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아케인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빅토르(아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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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90번째 챔피언 | ||||
아리 | → | 빅토르 | → | 세주아니 |
빅토르, 아케인의 전령관[1] Viktor, Herald of the Arcane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마법사 | - | 자운 | 88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1년 12월 29일 | ||
<colcolor=#fff> 디자이너 | 헤파스토펠레스(Hephastopheles)[2] / 솔크러시드(Solcrushed)[3] | ||
성우 | 장민혁[4] / 오언 토머스[5] / 시로쿠마 히로시[6] · 시모카와 료(아케인) | ||
테마 음악 |
1. 개요2. 배경3. 능력치4. 대사5. 스킬
5.1. 패시브 - 영광스러운 진화(Glorious Evolution)5.2. Q - 힘의 흡수(Siphon Power)5.3. W - 중력장(Gravity Field)5.4. E - 마법공학 광선(Hextech Ray)5.5. R - 아케인 폭풍(Arcane Storm)
6. 영원석7. 평가8. 역사8.1. 2011 ~ 2014 시즌8.2. 2015 시즌8.3. 2016 시즌8.4. 2017 시즌8.5. 2018 시즌8.6. 2019 시즌8.7. 2020 시즌8.8. 2021 시즌8.9. 2022 시즌8.10. 2023 시즌8.11. 2024 시즌
9. 아이템, 룬9.1. 비추천 아이템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2. 스킨13. 기타13.1. ASU에 대한 비판
1. 개요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빅토르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90번째 챔피언인 빅토르에 대해 서술한 문서.빅토르의 선택 대사
2. 배경
[clearfix]
“비록 인류는 발을 헛디뎠지만, 내가 넘어진 자들을 일으키고 진화의 영광을 보여주리라.”
빅토르는 영광스러운 진화를 받아들이고 과거의 모습을 탈피하여 완전한 기계인간으로서 진화를 이루었고, 추종자들에게 구세주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빅토르는 감정을 없애면 고통도 사라질 것이라는 논리 아래 스스로의 인간성을 희생했으며, 마공학 핵으로 얻은 깨달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한다. 설령 인류가 그 깨달음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결국 이 아케인의 지배자에게 폭력이란 궁극의 방정식을 풀어내는 데 필요한 변수에 지나지 않는다.장문의 배경은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2.1. 챔피언 관계
제이스 | 블리츠크랭크 | 하이머딩거 |
라이벌 | 창조물 | 지도교수 |
제이스와는 동료에서 라이벌로 바뀐 사이. 아케인 1에서는 둘도 없는 동료였으나 아케인 2에서 마공학 핵 관련 사건으로 사이가 크게 틀어지게 된다.
블리츠크랭크는 빅토르의 발명품이다. 사람들을 돕는다는 이상은 같지만, 방식의 차이로 현재는 헤어진 상태이다.
하이머딩거는 빅토르와 제이스의 지도교수였다.
이외에도 빅토르의 어린시절, 신지드가 그의 스승이였다.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9.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00(+100) | 2300 |
체력 재생 | 8(+0.65) | 19.05 |
마나 | 405(+45) | 1170 |
마나 재생 | 8(+0.8) | 21.6 |
공격력 | 53(+3) | 104 |
공격 속도 | 0.658(+2.11%) | 0.894 |
방어력 | 23(+4.4) | 97.8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25 | 525 |
이동 속도 | 335 | 335 |
가장 고난도 마법사 챔프 중 하나로 책정되어 있다.
기본 공격까지 활용해야 하는 Q 때문인지 원거리 챔피언 중에 코르키, 미스 포츈과 더불어 매우 부드러운 평타 모션을 지녔고, 투사체 속도 또한 우수하다. 여기에 메이지 치고는 굉장히 높은 공격속도까지 겹쳐져 평타가 굉장히 가볍다. CS를 잘 먹어야하는 빅토르에게 있어서 가뭄에 단비.
리메이크 전에는 무언가 '힘껏 받아내는 반동 모션' 때문에 미묘한 선딜레이가 있었는데 업데이트가 되면서 고쳐졌다. 대신 이 모션은 치명타와 Q 강화 평타로 적절하게 재활용되어 반동 모션이 오히려 상당한 타격감을 주게되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말자하, 제라스와 함께 미드 춤 4대 패왕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신명나는 춤을 춘다. 모션은 셔플댄스.# ASU 이후에는 춤버튼을 누를시 도는 동작이 추가되어서 연타시 제자리에서 막 회전하는 빅토르를 볼 수 있다.
4. 대사
자세한 내용은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5. 스킬
5.1. 패시브 - 영광스러운 진화(Glorious Evolution)
빅토르가 적을 처치할 때마다 마공학 파편을 얻습니다. 마공학 파편이 100개 쌓일 때마다 빅토르의 사용 스킬이 영구적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기본 스킬을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궁극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정밀 트리의 전설 룬과 비슷한 매커니즘을 통해, 빅토르의 스킬들을 강화시키는 패시브이다. 미니언 및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면 마공학 파편 중첩이 쌓이며, 100중첩을 쌓을 때마다 기본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미니언 처치 시에는 1개, 공성 미니언 처치 시에는 10개, 챔피언 저치 관여 시에는 20개를 얻는다.
스킬 증강은 카직스의 스킬 진화와 같은 인터페이스와 구성을 따르며, 궁극기 레벨을 올리는 대신 마공학 파편 스택을 소모해 업그레이드하는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스킬 아이콘 위에 조그만 증강 아이콘이 생기며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스킬 아이콘이 붉은색 증강 스킬 아이콘으로 변경되며 강화된 부가 효과를 얻는다. 증강은 카직스나 카이사의 스킬 진화와는 다르게 별도의 딜레이 없이 즉시 이루어진다.
다소 아쉬운 감이 있는 빅토르의 스킬들은 증강을 통해 전반적으로 그 효과가 강화되어,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이 개선된다. 빅토르의 성장 곡선은 스킬 하나를 증강시킨 이후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고로, 라인전 단계에서는 이 마공학 파편을 열심히 쌓아 빠르게 100중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CS를 놓치면 그만큼 강해지는 타이밍이 확연히 늦어지며, 반대로 초기 교전에서 킬어시에 관여하면 그만큼 성장에 가속이 붙는다. 다만 빅토르는 라인전 견제력은 좋아도 초중반의 교전력과 킬 캐치 능력은 매우 형편없기 때문에 사실상 첫 증강은 CS만으로 수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여나 인베이드로 킬어시를 따면 대박이라서, 빅토르는 절대 게임 초반에 잠수타지 말아야 하며 팀원이 만약 인베나 늦베 등을 간다고 하면 가서 어시스트를 주워먹는 것이 좋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중첩을 쌓아 기본 스펙[7]이나 스킬의 위력[8] 혹은 양 쪽 모두[9]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본 지속 효과나 패시브를 지닌 챔피언이 여럿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중첩 챔피언들 중 중첩이 본체의 스펙을 올리거나 스킬의 계수로 사용되지 않으며 중첩 한계 제한까지 걸려있는 케이스[10]는 빅토르와 갱플랭크가 유이한데, 갱플랭크 쪽은 궁극기 업그레이드에만 사용되는 바다뱀 은화 스택을 Q로 수급하는 기본 지속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일 뿐이지 패시브는 따로 있으므로 그냥 덤이다. 즉 사실상 겉보기만 스택을 쌓아 강해지는 패시브이지, 실제로는 패시브가 아예 없고 오히려 일정 시점까지 제 성능을 내지 못하게 걸어놓은 족쇄에 더 가깝다. 그나마 다른 스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W 증강이 다른 챔피언들의 패시브와 가장 비슷하긴 한데, 이마저도 궁극기는 강화하지 않고 W에는 자체 둔화가 있으므로 결국 Q와 E에 둔화 효과를 붙여주는 수준이다.
카직스와 동일하게 증강 순서는 본인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기는 하지만, 메타와 패치에 따라 정석이 계속 변하는 카직스와는 다르게 정석적인 증강 순서가 EQW 순으로 고정되어 있다. E를 가장 먼저 강화하는 이유는 대미지가 직접 강화되는 유일한 증강인데다가 추가 피해로 라인 클리어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다음 증강을 더 빨리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이동 속도 증가 옵션이 붙은 힘의 흡수를, 마지막에는 기본 스킬에 둔화 효과를 추가하는 중력장을 증강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탑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Q 선마와 함께 Q 진화를 먼저 선택하는 경우가 있으며, 타 라인에서도 간혹 초반 인베이드 등에서 킬어시를 많이 올려 빠른 증강을 하게 되었을 때 E로 한 방에 원거리 미니언이 죽지 않을 타이밍이라면 Q 증강을 먼저 하기도 한다.
ASU 패치 이전에는 QWE를 모두 증강한 순간 자동으로 궁극기 증강이 완료됐으나, 패치 이후에는 추가로 100 스택을 쌓아 궁극기를 증강해줘야 한다. 대신 이전에는 폭풍 이동속도 증가라는 효과 밖에 없었다.
- [ 10.23 패치 이전 ]
- 10.23 패치 이전에는 게임 시작 시 '프로토타입 마공학 핵'이라는 아이템이 제공되었고, 이 아이템을 골드를 소모하여 업그레이드하면 스킬을 증강시킬 수 있는 효과였다. 마공학 핵은 레벨에 따른 주문력과 마나를 제공했으며, 비용은 각각 1150 / 2150 / 3000골드였다. 지금보다 스킬 3개를 모두 증강시키는 타이밍이 확실히 빨랐고 완성형 마공학 핵까지 올리면 제공하는 능력치가 가격 대비 엄청나게 높았다.[11] 하지만 첫 귀환 타이밍을 반드시 1150골드로 강제하고 하위템 보정도 없고 첫 코어로 뽑아야 하며 아이템 칸 하나를 소모하는 계륵같은 존재기도 했다.[12]
다소 나사빠진 아이템이기도 했는데, 이 아이템이 제공하는 마나를 고려하여 빅토르의 성장 마나 능력치가 낮게 잡혀있었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 유지력이 무척 나빴던데다 스킬 가속이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조차 달려 있지 않았다. 여러모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족쇄에 가까운 아이템이었고, 실제로 별다른 조정 없이 이 아이템의 의존도만 없애준 패치 직후 빅토르는 1티어 챔피언으로 거듭났었다. 시즌 11에서는 신화급 아이템을 먼저 올리는 게 매우 중요해지면서, 스킬 진화를 위해 다른 챔피언보다 신화급 아이템을 뽑는 시간이 크게 늦어질 것을 염려했는지 지금의 효과로 바뀌었다.
5.2. Q - 힘의 흡수(Siphon Power)
빅토르가 적에게 폭발을 일으켜 마법 피해를 입히며, 2.5초 동안 보호막을 얻습니다. | |
업그레이드 시: 2.5초 동안 60% 증가한 보호막을 얻고 이동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
45 / 50 / 55 / 60 / 65 | 600 | 9 / 8 / 7 / 6 / 5 |
폭발 피해량: 60 / 75 / 90 / 105 / 120 (+0.4 주문력) 40 ~ 115 (+0.18 주문력) | ||
기본 공격 피해량: 20 / 45 / 70 / 95 / 120 (+1.0 총 공격력) (+0.6 주문력) 총 피해량: 80 / 120 / 160 / 200 / 240 (+1.0 총 공격력) (+1.0 주문력) | ||
+ 30% 64 ~ 184 (+0.29 주문력) | ||
적에게 타겟팅 투사체를 날려[13] 마법 피해를 입힌 후 3.5초 이내의 다음 기본 공격 1회를 강화[14]하는 딜링/온 넥스트 힛 스킬.
증강: 터보 충전을 업그레이드하면 사용 시 이동 속도가 2.5초간 30% 증가하고, 보호막의 수치가 60% 증가한다.[15]스킬 하나에 정말 많은 요소들이 뭉쳐있는 다재다능한 기술. 일단 투사체 피해와 강화 평타 피해를 전부 적에게 적중하는 것을 상정하면 상당히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주문력 계수가 총합 1.0로 무척 높은데, 리치베인으로 안 그래도 강한 스킬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텐셜이 엄청난 스킬이다. 게다가 증강까지 하면 적지 않은 수치의 보호막과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딸려오기 생각보다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쿨타임마저 엄청나게 짧다.
수치적인 스펙 외에도 기타 좋은 요소들이 많은 우수한 스킬이다. 강화 평타가 바람 장막류 스킬에 막히지 않는 즉발 광선 판정으로 바뀌는 것도 좋고, 포탑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보호막과 평타 강화가 스킬 시전 즉시 들어오는 것도 아주 좋은 요소다. 모션도 짧은 편이라 버벅거림이 없는 편이고, 2번에 걸쳐 피해를 입히는 스킬인데도 쿨타임이 시전 즉시 돌아가기 시작한다는 것도 DPS를 높이는 장점. 평타의 1.0 총 공격력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도 전부 마법 피해로 바뀌기 때문에 마관의 효율까지 높고, 증강 시 이속 버프까지 추가된다.
이런 엄청난 스킬인 만큼 단점도 명확한데, 바로 사거리가 짧다는 점. 거리를 조절하며 카이팅을 하는 스타일의 메이지인 빅토르가 강화 평타까지 넣기 위해 525 거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빅토르가 안정적인 딜각을 잡기 위해서는 빅토르 본인이 각을 잘 잡는 센스와 앞 라인에서 어그로를 끌어 줄 아군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도 결국 빅토르의 중후반 캐리력을 책임지는 스킬. 라인 푸시력의 문제로 2번째로 마스터되는 스킬이나, 스킬 레벨과 증강이 오를 수록 크게 줄어드는 쿨타임과 Q 증강의 이동 속도, W 증강의 둔화까지 받아 원딜 이상의 카이팅을 보여주는 주력 스킬이 된다. 다른 장거리 스킬과의 연계성이 엄청나게 낮음에도, 이 스킬 하나만으로 인파이터형 메이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니 이 스킬이 가진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강화 평타의 타격감이 상당히 출중하여 E 스킬의 레이저와 함께 빅토르의 상징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았으나 리워크 이후 타격음이 매우 심심하게 바뀌었다. 가뜩이나 호불호가 극심한 리워크 빅토르의 혹평에 큰 지분을 차지할 정도. 그나마 지팡이로 레이저를 쏘며 크게 반동을 받아내는 강화평타 모션은 유지되었다.
5.3. W - 중력장(Gravity Field)
빅토르가 중력장 감옥 장치를 배치해 4초 동안 안에 있는 적을 둔화시킵니다. 범위 안에 1.25초 있는 적은 1.5초 동안 기절합니다. 이 스킬로 기절한 적들은 뒤로 밀려납니다. | |
업그레이드한 기본 지속 효과: 빅토르의 기본 스킬이 1초 동안 20% 둔화시킵니다. |
65 | 800 | 17 / 16 / 15 / 14 / 13 |
33 / 36 / 39 / 42 / 45% | ||
범위: 800 | ||
시전 시간: 0.25 지연 시간: 0.75 | ||
장판형 CC기. 빅토르가 넓지막한 중력장 생성기를 배치해 그 위에 있는 적 유닛을 둔화시킨다. 중력장은 0.5초마다 둔화를 중첩시키며, 둔화가 3번 중첩된 적 유닛은 1.5초 동안 모든 행동을 멈추고[16] 기절한다. 한 번 3중첩이 쌓여 기절한 적에게는 더 이상 둔화 중첩이 쌓이지 않으므로 그 중력장의 방해 효과를 받지 않는다. 중첩이 쌓이던 중 중력장 범위를 이탈하면 중첩이 초기화되어 다시 밟는 순간 중첩이 시작된다.
증강: 자기장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빅토르의 다른 기본 스킬인 힘의 흡수(Q)와 죽음의 광선(E)에 둔화 효과가 추가된다. 사실상 라일라이의 수정홀 효과. 툴팁에는 없지만 루덴의 동반자에도 적용된다.
1.5초 광역 기절이기 때문에 성능 자체는 강력하지만, 단독으로 효과를 보는 것은 어렵다. 사거리는 꽤 길고 범위도 넓지만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실제로 기절을 넣기 위해서는 이동기가 없는 상태에서 중력장 한 가운데에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근접하지 않는 이상 단독 히트는 어려운데, 근접한 상태라면 그만큼 빅토르도 위험하기 때문이다. 대신 적의 접근을 제한하고 동선을 차단하는 용도로서는 굉장히 우수한 스킬이다. 빅토르의 전매특허인 카이팅을 보조하는 스킬로서 가치가 높다. 근접 챔피언을 상대할 때 이 중력장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뚜벅이일 뿐인 빅토르가 이동기를 가진 딜러보다도 물어죽이기 어려운 대상이 되어버린다.
또한 다이브 방어를 할땐 단독으로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에 맞먹는 엄청나게 위협적인 스킬로 돌변한다. 일단 광역 둔화 장판이며, 상대방입장에선 1.5초이내에 빅토르를 잡고 탈출까지 해야하는 타임어택을 거는 셈이다. 때문에 빅토르는 라인전이 약해서 압박을 하기엔 쉽지만 단독으로 다이브 솔킬을 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드러눕기에 최적화되있는 스킬인 셈.
아군과 호흡을 맞춰 CC기를 연계하는 상황에서는 더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 이미 CC기를 맞은 상태라면 점멸이나 존야 등의 강력한 생존기를 소모하지 않는 이상 회피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기절 성공률이 훨씬 올라가고, 빅토르가 최소한 2코어 이상을 갖춘 중반 이후 한타에서 중력장 기절이 터졌다면 Q평 + E 풀히트 + R의 딜량이라면 적 한 명 이상을 없애기 충분하기 때문.
결과적으로 초중반에선 높은 활용도를 가졌다 보기 어려운 스킬이지만 중후반 이후의 대규모 난전에서 높은 성능을 발하는 스킬이다. 일단 대규모 전투에선 소규모 교전에 비해서 신경써야 할 요소가 많고, 그 와중에 깔리는 빅토르 W는 적에게 굉장히 성가신 스킬이 아닐 수가 없다. 게다가 설치기이기 때문에 아군들의 CC기와 연계 시 궁극기 이상의 파괴력을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14.24 패치 기준 이 스킬의 장판 위에서 마스터 이의 궁극기 둔화 면역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증강 시 효과가 변경된 스킬이기도 한데, 과거에는 기절에 걸린 적을 중앙에 모으는 효과였다.
5.4. E - 마법공학 광선(Hextech Ray)
파일:viktor_E1.png | 빅토르가 선택한 방향으로 마법공학 광선을 발사하여 적중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업그레이드 시: 마법공학 광선을 따라 여진이 일어나며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60 / 70 / 80 / 90 / 100 | 하단 참조 | 12 / 11 / 10 / 9 / 8 |
70 / 110 / 150 / 190 / 230 (+0.5 주문력) | ||
시전 거리: 525 레이저 길이: 500 | ||
여진 피해량: 20 / 50 / 80 / 110 / 140 (+0.8 주문력) 총 피해량: 90 / 160 / 230 / 300 / 370 (+1.3 주문력) | ||
빅토르의 주력기.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R)과 함께 게임 내에서 단 둘 뿐인 벡터 타겟팅 스킬이며, 일반기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도 유일하다.[17]
시작 위치와 레이저가 뻗어나가는 방향을 지정해 시전하면, 기계팔에서 그 지점부터 지정한 방향으로 적을 관통하는 레이저를 발사해 지면을 태워서 그 위에 있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준다. 증강 시 레이저로 지진 곳에서 잠시 후 다시 소규모 폭발이 일어나 이에 맞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준다.
스킬 자체의 메커니즘은 하자가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완벽한 수준. 먼저 벡터 타겟팅의 특징 덕분에 최대 1025의 긴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의 폭도 넓어서 눈으로 보는 것보다 판정이 꽤 넓다. 레이저의 속도도 그렇게까지 느리지 않고, 무엇보다 시전이 즉발이면서 선후딜이 전혀 없는 무빙 캐스팅이라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똑같은 무빙 캐스팅 스킬인 신드라의 Q와 다르게 이동을 포함한 그 어떤 행동과 동작도 방해하지 않아서, 레이저가 나가는 도중에도 평타는 물론, 다른 스킬의 시전까지 가능하고, 심지어 똑같이 기계팔에서 발사하는 Q 강화 평타도 제대로 나간다. 상대에게 대처할 시간이라곤 오직 시전 후 레이저가 자신에게 오기 전 그 짧은 시간 뿐이라서 이동기 없이 회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도 최초 시전 지점에는 즉발 피해이기 때문에 회피 자체가 불가능하다. 오죽하면 프로들조차도 빅토르가 플없는 뚜벅이를 상대로 E를 못 맞추는 경우는 시전자 본인이 잘못 시전했을 뿐 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 한 마디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회피가 가장 어려운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헬퍼라는 이름의 핵으로 홍역을 앓던 시기 페이커가 맞라인의 핵 카서스를 상대하기 위해 꺼내 캐리한 픽이 빅토르였을 정도.
하지만, 벡터 타겟팅 특유의 불편하고 어려운 조작 방식이 최대 단점. 럼블은 그나마 궁극기로 가지고 있는 반면, 빅토르는 주력기라서 기본 수 십번은 난사하는 게 일상이기 때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면 시작부터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빅토르를 처음해보는 유저라면 해당 스킬을 스마트키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증강: 여진을 못 맞추면 기대 피해량이 약해진다는 점 또한 약점 중 하나이다. 기본 피해량도, AP 계수도 비교적 긴 쿨타임과 엄청난 마나 소모에 비하면 낮은 편이며, 빅토르의 둔화 효과 의존도가 높은 이유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쓰는 족족 맞춘다 하더라도 상대의 체력보다 빅토르의 마나통이 먼저 거덜나기 일수. 대신 마나와 스킬 가속이 충분히 확보되어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중반 시점부터는 악랄한 견제기로 거듭나게 된다. 모두 맞춘다는 전제하에서는 상대방이 어떻게 무빙으로 피할 수 있는 스킬도 아니기에 상대 입장에서는 도무지 대책이 안 서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 벡터 타겟팅에 익숙해질 수만 있다면 최상급의 AP 딜링 스킬이라 잘 큰 빅토르가 우물 레이저를 쏘고 다닌다고 평가받을 정도의 고성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다.
