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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 단단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32~35번째 챔피언 | ||||
갱플랭크, 타릭 | → | 블리츠크랭크, 문도 박사, 잔나, 말파이트 | → | 코르키, 카타리나 |
말파이트, 거석의 파편 Malphite, Shard of the Monolith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탱커 | 마법사 | 이쉬탈 | 260 4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9월 2일 | ||
디자이너 | 코로나크(Coronach) | ||
성우 | 신경훈[1], 김현수(레전드 오브 룬테라) / - / 오오토모 류자부로 |
1. 배경2. 능력치3. 대사
3.1. 가든 파티 말파이트
4. 스킬4.1. 패시브 - 화강암 방패(Granite Shield)4.2. Q - 지진의 파편(Seismic Shard)4.3. W - 천둥소리(Thunderclap)4.4. E - 지면 강타(Ground Slam)4.5. R - 멈출 수 없는 힘(Unstoppable Force)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출시 후 ~ 2012 시즌7.2. 2013 ~ 2016 시즌7.3. 2017 시즌7.4. 2018 시즌7.5. 2019 시즌7.6. 2020 시즌7.7. 2021 시즌7.8. 2022 시즌7.9. 2023 시즌7.10. 2024 시즌
8. 아이템, 룬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 배경
[clearfix]
"혼돈을 부르는 자들이여, 두려워할지어다! 이 땅에 거석의 조각이 도착했노라."
살아있는 바위로 된 거대 생물 말파이트는 거석이라 불리는 이쉬탈 구조물의 심장부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의 강력한 힘을 이용해 혼돈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그리고 지하에 들끓는 어둠의 존재들을 파괴하기 위해 수백 년간 룬테라의 원소 균형을 연구했다. 기나긴 잠을 계속해서 방해받은 말파이트는 인간의 변덕을 인내하며 마지막 남은 거석의 파편에 걸맞은 대의를 추구하고자 한다.
말파이트의 배경 및 단편 소설에 대해서는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이즈리얼 | 카사딘 | 키아나 | 탈리야 |
칩이라는 말파이트의 파편에서 탄생한 자식 격의 존재가 있다.
스토리 개편 후로는 이쉬탈 및 이케시아 관련 챔피언들과 함께 묶이게 되었다.
탈리야와는 서로 바위에 관련되어 있다는 연관점이 있다. 이즈리얼은 말파이트를 창조한 초월체 네죽의 장갑을 발굴해서 사용하고 있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8.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65(+104) | 2433 |
체력 재생 | 7.0(+0.55) | 16.35 |
마나 | 280(+60) | 1300 |
마나 재생 | 7.32(+0.55) | 16.67 |
공격력 | 62(+4) | 130 |
공격 속도 | 0.638[2](+3.4%) | 1.105 |
방어력 | 37(+4.95) | 121.15 |
마법 저항력 | 28(+2.05) | 62.85 |
사거리 | 125 | 125 |
이동 속도 | 335 | 335 |
탱킹 관련 능력치는 적당한 편이다. 성장 체력이 낮지만 방어력은 기본 수치도, 성장 수치도 높은 수준이며 W의 방어력 증가 효과를 생각하면 사실상 최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방어력에 비해 마법 저항력은 1렙 28로 매우 낮다.
공격 관련 능력치는 훌륭하다. 기본 공격력은 다소 낮지만 성장 공격력이 높다. 공격 속도도 매우 높은데 기본 공격 속도는 0.638이지만 추가 공격 속도 15.3%가 제공되어서 실질적인 1레벨 기본 공격 속도는 약 0.732, 최종 공격 속도는 약 1.105로 최상위권이다. 1레벨 추가 공속 혜택을 받는 다른 탱커 챔피언들과 달리 초중반에만 한정되지 않고 중후반에도 의미 있는 지속 딜링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집중 공격 빌드가 연구되었을 정도다.
다만 평타 사거리가 125로 근접 챔피언 중에서도 최하위권이고, Q로 얻는 이동 속도와 궁극기의 강력한 돌진력을 감안하여 기본 이속이 근접 챔피언 중 하위권이다. 또한 성장 마나는 높은 반면 초반 마나 관련 능력치가 매우 낮아 말파이트는 초반에 스킬을 난사하기 매우 힘들어 아이템이나 룬 등으로 보충이 필요하다.
게임 내에서 툴팁으로 적혀있지는 않지만 방어력이 올라갈수록 말파이트의 크기가 커지며, 방어력 437.5 달성 시 최대 크기에 도달한다. 하지만 몸집이 커져도 스킬들의 사거리와 궁극기의 범위는 그대로이다. 인게임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이에 대한 툴팁이 추가되지 않은 건 의아한 부분.
죽을 때 포즈가 상상도 못한 정체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종종 개그 소재로 쓰인다.
3. 대사
바위라서 그런지 감정이 없고 심플하게 끝난다.
모든 대사가 기계음으로 바뀐다.
선택시
"바위처럼 단단하게!"
"바위처럼 단단하게!"
이동
"알았다."
"물론."
"알겠다."
"그래!"
"가고 있다."
"음."
"이게 최대한 빨리 움직이는 거라고!"
"알았다."
"물론."
"알겠다."
"그래!"
"가고 있다."
"음."
"이게 최대한 빨리 움직이는 거라고!"
공격
"부순다."
"아프다."
"죽인다."
"죽어!"
"고통!"
"받아라."
"부순다."
"아프다."
"죽인다."
"죽어!"
"고통!"
"받아라."
도발/금지
"넌, 진다."[3]
"넌, 진다."[3]
농담
"진퇴양… 석이라고 해야 하나……?"[4]
"진퇴양… 석이라고 해야 하나……?"[4]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기존보다 말수가 많아졌고, 감정 표현도 매우 풍부해졌다.
3.1. 가든 파티 말파이트
4. 스킬
4.1. 패시브 - 화강암 방패(Granite Shield)
말파이트가 몇 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으면 최대 체력의 10%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
8 / 7 / 6초 (1 / 7 / 13레벨) | ||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는 자가버프형 패시브. 말파이트가 일정 시간 동안 피격당하지 않으면 최대 체력의 10%만큼 보호막을 얻는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보호막이 깎이는 순간부터 돌아가는데, 보호막이 완전히 파괴되면 말파이트의 외형이 마치 껍데기가 떨어진 것처럼 변화하여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고, 반대로 패시브가 다시 회복되면 껍데기가 다시 붙는 것 같은 생성 이펙트가 표시된다. 보호막 수치는 전 구간 10%로 동일하지만, 재생성 유지 시간은 레벨에 비례하여 최대 6초까지 줄어든다. 패시브가 활성화됐을 때는 공격을 맞아도 방어막이 전부 까여서 실질적인 체력이 줄지 않으면 귀환이 취소되지 않는다.
라인전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킬이다. 일부 챔피언을 제외하면 초반 라인전은 지속 전투보다 딜교환이나 견제 위주로 흘러가는 것이 보통인데, 이런 구도에서 화강암 방패의 성능은 준수한 편에 속한다. w효과로 방어력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피해 흡수량이 뛰어나며, 스킬쿨을 돌리면서 견제를 넣는 챔피언에게 특히 강하다. 보통 보호막 기술들이 마나와 같은 특정 자원을 소모하고 지속 시간이 있는 것에 반해 화강암 방패는 그 어떤 자원도 소모하지 않고 지속 시간도 무한인 점에서 가치가 높다.
사실상 말파이트의 실력을 가르는 가장 큰 척도라고도 볼 수 있다. 회복까지 1초가 남았다고 해도 미니언한테 한대라도 맞으면 다시 타이머가 돌아가기 때문에[6] 자꾸 어중간하게 딜 교환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뺄 때는 확실히 빼서 패시브를 꼬박꼬박 리필해주는 것이 라인전의 핵심이다. 말파이트는 챔피언 메커니즘상 라인 유지력, 방어력, 공격력[7]을 전부 패시브 하나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것만 지켜준다면 대부분의 라인전에서 유리한 이점을 가져갈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상대방이 말파이트의 패시브 회복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려는 이해도가 있다면 상당히 곤란해진다[8].
