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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128번째 챔피언 | ||||
킨드레드 | → | 일라오이 | → | 진 |
일라오이, 크라켄의 여사제 Illaoi, the Kraken Priestess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탱커 | 빌지워터 | 790 3150[1]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5년 11월 24일 | ||
디자이너 | 비트 펀치비프(Beat PunchBeef) | ||
성우 | 정유미[2] / 롤론다 와츠 / 타카노 우라라 | ||
테마 음악 |
1. 개요2. 배경3. 능력치4. 대사5. 스킬
5.1. 패시브 - 고대신의 예언자(Prophet of an elder god)5.2. Q - 촉수 강타(Tentacle smash)5.3. W - 혹독한 가르침(Harsh lesson)5.4. E - 영혼의 시험(Test of Spirit)5.5. R -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
6. 영원석7. 평가8. 역사8.1. 2016 시즌8.2. 2017 시즌8.3. 2018 시즌8.4. 2019 시즌8.5. 2020 시즌8.6. 2021 시즌8.7. 2022 시즌8.8. 2023 시즌8.9. 2024 시즌
9. 아이템, 룬9.1. 비추천 아이템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1. 상단 (탑)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2. 스킨13. 기타[clearfix]
1. 개요
"설교는 필요 없다. 부러진 뼈가 더 큰 교훈을 새겨 줄 테니."
일라오이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128번째 챔피언인 일라오이에 대해 서술한 문서.일라오이의 선택 대사
2. 배경
[clearfix]
"지혜는 우릴 번쩍 정신차리게 해주지."
대 크라켄 신의 여사제, 나가카보로스 신을 섬기는 '진리의 사도' 일라오이는 건장한 체격만큼이나 굳건한 신앙심을 지녔다. 거대한 황금빛 성상을 솜인형처럼 가볍게 다루며 상대의 몸과 영혼을 분리하는 모습은 보는 이를 압도하고 적들의 얼을 빼놓기에 충분하다. 그래도 전장에서 일라오이에게 덤벼보겠다면, 바다뱀 군도의 신이 그녀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장문의 이야기는 일라오이/배경 참조.
2.1. 챔피언 관계
갱플랭크 | 미스 포츈 | 헤카림 |
미스 포츈, 갱플랭크와는 좀 복잡한 관계. 미스 포츈의 복수와 해로윙 기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도와준 일라오이지만 정작 그녀에게 몰락한 뒤 재기를 노리는 갱플랭크에게 의수를 달아주게 하고 조력해준 것도 일라오이다. 이는 나가카보로스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공평하게 아군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 예시로 갱플랭크는 미스 포츈에게 당한 뒤로 복수를 위해서기는 하나, 예전의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되찾았기 때문에 일라오이가 도와주게 된다.
헤카림은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직접 적대하기도 했다. 일라오이는 나가카보로스를 제외한 신이나 귀신을 낮게 보기 때문에 대사에서도 싫어한다는 기색이 강하게 드러난다.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7.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56(+115) | 2611 |
체력 재생 | 9.5(+0.8) | 23.1 |
마나 | 350(+50) | 1200 |
마나 재생 | 7.5(+0.75) | 20.25 |
공격력 | 65(+5) | 150 |
공격 속도 | 0.625(+2.5%) | 0.814 |
방어력 | 35(+5) | 120 |
마법 저항력 | 32(+2.05) | 66.85 |
사거리 | 125 | 125 |
이동 속도 | 350 | 350 |
굉장히 우수한 능력치를 가졌다. 기본, 성장 공격력 전부 최상위권이고, 체력, 성장 체력, 방어력, 성장 방어력도 준수하고, 심지어 체력 재생마저 최상위권이다. 특히 기본 공격력은 성장 공격력이 무려 5나 되기 때문에 18레벨 기준 메가 나르를 제외하고 1등이다. 일라오이가 1, 2코어정도의 딜템에도 압도적인 화력이 나오는 이유.
그 대신 기본 공격속도와 성장 공격 속도는 최하위권이다. 계수는 하위권 마지노선인 0.625이고, 성장 공격 속도 또한 낮다. 심지어 똑같이 공격 속도가 느리더라도 압도적인 평타 보조 스킬이 있는 다리우스나 모데카이저 등과 달리, 1회성 평타 강화기인 w가 있지만 이외에 기본 공격을 보조하는 스킬이 없다보니 스킬 의존도가 엄청나게 높으며, 마나 능력치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초반에는 마나가 굉장히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한때는 0.571로 마지노선조차 뚫은 꼴등이였다.[3]이동 속도는 최상위권인 350. 기본 공격으로는 성상을 휘두르거나 건틀릿을 낀 손으로 주먹질을 한다. 치명타가 발동될 시 사이온처럼 발로 찬다. 사망할 때는 시비르처럼 엎드려 쓰러지고 자신의 무기를 집은 후 숨을 거둔다.
4. 대사
5. 스킬
5.1. 패시브 - 고대신의 예언자(Prophet of an elder god)
일라오이가 신을 영접해, 주변에 다른 촉수가 없는 경우 근처 지형에 촉수를 소환합니다. 촉수는 스스로 공격하지는 않지만 일라오이가 스킬을 사용해 후려치기를 쓰게 할 수 있습니다. 후려치기를 한 번에 여러 차례 맞을 경우 두 번째부터는 50%의 피해만 입습니다. 촉수는 처치당하거나 일라오이가 30초간 사거리를 벗어나 있으면 사라집니다. |
975 | 20 ~ 7.25[4] | |
9 × (+1.0 총 공격력) (+0.4 주문력) | ||
촉수 | |
촉수는 스스로 공격하지는 않지만 일라오이가 스킬을 사용해 후려치기를 쓰게 할 수 있습니다. | |
지속 시간 | 30[5] |
체력 | 기본 공격 2회 |
후려치기 | × 9 (+1.0 총 공격력) (+0.4 주문력) |
피해 범위 | 925 |
공격 속도 | 1.0 |
처치 시 골드 | 5 |
일라오이 운용의 핵심이 되는 패시브 스킬. 2가지 효과를 갖고 있다.
하나는 일라오이가 자신 주변의 벽과 지형지물에 일정 주기로 촉수라는 소환수를 생성하는 효과. 일라오이의 성상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벽에 붙고 잠시 뒤 그 자리에 거대한 촉수가 자란다. 여느 소환 스킬과 비교해 특이한 점은 벽에만 생성할 수 있으며, 어떠한 패널티도 없는 자동 생성되는 소환수라는 점. 패시브가 활성화 상태일 때 근처 지형지물 가까이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시전된다.
촉수는 걸어서 통과할 수 없는 지형에만 생성된다. 포탑, 억제기 등의 구조물에도 생성된다. 단, 챔피언이 만든 벽이나 아군만 지나다닐 수 있는 본진 관문, 우물 등에는 생성되지 않으며, 촉수마다 일정 간격을 두어 배치되는지라 이미 촉수가 있다면 보다 먼 곳에 생성되거나 일라오이가 이동해서 간격이 생기기 전까지 아예 생성되지 않는다.
촉수 자체는 아무런 능력이 없다. 공격도 이동도 하지 않는다. 기본 공격 외에는 공격을 받지 않는 유닛이지만, 체력이 2칸밖에 안 돼서 기본 공격 2방이면 5골드로 변한다. 따라서 평캔 스킬이 있는 챔피언들은 촉수를 순식간에 지울 수 있다.
하지만 일라오이의 특정 스킬을 통해 촉수가 적을 공격하게 만들 수 있다. 촉수는 일라오이의 스킬에 반응하여 후려치기라는 고유 능력을 시전한다. 후려치기는 시전 중 피해 범위를 미리 보여주는데다 시전 속도도 빠른 편은 아니라 피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피해량이 엄청나게 높다. 기본 피해는 없지만 대신 총 공격력 계수도 모자라 레벨 계수까지 붙어있는데다 길이도 넓직한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의 광역기이며 주변에 다수의 촉수가 있다면 모든 촉수가 일제히 후려치기를 시전하여 딜링이 증폭된다. 두 번째 촉수의 후려치기부터는 피해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긴 하지만, 주변에 서너 개 이상의 촉수가 있다면 표기된 피해량의 두세 배에 달하는 수치의 피해를 광역딜로 뿜어내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촉수가 반응하는 자세한 상황과 효과는 아래와 같다.
- 일라오이가 촉수 사정거리 내의 적을 W로 공격하면 촉수가 W를 맞은 적을 향해서 후려치기를 사용한다. 만약 적이 W로 인한 타격으로 죽었더라도 그 죽은 장소가 촉수 사거리 안이라면 후려치기가 발동된다. 와드나 일부 지뢰 기술과 같이 W는 맞으나 후려치기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대상에게 W를 적중시켜도 후려치기가 발동된다. 다만 포탑을 대상으로는 발동되지 않는다.
- 촉수의 사정거리 내에 E로 생성된 영혼 또는 숙주가 된 챔피언이 있다면 그 챔피언을 내려친다. 이 자동 공격은 각 촉수마다 5/4/3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는다.[6]
- 한 번에 여러 개의 후려치기 명령이 들어오면, 순서대로 그 명령이 예약된다. 즉 후려치기 시전 동작 중에 명령이 들어오면 촉수는 선행하던 후려치기의 시전 동작이 전부 끝난 이후, 목표물로 명령을 내린 대상이 아직도 촉수 사거리 내에 있다면, 그 대상에게 즉시 후려치기를 사용한다.
- 일라오이가 궁극기를 사용하면 모든 촉수가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어 파괴할 수 없게 되며,[7] 궁극기의 효과로 생성되는 촉수는, 일라오이의 중심점을 기준으로 적 뒤 방향으로 정해진 거리에 생성된다. 단, 무조건 적 뒤에만 나오는 건 아니다. 양각일 시 더 가까운 적 주변에 2개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 즉 벽 이외의 장소에도 생성될 수 있다. 또한, 궁극기 지속 시간 동안은 모든 촉수의 공격 딜레이가 50%만큼 감소하며, 이때 촉수가 공격하는 범위는 표시되지 않는다.
- 촉수에게 연달아 맞을 시 두 번째 촉수부터 피해량이 감소하며 촉수의 대미지는 최대 25%까지 감소한다. 이 피해량 감소의 기준은 후려치기의 기준선이 사라지기 전에 다른 촉수가 후려치기를 시전할 경우.
두 번째 효과는 후려치기로 적 챔피언을 적중시킬 때마다 일라오이가 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쪽도 일라오이의 전투 지속력과 탱킹을 담당하는 뛰어난 성능이다. 단순한 흡혈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회복량이 피해량에 비례하지 않고 적중 여부만 따지는 데다가, 여러 개의 촉수가 있다면 회복량이 중첩된다.[8] 중첩 페널티도 없다. 그리고 E를 통해 뽑아낸 적 챔피언의 영혼도 챔피언 판정을 받기 때문에 영혼을 후려치기로 공격해도 일라오이는 체력을 회복한다. 이 패시브 때문에 일라오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일대다 전투에 적합한 챔피언이다. 조건만 맞는다면 다수의 적 챔피언에게 둘러싸여 얻어맞는데도 무시무시하게 체력이 차오르면서 모두를 두들겨 패는 일라오이를 볼 수 있다.
단점은 움직일 수 없는 촉수의 특성상 한정된 지역/조건에서만 저 뛰어난 딜탱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거리가 길어 촉수의 영역 밖에서 견제하거나 재빠르게 촉수를 피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 오히려 촉수가 골드나 스택 제공원이 돼 버릴 수도 있다. 거기다 촉수 생성이 완전히 자동이라 라인전에서는 쿨마다 생성 위치를 신경써야 하고, 로밍이나 지원 같이 갑작스럽게 전장이 바뀌는 상황에서는 굉장히 취약해지게 된다. 하지만 9.13 패치로 일라오이가 어디에 있든 촉수가 쪼그라들지 않게 되어 매복이 가능해졌다.
상대 챔피언이 후려치기에 피격당할 경우 영혼이 튀어나오는 듯한 이펙트가 나타난다. 일라오이의 능력이 적의 영혼을 다룬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효과.
5.2. Q - 촉수 강타(Tentacle smash)
기본 지속 효과: 후려치기의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40 / 45 / 50 / 55 / 60 | 850 | 10 / 9 / 8 / 7 / 6 |
+ 10 / 15 / 20 / 25 / 30% | ||
기본 지속 효과는 촉수의 후려치기의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이다. 만렙 기준으로는 무려 30%가 증가하므로, 후려치기의 최종 피해량은 (레벨×9) (+1.3 총 공격력) (+0.52 주문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된다. 아래의 사용 효과도 마찬가지로 피해량이 증가한다.
사용 효과는 패시브 촉수가 사용하는 후려치기를 일라오이의 전방에 직접 시전하는 스킬이다. 피해량과 적중 시 체력 회복 등의 성능도 모두 동일하며,[9], 촉수가 없는 곳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라인 클리어와 견제에 효과적이다. 단점 또한 동일하다. 선딜레이가 길긴 하지만 범위도 나름 넓은 편이고, 촉수가 내려치는 애니메이션이 끝나기 전에 피해가 먼저 들어가는 기묘한 판정이 있기 때문에 은근히 피하기가 쉽지 않다. 블클에 롱소드만 나와도 원거리 미니언은 한 방에 죽고 근거리 미니언은 실피로 남기 때문에 일라오이에게 어마무시한 푸시력과 라인 장악력을 쥐어주는 강력한 스킬이다.
다만 Q의 사용 효과 자체는 성장치가 너무 낮아 이 스킬을 선마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E를 선마한 후 두 번째로 Q를 마스터하며, 상대 라이너가 E를 끌 각이 전혀 나오지 않는 원거리일 경우에만 최소한의 견제와 원거리 파밍을 위해 Q 선마를 고려한다.
시전 직후엔 마나를 소모하지 않고 내려치는 모션이 끝난 후에 마나를 소모한다. 또한 굉장히 오래 고쳐지지 않는 버그로, 가끔 내려치는 모션이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모데카이저의 Q스킬과 비슷한 스킬이지만, Q-점멸은 사용할 수 없다.
5.3. W - 혹독한 가르침(Harsh lesson)
일라오이가 다음 기본 공격 시 대상에게 돌진해 최대 체력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일라오이가 공격하면 근처의 촉수도 함께 대상에게 후려치기를 사용합니다.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은 최소 20이며, 정글 몬스터 상대로는 최대 300입니다. |
30 | 350 | 4 |
대상 최대 체력의 3 / 3.5 / 4 / 4.5 / 5 (+ 0.04 총 공격력)% 20 / 30 / 40 / 50 / 60 - 최소 추가 피해량 | ||
온 넥스트 힛 스킬. 사용 시 다음 기본 공격 1회의 사거리가 350으로 증가하며 일라오이가 공격 대상에게 도약한다. 또한 적중한 대상이 촉수의 공격 사거리 내에 있을 경우 촉수가 해당 대상에게 후려치기를 시전한다.
본래 일라오이는 돌진기가 없는 챔피언이라고 소개되었지만, 사실 이 스킬을 이용해 매우 짧은 거리를 돌진할 수 있다. 거미폼 엘리스의 독이빨과 비슷한 매우 짧은 사거리의 돌진기. 지배 룬의 돌발 일격도 발동시킬 수 있으며[10], 몇몇 제한적인 위치에서는 벽도 넘을 수 있다.
평타 캔슬 능력과 짧은 돌진으로 일라오이의 유틸리티를 보충해 주며, 총 공격력의 영향을 받는 체력 계수 덕분에 자체 피해량도 준수하지만, 이 스킬의 진짜 핵심은 촉수에게 공격 대상을 지정해 주는 데에 있다. 즉, 일라오이가 촉수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게 해 주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 궁극기 지속 시간 동안 쿨타임이 고정 2초로 줄어드는 효과 또한 6레벨 이후 일라오이의 딜링을 크게 증폭시키는 데에 기여한다.
계수 부분의 피해량에는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으며, 돌진 중 넉백이나 에어본 등의 강제 이동 CC기에 맞으면 피해가 들어가지 않고 끊긴다. 그리고 다음 평타를 강화하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이므로 쉔, 잭스, 티모 등이 보유한 평타 무시 효과에 막히며, 이 경우에는 촉수 또한 반응하지 않으므로 해당 능력을 가진 챔피언을 상대할 때에는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11]
기본 성능은 준수하나 레벨당 성능 증가량은 처참한 수준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스킬을 통틀어서 성장성이 가장 낮은 스킬로 꼽힌다. 쿨감, 계수증가, 마나소모량 감소 등등 어떠한 부가 기능도 없이 레벨당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만 0.5%씩 증가하는데 체력 1000인 적군을 공격해도 대미지가 단 5가 증가하는셈. [12] 덕분에 일라오이는 레벨 13 이후에는 사실상 매 레벨마다 스킬포인트를 하나씩 손해보게 되며, 이는 캐릭터 구조와 맞물려 중후반 일라오이의 힘이 빠지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현재 어찌 된 영문인지 잭스의 반격과 쉔의 결계에 W가 막혀도 촉수가 반응하고 공격을 한다. 단, 티모의 실명에는 여전히 반응하지 않는다[13]
5.4. E - 영혼의 시험(Test of Spirit)
일라오이가 7초 동안 적 챔피언에게서 영혼을 분리합니다.[14] 영혼에게 피해를 입히면 피해량의 일부가 해당 적 챔피언에게 전이됩니다. 표식이 남은 적은 잠깐 위치가 드러납니다. |
35 / 40 / 45 / 50 / 55 | 900 | 16 / 15 / 14 / 13 / 12 |
전이되는 피해량: 25 / 30 / 35 / 40 / 45% (+0.08 총 공격력%) 촉수 생성 및 후려치는 주기: 5 / 4 / 3[15] | ||
투사체 폭: 100 투사체 속도: 1900 | ||
일명 영혼 끌기. 강력한 라인전과 압도적인 맞딜, 대치 구도의 견제와 중후반 한타까지 모든 상황에서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일라오이의 핵심 스킬이다. 적중했을 때의 리턴값이 어마무시하게 크기 때문에 얼마나 잘 맞히는 지에 따라서 파일럿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사용 시 일라오이가 성상에서 가느다란 촉수를 발사하고, 촉수가 적 챔피언에게 적중하면 해당 챔피언의 영혼을 뜯어내어 일라오이의 앞으로 당겨온다.