나약한 빅토르가 라인전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보루. E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상대의 공격에 맞지 않는 선을 유지하며 딜을 누적시켜 체력 차이를 내 두어야 물몸 그 자체인 빅토르의 생존을 담보받을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이 시전 방식이 정말 어렵기 때문에 맞기만 한다면 아주 강력하지만, 못 맞췄다가는 그 자리에서 반격을 맞기 일쑤다.
E 증강이 끝나면 대부분의 안좋은 상성이 무효화될 정도로 챔피언 성능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자기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힘든 챔피언의 경우는 라인을 더 빠르게 밀어버려 역으로 견제할 수 있고, 암살자 챔피언을 상대로는 중력장 기절이 걸리기만 하면 맞딜을 이겨버릴 수 있다. 그래서 빅토르의 E 증강 시점이 빠르기만 하다면 라인전에서도 크게 이득을 보기 쉽다.[18]
상술한 장점으로 인해 빅토르의 초중반 주력기로 활용된다. 마나 소모량은 높지만 Q는 마나 소모가 적고 W는 거의 쓰지 않기에 대부분의 마나가 E로 빠진다. 라인전에선 특유의 적중도를 바탕으로 견제가 가능하고, 넓은 범위를 이용해 라인 푸시도 가능. 특히 증강만 하면 라인 푸시력이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증가한다. 중후반에 접어들면 Q의 밸류가 급상하여 주력기 위치를 넘기는 편이나, 딜러에게 적중하기 쉬운 스킬이란 점으로 인해 여전히 위협적이다. 빅토르의 라인전 흥망은 이 스킬을 얼마나 빨리 증강시키냐에 달렸다고 봐도 무방하며, 인베이드 상황에서 이겼을 때 파급력이 가장 큰 챔피언 중 하나로도 볼 수 있다.
시전 시 특유의 웃음소리가 자동으로 출력되는데, 상당히 얄밉다는 의견이 많다.
ASU 이전 명칭은 "죽음의 광선"이다.
5.5. R - 아케인 폭풍(Arcane Storm)
빅토르가 일정 지역에 6.5초 동안 아케인 폭풍을 일으켜 마법 피해를 입힌 후 주변 적에게 초당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폭풍은 최근 피해를 입힌 챔피언을 자동으로 따라갑니다. 폭풍이 나타나면 정신 집중을 방해합니다. | |
파일:viktor_R4.png | 재사용 시: 빅토르가 직접 폭풍을 움직입니다. |
업그레이드 시: 폭풍이 25% 더 빠르게 이동합니다. 폭풍이 피해를 입힌 챔피언이 죽으면 폭풍의 크기가 커지고 지속시간이 3초 증가합니다. |
100 | 700 | 120 / 100 / 80 |
최초 피해량: 100 / 175 / 250 (+0.5 주문력) 지속 피해량: 65 / 105 / 145 (+0.45 주문력) 총 피해량: 490 / 805 / 1120 (+3.2 주문력) | ||
폭풍의 지름: 325 폭풍의 속도: 200 ~ 300 | ||
폭풍의 속도: 250 ~ 375 | ||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는 원격 조종 장판기. 지정한 위치에 비전 구체가 튀어나와[19] 장판을 생성해 광역 마법 피해를 주고, 이 장판은 1초에 한 번씩 전기를 방출해 지속적으로 마법 피해를 준다. 장판은 R키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조종이 가능하고, 수동으로 조종하지 않으면 가장 가까운 적 챔피언을 대상으로 지정해 자동으로 이동한다. 빅토르가 사망한 상태에서는 수동으로 조종할 수 없으나, 마지막으로 타겟팅한 대상을 추적하는 기능은 계속 작동한다.
빅토르의 다른 스킬들이 그렇듯이 편의성이 높으며, 장판형 지속딜 스킬 특유의 약점도 거의 없는 편이다. 장판이 표적을 따라 움직이는 덕분에 딜로스가 매우 적으며, 추적을 피한다고 해도 딜링의 많은 비중이 거의 즉발에 가까운 최초 피해에 몰려 있어 그것만으로도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비단 편의성뿐만 아니라 딜 포텐셜 또한 엄청난데, 기본 피해량의 총합이 1120, AP 계수의 총합이 (+3.2 주문력)으로 AP 딜러 중 최상위권 수준. [20]
최초 시전 시의 즉발 피해에는 대상의 정신 집중을 끊는 효과가 있어 사미라, 카타리나의 궁극기와 같은 큰 스킬 또는 순간이동을 끊을 수 있다. 빅토르의 유일한 하드 CC기인 W는 이러한 스킬에 즉시 대응하기에는 발동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궁극기를 이용해 끊는 것이 좋다.
하지만 풀히트에 6.5초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 큰 단점. 때문에 궁극기의 유효타가 들어가기 전에 폭딜로 빅토르를 처치할 수 있거나, 높은 기동성으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 대다수의 미드 라이너 챔피언에게 취약하다. 특히 카운터 플레이가 전부 가능한 AD 암살자에겐 매우 약하다. 궁극기가 라인전에서 활용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인해, 빅토르는 6렙이 넘어가면 라인 푸시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강제된다.
그 대신 중후반 한타에서의 위력은 가히 종결급이라 할 수 있다. CC기가 많아지기에 W와 더불어 적중이 더욱 쉬워지고, 높은 주문력 계수로 인해 피해량도 급등하며, 특히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을 처치할 때마다 적용 범위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 적이 뭉쳐있는 곳에 던져놓으면 압도적인 피해량을 바탕으로 손쉽게 상대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으며, 여기에 아군의 CC기 지원이나 중력장이 예쁘게 들어간다면 레이저까지 연계해 그대로 한타를 쓸어버릴 수 있다.
광역기이지만 꼭 다인궁 대박을 노릴 필요도 없다. 한타에서 다인궁 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상대 원딜에게 뿌리기만 해도 원딜의 포지셔닝을 방해해 본전을 뽑을 수 있다. 빅토르의 원딜 억제력은 메이지 최고를 달린다고 평가받는데, 그러한 평가의 절반 이상은 바로 이 궁극기에서 기인한 것이다. 특히 3업글이 완료된 시점의 잘 큰 빅토르는 대규모 한타에서 이 궁극기 하나만으로 상대 원딜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이거 하나만 붙여놔도 대부분의 뚜벅이 원딜들은 스펠을 소모하지 않는다면 반피를 우습게 까버릴 수 있다.
궁극기는 세 개의 기본 스킬을 전부 업그레이드 하고 추가로 100스텍을 모으면 증강: 가속도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 아케인 폭풍의 이동 속도를 25% 증가시키고, 적을 처치할 때마다 범위와 지속 시간이 증가하는 유용한 효과. 한명만 죽여도 눈에 띄게 커지고, 두 세명이 연달아 죽기라도 한다면 미드 라인 절반을 넘게 덮는 수준으로 커진다.
ASU 이후 궁극기를 사용하면 빅토르가 승천하듯 공중으로 떠오르며 머리 뒤쪽에 헤일로가 생긴다. 이 상태에선 모든 감정 표현이 공중에서 가부좌를 틀고 양팔을 벌리는 특수 동작으로 통일된다.
ASU 이전에는 스킬 이름이 '혼돈의 폭풍(Chaos Storm)'이었다. 이현우 해설자는 이 스킬을 북미 원어 발음으로 '케이아스/케이어스 스톰'이라고 부르는 습관이 있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중력에 이끌림W - 중력장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50 / 120 / 230 / 370
달성 목표 : 10 / 50 / 120 / 230 / 370
혼돈의 지배
R - 혼돈의 폭풍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화력 행사
증강된 E - 죽음의 광선 하나에 2회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6.2. 시리즈 2
에너지 효율Q - 힘의 흡수 보호막으로 막은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5,000 / 17,000 / 41,000 / ? / ?
달성 목표 : 5,000 / 17,000 / 41,000 / ? / ?
열등한 기계
Q - 힘의 흡수 스킬이나 기본 공격으로 처치한 챔피언
달성 목표 : 4 / 14 / 34 / 59 / ?
달성 목표 : 4 / 14 / 34 / 59 / ?
완벽
다수의 챔피언에게 E - 죽음의 광선 적중
달성 목표 : 20 / 70 / 165 / 290 / ?
달성 목표 : 20 / 70 / 165 / 290 / ?
7. 평가
빅토르 챔피언 집중탐구최상급 성장성, 막대한 광역 딜링, 무빙 캐스팅을 통한 카이팅을 강점으로 하는 광역형 마법사(Battlemage) 챔피언. 스킬들의 계수가 높고 데미지에 비해 쿨타임도 짧은 편이라 기대 화력이 굉장히 높으며, 논타겟 스킬을 위주로 해 항상 스킬이 빗나갈 리스크를 안고 있는 다른 광역형 마법사들과 다르게 딜링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기에 대규모 교전에서 손꼽히게 뛰어난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주 포지션은 마법사 역할군이 대부분 그렇듯이 미드지만, 궁합이 무척 좋은 아이템이나 룬이 출시되거나 또는 환경 자체가 유리할 경우에는 탑 통계가 잡힐 때도 있다.
빅토르는 성장 시의 화력이 위협적인데다, 증강을 마칠 경우 스킬들에 주어지는 어드밴티지도 커서[21] 팀의 메인 딜러 역할을 맡는 데 손색 없는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상기했듯 스킬들을 적중시키는 난도가 무척 낮은 편이고[22] 또한 Q-평의 위협적인 딜링, W의 조건부 광역 스턴, E의 무빙 강제, 따라다니는 장판기인 R을 이용하여 상대의 포지셔닝까지 제한할 수 있으며, 스킬 적중 또한 쉬워 근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적에게 그 화력을 끼얹어줄 수 있다.
그 대신 증강 전엔 약한 맞딜과 일방적 견제에만 특화된 스킬셋으로 인해 라인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초반엔 상대를 견제하다 상대가 사라지면 미아핑밖에 칠 게 없는, 굉장히 수동적인 라인전을 진행해야 하며, 이동기와 즉발CC기가 없고 딜량이 약해 갱킹에도 취약하고, 교전 유효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상대의 포커싱에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중거리 단일기와 광역 CC기, 장거리 광역 딜링기에 이동기의 부재, 포킹 및 카이팅의 요소 등 스킬 구성과 게임 플레이가 완벽할 정도로 마법사다운, 역할군의 교과서적인 챔피언이기도 하다. 초중반 합류전에서 대거 뒤처지는 픽이라서 솔로 랭크에서의 인식이 썩 좋지는 못하지만 태생적인 단점을 감안해도 사고가 많이 나는 솔랭에서 킬 관여를 하면 빠르게 강해진다는 특징과, 증강 이후 메이지 중 최고 수준으로 빠른 라인 푸쉬능력, 메이지 중 준수한 근접 대처 능력을 가져 정통 마법사 챔피언들의 위상이 오르는 시기에는 솔로 랭크와 프로씬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23] 마법사 챔피언의 숙련도를 올리기에 매우 적합한 챔피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7.1. 장점
- 준수한 라인 클리어와 견제력
성공적으로 E 증강을 마친 빅토르는 E의 높은 풀히트 피해에 기반한 높은 라인 클리어 능력을 가지며, 따라서 불리하거나 수성하는 상황에서도 멀리서 스킬 한두개만 사용하여 라인을 지워버리기때문에 상대가 섣불리 압박하기 힘들다. 이는 즉 불리한 상성에서 자원을 라인클리어링에 투자한다면, 빅토르의 최대 단점인 갱 위협과 접근하는 적에 취약하다는 점을 회피할 수 있는 부분인 셈. 레이저는 라인전 상황에서는 사실상 피할 수가 없는 스킬이므로 견제력 또한 준수하여 콩콩이나 선제공격 같은 견제용 룬을 들고 E로 피해를 누적시켜 푸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프로씬에서는 대놓고 라인전 압박을 위해 픽하기도 하며 솔랭에서도 라인전 자체는 반반은 먹고 가는 선픽용 챔피언으로 사용된다. 라인전 약체라는 의식과는 달리, 견제와 라인클리어는 수준급이기 때문.[24]
- 높은 성장 기대치와 안정성
빅토르의 계수 및 피해량 총합은 18레벨 기준 1730 (+1.0 총 공격력) (+5.5 주문력)으로 굉장히 높고, 여기서 Q-평을 제외한 모든 피해가 들어가는 유효 사거리도 800 ~ 900대로 실전에서도 충분히 긴 거리다. 마법사 역할군에서 성장 시 화력이 강력한 챔피언은 많지만, 사거리가 짧거나, 적중이 힘들거나, 지속 딜 자체를 논외로 하고 한 콤보에 모든 것을 거는 챔피언이 대부분이며, 그런 챔피언들조차 빅토르보다 기대 화력이 강한 경우는 적다.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이라 딜링 타임의 공백이 생기는 일이 거의 없으며, 지속 화력과 누킹 화력 모든 부분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25]
- 높은 스킬 적중도로 인한 수월한 화력 투사
메타에서 도태돼 바텀에서 더 자주 사용되는 제라스, 럭스 등의 챔피언을 보면 알 수 있듯 마법사 역할군 챔피언에게 있어서 논타겟 스킬의 적중도는 화력의 편차는 물론, 현란한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들이 오는 미드에서의 상성과 라인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빅토르는 스킬들의 판정이 매우 넉넉하다. 힘의 흡수는 모션이 짧은 타겟팅 스킬에 죽음의 광선과 혼돈의 폭풍 모두 지연 시간이 전혀 없는 즉발 장거리 광역 스킬, 중력장은 지정 위치에 깔아버리는 광역 CC기인 등 전반적인 스킬들의 적중이 매우 쉽다. 그럼에도 사거리 또한 결코 짧지 않으면서도 딜량 또한 강하기 때문에 빅토르가 근본적으론 중거리 전투를 선호하지만 카이팅이나 세미 포킹도 되는 챔피언임을 생각하면 엄청난 메리트로, 때문에 근중원거리 모든 부류의 전투에서 딜각을 재고 유연한 딜링 포지션을 얻을 수 있다.
- 출중한 지역 장악 및 딜러 억제력
위협적인 광역 딜링 능력을 갖춘 챔피언이 으레 그렇듯 빅토르 또한 적의 움직임을 위축시키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 혼돈의 폭풍을 비롯한 스킬들이 대거 광역기에 순간적으로 진입로를 차단하거나 적의 딜링 포지션을 방해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 이동기가 없거나 물몸 챔피언을 상대한다면 상대가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냅다 궁을 깔면 한두대는 맞게 되는데, 그 자체로도 상당히 아픈 수준에 거기서 딜을 더 하려다간 궁극기 지속딜에 맞아죽기 때문에 재 포지셔닝을 강요하며,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이 해당 조건에 다 들어맞는다.[26] 이로 인해, 빅토르는 보통 조합의 핵심 화력 중추가 되는 적 원거리 딜러의 포지셔닝을 위축시키거나 프리딜 구도를 억제할 잠재력을 게임 내내 보유하고 있고,[27] 지역 장악 스킬인 W, R과 함께 상대에게 유리한 한타 구도를 제한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한다.
- 우수한 카이팅 능력
사거리 자체는 짧지만 높은 데미지, 보호막을 제공하고 진화 시 이동속도까지 일시적으로 높여주는 Q 스킬과 시전 전 후 딜레이가 없는 E와 무빙캐스팅에 자동 타겟팅으로 움직이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빅토르는 아이템으로도 루덴, 우주의 추진력 등의 이동속도 보조 아이템을 채택한다. 쿨타임이 짧은 Q는 중후반부터 사실상 상시 이동속도 증가에 가까운 유틸을 제공하며, 그 이동속도를 받으며 자유롭게 레이저와 중력장을 펼치는 빅토르는 원딜과는 다른 방식의 카이팅을 선보인다. 계산 없이 들어오는 적들은 Q, E, R과 중력장에 의해 빅토르를 보조하는 아군에게 오히려 빨리거나 죽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며, 점멸이 있는 경우는 킬 캐치도 준수해 높은 성장성과 맞물려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된다.
- 마법사 역할군 최상급 후반 잠재력
빅토르는 원거리 딜러를 뛰어넘는 후반 영향력을 가진 몇 안 되는 마법사 챔피언이다. 빅토르는 플레이메이킹을 제외한 대부분의 미드 메이지들의 기본 소양을 담고 있는데, 사거리가 긴 스킬들의 높은 적중률에 힘입어 쉽게 딜각을 잡을 수 있고, 쿨타임 대비 화력도 압도적인데 카이팅까지 가능하다.[28] 초중반 운용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성장이 진행될 때마다 화력 투사의 편의성이 개선되어 난도가 시간에 비례하여 하락하며[29] 딜링 포지션이 유연하다는 특성상 안정성까지 높다. 이러한 장점들이 시너지를 내어 빅토르는 후반 지향형 마법사들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강자로, 2코어 이상의 아이템을 구비한 순간 메인 딜러 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성장 궤도에 오른다. 빅토르가 프로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이기도 하다. 후반으로 가면 부족한 플레이메이킹 능력또한 단순 화력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간간히 나온다.[30]
7.2. 단점
- 애매한 초중반과 어려운 성장
빅토르의 라인전 수행 능력은 견제와 라인 클리어가 동시에 가능한 죽음의 광선 덕에 준수한 편이지만, 말그대로 견제력만 세기 때문에 갱킹이나 라인 밖에서의 기습 상황에 매우 약해 미드 밖으로 섣불리 나설 수가 없으며, 제대로 된 파밍을 위해서는 죽음의 광선의 증강이 필요한데, 웨이브만 정리해서 증강을 하려면 총 14번의 웨이브를 오차 없이 깔끔하게 먹어야 한다.[31] 킬을 내기 힘든 빅토르로서는 첫 업그레이드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나 부담스러운 것. 어쩌다 킬어시를 주워먹게 되면 이런 딜레마는 사라지지만, 빅토르 쪽이 교전에서 이기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불리한 싸움이고, 똑같이 킬을 먹는다 해도 여타 강력한 이동기나 합류전에 강한 챔피언들과 다르게 적극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 게임 굴러가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즉, 견제를 통해 푸시 주도권은 가져올 수 있지만 합류전이나 초반 소규모 교전에서 손해를 보기 쉽다는 뜻이며, 따라서 빅토르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상대보다 훨씬 빠르게 합류하거나, 상대를 아예 합류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32]
- 애매한 교전 거리로 인한 떨어지는 생존 능력
중력장이 즉발 형태의 CC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어쩄든 CC기도 있고 Q 힘의 파동이 보호막과 이동 속도를 제공하므로 메이지 중 생존력은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빅토르의 딜링 방식은 어느정도 접근해야 힘을 발휘하는데, 포킹 플레이가 필요할 땐 E의 사거리가 포킹 스킬 중엔 짧은 편이라 앞포지션을 잡게 만들고, Q와 궁극기는 사거리가 짧아 적중시키기 위해선 본인도 같이 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 물론 카시오페아나 라이즈처럼 지속적으로 앞포지션을 잡을 필요는 없이 Q-평-궁만 쓰고 Q 쿨타임이 돌아오기까지 뒤로 빠지면 되지만, 이 Q-평 타이밍의 사거리 525는 대부분의 돌진기 사거리 안이고 즉발 CC 또한 없어 머리를 박기로 작정한 상대를 회피하거나 저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특히 프로 레벨에서는 레이저 포킹을 위해 치고 나온 빅토르를 순간 CC 연계로 점사해 폭사시키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렇다고 아예 뒤에서 사리고 있으면 변수 창출 능력이 사라지고 포킹도 안 되는 뚜벅이 메이지처럼 운영할 수밖에 없어진다.
- 낮은 접근전 대응 능력
빅토르는 분명히 포지셔닝의 유연함과 카이팅 능력을 강점으로 가진 챔피언이다. 하지만 막상 빅토르를 물기로 작정한 적을 확정적으로 저지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이동기가 좋고 튼튼한 상당수의 브루저 챔피언이나 CC기가 강력한 탱커 챔피언이 접근하는 것을 대처하기가 힘든 편이다.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 때릴 때 강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빅토르가 얻어맞는 구도에서는 스킬 한 사이클 죽고 죽는 것이 그나마의 최적 대처일 정도. 때문에 빅토르가 스킬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열에 가까운 포지션을 잡아야 하지만 구도가 아예 망가져 전열을 잡기 힘든 난전 상황을 까다로워할 수밖에 없다. 아군의 조합 자체가 앞에 선 빅토르를 케어할 수단이 없는 경우, 또는 단순하게 상대가 더 잘 커서 앞으로 나온 빅토르를 즉시 고철덩어리로 만들 수 있는 경우에도 빅토르의 장점인 포지셔닝과 카이팅 능력이 퇴색된다. 같은 이유에서 갱킹과 로밍에도 취약하다.
- 까다로운 조작 난이도
스킬들의 구성만 보면 딱히 복잡한 조건을 요구하는 것은 없지만, 기묘한 매커니즘들이 난도를 높이는 주범이 된다. 핵심 딜링 스킬인 죽음의 광선과 혼돈의 폭풍이 무빙 캐스팅을 지원하는 대신, 뒤집어 보면 한타 도중 무빙과 시전을 동시에 해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과장 좀 보태서 마우스 커서는 하나인데 서로 다른 세 지점을 동시에 클릭해야 하는 셈. 혼돈의 폭풍을 적 경로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연타하고, 그런 와중에 까다로운 시전 방식을 지닌 죽음의 광선을 지속적으로 긁어주되, 힘의 흡수를 써 주며 카이팅까지 해야 한다. 난도가 극복될 때 빅토르의 스킬들은 적중시키기는 어렵지 않아 그 화력을 쉽게 발휘할 수 있지만, 이를 완벽하게 해 내는 것은 최상위권 플레이어에게도 까다로운 일이다.