라인전 종료 이후의 성장성은 낮다. 아무리 쿨타임이 줄어든다고 해도 한타 구도에서 탱커 포지션인 말파이트가 피해를 입지 않고 패시브를 리필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고, 챔피언 특성상 마법 저항력을 거의 올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의 메이지 챔피언에게 250~350 남짓한 쉴드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시작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4.2. Q - 지진의 파편(Seismic Shard)
말파이트가 대지의 조각을 날려 마법 피해를 입히며 3초 동안 둔화시킵니다. 말파이트는 3초 동안 대상의 이동 속도도 둔화된 만큼 훔칩니다. |
70 / 75 / 80 / 85 / 90 | 625 | 8 |
70 / 120 / 170 / 220 / 270 (+0.6 주문력) | ||
20 / 25 / 30 / 35 / 40% | ||
통칭 굴렁쇠, 초코파이. 말파이트의 라인전 주력기다. 지정한 대상에게 원반 모양의 돌조각을 굴려서[9] 마법 피해를 입히고 3초간 대상의 이동 속도를 훔친다. 말파이트가 탱커임에도 꽤 강력한 원거리 견제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서 라인전 난이도를 대폭 낮춰주는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투사체의 생김새 때문에 초코파이, 다이제, 굴렁쇠라는 별명이 있다.
이동 속도를 훔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상대를 둔화시키고, 같은 수치만큼 자신의 이동 속도를 올리는 것이다. 훔치는 이동 속도는 지진의 파편의 적중 당시의 적의 이동 속도를 기준으로 하며, 미니언이나 몬스터에게 써도 이동 속도를 훔칠 수 있다. 심지어 움직이지 않는 바론도 데이터상으로 300의 이동 속도 값을 가지기 때문에 바론에게 써도 빨라진다. 그래서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른 적에게 사용하면 말파이트도 무척 빨라진다.
오직 주문력 계수만 존재하는 중거리 딜링 스킬인지라 탱커보다는 오히려 마법사에게 더 어울릴 법한 스킬 같지만, 높은 기본 피해량 덕에 어느 템트리를 가도 유용한 라인전 견제기가 된다. 1레벨 피해량은 70으로 낮은 편이나, 스킬 레벨 1당 피해량 50이 증가하는 스킬은 흔하지 않다. 주문력에 전혀 투자하지 않아도 중반까지는 누킹이 가능한 수준. 거기에다가 쿨타임도 8초 고정으로 나름 짧은 편이고, 사거리도 625로 탱커의 타겟팅 스킬치곤 긴 편이며, 이동 속도를 훔치는 효과도 추격과 도주 양면으로 활용성이 높다.
지진의 파편이 주로 활약하는 때는 라인전으로, 일단 발동하면 피할 수 없고 기본 피해량이 높다는 점을 활용해서 우수한 견제기로 사용한다. 지진의 파편으로 적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고, 적이 들어와서 반격하면 패시브와 지면 강타(E)로 최대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동시에 훔친 이동 속도로 빠지는 걸 반복하며 적의 체력을 갉아먹다가 궁극기를 활용한 킬각을 보는 것이 기본적인 말파이트의 라인전 양상. 그런 만큼 유지력이 부족한 적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원거리 챔피언에게도 라인전이 밀리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단점으론 높은 마나 소모량이 대표적이다. 70 ~ 90에 달하는 마나 소모량도 높은 편인데, 문제는 말파이트의 기본 마나통이 많이 모자란다는 것. 룬이나 아이템으로 보조해주지 않으면 사용하는 것 자체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특히나 지진의 파편은 스킬 레벨을 충분히 올리지 못한다면 피해량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숙련된 말파이트 유저들은 Q 3레벨 전까지 마법 룬의 마나순환 팔찌를 채용해 해당 룬의 쿨에만 지진의 파편을 돌려가며 룬의 효율을 올리고 지진의 파편의 마나 소모를 최소화한다. 말파이트가 탱커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마법 룬의 선택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가 여기 있다.
후반에 힘이 빠지는 성능도 문제. 일단 단일 대상 스킬인 만큼 대규모 전투에서 딱히 위력적이지도 않고, 탱커에게 어울리는 계수가 단 하나도 없는지라 주문력을 올리는 게 아닌 이상 피해량을 올릴 수 없다. 다른 탱커들도 비슷하게 딜템 계수랑 깡딜만 있는 스킬은 많긴 하나, 이런 류의 탱커 스킬들이 이동기, 하드 CC기, 하다못해 라인 클리어를 돕는 광역기 포지션을 하고 있는 것에 반해, 지진의 파편은 피해량을 제외하면 단일 대상 둔화와 상대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이속 버프라는 비교적 초라한 효과만이 남는다.
4.3. W - 천둥소리(Thunderclap)
기본 지속 효과: 말파이트가 추가 방어력을 얻습니다. 이 효과는 화강암 방패가 활성화된 동안 세 배로 증가합니다. |
30 / 35 / 40 / 45 / 50 | 125 | 10 / 9.5 / 9 / 8.5 / 8 |
10 / 15 / 20 / 25 / 30% | ||
30 / 40 / 50 / 60 / 70 (+0.2 주문력) (+0.15 총 방어력) - 첫 번째 공격 추가 피해량 | ||
15 / 25 / 35 / 45 / 55 (+0.3 주문력) (+0.15 총 방어력) - 부채꼴 영역에 대한 피해량 | ||
통칭 싸대기.[10] 기본 지속 효과는 추가 방어력을 최대 30%, 패시브 활성화 시 90%만큼 증가하는 패시브다. 덕분에 말파이트는 람머스와 더불어 네 자릿수의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추가로 이 스킬의 사용 효과와 지면 강타(E)에 방어력 계수가 있어서 방어력이 올라가면 화력도 같이 올라간다. 아무런 조건 없이 높은 방어력을 항상 부여해주는 만큼 말파이트가 물리 피해 기반 챔피언들에게 강력해지는 원동력이다.
사용 효과는 다음 6초 이내의 첫 기본 공격이 강화되는 것. 이 첫 번째 공격은 박수를 치는 동작으로 바뀌고[11]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만큼 증가하며 공격 대상과 대상을 기준으로 후방 부채꼴 영역에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힌다.[12] 그리고 이렇게 강화된 기본 공격을 적중시킨 후에는 5초 동안 부채꼴 영역에 대한 광역 피해 효과가 계속해서 적용된다. 또한 평타 강화류 스킬에 걸맞게 평타 타이머를 초기화하는 소위 평캔도 가능하다.
스킬을 사용한 즉시 쿨타임이 돈다. 쓰고 잠시 기다렸다가 평타를 치면 계속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타워에는 첫 강화 평타 피해만 들어간다.
말파이트의 라인전은 Q를 이용한 견제가 주력인지라 잘 돋보이지 않지만, 평타 강화 스킬로서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스킬 설명으로는 잘 이해하기 힘들지만, 여진 피해는 첫 번째 강화 평타를 받는 대상에게도 적용되기에 첫 번째 타격의 피해량은 실질적으로 45 ~ 125 (+0.5 주문력)(+0.3 총 방어력).
특이하게도 총 방어력 계수를 받는다. 탱커들에게는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 말파이트는 패시브와 이 스킬의 기본 지속 효과로 인해 방어력이 특히 높기 때문에 화강암 방패가 발동된 상태에서 천둥소리를 사용할 경우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라인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팁.
기본 방어력으로 증가하는 약 9~25의 피해량까지 고려하면 기본 피해량도 평타 강화 기술 중 최상위권인데, 말파이트에겐 강력한 방어력 증가 패시브까지 있는지라 탱커의 딜링 스킬치곤 성장성도 나름 높은 편. 거기에다가 첫 평타 이후에도 5초 동안이나 평타를 강화시키는 것을 고려하면 딜 누적 성능은 굉장히 강력한 수준으로, 말파이트는 근접 맞딜 겸 지속딜 특화 스킬이 이 스킬밖에 없는데도[13] 높은 기본 공격 속도와 이 스킬 하나만으로 근접전이 가능하다. 말파이트의 부 역할군이 전사로 분류된 이유.