영혼은 챔피언 판정을 받는 유닛으로, 본체 챔피언과 같은 형상[16]과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제자리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 또한 영혼이 피해를 입으면 입은 피해의 일정 비율이 본체에 고정 피해로 전달된다. 영혼의 방어력과 본체의 방어력을 동시에 적용받지 않으므로 방어력에 의한 피해 감소가 두번 들어가지 않는다. [17] 영혼과 본체의 피격 판정은 별개로 존재하므로 후려치기를 비롯한 광역기를 한꺼번에 맞혀 피해량을 증폭시킬 수 있으며, 챔피언 판정을 받으므로 후려치기의 체력 회복이나 W의 공격 지정 대상, 궁극기의 촉수 생성량을 늘리는 등 일라오이의 다른 스킬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18]
만약 적이 자신의 영혼에게서 멀리 떨어지거나, 영혼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대상은 숙주[19]가 되어 화면이 촉수 색깔로 물들며 일라오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숙주가 된 챔피언은 잠시 높은 둔화에 걸리며, 일정 시간마다 주변에 촉수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숙주를 공격한다. 잘만 하면 피도 너덜너덜해지고 둔화된 적을 끝까지 추격해서 끝장낼 수도 있고, 귀환을 막거나 디버프 동안 계속되는 촉수의 공격으로 무빙을 강요시킬 수 있다.
라인전에서는 끌기만 하면 딜교를 이긴다고 봐도 무방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적과 손을 섞을 필요 없이 영혼만 안전한 위치로 끌어와 흠씬 때려 줄 수 있는 독특한 메커니즘 덕분. 추가로 일라오이의 주변에 깔린 촉수들까지 끌려온 영혼에 반응하여 후려치기를 시전하므로, 맞히는 순간 일라오이는 체력이 차고 상대는 너덜너덜해지는 말 그대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딜교환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1:1 싸움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영혼을 뽑아 놓은 상태로 싸움이 시작된다면 촉수의 광역딜이 상대의 본체와 영혼에 동시에 들어가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궁극기와 연계하면 촉수를 영혼의 것까지 하나 더 생성해 일라오이의 기대 화력과 전투 지속력이 폭증한다. 때문에 영혼이 끌린 상대는 일방적인 피해를 얻어맞으며 범위 밖으로 도망치거나, 불리한 싸움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촉수 지대로 들어가 맞서 싸우는 이지선다를 강요받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적중 난도가 높은 것도 아니다. 투사체 폭은 쓸데없이 두꺼운데다, 날아가는 속도도 꽤 빠른 편이라 애매한 무빙으로는 어지간해선 무조건 맞는다. 또한, 표기된 것과 달리 실제 사거리가 미세하게 길어서 분명 바깥으로 빠져나왔는데도 맞아버리는 어이없는 광경이 나오기도 하며, 영혼을 끌어와 때리는 중에도 이 스킬의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적중에 성공한다면 체감 상 매우 자주 쓸 수 있다. 상대 입장에서는 재수가 없으면 영혼 상태가 끝나자마자 E를 또 맞고 반복적으로 손해를 보는 환장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피는 피대로 빠져나가고, 경험치는 경험치대로 손실을 계속 볼 수밖에 없으며, 일라오이를 상대할 때 가장 최악으로 마주하는 시나리오 중 하나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일라오이는 오직 이 스킬에만 딜교환을 의존한다는 뜻이다. 적중에 실패하는 순간 특유의 전투 능력을 상실해버리며 여차하면 대놓고 상대에게 킬각을 줄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 스킬은 미니언과 몬스터를 관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가 작정하고 미니언 사이에 숨어서 라인전을 하는 경우에도 사용하기가 매우 애매해진다. 이 말은 즉, 영혼의 시험을 잘 피하는 상대일수록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어려워진다는 뜻이며 이걸 못 맞히면 본래의 악명이 무색해지는 라인전 최약체로 전락하기 때문에 날리기만 한다면 반드시 맞힐 수 있는 정확도를 길러야 한다. 일라오이가 저티어용 챔피언으로 취급받는 결정적인 이유.
대치 상황에서도 꽤 쓸모가 많은데, 여타 그랩류 스킬처럼 내질러서 일단 끌고 오기만 하면 다섯 명이 일방적으로 영혼을 다굴쳐서 순식간에 끌린 적의 체력을 확 깎아버릴 수 있기 때문. 충분히 템을 갖춘 시점 영혼 피해의 전환율은 60~70%에 달하기 때문에 물몸 챔피언의 영혼을 끌어서 처치하는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바로 빈사상태를 만들 수 있다.
사거리는 촉수의 리치와 비슷하다. 비관통 스킬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미니언에게 가로막혀 손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체 피해량도 없다. 영혼에게 가하는 피해량도 분명 본체에게 가해지기는 하지만 일부분의 피해뿐이며 CC기나 디버프 등은 전달되지 않는다. 본체를 때릴 수 있는 상황에도 영혼만 주야장천 때린다거나, 영혼에게 주요 스킬을 낭비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상대를 억지로 싸우게 만들거나 도주하더라도 손해가 발생하도록, 혹은 본체와 영혼을 같이 때려서 회복량과 피해량을 늘리는 것이 이 스킬의 제대로 된 사용법임을 잊지 말자.
시전 중 저지 불가는 아니지만 일단 시전에 성공해서 모션이 나오는 도중이라면 정신 집중을 끊는 CC기에 걸려도 시전이 취소되지 않는다.
원거리 위주의 챔피언이라면 영혼이 끌려도 쉽게 대처가 가능한데, 영혼이 끌려간다고 해도 일라오이에게 본체와 영혼이 동시에 공격받지 않게 측면으로 무빙을 하면서 딜교를 해주면 큰 타격이 없다. 일라오이 입장에서는 영혼을 뽑았다고 성급하게 QW를 영혼에만 박아버리면 본체에 박는 것보다 딜이 덜 들어가고 상대는 온전히 딜을 넣으니 딜교에서 오히려 손해를 보는 셈. 물론 오히려 원거리 딜러라면 물몸이므로 충분히 근접하면 한 콤보에 녹아버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어쨌든 맞히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굉장히 큰 압박이 되는 스킬이다.
워낙 특이한 스킬이다 보니 각 챔피언이나 주문 보호막 계열 능력과의 상호작용 역시 특이하다.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로 죽음의 세계에 끌려간 경우 끌어온 영혼은 원래 세계에 남는다. 심지어 촉수도 따라 들어오지 않아서 굉장히 취약한 상태가 되므로, 죽음의 세계로 끌려들어갈 것 같다면 E 스킬과 궁극기를 죽음의 세계 안에서 써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말자하의 패시브를 무시하고 영혼을 끌어온다. 그런데 밴시의 장막에는 막힌다. 그리고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는 본래 무시하고 영혼을 끌어왔으나 9.24b 패치부터는 끌어올 수 없도록 변경되었다.
스킬 레벨 1/2/3/4/5 기준으로 937.5 / 875 / 812.5 / 750 / 687.5의 공격력을 확보하면 영혼의 피해 전이율이 100%가 된다. 전이된 피해는 본체의 방어력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몇가지 아이템에 의한 피해는 본체로 전달되지 않으므로 모든 피해가 온전히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
배경 이야기에서 일라오이가 이 스킬로 갱플랭크의 영혼을 시험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은 인게임과 비슷하게 촉수의 공격을 견디고 영혼이 있는 곳까지 도달해 영혼을 되찾는 것이며, 일라오이의 언급에 따르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자는 목숨을 잃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8 시즌 시네마틱에서는 미스 포츈이 시험을 받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이 스킬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소환 스킬 중 유일하게 적으로 취급되는 유닛을 소환하는 기술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격기 중에서 챔피언이 아닌 유닛에게 적중 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판정을 가진 유일한 스킬이다. 미니언에 아예 적중하지 않는 스킬이나 미니언에 막히면 그 미니언에게 피해나 CC를 가하는 비관통 투사체는 많아도, 미니언에게 적중 시 정말 아무런 효과도 없이 그냥 사라져버리는 기술은 유일하다.
리메이크 전 아우렐리온 솔의 영혼을 끌어올 경우 영혼에도 위성이 그대로 적용되어 팀킬이 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
5.5. R -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
일라오이가 성상을 바닥에 내려쳐 근처 적들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피해를 입는 적 챔피언 한 명당 촉수를 하나씩 소환합니다. 영혼의 시험으로 분리한 영혼을 적중 시에도 촉수를 생성합니다. |
100 | 450 | 120 / 95 / 70 |
150 / 250 / 350 (+ 0.5 추가 공격력) | ||
"모든 건 나가카보로스다!"
일라오이가 잠깐 동안 저지 불가 상태로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주변에 광역 물리 피해를 준다. 그 후 일라오이를 중심으로 이 피해를 입은 모든 적 챔피언 주변에 촉수를 생성한다. 거기다 발동 후 8초 동안 촉수를 파괴할 수 없게 되고 후려치기의 시전 속도가 빨라진다.[20] 마지막으로 일라오이 본체도 강화되어 혹독한 가르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로 고정된다.[21] 지속 시간 동안은 일라오이에게 청록색의 오오라가 피어오르며, 들고 있는 성상이 잔상을 남긴다. 추가로 툴팁에는 쓰여있지 않지만 촉수의 공격 범위가 보이지 않게 된다.
거의 대부분 상황에 E와 연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영혼도 챔피언 판정이라 촉수가 1개 더 생성되며, 생성된 다수의 촉수는 E의 영혼을 빠른 속도로 파괴하여 숙주를 만드는 것을 돕고, 영혼과 숙주가 지속적으로 후려치기를 명령하기에 지속 시간 동안 촉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영혼을 뽑은 뒤 바로 궁극기를 사용하고 W를 사용해서 영혼과 적 챔피언에게 2연속으로 후려치기를 맞히는 폭딜 이후 쿨마다 W를 눌러서 촉수의 계속되는 후려치기로 강력한 지속딜을 넣으며 피흡을 하는 것이 이상적인 사용법이다. 하지만 미니언을 끼고 싸워 E를 쓰지 못하거나, 한타에서 순간적인 피흡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 궁을 쓰는 것이 좋다. E의 선딜이 매우 길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점사당해서 녹아버릴 수 있기 때문. 일라오이를 상대할 때의 특성이지만, 일라오이 궁극기 내려찍는 데미지를 주문보호막으로 무효화해도 스킬을 맞은 판정으로 되어 촉수가 생겨난다. 툴팁에 ‘피해를 입는 적 챔피언 한명 당‘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상한 부분. 따라서 일라오이를 상대하는 적들은 일라오이의 e를 무효화하거나, 그게 실패한다면 차라리 내려찍는 촉수의 대미지를 무시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외의 사용법으로는, 시전 동작 중의 저지 불가를 이용해 치명적인 CC기를 대처하는 용도,[22] 시전 중 점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깜짝 진입하거나, 이후 즉시 W를 사용해서 촉수도 없고 W가 닿지 않는 적에게 도주기로도 피하기 힘든 깜짝 폭딜을 넣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변칙적인 활용법으로는 후려치기 시전 속도 증가를 활용하여 숙주가 되어 도망가는 딸피에게 자동으로 생성되는 촉수를 맞혀 킬 캐치를 하는 것도 있다. 표식 둔화+속도 증가 촉수는 이동기 없이는 피하는 게 불가능하며 보통 영혼 범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동기를 빼는 경우가 많으므로 1대를 확정으로 맞게 된다.
궁극기의 장점은 단순하게 일라오이의 전투력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이다. 피해량이 아주 강한 후려치기를 시전하는 촉수의 개수와 시전 횟수를 늘리고, 시전 속도 가속과 범위 표시 삭제로 명중률까지 보정해 주기 때문에 말 그대로 기대 화력과 전투 유지력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린다. 다른 챔피언의 강화형 궁극기들과 비교했을 때도 증가하는 전투력의 정도가 가히 나서스 이상으로 위력적이다. 한타 때 잘 큰 일라오이가 3인궁 이상을 맞혔다면 그 한타는 이미 80% 이상을 날로 먹고 들어간 수준.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 강력한 위력의 정도가 심각하게 어려운 조건부라는 것이다. 위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은 적중된 챔피언의 숫자인데, 궁은 제자리에서 뛰어오르는 스킬이고 일라오이는 CC기와 이동기가 매우 빈약한 챔피언이라 선진입이 어려워서 그냥은 조건 충족이 어렵다. 당연히 한타 때 빛을 발하는 스킬이지만 일라오이가 점멸도 없이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상대 5명은 일라오이에게 집중포화를 퍼부을 것이고, W로 붙어서 쓰자니 궁극기 사용 이후 촉수가 2초 동안 공격할 수 없다는 점이 크다. 니가와 챔피언의 대명사답게 점멸-R이 아니라면 이니시 스킬로는 사용하기가 힘들다. 물론 친절하게 일라오이를 적 쪽으로 끌어 당겨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궁극기 명칭인 '믿음의 도약'은 근거 없이 오로지 신앙에 의지해 종교 등에 투신하는 것을 의미하는 철학 용어인데, 이쪽 세계관에서는 나가카보로스는 실존하기 때문에 신앙심으로 적진 한복판에 투신하면 정말 힘을 얻는다. 여러모로 절묘한 명칭이다.
이 스킬로 인해 궁을 찍은 일라오이는 갱승사자의 대명사인 챔피언이 되었다. 일라오이 장인들은 아군 정글러보다 상대 정글러의 갱킹을 더 환영할 정도. E를 맞혀 영혼을 뽑아내고 챔피언 2명을 맞히면 촉수가 무려 3개나 생성되어 주변에 있는 촉수와 협공하면 최대 6개의 촉수가 사정없이 후려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물론 적 라이너만 맞혀도 5개까지는 기대할 수 있지만, 정글러가 갱을 왔을 경우 라이너와 정글러 모두 일라오이를 잡기 위해 궁극기의 사정거리에 알아서 들어와 주기 때문에 오히려 라인전 때보다 훨씬 딜 기댓값이 높아진다. 그렇기에 일라오이를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탑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정글러가 일라오이 6렙 전을 제외하면 탑을 가지 않는 것이다. 갱을 가더라도 궁극기에 맞고 싸우게 되면, 일라오이를 아무리 점사해도 촉수가 때려대는 이상 패시브의 잃은 체력 비례 회복 덕분에 낮은 체력일수록 잘 죽지도 않는데다 촉수의 공격력이 너도나도 몸이 허약한 라인전 시점에 계속 맞으면서 버틸 만한 게 아니라서 갱을 와놓고도 오히려 두들겨 맞고 쫓겨나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꼭 갱승사자가 아니더라도, 중후반 즈음에 일라오이가 혼자 놀다가 적 너댓 명의 포커싱을 혼자 받고도 싸움을 이기는 상황은 궁극기의 압도적인 포텐셜과 그에 연계되는 패시브의 회복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스킬 툴팁에 탐 켄치처럼 "온화하고 상냥한 신들도 물론 많아. 내가 모시는 분은 그렇지 않을 뿐." 이라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들어가 있었으나, 11 프리시즌 이후로 삭제된 후 영혼의 시험으로 분리한 영혼을 적중 시에도 촉수를 생성한다는 스킬 사용 팁이 추가되었다.
일라오이의 모든 것인 만큼 그 강력한 성능에도 쿨타임이 120/95/70초로 매우 짧은 편이다. 이 덕에 상대는 일라오이가 궁극기 없는 타이밍을 노리기 어렵고, 매 교전마다 사실상 일라오이 궁극기를 의식해야 한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소환된 촉수P - 고대신의 예언자/R - 믿음의 도약으로 소환한 촉수
달성 목표 : 160 / 640 / 1,400 / 2,600 / 4,200
달성 목표 : 160 / 640 / 1,400 / 2,600 / 4,200
영혼 감금
E - 영혼의 시험으로 숙주가 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촉수 덩크
R - 믿음의 도약 발동 중에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70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70
6.2. 시리즈 2
드러난 진실E - 영혼의 시험 사용 중 영혼이 입은 피해량
달성 목표 : 17,000 / 59,000 / 144,000 / 244,000 / 369,000
달성 목표 : 17,000 / 59,000 / 144,000 / 244,000 / 369,000
막 후려치기
P - 고대신의 예언자 및 Q - 촉수 강타로 다수의 챔피언에게 후려치기 적중
달성 목표 : 85 / 285 / 710 / 1,210 / 1,835
달성 목표 : 85 / 285 / 710 / 1,210 / 1,835
수염 달린 여신의 자비
P - 고대신의 예언자로 회복한 체력
달성 목표 : 7,500 / 26,500 / 63,500 / 108,500 / 164,500
달성 목표 : 7,500 / 26,500 / 63,500 / 108,500 / 164,500
7. 평가
일라오이 챔피언 집중탐구주변 지역을 촉수로 장악하면서 촉수 사거리 내에 들어오는 상대를 받아치는 데에 특화된 '니가와' 식 골목대장 챔피언이다. 소환사+돌격형 전사를 혼합한 듯한 스킬셋의 챔피언으로, 역할군과 능력치는 전혀 다르지만 원거리에선 상대에게 손해를 강요하다가, 상대가 들어오면 다수의 소환물을 활용해 되받아치는 구조의 스킬셋은 하이머딩거와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 단, 일라오이는 하이머딩거와는 달리 직접적인 원거리 공격기나 CC기가 없으며, 그 대신에 높은 기본 능력치와 광역딜, 회복 능력을 가졌다.