- 부족한 자체 변수 창출 능력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군중제어기의 부재는, 비단 빅토르 자신의 생존만의 문제가 아니다. 화력이 나오지 않는 상황의 빅토르는 마법사 역할군임에도 불구하고 유틸리티적인 영향력이 거의 전무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빅토르의 스킬 구성은 적중이 쉬운 화력 투사와 높은 성장성을 대가로 타 마법사들이 갖추고 있는 위협적인 준즉발 광역 CC를 갖추지 못한 딜 원툴 챔피언이어서, 그 딜로 적에게 위협을 줄 수 없을 때의 빅토르의 게임 영향력은 평균 이하다. 팀 상황이 좋지 않거나 조합에 문제가 있어 빅토르가 활약할 만한 상황을 팀이 잘 마련해 줄 수 없다면, 빅토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미드에 붙어서 라인 클리어나 해대며 게임을 질질 끄는 것밖에는 없게 되고 만다.
- 수동적인 운영 방식과 전술적 약세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빅토르는 라인 클리어나 견제를 제외하면 미드 라이너에게 요구되는 갱 호응, 갱 회피, 소규모 교전, 로밍 능력이 모두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화력과 성장성 외에 대부분을 포기한 빅토르의 스킬 구성 때문이다. 성장을 마치더라도 사이드 스플릿을 맡거나 단독 행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운신과 동선의 폭에 제한이 걸린다. 고로 빅토르를 픽했다면 적에게서 푸시 주도권을 잃지 않는 상황을 만들고 합류전이 일어나지 않는 라인전 교착 상태를 유지하며 성장을 도모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지만, 전제가 성립하지 않을 때 빅토르가 있는 팀은 대부분의 초반 교전에서 손해를 보기 쉽고, 까딱 빅토르 자신이 적의 집중견제를 받아 말려버린다면 빅토르의 상기된 장점들이 대부분 퇴색되고 만다. 초반이 약하거나 수동적인 챔프는 보통 사리기 마련인데, 빅토르는 라인 클리어와 견제는 뛰어나다보니 몸이 앞으로 쏠려 적의 갱킹과 로밍에 당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빅토르가 메타 적응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라인전이 수행 능력이 강력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고혈챔이라는 비판을 듣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7.3. 상성
- 빅토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초반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 빅토르가 E 증강을 할 패시브 스택조차 벌 수 없을 정도로 초반 견제가 살벌한 챔피언들이다.
- 오공: 하드 카운터. 오공의 E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두들겨 맞으며, W로 한번 더 이동할 수 있어 중력장은 오공이 스킬을 이상하게 쓰는 것이 아니면 적중이 불가능하다. 궁극기로 에어본을 먹이고 은신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빅토르를 두들겨 패는 오공은 사실상 빅토르의 입장에서는 대응 자체가 불가능하다. 정글 오공 또한 특유의 기동력과 은신으로 빅토르의 부실한 생존력을 공략하기 매우 쉽다. 오공이 6레벨을 찍기 전에도 은신으로 다가오는 깜짝 갱에 당할 수 있어 라인을 밀기 부담스럽고 6레벨 이후에는 점멸이 없을 때 갱을 당하면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한 카운터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미드에서는 라인이 짧아 오공이 달라붙어 팰 정도의 거리가 나오지 않아 빅토르가 견제에 약한 오공을 역으로 이기는 상성이 되지만 애초에 미드 오공 자체가 후픽용인 만큼 미드 빅토르를 보고 미드 오공을 고를 유저는 만나기 어렵다. 어디 라인이든 초반에 맞딜을 허용하게 되면 그대로 집을 가야 하니 섣불리 사거리를 주진 말고, 오공이 원거리에서 뼈방패를 뺄 수단은 없으니 뼈방패 룬과 보호막 강타를 들고 가면 라인전에서 그나마 오공의 진입에 대응 가능하다. 그리고 한타 과정에서는 중력장을 이용해 마법 피해에 취약한 오공을 저격할수도 있다.
- 올라프: 빅토르 최악의 상대. 그 어떤 구간에서도 빅토르가 절대 이길 수 없다. 초반 단계에서는 무한 Q의 슬로우로 이동기 없는 빅토르의 머리를 부수고, 중반 교전에서는 궁극기를 통한 CC기 무시로 달려와 도끼로 내려찍으며, 후반 단계에서는 이미 올라프가 마저를 챙기고 달려들어 썰린다. 탑에서 만나면 초반부터 킬을 헌납하고 썩을것이고, 미드-탑으로 엇갈려도 탑에서 성장한 올라프를 만나면 애매한 사거리 때문에 올라프의 도끼를 맞으면 달려오는 올라프한테 썰리고 미드 성장과 관계없이 교전에서 박살나기 쉽다. 극 후반 한타에서야 비로소 빅토르가 그나마 할 일이 많지만, 그 전에 올라프가 모든 한타를 때려부수고 고속도로를 뚫어서 게임을 끝내려 할 것이기 때문에 만나면 닷지하는 게 편한 상성.
- 신드라 : 신드라는 QWE스킬 모두 광역기라 극초반부터 라인푸쉬력이 매우 뛰어난데 빅토르는 레이저 하나에만 의존해야 하고 그나마 있는 레이저도 증강 전에는 무조건 상대를 견제하는 데 사용해야 하므로 딜교든 라인 관리든 제대로 되기가 매우 어렵다. 거기다 신드라의 구체+E 스턴 사거리는 빅토르의 모든 스킬 사거리보다 더 길어 갱 호응도 좋다. 성장한 후 마주친다 가정해도 빅토르보다 신드라의 qe 사거리가 더 길어 맞대결을 걸기 힘들며, 빅토르의 총 딜량이 강하다 해도 어차피 서로 한방에 죽는 매치업에서 총 딜량은 별 의미가 없다. 마찬가지로 한타 상황에서도 멀리서 빅토르를 위협할 수 있다.
- 아트록스 : 중거리 견제력이 매우 강력한 상대. 스킬을 맞혀 보려다가 지옥사슬(W) 사거리에 노출되어 점멸이 빠지거나 죽기 십상이다. 아트록스는 유지력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초반의 빈약한 레이저로는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도 없고, 견제를 교환하면 빅토르만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 기동성이 뛰어난 암살자 챔피언: 장판 설치형 스킬들인 중력장과 궁극기는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데,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들은 그러기 전에 이동기를 써서 피해버리는 것으로 이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빅토르 본인은 이동기가 없고 몸도 약하기 때문에 이들 챔피언들의 딜을 버티기 어렵다.
- 에코 : 대표적인 빅토르의 카운터. 빅토르는 붙는 챔피언에게 매우 약한데, 에코는 돌진이 2단이라 사거리가 긴 편이며, 패시브로 인해 빠지는 능력 역시 좋다. 에코의 E 돌진은 사거리가 길어 거리를 안 주기도 힘들고, 중력장 스킬 역시 에코의 기동력 앞에선 무의미하다. 견제력은 빅토르가 우위지만 말 그대로 견제력만 우위일 뿐, 라인 푸쉬는 오히려 에코가 더 빨라 선공권이나 합류 주도권까지 에코에게 있다. 에코 또한 강력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어서 같이 큰다 해도 안심할 수 없다.
- 이렐리아(탑 한정) : 대부분의 마법사 챔피언의 카운터. 빅토르가 제일 약한 구도는 맞딜 구도이며, 이렐리아는 빅토르의 콤보를 받아낼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빅토르의 사거리는 이렐리아의 돌진 사거리보다 한참 짧은 525이며, 빅토르는 뚜벅이라 쌍검협무와 선봉진격검을 피할 이동기가 없고, 이렐리아가 가장 강한 구도는 상대를 무는 구도이다. 또한 이렐리아는 초반에 강력하며, 빅토르는 초반에 약하다. 즉, 이렐리아는 빅토르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다만 라인이 미드일 경우 라인이 짧아 E만 피하면 적어도 생존은 보장받기에 여전히 어렵긴 하나 하드 카운터까진 아니다.
- 아칼리 : 빅토르를 물기 좋은 최상급 기동성에, Q를 무력화하는 장막도 있다. 초반 라인전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마법 저항력과 체력은 높은 편이라 물몸 챔피언보다 몰아내기가 더 힘들다. 장막때문에 이렐리아처럼 한타 상황에서 포커싱하기 쉬운 적도 아니고, 벽도 여러번 넘을 수 있어 빅토르는 좀만 잘못하면 죽는데 아칼리는 잘못 들어와도 킬 캐치력이 부족하고 즉발 CC가 없는 빅토르를 상대로는 어지간하면 산다. 콩콩이, 주문작열, 운명의 재를 채용하자. 지속피해를 받게되면 아칼리가 장막에 들어가 있어도 계속 실루엣이 보이게 된다.
- 제드 : 기동성이 좋고, 빅토르를 상대로 맞견제도 가능하다. 제드가 Q거리를 자주 주는지 파악하고, 제드의 WEQ 맞견제를 보호막과 뼈방패로 흡수해낸다면 할만하다. 물론 웬만하면 Q거리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면 빅토르도 1표창만 맞아서 감전은 터지지 않으므로 그나마 낫다. 제드 상대법의 정석은 제드가 그림자를 빼면 파밍이 힘들게 압박하는 것인데, 빅토르는 애초에 제드가 사리건 말건 스킬은 무조건 맞힐 수 있으나 딜량이 약한 게 문제이며, 따라서 제드가 weq를 실패하고 빠져도 압박할 스킬이 Q-평타를 제외하곤 없다. 6렙 이후에는 weq 빠졌다고 앞에 나가서 견제하려다 제드가 궁을 쓰고 머리를 박으면 빅토르쪽이 대처가 더 힘들기 때문에 거리를 줄 수가 없다. 중력장 남발은 금물이며, 제드가 궁극기로 들어올때 중력장 안에 있으면 제드도 중력장을 맞게 된다. 그나마 내구도는 약한 편이므로 콩콩이를 들고 e와 q로 꾸준히 견제를 누적시키다 보면 어느정도 성장에 우위를 점할 순 있다. 팁으로, 대포 라인에 체력이 70%정도 남은 제드가 weq를 사용했고, w가 사라졌는데도 궁극기 거리를 준다면 그대로 궁을 박고 라인을 밀면 쉽게 집타임을 잡을 수 있다. 후반 성장성은 빅토르가 우위에 있으므로 라인전을 사고 없이 넘기고 무난하게 성장한다면 급한 것은 제드 쪽이다.
- 다이애나 : 초반에는 어떻게 비벼볼만 하겠지만 문제는 6렙 이후, 거리를 많이 벌리지 않으면 피하기 힘든 Q의 피해는 물몸인 빅토르에게 큰 부담이고 E로 들어와 킬각을 본다면 중력장과 궁의 침묵으로는 슬로우가 걸려 저지하지 못한다. 뚜벅이인 빅토르는 운이 좋아도 점멸을 빼고 살아가는 수준. [33]
- 카사딘: 편하게 파밍을 하며 초반을 보낼수 있고, 스킬들의 사거리가 짧은 카사딘을 일방적으로 팰 수 있으나 카사딘도 Q스킬에 붙은 대 AP 보호막과 패시브 마방으로 피해를 줄여 받을 수 있어 카사딘을 괴롭히는 건 가능하지만 킬각을 보기는 힘들다. 그렇게 성장한 카사딘이 6레벨을 찍으면 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34] 일방적으로 맞는 것이 아니라 딜교가 되기 시작하는데 이러면 빅토르 쪽에서 버티기가 어렵게 된다. 궁 있는 카사딘은 다이브도 잘하므로 타워에서도 안심할 수 없으며, 푸쉬력 차이를 이용해서 상호 파밍 구도로 만들고 후반 왕귀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해도 왕귀를 하는 것은 카사딘 또한 마찬가지. 미친 기동성으로 딜러진에 파고들어 피해를 입히는데 특화된 카사딘이 있으면 빅토르가 안심하고 딜할 수 있는 구도가 나오기 어렵고 카사딘이 사이드로 돌면서 운영을 하면 그건 그것대로 빅토르 입장에선 대응이 난감해서 게임 내내 시달리게 된다.
- 유지력이 뛰어난 챔피언: 빅토르가 견제를 해도 쉽게 밀려나지 않으며, 초반에는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더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불리해지는 상성이다.
- 나서스: 초반 빅토르의 저열한 데미지로는 아무리 나서스를 때려봤자 나서스는 패시브로 인해 계속 체력을 유지하고 오히려 빅토르의 마나만 바닥나게 된다. 영혼의 불길(E)의 견제도 생각보다 아프기 때문에 오히려 빅토르의 피가 다 빠져서 귀환해야 할 수도 있다. 아군 정글러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서스가 빅토르의 견제를 계속 무시하면서 억지로 라인을 밀 수 있다. 게다가 나서스는 파밍에 소모되는 마나량도 크지 않으므로 아군 정글러 없이는 빅토르가 나서스를 먼저 귀환시키기도 거의 불가능하다. 설상가상으로 빅토르는 나서스의 쇠약에 매우 취약해 혼자서는 달려드는 나서스를 떨쳐내기가 힘들다. 나서스의 성장을 제어할 수 없다는 것도 눈물겨운데, 한 발자국이라도 선을 넘는 순간 궁을 켜고 쇠약을 사용하는 나서스에게 머리가 쪼개지기 십상.
- 가렌: 탑이라면 꽤 까다로운 상성. 빅토르는 상대를 천천히 견제로 몰아내는 라인전을 하는데 가렌의 높은 스펙과 유지력은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미드에서야 거리를 안 주기 쉽지만 탑에서는 유체화를 들고 달라붙기로 작정한 가렌을 저지할 수단이 없다. 그렇다고 맞 유체화를 들기엔 뚜벅이에 초반이 약한 빅토르가 텔을 안 드는 순간 피갱이라도 당하면 라인이 박살날 것이며, 가렌의 라인 클리어가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극초반의 원거리 이점을 제외하곤 라인 관리 주도권조차 뺏기게 된다.
- 모데카이저: 유리한 구간은 사거리 차이로 압박할수 있는 초반뿐. 궁극기가 생기고 1코어 아이템이 뜨자마자 이후 유리한 쪽은 모데카이저로 넘어오게 된다.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로 빅토르를 데려가 한타 과정에 참여할수 없게 만드는것은 덤이다.
- 강제 이니시에 특화된 챔피언 : 빅토르에게 강제로 돌진해 CC기를 걸고 죽이려 들면 대처가 불가능하다.
- 오른, 노틸러스, 갈리오 등
- 말파이트: 말파이트가 마법 피해에 취약한것 빼고는 빅토르가 불리한 상성이다. 뚜벅이인 빅토르는 말파이트의 궁극기인 멈출 수 없는 힘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점멸이나 존야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며 궁에 맞으면 집중 공격을 당해 우물로 반송될 가능성이 높다.
- 기타
- 렝가 : 위의 4가지 특징들 중에 상위 3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탑 빅토르 한정 최악의 카운터. 렝가가 1레벨 시작부터 부쉬플레이만 하면서 빅토르를 위협해도 빅토르는 미니언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6레벨 이후에는 라인을 미는 순간 렝가의 콤보를 그대로 맞고 300골드를 헌납할 뿐이다. 중력장으로 렝가를 기절시키는데 성공을 해도 렝가가 W만 쓰는 순간 곧바로 기절이 풀리는 것도 문제. 빅토르 입장에서는 픽창단계서부터 진지하게 라인스왑을 아군 미드에게 요청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답이 없는 상성이다. 다만 서로 맞라인이 아닌 다른라인에서 만나는 경우에는 주로 한타과정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렝가의 유통기한 때문에 역으로 빅토르가 유리해지기도 한다.
- 빅토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짧거나 라인 주도권이 없는 AP누커: 첫 증강까지 어떻게든 버티게만 해주면 이후에는 빅토르가 대체로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갈 수 있다.
- 라이즈, 카서스, 카시오페아[35], 럼블, 리산드라[36], 말자하[37], 벡스[38], 아지르[39], 직스[40], 베이가, 애니, 하이머딩거, 모르가나 등
- 빅토르의 카이팅에 대처하기 힘든 근접 챔피언: 초반에 약한 빅토르지만 이런 상대들에게는 초반부터 우세를 점할 수 있다. 반반으로 가더라도 대부분 빅토르의 성장성이 훨씬 좋거나 맞먹는 편. 물론 정직하게 맞딜하면 빅토르가 지니 주의할 것.
- 일라오이[41], 다리우스, 신지드 등
-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 이따금씩 메타에 따라 원거리 딜러들이 미드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초반이 약한 라인전마저도 아크샨[42]을 제외하고 모두 빅토르의 밥이다. 빅토르는 프로 경기에서도 인정받는 원딜 사냥꾼의 모범이다. 성장이 끝난 만전 상태의 빅토르는 원거리 딜러들이 감히 접근조차 못하며,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은 특이사항 없이 평등하게 박살난다 보면 된다.
- 스몰더 : 극후반이고 나발이고 없다. 스몰더는 사거리가 짧아 선공권이 빅토르에게 주어지는데, 스몰더는 물몸이기 때문에 빅토르의 누킹을 버틸 수 없다.스몰더의 평타 사거리에 빅토르를 들이기도 전에 빅토르의 ER을 맞고 전기 통구이가 되어버리며, 평타사거리 내로 들이경우 빅토르의 흉악한 Q평이 박히므로 더 위험하다. 다만 그래도 Q라는 견제수단이 있고, 벽을 넘는 이동기가 있어 그나마 원거리 딜러 중에서는 빅토르를 상대하기 괜찮은 편.
- 기타
- 사거리가 긴 챔피언: 빅토르의 스킬들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사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다. 라인전 자체는 E의 빠른 라인클리어 덕분에 얼른 밀고 포탑 뒤로 숨으면 맞파밍은 쉽게 가능하나, 포킹에 시달리게되면 체력 차이가 벌어져 주도권을 금세 내주게 된다. 답답하다고 억지로 붙으려다 cc에 맞게 되면 일방적으로 스킬 포화를 얻어맞고 끔살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 그러나 빅토르에게도 반격의 여지는 있는데, 이들의 포킹 스킬은 무빙과 운에 따라 자신이 빗나가게 쏠 수도, 상대가 피할 수도 있는 반면 빅토르의 레이저는 압도적인 적중률을 자랑하는 스킬이라 꾸준한 딜 누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딜 누적을 하기도 전에 빅토르의 마나통이 먼저 거덜나므로 빅토르의 라인전이 약한 것이지만, 이들은 체력등의 방어 스텟이 매우 빈약하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빅토르의 부족한 초반 마나통으로도 충분히 체력을 깎아낼 수 있다. 라인전 중 상대의 스킬을 몇 번만 피해내면 자연스레 체력과 마나상황이 빅토르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주도권이 넘어오게 된다. 특히 E와 Q 두 개의 증강을 마치고 나면 오히려 빅토르쪽이 라인전을 압도하게 되는데, 미니언에 Q를 써서 증가된 이동속도와 쉴드로 상대의 스킬을 쉽게 흘려내고 접근하여 적중률 100%의 레이저를 그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길게 설명해 놓았지만 결국 상대 스킬을 잘 피하면 된다는 뜻이다.
- 제라스, 벨코즈, 럭스[43]], 조이[44], 제이스 등
- 기동력이 뛰어나지만 라인전 수행 능력이 빅토르보다 부실하거나 빅토르의 스킬셋을 까다로워하는 챔피언: 빅토르는 보통 기동력이 뛰어나 생존력을 책임지는 중력장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챔피언에게 무력한 편인데, 이들은 라인전 수행 능력은 강하지만 빅토르의 스킬셋에 취약하거나 반대로 빅토르의 스킬셋을 무시할 수 있지만 라인전이 약한 경우이다. 전자는 라인전이 쉽지 않긴 하지만 빅토르의 스킬셋으로 대항할 수 있어 상대할만 하고, 후자는 라인전은 쉬운 편이나 제대로 말려놓지 못하면 빅토르를 계속 괴롭힐 수 있기에 집중해야 한다. 이들 중 대부분이 존야의 모래시계나 벤시의 장막같은 아이템에 취약하며, 후반 기대치가 빅토르보다 낮은 경우가 있어 후반까지 가면 빅토르가 유리하다.
- 야스오[45], 르블랑[46], 피즈[47][48]
- 일부 원거리 딜러 챔피언: 빅토르가 원거리 딜러를 상대하기 쉬운 이유는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의 사정거리가 빅토르의 교전 거리보다 짧고 중력장에 취약하기 때문인데, 이들은 뛰어난 기동력으로 중력장을 사용할 시간도 주지 않고 빅토르를 암살하려 시도할 수 있거나, 사거리가 길거나 특출난 이동기가 있어 중력장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경우이다. 전자의 경우 사거리가 짧아 접근만 막으면 쉽게 처치할 수 있기에 나은 편.
- 루시안[49], 베인, 카이사[50], 사미라[51], 이즈리얼[52], 진[53]
- 애니비아: 레이저를 제외한 빅토르의 나머지 스킬들 사거리는 애니비아 교전 거리 내인데, 애니비아는 뚜벅이 챔프 엿먹이는 데는 롤 최고를 다투는 챔프라 섣불리 접근하기 어렵다. 얼음벽 사거리도 꽤 긴 편이라 까딱 실수하면 레이저 긋다가 그대로 벽에 퇴로가 막히고 애니비아 풀콤을 얻어맞게 되는데 그러면 그대로 R이 빠진다. 빅토르도 결국 딜을 하려면 Q를 써야 해서 레이저로 라인전은 우세하게 끌고 갈 수는 있지만 카탈리스크의 유지력 때문에 잡기는 꽤 힘들고, 궁이 없는 초반에는 빅토르도 단독으로 알까지 깨가면서 애니비아를 잡을 정도의 능력은 없고 그렇다고 갱을 부르자니 갱호응이 쓰레기라 보통 약우세정도로 마무리되기 십상이다. 또한 위의 빅토르에게 약한 근접 메이지와는 다르게 라클이 빅토르를 상회해서 애니비아한테 e한대 맞춰도 포탑에 라인이 박힌다. 상호간 상대승률은 엎치락뒤치락하긴 했으나 애니비아 유저수가 줄어 장인들 비율이 높아진 최근에는 빅토르가 심한 열세로, 돌진형 챔피언들이 많은 초반 개싸움 메타가 애니비아에게 웃어주고 있다.