단점은 유틸성이 부족하다는 것. 패시브는 방어력 증가, 액티브는 평타 강화로 설명이 끝난다. 그런 만큼 특별한 변수를 창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스킬인 셈. 액티브가 피해를 주는 효과만 지닌 스킬은 탱커 태그의 챔피언들에게도 여럿 있지만, 특히나 말파이트는 일반 스킬 중 하드 CC기가 단 1도 없기에 그 체감이 크다. 천둥소리 자체가 스킬 위주의 누킹 플레이를 하는 말파이트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 스킬 자체 딜량이 높아서 원콤 콤보에 욱여넣을 순 있으나, 궁극기가 없는 이상 접근기가 부족하고, 아이템과 레벨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화력에 노출되는 플레이가 지양되는 말파이트는 강력한 스킬 성능에 비해서 이 스킬을 활용할 기회 자체가 적다.
개편 전 명칭은 '난폭한 일격(Brutal Strikes)'이었으며, 리워크가 최초로 공개되었을 때에는 스킬명이 '번개 박수'였다가 이후 지금과 같은 '천둥소리'로 변경되었다. 이는 영문판의 'thunderclap'을 번개 박수로 직역했던 것으로 보인다. 영문의 경우 문자 그대로 번개 박수가 아닌 천둥벼락이 치는 소리를 나타내는 단어를 뜻한다. [14]
5.11 패치 이전에는 액티브 효과와 패시브 효과가 현재와 반대로, 패시브는 원형 범위에 광역 피해를 주고 액티브는 방어력과 공격력이 5레벨 기준 40%나 올라가는 효과가 있었다. 당시에는 공격력의 상승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이용한 예능 빌드인 AD 말파이트가 유명했는데, 현재는 돌격! 넥서스에만 존재하는 아이템인 신성의 검을 들고 궁극기+신성의 검+W+치명타 3방으로 AP 말파이트 못지않은 원콤 딜을 뽑아내기도 했다.
4.4. E - 지면 강타(Ground Slam)
말파이트가 바닥을 내리쳐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3초 동안 적들의 공격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50 | 400 | 7 |
70 / 110 / 150 / 190 / 230 (+0.6 주문력) (+0.4 총 방어력) - 30 / 35 / 40 / 45 / 50% | ||
시전 시간: 0.25 | ||
말파이트의 광역기 겸 디버프 스킬. 말파이트가 주먹으로 땅을 내리쳐서 자신 주변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마법 피해를 주고 공격 속도를 낮춘다. 디버프가 적용된 적은 양 손에 적갈색 오오라가 생긴다. 공격 속도 감소 시간은 고정 3초지만, 감소 수치는 스킬 레벨에 비례하여 30%에서 50%까지 증가한다. 짧은 시전 시간이 있지만 하드 CC기를 맞아도 취소되지 않으며, 판정이 말파이트 자신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E - 점멸을 통한 적중 범위 변경이 가능하다.
천둥소리와 더불어 말파이트의 상당한 맞딜의 원동력으로, 기본 피해량은 높지 않으나 강력한 공격 속도 감소 디버프로 기본 공격 기반 챔피언의 화력을 크게 약화시킨다. 디버프는 1레벨부터 30%, 마스터 시 50%라는 높은 수치이며, 단순히 DPS를 반토막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격 모션의 출력 시간이 길어지는 특성상 기본 공격과 이동을 반복하는 소위 카이팅을 방해하기에, 상대가 아예 기본 공격을 멈추고 이동만 하지 않는 이상 기동성까지 어느 정도 깎을 수 있다. 기본 방어력으로 증가하는 11 ~ 30의 피해랑, 천둥소리(W)의 패시브로 증폭된 방어력으로 얻는 추가 피해량을 감안하면 스킬의 성장성도 나쁘지 않다.
라인전에서는 라인 클리어용 광역기 내지는 맞딜 스킬로 활용된다. 말파이트의 주 포지션이 상단 공격로의 탑솔인 만큼, 기본 공격의 비중이 높은 근접 챔피언이 많아 효과를 보기 쉽다. 라인전 단계 이후에는 한타에 특화된 말파이트 특성상 전열을 잡게 되는데, 적 화력의 중추인 원거리 딜러에게 지면 강타를 적중시키면 톡톡히 효과를 본다. 마침 말파이트는 천둥소리의 패시브 덕에 방어력도 아주 높아서, 물리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들은 말파이트를 무척 꺼린다. AP 챔피언일지라도 평타에 상호작용하는 효과가 있거나 아지르처럼 아예 공격 속도 기반인 챔피언들은 이 스킬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공격 속도와 기본 공격에 의존하지 않는 적에게는 존재감이 급감하는 것은 단점. 평타가 중요하지 않은 대다수의 탱커나 마법사 역할군 챔피언들에겐 그냥 마법 피해를 가하고 끝나는 심심한 스킬 하나일 뿐이다. 거기에 AD 챔피언일지라도 스킬 중심의 챔피언에겐 당연히 없는 것보단 좋을지라도 크게 위협적이지 못하다. 그나마 스킬의 포텐이 떨어지고, 평타의 비중이 높은 초반에는 위의 챔피언들이라도 의미가 있을 수 있으나, 가면 갈수록 적중 난이도에 비해 리턴이 크게 떨어진다.
말파이트에게 이동기와 하드 CC기가 부족해서 그냥은 맞히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 말파이트에게 좁은 범위의 지면 강타를 능동적으로 적중시키도록 도와주는 스킬은 궁극기뿐이다. 지면 강타의 범위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근접 챔피언을 상대하지 않는 이상, 궁극기가 없는 말파이트가 지면 강타를 적중시키기 위해선 지진의 파편을 사용해 둔화시키고 걸어가서 접근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나 초반에는 말파이트 쪽에서 주도적으로 접근하는 게 굉장히 힘들고 위험한 만큼,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거나, CS 수급 이외에는 사용처가 잘 나오지 않는다. 초반 이후에도 적이 이동기가 있거나 전투의 규모가 클수록 활용이 난해한 건 마찬가지. 지면 강타의 짧은 시전 시간조차 생각보다 거슬리는 상황이 많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에는 지면 강타를 사용하면 바닥에 라이엇 게임즈의 구 로고인 붉은색 주먹 문양이 찍혔다.
4.5. R - 멈출 수 없는 힘(Unstoppable Force)
말파이트가 산사태와 같은 힘으로 돌진하여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
100 | 1000 | 130 / 105 / 80 |
200 / 300 / 400 (+0.9 주문력) | ||
범위 : 325 | ||
돌진 속도: 1,500 + 1.0 이동 속도 | ||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은 최고의 전투 개시 스킬 중 하나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로딩 글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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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하면 말파이트가 저지 불가 상태로 빠르게 대상 지점으로 돌진한 뒤, 해당 지점 반경에 있던 적들 전부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1.5초간 공중으로 띄운다. 준수한 기본 피해량 및 계수, 빠른 돌진 속도와 전혀 없는 시전 시간 및 선후딜레이, 경로 상의 지형 및 유닛 통과, 범위도 넓은데 심지어 적에게는 피해 범위도 보여주지 않는 등[15] 탁월한 성능을 가진 S급 스킬. 한타형 궁극기 하면 대부분 먼저 떠오르는 궁극기이자 말파이트라는 픽의 의의와도 다름없을 정도로 말파이트 운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이 스킬은 탱커 역할군에게 주어진 돌진기로는 단연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덕분에 말파이트는 매우 강력한 교전 개시력을 지닌 핵심 이니시에이터로 평가받는다. 1.5초 에어본은 칼리스타의 3레벨 운명의 부름(R)이나 야스오가 스스로의 강철 폭풍(Q)에 연계한 최후의 숨결(R) 정도가 아니면 가장 긴 에어본인 것은 덤. 이 에어본은 넉백, 제압과 함께 강인함이 통하지 않는 최상급 CC기라서 강인함 30% 기준 멈출 수 없는 힘은 2초 기절보다 긴 시간 동안 적의 무력화를 보장하며, 따라서 말파이트가 지니는 구속력 및 진형 붕괴력은 무척 위협적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이동기가 없는 소위 뚜벅이 챔피언들에게는 말파이트의 궁극기를 피하려면 무조건적으로 점멸을 강요하며, 이들에게 점멸이 없을 때 말파이트의 궁극기 위협은 엄청난 공포로 다가온다.[16] 말파이트는 이 스킬을 적 핵심 딜러, 특히 상성이 굉장히 좋은 원거리 딜러에게 박으려 들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에게는 그야말로 악몽같은 스킬이며, 말파이트가 들러붙은 동안 지진의 파편(Q)의 슬로우와 지면 강타(E)의 공속 감소로 질기게 딜링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이 스킬에 들이받히면 원거리 딜러는 말파이트를 떼어내기 전까지 딜 기대치가 급격하게 감소한다.