상대와의 거리를 좁힐 수단이 없고, 촉수로 장악하지 못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단점으로 인해 한타에 설계된 스킬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되어 오히려 한타에서 활약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라오이는 다른 지역 장악형 니가와 식 챔피언들과는 다르게 E만 잘 적중시키면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하지만 그래도 뚜벅이라는 건 엄연한 단점이다. 반대로 촉수로 사이드를 장악하며 천천히 전진하다가 적의 잘라먹기 시도를 되받아치는 스플릿 구도에서는 매우 강력하다.
원만하게 성장하기만 해도 1대 다 싸움에 특화된 챔피언 특성과 운영상의 이점으로 인해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챔피언이지만, 대처법과 상성이 명확하여 한계가 분명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한계가 명확한 자체 성능 때문에 메타 픽으로 군림했던 적은 별로 없지만, 이런 챔피언들이 으래 그렇듯이 하위 티어에서는 항상 변함없이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대표적인 브실골 양학용 챔피언이자 뉴비절단기로 손꼽힌다. 맞혀야 고점이 나오는 E 스킬도 제대로 못 피하고 맞아주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특히 운영 능력이 워낙 쥐약이라서 사이드에 특화된 일라오이가 활개치기 딱 좋기 때문이다. 사실 상위권에서도 실수 한 번이면 크게 손해를 보는 것 때문에 불쾌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당해주는 경우가 꽤 있다. 만나기 싫은데 내가 하기도 싫고 밴하기에는 아까운, 매우 골치아픈 챔피언으로 평가된다.
7.1. 장점
-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의 일대다 전투력
일라오이는 상대가 많을수록 오히려 강해지는 사실상 유일한 챔피언이다. 일대다가 가능한 챔피언은 킬 관여 시 스킬이 초기화되어 상대를 처치한 이후에도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거나, 대인전 위주의 스킬셋이지만 딜탱 밸런스가 좋아 강력한 교전력으로 찍어누르는 경우가 보통인데 일라오이는 아예 챔피언 설계 자체가 처음부터 주변 적의 숫자에 정비례해서 전투력이 강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일대다를 해야만 진정한 잠재력이 발휘된다. 일라오이 전투의 중추가 되는 촉수의 후려치기 피해는 기본 피해에 챔피언 레벨 + 총 공격력 + Q 레벨 삼중 계수라는 흉악한 성장성을 가진데다 E로 영혼을 뽑아내어 상대 챔피언 1명의 본체와 같이 때림으로써 딜을 더 증폭시킬 수 있는 정신나간 딜링 스킬이며, 적중 시 잃은 체력의 5%를 회복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교환비가 우수하다.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어지간한 탱커의 정수리도 여지없이 납작해지는 딜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게 고작 촉수 하나로 때리는 후려치기의 스펙이라는 것. 일라오이는 아무리 못해도 촉수 두 개 이상과 함께 싸우기 때문에 실전에선 훨씬 흉악한 딜량이 나온다.
"충분한 촉수의 갯수"라는 단 하나의 전제 조건만 갖춰진다면, 일라오이의 딜과 회복력은 탱템이나 치감 따위로는 쉽게 저지할 수 없다. 이런 압도적인 능력치의 촉수를 적중한 상대 챔피언 수만큼 생성하고 후려치기의 속도까지 가속하는 믿음의 도약(R)의 존재로 인해, 일라오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전체를 놓고도 일대다 전투에 독보적으로 특화된 챔피언이다. 성장이 잘 된 일라오이가 패시브를 주변에 잘 뿌려 놓은 상태에서 E를 맞히고 3인 이상의 적에게 궁극기가 맞는다는 베스트 시나리오라면 극단적으로는 1:5도 가능하다.[23] 이런 장점 덕분에 일라오이가 잘 성장한다면 잘 큰 베인이나 마스터 이, 모데카이저[24] 같이 대놓고 일라오이를 혼자서 저지할 수 있는 챔피언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게임이 5:5 AOS가 아니라 1:5 일라오이 레이드로 변질된다.
- 조건을 달성하면 강력한 라인전
일라오이는 돌격형 전사군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기본 스탯과 높은 성장 스탯을 지닌 챔피언이고, 덕분에 자잘한 딜교환이나 짤짤이 견제를 제법 잘 버텨낸다. 또한 고성능의 딜교환 스킬인 영혼의 시험을 가지고 있으며, 라인 클리어가 우수해 능동적으로 그랩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촉수 강타는 사거리가 긴 편이라 견제력도 좋은 스킬이며, 후려치기가 적중하면 잃은 체력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도 높은 축에 속한다. 무엇보다 궁극기가 준비된 상황에서 일라오이의 전투력은 브루저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며, 궁극기만 있다면 2:1, 3:1은 물론 다이브까지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상대가 원거리 챔피언이라도 콩콩이 소환과 촉수 강타 선마 등 최소한의 대응 수단이 존재해 마냥 맞고 있지 않는다. 때문에 일라오이는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 뛰어난 스플릿 푸시 및 대응 능력
본래 인원을 분배해서 사이드를 뚫는 스플릿 푸시의 경우, 철거가 신속하고 대인전이 강한 챔피언이 주로 맡게 된다. 이러한 스플릿 푸셔의 특성상 상대하는 입장에서 적절한 인원 분배를 통해 대응하게 되는데, 일라오이는 이런 운영을 완벽하게 카운터치고 엿먹인다. 기본적으로 1:1에 특화된 탑 전사 챔피언인 만큼, 잘 큰 일라오이가 촉수를 뿌려대며 스플릿 푸시를 하고 있는 라인에 적당히 한 명만 보냈다가는 일라오이를 막기는 커녕 촉수에 흠씬 얻어맞고 집으로 송환된다.[25] 그런데 상술했듯 일라오이는 성장만 잘 됐다면 상대가 많이 올수록 오히려 더 강해진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한 명만 보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인갱을 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는 것이다. 함부로 우르르 몰려갔다 적 본대가 라인을 뚫어버릴 것이고 한두 명만 보내자니 일라오이가 다 두들겨 패서 집으로 보내버리고 남은 라인을 뚫어버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혼자 라인을 미는 일라오이에게 레이드라도 시도했다가 잘못했다간 모조리 촉수에 납작해지는 대참사와 함께 사이드와 본대가 동시에 멸망하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상대가 CC기가 많아 이니시 능력이 뛰어난 조합이라면 스플릿하는 일라오이를 CC기 연계로 선 채로 죽이거나 4:5 한타로 본대를 털어버릴 수 있지만, 이미 성장차이가 벌어진 상태거나 CC기가 모자란 조합은 지옥의 이지선다에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겪게 된다.
- 제한적이지만 매우 강력한 한타 기여도
약간 까다로운 조건들이 붙기는 하지만, 일라오이는 적절한 조건만 만족된다면 그 어떤 브루저나 탱커보다도 한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낼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최강급의 일대다 교전력에서 파생되는 장점으로, 드래곤/한타를 두고 서로 한데 뒤엉키는 난전이 벌어질 경우 일라오이는 매우 강력한 위용을 뿜어낼 수 있다. 특히 적군이 강가를 점유하는데 실패해 촉수 세팅이 사전에 되어 있었다면 이론상 혼자 한타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진형이 잘 갖춰져 있어 상대 진영의 뒷라인이 일라오이의 영향권 밖에서 안전하게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된다면 큰 힘을 내기 힘들며, 종합적으로 일라오이의 한타 기여도는 팀원들이 얼마나 난전을 잘 유도할 수 있느냐, 시야 및 공간 장악이 얼마나 잘 되어있느냐에 크게 의존한다.
- 장점을 종합했을 때 나오는 압도적인 대인전 능력
중후반 스플릿 구도에서, 일라오이는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라면 대부분 이긴다. 사이드 전투 시 기본 1~2개, E 1개, 궁 1~2개로 촉수 3~4개정도가 뽑히는데, 촉수 1개가 3코어쯤에 400의 딜과 5%의 체력 회복을 준다. 4코어 이후 E를 끌고 궁을 써 촉수가 3개 있는 동성장 일라오이를 이길수 있는 챔프는 모데카이저, 벨베스, 마스터 이, 베인, 케일, 피오라 정도인데, 일라오이에게 선궁을 강요하면서 맞궁으로 촉수가 없는 진실의 방으로 데려가 팰 수 있는 모데카이저나, 영혼이 뽑혀도 방템만 어느정도 구비하고 촉수를 알파로 한번만 피하면 이기는 마스터 이나, 일라오이 촉수딜을 궁으로 씹는 케일 정도만 제외하면 변수 없이 일라오이를 이기기는 어렵다.[26] 잭스나 나서스도 4코어 동성장이나 1000스택 이상 쌓는 등 매우 잘 성장하면 이길 수 있겠지만, 라인전에서 일라오이가 이들의 하드카운터이므로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하다.
7.2. 단점
- 낮은 기동력과 촉수를 통한 전투 방식의 명확한 한계
둔중하고 느리다는 것은 일라오이를 포함한 돌격형 전사 계열 챔피언의 고질적 문제지만, 다른 챔피언들은 아이템부터 룬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동성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라오이는 지역 장악에 특화된 스킬셋 때문에 기동력을 보충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뚜벅이 일라오이가 걸어가서 궁을 몇명씩 맞히는 건 말이 안 되니, 상대가 촉수 범위에 들어와야 이득을 본다. 즉 스스로 촉수 범위에서 빠져나가야 하는 추격전이나 기동전 상황이 된다면 전투력을 대부분 상실한다. 따라서 타 전사들처럼 기동력을 올려서 따라가면서 전투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없다. 적의 이동 범위가 한정된 라인전이나, 상대가 근접이라 강제로 들어와야 한다면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지 않지만, 라인전 종료 후에는 적들 또한 맵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일라오이를 농락할 수 있다. 상술한 대로 대부분의 다대다 전투 구도에서 약한 특성상 일라오이는 사이드에서 본인의 전장을 만들어놓고 1대다를 하는 운영이 강제된다.
- 너무나도 명확한 대처법
일라오이가 처음 출시될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프로 수준의 대회에서 잘 안 나오는 이유. 일라오이의 상대법은 아주 단순하게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촉수가 없을 때 싸우는 것, 둘째는 E가 없을 때 싸우는 것, 셋째는 궁이 없을 때 싸우는 것. 패시브, E, R을 빼고 싸우면 좋은 챔피언이 어딨겠냐고 하겠지만, 일라오이는 기동력이 전무한 지역 장악형 근거리 챔피언이라 본인이 원할 때 싸우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 스킬들을 빼고 싸우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 영혼의 시험(E)을 피했다면 일라오이가 쓰레기가 된 사이에 촉수를 제거하거나 견제하고, 맞았다면 뒤로 빠져서 근처의 촉수를 제거하고 본체가 촉수를 맞지 않게 무빙을 해 주면 된다. 때문에 일라오이는 이러한 대처법을 실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상성 관계가 매우 극단적인 편이다.
또한 일라오이의 핵심인 궁극기는 대처법이 너무 명확한데, 궁극기가 켜지면 산개했다가 꺼지면 공격해 죽이면 된다. 일라오이가 일대다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궁극기를 사용한 경우 + 딸피 일라오이의 한 대만 더 치면 죽이겠다 싶은 유혹에 넘어가 교전에 응했다가 역관광당하는 경우인데, 어차피 궁 켠 일라오이는 촉수들 범위 밖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조금만 기다렸다가 죽이면 된다. 이러한 대처법을 사용하면 일라오이는 1대다는 커녕 도망가는 상대 하나도 잡기 힘들다. 사이드에서도 상대가 1대1이 강력하다면 일라오이는 궁극기를 써야 하는데, 상대가 기동성이 좋아서 궁극기를 보자마자 도망가면 일라오이는 이를 잡을 수도 없을 뿐더러 다음 턴에 킬을 내줘야 한다. 일라오이가 잘 컸거나 상대가 맞딜이 약하다면 얼어붙은 건틀릿을 산 뒤 w와 e로 계속 둔화를 걸면 되지만, 상대가 강하다면 이런 식으로 불리하게 싸우다 스킬을 헛치면 질 수 있으며 AP 챔피언이라면 얼건을 올리기조차 힘들다.
- 매우 높은 궁극기 의존도
궁극기를 적중시킬 수 있다면 일라오이는 맞딜과 1대다가 매우 강력하다. 반대로 궁극기를 제대로 쓸 수 없다면 견제력이 좋아도 킬로 이어지지 않으면 견제의 의미가 무색하게 게임이 뒤집히기 일쑤다. 그래서 일라오이는 불리한 상황에서 궁극기를 사용하여 역전을 노리고 게임을 굳히는 외줄타기가 강제된다. 궁극기가 없으면 다대일은 커녕 1:1도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27] 다행인 점은 일라오이가 궁극기 쿨타임이 굉장히 짧기에 교전 이전에 궁극기가 없는 상황은 드물며[28], 궁극기의 부재로 교전에서 패배하는 경우는 궁극기 적중에 실패한 경우 밖에 없다.
- 종합적으로 높은 운용 난도
대처가 명확한 챔피언들의 흔한 약점으로, 챔피언 운용 난도가 대단히 높다. 상성 관계, 라인전 진행 과정, 적 정글러의 성장 상태 등을 고려해 사이드를 돌고, 아니라면 가급적 탱키한 빌드를 올리고 아군과 함께 움직이며 한타에서 활약하는 등 고려할 사항이 적지 않다.
7.3. 상성
-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대다수의 원거리 딜러, 마법사 챔피언: 일라오이는 멀리서 거리를 주지 않고 공격하는 적에게 약하다. 라인전에서는 E로, 라인전 이후 단계에서는 사이드에서 전투를 강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마저도 E를 쉽게 피하는 이동기나, 간신히 접근해온 일라오이를 막을 CC기가 있다면 일라오이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 원거리 딜러: 베인[29], 퀸[30], 징크스, 아크샨[31], 코그모, 진[32], 이즈리얼, 칼리스타[33], 루시안[34], 시비르 등
- 마법사: 라이즈[35], 스웨인[36], 하이머딩거[37], 케넨, 애니비아, 자이라, 베이가[38], 모르가나[39], 빅토르[40], 카시오페아[41], 티모[42] 등
- 일라오이의 스킬셋을 무력화하거나 버텨낼 수 있는 챔피언: 워낙에 독특한 스킬셋이라 상성이 명확하다. 일단 촉수의 후려치기는 시전 속도가 느려 기동력이 좋으면 피하기 쉬우며, 일라오이의 탱킹력은 잃은 체력 비례 회복이라 치유 감소 또는 체력이 적을수록 강해지는 순간 폭딜 기술에 약하다. 거기다 후려치기의 대상을 지정하는 W는 기본 공격 판정의 짧은 돌진기라 벽을 세워 거리를 두거나 W를 막아내면 일라오이는 딜이든 탱이든 애매해진다. 다행히 이런 챔피언들의 한타 능력은 다들 좋지 않은 편이라 조합에 따라서는 후반부에 더 활약할 수도 있다.
- 기타
- 케일: 앞에서 나온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카운터. 케일은 1렙맞딜만 세고 이후부터는 챔피언의 한계때문에 성장전까지 매우 약하지만 일라오이도 약해서 싸움을 걸기가 어렵다. 라인을 밀면 싸움을 질 확률이 높은데다 갱에 극도로 취약해지고, 라인을 당기자니 일라오이의 장점이 사라져 버린다. 6렙에는 당장 맞싸움을 하면 이기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6렙 이후부터는 케일이 원딜이 되기때문에 거리자체를 잘 안주고, 맞춰지는 스킬셋마저 일라오이를 무력화시킨다. 그나마 6렙이후 영혼을 뽑으면 케일이 왕귀하기 전까진 이길 수 있지만, 16렙은 말할 것도 없고, 화염파가 생기는 11렙만 되어도, 케일이 일라오이딜을 궁으로 버티고 녹여버릴수 있기때문에 영혼을 뽑아도 케일이 맞딜로 찍어누른다. 왕귀한 케일은 한타 기여도도 높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도 일라오이가 유리한 부분이 없다. 그야말로 케일이 대놓고 싸울 생각으로 플레이해도 딱히 유리하지 않은데, 아예 싸움도 때려치우고 라인에서 드러눕기만 해도 불리해지는 매치업이다. 하드 카운터들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
- 아트록스: 대인전 자체는 중반부터는 확실히 압도하는 상성이지만, 한타능력은 초중후반 가릴것없이 아트록스의 확실한 우위다. 초반 라인전도 일라오이는 아트록스한테 상당히 고통을 받으며 진행해야하는데, 아트록스에게 주도권을 넘기는 순간 미드와 바텀이 아트록스에게 도륙당할게 뻔한지라 어떻게든 딜교를 반반이상 끌고가야한다. E를 아트가 Q를 쓸때 쓰거나, Q의 3타및 에어본을 궁으로 카운터치는 능력이 중요하다. 현재 아트록스의 체급이 워낙 높긴한지라 중반까지는 모든면에서 밀리지만, 중후반부터는 일라오이에게 결국은 주도권이 넘어오게 되어있다. 그러나 뚜벅이에 니가와 형식의 일라오이는 극후반 한타에서 크게 무력한데, 아트록스는 챔피언 자체가 변수가 워낙많아 극후반에 주도권을 결국은 다시 빼앗긴다. 즉, 중후반에 어떻게든 짧은 주도권을 잡아 몰아붙혀 이겨야한다.
