역시 원래 2000년대에는 모에속성, 미소녀를 내세우는 양산형 하렘물, 러브 코미디 작품을 비판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일종의 멸칭이었으나 2020년대 이후의 캐빨물은 캐릭터 매력을 주로 어필하는, 라이트 노벨, 서브컬쳐 감성을 내세우는 웹소설 장르로 그 뜻이 변화하였다.[4] 캐릭터 매력에 치중한 게임[5]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게임[6] 실제로는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등 러브 코미디에서도 일대일 연애를 다루는 작품은 많으며 러브 코미디 하렘물 유행이 한풀 꺾인 2010년대 후반 이후에는 일대일 연애를 다루는 러브 코미디가 오히려 증가하였기에 이러한 인식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노벨피아의 현대 배경 순애물들이 위와 같은 일대일 러브 코미디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사실상 이름만 다른 같은 장르라고 봐도 무방하다.[7] 이 역시 캐빨물과 유사한데, 캐빨물 역시 국산 라이트 노벨 테이스트 작품군을 일본 라이트 노벨과 구분하기 위해서 라이트 노벨이 아닌 캐빨물이라는 단어를 차용해서 이름붙인 것이기 때문이다.[8] 남녀 사이의 순수한 애정 또는 연애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하는 소프트한 성인물[9] 그마저도 상술했듯 러브 코미디=하렘물이 아니며, 일본의 일대일 러브 코미디는 한국의 현대 배경 순애물과 거의 차이가 없다.[10] 2010년대 중반까지 유행했던 하렘물 러브 코미디는 지나친 양산화와 엔딩 과정에서 진 히로인을 결정하는 히로인 쟁탈전 과정에서 독자들의 피로감이 과중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인기가 이전보다는 상대적으로 하락하였고, 그 대신 2010년대 후반부터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일대일 연애를 그리는 히로인이 한명뿐인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등의 순애물 러브 코미디가 유행하기 시작하였다.[11] 남성향 순애 웹소설의 경우 현대 배경일 경우에는 러브 코미디의 클리셰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칭하는 장르명만 다를 뿐이지 일본의 일대일 연애를 다루는 현대 배경 러브 코미디와 내용적으로 거의 동일하다.[12] 순애물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존재하던 단어가 국내 웹소설 업계에서 변형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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