화력 기대치도 높다. 스킬 자체의 피해량과 계수도 준수할 뿐더러, 말파이트의 스킬들과 기본 공격 모션은 짧고 간결하여 체공 시간 동안 스킬과 기본 공격을 콤보로 넣을 수 있다. 저지 불가, 대상 비지정, 긴 사거리, 빠른 돌진 속도, 전무한 선후딜 등 스킬 자체의 편의성과 적중 반경도 훌륭하며, 라이엇이 대부분의 스킬에 적용하고 있는 광역기의 범위 표시마저도 적용되지 않는 스킬이라 회피하기도 쉽지 않다. 극단적으로 주문력에 투자한 빌드를 타면, 탱커의 스킬임에도 하드 CC기를 동반한 악랄한 누킹 스킬로 적극 활용된다. 쿨타임도 마스터 기준 80초로 그리 길지 않은 편.[17]
성능과 편의성이 뛰어난 만큼 사용처도 많다. 라인전에선 주로 지진의 파편으로 적을 갉아먹다가 궁극기를 통한 누킹 콤보 또는 갱 호응으로 킬각을 재는 것이 주요 사용처이고, 한타 때는 강력한 이니시 겸 CC기로 활약한다. 지형을 무시하고 돌진하는 만큼 탱커로서의 포지셔닝, 기습에서도 강력함을 보이며, 저지 불가 상태로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특성상 상대의 일부 스킬을 피하거나 캔슬, 하드 CC기를 무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교적 빠른 속도로 긴 하드 CC기를 부여하는 만큼 스킬들과의 연계가 뛰어난 편으로 특히 직접 돌진해서 에어본을 거는 특성상 타 챔피언과의 연계력도 발군.[18] 거기에 대상 비지정에 먼 거리를 돌진하는 만큼, 좀 아깝긴 하지만 점멸 대신 빠르고 캔슬당하지 않는 강력한 도주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말파이트가 이 스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 말파이트는 탱커 챔피언임에도 탱커가 가져야 할 돌진기나 하드 CC기가 일반 스킬에는 없고 오로지 이 스킬 하나에만 집중되어 있다. 거기에 천둥소리(W)와 지면 강타(E)는 적에게 근접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능동적으로 적에게 근접할 수 있는 멈출 수 없는 힘이 없으면 일반 스킬의 활용도까지 급감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스킬이 없는 말파이트의 성능은 궁극기가 없는 다른 탱커들에 비해서 특히나 약한 편이고, 비효율적으로 사용할수록 게임 내 존재감도 점차 하락하게 된다. 궁극기가 챔피언의 전부라는 취급을 받는 아무무와 비교해도 될 정도지만, 그 아무무조차 일반 스킬에 하드 CC기가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더 심각하다. 궁극기를 굳이 쓰지 않아도 해결될 수 있거나 엉뚱한 곳에 낭비될 수도 있는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말파이트 숙련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일부 특정한 벽에 붙어서 궁극기 시전 위치를 벽 속으로 지정해 시전하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벽을 넘으며 돌진한다. #
5. 영원석
5.1. 시리즈 1
교통사고[19]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에게 R - 멈출 수 없는 힘 적중
달성 목표 : 5 / 15 / 40 / 70 / 105
달성 목표 : 5 / 15 / 40 / 70 / 105
굴렁쇠
Q - 지진의 파편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3 / 10 / 25 / 40 / 60
달성 목표 : 3 / 10 / 25 / 40 / 60
바위처럼 단단하게
P - 화강암 방패로 감소시킨 피해량
달성 목표 : 10,000 / 36,000 / 88,000 / 151,000 / 230,000
달성 목표 : 10,000 / 36,000 / 88,000 / 151,000 / 230,000
5.2. 시리즈 2
견고W - 천둥소리 기본 지속 효과 추가 방어력으로 감소시킨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3,000 / 10,500 / 42,500 / ? / 64,500
달성 목표: 3,000 / 10,500 / 42,500 / ? / 64,500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낙석
R - 멈출 수 없는 힘 적중 후 10초 안에 처치 관여
달성 목표: 15 / 50 / 115 / 195 / 295
달성 목표: 15 / 50 / 115 / 195 / 295
이동 금지
다수의 챔피언을 E - 지면 강타로 이동 방해
달성 목표: 20 / 65 / 155 / 255 / 380
달성 목표: 20 / 65 / 155 / 255 / 380
설명 내용이 이상하게 되어있는데, 원문을 보면 이동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라고 나와있다.
6. 평가
최상급 이니시에이팅 스킬인 멈출 수 없는 힘을 통한 대규모 교전 개시에 특화된 공격형 탱커(Vanguard) 챔피언. 물리 피해 기반의 화력을 지녔거나 기본 공격의 비중이 높은 AD 챔피언을 상대로 강한 탱커로, 이는 천둥소리의 기본 지속 효과를 통한 높은 방어력과 지면 강타의 공격 속도 감소에 기반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탑이며, 일부 챔피언의 카운터픽으로 미드로도 곧잘 기용된다. 성능이나 한타 기여도가 뛰어나면서도 컨트롤 자체는 매우 쉬운 편에 속해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대표적인 챔피언이다.말파이트는 전투에서 전열을 담당하고 제일 먼저 돌격하여 아군의 화력 투사를 돕는 공격형 탱커의 역할에 충실한 챔피언이다. EU 스타일의 정립 이후 대부분의 조합에서 원거리 딜러가 화력의 중추로 자리잡았는데, 높은 방어력과 공격 속도 감소 스킬을 지닌 말파이트는 그런 원거리 딜러를 억제하는 데에 제격이다. 궁극기를 통한 진입 및 전투 개시 능력이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게 뛰어나, 어느 조합에 들어가더라도 수준급의 효율을 보여주는 고성능 챔피언이다. 하지만 스킬셋이 지나치게 직관적이고 상성이 명확하며, 궁극기에 성능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그 의존도가 높은데다 유저들의 컨트롤이 상향 평준화되는 구간으로 갈수록 대처 능력이 올라가 결국 그 한계를 보여주는 챔피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이너하게 말파이트를 주문력 및 마법 관통력 아이템을 올려서 집중형 마법사(Burst)로 운용하는 유저들도 존재해왔다. 일반적인 인식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고 주류로 올라온 적도 없지만, 역사가 무척 깊고 조합에 따라서는 의외의 실전성도 있으며, 플레이의 손맛이 좋아 인지도 하나만큼은 이상하리만큼 높다. 이 빌드의 말파이트는 궁극기의 하드 CC기를 동반한 스킬 콤보로 누킹을 하며, 성장 여하에 따라서는 내구가 낮은 챔피언을 한 콤보로 폭사시키기도 하는 등 악랄한 누커로 돌변한다. 하지만 말파이트의 근본적인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리스크도 커지는 사파 빌드라, 근래에는 진지한 실전 지향형 빌드로서는 사실상 사장되는 분위기.