-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다수의 근접 챔피언: 위에 있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일라오이는 반드시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 거의 모든 챔피언에게 우위를 점한다. 일라오이는 딜링이 강한 대신 돌진기나 CC기가 없어 선진입이 어려운데, 상대가 알아서 선진입해 주면 그저 감사할 뿐. 섣불리 맞딜을 해봤자 영혼과 숙주를 동시에 때리는 일라오이의 맞딜 능력은 게임 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강력하다. 만약 적 정글러마저 근접 챔피언이라면 갱킹이 올 때마다 두 명을 딸 수 있다. 사실상 근접 챔피언을 봉인하는 하드 카운터라고 여겨도 될 정도.[53]
- 암살자: 요네, 리 신, 사일러스[54], 샤코[55], 아칼리[56], 이블린[57], 제드, 탈론, 파이크, 비에고 등
- 전사: 나서스[58], 다리우스[59], 다이애나, 레넥톤[60], 바이, 세트[61], 쓰레쉬, 우르곳[62], 오공[63], 워윅, 이렐리아, 타릭, 판테온[64], 볼리베어[65], 벨베스, 케인, 야스오, 문도 박사 ,렉사이[66], 올라프[67], 잭스
- 탱커: 갈리오, 레오나, 마오카이[68] , 말파이트, 브라움, 노틸러스, 블리츠크랭크[69], 쉔[70], 알리스타, 오른, 사이온, 아무무, 크산테[71], 초가스 등
8. 역사
8.1. 2016 시즌
5.23 패치로 출시되었다. 여느 평범한 신챔피언들처럼 최하위권의 승률을 보여줬다. 연구와 적응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밴픽률, 승률이 오르기는 하였으나 기껏해야 계륵 내지 고인이라는 평을 들었다. 조건딜은 최강급이지만, 그 딜을 내기 위한 조건이 너무 많아서 실전성이 없었기 때문. 하지만 라이엇 측에서도 따로 추가 상향이 없었다.LCK 기준 대회에서는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가까운 기수인 킨드레드, 진, 아우렐리온 솔이 여러 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과 비교하면 비참한 수준. IEM 국제 대회에서 김동준 해설은 일라오이가 라인전이 쎈데 대회에 잘 안쓰이는 게 좀 의아하단 식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클템 해설은 이에 대해 "요릭이 대회에서 OP이던 시절에도 유저들은 사용하지 않았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일축했다. 두 해설 모두 일라오이가 대회에 나오려면 그냥 대놓고 사기소리 나올 정도로 스펙을 버프시켜야 가능하다는 것이 최종 의견.
6.3 패치에서 처음으로 버프를 받았다. 그런데 이게 E의 후딜레이,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고 몇몇 판정을 고치는 수준이라 큰 변화는 없었다. 6.4 패치에서 궁극기 사용 모션 중에는 저지 불가 효과가 생겼다.
6.9 패치에서 E의 숙주 디버프 시간이 1분에서 12초로 대폭 줄어들었다. 악랄한 견제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이후 바로 6.10 패치에서 혹독한 가르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6~4초에서 4초로 고정되는 상향을 받았다.
6.11 패치로 촉수의 AD계수가 고정된 대신, Q에 레벨에 따라 10/15/20/25/30% 만큼 피해량을 증가시키게 바뀌었고, W는 총 공격력 계수를 깎고 기본 피해량을 없앤 대신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E는 둔화시간이 1.5초로 줄어든 대신 둔화율이 점점 떨어지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80%라는 높은 슬로우 수치를 생각하면 CC기로서의 가치도 늘어난 확실한 버프이다.
이에 LCS EU 서머 2016에서 UoL의 Vizicsacsi가 Fnatic을 상대로 일라오이를 골라 라인전에서 감수의 마오카이를 다이브 솔킬내고 2대 1 갱킹시도도 돌려보내는 등 활약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봇에서 킬을 쓸어담은 Rekkles의 시비르에 무력하게 무너지며 빛이 바랬다. 이후 NRG Esports에서 Echo Fox를 상대로 Quas 선수가 꺼내들었는데 라인전, 한타 할 것 없이 영혼을 잘 뽑아와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앞 경기와의 차이점은 UoL는 봇이 심각하게 무너져 어떤 챔프라도 손을 쓰기 힘든 상태였고 NRG는 모든 라인이 그럭저럭 할만한 상성에 상황이었다는 것. 단 두경기에 불과하지만 어느정도 버프의 효과를 보았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2016년 챌린저스 코리아 결승전 1세트에서 스베누도 콩두를 상대로 일라오이를 꺼냈다! 깜짝 카드로 등장하였고 해설진들도 깜짝 놀랐다. 초반에는 괜찮은 라인전을 하며 상대 에코를 솔킬내는 등 괜찮게 나아갔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힘이 빠졌고 에코에 비해서 로밍력도 밀리는 등 일라오이의 답답한 단점이 부각됐다.
결국 초반은 강한 라인전을 통해 할만하지만, 후반에는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왜 프로경기에서 철저하게 외면받는지를 제대로 보여줄 뿐이었다.
8.2. 2017 시즌
그냥저냥 평범한 승률을 가지며[72] 쓰는 사람만 쓰는 챔. 프리 시즌에서 딱히 잘 맞는 특성이나 아이템이 나오지도 않았다. 오히려 비슷한 딜탱들은 파괴전차의 용기로 뜨기도 했는데, 하드CC기라곤 없는 일라오이는 전혀 쓸 수 없는 특성이었다,그나마 LCS EU 스프링 2017 1주차 Giants Gaming이 Misfits의 마오카이 및 돌진조합을 상대로 꺼내들어 승리했다. 다만, Misfits가 운영의 맥을 놓지 않던 상황에서는 마오카이 상대로 라인전 및 스플릿 주도권을 가져도 기동성이 떨어져서 운영에서나 한타에서나 이득을 보지 못하다가 Misfits의 흔들리는 운영 때문에 얻어낸 힘겨운 승리였고, 일라오이의 강점이 잘 드러낸 경기는 아니었다.
들어와야하는
8.3. 2018 시즌
프리시즌에 접어든 7.23패치에서 버그 수정이라는 명목 하에 실질적인 상향을 받고, 도벽 룬과의 궁합이 좋다는 점이 알려지며 지난 시즌 1~2%를 왔다갔다 하던 픽률이 7%대까지 상승했으며 승률도 갱플에 뒤를 이은 2위에 안착했다. E 스킬로 영혼을 뽑아내면 영혼도 챔피언 판정이라 도벽이 터지기 때문.1월 17일 기준으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후 일라오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약간 주춤했지만 그래도 좋은 픽인 오른의 픽률을 근소한 차이로 넘어섰다! 픽률 5등에 안착과 상위권 승률을 달성중이다. 그동안 인연이 없었던 lck에도 드디어 모습을 보일 정도.
도벽이 너프를 받은 8.3 패치에서 약간 주춤하며 대세챔 반열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1~2티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워낙 상성이 분명한 챔피언이다보니 선픽은 지양되는 편. 특히 시즌 8의 메이저 탑라이너인 갱플랭크/카밀/피오라/신지드등이 일라오이를 상대로 반반 싸움이 가능하거나 이기는 챔피언들인지라 더욱 까다롭다.
2018 Mid-Season Invitational에서 킹존의 칸이 EVOS Esports의 탑 라이너 스타크의 오른을 맞아 일라오이를 꺼내었다. 아무도 일라오이를 막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장을 보여주며 하드 캐리하였다.
프리시즌에는 갱플랭크와 마찬가지로 메타 변화를 버텨내지 못하고 티어가 가라앉아 버렸다.
덕분에 8.24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E 영혼의 시험의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고, 궁극기 믿음의 도약의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다. 버프 이후로는 꽤 준수한 성적을 보이면서 2티어까지 치고 올라왔다.
8.4. 2019 시즌
일라오이는 준수한 승률과 픽률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탑에 베인과 헤카림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베인과 헤카림은 실질적인 카운터는 아니지만, 이 때문에 뚜벅이 천국인 탑에 베인과 헤카림을 카운터치기 위한 픽이 속속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론상 이렇게 되면 베인과 헤카림을 카운터치는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게 일라오이가 돼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라오이가 베인과 헤카림 상대로 평균보다 낮은 승률을 보이면서 큰 변화는 없었다.다만 이후 베인이 탑에 잘 보이지 않게 되자 일라오이는 최상의 캐리력과 뚜벅이를 잘 잡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픽률이 증가했으며, 9.11 패치 기준 패치받은 게 없는데도 2티어에 안정적으로 위치하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모데카이저 출시 이후 상성문제까지 겹치며[73] 4티어까지 추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9.13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촉수에 주문력 계수 0.4가 추가되었고, 일라오이가 촉수에게 명령을 내리는 사거리를 벗어나도 촉수가 휴식 상태에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대신 일라오이가 촉수의 명령 사거리를 30초 동안 벗어나 있으면 촉수가 사라지게 되었다. (기존에는 60초였다.) 그리고 일라오이가 아군에게 기본 지속 효과인 고대신의 예언자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신호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적들은 1000 거리 내에 있을 경우에만 전장의 안개 속 촉수를 볼 수 있게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1400이었다.) W 혹독한 가르침의 경우 최소 추가 피해량이 생겼다. 따라서 기존에는 포탑에 혹독한 가르침을 사용하더라도 포탑이 받는 피해는 일반 기본 공격과 동일했지만, 이제 포탑에 혹독한 가르침을 사용하면 최소 추가 피해량 만큼의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E 영혼의 시험의 경우 이제 일라오이가 대상에게 피해를 입을 때마다 영혼 지속시간이 감소하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기본 영혼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7초로 줄어들었고, 기본 숙주 지속 시간이 12초에서 10초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촉수의 공격 주기는 매 10초였으나 1/7/13레벨에서 매 5/4/3초마다 공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 믿음의 도약 시전 시 최대 소환 가능한 촉수 숫자가 기존의 5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그리고 이제 믿음의 도약으로 생성된 촉수가 일라오이의 W 혹독한 가르침으로 후려치기 공격 명령을 받았을 때 공격 중에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패치 이후 기존의 불리했던 일부 챔피언 상대로 상성이 역전되어 일라오이에게 유리해졌고, 덕분에 승률도 치솟아 53%를 넘기기도 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도 51% 이상의 안정적인 승률을 유지중이다. 그 덕분인지 클레드, 아트, 레넥톤, 아칼리와 함께 OP.GG 기준 탑 1티어에 올라왔다.
9.24b 패치에서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가 적용된 대상은 더 이상 E 영혼의 시험을 통해 영혼을 분리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프리시즌에는 50%정도의 평범한 승률로 2티어 하위권과 3티어를 오가는 중이다. 크게 패치를 받은 것은 없고 자체 성능에도 문제는 없지만 카운터 픽들의 강세로 주류 챔피언의 자리까지는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74]
8.5. 2020 시즌
도벽 삭제 외에는 그렇게 크게 달라진 점 없이 무난한 픽이지만, 성장 타이밍을 빠르게 당겨줄 수 있는 도벽이 그래도 많이 아쉽다. 오른이 프로 레벨에서 날뛰기에 오른에게 대적할 만한 픽을 찾다가 일라오이가 주목받아서 나오는 빈도가 조금 늘었다.전 세계 기준으로 봐도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LCK의 APK 탑 라이너 익수 선수가 상당히 많이 픽해서 꽤 괜찮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른의 티어가 오를수록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10.17 패치 OP.GG 기준 다리우스 상대로는 대부분의 지표가 밀리고 있으며 가렌, 모데카이저, 피오라 등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껄끄러운 챔피언들이 고티어에 위치해 있어서 4티어로 떨어져 있다. 마오카이나 오른 등 탱커 상대로 픽하는 게 그나마 낫지만 이 챔피언들은 일라오이와 싸워주지만 않는다면 팀에 높은 기여를 할 수 있다보니 라인전을 확실히 가져가지 못하면 휘둘리는 수준이다. 플래티넘-다이아몬드 구간에서는 어느 정도 무빙이 받쳐주기 때문에 일라오이 파훼가 쉬운 것도 티어 하락의 원인이다.
탑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성능이 좋지 않아 천상계 장인들을 중심으로 미드 일라오이가 연구되고 있다.
10.20 패치 때 촉수 재생성 시간이 20~12초에서 20~7.25초로 고레벨 구간에서 짧아졌고, 2레벨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던 것에서 1레벨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상향되었다. 성적은 약간 상승했다.
8.6. 2021 시즌
이전 시즌 예능 취급을 받던 여눈 일라오이가 대세 빌드가 되었다. 여기에 준수한 둔화를 제공하는 서리불꽃 건틀릿과의 시너지가 좋다.E만 피하면 딜교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고 궁을 쓰면 그대로 빠지면 된다는 점이 널리 알려진 터라 10.25 패치 기준 4티어에 위치하고 있다. 하필 탑의 메타가 기동성이 좋아 E를 피하기 쉽거나 워낙에 단단해서 녹일 수 없는 하드 탱커가 많아져서 일라오이 특유의 압도적 라인전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프리시즌 패치로 치유력 감소 템들이 개편되면서 이젠 거의 모든 라이너가 치유력 감소 아이템을 빠른 타이밍에 확보하고 상위 아이템으로 치유력 감소율을 60%까지 늘릴 수 있게 되면서 흡혈로 탱킹을 하던 일라오이의 성능이 급감해버렸다. 또한 딜러용 신화템들이 워낙 폭딜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제대로 딜을 넣어보기도 전에 산화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다.
무라마나와 탱커 신화템 너프로 신파자 일라오이가 정석이 되었다.
스테락이 너프되면서 일라오이의 티어는 떨어졌다. 현재 픽률 1%, 승률 49%로 그나마 5티어 상위권(...)에 위치하는 중. 어느 정도 숙련도만 있다면 일라오이를 잘 대처하지 못하는 저티어에서는 무난하다.
11.11 패치에 버프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주력 아이템인 신성한 파괴자와 칠흑의 양날 도끼가 버프되었다는 이유로 패치가 연기되었다. 그러나 신성한 파괴자-칠흑의 양날 도끼를 쓰는 다른 챔피언들이 더 강세를 보이면서 실제 패치 후 승률이 더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11.12에서 마나량이 부족한 일라오이가 후반에 마나가 바닥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장 마나가 40에서 50으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지만 기본적인 매커니즘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것이 아니며 취소하였다가 다시 적용하는 버프가 고작 성장 마나 10 증가라는 것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
11.14 패치로 이번에는 이동 속도가 무려 10이나 증가하여 기본 이속이 350이 되었다. 마스터 이를 제외하면 최상위급의 이동 속도를 부여받은 셈. W로 조건부 이동밖에 할 수 없는 일라오이 입장에서는 상당한 버프인 셈이다. 일라오이의 스킬셋 자체를 버프해주면 자칫 OP가 될 우려가 있기에 능력치 위주로 버프해주는듯하다. 효과가 유의미했는지 밑바닥을 기던 티어가 OP.GG 기준 티어가 무려 2티어로 상승했지만, 다시 4티어로 복귀했다(...) 일라오이와 궁합이 좋은 서리불꽃 건틀릿 등 탱커 신화템 자체가 워낙 성능이 나쁘고, 선혈포식자로 흡혈 능력을 더 끌어올리는 빌드가 유용한 경우가 많다.
11.21 패치 때 정복자와 선혈포식자 너프로 승률이 46% 아래로 떨어지며 5티어로 떨어졌다.
8.7. 2022 시즌
도벽을 애용하던 일라오이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제공격 룬이 새로 나타나 연구 중이다. 새로운 여신의 눈물 상위 아이템인 종말의 겨울도 시너지가 나는 편.하지만 선제공격은 상대방이 근접이 아닌 이상 터뜨리기가 힘들고, 일라오이가 상대하기 어려운 원거리 챔피언들이 대세라서 여전히 티어는 바닥이다. 종말의 겨울도 서리불꽃 건틀릿을 채용하지 않는 한 능동적으로 발동시키기 어려운데 서리불꽃-종말 템트리를 채용하면 딜은 딜대로 안나오고 탱도 스테락보다 미비하다. 결국 신파나 선혈을 채택하고, 스테락을 2코어로 올려야 하기에 상대할 챔피언이 원거리들로 어려워졌을 뿐, 이점은 별로 없다.
거기다가 스테락과 선혈, 신파자까지 전체적으로 변경되면서 이전만큼 성능이 나오질 않고 있다. 일라오이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유튜버들도 마찬가지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고 티어도 떨어졌다. 코어템으로 스테락 대신 차라리 비사지(란두인의 예언)을 가는 사람들도 늘고있을 정도. 일라오이 출시 이후 최근까지 버프를 훨씬 많이 받았지만, 코어템이 자주 너프를 먹거나 템트리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며 5티어 맨 꼴등의 늪에서 나오질 못하고 있다. 일라오이 특유의 6레벨 이후 갱을 당하면 궁극기로 더블킬을 내는 상황도 일라오이에 대한 파훼법을 유저들이 점점 습득해가면서 갈수록 나오지 않는 상황. 이로써 롤 커뮤니티에선 일라오이 리워크나 버프를 요구하는 여론이 급증했으며, 새로운 템트리를 찾아야 할 가능성도 커졌다.
