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2:08:21

소꿉친구는 웹소설 작가님!

소꿉친구는 웹소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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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현대, 로맨스, 순애
작가 필돌이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2. 01. ~ 2024. 09. 30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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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순애물 웹소설. 약칭 '소꿉웹소'이며, 작가는 약혼녀가 같은 반필돌이.

2. 줄거리

내게는 소꿉친구가 있다.
항상 웹소설 얘기를 꺼내면 기겁을 하며 나를 매도하기 바쁜 그녀였는데...
내 최애 웹소설 작가가 너라고..?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2월 1일 연재가 시작되었고,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공식적인 연재 주기는 없다.

2024년 4월 9일, 플러스 독점작으로 전환되었다.

2024년 9월 30일, 총 96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4. 특징

약혼녀가 같은 반에 비해서 비교적 밝은 분위기와 초전개로 진행된다.[1]

전작에 비해서 라이벌이 있고, 히로인 쟁탈전캣파이트도 진행된다.

완결이 예상보다 빠르게 난다고 한다. 웹소설 작가라는 속성을 강조하지 못 했고, 다른 작품을 연재하며 보완하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남주혁
    작품의 주인공. 18세. 과거에 어떤 실수로 인해서 부모를 잃어서 아직도 그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는다. 하지만 극복하고 현재는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친구는 많은 편. 어떤 계기로 윤슬이 최애 웹소설의 작가인 것을 알게 된다.
    중2병 환자였다. 윤슬에 의해서 과거가 밝혀지자 절망한다.
    또한 작가 공인으로 전작의 주인공인 이로운과 정반대되는 성질을 가진 주인공이다. 이로운은 부자이지만 친구가 적고 사회성이 높지 않지만, 주혁이는 그 반대의 경우라는 것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2]
  • 윤슬
    필명 단풍돌이[3]

    작품의 여주인공히로인. 18세. 별명은 참이슬과 생활과 윤슬[4]. 주혁의 최애 웹소설 '소꿉친구가 같은 반'의 저자지만, 본인은 들켰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사실 그에 대한 연심이 담긴 내용의 일종의 수필. 주혁이 여자친구와 헤어지자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주혁의 과거를 통해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할 정도로 주혁을 사랑하고 있으며, 실제 의대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신서아
    주혁이 일하는 카페에서 일하게 된 신입 알바생. 17세. 처음엔 맹한 모습도 보였지만 주혁이랑 친해지자 틱틱거리거나, 상담을 해주고는 한다. 사실 초등학교 시절에 유명한 날라리[5]여서 주변 친구들이 꺼리기에 어떻게 하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지 방법을 갈구하고 있다.
  • 남지현
    주혁의 여동생. 가끔 폭력을 사용하기도 하는 현실 남매지만, 진지한 상황에서는 오빠인 주혁을 위로해주곤 하며, 주혁도 여동생을 아끼고 있다.
  • 이현아
    윤슬의 친구. 능글 맞은 성격. 모든 사람에게 살가우며 주혁에게 윤슬과 화해할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주혁을 칭하는 호칭은 '혁주'[6], 윤슬은 '쓰리, 스리' 등 멋대로 별명을 붙여 부르는 특징이 있다.
    주혁 본인은 평소의 이현아가 운동치인 줄로만 알고 있었으나 의외로 댄스 동아리에서 중심을 맡는 등 인싸 기질이 있어 보인다.
  • 권승현
    주혁의 친구. 평소 조용하며 공부에 몰두하는 모습만을 보이기에 대사도 적을 정도.병풍
  • 윤설
    윤슬의 연년생 언니. 두 사람이 다니는 일팔고의 학생회장이며, 동생인 윤슬과 기본적으로 굉장히 닮았다고 한다.[7] 비슷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 컬러 렌즈를 끼거나 어린 시절에는 묶었던 머리를 푸는 등 각별한 노력을 하는 윤슬에 비해 이쪽은 그다지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 보인다.
    일단 주혁과 윤슬 사이를 응원하지만, 주혁에게 언뜻 호감이 있는 듯한 의미심장한 대사를 해 윤슬이 불안해했다.[8]
  • 윤슬의 부모님
    부모가 없는 주혁의 남매를 챙겨준다. 둘 중 누구랄 것 없이 주혁을 예비 사위로 점찍고 있는 듯. 어머니 쪽은 주혁이 윤슬과 소꿉친구로 살아온 14여년 동안 으뜸가는 억결충이라고 할 만큼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아버지 쪽은 평소 과묵하고 말수가 적으나 상당한 딸바보라고 한다.
  • 주혁의 부모님
    현재 시점에선 고인. 중학교 시절 어떤 사고로 죽었다. 주혁은 당시의 일을 자신의 탓, 즉 일종의 트라우마로 여기고 있다.
  • 유다원
    약혼녀가 같은 반유다빈의 남동생. 작중 초반에 등장했으며, 현재는 대학생. 주혁의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의 선배. 중학생 시절이던 해당 작품에선 한창 까불거리는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진중하며 성숙해졌고, 고민도 잘 들어주는 듯 하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축제 편에서 재등장한다.
  • 한누림
    작가의 전작 약혼녀가 같은 반의 여주인공이자 윤슬이 동경하는 대상. 현재 시점에선[9] 배우를 하고 있다. 남편이 있다는 소문은 아직까지는 루머로만 도는 것으로 보인다. SF 같은 로맨스를 제외한 작품만 하고 있다. 이후, 주혁이 누군가에게 쫓기는 것을 구해주었으며, 카페에서 대화를 나눈다.
  • 이로운
    전작 약혼녀가 같은 반의 남주인공. 본작에서는 주변인들의 언급 등으로 간접적으로만 언급된다. 주혁이 왜 누림이 로맨스 작품은 하지 않는 지 그 이유를 유추하면서 괜히 질투심 많다고 비아냥거린다.
  • 박지윤
    주혁의 전 여자친구. 당시에 서로 첫사랑이었으며 윤슬이 화자였을 때만 언급되었다가 19화에 직접적으로 등장했다. 주혁의 독백에서 ‘서로를 구원해줬다’는 언급과 밝혀진 과거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매우 의지적인 존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명 중학교 시절 헤어지기 직전까지만 해도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스포일러]
    마치 악역 포지션처럼 등장했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과거에도 현재에도 주혁에게 매우 헌신적이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낸 히로인이 되었다.
  • 카페 사장님
    주혁과 서아가 일하는 카페의 사장님. 주혁이 윤슬의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므로 윤슬과 윤설 또한 알고 있다. 굉장히 활발한 성격이 특징. 주혁의 언급으로 외모 만큼은 30대 후반의 노처녀처럼 보이나 '송현주'라고 하는 주혁과도 구면인 대학생 딸이 있다.
  • 강현석
    주혁보다 한 학년 선배인 전교 부회장. 윤설에 대한 연심으로 부회장까지 했을 정도로 윤설에 대한 마음이 크지만, 상대 쪽은 별다른 반응이 없어 영 진전이 없다.
  • 하현우
    주혁의 반 친구. 현재의 4멤버와는 달리 작년에 함께 다녔던 무리[11] 중 한 명으로 활발하고 시끄러운 성격인 탓에 최근 회차에서는 승현을 대신해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6. 설정