6.1. 장점
- 멈출 수 없는 힘(R)의 최상급 강제 이니시에이팅 능력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한타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한타의 승리는 곧 게임의 승리와도 같아지는데, 여러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스킬 중에서도 말파이트의 궁극기는 독보적으로 강력하다. 다른 돌진기들과 비교했을 때 말파이트의 궁극기는 굉장히 빠른 돌진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보통 밸런스를 고려하여 대부분의 돌진기는 강한 효과를 내는 대신 선딜레이가 길거나 저지 불가가 없어 상대에 차단당하기 쉽거나, 돌진 속도가 빠른 대신 효과가 미미하거나 거리가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말파이트의 궁극기는 선딜레이가 없다시피하며 최상급의 돌진 속도 + 저지 불가, 1000이라는 압도적인 사거리에다가 광역 에어본까지 갖고 있다. 작정하고 점멸까지 동원하거나 지형을 이용해 시야 밖에서 기습할 때는 탑클래스 이니시 스킬 중에서도 특히 반응 시간을 적게 준다. 선딜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회피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워낙 빠른 편이라 어그로가 약간만 분산된 상황에서도 갑자기 튀어나온 말파이트에게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많다. 말파이트가 궁극기를 쓸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대편, 특히 몸이 튼튼하지 못하고 생존기가 부족한 챔피언들은 항상 말파이트를 의식하게 되기 때문에 활동이 제한된다. 설령 라인전이 말리더라도 궁극기의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잠재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타에서 궁극기만 잘 맞혀도 1인분 이상은 거뜬히 해낼 수 있다.
- 물리 피해(AD) 기반 챔피언들을 카운터치는 능력
람머스와 공유하는 장점. 말파이트는 태생부터 AD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위해 설계되었다. 천둥소리의 방어력 증가,[20] 지면 강타의 공속 감소, 궁극기의 강력함이 시너지를 일으켜 AD 챔피언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때문에 잘 큰 말파이트는 워낙 튼튼해서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상대 원딜 입장에서는 암살자 챔피언보다도 골치 아픈 상대다. 또한 지진의 파편도 둔화 및 이속 증가로 카이팅을 방해하며 들러붙기 좋고 패시브 또한 꾸준한 스킬 견제로 보호막 충전을 방해하는 마법사 챔피언보다 견제력이 부족한 평타 딜러를 상대로 효율적인 점도 한몫한다. 그리고 W와 E에 방어력 계수가 있기 때문에 방템만 가도 화력이 상당하다.
-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
말파가 솔랭, 특히나 저티어에서 각광받는 이유이자 초보자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챔피언인 이유. 보통 조작이 쉬운 챔피언들은 운영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말파이트는 운영 면에서도 딱히 어려울 게 없다. 말파이트는 쉽고 직관적인 조작과 운영으로 소위 말하는 날먹픽으로 분류되며 라인전은 대충 파밍하다가 한타때 궁 박으면 1인분이 된다. 팀에 업혀가는 능력이 쏠쏠하고 팀 입장에서도 든든한 탱커 챔이라 많이 환영받는다. 과거에는 '심해 4대 신앙'[21] 중 거석 신앙 부분을 담당했을 만큼 오랫동안 저티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챔피언이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의외로 운영 방법 자체는 직관적인 편이라 이러한 기본개념들만 알면 저티어든 고티어든 조작난이도와 운영 난이도 모두가 쉬운 말파이트는 패배의 큰 원흉이나 킬자판기 자체가 되는 일이 탱커중에서도 드문 편이다.[22]
- 무난한 라인전
말파이트는 타겟팅 스킬인 지진의 파편을 통해 손쉽게 견제와 파밍이 가능하고, 방템만 둘러도 화력이 준수하며, 궁극기가 하드 CC기 및 돌진기를 겸하고 피해량도 높기 때문에 탱커임에도 라인전이 약하지 않다. 정확히 말하자면 초반엔 유지력도 별로고 맞싸움도 그리 강하지 않지만 지진의 파편(Q)의 둔화와 이속 증가, 지진 강타의 적 공속 감소, 패시브의 보호막 등 여러 안전장치를 보유해 라인전을 무난히 넘기기 쉬우며, 궁극기를 배우고 어느정도 방어 아이템이 갖춰진 이후로는 갱호응, 갱회피가 모두 좋으면서 잘하면 솔킬까지 노릴 수 있는 라인전 강캐로 변모한다. 이렇게 탱커임에도 견제력이 준수하고 궁극기의 한방 킬캐치 능력이 뛰어나기에 말파이트는 대다수 탑 라이너들이 혐오하는 탑 원거리 챔피언[23]을 잘 잡기로 유명하다.
6.2. 단점
- 장기전에 불리한 스킬셋
말파이트의 탱킹 스킬은 최대 체력 9%의 보호막을 제공하는 패시브와 방어력을 올려주는 천둥소리의 기본 지속 효과 뿐이다. 그런데 패시브 실드는 한 번 전투에 들어가면 사실상 전투가 끝날때까지 재충전이 안되는데 전투에서 이탈하기 쉽지 않고, 궁극기가 없는 채론 쓰기 힘든 EW때문에 말파이트는 궁극기로 들어간 순간 패시브 돌리려고 빠지느니 끝까지 달라붙어 사생결단을 내려 하므로 사실상 한 번밖에 효과를 못 보는 패시브에 의존하는 말파이트의 탱킹 능력은 싸움이 길어질수록 저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E와 W는 적에게 달라붙어야 쓸 수 있는 주제에 돌진기가 궁극기뿐이라 궁극기가 소모되면 다시 적 딜러에게 붙어 쓰긴 어렵기 때문에 궁극기로 결정적인 상황을 만드는 데 실패하여 전투가 길어질수록 할 수 있는 건 계속해서 줄어들게 된다.[24]
- 부실한 유지력 및 취약한 6레벨 이전
말파이트는 탱커 중에서 유지력이 나쁜 편이다.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수단은 패시브뿐인데, 패시브는 일방적, 지속적으로 견제받는 상황에서 효율이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인전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Q로 맞견제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Q의 초반 마나 대비 효율이 상당히 구리다. 레벨이 오르기 전에는 딜교를 하면 손해를 보기 십상이고 아이템과 궁극기를 갖추지 못한 초반에는 생존력도 상당히 부실하다. 때문에 6렙전에는 주도권을 내주고 멀찍이 떨어져 경험치만 챙기고, 가끔씩 라인이 당겨질 때 포탑 앞에서 깨작깨작 미니언을 먹거나 마나 순환 팔찌 중첩이나 쌓는 게 초반 라인전의 전부일 때가 많다. 그래서 말파이트는 6레벨 전에 이득을 보기 좋은 정글러와 합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25] 이 단점으로 인해 말파이트는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탱커 메타에선 자주나오지 못하며 탱커 간 대결에서도 말파이트는 대부분 지고 들어가고 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다.