- 사일러스 : 라인킬 확률은 사일러스가 앞서고, 초반에는 주도권이 없는 빅토르를 상대로 힘쓰기 훨씬 수월한 챔피언이지만 문제는 한타. 한타를 하려면 무조건 진입해야 하는 사일러스 특성상 빅토르의 중력장에 굉장히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게 되는 데다가 빅토르의 압도적인 딜량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터져버리곤 한다. 성장 포텐셜도 당연히 빅토르쪽이 훨씬 좋기 때문에 빅토르 쪽에서 킬만 헌납하지 않으면 무조건 빅토르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사일러스의 아이덴티티인 궁극기 강탈도 빅토르를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킬각을 잡는 데에나 유용하지 한타에서는 앞서 말한 빅토르의 중력장 때문에 사일러스가 빅토르의 궁극기를 빼앗아 쓸만한 각이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해 빅토르가 킬욕심만 안내고 느긋하게 거리조절만 하면서 사리기만 해도 저절로 압도당하는 픽이다. 단, 5대 5 정면 한타가 아닌 2:2나 3:3의 소규모 교전에서는 이동기가 많고 유지력이 좋은 사일러스 쪽이 훨씬 활약할 여지가 많으니 미드 정글 2:2 교전 같은 건 피하는 것이 좋다.
- 탐 켄치 : 탑 한정 카운터. 초반에야 빅토르가 q나 e로 툭툭 견제를 넣으며 선제공격으로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애초에 탐 켄치는 두꺼운 피부 (e) 덕분에 견제를 넣어도 킬각을 잡을 수가 없으며, 문제는 6렙 후. q 한대라도 맞는 순간 w 평 평으로 3중첩이 쌓이며,중력장을 밑에 깔아도 궁으로 먹어버리고 기절이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 뱉으면서 q로 확정 슬로우를 넣어버리면 깔끔하게 잡혀버린다. 플을 쓴다 하더라도 궁이 돌아올 때마다 똑같은 짓을 당하며, 애초에 탐 켄치가 다른쪽으로 뱉어버리면 플을 써도 도망치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애초에 이렇게 플이 빠지면 역으로 켄치가 플로 중력장을 피해 킬각을 잡아버릴 수 있다. 난입을 들어도 이러한 킬각에서 조금 살 확률을 높이는 것 뿐이지, 애초에 q-w 콤보는 난입을 터뜨릴 시간따위 주지 않고, 난입을 터뜨려도 제압 궁극기로 난입 지속시간을 낭비시켜버리면 오히려 선제공격보다 더 쓸모가 없어진다. 물론 탐 켄치는 한타 능력이 부실하기로 유명하니 최대한 q를 피하면서 라인전을 무난하게 보내면 한타 단계에서 활약할 수 있다.
- 아우렐리온 솔 : 리메이크 이전에는 중력장을 돌파할 방법이 전무해 전구간 빅토르가 우위에 있었으나, 리메이크를 거쳐 새로운 난적으로 떠올랐다. 일단 리메이크 이후에도 전구간 1대1은 거의 이길 수 있지만[54], 후반이 되면 순수한 왕귀력으로 빅토르를 압도한다. [55]
8. 역사
AP 미드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챔피언이고 대회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췄던 챔피언이다. 출시 이후 성능이 일정 이상 오르면 대회와 천상계에서는 항상 왕귀 미드 메이지로서 연구가 꾸준히 되었고 그에 따라 픽률도 요동쳤던 챔피언. 그러나 빈약한 초반과 생각보다 어려운 컨트롤 때문에 솔랭에서는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8.1. 2011 ~ 2014 시즌[56]
나사빠진 성능으로 출시 초기부터 승률이 밑바닥을 헤매었다. 일명 빅 고인.스킬들의 기본 구성은 현재와 거의 같았지만, Q에 평타 강화가 없었으며, 투사체가 빅토르한테 돌아와야 보호막이 생성되는 방식이었다. 또한, 궁극기는 정신 집중 방해가 아닌 짧은 시간 동안 침묵이었고, 한 방 데미지의 비중이 더 높았다. 그리고 패시브의 명칭이 '진화하는 기술력'이었는데, 전용 아이템을 골드로 강화하는 메커니즘은 같았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완전히 달랐다. 증강 효과는 아래와 같았다.
마공학 핵 | 레벨당 주문력 +3 | 1000골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
증강 : 힘 | 레벨당 주문력 +3 체력 +220 5초당 체력 회복력 +6 | 힘의 전이를 사용시 빅토르의 이동 속도가 3초간 30% 상승합니다. |
증강 : 중력 | 레벨당 주문력 +3 마나 +200 재사용 대기시간 10% 감소 5초당 마나 회복력 +5 | 중력장의 사거리가 30% 증가합니다. |
증강 : 죽음 | 레벨당 주문력 +3 주문력 +45 | 죽음의 광선에 맞은 적은 불타며 4초간 추가로 30%[57]의 피해를 입습니다. |
효과를 보면 나름 괜찮게 강화시키는 것 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여기에 치명적인 결함이 하나 있었다. 바로 저 세 가지 업그레이드 중 딱 하나만 고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추가 능력치와 증강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딱 하나만 골라서 얻는 댓가 치고는 그다지 성능이 뛰어나지도 않았다. 힘은 애초에 물몸 뚜벅이인 빅토르가 애매한 체력과 이속 증가를 얻는다고 해서 생존률이 확 올라가는 것도 아니었고, 중력은 유틸리티가 죄다 따로 노는데다 중력장의 성능이 과거나 지금이나 원채 답이 없어서 고작 사거리가 조금 늘어나는 걸로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둘 다 딜적으로 전혀 기여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함정 증강이었다. 결국 유일한 선택지가 죽음 뿐이었는데, 이마저도 중후반부터는 저조한 스탯이 발목을 잡아 유통기한으로 오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라이엇이 처음 빅토르를 소개할 때, 상황에 따라 아이템으로 성장 방향을 정하는 챔피언이라고 직접 제시했었는데, 이건 그냥 답정너 수준. 당연히 팔지도 못해서 1차 개편 때와 달리 완벽하게 모래주머니 역할 밖에 못하는 의미불명의 패시브였다.
결국 스카너처럼 출시되자마자 고인 취급을 받았다. 어느 정도 상향을 받고, 연구가 된 뒤에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초반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식으로 쓰였다. 죽음을 구매하는 순간, 라인 클리어와 순간 누킹이 무식하게 강해져서 어지간한 미드 챔피언들은 빅토르를 이기지 못할 정도였다.[58] 하지만, 스킬 하나를 빠르게 강화한 댓가로 나머지 스킬들은 계속 애매한 상태로 남겨둬야만 했고, 상술하듯 아이템의 스펙이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나서 풀템 전에서는 사실상 템칸 하나만 강제로 봉인해버리는 짐짝으로 전락했다. 즉, 현재의 후반 왕귀형 메이지와는 전혀 상극인 극단적으로 초반에만 올인한 괴상한 챔피언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온갖 버그까지 넘쳐났으며, 예나 지금이나 E의 사용 난도가 매우 높았다.
12년 12월 11일 즈음 빅토르가 있으면 애니의 궁극기가 활성화가 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자. 라이엇은 다음 패치까지 빅토르만 막았다. 원래 게임에 문제가 되는 챔피언이 있으면 픽을 못 하게 전부 막는데, 똑같은 비메타 픽이지만 애니는 자주 쓰이는 인기 챔피언이었고 빅토르는 고인챔이었기에 이런 일이 생긴 것.
8.2. 2015 시즌[59]
그러던 중 4.17 패치에서 리워크가 되었다. 패시브의 명칭이 영광스러운 진화로 바뀌었고 아이템 마공학 핵은 3번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고 Q는 보호막을 사용 즉시 2.5초 동안 얻을 수 있지만 자체 피해량이 80 / 125 / 170 / 215 / 260에서 40 / 60 / 80 / 100 / 120로 낮아져 뒤에 강화 평타를 때려야 효율을 낼 수 있게 되었다. W는 발동 사거리가 625에서 700으로 늘어났고, E는 강화 효과가 도트 피해에서 여진 피해로 바뀌었으며, 궁극기는 피해량이 40 / 60 / 80에서 30 / 60 / 90으로 바뀌고 반경이 325로 넓어졌다.무엇보다도 애물단지 패시브가 변경되어서 돈만 있으면 3가지 업그레이드를 모두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 능력치는 너프되었지만 강력한 강화 스킬이 훨씬 더 유용했다. 자세한 건 위에 패시브 목록 참조. 결국 이전과 비교해서 라인전은 약해졌지만, 후반 능력이 압도적으로 강력한 왕귀형 챔피언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당시 미드 메타가 르블랑, 신드라, 제드, 피즈처럼 빅토르보다 훨씬 좋은 기동성으로 전장을 휘저을 수 있거나 빅토르를 라인전에서 간단히 찍어누를수 있는 챔피언들이었기 때문에 빅토르가 설자리가 아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리메이크 후에도 별로 주목을 못 받았다. 여전히 고인이라고 생각하거나 리메이크된지도 몰랐을 정도(...). 그러다 어느 정도 연구가 되면서 대세 미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Q를 통한 우수한 딜교 능력, E의 한 방 라인 클리어, 중력장과 궁극기의 한타력 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까지 인기 픽이 되었다. 특히 쿠로가 '쿠토르'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마공학 핵의 기본 주문력이 삭제되면서 솔랭 승률이 급속히 추락한다.
8.3. 2016 시즌
팀 차원 운영에 약한 솔로 랭크 유저들은 가뜩이나 AP템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전반적인 AP 챔피언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빅토르 또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혼자서 잘 살아남아야 하는 중저티어 솔랭에서 체감 성능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시즌 5와 비교해 보면 혼자서 다 해먹던 그 성능이 나오지 않아 초반 너프가 뼈아프게 다가온다. 하지만 중후반의 운영이 중요한 프로 경기에서는 '웬만하면 라인전을 질 일이 없고 망하지만 않으면 한타 때 많은 활약이 가능한' 안정적인 빅토르를 자주 쓰고 있다.빅토르를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겠다는 의미로 르블랑, 카시오페아 같은 챔피언을 픽하는 팀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위와 같은 유형의 챔피언들은 중후반 한타에서 빅토르보다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부터 확실하게 괴롭히지 않으면 크게 의미를 보지 못 하기에, 저런 챔피언들이 자주 나와도 선수들은 빅토르를 가져가려고 한다. 거기다 빅토르는 라인 클리어도 빠르고 한타 광역딜도 좋은 편이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어서 선픽으로 가져가도 충분한 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준 해설은 라인전 찍어누를 생각 안 하고 반반 가도 좋은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클템 해설은 "모든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사이에서 얜 너프해야 된다 소리 나오는 게 빅토르입니다."라고 빅토르 너프에 대해 공감하는 견해를 내보이기도 했다.
2016년 2월 말 기준으로 1/4분기를 정산해 보면, 전반적으로 솔랭에서는 위에 서술한 단점을 보듯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으나, 대회 레벨에서는 2016 스프링 시즌 극초반 제드/리산드라/아리 등이 해외에서 반짝 빛을 보는 동안 주춤하다가 그 뒤로는 점차 승률이 안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미드 라이너의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리산드라가 운영형 탑 라이너로 올라가고 제드와 아리가 대회 레벨에서 완벽하게 몰락한 것과 비교해 보면 시즌 6 메타가 공격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이고 운영 레벨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대회 레벨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물 레이저 뽑아온다는 드립으로 대표되는 강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준 것 때문인지, 결국 6.4 패치에서 핵심 스킬인 E가 너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꼬챔스 기준으로 6.4 패치가 처음 적용된 2주차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다.
6.4 패치에서 E의 레이저 피해량이 70/115/160/205/250에서 70/110/150/190/230으로 내려갔다. 중반부 라인클리어와 딜링에 크게 악영향을 준 패치.
6.9 패치로 Q와 E, R의 대미지 분배가 바뀌는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Q스킬의 피해량이 40/60/80/100/120에서 60/80/100/120/140로 바뀌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0/8.5/7/5.5/4초에서 8/7/6/5/4초로 버프되며 투사체의 계수가 증가한 대신 강화 평타가 약해졌다. 또한 얻는 실드량이 기본 수치에서 최대 마나의 8%로 바뀌고 계수가 줄어들었다.
E의 레이저의 계수가 0.5로 줄고 여진 대미지가 20/60/100/140/180 (+0.7 주문력)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여진이 0.6초가 아닌 1초 뒤에 일어나고 레이저의 진행 속도가 1.5배 정도로 빨라졌다. 레이저는 더 맞히기 쉬워졌지만 제대로 딜을 넣으려면 여진까지 맞혀야 하게 바뀐 것. 피하는 입장에서도 레이저는 못 피하더라도 여진이라도 피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는 지속 시간이 1초 줄고 타격 주기가 길어진 대신에 폭풍의 피해량이 15/30/45에서 150/250/350로, 주문력 계수가 0.1에서 0.6로 매우 크게 늘어났다.
처음에는 관짝에 시멘트를 들이붓는다는 아우성이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빠른 라인 클리어가 다시 가능하게 되었으며 Q의 쿨타임 감소, 강화 평타 피해량 증가로 약했던 초반이 어느 정도 보완됨에 따라 다시 승률을 회복하고 대회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6.14 패치 때 마공학 핵 MK-1의 비용이 1000원에서 1250원으로 늘어났다. 완성형 마공학 핵을 업그레이드할 때에는 1000원에서 750원으로 줄어서 총 비용은 변함없지만, E의 증강을 언제하는지 매우 중요한 빅토르 입장에서는 꽤 뼈아픈 너프로 다가왔다.
6.15 패치 때 혼돈의 폭풍의 이동 속도가 자신을 대상으로 지정했을 때만 이동 속도가 증가하도록 너프되었고 6.16 패치 때는 최저 이동 속도가 증가한 대신 최고 이동 속도가 감소하였다. 또한 자신에게 돌아올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너프되었다.
너프에도 불구하고 2016 롤드컵에서는 정라인 메타가 정립되며 빅토르보다 라인전이 더 강한 신드라, 카시오페아 등이 1티어로 떠올랐지만, 해당 챔프들이 밴을 당하는 데다가 빅토르가 라인전에서 갖는 안정성 때문에 한국팀 미드 라이너들의 후반 기여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픽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8.4. 2017 시즌
6.24 패치로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능력치가 하향되어 빅토르가 여진을 쉽게 맞히지 못하게 변하고 카이팅 단점이 퇴색된 점이 부각되었다. 거기에 이번 암살자 리메이크로 인해 르블랑 이나 렝가와 같은 암살자들이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판을 치고 있어, op.gg 기준 빅토르의 승률이 49%에서 44%까지 내려갈 정도로 상당히 하락했다. 승률이 막장이 된 뒤에도 픽률은 높은 편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낮은 승률에 버티지 못하고 픽률까지 몰락하는 중. 특히 패치를 통해 원거리 미니언들의 체력도 낮아져서 템만 조금나와도 어지간한 미드챔피언들도 손쉽게 라인클리어가 가능해서 빅토르만의 장점이였던 우월한 라인클리어능력도 빛을 잃었다. 대회에서도 미드라이너에게 딜을 요구하는 시간이 더 빨라지면서 주력 카드로서의 입지는 좁아졌다. 빈도는 줄었어도 여전히 유럽쪽 대회에서는 나오는 편이고 우리나라도 KT의 미드라이너 허원석과 삼성의 미드 이민호가 사용하는등 종종 등장하기는 한다.7.6 패치 이후로는 르블랑, 렝가 등 암살자들의 심각할 정도의 너프로 숨통은 트인 상태... 였으나 이후 미드 라인에서는 아리와 신드라같은 챔피언들이 부상해버렸고 빅토르는 이들 상대로 라인전 상성에서 밀릴 뿐 아니라 기동성까지 뒤쳐져서 초반 운영을 제대로 해나가기도 버겁기 때문에 결국 부상하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다.
7.9 패치로 인해 협곡의 전령의 중요성이 매우 강력해졌고 이로 인해 미드와 정글의 극초반 스노우볼링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빅토르가 제대로 활약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바람에 안그래도 안좋았던 픽률과 승률이 더 내려갔다.
심지어 빅토르가 시그니처픽인 삼성 갤럭시의 이민호(크라운)선수도 MVP인터뷰에서 클템 해설위원에게 빅토르는 괜찮은 픽이지만 버프가 정말 필요한 챔피언이라고 어필을 했다. 그래놓고 다음 경기였던 아프리카전에서 3연속 빅토르를 꺼내들며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캐리한건 함정. 그러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빅토르의 승률은 여전히 최하위권이다. 그 이유는 유저들의 숙련도와 컨트롤, 그리고 성장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8.5. 2018 시즌
프리시즌 패치에서는 룬특성 개편으로 빅토르의 초반 라인전이 매우 수월해지는가 싶었으나 빅토르보다 더 큰 폭으로 프리시즌 패치 수혜를 입은 챔피언들이 넘쳐나는 바람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위권이던 솔랭 승률 변동도 거의 없는 상황.핵심 룬 중에서는 콩콩이와 유성이 주로 선택을 받고 있으나, 콩콩이의 경우 너프를 먹은데다 빅토르가 라인전동안 여러번 터뜨리기 어렵고, 유성의 경우 빅토르의 견제스킬에 CC효과가 없어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애매하다. 그나마 영감 쪽 룬들이 불안한 빅토르의 초반을 보완해주고, 특히 외상이 증강템을 첫 귀환에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은 룬 개편 이후 호재.
8.3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Q 힘의 흡수를 증강할 경우, 보호막 생성량이 60% 증가하게 된 것. 또한 궁극기 혼돈의 폭풍의 경우 스킬 레벨이 증가할 경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욱 감소하였다. 궁극기 쿨감버프의 경우 애초에 한타 때에나 필요해지는 스킬이기 때문에 큰 버프는 못된다. 다만 증강 Q 보호막 양 증가 버프는 후반 기준 기존보다 300정도 많은 보호막을 제공하므로 꽤 괜찮은 버프. 그러나 고질적인 라인전의 약점은 고쳐지지 않아서 기껏해야 중하위권 승률.
그러던 중 북미에서는 기민한 발놀림을 들고 심연의 가면이나 얼어붙은 건틀릿을 들어 탱킹력과 유지력을 강화하는 템트리가 연구되었다. 한국에서도 기민한 유행을 타며 픽률이 엄청나게 상승해 10위권안에 진입하였다. 북미처럼 탱킹템을 더 올리지는 않았지만 기민한 발놀림의 유지력에 힘입어 첫 귀환전에 1250골드를 모아 레이저 업그레이드를 하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승률은 높아진 픽률에 비해 별다른 변동없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는데, 초반 정글러들의 바위게 신경전 단계인 3~4레벨에 힘을 못 쓰는 단점이 극복되지 않아 초반부터 정글 주도권을 내준채 무력하게 패배하는 게임이 많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게임 통계를 보면 빅토르는 20~30분에 승률이 최하위권이고 35분부터 승률이 상승하는데, 당시에는 초반 운영 메타가 대세였기 때문에 빅토르가 이를 버틸수 없었으므로 묻혀버린 비운의 경우라 볼수 있다. 롤챔스에서도 한 번 등장했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8.5 패치에서 원거리 딜러(ADC)챔피언을 대상으로 한 기민한 발놀림 저격성 너프 패치 때문에 빅토르의 핵심룬을 콩콩이로 서서히 바꾸게 된다.
8.9 패치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1 패치에서 Q 힘의 흡수 사용 시 기본 공격에 추가되는 마법 피해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보다 증가하였고, 궁극기 혼돈의 폭풍의 틱당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픽률만 미세하게 증가하고 승률은 잠깐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앉았다. 유저들은 빅토르의 근본적인 마나 소모를 줄여주던가 마공학 핵 1단계 업그레이드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한 대세로 떠오르기 힘들다는 의견 보냈다. 이 시기에 기민한 발놀림은 조정을 받았다. 체력 회복의 주문력 계수는 0.1 증가하였지만 원거리 챔피언이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회복 효과는 30% → 20%로 감소되어 사실상 원거리 AP 챔피언에게는 간접적인 하향이었다. 이 패치 이후로 빅토르의 대부분 유저들은 콩콩이로 핵심 룬을 바꾸게 된다.
8.14 패치에서 W 중력장의 시전할 수 있는 사거리가 기존의 700에서 800으로 늘어났다.
8.18 패치에서 마공학 핵 mk-1의 비용이 100골드 저렴해졌다. 대신 완성형 마공학 핵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의 조합 비용은 100골드 늘어났기 때문에 완성형 마공학 핵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어쨌든 경기 초반 마공학 핵의 업그레이드를 보다 빨리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버프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통계 집계 초기라 하더라도 op.gg기준 패치 이후 4일차(8.18로 갱신된지 얼마 안된)데이터에서 픽률이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승률이 49%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 라일라이 너프 직전 빅토르급 승률은 확보했다.