12.4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기본 공격 속도가 0.571에서 0.625로 증가하고 W의 총 공격력 100당 적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2%에서 4%로 증가하는 것. 이 버프로 일라오이의 성적이 상당히 호전되어 50%에 근접했다. 스플릿에 강점을 실어주는 공격 속도 증가, 교전력을 끌어올리는 W 피해량 계산식 조정도 달갑고, 특히 주목받기 시작한 선체 파괴자의 가치와 사이드를 붙잡고 적을 흔드는 일라오이의 승리 공식이 맞물린 듯하다.
12.6 패치에서 궁극기가 마우스 커서를 바라보며 더 유리한 위치에 촉수가 생성되도록 변경되었고 각종 버그가 수정되었다. 그러나 이 패치로 인해 부쉬에서 E를 쓰면 일라오이와 E가 모두 보이게 되어, 오히려 승률은 떨어졌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체력 +70, 성장 체력 +14, 성장 방어력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 늘었다. 대신 패시브 회복이 0.5%p 감소했다.
8.8. 2023 시즌
새로운 신화템의 추가 및 아이템 변경으로 일라오이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 대거 출시되었다. 탱커 메타에 돌입하면서 탑에 일라오이의 영원한 밥인 탱커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과, 구조상 일라오이에게 먼지나게 맞는 신챔 크산테가 1티어로 올라온 점은 호재.크산테가 수 차례 너프가 누적되고 성적이 하락했지만 탑에 일라오이가 일방적으로 패는 상성의 챔피언들이 자주 등장하고 일라오이가 주로 1코어로 올리는 블클의 버프로 성적이 꾸준히 올라가자 저티어 학살챔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상위권 구간에서도 리워크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는 잭스의 카운터로 보고 뽑을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다. 결국 도벽이 삭제된 2018년 이후 5년 만에 1티어를 달성하였다. 인연이 크게 없던 대회에 나온 건 덤.
그 이후로도 탑에 상대할 만한 탱커들이나 다리우스가 1티어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피오라나 제이스 정도만 벤해도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일라오이는 2티어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장인들은 피오라를 만나면 똑같이 착취-주문 작열을 들어 W짤로 맞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3.20 패치 이전에 E - 영혼의 시험이 광분 상태가 아닌 브라이어에게는 영혼이 끌리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자 이를 수정하였는데, 이번에는 탑 라인의 몇몇 챔피언[75]을 상대로 영혼이 도로 없어져버리는 버그가 발생했다.
8.9. 2024 시즌
일라오이 핵심 아이템인 얼어붙은 건틀릿과 칠흑의 양날 도끼가 모두 크게 너프되어 1티어에서 순식간에 5티어 나락으로 떨어졌다. 탑의 환경 변화도 일라오이 떡락에 일조했는데, 중앙이 넓어져 상대가 타워근처 벽에있는 것이 아니면 라인 클리어와 딜교가 어려워졌으며, 5분에 나오는 공허 유충 싸움도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일라오이는 가담하기 어렵다.앞선 이유때문에 지표가 전체 챔피언 뒤에서 3등에서 놀고있자 보다 못한 라이엇이 14.2 패치에서 버프를 예고 했다.
버프 내역은 패시브의 회복이 4.5%에서 5%로, 성장 체력이 109에서 115로 증가, 기본 마나가 300에서 350으로 증가하는 버프로 라인전에서 마나부족으로 허덕였던 일라오이에게는 도움이 되는 패치고, 버프 다음날 승률은 46%에서 49%로 올랐다. 하지만 탑의 지형 변화로 인한 피해가 너무 큰탓에 14.3 패치에서 촉수의 데미지가 조금 감소하지만, 사거리가 125 증가했다.
14.3 패치 이후, 길어진 촉수의 사거리 탓에 넓어진 탑 라인의 중앙쪽에서 다시 무난하게 돌아옴은 물론 원래부터 강했던 포탑 앞쪽의 좁은 라인에서 견제가 훨씬 강해지고[76], 정글에서의 소규모 교전도 훨씬 강해져 오랜만에 에메랄드 이상에서 승률 53.76%, 픽률 4.84%로 1티어에 안착했다. 다만 촉수의 딜량이 소폭 감소한 탓인지 기존에 일라오이의 카운터 챔피언과의 지표는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77]
14.4 패치에서 촉수의 피해량 총 공격력 계수가 1.15에서 1.0로 감소했다. 사실상 촉수말고는 제대로 된 딜링 스킬이 없는 일라오이에게 총 공격력 계수를 너프한거라 대인전과 라인 푸쉬력이 모두 폭락해버리는 치명적인 너프. 이 때문에 기어코 올랐던 성적이 대폭 하락하며 4티어로 나락을 가버렸다.[78]
그러나 14.14 패치를 기준으로 의외로 2티어에 안착했다. 일라오이는 아무 패치도 받지 않았지만 1티어로 뛰어올라 픽률이 오른 잭스의 하드카운터라 반사이익을 보았기 때문이다.
14.22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3 감소, 성장 마나가 10 감소했다.
9. 아이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 정밀
브루저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일라오이도 정밀의 정복자를 핵심 룬으로 기용했다. 정복자가 제공하는 적응형 능력치는 촉수의 추가 공격력 계수와 잘 어울리며, 12스택시 발동되는 주는 피해의 8% 흡혈은 안그래도 질긴 일라오이를 괴물로 만들어 준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 결의
라인전 견제력을 향상시켜 주며, 자주 터뜨릴 수 있다면 체력도 늘어나기 때문에 라인전이 한결 편하다. 대신 교전의 폭발력은 정복자에 비해 다소 낮은 편. 보조 룬으로는 체력템을 선호하며, 압박 능력과 스플릿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철거로 고정된다. 저항력에서는 상황에 맞춰 재생의 바람이나 뼈 방패를 선택하는데 전자는 견제가 끝도 없이 들어올 경우, 후자는 갑자기 치고 들어와서 누킹을 쑤셔넣고 빠지는 레넥톤 등을 상대로 선택하면 편하다. 둘 다 활용하기 애매한 매치업이라면 체력템을 많이 올리고 가공할 회복력으로 체력 스탯이 넘쳐나는 일라오이에게 공짜 방마저를 제공해주는 사전 준비도 무난하게 쓰기 좋은 룬이다. 막줄은 과잉성장을 들며 회복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소생도 좋은 선택.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도란의 검
공격 아이템
- 쇼진의 창
14.1 패치 전에는 블클에 밀려 많은 유저들이 가지 않은 템이지만, 블클의 너프와 스킬 사용 횟수에 비례하는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 추가로 스킬 위주 딜링을 가진 일라오이에게 매우 잘맞는 아이템이 되었다. 20의 스킬 가속도 좋은데, 기본 효과로 스킬 가속을 더 주기에 핵심 아이템이 되었다.
- 스테락의 도전
18레벨 기준 기본 공격력 1위라는 타이틀로 추가 공격력 옵션을 가장 잘 받을 수 있고, 추가 체력 비례 보호막이 된 건 아쉽지만, 1대1 상황에서는 오히려 전보다 보호막량이 높다. 연달은 버프가 이루어진 후에는 3코어의 픽률 및 승률이 압도적이다.
- 칠흑의 양날 도끼
이전부터 이어져온 일라오이의 애장품이었으나 14.1 패치에서 큰 너프를 당한탓에 현재는 탱커가 상대가 아닌이상 쇼진의 창에 밀리는 추세다. 탱커 대응템으로는 여전히 쓸만하다.
- 갈라진 하늘
공격력, 높은 체력, 스킬 가속, 잃은 체력 비례 회복의 유지력까지 일라오이에게 좋은 옵션은 매우 골고루 제공해준다. 또한 끌어당긴 영혼과 적 챔피언의 갈라진 하늘 쿨타임이 따로 돌기 때문에 영혼만 끌면 갈라진 하늘을 2번 터트릴 수 있어서 좋다. 다만 기동력이 최악인 일라오이에다가 W에는 갈라진 하늘이 안 터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적도 뚜벅이인 상황이 아니면 최상의 상황을 만들어내긴 힘들다.
- 처형인의 대검 - 화공 펑크 사슬검
딜템 겸 치감. 체력과 스킬 가속 옵션 역시 일라오이와 잘 맞는 옵션이다. 가장 좋은 것은 치감을 미드와 서폿이 대신 담당하는 것이지만 흡혈 및 회복 능력이 일라오이 이상으로 좋은 챔피언을 라인전부터 상대할 때는 필요하기도 하다. 상대의 공격을 탱으로 버티기보단 딜로 찍어눌러야 할 상황이라면 처형인의 대검을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월식
방어 아이템
- 얼어붙은 건틀릿
일라오이의 애장템 중 하나. 방어력, 체력, 스킬 가속을 제공하며, W로 쉽게 터트릴 수 있는 주문검 옵션이 슬로우라 E를 거의 확정으로 끌게 되며, 끌고 궁을 쓰고 W를 쓰는 상황에서 빠져나가는 상황을 억제해 킬을 쉽게 올릴 수 있게 한다. 또한 궁이 없는 상황에서도 W 견제는 적이 느린 촉수를 맞게 만들어 더욱 강한 견제를 할 수 있다.
- 죽음의 무도
대 AD용 공템 겸 방템. 공격력과 스킬 가속을 제공하고, 입은 받은 피해의 일부를 도트딜로 변환하는 효과가 피해 적용을 잠시 유예하며 처치 시 체력이 회복된다. 다만 회복량 너프가 들어온 지금은 상대가 올 AD 정도면 고려할만 하다.
- 정령의 형상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 필요하다면 필수적으로 선택하게 될 아이템이다. 받는 치유 효과를 25% 증가시키는 고유 효과가 일라오이에게 매우 잘 맞는다.
- 케이닉 루컨
상대가 AP 비중이 매우 높고, 상대에 AP 포킹의 비율이 많거나, 강력한 AP 암살자가 있다면 위의 정령의 형상과의 시너지를 생각해서 올리기도 한다. 체력템 비중이 높은 일라오이가 AP상대로 정령과 루컨을 모두 올렸다면 잘 사라지지 않는 보호막과 높은 마저 수치 때문에 상당한 생존성을 보장한다. 다만 스킬 가속의 부재 때문에 쇼진을 필수로 올리게 된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AP메이지를 상대할 때 어차피 AP메이지들 상대로 불리한거 버티기나 하자라는 생각으로 1코어로 올릴 수는 있다.
- 해신 작쇼
방어력, 마법 저항력, 체력을 제공해주고, 5초 동안 전투 상태에 있으면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을 대폭 증가시켜주는 매우 방어적인 아이템이다. 일라오이가 대강 E쓰고 상대 들어올 때 궁쓰면 대폭 증가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때문에 원래도 잘 죽지 않던 일라이오기 더 잘 죽지 않고 교전을 파괴해 버릴 수 있다. 다만 5초 내에 일라오이가 터지지 않아야 하기에 방어 템을 조금 올린 이후에 올리게 된다.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방어 스탯을 제공하는 이 두 신발 외의 나머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다만 잘 컸을 경우에는 높은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아이오니아 장화를 고려해볼 만 하다. 또한 일라오이는 높은 기본 이동 속도를 가지고 있고, 이속 기동이 거의 무의미한 일라오이에게 신발의 이속은 무빙에만 도움을 주기에 생각보다 신발을 사지 않고 1코어를 더 빨리 뽑는 선택지도 있다.
9.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아이템
일라오이에게 주문력 계수가 달린 스킬은 촉수의 후려치기 뿐인데, 공격력 계수에 비해 주문력 계수는 상당히 낮기 때문에 활용성은 전혀 없다. 후려치기의 AP계수는 바론 버프나 흐르는 물의 지팡이 효과 등을 받았을 때의 보너스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공격 속도 아이템
공격 속도는 일라오이 딜링의 핵심인 촉수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 기본 공격과 W를 내려찍는 속도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그 정도로는 딜링에 그다지 기여한다고 보기 어렵다.
- 치명타 아이템
공격 속도와 마찬가지로 촉수에는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는다. 과거엔 W의 계수 부분 피해량에 치명타가 적용되어덩크여왕 일라오이예능으로라도 갈 수 있었으나, 이젠 계수 부분 치명타가 삭제되어 막상 치명타를 띄워도 그렇게 강하지도 않다.
- 칠흑의 양날 도끼를 제외한 관통력 아이템
적진 한복판에 뛰어드는 일이 빈번한 일라오이는 방/마저와 체력이 전혀 없는 순수 딜템을 올리면 탱킹 부담이 심해진다. 관통력이 필요하다면 칠흑의 양날 도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고 그 외에는 쳐다보지도 말자.
- 과도한 탱킹 아이템
물론 레벨 계수와 기본적으로 높은 촉수의 계수, 궁극기로 인해 딜이 꽤 나오는 편이지만, 탱템만 올리면 CC기도 없고 딜도 없는 그냥 피차는 샌드백이다. 탱템만 올려도 딜이 나오는 걸 보고싶다면 문도 박사나 오른, 크산테 혹은 스택과 광휘의 검 상위템만으로 딜링이 충당되는 나서스 등을 하는 편이 낫다.
- 선체파괴자
포탑 추가 피해가 포탑 5회 기본 공격 시로 바뀌어 공격 속도 최하위 중 하나인 일라오이가 아무리 W평캔을 섞는다 해도 포탑 추가딜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다.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주로 탑에만 간다. 정글은 촉수를 원하는 곳에 놓을 수 없고 갱킹능력이 떨어지며 서포터로 쓰기에는 아군을 제대로 지켜주는 스킬이 하나도 없고 원거리 딜러들의 견제에 얻어맞기 딱 좋으며 미드는 상대하는 챔피언 대부분이 원거리에서 딜을 넣을 수 있어서 영 좋지 않다. 그리고 최소한 서포터가 그랩폿이 아닌 이상, 원거리 딜러로는 당연히 쓰면 안된다.10.1. 상단 (탑)
출시 때부터 라이엇이 노린, 일라오이의 유일한 주 포지션.탑솔 브루저의 기본 소양인 탄탄한 기본 스탯을 매우 잘 충족하고 있다. 전반적인 능력치도 좋지만, 촉수가 제공하는 추가적인 유지력 또한 눈에 띄게 뛰어난 편. 상대에게 일방적인 손해를 누적시키는 영혼의 시험(E)를 바탕으로 하는 라인전 딜교환 능력이 매우 강력하며, 6레벨 이후 궁극기 믿음의 도약(R)을 배우는 시점에서 일라오이 특유의 1:多 능력이 전개된다.
스킬이 적은 극초반에는 의외로 상당히 무력하다. 때문에 못해도 3레벨, 본인이 극단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할 경우 6레벨까지 라인을 당기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스킬은 1레벨에 적극적인 딜교환을 걸 수 있다면 W - Q - E - Q - Q - E로 찍고, 라인을 받아야 한다면 Q - W - E - Q - Q로 찍는다. 마스터는 원거리 상대로는 Q, 대부분의 근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E다. 상대가 미니언 뒤에 숨는다면 Q로, 미니언 앞으로 나온다면 E로 끌고 딜교환을 하는 것이 정석. 일반적인 경우 탑에서는 라인을 적당히 밀고 당겨가는 것이 좋으나, 일라오이는 6레벨 이후 궁극기만 있다면 갱이든 로밍이든 "얼씨구나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더블킬로 만들 수 있으므로, 궁극기 이후로는 슬금슬금 라인을 밀 수 있다. 다만, 포탑에 너무 바짝 붙어 있다면 상대가 달아나기 쉽다. 안정적인 킬을 위해 라인을 적당히 당기는 것은 필수.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라면 3~5레벨 이후 신나게 두들겨 패가면서 괴롭혀 줄 수 있다. 갱이라도 오면 궁을 켜고 같이 패자. 마술처럼 더블 킬이 들어온다.
원거리 상대로는 곤란하다. 선술했듯 일라오이는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심히 무기력한 챔피언이다. 돌진기도 CC기도 빈약하며, 일라오이 운용의 핵심인 촉수는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 무력하게 철거당한다. 라인을 당기고, Q로 간단한 견제만 해가는 것이 좋다. E 각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너무 무리해서 각을 잴 필요는 없다. 다만 E를 잘 이용하면 불리한 라인전에 활로를 뚫을 수 있다. 대신 체력 관리를 하면서 정글이 오기만을 기다리자. 아군 정글이 뒤를 잡아주면 좋고, 상대 정글이라도 근접 챔프가 오면 2대1 상황에서라도 1킬 정도는 챙기고 죽을 수 있다.