- 궁극기에 몰린 이니시에이팅
말파이트는 탱커로 분류되어 있지만 탱커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는 하드 CC기가 궁극기의 에어본 말고는 하나도 없다. 지진의 파편의 이속 스틸과 온힛이 붙는 천둥소리, 지면 강타의 공속 감소 덕분에 탱커치고는 맞딜이 강력하지만 일반 스킬에는 기절 같은 하드 CC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폭주하는 적의 움직임 자체를 봉쇄하는 플레이가 어려운 것을 넘어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웬만한 탱커가 가지고 있는 진입기 조차 궁극기에 몰려있다는 점도 궁극기가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활약이 힘들다는 점도 한몫한다. 때문에, 아군 진영이 초토화되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무조건 적진으로 돌진해야만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는 말파이트가 대회에서 잘 기용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프로급 수준에선 비확정 하드 CC기를 이동기나 점멸로 대부분 회피하기 때문에 하드 CC기를 최대한 많이 넣는 게 중요한데 말파이트의 하드 CC기는 궁극기 하나 뿐이기 때문에 하드 CC기가 많은 사이온, 오른, 노틸러스, 마오카이류의 챔프보다 픽률이 낮다. 굳이 프로 수준이 아니더라도 상향 평준화 된 원딜 유저들은 최대 사정거리에서 대놓고 쓰는 말파이트 궁극기 정도는 점멸로 피하기 때문에 대놓고 쓰자니 피할 게 뻔하고 안 쓰자니 상대 원딜이 프리딜을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26]
- 마법 피해에 취약함
말파이트의 스킬셋은 AD 챔피언들을 상대하기 유리한 스킬셋이며 말파이트의 체력과 이동 속도가 좋은 편이 아니기에 방어력에 의존하는 말파이트는 스킬로 마법 피해를 퍼붓는 AP 챔피언들에게 정말 약하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마법 저항력을 높이면 장점 문단에 서술된 강한 물리 피해 탱킹력과 높은 스킬 피해를 잃어버리는데, W의 패시브는 방어력만을 올려주고 W와 E엔 방어력 계수는 있어도 마법 저항력 계수는 없기 때문에 탱킹과 딜링 두 부분에서 모두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AP 챔피언 대부분이 스킬 위주라 E 스킬의 영향이 덜한 건 덤.[27] 비슷하게 대 AD 결전병기 취급받는 람머스도 탱킹 스킬인 몸 말아 웅크리기에 고정 수치 및 비율 마법 저항력 증가도 있어 물리 피해 탱킹력 만큼은 아니더라도 마법 피해도 어느 정도는 받아낼 수 있지만 말파이트는 마저도 없는 체력 비례 패시브 보호막 외에는 마법 피해를 받아낼 수단이 없다시피하다.[28] 때문에 상대 조합이 AD보다 AP 쪽으로 기울게 된다면 말파이트를 픽하기가 망설여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럴 때는 보다 풍부한 CC와 아군 보호 능력, 약간 짧지만 글로벌 이동기도 들고 있으며 마법 피해에 무척이나 강한 갈리오가 손을 들기 때문에[29] 말파이트 픽의 의미가 퇴색된다.
6.3. 상성
예외가 조금 있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말할 경우 대부분의 AD 챔피언 상대로는 우위를 점하고, 대부분의 AP 챔피언 상대로는 열세에 있다. 게다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사일러스를 무조건 고정밴해야만 하기 때문에 선픽 시 카운터가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대다수 원거리 챔프 상대로는 우위를 점하고, 순수 탱커에게는 열세를 보이는 등 일반적인 탑 전사(브루저)들과 정반대의 상성을 지녔다.- 말파이트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말파이트의 탱킹을 무시할 수 있는 챔피언 : 주로 방어력 위주의 탱커 트리를 타는 말파이트는 고정 피해나 마법 피해를 주거나 방어력 감소를 걸 수 있는 챔피언에게는 취약하다. 다만 일부는 1:1에 한정된 이야기고, 말파이트는 갱 호응 능력이 최상급이라 라인을 당겨서 갱과 로밍을 요청하면 이들 역시 말파이트가 까다로울 수 있다.
- 말파이트의 방해 효과를 봉쇄하거나 회피하는 챔피언 지진의 파편으로 슬로우를 묻히고 궁극기로 에어본을 노리고 지면 강타로 공속을 깎는 말파이트에게 방해 효과를 무효화하는 챔피언은 까다롭게 다가온다. 비록 이들이 말파이트의 모든 스킬을 봉쇄할 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때에 스킬들이 카운터를 당할 수 있음을 말파이트 입장에서는 항상 대비해야 한다.
- 유지력이나 방어 능력이 우수한 챔피언: 말파이트의 견제를 높은 라인 유지력을 통해 버티거나 원콤에 보내기 힘든 탱킹력을 가진 챔피언들을 말한다. 사실상 말파이트 최악의 하드 카운터 계열. 말파이트는 마법 피해에도 약하고 퍼뎀도 없고 유지력도 떨어지기에 탱커 싸움에서 최약체로 분류된다.
- 갈리오, 나서스[38], 자크[39], 탐 켄치, 모데카이저[40], 마오카이[41], 오른[42], 초가스[43], 블라디미르[44], 사이온[45], 타릭[46], 문도 박사[47], 쉔[48], 아무무[49], 알리스타, 스카너 등
- 기타
- 사일러스: 말파이트 최악의 하드 카운터로 어지간한 말파이트 초고수들도 사일러스 만큼은 밴을 추천한다. 신비로운 유성을 들고 짤짤이를 하다 궁극기로 깜짝 킬각을 보든, 집중 공격을 들고 평타로 두들겨 패든 말파이트가 라인전 단계에서 사일러스를 이길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AP 위주 스킬셋은 말파이트에게 달갑지 않고, 사일러스의 근접 전투력이 만만하게 볼 정도로 약한 것도 아니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말파이트의 아이덴티티인 궁극기를 게임 내내 훔쳐간다는 것. 말파이트의 궁극기에 달린 높은 0.9의 AP계수와 마법 피해를 역이용해 한타를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말파이트 유저들이 이 악물고 밴하는 챔피언 중 하나이다. 초반에는 유성과 지진의 파편, 각종 마저템으로 말파이트가 우위지만 결국 성장성 측면에서 사일러스가 우위다. 강탈의 쿨타임 페널티는 2레벨 이상 찍히면 사실상 없는 수준이기에 사일에겐 그리 큰 페널티도 아니고, 존야나 밴시를 둘러서 강탈에 대응하자니 사일러스는 밴시를 사슬 후려치기(Q)로 빼기도 쉽고, 억압(E)에 맞는 순간 기절+에어본 맞고 궁극기를 뺏긴다. 결론적으로 말파이트 자신이 맞라인에서 사일러스를 상대하는건 어떻게든 극복한다 치더라도 말파이트의 아군들이 크나큰 고생을 하게되는 부분까진 막을 수 없다. 사일러스가 잘 크든 말려있든, 말파이트가 온갖 대응수단을 준비해도 사일러스 또한 파훼방법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기에 강탈로 궁극기를 뺏기는 운명을 피할 순 없으니 어지간해선 밴을 때리거나 아군이 사일러스를 데려오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아칼리: 기본적으로 마법 피해를 주는 챔피언인 데다가 스킬 쿨타임이 기본적으로 짧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지옥의 짤짤이를 말파이트에게 넣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기동력이 뛰어난 데다가 황혼의 장막(W)으로 말파이트의 스킬들을 죄다 파훼할 수 있다. 게다가 지진의 파편과 궁극기 이외에는 사거리가 너무 짧은 탓에 아칼리의 압도적인 카이팅 능력에 제대로 딜교환을 할 수가 없고 지면 강타의 공격 속도 감소의 경우에도 아칼리에게는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 힘들다. 아무리 견제를 해도 장막 콤보 한 번에 체력 상황이 역전되어 버리고 킬각을 내주게 된다. 그나마 한타는 말파이트가 아칼리보다 우세하다는 것이 위안 거리.
- 말파이트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본 공격의 비중이 높은 챔피언: 공속을 반토막내는 지면 강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챔피언들인 공속 기반 챔피언들을 말한다. 이들은 지면 강타로 인해 캐리력이 억제당한다. 다만 스킬셋을 완성하는 3레벨까지는 오히려 말파이트가 이들에게 밀리기 때문에,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3레벨을 찍느냐가 관건이다.
- 신 짜오, 이렐리아[50], 야스오, 요네, 피오라[51], 잭스[52], 비에고[53], 징크스, 케일[54], 아크샨, 트리스타나[55], 퀸[56], 베인[57], 티모, 애쉬[58], 칼리스타[59], 오공[60] 등
- 탱커 대처 능력이 낮은 챔피언 : 말파이트가 방템을 올리면 이들은 말파이트를 상대로 솔킬각을 보지 못하고 코어템이 나오면 아예 흠집을 내기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아군과 협력하는 하에 역킬각을 낼 수 있다.