그리고 이 버프 이후 도벽을 들고 탑 라인에 서는 얼건 딜탱 빅토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트롤픽이라고 의심받았지만, 유명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꿀을 빨기 시작하고 입소문을 타자 티어가 부쩍 올라 8.19에서 바로 1티어급으로 떡상했다. 8.19부터는 op.gg 기준으로 아예 탑라이너 태그만 붙게 되었고, 8.20 기준으로 전 세계 모든 서버에서 전 구간 탑솔러 평균 승률 1등을 찍었다. 이를 두고 진지하게 럼블의 상위 호환이 아닌가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이며, 롤드컵에 등장하기까지 했다. 사실상 탑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챔피언 상대로 무상성에 가까운 절대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라인전이 어찌나 졸렬한지 티모가 정직해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는 중.[60]
이렇게 빅토르의 여파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21 기준 라이엇 측에서 빅토르를 건드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이엇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이런 '원래 계획 의도를 벗어난 일방적인 딜교 방식'이므로 과연 너프를 언제까지 피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시즌2에 빅토르가 처음 등장했을 땐 탑에서 원거리 스킬을 이용한 AP딜탱으로 사용되는 것 또한 개발진이 의도한 바였다. 의도했던 사항이 무려 6년만에 쓰이는 셈이라 라이엇에선 당분간 지켜보는 것도 이상할 건 아니다.
탑 빅토르가 퍼지면서 빅토르를 전혀 연습하지 않아 스킬셋 이해도가 낮은 유저가 그냥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빅토르를 픽한 뒤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잦다. 빅토르는 난도가 높아 스킬셋 이해도가 낮으면 레이저 한 번을 제대로 못 쏘며, 무엇보다 탑 빅토르는 Q와 딜탱템을 활용한 딜탱이지 극딜 마법사가 아니다. 극 AP를 가서 마법사로 활용하는 미드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대회에서는 탑솔러라는 편견을 역이용해
결국 8.22 패치에서 작은 너프 소식이 들려왔다. Q 힘의 흡수와 R 혼돈의 폭풍의 피해량이 감소하고 계수는 오른것이다. 이 패치는 기본 피해량을 줄이는 대신 AP 계수는 증가시키는 것인데, 주문력이 300 후반대쯤 되면 예전보다 딜량이 증가하지만 초반에는 너프인 것은 맞다. 얼어붙은 건틀릿과 심연의 가면 등을 올리는 딜탱트리를 겨냥한 것이다. 단, 그 후에도 여전히 탑 라인 1티어로 군림하면서 탑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다이아 기준 30% 넘는 밴율로 손가락에 꼽히는 밴율. 낮은 숙련도의 유저가 잡아도 너무나 강력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너프가 필요하다.
프리시즌을 맞이한 8.23 패치에서는 룬이 개편되면서 착취의 손아귀와 보호막 강타 룬을 함께 드는 빅토르가 새롭게 연구되고 있다. 룬 변경 수혜를 확실하게 입어 이전 패치에서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승률1위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도벽이 스킬 이후 기본 공격에 2번씩이나 터지게 되면서 빅토르가 더더욱 미쳐 날뛸 환경이 마련되었다.[61] 때문에 다음 패치에 Q 너프 및 E 버프가 예정되어있다.
8.24 패치에서는 Q 힘의 흡수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증가하였고, 기본 폭발 피해량이 전구간 감소했다. 대신 E 죽음의 광선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Q의 높은 깡딜과 짧은 쿨타임으로 깡패짓을 하고 있는 탑 빅토르는 너프시키되 주문력 위주로 아이템을 올리는 미드 빅토르에게는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패치의 여파가 컸는지 탑 빅토르의 승률은 52%에서 46%로 곤두박질쳤는데 문제는 깡딜 너프가 컸는지 미드 빅토르도 덩달아 승률이 떨어졌다. 너프의 타격이 점점 쌓였는지 티어도 확 내려가서 탑 빅토르의 시대도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여담으로 8.24 패치에서 빅토르의 평상시 걷기 모션이 업데이트되었다. 기존에는 지팡이를 든 상태로 걸어다녔으나 이번 패치 이후로는 빅토르가 몇 발자국을 걸을 때마다 지팡이로 땅을 짚는다.
8.6. 2019 시즌
버프를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시즌 첫날 탑 1티어로 날아올랐고, 2 티어 정도에 위치했었다. 덩달아 바텀 빅토르도 연구되고 있었는데, E의 견제딜량이 무시무시하고, 사거리 역시 웬만한 원딜 챔피언보다 긴데다가, 졸렬한 딜교환으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1티어 원딜인 루시안을 일방적으로 견제할 수 있어 고평가 받고 있다. 룬은 콩콩이나 유성을 들고 E선 진화후 루덴의 메아리를 올려 원거리 포킹 + 선푸시로 운영한다.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였으며, 시간이 지나자 순식간에 5티어로 추락하며 명불허전 고인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9.14 패치 기준 픽률은 매우 암울한 수준. 9.12 패치 때 대차게 너프먹고 승률 폭락을 보여준 사일러스보다도 아래인 유일한 챔피언이 되었다.
대회에서는 매 경기마다 망하고 패배해서 아예 빅필패 등으로 불린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Griffin 바이퍼가 FPX 상대로 꺼내다가 처참하게 패배했고, 이후로도 LPL, LCS에서 탑 막픽으로 한번씩 나오지만 결과는 대부분 패배였다. 19 시즌 섬머 전세계 5대 리그에서 35번 픽되어 총 16승 19패를 기록했으며, 7월 26일 이후에도 추가로 6연패를 달성하면서 스카너 다음으로 함정카드임을 확실히 입증시켰다.
9.20 패치에서 가렌, 샤코와 함께 소규모 리워크를 적용시켰다. 아래는 패치 목록이며 담당자는 라이엇 재그와 imZhanos이다.
- 마법 공학 핵의 레벨 당 능력치가 빅토르가 구입한 즉시 업데이트 된다.[62]
- 힘의 흡수 보호막의 최대 마나 8% 계수가 삭제되고, 레벨에 비례한 고정 수치가 부여된다.
- 중력장은 강화 시 중앙으로 끌어당기는 효과가 삭제되고, 대신 모든 스킬[63]에 20% 둔화를 적용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 죽음의 광선 스킬의 여진이 처음 투사체와 동일한 폭을 가지게 된다.[64]
- 혼돈의 폭풍은 피해를 입히는 간격이 1초로 줄었고, 벽을 넘을 수 있게 되었다. 주문력 계수과 증강시 추가 이동 속도 또한 소폭 상향되었고, 이제 대상 챔피언을 지정하지 않았다면 1초 후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게 자동 유도된다. 또, 빅토르가 사망해도 혼돈의 폭풍이 지정 대상을 잃지 않으며 끝까지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능이 폭발적으로 상향되어 1티어 최상위권으로 올라간 두 명과 달리 승률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둔화효과는 카이팅할 때 체감되고 궁극기의 성능개선은 꽤 이른 시점부터 체감되는 좋은 버프라고는 하나 결국 빅토르 본래의 고질병인 초반의 심각한 수동성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패치 이후 Q 스킬의 증강시 보호막량 +60%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는데, 이 버그가 중간에 핫픽스로 고쳐진 이후 날짜의 통계에선 리워크 이후 변함 없던 승률이 2%가량 올라 48.5~49.5%를 유지하게 되었다.
9.21 패치에서 다시 한 번 소폭 상향을 받았다. Q 스킬 투사체의 폭발 피해가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고, 스탯 중 기본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의 소수점 수치가 올림하는 쪽으로 다듬어졌다.
이 패치 이후로 솔랭 승률은 중상위권으로 올라왔으나 이후 이어진 프리시즌 패치 이후로 승률이 다시 상향 이전으로 폭락하였다. 전체적인 게임 템포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면서 빅토르가 힘을 쓰기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
라이엇이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빠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포탑골드 너프와 포탑골드가 빠질수록 방어력이 증가하는 패치를 하였고 이로인해 빅토르의 승률이 어느정도 회복됐다.
8.7. 2020 시즌
몇 번의 상향을 받았음에도 솔로 랭크에서는 아직 5티어이다. 요즘 대세 미드 챔피언들이 폭발적인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시야 장악과 빠른 합류를 해대기 때문에 빅토르는 따라가기도 벅차고 시야 확보 또한 힘들다. 그리고 빅토르가 잘 컸다 하더라도 물몸 뚜벅이에 즉발 CC기 부제라는 점 때문에 혼자서 능동적인 플레이는 어렵고 파밍이 강제되는 수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빅토르 픽의 이유인 한타 능력도, 고티어로 갈수록 구원과 솔라리를 위시한 서포터들의 칼같은 커버를 깡딜만으로는 뚫기 힘들게 되며, 훨씬 정확한 스펠 체크나 CC기 연계를 통한 점사에 바로 산화해버리는 등 의외로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분명히 왕귀형 챔피언으로써 큰 잠재력이 있으며 매우 우수한 딜링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능동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재의 미드 메타에 정확히 역행하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인지라 고인 신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10.2 패치부터는 프로리그와 천상계를 중심으로 점점 미드 빅토르가 연구되고 있는 추세인데, 단일 드래곤의 성능이 떨어져 장기전이 자주 벌어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텀의 캐리력은 약해졌고 빅토르에게 약한 뚜벅이 원딜들이 기용되는 추세라 후반 메인 딜러 겸 뚜벅이 원딜 견제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10.3 패치에서는 대회에서도 나오는 픽이 되었다. 허나 유저들 평은 썩 좋지만은 않은데, 실제 인게임을 다 관전할 경우 승리요소에 딱히 빅토르가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지라(...) 시청자들은 대부분 빅토르를 함정픽으로 분류하는 의견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AF의 플라이 선수와 T1의 페이커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보이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한 경기내에서도 극과 극인 모습이 나오는지라 아직은 지켜봐야 할듯. 대회에 나올 땐 빈약한 초반을 커버해줄 렉사이나 엘리스 등의 정글러와, 미스 포츈과 아펠리오스 등 광역 딜링에 특화된 딜러를 조합해 부족한 폭딜 능력을 보완해주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10.6 패치 기준 승률이 1.1% 깎였다. 포탑 관련 스노우볼 패치가 있었고 무엇보다 10.5 패치 후반에 몰락을 올린 이렐리아가 급부상하면서 빅토르가 잡아먹힌 듯하다.이후 연이은 패치로 초반 용싸움과 스노우볼링 싸움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빅토르에게 불리한 메타로 변해가면서 빅토르의 승률이 한 번 더 깎였다.
10.10 패치 때 하드 카운터인 이렐리아가 상향이 되었기 때문에 승률이 또 깎였다. 거기에 빅토르가 상대하기 좋은 미드 챔피언들은 하나같이 티어와 픽률이 낮은 상황이고.
빅토르가 심각하게 시궁창이 되어버린 걸 인지한 라이엇은 결국 10.12 패치에서 상향하였다. 버프 내용은 Q 힘의 흡수의 실드 AP 계수 15%에서 20%로 증가(강화 Q의 경우 24%에서 32%로 증가)한 것과 Q 시전 후 강화된 평타의 피해량 AP 계수가 55%에서 60%로 증가한 것이다.
서머 시즌에서도 AF의 플라이 선수가 픽했으나, 고질적인 수동성과 뚜벅이의 단점으로 인해 포탑 앞에 있는 데도 갱을 3번이나 당하며 여전히 할못챔이라는 것을 인증해 버렸다.
앞서 상술한 10.12 패치에서 버프를 받은 후 잠깐 4티어로 올라왔으나 도로 5티어로 돌아와버렸다(...). 아마 메타 자체가 빅토르에게 호의적으로 바뀌거나 어마어마한 직접적인 상향을 받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고전은 계속될 듯.
10.18 패치에서 녹턴, 말자하와 함께 VFX(시각효과)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10.19 패치 기준 야스오, 요네, 탈론, 제드 같은 챔피언들이 1티어에 자리잡고 상대하기 힘든 사일러스, 이렐리아가 연달아 상향받으며 5티어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8.8. 2021 시즌
10.23 패치에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그리고 프리시즌에 예고된 아이템 변경에 맞추려는 듯, 빅토르의 패시브에 대한 실험이 현재 계속되고 있다.- 마공학 핵 아이템이 삭제된다.
- 마공학 핵이 삭제되면서 스킬을 증강시키는 방법도 새로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변경이 계속되고 있다.
- 마공학 핵 삭제 후 처음 등장한 변경안은 코어템 하나당[65] 진화 포인트를 하나 획득할 수 있고, AP 수치를 진화 포인트당 10% 더 높게 받는 것. 이 때 보상 패치로 E의 마나가 전구간 20 감소, 레이저의 계수가 0.1 증가, 여진의 계수가 0.1 감소했다. 심지어 10월 6일 추가 변경점에선 E의 여진 피해가 미니언에게 50%의 피해만 입히는 변경안이 적용되었다. 이대로 적용된다면 다른 아이템 변화와 상관없이 고인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여겨질 정도.
- 이후 다른 변경안으로 바뀌었는데 증강이 적 처치 시 1회, 6레벨 달성 시 1회, 신화 아이템 구매 시 1회를 할 때마다 스킬을 증강시킬 수 있고 전부 달성하면 궁극기를 증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이른 타이밍에 풀증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이전 변경 때 주어진 증강 주문력 10% 증가는 삭제되었다.
- Q 증강 시 보호막 증가량이 60%에서 50%로 감소, 보호막 AP 계수가 20%에서 45%로 증가
- W의 둔화율이 30~45%에서 30~50%로 증가
- 궁극기 범위가 325에서 350으로 증가, 최소 폭풍 이동 속도가 200에서 225로 증가했으며 증강 시 획득 이동 속도가 25%에서 15%로 감소했다.
- 10월 20일 PBE 영상에서 확인된 바로는 적 처치 관여시 1회, 총 3회 증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최종적으로 라이브 서버에는 마공학 파편이라는 특수 자원을 스킬 하나당 100개씩(최대 300개) 수집해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마공학 파편은 미니언, 몬스터 처치 시 1개, 대형 미니언 처치 시 5개, 킬 관여 시 25개를 획득한다. 그리고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고, 죽음의 광선의 광선 계수와 여진 계수가 각각 0.1씩 증가하였다.
위 패치가 본섭에 적용된 후, 빅토르의 픽률이 1%대에서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진입하였고, 승률은 통계 안정화 이후 53% 가량으로 일명 '붐토르 빅'이라 불리며 순식간에 OP챔으로 되살아났다.
빅토르가 이렇게 사기챔이 된 이유는 여러 가진데, 일단 진화 시스템의 변경으로 귀환 타이밍이 자유로워졌다. 파밍만 무난히 해도 8~9분 정도면 E진화를 공짜로 할 수 있으며, 킬에 관여하면 이 과정이 훨씬 단축된다. 또한 주문력 템이 스킬 가속형 딜러[66]들에게 불리하게 변했다. 반면에 빅토르는 쿨감이 중요 스탯 취급은 받아왔지만 애초부터 이른 시점에 쿨감을 요구하는 챔피언은 아니었고, 2코어 타이밍에 20% 쿨감, 즉 스킬 가속 30 정도에 해당하는 정도의 수치만 맞추면 된다. 이는 깨달음과 루덴 정도로도 충분히 근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때문에 타 AP 챔피언들에 비해 타격이 덜했고 오히려 리치베인이 개편되어 2코어로 가기에 적합해졌다. 그 외에도 전설급 AP템들이 라바돈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격이 저렴해져서 빅토르가 필요한 유틸을 맞추기 편해졌다. 또한 미드 태불방 말파이트가 미드의 모든 AD 챔피언들을 잡아먹었는데, 빅토르는 이런 말파이트를 잡아먹을 수 있는 리안드리 메이지 3총사 중 한 명이다. 이런 과정들 속에서 빅토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기 쉽게 되고, 솔랭에서 6렙까지는 뭔가 하기가 힘든 챔피언임에도 55%의 승률[67]을 보이게 된 것.
결국 패치 이틀 후인 11월 13일날 바로 죽음의 광선의 광선 계수가 0.1 깎이고, 여진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 계수도 레이저 계수가 0.2가 깎이는[68] 엄청난 하향을 받았다. 게다가 리치베인의 계수도 0.6 AP에서 0.5 AP가 되면서 간접 너프까지 받았다. 루덴보단 낮은 선택률을 보이긴 했지만 종종 쓰이던 리안드리 또한 너프를 먹어서 리안드리를 선뜻 올리기 부담스러워졌다. 이후 승률이 48%까지 떨어졌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밤의 수확자 템트리가 가끔 연구되는 중. 패치 직후부터 직간접 너프가 이어졌음에도 마공학 핵의 삭제로 얻은 이득이 워낙 많다보니 프리시즌이 어느 정도 진행된 10.24 버전에서도 준수한 승률에 높은 픽률을 자랑하는 대세픽으로 자리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케스파컵에서의 선호도는 비슷한 포지션의 애니비아와 함께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부족한 기동성이 감점 요인으로 보이며, 그나마 애니비아와 달리 유칼이 출전 때마다 빅토르를 픽했기에 모습은 더 자주 비췄던 편.
11시즌 초반이 진행되는 동안 2티어~3티어를 오가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줬지만 11.10 패치 때 난입 너프의 영향인지 3티어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다행히 11.13 패치 때 마법사 아이템의 값이 싸지면서 다시 2티어로 올라갔다.
11.17 패치에 원거리 버프가 이루어진 기발을 칼질당한 난입 대신 채용하는 빌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8.9. 2022 시즌
2022년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새로 생긴 선제공격 룬이 떠오르자 단숨에 2티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예전에 도벽이 유행했던 것처럼 선제공격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때려야 하는 리스크는 있지만, 빅토르 자체가 Q를 이용한 선제공격 이후로 딜을 욱여넣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선제공격이 더 좋다는 평가가 있다. 무엇보다 빅토르의 사정거리가 의외로 길기 때문에 E로 먼저 딜을 넣고 그 다음에 나머지 딜을 우겨넣는 방법도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당시 도벽보다 쓰기 어려워졌지만 견제기가 부족한 상대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이 때문에 미드 탑 2티어 진입에 성공하면서, 다시 탑에서 모습을 종종 픽 되고 있다. 프리시즌 초반 탑 라인은 픽률은 1.85%로 높은 편은 아니나 57.07%라는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11월 21일 현재 픽률 3.9%대에 승률 51%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뀐 현상금 패치도 빅토르에게는 매우 웃어주는 모습인데, 초반에 아무리 게임이 터져도 각종 오브젝트 현상금을 주워먹다보면 게임이 비벼지도록 돼서 아주 오랜만에 빅토르가 원하는 메타가 오고있다.
그리고 현재, 무려 1티어에 등극했다. 그 어떤 버프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순전히 새로 등장한 룬-아이템과의 시너지만으로 전혀 다른 챔피언이 되어버린 셈. 빅토르의 최대 단점이었던 미약한 초반과 허약한 생존력을 선제공격과 부서진 여왕의 왕관으로 보충하자 엄청난 포텐셜의 딜러가 되어버렸다. 다만 독특하게도 오히려 브실골+플레티넘 구간에서 승률이 높고 다이아 이상에서는 승률이 떨어진다.
11.24 패치에서 부서진 여왕의 왕관, 우주의 추진력의 너프로 간접 너프를 먹었다. 또한 기존 선제공격 원툴에서 다시 난입과 갈라먹는 구도가 완성된건 덤. 이로써 부여왕과 우추, 선제공격에 힘 입은 빅토르 천하는 일단락됐으나, 여전히 2티어~3티어를 차지하는 강력한 픽으로 각광받고 있다.
12시즌이 되면서 새로이 추가된 '현상금 시스템' 덕분에 간접적인 버프를 먹어 프로리그에선 주요 미드 라이너의 자리를 차지했다. 빅토르가 속한 팀은 좋든 싫든 초중반엔 약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 상황에서 다소 불리해지더라도 현상금 시스템 덕분에 오브젝트 및 타워 현상금을 빨아먹고 충분히 역전각을 보기 쉽기 때문. 특히 빅토르는 철저히 사리면서 1~2코어에 진화만 잘 띄워도 우물 레이저를 빌려온다는 말이 나오는 정신 나간 화력을 뽐낼 수 있다. 이러한 기조에 힘입은 까닭인지 빅토르의 힘이 다소 빠진 3/29일에도 OP.GG 기준 미드 2티어, 탑 3티어라는 준수한 자리를 수성하면서 아성을 뽐내고 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Q의 보호막 흡수량이 30~115 (+0.2 주문력)에서 27~105 (+0.18 주문력)으로 감소되었다. 하지만 결국은 빅토르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 패치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이후 1티어 1등을 달성하며 OP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미드 AP 챔피언들 중 아지르와 함께 최상위권의 밴픽률을 보이고 있으며 밴이 되지 않으면 빅노잼-또지르 구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8.10. 2023 시즌
직접적인 패치는 받지 않았으나 전 시즌에 비해 지표가 하락했다. 카운터인 카사딘, 제드, 이렐리아, 애니비아, 탈론 등이 모두 미드 주류픽이고, 갱킹형 정글이 주류인 메타에서 갱에 취약한 빅토르기에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13.1 패치부터 영겁-대천사 빌드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8.11. 2024 시즌
신화템이 사라졌지만 마공학 핵의 사양은 롤백되지 않았다. 루덴의 메아리를 삭제되고 추가된 루덴의 동반자의 아이템 성능이 매우 저열해 빅토르 뿐만 아니라 양피지를 반드시 올려야 하는 메이지들이 모두 상황이 좋지 않앗다.14.10 패치 이후 양피지 계열 상위템인 어둠불꽃 횃불이 추가되었는데, 빅토르와 궁합이 잘 맞아 티어가 올랐다. 그와 더불어, 루덴의 동반자의 변경 또한 나쁘지 않다는 점도 호재. 한번 달려든 암살자 챔피언이나 브루저 챔피언을 반드시 터트려야 하는 경우나 오브젝트나 타워를 자주 치는 상황이 될 경우 루덴의 동반자 - 리치베인 빌드를 타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횃불과 리안드리를 통해 시너지를 노리는편이다.