맞히기가 대단히 거지 같은(...) E를 맞히기 위한 잡기술이 더럿 있다. 대표적으로 QE 콤보. Q로 라인을 지우면서 동시에 E를 선입력하는 것으로, 어정쩡하게 무빙하는 상대의 영혼을 순식간에 낚아올 수 있다. 또한 상대가 어중간한 체력으로 포탑을 허깅할 경우, 가까이 다가가 패시브로 촉수를 설치한 뒤 ER을 연계해 다이브를 시도하자. 처음에는 어떤 챔피언이 어떤 체력으로 있을 때 다이브가 가능할지 가늠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농성하는 상대를 타워 허깅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하위 구간에서는 일라오이가 사이드만 묵묵하게 도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기억할 점은 일라는 대치전과 역이니시에 상당히 강력한 챔피언이다. 반반 이상을 간 일라오이는 대치전에서 E만 잘 끌어줘도 상대를 이탈시킬 수 있으며, 상대가 진입하며 이니시를 거는 것도 특유의 스킬셋으로 강력히 되받아칠 수 있다. 장인들은 사이드에 집착하지 않고 한타에서 상대의 이니시를 억제한다. [79]
일라오이를 뽑으면 상대 정글은 갱승이 날 까봐, 아군 정글은 갱호응이 안 돼서 서로 개입을 안하려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일라오이 역시 다른 라인에 개입하는 능력이 극도로 떨어져서 분명 팀게임인데도 각개전투 양상으로 흘러가고, 자신의 역량과 상관없이 승패가 정해지는 판도 종종 나온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 5%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 체력 회복량 20% 감소의 하향이 되어있다.칼바람의 일라오이를 요약하자면 조합빨을 매우 극단적으로 타는 챔피언으로 자신의 실력이 아닌 상대팀의 조합에 따라 활약 유무가 갈린다. 고유 스펠인 표식-돌진으로 일라오이의 떨어지는 기동성을 커버할 수 있고, 일라오이가 좋아하는 다대다 전투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눈덩이로 잘 들어가 궁극기를 여럿 적중시킨다면 웬만큼 조합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은 뛰어난 한타 능력으로 팀을 캐리할 수 있다. 비단 궁극기 말고도 Q로 라인 클리어를 하기도 좋고, E 적중시, 견제력도 상당하다. 거기에 5명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 숙주를 노리는 촉수의 후려치기에 애꿎은 적 팀원이 맞아서 킬을 내는 경우도 왕왕 있다. 또한 E로 끌어온 영혼을 아군 5명이 협공할 수 있어 딜 교환 능력도 좋고, 영혼을 이용해 아군이 칼바람 국민 룬인 어둠의 수확 스택을 쌓는 것을 도와주기도 편하다.
하지만 포킹 조합, 일라오이를 적극적인 카이팅으로 따돌릴 수 있는 원거리 조합 상대로는 상대팀 골드 자판기라 해도 될 정도로 매우 좋지 않다. 대개 이런 조합 상대로는 라인 클리어가 밀릴 확률이 크고, 미니언에 끼거나 스킬을 방해받기 마련이다. 눈덩이가 있다 한들 거리를 벌려가면서 싸우면 맞으면서 들어갈 수밖에 없다. 별다른 탱킹 스킬도 없는 터라 협곡과 마찬가지로 스킬 적중에 실패하면 뚜벅이 중에 상뚜벅이로 전락하고 만다. 게다가 탱킹기도 CC기도 없는데 궁극기와 촉수의 선딜이 길어서 눈덩이 맞히고 들어갔다가 역으로 터지는 일이 흔해 4:5게임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성능이 좋지 않다. 모든 것이 랜덤 운빨인 칼바람에서는 상당히 부각되는 단점으로 차라리 안 뽑는 게 나을 수도 있는 경우가 많다.
11.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3
저항군 일라오이 스킨을 끼고 1코스트, 전투 기계/싸움꾼 유닛. 촉수 강타를 사용해 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훔친다. 초반에 말파이트, 녹턴하고 같이 조합해 2싸움꾼 2전투 기계 조합을 만드는데 사용하며 그 외에는 전투 기계 덱의 탱커를 맡는다.
- 세트 6
1코스트, 용병/난동꾼 시너지를 갖는다. 사용 스킬은 혹독한 가르침.
- 세트 7
우주의 기원자 일라오이 스킨을 끼고 3코스트, 별/난동꾼 시너지를 갖는다. 스킬은 믿음의 도약으로 대상의 방마저를 흡수한다.
- 세트 9.5
빌지워터/요새 시너지로 등장. 코스트와 스킬은 세트 6과 동일하다. - 세트 10
오리지널 스킨을 끼고 5코스트에 난동꾼/일류 비트라는 시너지를 가지고 등장한다. 난동꾼은 늘 그렇듯 체력 증가 시너지지만 일류비트 시너지가 독특한데, 촉수가 피격 가능한 기물로서 등장하고 스킬을 사용하면 궁극기처럼 땅을 여러번 내려치면서 촉수도 적을 내려친다. 본인의 탱킹력도 매우 우수하고 촉수가 어그로 분산을 해줄 수 있어서[80] 용병으로 매우 사랑받는 탱커 기물.
- 세트 11
서리달 일라오이 스킨을 끼고 3코스트, 혼령/파수꾼/비전 마법사 시너지를 갖는다.
11.3.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 있다.일반적인 게임에서는 일라오이는 쿨타임이 줄어들수록 강해지지만, 정작 스킬쿨이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우르프에서는 별로 강하지 못하다. 이는 돌진기가 사거리 짧은 W 하나에 모든 스킬이 하나같이 선딜이 길고, 특정 지역을 오래 장악하여 촉수를 깔아놔야 최대 성능을 발휘하는 스킬셋 상 게임 속도가 빠르고 여러 곳에서 소규모 교전이 주로 일어나는 우르프에서는 활약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짧은 쿨타임에 Q와 E를 난사한다 쳐도 원체 긴 선딜이 발목을 잡는다. 더욱이 우르프 패시브로 인해 반토막나는 촉수의 잃은 체력 비례 회복으로 감당하기 힘든 큰 폭딜이 지속적으로 쏟아져 협곡이나 칼바람처럼 오래싸울수록 강해지는 장점은 퇴색되고 짧은 쿨만큼 자주 들어오는 CC기는 쥐약이다.
선택이든 랜덤이든 픽이 됐다면 포식자와 유체화를 들고 치명타 세팅을 한 후 어떻게든 상대에게 붙어 쿨타임 1초의 W로 한방에 머리를 쪼개버리는 것이 최선이다.
11.4. 단일 챔피언
가하는 피해량 8%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OP다. 5대5 한타에서는 질 수가 없고, 덕분에 5명이서 철거를 들고 한 라인에서 한타만 반복하며 고속도로를 뚫는 전략도 통한다.
그리고 촉수가 공유된다. 아군이 생성한 촉수도 W로 제어할 수 있으며, 숙주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올 때도 모든 촉수가 반응한다.[81] W가 한번만 히트해도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것. 심지어 한 챔피언의 영혼을 여러 명이 끌어낼 수 있어서 본채는 한 대도 안 맞았는데 죽는 경우도 생긴다. 재미있는 점은 한 번 끌린 영혼에서도 다시 영혼을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인데, 이 경우 영혼이 체력을 그대로 보존한 채 위치만 이동하게 된다.
11.5. 아레나
성장 체력이 99로, 성장 공격력이 4로, 패시브 - 잃은 체력 비례 회복량이 3.5%, Q - 촉수 추가 피해가 5~25%, E - 피해량 전이 기본 수치가 25~35%로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있다.2대2 교전으로 시작하는데다, 맵이 전체적으로 좁고 벽도 꽤 촘촘하게 박혀 있다 보니 그야말로 일라오이에게 유리한 환경이 갖추어진다.
11.6.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일라오이(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문서 참고하십시오.메인 캐릭터 중에 한 명으로 등장한다. 대사들만 보면 광신도처럼 느껴지지만 의외로 작중 제일 상식적인 사람. 나가카보로스의 계시를 받은 일라오이는 핏빛 항구에서 선장들을 죽이던 파이크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지만, 파이크에게 결정타로 나가카보로스의 심판을 사용하자 파이크는 시험을 버텨냈고, 일라오이는 누가 봐도 절대악이자 언데드인 파이크가 시험을 통과하자 이에 크게 혼란스러워한다. 갱플랭크와는 연인이었고, 미스포츈과는 협력 관계로서 상당히 복잡한 인연을 갖고 있다. 그러나, 빌지워터의 주민들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미스포츈의 행동을 존중하며, 그녀와의 우정을 쌓는 모험 끝에 갱플랭크를 함께 체포한다. 최종전투 이후에는 미스포츈이 갱플랭크와 비에고처럼 힘의 유혹에 굴복하는 폭군이 되지 않았으면 하고 걱정하는 사이가 된다.[82] 나가카보로스 교단의 여사제답게 괴상하고 호전적인 풍습을 지녔지만, 성격과 행동은 상당히 선량하다. 여행 중에는 각종 고뇌와 기이한 사건을 경혐하면서 자신의 신앙심에 대해서 고찰하고 인격적으로 더 성장하게 되었다.
12. 스킨
자세한 내용은 일라오이/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일라.챔피언으로 출시되기 전, 에코와 마찬가지로 챔피언 선택 음성 파일이 먼저 클라이언트에 포함돼 있는 것이 발견됐다.# 그 후에 나온 해로윙 단편 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이후 공식 신챔피언으로 캐릭터 소개 페이지가 공개되었다.
징크스 이후로 엄청 오랜만에 나오는 인간 여성 챔피언이었는데, 이전의 여성 챔피언들과는 다르게 근육질에 큰 덩치와 우락부락한 외모가 주목을 받았다. 당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남성 챔피언들에 비해서 여성 챔피언들은 마른 미형 캐릭터들이 대다수이고 남성 캐릭터들에 비해 개성이 부족함을 지적하던 의견이 많았었는데, 아무래도 그 의 견이 반영된 듯하다. 하지만 개성적이고 확실한 챔피언 컨셉을 밀고 일라오이 특유의 다대일 전투 능력이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받은만큼 개성적이다란 호평이 많으며 PC에 대해 신경 쓰는 여론은 거의 없다.[83] 2024 시즌 로그인 화면에 일라오이가 등장했는데 같이 등장한 요네의 2배 정도 되는 팔근육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을 섬기는 독실한 사제라는 캐릭터성도 갖고 있다. 물론 거미 신과 공허를 섬기는 엘리스나 말자하, 수도승 리 신처럼 종교인 캐릭터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나, 앞에 둘은 겉보기에만 좋은 사이비교주이며 리 신은 장님 격투가라는 캐릭터성이 강해서 따로 종교적인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이에 반해 일라오이는 대사와 배경부터 나가카보로스에 대한 독실한 신앙심을 보여주며 가르침을 전도하는 종교인 느낌이 물씬 나오는 캐릭터이다.
일라오이는 나가카보로스만이 진실한 신이라고 믿고 있다. 때문에 레오나나 다이애나, 엘리스처럼 성위와 관련되었거나 신을 모시는 챔피언의 경우 그 신들은 나약한 가짜 신이라고 업신여기는 상호 대사가 존재하며,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 챔피언들 역시 진실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쓸모없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호 대사가 매우 험악하다. 애니비아나 바드, 킨드레드처럼 딱히 악하지 않은 존재들한테도.
그리고 정열적인 삶과 진실을 중요하게 여기며, 생명의 본질은 질서와 균형이 아닌 혼돈과 자유로움, 투쟁에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삶과 죽음의 순환에서 벗어난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이나 신이 되고자 했던 슈리마의 초월체들에 대해서 격한 반응을 보인다. 같은 이유로 데마시아의 딱딱한 법과 규율을 따르는 챔피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녹서스나 프렐요드처럼 투쟁이나 혼란이 심한 곳의 챔피언에게는 호의적인 입장이다. 심지어 그 투쟁과 혼란의 이유나 타당함은 따지지 않는다. 그냥 투쟁과 혼란 그 자체가 중요할 뿐.
일라오이의 종교는 다른 신들은 진정한 신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자신들만이 진실한 신을 섬기는 유일한 자들이라 여긴다고 한다. 또한 유일하기 때문에 이 종교에는 따로 이름이 없다고 한다. 다만 나가카보로스가 유일신인가에 대한 질문에 개발자는 신앙의 한 종류라고만 말하고 명확하게 답하지 않았다.#
일라오이가 받은 사명은 나가카보로스의 적을 없애는 일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일라오이는 나가카보로스의 성물인 신의 눈을 가지고 다니며, 악한 존재나 정령, 언데드에 대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엑소시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악마인 탐 켄치는 일라오이를 만나길 두려워해 피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또한 강령술의 시조인 모데카이저는 나가카보로스의 대적(大敵) 중 하나로, 일라오이는 언젠가 그를 영원히 없애버리고 싶어 한다고.
Q&A에서 브라움의 경우 일라오이의 영혼의 시험을 손쉽게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되었다. 이유는 그가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야말로 일라오이의 종교에서 중시하는 '움직임'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또한 재밌게도 브라움이 불굴을 키게 되면 일라오이의 영혼의 시험을 막아낼 수 있어서 일라오이에게서 힘들지 않게 도망칠 수 있다.
이후에 추가로 WAAARGHbobo가 일라오이의 능력과 일라오이의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챔피언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답변을 달았는데#, 브라움은 모범 케이스고, 당시 해당 개발자가 작업 중이던 라칸도 통과할 것이라고 했으며, 대부분의 챔피언이 시험을 통과할 거라고 말했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실패할 거라며 진을 예시로 들었다. 이유는 진의 살인이 그를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하는 게 아닌 공허한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그 외에 특이한 캐릭터성으로, 갱플랭크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는 것이 있다. 심지어 과거에는 정식으로 연인 관계였으며, 갱플랭크의 첫사랑이라는 뒷설정도 있다. 현실에 안주한 갱플랭크가 나가카보로스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나태해지자 그를 차버렸지만, 미스 포츈의 복수로 몰락해서 찾아온 갱플랭크에게 영혼의 시험을 내리는 것을 망설이고 그가 시험을 통과하자 내심 기뻐하는 등 아직도 약간의 감정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갱플랭크가 귤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게 일라오이 또한 유니버스 스토리 내에서 망고를 먹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84]
관련 플래시 게임이 나왔다. 마우스로 드래그를 하는 방식.
2018 시즌 홍보영상인 정상을 향하여에서 미스 포츈의 배를 침몰시키고 미스 포츈을 노리는 촉수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내용을 보면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말한 것처럼 미스 포츈에게 영혼의 시험을 내리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미형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2차 창작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근육질의 강인한 여성상+촉수를 소환한다는 점 때문에 페티시즘+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출시 이전부터 댓글란에 촉수 및 섹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요릭과 함께 일본에서 인기인 챔프. 2022년 기준 한국에서도 2티어의 적당한 챔프지만, 하위티어 여포답게 핑이 높아서 영혼끌기를 피하기 힘든 북미나 평균실력이 낮은 일본 등의 서버에서 강함이 부각되는지라 일본서버에서는 픽률 5프로, 밴률이 10프로를 넘어가는 인기 챔피언이다. 비슷하게는 평균실력이 낮아서 왕귀를 막을 수 없는 나서스나 그랩을 피하기 힘든 그랩류 서포터들, 조작이 쉽고 간단한 모데카이저나 가렌, 공짜로 주는 미스 포츈 등이 1티어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일본서버 특징이긴 하다.
일라오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트리머로는 짬타수아가 있다. 일라오이의 머리 스타일과 촉수 다발에서 연상하여 문어여자라는 별명을 붙이는가 하면,[85] 캐리 시 짬타수아 특유의 양손발을 모두 쓰는 미친 리액션 덕에 짬타수아 본인의 아이덴티티로 각인되었다. Female tyler1?
밴 대사가 상당히 멋있다. 궁금하면 들어보는 걸 추천.