- 레넥톤[61], 판테온[62], 드레이븐[63], 렝가[64], 리븐[65], 우르곳[66], 아트록스[67], 제드, 제이스[68], 키아나, 탈론, 렉사이, 리 신, 헤카림, 뽀삐[69], 미스 포츈[70], 진[71], 제리, 세나, 카이사, 루시안 등
- 기타
- 볼리베어: 초반은 당연히 말파이트에게 헬게이트나 다름없기 때문에 얌전히 CS 수급에만 집중해야 한다. 볼리베어 자체의 회복력과 보호막 등 초반부에는 딜교환 성립이 아예 불가능하다. 하지만 첫 귀환을 무사히 끝마친 뒤 덤불 조끼가 나오면 슬슬 볼리베어를 상대로 해볼 만한 전환점이 오기 시작한다. 지진의 파편의 쿨타임은 천공 분열(E)보다 짧기 때문에 슬슬 체력 압박 시동을 걸 수 있고, 볼리베어의 한타 기여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무난히 성장한 말파이트에 비견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맞파밍에만 성공하면 말파이트가 기본적으로 우위를 점한다. 어찌되었든 볼리베어도 평타 비중이 높기 때문에 지면 강타에 취약하며, 볼리베어가 달려올 때 지진의 파편으로 거리를 벌리기도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괜히 초반에 볼리베어를 상대로 챙길 거 다 챙기려다가 죽는 불상사만 일어나지 않으면 할 만한 편이다.
- 블리츠크랭크 : 궁극기가 준비된 말파이트를 끌어당긴 블리츠크랭크는 한타를 말아먹은 역적이 된다. 다만 말파이트가 궁극기가 없거나 적 딜러진이 말파이트의 궁극기를 의식하고 잘 분산된 상황에서 끌리면 말파이트 역시 고립되어 위험해질 수 있다.
- 세트: 평타 비중이 높은 챔피언이지만 강펀치(W)의 존재로 인해 다른 평타 챔피언들보다는 까다로운 편이다. 게다가 패시브를 통한 유지력조차 높은 편이므로 지진의 파편 견제가 크게 먹히지도 않는다. 때문에 초반 구간에는 세트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다만 언제까지나 상술한 구도는 초반에만 한정된다. 유성으로 유지력을 뚫으려 들지 말고, 착취나 집공점화를 들어보자. 첫 귀환 이후 템만 갖추면 그 안티탱커라는 세트가 맞딜을 밀리는 해괴한 상황이 펼쳐진다. 강펀치의 높은 쿨타임을 이용해 세트가 강펀치를 허무하게 빼는 순간 승부를 보면 솔킬도 어렵지 않다. 한타 기여도 역시 말파이트가 더 높지만 세트도 한타 기여도가 만만찮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케넨: 주력 견제 스킬인 천둥의 표창(Q)이 논타겟팅이기 때문에 쉬운 편이다. 다만 근본이 AP 챔피언이고 말파이트와 비견될 정도로 한타 기여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라인전이 무난히 흐른다고 해서 마냥 유리하지는 않다. Q를 계속 맞아주면 필패하므로 아군 미니언으로 막아내고 유성 짤짤이로 견제하다보면 이긴다.
- 케인: 변신 전 케인이나 그림자 암살자라면 상대하기 쉽다. 그러나 다르킨의 경우 말파이트는 체력보단 방어력 위주의 탱커이기에 다르킨에게 상대적으로 덜 취약하지만 결국 탱커이고 전투 유지력을 따라가지 못해서 불리한 편이다.
- 트린다미어: 뼛속까지 평타 딜러에 탱커 대처 능력은 없다시피 해서 말파이트의 방어력과 지면 강타에 매우 취약하다. 트린다미어가 한타를 참여하더라도 공속을 감소시키는 지면 강타 하나 때문에 한타에서조차도 힘을 못 쓴다. 그러나 기동성과 유지력이 밀리고 또 불사의 분노의 무적때문에 잡기가 힘들어 스플릿 구도에서는 끌려 다닐 수 있다. 유지력이 좋은 챔피언이라 유성은 의미가 없고, 착취를 들고 W선마를 하면 맞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스플릿까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7. 역사
7.1. 출시 후 ~ 2012 시즌
탑솔(AD 딜탱), 정글(보통 평타가 딜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캐릭터가 많다), 봇 원딜(원거리 AD 딜러)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킨 보편적인 EU 스타일에 대한 강력한 카운터 챔피언으로 꼽히며 대회에 종횡무진 모습을 드러내며 밴까지 먹었던 시절이다. 뚜벅이나 AD 캐릭을 만나면 탱파이트로 단단함을 과시해주면 되고, 탑 견제형 AP 챔피언을 만나면 Q선마 트리를 타고 선망토로 버티다가 조화의 성배[72]만 맞춰주면 생각보다 견제력도 좋고 사거리도 긴 Q 덕에 의외로 케넨이나 블라디미르 등을 상대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E 너프 전 리메이크 후 사이온, 요릭과 함께 탑 견제형 챔피언 때려잡는 균형의 수호자 3인방의 일원이던 시절. 무엇보다 유저들의 실력이 지금보다 훨씬 하향 평준화되어있을 때라 궁극기가 대박을 칠 일이 많고, 말파이트의 궁에 극도로 약한 원딜들과 미드 누커들의 캐리력이 지배하는 메타이다 보니 선호도가 굉장히 높았다.7.2. 2013 ~ 2016 시즌
2013 시즌 초기에는 말파이트의 입지가 여러모로 꺾힌 편이었다. 당시 메타는 AP미드와 원딜이 몰락하고 AD딜탱들과 AD캐스터들이 지배하는 형국이었는데 여기서 AD챔피언에 강한 말파이트가 많이 이득을 볼 줄 알았으나 당시 최강, 최흉의 OP아이템이 된 칠흑의 양날도끼의 개편으로 인해 말파이트가 안티 AD챔피언에 걸맞게 아무리 방템을 둘러 봐야 딜탱들과 AD캐스터들이 금방 그 방어력을 뚫어버리기 십상이었기 때문. 워모그의 갑옷 등 체력템이 방어력 아이템들보다 더 성능이 좋아져서 챔피언들의 평균 피통이 상향평준화된것도 말파이트에겐 달갑지 않았다. 그러다 시즌 6이 되자 말파이트가 상대가 쉬운 픽들이 주류가 되면서 숨통이 트였다.6.4 패치로 기본 체력 재생의 소수점 수치가 내려가면서 하향당하고, 지면 강타의 피해량도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6.17 패치로 W 쿨이 14초에서 12초로 감소하고 방어력 증가율이 전 구간에서 5%씩 증가했다. 또한 추가 피해의 총 방어력 계수가 0.1에서 0.15로 증가했다. 하지만 W를 1렙만 찍어도 방어력 15%, 체력이 크게 줄면 30%까지 올라가는 뽀삐에 비해 방어력 증가가 스킬 레벨에 따라 점차 올라가는 식이기 때문에 사실상 받는 효과는 초중반에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7.3. 2017 시즌
대세로 떠오르는 탱커 챔피언들이 마법 데미지와 높은 유지력으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아져 유지력이 부족하고 마법 데미지에 불리한 말파이트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코어템인 태양불꽃 망토가 너프된 것도 큰 영향을 끼친 듯.결국 7.11 패치에서 지면 강타의 방어력 계수가 0.3에서 0.4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솔랭 승률은 낮은 상황.