14.12 패치로 Q - 힘의 흡수로 강화된 기본 공격이 포탑에도 피해를 가할 수 있게 되는 소소한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핵심 룬이었던 선제공격의 너프로 인해 승률과 픽률이 모두 하락했다. 선제공격 대신 주 룬으로 콩콩이를, 부 룬으로 결의의 보호막 강타와 뼈방패를 활용하는 빌드의 승률이 높게 잡히고 있다.
14.24 패치에 아케인 작중 빅토르의 컨셉에 맞게 ASU 및 소규모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 기본 지속 효과 - 영광스러운 진화
- 공성 미니언 처치 시 획득하는 마공학 파편 수: 5개 ⇒ 10개
- 처치 관여 시 획득하는 마공학 파편 수: 25개 ⇒ 20개
- Q - 힘의 흡수
- 보호막 흡수량: 25~105 (레벨에 따라) (+주문력의 18%) ⇒ 40~115 (레벨에 따라) (+주문력의 18%)
- W - 중력장
- 둔화율: 30/33/37/40/45% ⇒ 33/36/39/42/45%
- 중력장 안에서 기절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1.1~2.5초 (무작위로 변동) ⇒ 1.25초
- 버그 수정: 이제 일정 시간 동안 중력장 안에 있었던 대상이 정상적으로 기절합니다.
- 둔화 적용: 더 이상 W - 중력장으로 기절한 대상이 둔화되지 않습니다. ⇒ 이제 중력장 안의 대상이 모두 둔화됩니다.
- 둔화 지속시간: 1초 ⇒ 0.25초
- 편의성 개선 사항: 안정성 및 일관성을 개선하고 몇 가지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 E - 마법공학 광선
- 마나 소모량: 70/80/90/100/110 ⇒ 60/70/80/90/100
- R - 아케인 폭풍
- 영광스러운 진화: 이제 다른 스킬을 모두 진화시킨 후 마공학 파편 100개를 추가로 모으면 궁극기를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 말살: 이제 진화한 아케인 폭풍이 피해를 입힌 적이 사망하면 폭풍의 크기가 40% 커지고 지속시간이 3초 증가합니다. 폭풍의 크기 및 지속시간은 최대 6회 증가합니다.
그야말로 아케인 기념으로 무조건 빅토르가 이기라고 던져준 듯한 버프인데, 버프 양만 따지면 승률이 30퍼 이하라 핫픽스 버프가 필요한 챔피언이나 받을만한 양이다. 스킬 자체의 구조가 바뀌진 않지만 일부 스킬 이름이 변경[69]되고, 진화 궁극기는 범위 내 적 처치 시 궁극기 범위가 커지고 지속시간이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본래 ASU가 목적인 패치라 궁극기 범위 증가 기믹으로 그칠 예정이었으나 엄청난 추가 상향안이 공개되고 본서버 업데이트에서 위와 같은 상향이 그대로 넘어왔다.
처치 관여 시 패시브 스택 수급량이 감소하고 궁극기까지 최대 진화를 하기 위한 스택 요구량이 400으로 증가했지만 그 대신 공성 미니언 처치 시 스택 수급량이 2배가 되었고 Q 실드량 증가, W 버그 수정, E 스킬 마나 소모량 감소, 궁극기 버프까지 사실상 패치 두세번에 걸쳐서 받을 버프를 한번에 받았기에 4티어 끝자락에서 1티어까지 단번에 올라왔다.
이정도면 핫픽스 너프를 받을법도 하지만 워윅(리그 오브 레전드)이 미친 OP로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2일만에 너프당하는 기록은 피했다.
핫픽스를 피하자 승률52.07% 픽률 19.25% 밴율 33.21% 라는 OP 챔피언이 되었다.(op.gg,24/12/16,all tiers 기준) . 빅토르는 초반을 사려야되는 왕귀형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버티기 용이한데다 중후반 고점은 상상을 초월하다보니, 이정도면 아케인 기념으로 빅토르의 강함을 인겜에서도 심어주기 위한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
12월 19일 핫픽스 패치에서 워윅, 탐 켄치와 함께 너프를 받았다. 성장 체력이 104에서 100으로 감소, 성장 방어력이 5.2에서 4.4로 감소했다.
9. 아이템, 룬
영감 빌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봉인 풀린 주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선제공격|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의 신발|]][[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환급|]]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시간 왜곡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비스킷 배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쾌속 접근|]][[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다재다능|]] |
- 영감
보조 룬은 주로 마법을 택한다. 초반 마나 수급을 위한 마나순환 팔찌, 스킬 가속을 보충하기 위해 깨달음을 사용한다. 취향에 따라 마나순환 팔찌 대신 폭풍의 결집도 나쁘지 않은 편.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
- 마법
보조 룬은 영감과 결의로 갈린다. 견제력은 강력하지만 유지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빅토르 이기에 비스킷을 기용하는 편. 골드 이득을 볼 수 있는 마법의 신발이나 스킬 가속을 위해 우주적 통찰력을 찍을 수도 있다. 결의 룬을 들게 된다면 Q평으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보호막 강타와 내구성을 올려주는 뼈 방패, 혹은 과잉 성장을 기용한다.
- 정밀
룬 능력치 파편으로는 공격에서 공속을, 유연에서 적응형 능력치를 넣는 편.[71]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부패 물약 삭제로 이제 이거 말고 시작 아이템이 없다.
핵심 아이템
- 어둠불꽃 횃불
스킬로 피해를 주면 도트 피해를 입히는 양피지 상위템. E와 R을 이용해 광역으로 아이템 효과를 묻힐 수 있는 빅토르와 궁합이 잘 맞고, 도트딜로 라인 클리어 능력도 소소하게 향상시켜 준다. 폭딜 능력은 루덴에 비해 떨어지지만, 스킬을 여러 번 돌릴 수 있으면 루덴보다 누적 딜링이 우수하다.
- 루덴의 동반자
폭딜에 특화된 아이템. 루덴-리치베인이 나오면 물몸 딜러들은 콤보 한 번에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원래는 양피지 상위템 중 가장 인기가 많았으나 지속딜에 특화된 횃불의 출시 이후로는 상황에 따라 갈린다. 한방딜로 적 딜러진에게 위협을 주려면 루덴-리치베인, 상대의 앞라인부터 처리를 해야 할 경우 횃불-리안드리를 올리는 것이 좋다.
- 대천사의 포옹
업그레이드 시 높은 주문력과 넉넉한 마나통, 쿨감, 생명선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생명선 효과는 뚜벅이 물몸인 빅토르에게 단비와도 같다. 다만 상기의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루덴이나 횃불에 비해 데미지 기댓값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존이 힘든 조합을 상대로 만났을 경우 고려해봄직 하다.
- 리치베인
빅토르 인파이팅의 핵심이자 폭딜의 원천인 아이템으로, 아이템 효과는 Q 스킬과 매우 좋은 궁합을 이루며 능력치 또한 빅토르에게 꼭 필요한 요소들만을 모아뒀다.
상황별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밴시의 장막
AP챔피언들의 유서 깊은 생존 아이템으로 상황에 맞게 필요 시 구비한다.
- 모렐로노미콘
치유감소 효과가 필요하다면 올린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말 그대로 싼 게 비지떡과 같은 아이템으로, 사실상 치유감소 효과를 제외한다면 살 이유가 거의 없다.
- 그림자불꽃
높은 주문력과 마관을 제공한다. 아이템의 효과 역시 체력이 낮은 적에게 추가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모든 스킬이 데미지를 나눠서 넣는 형태인 빅토르의 킬캐치 능력을 한층 올려준다. - 무덤꽃&공허의 지팡이
마저를 퍼센트로 깎아내는 마관 아이템들로 일반적으로는 스킬가속과 광역 힐링의 유틸까지 가진 무덤꽃의 채택률이 더 높고, 상대방 앞라인이 마저를 많이 올렸다면 공허의 지팡이를 선택한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대다수의 AP 챔피언들에게 잘 어울리는 주문력 펌핑 아이템.
- 우주의 추진력
카이팅에 특화된 아이템으로, 자체 옵션과 효과에 붙어 있는 이동속도 증가 스펙은 빅토르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증강Q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와 궁합도 발군.
- 리안드리의 고통
대 탱커용 아이템으로 최대 체력 퍼센트의 도트데미지를 준다. 체력 옵션은 빅토르의 생존력에 힘을 보태고 전투 시 피해량 증가도 꽤나 쏠쏠한 편. 지속딜링이 필요할 때 횃불과 조합해서 올린다.
9.1.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아이템
빅토르의 모든 스킬은 주문력 계수를 가지는 마법 피해다. 예전엔 힘의 흡수(Q) 강화 평타의 피해량 전체가 치명타를 적용받아서 치명타를 올리면 엄청난 깜짝 폭딜을 선사할 수 있었는데, 해당 효과는 오래 전 4.18 패치에서 막혔다.
- 내셔의 이빨
빅토르는 아지르와는 달리 공속이 지속딜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Q-평 때문에 이 아이템이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으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평타를 지속적으로 때리다가 포지셔닝이 꼬여서 적에게 노출되는 어그로 때문에 딜로스가 유발되어 카시오페아와 같은 이유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72] 쉽게 말해 평타를 여러 번 칠 시간에 그냥 하던 대로 스킬을 쓰면서 무빙으로 적 스킬을 피해주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
- 라일라이의 수정홀
한때 빅토르가 대세가 되게 해 준 아이템. 모든 스킬에 둔화를 추가해서 오랫동안 핵심 아이템이었으나, 9.20 패치로 W증강 시 모든 단발 스킬에 둔화가 적용되면서 더 이상 갈 필요 없는 아이템이 되었다. 비록 라일라이의 둔화가 W증강의 둔화보다 높고 본래 빅토르가 라일라이를 갔던 이유는 일반 스킬이 아니라 궁극기 때문이지만, 라일라이는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이 아니라서 둔화 효과를 뿌리까지 뽑아먹는 게 아니라면 좀처럼 가기 힘든 아이템이다.
- 영겁의 지팡이
레벨링과 유지력 및 안정성, 심지어 이동속도까지 높여준다는 풀스택 메리트는 빅토르와 참 잘 맞는다. 그러나 왕귀챔이라고 알려져 있는 빅토르의 파워 커브 자체는 항상 50 이상인 편이고 E 진화, 1코어+2티어 신발이 갖춰진 상태라면 사실 빅토르는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는 게 정석이다. 비슷한 이유로 양피지의 상위 아이템을 가는 게 이른 힘 행사에도 도움이 되며, 라인전 체급 자체도 훨씬 높다. 정 앞라인은 없지만 빅토르에게 충분히 시간이 있는 판이라면 영겁의 지팡이를 고려해볼 수는 있겠지만, 굳이 추천되지는 않는 선택지.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원래는 미드에만 가는 챔프였다. 이동기도 확정 CC기도 없어서 라인이 긴 탑에서는 불리한 스킬셋이기 때문. 그러나 언제부턴가 뚜벅이 근접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탑 빅토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도벽이 재발견되면서 시즌 8에서는 미드보다 탑으로 더 많이 쓰이기도 했다. 이후 탑 빅토르가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고 미드 빅토르가 간접적인 상향을 받은 뒤로는 다시 미드의 픽률이 높아진 편. 또한 뚜벅이 원딜을 누킹으로 안티 캐리를 하기위한 목적으로 바텀 비원딜로 기용되기도 한다.서폿은 정말 별로다. 마나 가성비가 좋지도 않고 유일한 CC기인 중력장은 즉발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원딜 보호 능력도 안되는 데다가 아이템 의존도가 높아서 딜포터로 쓰기도 애매하기 때문. 차라리 브랜드나 벨코즈, 자이라, 제라스, 럭스 같은 챔피언을 서포터로 쓰는 게 훨씬 낫다.
레이저의 조작 방식이 드래그 방식으로 다른 스킬들에 비해 특이한 편인데, 빅토르의 레이저를 잘 조작하는 플레이어라면 럼블의 궁극기도 잘 사용할 수 있다.
10.1. 중단 (미드)
일단 스펠은 텔을 주로 들지만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싶다 하면 점화를, 한타때 강하게 하고 싶으면 유체화를 채용한다.초반 라인전을 보자면, 1레벨에는 상대에 따라서 Q나 E 둘 중 하나를 찍는다. Q는 상대방이 근접이거나 사거리가 짧은, 또는 이리저리 회피하는 스킬이 있는 적에게 매우 효율적이다(선 E 찍은 야스오 등). 1렙에 좀 하드하게 디나이를 걸어서 체력 우위를 얻어야 그나마 이후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간다. E는 상대방이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거나 견제가 잦은 적들에게 효율적이다. Q는 사거리도 짧고 미니언 어그로도 심하게 끄는데다 라인 클리어도 안되기 때문에 접근하면 되려 딜교를 손해본다. 똑같이 사거리로 승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상황에 따라 원거리 미니언을 포기할 정도로 사리면서 E로 라인을 계속 밀고 집에 가기를 반복해야 한다. 어지간히 실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라인전 솔킬은 포기한다는 마인드로 아득바득 벌어서 최소한 루덴까지는 뽑아두고 한타에서 클 생각을 해야 한다.
다만 이건 빅토르가 딱 자기 먹을 것만 먹고 숨어버리는 수성 전략인지라, 상대도 라인 클리어가 뛰어나다거나 빅토르보다 기동성이 훨씬 좋아서 초반 영향력이 큰 챔피언이라면 서로간에 5:5정도로 크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다. 빅토르는 갑작스러운 전투에 취약하고 CC기 걸기도 힘들고 이동기도 없어서 로밍이나 소규모 교전에서 애매하기 때문. 상대 라이너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타워를 미는 것도 강화Q는 타워에 적용되지도 않는데다가 뒤를 잡혀버리면 리스크가 크다. 그저 열심히 라인을 밀면서 미아핑을 계속 쳐주고 눈치를 봐서 알맞게 타워를 쳐야 하는 센스가 매우 많이 요구된다.
안전하게 파밍하며 드러눕되, 라인을 최대한 밀어붙이고 견제로 열심히 피를 빼놓아 상대도 미드에서 벗어나기 껄그럽게 만들어야 한다. 상대도 같이 미드에 드러눕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로밍은 어렵지만 미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교전이 있으면 꼬박꼬박 참여하고, 귀환마다 제어와드를 꼭 사서 주변부 시야장악을 돕자. 이 정도가 팀을 위해 빅토르가 해줄 수 있는 최선.
한타 단계가 오면 거의 만능 챔피언으로 돌변한다. Q로 카이팅하며 지속딜, 맞딜을 넣을 수도 있고, E, R로 광역 폭딜을 가할 수도 있다. W는 아군의 CC기에 맞춰 써야하는 조건이 붙지만 연계만 되면 성능이 어마무시하다. 물몸이기 때문에 아군 탱라인이 앞에서 버텨줘야만 제대로 포텐셜을 쏟아낼 수 있다는 조건이 필요하긴 하나, 그럼에도 AP 딜러 중 손꼽히게 딜각을 잡기 쉬운 축에 속한다.
10.2. 상단 (탑)
얼건 트리와 도벽의 효율이 주목받아 안티 뚜벅이 겸 딜탱으로도 쓰였다.[73] 대 뚜벅이 한정으로는 라인전이 매우 강하고, 후반 성장성과 성장속도도 빨라 코어템을 빨리 뽑아버리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탑 라인에서의 핵심스킬은 Q로, 마공학 핵 업글후 Q진화는 추가 이속 덕분에 어지간한 탑 라이너 상대로 일방적인 카이팅을 할 수 있다. Q의 메커니즘이 Q 타겟팅 투사체로 대미지를 준 뒤에 다음 평타에 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기에, Q 투사체로 미니언을 먹고 빨라진 이속으로 상대 챔피언에 평타를 때려 딜교를 하면서 도벽을 터뜨리는 플레이는 당하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환장할 지경. 원거리 스킬이 있는 챔피언이라고 할지 언정 Q에 붙어있는 마나 계수 실드 때문에 딜교가 성립되지 못한다.
얼건이 나온 직후 부터 존재감이 급상승하는데, 이쯤이면 Q스킬의 쿨타임이 거의 3초대로 줄어들어 Q스킬을 평타 날리듯이 쓰면서, 이후 평타 추가데미지 및 슬로우 효과, 그리고 Q스킬의 이속 증가 효과로 정말 말도 안되는 추노능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딜링도 무시무시하게 나오고 W스킬과 궁극기의 한타 효율도 좋다.
말그대로 전형적인 안티캐리 역할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안티캐리들이 유통기한이 심하게 오는 단점이 있지만 빅토르는 성장성 마저 좋아 후반 캐리력까지 매우 뛰어난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상성을 매우 심하게 타서 선픽보다는 후픽으로 내야 한다. 대표적으로 판테온, 렝가, 이렐리아, 올라프한테 취약하다. 라인전이 힘든걸 넘어서 최소 3코어 뽑아 한타를 열지 않는 이상 빅토르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특히 이렐리아와 올라프가 가장 큰 난적인데, 실드도 깨부수고 딜교도 답이 없는데 최악의 상황에는 다이브 까지 당해서 게임이 터질수가 있다.
또 태생이 뚜벅이 메이지인 만큼 갱에 극도로 취약하다. 중력장은 생존용으로 쓰기에는 하자가 많은 스킬이고 q진화전까지는 이속버프도 없어 갱오면 죽어야 한다. 이 때문에 섬세한 라인관리와 맵리딩이 안될경우 상대정글에 맛집이 될 수 있다. 탑 빅토르로 망한다면 100중 90은 갱에 말려서다. 이것 때문에 최근에는 탑보다도 원딜로 많이쓰이고 있다.
타워 깨는데 한세월이 걸리는 것이 큰 단점. 빅토르 꺼내는 이유부터가 한타를 하겠다고 쓰는 픽인 만큼 그냥 한타에 최선을 다하자.
8.22패치 이후로는 무적의 패왕급은 아니고 무난한 1티어 탑솔러 자리를 유지중이다.
뜬금없이 등장한 후에 점점 픽률이 상승하더니 미드를 넘어서서 주 포지션으로 올라섰다.
시즌 8 말기 마침내 탑 1티어 1위를 달성하였다.
프리시즌 이후 너프된 이후로는 딜탱쪽은 많이 안좋아진 편. 여전히 탑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나 AP 트리로 가는 빈도가 늘고 있다.
9.20 소규모 리워크에서 자체 슬로우가 장착되고 Q실드의 마나 계수가 삭제되며 얼건의 효율이 바닥을 기게 되었다. 이젠 탑을 가더라도 극딜로 가야만 하는데 이러면 뚜벅인데다 갱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크게 부각되기 때문에 승률과 픽률이 많이 내려간 편. 미드 빅토르는 버프 이후 승률이 유의미하게 올랐으나 탑은 이전의 고인급 승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0 프리시즌 현재의 탑 빅토르는 도벽의 삭제로 인해 콩콩이 룬으로 거의 고정되었다. 헌데 초반의 첫 증강 전까지의 합류 싸움은 쓰레기 수준이고 예전 도벽 빅토르 때와 달리 현재의 탑 빅토르는 장점이었던 라인전능력도 약해셔서 라인을 반강제적으로 당길 수밖에없기 때문에(라인을 밀면 갱 당하거나 적 탑챔프의 한방싸움에 터진다) 같은 팀 정글은 윗 바위게 동선을 포기해야하며 초반 주도권은 상대에게 그냥 내주어야한다.선 q증강을 하자니 라인클리어가 답도없이 느리고, e증강을 하자니 갱과 돌진형 챔프에게 너무 취약해져서 증강템 2개가 나오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폐기물 픽이다.물론 증강템 2개 이후부터는 주도권을 가질 수 있지만 누가 그때까지 보고만 있어줄지? 굳이 탑 빅토르를 하고 싶다면 상대 탑 챔프도 초반에 주도권을 주고 시작하고 돌진형 챔프가 아닌 블라디미르나 케일 등의 '후픽'으로 써볼만 하긴 하지만, 이 외에는 디메리트가 훨씬 커서 시즌 중반쯤에는 결국 통계가 아예 사라지고 말았다.
2021 프리시즌 이후 탑 빅토르의 통계가 부활했으나 상대 탑 라이너가 위에 서술한 라인전 약캐인 경우 아니면 꺼내기 어려운건 여전하다.
2022 프리시즌에 도벽의 뒤를 잇는 룬인 선제공격의 등장으로 op.gg기준 51%의 승률에 3.91%의 밴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2티어챔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5%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뚜벅이 메이지라는 단점 때문에 승률이 낮을 것 같으나, 52~54퍼센트의 고승률을 뽑아내는 좋은 성능을 보인다. 싸움이 빈번히 일어나는 모드 특성 상 적당히 사리면서 어시스트만 챙겨도 빠른 증강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므로 초반엔 킬을 챙기려고 욕심을 부리기 보단 어시스트를 잘 확보하며 빠른 증강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수준의 아이템과 e 스킬 증강까지 갖췄다면 매 웨이브 마다 레이저를 긁을 시 원거리 미니언은 거의 확정으로 챙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골드를 챙겨서 성장에 가속을 붙여주자. 상대 조합이 빅토르를 함부로 물기 어렵거나 장거리 포킹이 여의치 않다면 무한히 레이저로 라인을 지우며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E 스킬을 통한 부시 시야 확보 및 중력장의 지역 장악 능력 역시 강점으로 꼽을 수 있고 혼돈의 폭풍은 굳이 다인 궁 형태로 사용할 필요 없이 상대의 잘 큰 딜러 쪽으로 유도만 시켜놓아도 딜로스를 유발해 1인분이 가능하다.