  • 소꿉친구가 같은 반
    작중에선 일명 '소꿉반'으로 불리며, 당연하게도 작가의 전작인 약혼녀가 같은 반의 오마주. 윤슬이 주혁에 대한 연심을 담아서 쓰는 소설.
  • 그 사건
    주혁의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 주혁의 실수로 어떠한 일이 발생했다고만 묘사되었다가, 19화에 그 진상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중학교 시절 주혁의 생일 날에 주혁은 그의 부모님에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고, 주혁과 지현이 학교에 등교를 한 사이 강아지를 데리러 가던 부모님이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주혁은 여전히 그 일이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라고 여기고 있는 듯 하며, 윤슬과 지현의 생각과는 사뭇 다르다.
  • 전작인 약혼녀가 같은 반과 완전히 동일한 세계관이며, 작중 시점이 2017년인 것과 다르게 6년이 흐른 2023년의 시점이다. 또한 해당 작품의 주인공들이 다녔던 일팔고를, 마찬가지로 소꿉웹소의 주인공들이 다니고 있다.

7. 평가

8. 기타

  • 18화 작가의 말에 '뭔가 잊으신 거 아니죠? ㅊㅊ ㄷㄱ'라는 글을 적은 것이 화근이 되어 'ㅊㅊ ㄷㄱ'라는 밈이 생겼다. 작가의 의도는 '추천 댓글'이었으나 독자 중 한 명이 '추천 두 개'로 인식하는 바람에 생겨났다. 처음은 오해였으나 그 댓글을 본 독자들이 하나 둘 물타기를 하는 바람에 그 다음 회차에는 추천 갯수로 억까하지 말라는 작가의 말이 적혔으나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도 추천 두 개 눌렀습니다' 같은 댓글을 적는 독자들이 생겨났다.[12]
    사실상 작가의 말에 'ㅊㅊ ㄷㄱ'이라는 초성이 쓰인 것은 18화 딱 한 번이지만, 이후로도 계속해서 댓글이 적히는 바람에 기출변형 버전도 많이 생겨났다.
    전반적으로 그 댓글이 적히면 작가도 대댓글로 재치있게 답하는 바람에 최근 회차에서도 자주 보이는 댓글 중 하나다.

[1] 약혼녀가 같은 반이 고구마 전개로 비판을 받는 일이 잦았기에, 고구마 전개가 없을 거라고 약속했다.[2] 그 대표적인 예시로 카페 사장님의 딸인 '현주 누나'와의 관계성이 있는데, 본래 자주 만날 일이 없는 사람이지만 그런 사람과도 관계가 양호하다는 점에서 전작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발이 넓고 짧은 만남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살 수 있는 인물이라는 걸 표현하는 장치라고 한다.[3] 단풍은 자신이 기억하는 주혁과의 첫 만남에서, 돌이는 작가인 필돌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4] 생활과 윤리.[5] 담배나 술은 안 했다고 본인이 말했다.[6] 윤슬 정도로 친한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 이렇게 이름을 반대로 부른다고 하는데, 승현의 이름은 바꾸지 않고 부른다[7] 하지만 그곳의 크기는 유전자 몰빵급이라 구분은 쉽다고 한다.[8] 물론 정황상 윤슬을 놀리기 위해서 그런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9] 약혼녀가 같은 반의 10년 후를 다룬 외전에선 확실히 육아로 인해 배우 생활을 쉬고 있다고 나온다. 해당 외전에서 딸의 나이가 4살인 것을 미루어 보아 이 시점에선 자식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 애시당초 소꿉친구인 윤슬이 주혁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은 눈치채고 있었고, 주혁의 마음 자체는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자신에게 있어 가장 큰 존재는 주혁인 것과 다르게, 주혁에게 있어 가장 큰 존재는 윤슬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다. 덕분에 재회 후 이유를 알게 되기 이전까지, 주혁은 왜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주혁 입장에서는 그냥 잘 사귀다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들은 셈.[11] 그 중에 여자친구가 있다.[12] 추천을 두 번 누르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