[1] 벨베스 출시 이후 가격 인하[2] 다이애나, 세주아니와 중복이다. 성우 개인 유튜브 노래 커버의 단골 손님으로 나온다.[3] 이 당시에도 일라오이보다 공속 계수가 낮은 세나나 아크샨이 있긴 했는데, 이들은 1레벨 추가 공속을 제공받아 0.625로 시작했던 반면 일라는 그딴 것도 없어서 혼자 1렙에 공속 룬 없이는 0.6도 못 넘겼다.[4] 레벨이 오를 때마다 0.75초씩 감소한다.[5] 일라오이가 떠난 뒤 적용.[6] E 스킬로는 각 촉수마다 한 번씩만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제약을 걸어 놓은 것이라 보면 된다. 여러 명을 숙주로 만들어도, 한 대상이 여러 번 숙주가 되어도 5/4/3초가 지나기 전까지는 촉수가 숙주나 영혼을 자동으로 공격하지 않는다.[7] 궁극기로 생성된 촉수와 기존에 생성되어 있던 촉수 모두 포함이다.[8] 촉수 하나로 몇 명을 때리든 회복량은 일정하므로, 회복량을 늘리려면 촉수의 개수를 늘려야만 한다.[9] 유일한 차이점은 사거리인데, 14.3 패치로 증가한 촉수의 공격 사거리가 이 촉수 강타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아 패시브 촉수보다 사거리가 125만큼 짧다.[10] 단, 기본 평타 사거리인 125 거리 내에 있는 적을 공격할 경우 제자리에서 이동을 하지 않으므로 돌발 일격이 발동하지 않는다. 같은 원리로 125 거리 내에서 사용하면 벡스의 패시브, 뽀삐의 W 등 이동기에 반응하는 스킬을 발동시키지 않지만 더 긴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엔 두 스킬 모두 발동시킨다.[11] 예외적으로 피오라의 응수(W)에 사용하면 평타가 씹혀도 촉수는 반응하는데, 평타를 무효화해버리는 실명과 달리 응수는 평타를 무효화하지 못하고 피해와 부가 효과만을 막아낼 뿐이기 때문이다.[12] 딜러는 고사하고 체력 4천의 탱커를 공격해도 레벨당 대미지 증가량이 20밖에 안된다. 성장성이 낮은걸로 유명한 스킬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13] 다만 꽤 논리적인게 쉔과 잭스의 e와 w는 자신에게 오는 평타를 무시하는 것이고 티모의 q는 상대가 쓰는 평타를 빗맞히게 하는 것이니 대충 넘어갈 수 있는 부분[14]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지속 시간 동안 대상에 대한 절대 시야를 가진다.[15] 7, 13 레벨마다 1초씩 감소한다.[16] 변신형 챔피언의 경우 기본 형상을 따른다.[17] 출시 초기에는 영혼이 고정 피해를 입으면 본체에 100%의 고정 피해가 전달되던 버그가 있었으나, 이는 수정되었다.[18] 정복자 중첩을 쌓을 수 있으며, 맞힌 적의 인원 수를 따지는 스킬에 챔피언 1명으로 인식되고 카서스의 궁극기도 떨어지는 데다가 아군 다리우스가 영혼을 때려 패시브 5중첩을 쌓을 수도 있고, 영혼에 사이온이 궁극기로 돌진해오면 막을 수 있으며, 상대 소라카가 영혼을 회복시켜 줄 수도 있다. 심지어 케이틀린의 궁극기도 대신 맞는다. 그림자 암살자 케인의 패시브를 활용해 본체에게 100%를 넘는 피해를 줄 수도 있다. #[19] 이런 디버프 아이콘이 생긴다.[20] 패시브로 이미 소환되어 있거나 영혼의 시험(E)에 의해 추가로 생성된 촉수도 대상 지정 불가와 공격속도 증가의 영향을 받는다.[21] 이 2초는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적용되지 않는 고정 2초이며, 만약 이미 W의 쿨이 2초 이상을 남기고 돌고 있다면 2초로 줄어든다. 사일러스가 궁극기로 일라오이의 궁극기를 뺏어도 w쿨타임은 2초로 고정되지 않는다.[22] 저지 불가의 특징상 해당 CC기가 피해가 있다면 입고, CC기가 효과를 무시할 뿐이지, 일라오이에게 적용은 되어서 CC기의 지속 시간이 남아있다면, 저지 불가 이후에 CC기의 효과를 남은 시간만큼 받게 된다.[23] 대개 후반에 매우 잘 크거나 다수와 싸울 때 유리한 몇몇 챔피언들조차 1:5로 싸운다 가정하에, 정면전이라면 하드 CC기에 연속으로 걸리거나 폭딜로 찍어누르면 스킬 쓸 틈을 주어도 1~2명을 희생해서라도 어떻게든 제압 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나 일라오이는 E를 맞히고 궁을 쓴 다음 W만 한 번 영혼에 사용하기만 해도 5+1+a의 촉수가 한꺼번에 일라오이의 위치로 후려치기가 발동되는데다 말도 안 되는 피흡으로 체력이 깎인 만큼 도로 회복해버린다. 설령 후려치기를 어떻게든 버티고 CC기와 폭딜을 그냥 계속 쑤셔넣는다고 해도 이는 고작 후려치기가 한 번 발동되었을 뿐이고, 궁극기를 킨 일라오이의 혹독한 가르침의 쿨타임은 단 2초. 한 번의 후려치기에도 촉수 여럿에 다중으로 맞을 경우 웬만한 챔피언들은 빈사 상태가 되는 것을 감안하면, 2초마다 사정없이 내리치는 여러 개의 후려치기 앞에선 그 어떤 챔피언도 살아남을 수 없다. 사실상 서로 맞고 서로 때리는 식의 정면전으로는 제압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유일한 챔피언이다. 운이 좋아도 동귀어진에 가깝거나, 아니면 다 죽고 일라오이 혼자 살아남는 최악의 엔딩도 충분히 실현 가능할 정도다.[24] 다만 모데도 일라오이가 궁을 맞궁으로 흡수한다면 혼자서 저지할 수 없다. 상성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무조건 일라오이에게 선궁을 강요하는 극심한 카운터라서 문제일 뿐.[25] 다만 모데카이저 같이 일라오이의 스킬셋을 아예 카운터쳐버리는 경우는 예외다.[26] 밑에 서술된 카운터라고 적혀있는 챔프들도 일라오이 E스킬을 막기 쉽거나, 기동력으로 일라오이 스킬을 잘 피할수있어서 카운터인 거지, 절대로 궁있고 E끌리고 촉수 3개이상 있는 일라오이를 맞싸움으로 이길 수 있기에 카운터인 것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요릭의 경우 구울이나 안개마녀가 일라오이 E스킬을 막아내고 이후로 요릭이 벽에 가두면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어서 카운터인거지 궁있는 일라오이에게 E끌리고 정직하게 맞딜하는순간 전 구간 요릭이 패배한다.[27] 사이드에서도 피오라, 잭스, 마스터 이, 벨베스, 트린다미어같은 DPS가 강한 챔피언 상대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건 물론이거니와 유통기한으로 악명높은 렉사이, 레넥톤, 자르반 4세, 판테온같은 챔프들 상대로도 이들이 대인전 특화 빌드를 타면, E를 끌어도 승리를 장담 못한다. 심지어 모데카이저는 그냥 맞궁으로 간단하게 촉수를 없던 것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어 라인전과 사이드 운영 모두에서 불리하다.[28] 굳이 따지면 라인전 단계에서 궁을 쓰고 귀환 후 순간 이동으로 바로 라인에 복귀한 상황이 있으며 이런 특수한 경우만 조심하면 일라오이는 매 턴 마다 궁극기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29] 원거리 딜러 중 최악의 하드 카운터. 기동력이 뛰어나서 E나 촉수를 대부분 피하며, 선고로 일라오이가 W를 쓸 때 밀쳐내서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고정피해를 포함한 높은 DPS로 탱킹도 쉽게 뚫어버린다. 탑 베인이 갱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갱 호응이 최악인 일라오이에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30] 퀸이 1대1을 해준다면 언젠간 이기겠지만 강제할 수단이 없으며, 6렙 이후 선푸쉬를 당한 뒤 로밍으로 타 라인과 정글이 터지며 탑과는 상관없이 게임을 질 것이다.[31] E를 통한 회피, 2발 패시브 등의 루시안과 비슷하게 힘든 챔피언이지만 E가 쿨타임이 조금은 더 길어 루시안보다는 상대가 살짝 쉽다. 다만 문제는 W 악단 처단으로, 기껏 다수와의 싸움에서 이긴 일라오이가 아크샨에게 죽으면 모든 게 무용지물이 된다.[32] 장거리에서 CC 연계와 마무리 딜링이 가능해 사이드에 서기가 까다롭다. 단, 진은 뚜벅이이며 DPS 또한 불안정해 하드 탱커를 상대하기 어렵고, 설계된 교전에 특화된 챔피언인만큼 사이드에 무작정 서있기보다 난전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33] 이동기가 무한인 원거리 딜러라 E, 촉수를 죄다 피하며 일라오이를 죽일 수 있다.[34] 일라오이의 허약한 극초반 타이밍을 찌르고 들어가는 데다가 회피기까지 들고 있어 E를 맞히기도 어렵고, 패시브 평타에 촉수가 한 번에 터지는 등 여러모로 힘든 상대.[35] 라이즈의 이속증가 패시브, 주문전이를 활용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고 마법사 치고 평타모션도 꽤 좋은 편이라 촉수를 제거하기도 매우 쉽다. 심지어 영겁의 지팡이가 나오면 기껏 영혼을 뽑아서 체력을 빼놔도 라인 클리어 한두번에 체력이 쭉쭉차는 혐오스러운 상황이 벌어지는데다, 마법사 중 1대1도 강하고 라인클리어도 빠르며 난입을 들어서 E의 슬로우 또한 무시한다. 따라서 라인전에서 이기고 들어간 게 아니라면 사이드에서 뚫기도 어려우며, 뚫는다 해도 궁으로 도망가는 라이즈를 막을 방법도 없다.[36] 사거리부터 처절하게 밀리고, 영혼을 끌어서 맞딜을 하면 최대 체력만 늘어난다.[37] 승률 70대를 넘는 마법사 중 최악의 하드 카운터. 일단 포탑이 일라오이의 E를 막는다. 대다수 탑 근접 챔피언들이 싫어하는 하이머딩거인 만큼 일라 입장에서도 딩거의 포탑 푸시는 까다로워한다. 또한, 초반 포탑 푸시 때문에 딩거의 영혼을 빼거나 CS를 먹기 힘들며, E각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숙련도가 있는 하이머딩거는 포탑을 설치해서 막아버린다. 그렇다고 진입이 쉽지도 않은것이, 진입 시도를 하면 딩거의 E를 이용한 W와 포탑 레이져 콤보 때문에 진입하기 힘들다. 또한 딩거의 라인전은 강한 편이라 일라 입장에선 갱을 부를 수밖에 없다. 더욱 문제인 것은 라인전을 이기면서 상대 정글을 불러서 일대다 상황을 유도하는 것이 기본 운영법인 일라오이는 갱 호응을 할만할 스킬이 존재하지 않는데다, 하이머딩거도 일라오이만큼은 아니어도 1대다 전투력이 꽤 강해서 2대1을 해도 오히려 하이머딩거가 다 잡는 진풍경이 나올 수 있다.[38] 1대1이라면 애매하겠지만, 한타나 사이드 1대다 상황에서 일라오이를 E로 가두고 궁으로 변수 없이 마무리한다.[39] 칠흑의 방패를 사용하면 일라오이가 영혼의 시험으로 영혼을 끌어오지 못한다.[40] 라인전부터 미니언 뒤에서 q와 레이저 짤만 날리는 빅토르의 영혼을 끌어오기 어려운 데다가 빅토르는 원거리 챔이라서 촉수를 지우기도 쉽다. 그리고 영혼이 끌리더라도 중력장의 기절에 걸린 뒤 영혼이 사라지고 두들겨맞는다. 후반을 가면 대표적인 한타형 왕귀 메이지인 빅토르가 한타를 쓸어버릴 것이다.[41] 카시오페아의 W를 밟기만 해도 W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둔화된 일라오이는 카시에게 일방적으로 카이팅당한다. 맞딜도 강한 편이라 접근했다 해도 이기기 힘들다. 중반에도 얼건을 가면 딜을 못버티며, 안 가면 싸움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42] 견제 능력이 뛰어난데다 실명 다트로 W를 막을 수 있어 촉수의 후속타까지 완전히 막아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원거리 물몸 안티 캐리인 주제에 영혼 빼앗기면 오히려 실명 걸고 냅다 맞딜을 걸러 덤벼드는 기괴한 상황을 접할 수 있으며, 상술한대로 맞딜을 이기기 힘들고 사거리는 티모가 우위라 라인전을 버틸 수가 없다. 촉수 세팅을 위해 돌아다니고 싶어도 버섯 잘못 밟으면 세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딜교에서 지고 티모가 W를 켜고 달려오지 않기를 바라며 집에 가는 경우도 있다. 몸집이 작고 이동속도가 빨라 영혼 뽑기가 힘든 건 덤.[43] 일라오이를 선픽하면 가장 자주 나오는 하드 카운터다. 궁극기가 없는 초반에는 서로의 E를 맞히는 쪽이 이기고 빗나가는 쪽이 진다. 그러나 미니언 뚫는 광역스킬인 모데카이저의 E가 단일 비관통스킬인 일라오이 E보다 맞히기 쉬우며, 모데카이저는 근접 챔피언인 일라오이를 상대로는 죽음의 손아귀(E)가 빗나가봤자 패시브가 조금 늦게 켜지는 손해밖에 없는 반면, 일라오이는 영혼의 시험(E)이 빗나가면 딜교환 능력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둘 다 빗나간 상태라면 모데카이저가 유리하다. 따라서 동 실력 기준이라면 모데카이저가 유리하다. 6렙 이후로는 일라오이가 궁을 먼저 쓰면 죽음의 세계로 끌려 들어갔을 때 촉수가 모조리 사라지고 모데카이저가 먼저 쓰면 일라오이가 저지 불가로 씹어버릴 수 있어서 먼저 쓰는 쪽이 지는 상성인데, 일라오이의 궁극기는 촉수 추가 소환, 촉수 공격 쿨타임 감소, 혹독한 가르침(W)의 쿨타임 감소 등 강력한 효과가 줄줄이 붙어 있는 만큼 의존도가 매우 크지만 모데카이저는 능력치 차이 20%와 전장 제한이 전부이므로 서로 궁이 있을 때 모데카이저가 일라오이를 냅다 패기 시작하면 일라오이 쪽이 강제로 궁극기를 빼야 한다. 또한 모데카이저는 궁 안 쓴 일라오이에게 지는 경우 빼면 그만이지만 일라오이는 이기는 상황에서도 모데 궁을 씹으려면 계속 의식하고 있어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일라오이에게 불리한 심리전이다.[44] 스킬셋 자체가 일라오이를 카운터치는 구성이다. 영혼을 뽑아내자니 신성한 안개로 피하든 돌격가위로 피하든 피하기 쉬우며, 운좋게 영혼을 뽑아내도 그웬은 사거리 증가 스킬로 인해 교전 거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촉수에 맞지 않게 조심하면서 일라오이를 때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최악은 신성한 안개를 키는 순간 촉수 딜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기껏 영혼을 끌고 궁극기를 연계해 수많은 촉수로 내리쳐도 안개를 키는 순간 영혼에만 데미지가 들어가고 본체에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체력 회복은 가능하지만 그웬을 녹일 수가 없어 역으로 따이며, 영혼조차 끌고 오지 못했다면 그냥 궁극기 아끼고 죽는 게 나을 정도. 심지어 그웬은 점화 선택률도 높고 점화가 없어도 망각의 구부터 올릴 것이기에 더욱 어렵다.[45] 하드 카운터. 픽률이 낮아서 그렇지 만나게되면 이기기 굉장히 어려운 상대다. 구울이 계속 기어나와 요릭 앞을 막기 때문에 영혼의 시험(E)을 맞히기가 어려운 게 제일 큰 문제며, 이동기가 아예 없고 히트박스조차 큰 일라오이 입장에서 요릭의 애도의 안개(E)는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애도의 안개(E)를 맞으면 구울과 안개마녀의 대미지에 피가 쫙 빠진다. 또한 구울과 안개 마녀 모두 챔피언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없어 유지력 싸움에서 밀리며, 요릭은 Q로 미니언 뿐만 아니라 촉수를 지우면서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요릭의 구울과 안개마녀는 광역딜 내성이 50%라 촉수 강타(Q)로 한 방에 지우는 것조차 불가능하기에 일라오이가 구울을 지우려면 일일이 평타로 제거해야한다. 게다가 뚜벅이 상대로 벽을 세우는 망자의 진(W) 역시 매우 거슬리고 6레벨 이후에 애도의 안개(E)를 맞고 가둬지면 일방적인 딜교 손해를 본다. 요릭 역시 뚜벅이 브루저나 탱커 상대로 점화 선택률이 높은 편이라 솔킬 위험도 큰 것은 덤. 한타가 좋지 않은 요릭을 상대로 한타로 승부를 보려고해도 일라오이 역시 정면 한타에서는 대처법과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한타에서 이득을 보겠다라는 전략도 사실 좋은 전략이 아니다. 무엇보다 요릭의 스플릿 푸시 능력은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서 최상위권에 속해있기 때문에 한타에서 시간이 조금이라도 끌리면 타워가 순식간에 갈려나간다.[46] 덫날리기(Q)에 붙어있는 치유 감소가 일라오이에게는 매우 성가시다. 일라오이 스킬셋 특성상 궁극기가 없다면 스칼에서 내린 클레드를 빠르게 처리하기가 힘들고, 클레드의 초반 딜은 포지션을 불문하고 모든 챔피언을 찢어버릴 수준으로 흉악하기 때문에 라인전도 쉽지 않다. 치유 감소를 동반한 누킹으로 초반부터 일라오이를 거세게 압박하거나 미처 회복할 틈도 없이 킬을 따낼 수 있으며, 깡스탯과 개싸움 능력 역시 일라오이에게 뒤쳐지지 않아서 스플릿 구도에서 만나더라도 제압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궁극기를 통한 타 라인 개입 능력은 덤이다.[47] 분노가 쌓여있으면 치속 딜교환도 지고, 유지력도 밀린다. 그리고 일라오이는 내구가 특출난게 아니라 자신이 죽기 전 상대를 딜로 찍어누르는 챔피언인데, 궁 있는 트린다미어는 5초간 살아남는것이 딜이 쌘 것보다 중요하므로 딜교환 방식에서도 카운터당한다. 공격력을 왕창 깎는 W는 덤. 주도권을 뺏기는 순간 이동기도 CC기도 없는 일라오이는 스플릿 주도권을 잃고 킬을 내줄수밖에 없어 픽의 의미를 잃는다.[48] 뚜벅이 전사라 상대하기 쉬울 것 같지만 쉽지 않다. 