단점은 역시나 뚜벅이 메이지인 주제에 어느 정도는 인파이팅이 강제 된다는 부분으로, 상대 조합에 따라서 대천사의 포옹이나 존야&밴시와 같은 방어적인 아이템을 채용해서 생존력을 올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ASU 이후로는 승률과 픽률 모두 최상위권으로 치솟았다. 궁극기 업그레이드의 범위/지속시간 증가가 좁은 맵인 칼바람 나락과 말 그대로 찰떡궁합이며 2명 이상의 챔피언을 처치한 폭풍은 다리 폭을 덮을 정도로 거대해지므로 폭풍의 막강한 범위딜을 대다수 적에게 끼얹을 수 있다. 또한 대포 미니언으로도 스택을 크게 쌓을 수 있으므로 비전투 상황이라면 최대한 대포 미니언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빅토르는 어차피 캐리력이 높은 챔피언인만큼 대포를 먹는다고 해도 뭐라 할 유저도 없다.
메인 룬은 어둠의 수확이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긴 하나, 애초에 빅토르는 어둠의 수확에 의존하지 않아도 딜링 기댓값이 매우 높은 챔프인지라 생존에 도움이 되는 기민한 발놀림 혹은 난입을 채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11.2. 전략적 팀 전투
- 시즌 3
3시즌 중반에 신규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함께 등장한 전투 기계 시너지에 따라 창조자 빅토르 스킨을 끼고, 기존 벨코즈를 대신한 4코스트 마법사 챔피언이다. 스킬은 협곡에서의 여진증강시킨 E스킬을 사용. 끝에 있는 적부터 반대쪽까지 한번 긋고 여진 효과로 다시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며, 기존 벨코즈가 궁극기를 사용해 딜이 모든 적에게 꾸준히 들어가지 못했던 단점이 해소되었다.
- 시즌 5
죽음의 사도 빅토르 스킨을 착용하고 망각/주문술사 2코스트 기물로 등장. 스킬은 기존의 Q를 사용한다.
- 시즌 6
화학공학/비전마법사 기물로, 무려 5코스트로 재등장했다. 스킬은 특이하게도 혼돈의 광선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징크스와 마찬가지로 협곡에 등장하지 않는 TFT 오리지널 스킬이다.
- 시즌 13
처음 공개된 버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후 시즌 중반에 깜짝 등장. 용이 있었던 7시즌을 제외하면 롤토체스 최초 무려 6코스트 기물[74]로 참전하게 되었다. 기본 공격을 사용하는 대신 죽음의 광선으로 적을 공격하며, 스킬을 사용하면 시간을 조정하는 듯한 컨셉으로 전장 전체를 잠시 멈추고 이후 큰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1.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 있다.기본 공격을 요구하는 Q와 즉발성이 떨어지는 W, 오랜시간 딜을 해야하는 R 등으로 인해 순식간에 생사가 갈리는 우르프에서 약할 듯도 싶지만, 핵심 콤보인 E - Q - 평 자체는 우르프 기준으로도 아주 간결한 딜사이클이라 마냥 약하지만은 않다. 준수한 포킹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의외의 강함을 갖추고 있는 챔프.
빅토르의 장기이던 카이팅능력이 우르프에선 더더욱 미쳐날뛰게 된다. 레이저를 이동하면서 난사할 수 있고 Q의 이동속도 버프와 쉴드를 끝없이 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놈이 협곡에서 보던 그 뚜벅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그러면서 높은 계수빨로 아프기는 또 엄청나게 아픈지라 숙련된 유저가 조작하는 빅토르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통계상으로도 픽률은 바닥을 기지만 승률은 상위권인 전형적 장인챔프의 모습을 보인다.
협곡에서 초반 라인전의 발목을 잡던 마나와 쿨감 문제가 우르프에선 모두 해결된지라 초반부터 라인전이 강하다.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거나 라인전 약캐이기라도 하면 미친듯한 레이저 견제로 CS 근처에도 못오게 할 수 있고, 라인전 깡패를 상대로도 킬을 절대 내주지 않으면서 자기 CS는 모두 챙겨먹을 수 있다. 킬을 먹고 커야 하는 깡패들을 상대로 맞라인을 선 뒤, 성장을 틀어막으며 강제로 반반을 유도하고 우르프 특유의 빠른 골드 수급으로 순식간에 왕귀를 마치는 것이 승리공식.
마나/쿨감 아이템에 발목 잡힐 필요가 없어 초반부터 관통력과 깡주문력을 무시무시하게 쌓아나갈 수 있고, 특유의 한타력과 추노, 카이팅은 우르프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왕귀가 끝나면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미친듯이 아픈놈이 미친듯이 쫓아오고 물어죽일 간격은 안내준다.
요약하자면 일정부분 안티캐리의 역할을 겸하는 와중 왕귀가 무조건 가능하며, 왕귀를 마치면 상당히 강하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협곡에서도 그렇듯 따라붙는 능력이 우수한 챔피언 / CC연계를 통한 포커싱 등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까불어야 한다는 것. 강하긴 분명 강한데 마냥 패기부리면서 깡패짓 하고 다닐 수는 없다. 적당히 몸을 사리면서 카이팅에 신경쓰고 오히려 조심스레 운용해야 진정한 강함이 나오는 챔피언.
다만 2021 시즌 이후로는 마공학 핵이 사라져 레벨 비례 주문력도 없고, 패시브가 변경됨에 따라서 증강 타이밍도 늦어져 초반에 매우 약해졌다.
11.4. 아레나
매 라운드마다 패시브 25스택을 제공하는 시스템 보너스를 받았는데, 이게 상당히 큰 버프라서 정식 출시 이후로 줄곧 최상위권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첫 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늦어도 3라운드에 증강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정도. 거기다가 스킬셋 특성상 자기 팀은 우수한 지역 장악력과 견제력을 가지면서 상대 팀의 진형을 능동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어, 좁은 전장에서의 포지셔닝에 적극적인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여러 가지 시너지가 겹쳐 애매한 사거리를 지닌 원거리 챔피언이나 뚜벅이형 브루저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용이하고, 본인이 니가와를 시전할 수 있으면서 반대로 상대 팀의 니가와를 견제할 수 있는 등, 아레나 모드 자체가 빅토르와 여러 가지로 궁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 이 때문에 2주차 기준으로 59%대의 승률을 기록하며 1티어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13.24 패치에서 아레나 모드가 재등장했는데, 패치 노트에는 누락되었지만 Q 폭발 피해량 AP 계수 0.4 → 0.3, 기본 공격 피해량 AP 계수 0.6 → 0.5, 보호막 계수 0.18 → 0.16 / E 초기 피해량의 AP 계수 0.5 → 0.4 / R 최초 피해량이 100/175/250 → 75/125/175로 하향되었다. 이 때문에 최상위권의 위력을 보여주던 전과 달리 상위권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습이다.
11.5. 와일드 리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121번째 챔피언 | ||||
암베사 | → | 빅토르 | → | 럼블 |
버그 때문인지, 빅토르가 아닌 토르로 나온다....
12. 스킨
자세한 내용은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챔피언의 성능과는 별개로, 현존하는 챔피언 중 인식이 가장 나쁜 챔피언 중 하나였다.
등장도 하기 전에 신상이 모두 까발려져버린 불운의 챔피언이기도 하다. 챔피언 미리 보기가 뜨기도 전에 (심지어는 아리가 정식으로 등장하기도 전에) 챔피언의 모델링과 컨셉, 보이스, 심지어 대미지나 계수 등의 정확한 수치까지 유출되어버렸다. 게다가 IGN에서는 빅토르의 플레이 동영상도 공개했다. 덕분에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빅토르 미리 보기 글에서 유저들이 보인 반응은 '우린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었음.'
출시 당시에는 대놓고 인류를 기계화시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빌런에 가까웠지만, 배경 스토리가 변경된 이후부터는 이상 자체는 숭고하지만 그 방식이 극단적인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사실 초기 배경에서도 근본부터 악한 빌런이었다기보다는 '스탠윅 피디들리 교수'라는 작자에게 기술을 빼앗겨 흑화한 것이었고, 변경된 유니버스 배경에서는 라이벌 제이스의 불완전한 인간상과 빅토르가 바꾸고자 하는 자운의 열악한 현실이 공개되면서, 그가 '영광스러운 진화'라는 과격한 이상을 추구하는 것에 어느 정도 설득력이 붙게 된 것. 오히려 유니버스 이후에는 스탠윅 교수에게 기술을 빼앗긴 것에 대해 흑화한다기 보단 '인류의 진화'라는 목적을 우선시하여 씁쓸해 하는 정도에만 그쳤다.
상술했듯 자운의 가혹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자운의 현 실태를 외면하지 않고 자운의 비극적인 역사를 끝내고 변화시키기 위해 '영광스러운 진화'를 추구함을 알 수 있다. 필트오버에 대해서는 한 때 동경심을 가졌으나 그 진보가 자운을 희생해서 만든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는 필트오버에 대한 동경을 접고 자신의 기술력을 통해 자운이 필트오버를 뛰어넘는 걸 바라고 있다.
과격한 성향과 진보의 방향을 떼놓고 보면, 빅토르의 지식과 기술력은 가히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라고 볼 수 있다. 블리츠크랭크라는 온전한 인조 인격체를 손수 창조했을 정도. 다만 유니버스에 따르면 빅토르가 블리츠크랭크를 처음부터 완전한 인격체로 설계한 것은 아니며, 어떻게 인격을 얻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배경에서 그냥 천재가 아니라 노력하는 천재였음이 밝혀진다.
인간이 기계화를 통해 약한 육체와 감정에 얽매이지 않게 한다는 영광스러운 진화 사상을 전파하지만, 정작 빅토르 본인은 온전한 감정을 갖고 활동하며 필사적으로 사람을 살리려 한다거나, 따돌림 당하는 아이에게 자신은 달콤하고 따뜻한 우유를 끊지 못한다며 우유를 건네고 대형 스피커를 이용해 따돌린 아이들에게 겁을 주는 등 굉장히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 시기는 빅토르가 완전한 기계화를 이루기 이전 즉 기계화를 한창 진행 중이던 시점이기에 완전한 기계화를 이룬 현재는 정확히 어떨지는 모른다. 라이엇이 롤 유니버스를 설립한 후 자주하는 일로 빅토르뿐만 아니라 단순 선악 구도였던 챔피언들을 전보다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인물로 묘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리메이크 전에는 가면이 하도 기괴하여, 유저들은 일본 만화 변태가면을 닮았다고 얼굴에 팬티 쓰고 다니는 변태로 취급하기도 했다.
빅토르는 필트오버와 자운의 명목적인 경계선에 위치한 자운의 중간층 변두리 출신이다. 기술자인 부모님으로 인해 자운의 최소 중산층 집안 출신으로[76] 부모님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발명과 과학에 재능을 보였다. 필트오버 대학에 진학했지만 빅토르는 자운을 질서 있고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정체성은 자운인으로 여기고 있다.시간:교차 게임의 DLC로 나온 에코가 주인공인 코믹스에선 빅토르가 악역으로 등장한다. 코믹스에서 빅토르는 처음으로 잠시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팩토리 우드 사건으로 몸에 불이붙어 심한 화상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
2011년에 나온 나름 고전 챔피언인데 반해 출시 후 3년간 고인 신세였는데다가 앞에 나온 챔피언이 손에 꼽히는 인기 챔피언 아리였는지라 인기도가 바닥을 기었지만, 1차 리워크를 거쳐 빅노잼 또지르라고 불리는 전성기를 지나고 10년이 넘은 세월이 흐른 결과, 나름 매니아들을 많이 모으게 되었다. 2차 리워크에서 멸치 몸매로 나왔을 때, 빅토르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챔피언이었나 싶을 정도로 레딧 등 서구권을 비롯해서 아시아 롤 커뮤니티도 한 바탕 뒤집어 엎어진 걸 보면 인생무상인듯.
13.1. ASU에 대한 비판
아케인 시즌 2의 개봉과 함께 2025 시즌에서 비주얼이 전면 개편되는 업데이트를 받았다. 스킨으로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아케인 챔피언들과 달리, 빅토르는 서사와 컨셉이 원작과 매우 다르게 뽑혀서 인게임에서의 차이가 동떨어졌기 때문이었다.그러나, 변경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다. 웬만한 변경에는 좋게 넘어가주는 서구권(빅토르 메인 레딧)에서조차 악평일색이며, 아케인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실드를 안쳐줄 정도로 하나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당연히 바뀐 디자인 자체가 이질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기존의 스팀펑크풍 기계인간 컨셉보다는 흡사 프로토스를 연상케하는 마른 체형의 외계인처럼 바뀌었는데, 설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둘을 비교해보면 진짜로 같은 챔피언이 맞나 싶은 수준으로 닮은 점이 거의 없다. 기계인간보다는 초월한 영적 지도자에 가깝게 묘사되어서 통째로 물갈이되는 수순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호불호 갈리기 쉬운 외형으로 바꿀 필요성이 있냐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디자인이 스킨도 아니고 영구히 적용되는 비주얼 업데이트인 점에서 이전의 빅토르는 사실상 삭제 처분을 당하는 셈이라 더욱 더 비판에 쐐기를 가했다. 애초에 업데이트 이전 모델링도 충분히 괜찮은 편이라 그래픽과 모션만 바꿔도 되는 일인데도 굳이 전면 개편을 실시했으니 반감이 더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흔히 비교대상이 되는 그 프로토스도 소위 '전사'들을 양성하는 컨셉답게 두드러지는 코어 근육 및 굵은 골격의 신체 디자인, 하이테크 특유의 양식으로 디자인된 흉갑, 견갑과 사이오닉 검 등의 큼직한 무장을 갖추고 있어 인게임 상에서 어색함이 없으며 빈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빅토르도 기계 특유의 무게감을 보존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살릴 수도 있었으나, 정작 기계인간 컨셉을 모조리 갈아 엎어버려 헐벗은 말라비틀어진 체형 위에 존재 이유조차 불명확해진 기계 팔만 달랑 달아놓으니 더욱 이질감이 들게 된 것.
단순 외형 뿐 아니라 이펙트나 모션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불호 쪽 의견이 더 많다. 라이엇은 대체로 비쥬얼 업데이트나 리메이크를 할 때 챔피언의 모션을 키우는 경향이 많은데, 빅토르도 이에 해당된다. 가장 큰 차이는 일반 공격과 Q 모션으로, 기존의 절제된 모션에서 휘적휘적 거리는 과장된 모션으로 바뀐 데다가 기존에 Q 평타를 칠 때 '팅!' 하고 경쾌하게 울리는 금속음이 사라져 더욱 타격감이 사라졌다. 또한 E 레이저를 긁을 때 출력되던 '흐하하하‘하는 웃음 소리가 사라졌다는 부분도 대체적으로 악평을 받고 있다.
갑작스럽게 마른 체형으로 바뀐 탓에, 묵직한 체형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다른 스킨들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바뀌었다. 그나마 번들 스킨들은 원체 퀄리티가 개판인지라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반면, 창조자를 비롯한 서사급 스킨들은 억지로 사지 두께를 축소시켜서 오히려 어색해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스토리에 관해서는 제이스만큼이나 빅토르에게 있어 비중이 큰 블리츠크랭크의 존재감이 매우 떨어진 점이 비판을 받는다. 블리츠크랭크는 순수 자운의 기술로 태어난 기계 덩어리가 마음을 가져 빅토르와 같이 자운의 열악한 환경을 구하기로 동참한 사실상 빅토르의 친구이자 아들과도 같은 존재였으나, 원작의 필트오버, 자운 출신중에 아케인에서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없는 몇 안되는 챔피언이라 아케인과 전혀 상관이 없다. 그나마 특수 대사에서 블리츠크랭크에게 자신을 창조자, 그를 피조물이라고 칭해서 일단은 빅토르가 만들었다는 설정은 이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사라고 언급한 아케인에서 블리츠크랭크가 나오지 않았고, 이 때문에 기존 블리츠의 설정이 붕 떠버렸다.[77][78]
이것 때문에 차라리 (구) 스킨을 지급해달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다만, 전갈이라는 컨셉만 살리고 완전히 뒤엎어버린 스카너의 리메이크도 그랬듯 최근 들어서 (구) 스킨을 아예 내지 않는 추세라서 가능성은 요원할 듯 하다.
[1] 이전 수식어는 기계화의 전령관(the Machine Herald).[2] 디자인 담당[3] 4.17 패치 리워크 담당. 그 외에 소규모 리워크를 담당한 디자이너는 6.9 패치의 릭리스 어밴던(Rickless Abandon), 9.20 패치의 라이엇 재그(Riot Jag), 10.23 패치의 라이엇 어거스트(Riot August) 등이 있다.[4] 라이즈, 레넥톤, 말자하, 오공과 중복. 본래는 아케인 한정이었으나,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로 인게임도 전담하게 되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이광수 성우가 담당했는데, 이 당시에는 그레이브즈, 아지르와 중복이었다.[5]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중복.[6] 시로쿠마와 전임 한국 성우는 그레이브즈도 맡았다.[7] 대표적으로 사이온(리그 오브 레전드)과 스웨인(리그 오브 레전드)은 체력을, 베이가는 주문력을 올릴 수 있고 킨드레드는 사거리가 늘어난다.[8]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이 대표적으로, 본신 스펙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스킬 성능만 향상된다. 사실상 이 쪽도 빅토르와는 다른 의미로 패시브가 장식인 케이스이다. 이외에 나서스가 Q의 계수에만 영향을 미치는 독립된 기본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다.[9] 대표적으로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는 안개 중첩을 통해 사거리와 공격력, 치명타 확률을 올릴 수 있으며 궁에 안개 중첩 계수가 붙어있고, 쓰레쉬는 영혼 중첩을 통해 방어력과 주문력을 올릴 수 있으며 W의 실드와 E의 기본 지속 효과 피해량에 영혼 계수가 붙어있다.[10] 동일한 제약을 가진 신드라마저도 120 스택을 달성하면 주문력이 15% 늘어나는 패시브를 지니고 있으며, 스택만 더 안 쌓인다 뿐이지 여전히 조각은 뜯을 수 있기에 마나 회복이라는 미미한 부가 효과라도 누릴 수 있긴 하다.[11] 18레벨 기준 450의 마나와 180의 주문력을 제공했다. 이조차도 시즌 4 리워크로 인해 가성비가 개선된 것이고, 그 이전의 빅토르의 마공학 핵은 형언할 수 없는 쓰레기 아이템이어서 '이 챔피언은 아이템창이 5개입니다' 같은 페널티 패시브라며 조롱이나 듣는 신세였다. 자세한 것은 역사 항목 참조.[12] 사실 리워크 직후에는 첫 번째 증강의 가격이 1000원이라 부담이 덜했다. 그만큼 빠르게 레이저 증강을 한 후, 빨라진 파밍 속도로 이후의 증강이나 템 구매를 진행할 수 있어서 단점이 극후반 템트리 고정이었는데, 너프로 인해 최초 증강의 가격이 올라가 단점이 추가되어버린 것.[13] 스킬 아이콘에 그려진 세 발 달린 부메랑이 나간다. 본래는 이 투사체가 빅토르에게 되돌아온 후 보호막과 평타 강화 효과를 얻었지만 스킬 시전 즉시 모든 효과를 얻도록 변경된 후 되돌아오는 이펙트가 삭제되었다.[14] 이런 버프 아이콘이 나타나며, 기본 공격이 지팡이에서 즉발 레이저를 발사하는 것으로 변경된다.[15] 과거에는 마나 계수가 있거나 단순한 60퍼 증가였다가 탑 빅토르를 죽이는 패치에서 박살을 내놓아 레벨 계수에 주문력 계수도 증강 전보다 낮아 오히려 증강 전이 보호막이 많은 상황이 꽤 나왔지만, 현재 다시 롤백되어 단순히 보호막 양이 60%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16] CC기에 끊기지 않는 가렌의 심판(E)도 애니메이션이 정지한다. 물론 스킬 자체는 멈추지 않는다.[17] 탈리야의 지각 변동(W)도 벡터로 시전하기는 하나 스킬 효과는 사용한 지점 주변에만 발생한다.[18] 사실상 1025의 사거리인 E스킬은 메이지들의 유지력을 쉽게 갉아먹는데 E의 여진이라도 한번 맞으면 피의 30%는 우습게 나간다. 코어템이 나오지 않은 시점이라고 해도, 답도 없는 푸쉬력으로 인해 상대 미드가 턴 자체를 잡기가 힘들게 만들 수가 있다.[19] 초기에는 블랙홀처럼 생긴 특이점(singularity)이라는 것이었으며, 이후 ASU 이전까지는 드론 모양의 기계였다.[20] 전부다 맞춘다는 가정하에 주문력 900이상이면 피들스틱의 까마귀폭풍을 넘는 피해량이 나온다.[21] 증강을 마친 죽음의 광선은 2타 적중 시 타 메이지 스킬 1.5개 분의 딜량을 가하여 무빙 강제, 라인 푸쉬, 아군이나 본인의 CC와의 연계를 가능케 하며, 나머지 옵션들은 각각 둔화나 혼돈의 폭풍의 이동 속도 증가를 통한 스킬의 적중도 강화 / 적중 시 보상격인 이동 속도와 보호막 강화 등 화력 투사 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방향이다.[22] 빅토르가 정말 끝자락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죽음의 광선은 긁는 위치와 시작 지점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면서 시전 모션도 없고, 피해가 적용되는 시간도 무척 빠르며, 궁극기는 거진 즉발로 지정 위치에 광역으로 장판을 깐다. 그런데 두 스킬이 사거리가 그리 짧은 편도 아니라서, 사실상 '보고 피하기'가 아예 불가능한 스킬들이다.[23] 특정 조합이나 상성인 적을 가정하지 않을 때 빅토르는 비슷한 조건의 기동성이 부실한 대신 광역 딜링이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광역형 마법사 역할군 안에서는 스킬 적중률이나 포지셔닝 자유도 면에서는 사실상 정점에 가깝다. 그래서 메타가 빅토르의 성장 환경이 좋은 방향으로 흐를 경우 프로씬에서는 광역형 마법사를 기용할 때 빅토르가 가장 먼저 거론되게 된다. 빅토르의 플레이 스타일이 사리고 받아먹고 라인 밀고 등 소위 보는 맛이 없는 유형이고, 그런데 메타를 타면 픽되기는 또 엄청 많이 나오니 말 그대로 노잼인 것. 다른 말로는 또 빅토르가 픽이 되었다 해서 '빅또르'라고 불리기도 한다.[24] 지금은 삭제된 영감 룬의 도벽이 있던 시절의 탑 빅토르는 '기계화 티모'라는 멸칭으로 불릴 정도로 악랄한 라인전 견제력과 카이팅을 갖추면서도 성장성마저 높은 최상급 견제형 탑솔로 악명이 높았다.[25] 단적인 예시로, 리치베인을 올린 상태로 EQ평만 써도 470+1.9 AP(Q 1.0+리치베인 0.4+E 0.5)+ 1 총 공격력 +0.75 기본 공격력이라는 높은 딜링을 100% 수준의 적중률로 0.5초 이내로 우겨넣으며, E의 여진까지 적중하면 140+0.8 AP가 추가로 들어간다.[26] 비슷하게 성장한 기준으로, 원거리 딜러가 빅토르의 교전 사거리 안에 들어오게 되면, 빅토르의 교전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R-E를 맞고 곧바로 이동기나 점멸이 빠지거나 빈사상태가 된다. 어떻게 R-E의 딜 자체는 버텨내고 진입해도, 곧바로 Q-평이 날아온다. 이를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가 월즈 16 그룹 스테이지 TSM VS 삼성의 경기인데, 5/0/0으로 잘 성장해 4코어를 들고 있던 더블리프트의 루시안이 한타를 쓸어담고 반피가 남은 상황에서 타워옆의 체력이 30퍼 밖에 없었던 빅토르를 마무리하려고 몸을 들이밀었다가 힐을 쓰고도 빅토르의 QRE평에 적중당하며 약 1초만에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잘 큰 빅토르의 사거리로 들어오는 순간 원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인데, Q평은 타게팅이고 ER은 즉발시전이라 일단 저 스킬 콤보 중에 원딜이 무빙으로 피할 수 있는 스킬은 하나도 없었다. 끽해야 E의 후속타와 R의 추가데미지 정도. 사실상 사거리에 들어오면 1틱을 무조건 맞아야하는, 물몸 원딜에겐 저승사자가 되는 빅토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장면. 여담으로 이 플레이 한번 잘못했다가 바론도 놓치고 그 경기를 놓치기도 했다.[27] 빅토르가 잘 성장한 게임에서는 E-Q평이나 E-궁극기 콤보만으로도 물몸 챔피언은 죄다 빈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사거리가 더 길거나 딜을 버텨낼 수 있는 강력한 맞딜, 돌진 능력을 가진 챔피언이 아니라면 사실상 선공이 봉쇄된다.[28] 대부분의 포킹 챔피언들은 적중 난이도를 대가로 엄청난 딜과 사거리를 보장받는 픽들이다. 그런데 빅토르는 이 챔피언들과 비교해도 더 강력한 수준의 딜량을 확정으로 꾸준히 박아댈 수 있으며, 제라스같이 극단적으로 특화된 일부 챔피언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화력을 넣기 위한 실질 사거리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29] 빅토르처럼 화력과 카이팅, 긴 사거리와 높은 스킬 적중률을 지녔고, 심지어 빅토르에게 없는 변수 창출 능력까지 지닌 챔피언으로는 아지르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조작 및 운용 난도가 매우 높으며 성장 의존도와 고점이 뜨는 시간대가 더 늦은 편이다.[30] 비교되는 제라스 같은 포킹 메이지들 보다 인파이팅 능력이 뛰어나며, 정통파 마법사들 중 오리아나보다 딜레이가 빠르고 스킬 적중률이 높으며, 전통적인 인파이팅형 메이지인 카시오페아와 라이즈보다 스킬 사거리가 길고, 누커의 대명사인 신드라보다 지속딜이 뛰어나다.[31] 증강을 위해 필요한 마공학 파편은 미니언 및 몬스터에게서 1개, 공성 미니언에게서 5개, 챔피언 처치 관여 시 25개를 얻을 수 있다. 14번의 웨이브는 일반 웨이브 10번으로 60개, 공성 미니언 웨이브 4번으로 44개에 해당한다.[32] 그나마 2021 프리시즌 이전마냥 첫 귀환에 무조건 1,150골드를 모아야 할 정도로 빡빡한 조건은 아니라는 게 위안. 실제로 프리시즌 패치 직후 빅토르가 순식간에 관짝을 박차고 1티어로 급부상한 데에는 마공학 핵의 삭제로 인하여 골드를 긁어모아 초반 가성비가 꽝인 마공학 핵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어진 것도 한몫한다.[33] 다이애나가 함부로 들어오기 어려운 6레벨 이전 타이밍에 딜교를 최대한 유리하게 해놓고, 첫 귀환 후부터는 Q 한대만 맞으면 다음 Q쿨에 솔킬각이 잡힐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라인전을 해야 한다. 한타 단계로 넘어가면 벽 너머나 부쉬 등지에서 기습적으로 진입해서 궁존야를 써 한타를 터트릴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고 시야에 신경쓸 것. 빅토르 본인이 휩쓸리지만 않게 조심하면 빅토르의 한타력도 딱히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다이애나 입장에서 빅토르가 부담스러운 부분도 이래저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망하지 않는 걸 목표로 하자.[34] 카사딘이 궁 점멸을 쓰면 1025의 거리를 이동하므로 빅토르의 레이저의 최대사거리에서 순식간에 빅토르의 바로 앞까지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35] 이상 세 개 챔프와 같은 중거리 AP DPS형 메이지 챔프는 이들의 전투 사거리보다 빅토르의 레이저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라인전 내내 견제를 받아가며 cs를 챙겨야 하고, 이들은 필연적으로 한타에서 딜할 시간이 어느 정도 있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데 중력장과 궁극기로 위협적인 장판을 두 개나 까는 빅토르는 이들의 한타 난도를 극심하게 올려 버린다. 이론상의 데미지 기댓값은 빅토르를 상회하는 챔피언들이지만, 제대로 딜을 해보지도 못하고 죽는 구도가 많이 나온다.[36] 리산드라의 사거리와 푸쉬력보다 빅토르의 죽음의 광선(E) 사거리와 푸쉬력이 더 좋은 편이다. 정화 스펠을 들고가면 죽을 일도 없다. 무엇보다 딜 차이가 대단히 심해서, 리산드라가 분명 한타가 나쁜 편이 아닌데도 같이 컸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캐리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게임 내내 빅토르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어, 빅토르가 카운터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챔프.[37] 옛날에는 말자하도 계수가 대단히 높아 딜도 강했고 공허충 의존도도 지금보다 낮아서 훨씬 까다로운 적이었지만, 리워크를 몇 번 거치고 너프도 많이 된 지금은 특히 딜이 좀 부실한 편이라 빅토르에게 위협이 잘 안 된다. 현재의 말자하는 공허충에 딜과 푸쉬력의 대부분을 의존하므로 공허충을 뽑을 때마다 꼬박꼬박 잡아주면 라인전이 많이 쉬워진다. 레이저가 강화된 후라면 공허충 뽑는 것 보고 레이저 그어주면 깔끔하게 잡아버릴 수 있다. 특히 말자하의 첫 귀환 전 극초반 라인전은 한 줄기 풀에 가까운 수준의 약함을 자랑하므로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해도 괜찮다. 리산드라보다 후반 데미지 기댓값 자체는 좀 더 높지만 캐리력 면에서 빅토르가 꿀릴 이유가 없으므로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이다. 말자하 궁을 맞궁으로 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다.[38] 빅토르가 뚜벅이라 벡스 패시브 충전이 안 되어서 라인전이 쉬운 편이고, 한타로 넘어가도 빅토르가 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다. 벡스도 광역 공포+궁 초기화로 한타 캐리력은 미드 상위권에 들어가지만 결국 물몸 메이지로 진입해야 한다는 태생적인 불안정성이 존재하기 때문. 장판챔인 빅토르는 본인 포지셔닝에만 좀 신경쓴다면 벡스가 잘 들어오더라도 오히려 역이니시각을 볼 수 있어서 벡스가 진입 타이밍을 잡기 매우 까다로운데, 그렇게 벡스가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빅토르는 그냥 앞라인부터 때리면서 밀고들어가 버리면 그만이라..[39] 초반 라인전은 매우 불리하므로 초반에는 주의해야한다. 또한 6렙 이후의 토스는 점멸or1데스이므로 거리유지가 생명.[40] 서로의 원거리 견제기간의 적중 난이도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므로 이를 이용해 압박하기 쉽다. 한타 단계에서도 모든 스킬이 논타겟인 직스보다는 빅토르 쪽이 적중도가 좋아 상대적으로 편하다. 다만 직스 궁의 사거리/범위/화력이 모두 좋아 물몸 뚜벅이 빅토르를 압박하기 좋으므로 존야나 밴시 등의 방템 하나쯤은 필요할 것이다.[41] 그러나 일라오이의 E를 계속 맞다간 체력이 남아나질 않으니 주의하자. E만 조심하면 상대하기 어려울 점이 없다.[42] 원할 때 끊을 수 있는 변칙적인 아크샨의 이동기 E 때문에 중력장이 완전 무용지물이 되고, 폭딜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빅토르는 버티기 힘들며, 로밍에도 능하다.[43] 스킬들의 종합적인 사거리 자체는 럭스가 좀 더 긴 편이긴 하지만 빅토르 레이저 사거리도 맞싸움이 가능할 정도로는 충분히 길고, 적중 난이도 면에서는 빅토르가 훨씬 수월하며, 럭스의 Q속박 의존도가 너무 높아 정화를 들어주면 럭스 입장에서 껄끄러운 상황이 많이 나온다. 럭스의 소비 마나 대비 푸쉬력이 좀 애매한 부분까지 겹쳐서 라인전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쉬운 편이다[44] 극초반부터도 수면 후 최대거리 통통별 한 번만 맞으면 입이 떡 벌어지는 끔찍한 한방딜이 나오므로 정화를 들어주어야 한다. 사실상 암살자급 한방딜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게임 시작부터 슈팅게임을 해야 하니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조이 입장에서도 스킬들이 맞히기 쉬운 것은 아니고 포킹챔이지 한타챔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전만 잘 넘기면 한타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 빅토르 쪽이 좋다고 봐야 한다.[45] 서로가 서로에게 까다로운 상성. 빅토르의 레이저가 장막에 막히지만, 장막이 먼저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를 장막 너머로 쓰면 막히지 않는다. 질풍검에서 비롯되는 뛰어난 기동성 때문에 중력장이 무용지물일 것 같다 생각할 수 있지만, 에어본 당하기 직전에 중력장을 빅토르 본인에게 쓰면 궁극기를 시전하는 야스오를 기절시킬 수 있다. 후반 기대치는 통상적으로 빅토르가 더 높으나 조합에 따라 이따금씩 야스오가 상회하기도 한다.[46] 과거에는 대회에서 카운터 픽으로 자주 나올 정도로 골치 아픈 상대였으나 무수한 너프 난도질을 당한 현재는 쉽지는 않지만 해볼만한 상대가 되었다. 일단 빅토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진행해야 한다. 왜곡 때문에 딜교를 절대 피할 수 없지만 르블랑이 들어올 때마다 쫄지 말고 꾸준하게 eq평으로 대응해주면 딜교가 생각보다 꿀리지 않는다. 다만 q사거리는 주지말자. 르블랑의 Q인장이 2번터지는 순간 라인전이 끝장난다. 그리고 한번 말리면 르블랑 답게 우주끝까지 탈탈 털리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감전과 점화를 채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렇게 라인전 단계를 무난하게 넘긴다면 벤시의 장막만 올려줘도 르블랑의 암살을 방지하며 무난하게 한타에서 활약할 수 있다.[47] 이동기가 2개인 피즈라 중력장은 없는 스킬이고, 뚜벅이인데 Q를 사용하러 나와야 하는 빅토르 특성상 피즈의 궁극기는 까다롭다. 다만 라인전이 매우 약한 챔피언이니 라인전 약점을 공략하면 그나마 쉽다.[48] 피즈의 궁극기는 존야 타이밍이 뻔하므로 상대가 AD가 좀 있다면 존야를 2코어로 올려도 좋다. 또한 대부분 루덴을 올리고 원거리 스킬이 R밖에 없어 밴시를 뺄 수단이 없으므로 AP 비중이 높다면 밴시를 올리자. 아예 점화를 들고 압박하면 피즈 입장에서 견제 몇번만 당해도 들어올 수 없으므로 상대 정글러가 갱킹이 약한 편이라면 그렇게 플레이해도 좋다.[49] 인파이팅 원딜인데다가 궁극기가 빅토르의 궁극기에 끊겨서 상대하기 쉽지만, 극후반 맬모셔스의 아귀나 헤르메스의 발걸음같은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구비해온 루시안에게 거리를 줘버릴 경우 뛰어난 기동력과 누킹 능력으로 인해 오히려 폭사당할 수 있다.[50] 이 둘은 왕귀가 끝난 빅토르를 암살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들이다. 일단 빅토르의 Q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은신이 있어 딜로스를 유발할 수 있고 카이사는 W를 맞춘 뒤 궁극기를 써 선공권을 가질 수 있고, 베인은 선고의 조건부 기절로 각자의 방식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물론 카이사는 W를 안 맞아주면 되고, 베인은 부주의하게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벽꿍당할 상황이 잘 안 나오는 데다가, 빅토르는 Q가 없어도 ER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빅토르가 유리하다.[51] 생각보다 누킹이 강한 챔피언이고, 사미라의 원형 장막에 빅토르 레이저가 막혀 한타에서 사미라가 이겨버리는 구도도 가끔씩 나온다. 하지만, 사미라의 궁극기역시 혼돈의 폭풍에 끊기고 빅토르의 주력스킬 Q는 막을 수 없기때문에 후반 빅토르와의 1대1은 자살행위다. 어찌저찌 궁극시 시전에 성공해도 빅토르는 수틀리면 궁 존야로 졸렬하게 잡아낼 수 가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사미라가 반격의 수단 없이 그냥 들어왔을 때의 경우고, 사미라 입장에선 생각없이 빅토르에게 들어갈 리가 없다. 빅토르가 풀피인데 사미라가 들어왔단 소리는 빅토르의 다른 아군이 이미 딸피라서 사미라가 날뛸 조건이 완성되었단 소리고, 이 경우엔 반대로 타겟팅 cc기가 전무한 뚜벅이 물몸 메이지인 빅토르가 궁존야로 발악해봤자 2.5초 생명 연장에 불과한 셈이다.[52] 빅토르를 이길 순 없어도 다른 원딜러에 비해 빅토르에게 덜 위협받으며 생존을 보장받는다. 중후반에는 빅토르 눈치보느라 딜로스 발생하는 다른 원딜에 비해 주력스킬 신비한 화살(Q)의 사거리가 매우 길어 빅토르에게서 자유롭고 물린다 하더라도 비전 이동으로 도망갈 수 있다. 그러나 한타 페이즈에 돌입하면 스킬 구조상 몸이 앞으로 쏠릴 수 밖에 없는 빅토르와 달리, 이즈리얼은 후방에서도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보니 한타에서는 빅토르가 뭘 할 수가 없다. 빅토르 입장에서는 근접전으로 가자니 태생이 물몸이라 똑같이 아프고, 그렇다고 원거리에서 싸우자니 이즈리얼을 상대로 원거리에서 싸울 수단이 전무하다. 신비한 화살은 빅토르같은 물몸 메이지가 맞기엔 부담스러우며, 빅토르의 중력장과 혼돈의 폭풍도 원딜계의 최상급 사기 이동기 비전 이동으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다보니 빅토르가 유리한 타이밍에 끝내야 한다.[53] 빅토르가 상대하기 쉬운 미스 포츈과 비슷하게 뚜벅이고, 궁극기가 혼돈의 폭풍에 끊겨 상대하기 쉬운 편일 것 같지만 진은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가 아니라 사실상 비원딜에 가깝게 초 장거리 사거리를 가진 스킬로 지원을 하는 챔피언이기에 빅토르에게 물리는 구도가 거의 나오지 않으며 어찌저찌 물려도 빠른 이동 속도로 도주하는데 성공하는 구도가 은근 자주 나온다. 이즈리얼처럼 이기지는 못해도 빅토르의 원딜 억제력에 꽤나 자유로운 편.[54] 아우렐리온 솔의 주력 스킬 Q 빛의 숨결이 빅토르의 궁극기에 무력화되며, 중력장 때문에 빅토르와 싸울때 아우렐리온 솔은 W사용을 강요당한다. 다만 치트키급 궁극기 천상 강림이 있을경우 1대1조차 장담하지 못한다.[55] 다만 궁극기의 리워크 이후에는 한타 한정으로 후반 이후에도 반반 구도가 되었는데, 아케인 폭풍으로 한번 킬을 달성하면 어마어마한 광역 폭딜을 한타 내내 때려박을수 있기 때문에 마냥 불리하다고는 보기 어려워졌다. 천상 강림은 이니시와 동시에 강력한 한방딜을 꽃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아케인 폭풍은 한방 폭딜은 부족하지만 잘만 하면 갱신되는 지속시간과 천상 강림 못지않게 커져가는 크기로 한타를 지배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강화 궁극기는 일반 스킬 3개를 모두 강화시킨 뒤에야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6레벨만 찍으면 천상 강림이 활성화되는 아우솔보다는 조금 빡세다.[56] 정확히는 4.17 리메이크 전까지[57] 21 / 34.5 / 48 / 61.5 / 75 (+0.21 AP), 총 피해량 91 / 149.5 / 208 / 266.5 / 325 (+0.91 AP)[58] 물론 카사딘, 아리, 르블랑같이 빅토르를 가볍게 솔킬낼 수 있거나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들을 만나면 도저히 이기지 못하는 쪽은 빅토르였다.[59] 정확히는 4.17 패치 이후[60] OP.GG 2티어 이내 탑솔러중 빅토르상대로 승률 50% 넘기는 게 이렐리아, 렝가 단 둘이고 그마저도 고작 51%라 카운터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탑 카서스나 오공같이 픽률 1%도 안되는 챔프밖에 없다.[61] 바텀의 이즈리얼이 도벽을 들었을 경우에는 스킬 사용 후 평타를 2번씩이나 터트리기 어려울지 몰라도, 탑은 근접 챔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빅토르가 스킬 사용 후 평타를 2번 써주기가 상대적으로 쉽다.[62] 이전까지는 구입 이후 한 번 레벨업을 해야 능력치가 갱신되는 버그가 있었다.[63] 단, 궁극기는 첫 시전시 데미지에만 적용. 틱 데미지에는 슬로우가 묻지 않는다.[64] 이전까지는 레이저 폭이 90, 여진 폭이 80이었다[65] 신발, 그 외의 재료템들이 아닌 최소 전설급, 신화급 아이템이다. 다시말해 3000원당 진화 하나라는 말도 안 되는 변경점이다. 3개를 전부 진화하려면 3코어(최소 1만 골드)를 요구한다는 것.[66] 예를 들면 1코어 시점부터 꽤 높은 쿨감이 필요한 오리아나, 신드라 같은 루덴 메이지들, 그리고 여눈을 올리던 메이지들이 대표적인데 루덴은 신화템이 되면서 스킬 가속을 10%밖에 제공하지 않아 리안드리가 강제된다. 여눈 메이지들은 한술 더 떠서 대천사는 배리어가 삭제되고 영겁까지 삭제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때문에 살아남은 정통 메이지는 아지르, 빅토르, 말자하 정도가 다라고 봐야 할 정도.[67] 엄청난 지표다. 과거 17시즌 아지르의 리워크로 아지르의 통계 지표가 빅토르보다 약간 낮았지만 아지르는 시즌 8에 6개월 정도 너프를 내내 먹여서 고인으로 만들어서야 내려앉았을 정도. 대회형 메이지기 때문에 솔랭에서 이 정도 지표를 보여준다는 것은 대회에서 하늘을 날아다니고도 남는 수준이라는 것을 예측 가능하다.[68] 이번 패치 때 E 계수를 레이저 피해량과 여진 피해량을 각각 0.1 AP씩 올려줬는데 이걸 롤백하다 못해 다른 너프까지 더해서 체감 딜량 면에서 상당한 너프를 해버렸다.[69] 죽음의 광선(Death Ray) > 마법공학 광선(Hextech Ray), 혼돈의 폭풍(Chaos Storm) > 아케인 폭풍(Arcane Storm)[70] 중력장에도 난입이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정글이 보인 순간 WEQ만 던져서 난입을 터트리고 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달리면 된다.[71] 공속은 초반 CS 수급과 푸시 능력, 평짤을 강화하는 용도다. 초반 라인전이 상당히 편해지며, Q평이 더 부드러워진다는 소소한 이득도 있다.[72] 카시오페아 쪽은 평타 모션이 나쁜 것도 한몫한다.[73] 당하는 근접챔 입장에서 매우 짜증나고 빡치는데, 때문에 붙은 별명이 일명 '기계화 티모'.[74] 이전 7.5시즌때도 용 시너지로 인한 6코스트 기물이 있었지만 사실상 3코스트 기물과 엇비슷한 성능으로 출시하였기 때문에 고벨류 기물이 아니었다.[75] 출처 - http://leagueoflegends.wikia.com/[76] 필트오버와 자운에서는 기술자를 우대한다. 여기에서 직업이 기술자라는 것은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다.[77] 링케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등장예정이였으나 라이엇에 의해 기각되었다고 한다.[78] 밈으로 블리츠크랭크가 빅토르의 이름을 애달프게 부르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https://youtube.com/shorts/eYaFVNi1k7M?si=d3O8ZKsLm4a_a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