심판(E)을 돌리면서 무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딜교 중이라도 영혼을 끌기 쉽지 않고, 설사 영혼을 끌더라도 용기(W)의 존재로 촉수 딜이 반토막난다. 숙주화가 될 때의 둔화조차 바로 풀리는 건 덤. 맞딜 자체는 할만하지만 가렌은 절대 끝까지 싸워주지 않고 일라오이의 궁을 뺀 뒤 피를 채우고 선빵으로 일라오이를 죽인다. 한번 말리면 심판의 무시무시한 화력 + 방어력 감소로 갈면서 점화 + 궁극기의체력 비례 고정 데미지 콤보로 심심하면 뚝배기가 찍히고, 한타 때도 촉수의 잃은 체력 비례 회복으로 버티면서 역관광을 노려보려고 하면 가렌이 궁극기로 일라오이를 순식간에 제거해버린다.[49] 신지드의 접착제가 일라오이의 W를 봉쇄한다. 일라오이는 궁극기를 사용한 후 W로 촉수를 최대한 많이 내려쳐야 하는데, W가 이동 판정이기 때문에, 접착제를 맞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샌드백이 된다. 혼자라면 전혀 위협적이지 않지만, 신지드는 절대 혼자 일라오이를 상대하지 않으며 후반이 되면 궁 켜자마자 접착제 깔리고 상대팀에게 그대로 맞아죽는다. 신지드의 오버 파밍과 로밍을 막기 힘든 것도 굉장히 까다롭다.[50] 탱커라 상대하기 쉬울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근접 챔피언 중 하나이다. 라인전에선 작은 몸집 덕에 일라오이의 굼뜬 논타겟 스킬들을 쉽게 피하며, E를 못 맞히면 궁을 써봤자 데미지가 안 박힌다. 뽀삐의 Q는 퍼뎀이라 매우 아프게 들어오고, W는 일라오이의 W를 캔슬시킨다. 다대다 교전 시엔 기껏 아름다운 궁각이 만들어져도 뽀삐 궁에 속절없이 날아가버릴 수도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뽀삐 W에 일라오이 W가 캔슬당하면 촉수 후려치기가 발동하지 않고, 따라붙는 고정 때문에 쿨이 짧아진 W를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다.[51] 즉발 침묵 장판으로 R - W를 막아버린다. 이것만 해도 까다로운데 여기서 CC 연계라도 들어오면 그대로 속박에 걸리며 궁극기 지속시간이 절반 가까이 날아간다. E를 벗어나서 딜을 해봤자 상대는 이미 도망갔을 것이며, 영혼이나 촉수 하나의 자잘한 후속딜은 소라카의 힐에 막혀버린다.[52] 우선 트런들의 진압(R)이 일라오이한테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궁의 효과가 주어지는 7초동안 최대한 붙어서 싸워야하는 일라오이를 녹여버릴수 있기때문. 초반 라인전은 트런들한테 아예 압도적으로 밀리는데다가 6렙이 된다쳐도 E를 못끌면 승산은 없으며, 끈다쳐도 점화를 들고온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사이드에서도 트런들의 대인전 능력은 마스터 이도 이길만큼 흉악한데다, 얼음 왕국(W)범위 밖에서 싸워야 승산이 생기는데 범위가 매우 넓으며, 그놈의 진압이 일라오이 상대로 효율이 너무 좋은 편이라 게임이 끝날때까지 1대1은 힘들다. 트런들은 상대에 람머스나 마오카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극단적인 사이드 원툴 챔피언이지만, 진압 걸린 일라오이보단 상황이 나으며, 무엇보다 철거가 너무 빨라 아군이 한타를 이기고 상대 포탑을 밀러 가기도 전에 트런들이 아군 포탑을 밀어버려 사실상 일라오이에게는 매우 불리한 매치업이다.[53] 단 이 모든 상성관계는 E를 맞혔다는 전제 하에 성립한다. 아무리 일라오이가 유리하다고 써져 있더라도, E를 못 맞히면 자랑하는 맞딜이 반토막이 나기 때문에 순식간에 털릴 수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54] 회복, 기절, 이동기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며 6렙 이전에는 일라오이가 불리하지만 6레벨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결국 일라오이가 유리해진다. 사일러스는 일라오이와 싸우려면 타점이 촉수보다 좁은 사슬 후려치기를 제외하곤 전부 붙어서 싸워야 하는 스킬 투성이라 근접전이 강제되며 궁극기를 뺏어가봤자 촉수를 조종할 수도 없고 낮은 계수의 물리 피해라 피해량도 참담하다. 굳이 맞라인이 아니더라도 엄청 잘커서 다른 라인을 다 터뜨리고 온 게 아닌 이상 일라오이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이를 알고 있는 숙련된 사일러스는 애초에 일라오이를 외면하고 뒷라인이나 다른 딜러를 암살하러 오는 게 대부분이지만 일라오이의 존재만으로 선택지 하나가 봉인된다는 점은 사일러스에겐 손해이기도 하다.[55] 탑 샤코는 비주류이고 E를 맞히는 난이도가 헬이긴 하지만, 한 번만 제대로 맞히고 궁을 키면 혼자서 촉수 세 개를 뽑아낸다. 때문에 지고 싶어도 저절로 이겨진다.[56] E를 맞히기만 하면 절대 시야로 인해 장막이 무력화된다. 다만 기동력이 정신 나간 수준이기에 스킬을 신중하게 써야 한다. 아칼리가 장막을 먼저 쓰면 E를 맞히기 어렵고, 만약 E 스킬이 한 번이라도 빗나간다면, 아칼리의 콤보에 무력하게 당할 것이다.[57] 다만 어지간히 잘 컸을 경우 매혹에 걸린 사이에 Q-E-R에 반격도 못 해보고 그대로 풀피에서 원콤날 수도 있으니 조심.[58] E를 전부 맞힌다는 가정하에 라인전은 일라오이가 매우 우세하며 나서스 자체가 굼뜨고 커다랗다보니 스택을 쌓으려고 다가오는 나서스를 E로 맞히기가 매우 쉬운편이다. 나서스가 라인을 당긴다면 견제에 계속 시달리며 무빙을 강요받기에 스택을 쌓기 힘들고, 쇠약으로 방해하려 해도 일라오이는 스킬 위주의 챔피언이라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거기에 갱킹을 부르기도 힘드니 나서스는 계속 고통받아야 한다. 나서스가 궁을 키고 맞다이를 신청하더라도 영혼을 끌고 맞궁으로 대처하면 초중반 방템이 부족한 나서스는 오히려 털린다. 일라오이의 촉수는 나서스가 스택을 쌓는 데 어느정도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라인을 밀어넣고 E를 사용한 일라오이 일방적인 딜교는 나서스가 족족 피한다는 건 입롤에 가까우며 선체파괴자와 철거로 인해 포방이 뜯기는 건 절대로 막을 수 없으므로 나서스는 성장성에서 크게 밀리게 된다. 밀린 나서스가 정글러를 불러도 갱승챔프인 일라오이는 오히려 적 정글러를 얼씨구야 하며 두손들고 반겨준다.[59] 다만 이쪽은 초중반엔 맞딜도 엄청 강력한데다 CC기도 2개씩이나 있어서 일라오이가 도망도 못 치게 만들 수 있으니 다른 전사 챔피언들보다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영혼이 뽑혀도 다리우스는 유체화로 카이팅이 가능해서 촉수를 피해버리면 일라오이가 지니까 6렙까진 무조건 버텨야한다.[60] 6레벨 전에는 살짝 불리하다. E 외엔 아무런 이동기가 없어서 유리해보이지만 W의 기절에 일방적인 딜교를 걸 수 있다. Q 덕분에 라인 클리어도 빠르며 유통기한이 파격적인 라인전 강캐답게 일라오이의 수비식 플레이와 완전히 상반되는 공격적 플레이로 소규모 한타에 일라오이의 촉수가 나오기도 전에 싸움을 걸어서 녹여버릴 수 있다. 스플릿에서는 유리하지만 포탑 다이브도 치기가 위험한 챔프라 최대한 라인을 밀어 압박하거나 유리할 때 망쳐놔야 한다. 아예 착취 룬을 들고 착취 쿨타임이 돌때마다 1레벨부터 레넥톤의 분노가 쌓이기 전에 W를 찍고 견제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기본 평타 데미지+체력 비례 데미지+착취 데미지가 들어가는식이라 꽤나 따끔하다.[61] 이쪽은 다리우스, 볼리베어보다도 1~3렙 땐 더 강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근접전을 걸지는 말고, 이동기가 매우 부실한 뚜벅이란 점을 이용해서 영혼의 시험(E)로 계속 견제해주자. 그리고 한타로 가면 세트가 유리해지니 최대한 망쳐놓자.[62] 더 이상 피격으로 영혼 지속 시간이 줄어들지 않게 되어서 상성이 역전된 경우다. 이동기가 있긴 하나, 동작이 눈에 띄고 굼뜨기 때문에 대응하기 쉽다.[63] 일단 일라오이에게 근접해서 오랫동안 싸울 수밖에 없는 챔피언이라서 일라오이 특유의 라인전 앞에서 굉장히 무력하고, 결정적으로 오공의 분신에 일라오이가 영혼 끌기를 써도 그대로 오공 본체의 영혼을 끌어온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오공의 분신조차 일라오이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스킬이 되고 만다. 6레벨 후에도 어찌됐든 오랫동안 붙어서 싸워야 하는 오공이 오히려 일라오이의 궁극기 다굴에 더 취약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공 혼자서는 도저히 일라오이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한타 기여도야 오공이 더 좋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오공이 일라오이 이상으로 성장했을 때의 이야기며, 일라오이를 만난 오공은 그런 성장 자체를 하기가 힘들다.[64] 물론 판테온도 1~3렙 땐 다리우스도 이기는 강자이고, Q짤짤이와 강화W 콤보는 아프긴 하지만, 사거리가 굉장히 짧고, 아무리 나아져도 그 놈의 유통기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라오이의 꽤나 긴 사거리로 견제만 해 줘도 라인전을 꽤나 쉽게 넘길 수 있다. 다만 판테온도 그 단점을 알기에 라인전에서 지면, 로밍으로 바로 게임을 풀려 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정 따기 힘들다면 정글이라도 부르자.[65] 초반만 버티고 6렙 이후로는 질수가 없다. 초반의 볼리베어는 탑라인 브루저 중 누구와 붙어도 지지않는 최강의 전투력을 지녔으나 초반에 몇킬정도 내줘도 언젠가는 일라오이가 이기는 타이밍이 온다. 심지어는 지속적인 버프로 인하여 그 볼리베어와 초반에도 비비는 그림이 나온다. 거리조절만 제대로 하고 영혼 뽑아주면 초반 라인전도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다.[66] 최근 리워크로 인해 탑에서도 볼수있게된 상대이다. 렉사이의 맞딜은 매우 강한편이라서 6랩전에는 불리하다. 그러나 아이템이 나올수록 탱템을 주로가는 탑 렉사이는 일라오이를 잡을 딜이 나오지 않고, 정글 렉사이의 경우 매우 잘큰경우가 아니라면 일라오이를 못이긴다. 다만 외줄타기를 주로하는 일라오이이기에 렉사이의 궁극기는 항상 조심해야하고, 렉사이의 에어본은 일라오이를 터뜨리기에 좋으므로 쉬운 상대는 아니다.[67] 다만 초반에는 올라프가 모든 챔피언들중 손에 꼽을정도로 강력하니, 6렙전엔 긴 촉수 사거리를 이용해 견제만 하는 게 좋다. 6렙 이후 궁이 있을 때 E를 끌었다면 그때부턴 맞다이해도 이기니 과감하게 싸우자. 초반에 사고만 안나고 무난히 템이 나오면 그때부턴 일라오이가 무조건 이기니, 초반에 괜히 무리하게 싸웠다가 킬 따여서 이기는 타이밍이 늦춰지는일은 없도록 하자.[68] 라인전 구간에서는 E를 예상하기 쉽게 사용하면 마오카이가 W로 씹기때문에 마오카이가 뭘 하지 않는다면 그냥 라인만 밀다 들어오면 응수하고, 마오카이는 어떻게든 1대1에서 궁을 뺀 뒤 갱을 부르려 할 테니 상대 정글의 위치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별 사고없이 갈하가 나왔다면 마오카이가 절망 쿨타임에 붙을 때 W로 갈하를 같이 돌려주면 유지력은 전혀 밀리지 않고, 템이 쌓이면 쌓일수록 일라오이는 마오카이를 아예 무시하고 밀 수 있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망원 와드로 마오카이가 본대에 걸만한 곳의 시야를 미리 열어두어야 한다. 결국 상대는 일라오이를 막으러 오거나 오브젝트를 시도할 텐데, 일라오이를 막으려면 마오카이 포함 최소 3명은 와야하므로 그 턴에 아군이 오브젝트를 획득할 수 있고, 오브젝트를 친다면 교전 구도를 읽고 합류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아군 본대힘이 좋다면 4대5로도 어느정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안 좋다면 상대가 오브젝트 치는 틈에 사이드를 쭉 밀거나 미드로 가서 라인을 밀어두면 아군의 성장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69] 통칭 데스 그랩. 그랩에 잡히면 뛰어올라서 촉수로 후드려팬다. 다만 상황에 따라선 오히려 일라오이의 카운터가 될 수도 있는데 일라오이는 탈출기도 부족하고 탱스킬도 패시브의 체력회복밖에 없어서 끌린순간 궁도 못쓰고 죽을수도 있으며, 역으로 일라오이 레이드에 참가하지 않고 멀리서 관전하다 일라오이가 궁으로 촉수를 뽑은 순간 그랩으로 촉수가 없는 지형으로 끌어온다면 궁 활용도 제대로 못 하게 된다.[70] 일라오이 상대로 쉔을 뽑았다간 15분 전후로 탑 억제기가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로밍으로 바텀을 터뜨려 놔도 억제기가 날라가버리면 힘싸움 이전에 운영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일라오이 상대론 절대 뽑아선 안된다. 아군 바텀이 포기하고 겜을 놓지만 않는다면, 쉔이 망쳐놓은 아군 바텀의 복구시간은 일라오이가 충분히 벌어주고도 남는다. 운영에서 말려버리는 순간 오브젝트들은 힘싸움도 못한채 전부다 뺏겨버린다고 봐야한다.[71] 다만 궁을 섵불리 쓰면 안된다. 선궁을 써버리면 크산테가 맞궁으로 일라오이의 촉수가 없는 곳으로 밀어내버려 불리한 환경에서 싸울 수 있기 때문.[72] 재밌는 사실은 승률은 평범하지만, 스킬셋 구조상 일대다 전투에서 유리하기 때문인지 KDA가 야스오보다 낮은 전 챔피언 꼴찌였다.[73] 모데카이저가 궁을 쓰면 일라오이의 촉수가 모두 사라진다![74] 모데카이저는 상술되었듯 최악의 카운터이고, 수많은 버프로 1티어에 군림하는 피오라 또한 매커니즘상으로 일라오이를 카운터친다. 핏빛 칼날의 추가로 스플릿 주도권을 가져오기 쉬워진 퀸이 대세 챔피언이 된 것도 일라오이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점.[75] 몇몇 노 코스트 및 체력 자원 챔피언들인데 확인된 바로는 가렌,문도,자크다. 12일 기준 가렌에게는 정상적으로 영혼의 시험이 적중한다.[76] 초반에 일라오이는 라인을 당겨 포탑 안쪽에서 2~3개의 촉수로 영혼을 부수면서 견제하며 6렙까지 크는 라인전을 지낸다. 그런데 촉수가 훨씬 길어져서 기존에 2개만 촉수가 맞는 각에서 3개가 닿으니 훨씬 막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촉수 사거리 증가로 영혼과 적 챔피언이 같이 맞는 각이 늘어나 실질적 딜량이 대폭 증가했다.[77] 요릭과 모데카이저와의 상대 승률이 더 벌어졌다. 요릭은 같은 패치에서 일라오이보다 더 크게 버프를 받아서 그런 것이지만, 모데카이저는 지표 변화가 거의 없고 일라오이의 지표는 좋아졌는데 상대 승률은 더 벌어졌다. 근접 뚜벅이라는 특성상 촉수 사정거리가 길어졌다는 점보다 촉수 딜량이 낮아졌다는 점이 더 크게 다가와 픽률이 다른 카운터 챔피언 픽률의 2~3배에 육박하는데 상대 승률이 44%에 불과한 슈퍼 하드카운터로 격상했다.[78] 더군다나 모데카이저의 버프로 더이상 수은으로 죽음의 세계에서 탈출할 수 없게 바뀌어서 안그래도 약우세로 불리한 모데카이저와의 라인전 격차는 더 벌어지고 말았다.[79] 단 한타를 하기 위해서는 3코어 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그 이유는 3코어로 주로 올리는 스테락/가고일이 없으면 궁도 못쓰고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80] 대표적으로 가장 먼 거리의 적에게 스킬을 쓰는 럭스, 아칼리 등[81] 심지어 일라오이의 춤도 모든 촉수가 공유한다.(...)[82] 추후 감시단의 비상 이벤트에서 일라오이가 우려하던 모습이 된 것을 보아 일라오이의 예측은 적중했다.[83] 당시엔 PC에 대한 인식조차 별로 없었고 오히려 그 땐 자이라부터 시작해서 다이애나, 신드라 등 여성 챔피언은 서로 비슷한 성인 여성의 인상과 체형이라는 똑같은 레퍼토리로 자가복제해서 몰개성하다는 비판을 받던 시절이었다. 그나마 틀을 벗어난게 징크스, 킨드레드였고 일라오이는 확실한 특색이 있었기에 유저 개개인의 취향면에서 호불호는 있어도 개성면에서는 호평이 많았다.[84] 사실 뱃일하는 사람들이나 부둣가에 오래 있는 사람들은 물과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게 실제로 건강에 좋다. 짠 바람이 피부를 비롯한 몸에 해롭기도 하고, 배에 오래 있는 동안 과일이나 야채를 안 먹으면 괴혈병에 시달리기 딱 좋기 때문.[85] 일라오이가 시초격이었고 이후 다른 챔피언들에게도 비슷한 뉘앙스로 별명들을 붙였다. 예를 들면 피오라는 펜싱여자,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카드모자남자인 식. 거기다가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같은 딸 키우기에는 이름까지 일라오이로 붙여서 격투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특징상 강인한 여자처럼 키우기도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