7.19 패치에서 W의 기본 지속 효과가 스킬 전 레벨에서 5% 감소했으나, 화강암 방패가 활성화되어 있을 경우 W의 기본 지속 효과가 3배로 증가하게 되어 최대 90%의 추가 방어력을 얻도록 변경되었다. 저러면 보통 방어력 위주 풀템 기준으로 방어력이 1000을 넘게 되며, 따라서 받는 물리 피해가 90% 가량 감소하게 된다. 어지간한 물리 스킬로는 패시브도 못 벗기는 수준. 탱말파 풀템기준 체력이 3900에 방어력이 805라면 AD피해는 2089가량 막을수 있다. 여기에 닌자의 신발이나 란두인의 예언 같은 다른 피해량 감소 아이템을 같이 올리는것이 좋다.
7.4. 2018 시즌
7.22 패치에서 신규 룬이 등장하면서 승률이 크게 뛰어올라 50%대에 안착하였다. 가장 큰 수혜점으로는 결의와 마법, 영감 세 카테고리의 룬들 모두 말파이트에게 정말 필요한 능력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부분 챔피언의 초반 마법 저항력이 약화된 것도 말파이트에게는 호재가 되었다. 또한 1레벨 공격 속도 증가 옵션 덕분에 공격 속도가 최상위권 챔피언이 되었다.8.7 패치에서 성장 공격력 증가, 높은 레벨에서의 궁극기 쿨타임 감소, 지면 강타의 주문력 계수가 증가하는 버프를 먹었다. 트포 말파, 탱커 말파, AP 말파 모두의 가능성을 연다는 취지 하에 패치했다고. 이 패치 이후 강제 이니시를 미친 듯이 열 수 있게 되어서 말파의 승률이 크게 증가했다.
2018 LCK 스프링 P.O 2R에서 아프리카의 기인이 사용, 극초반을 제외하곤 맞라인을 선 스맵의 카밀을 압박하며 트포를 가는 패기를 보여주며 승리했다.[73]
2018 LCK 서머에서는 리메이크 전 아트록스와 제이스의 카운터로 가끔씩 사용되기도 했다. 결승전 4세트에서는 소드가 역시 스플릿 푸시에 무게를 두고자 트포를 갔으나, 라인전에서 망한 제이스를 가지고 한타에서 어떻게든 딜을 우겨넣은 스멥이 있는 kt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7.5. 2019 시즌
이전 시즌보다 입지가 크게 추락하여 2019년 5월 기준으로 4-5티어를 맴돌고 있는 상황. 말파이트가 카운터치기 좋은 평타 기반 AD 챔피언들은 전부 주류에서 밀려났고, 그 자리를 말파이트를 초반에 압살하기 쉬운 AP 챔피언이나 정복자 룬을 둔 탑솔러들이 대신하먼서 고인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탱을 가든 극딜을 가든 궁 의존도가 너무 높아 잘못 쓰면 정말 할 게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라이엇에서도 말파이트의 현 상황을 알고 있는지 스킬 리워크를 할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9.14 패치에서 드디어 스킬 개편이 이루어졌으며, 이와 더불어 시각 효과도 개편되었다. 우선 말파이트의 크기가 방어력이 증가할수록 커지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Q 지진의 파편의 경우 말파이트의 중심부가 아닌 최대 100 유닛 앞에서 지진의 파편이 발사되게 바뀌었고, 적중 시 둔화 효과가 강화된 대신 둔화 지속 시간이 기존의 4초에서 3초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W의 경우 스킬명이 난폭한 일격(Brutal Strikes)에서 천둥소리(Thunderclap)로 변경되었다. W 스킬의 기본 지속 효과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액티브 효과가 바뀌었다. 이제 액티브 효과 사용 시 일단 6초 이내의 다음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 증가하며, 첫 기본 공격 시 강력한 피해를 입히면서 주변 적에게 마치 거대한 히드라처럼 부채꼴 모양으로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첫 번째 기본 공격을 한 이후에는 5초 동안 부채꼴 광역 피해 효과가 지속적으로 적용된다. 다만 첫 번째 공격 이후의 공격에는 사거리 증가가 적용되지 않으며 오직 부채꼴 광역 피해 효과만이 적용된다.
9.15 패치에서 Q 지진의 파편 적중 시 훔치는 이동 속도 비율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5%씩 상향되었고, W 천둥소리의 기본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다.상향과 개편으로 인해 3~4티어 정도로 무난한 탑 라이너 정도로 평이 좋아졌다. 개편되면서 정밀의 집중 공격을 핵심으로 드는 유저가 많아졌다. W로 평캔이 되도록 바뀌어 집중 공격을 터뜨리기 쉬워져 공속이 좋은 말파의 딜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
시즌 9부터 기존에는 역적 취급을 받던 AP 말파이트가 나름 장점이 있는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단 메타가 탱커에게 너무 불리하다는 점과, 말파이트 자체도 이니시에이팅 이외의 다른 유틸리티가 타 탱커에 비해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 아예 극딜을 올려 확실하게 결정력을 얻는 편이 후반에 더 쓸모있기 때문.
9.22 패치에서 기본 일러스트가 바뀐지 5년 만에 인게임이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바뀌었지만 궁극기 멈출 수 없는 힘의 주문력 계수가 0.2 낮아졌다. 말파이트의 탱커 빌드는 밸런스가 잘 맞지만, AP 빌드의 경우에는 말파이트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카운터 플레이가 용이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이런 너프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너프에도 불구하고 승률 변동에 큰 하락은 없었다. 프리시즌에서는 말파이트 같은 탱커들을 괴롭히던 정복자의 고정 피해, 도벽 등의 삭제로 라인전이 할만해져 카운터픽만 조심하면 무난한 선택지의 탑솔러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7.6. 2020 시즌
10.10 패치 기준으로 4티어로 내려와 하는 사람만 하는 비주류 픽 취급 받고 있다. 대세 1티어 탑 챔피언들을 말파가 상대하기 까다롭기 때문이다.그래도 탑으로 자주 올라오는 퀸, 베인, 칼리스타, 제이스, 루시안과 같이 1티어 탑 챔피언을 견제하는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고 있어 카운터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10.12 패치 기준 2티어를 달성했다. 대회에서는 리메이크 오공이 대세가 되자 카운터를 위해 후픽 카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10.13 패치에서 정복자 너프, 원거리 딜러 죽무 너프 패치로 간접 버프를 받았다. 미드 말파이트 역시 제드가 1티어 챔프로 오르자 제드의 카운터인 미드 말파이트의 승률이 상승했다.
10.19 패치 기준, 탑 AD 스플릿 챔피언들이 부상하자 이들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말파이트는 1~2티어를 왔다 갔다 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픽률도 6%를 넘길 정도로 주류 챔피언으로 떠올랐다. 10.19로 치러지는 롤드컵에서도 레넥톤+그레이브즈 등 물리 딜러가 3명 이상이 되는 조합을 상대할 때 종종 뽑힌다.
10.23 패치에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7.7. 2021 시즌
프리시즌 첫날 OP.gg 기준 승률 60%를 찍었고, 통계가 안정화된 핫픽스 이후에도 승률 56%, 픽률 13%를 달성한 슈퍼 OP챔이 되었다. 현재 프리시즌에서 월식을 앞세운 AD 신화템을 들고 날뛰는 딜러들이 많아진 환경에선 말파이트에겐 상당히 큰 호재로 픽률이 올라갔으며,[74] 특히 말파이트가 자주 가던 태양불꽃 망토가 체력 + 방어력 + 마법 저항력 + 추가 지속 피해 + 스킬 가속까지 전부 주는 OP 아이템인 태양불꽃 방패로 개편되어 어떤 상대가 와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고[75] 침착의 마나 재생으로 인해서 말파이트 굴렁쇠만 던져도 고질적인 문제점인 마나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말파이트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얼어붙은 건틀릿이 신화템으로 변경되어 태양불꽃 방패과 동시에 갈 수 없다는 점 정도. 또한 말파이트 서포터의 통계가 사라졌다.탱커임에도 상당한 딜량, 뛰어난 탱킹, 디버프, 이니시까지 4종류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잘 크든 못 크든 태불방만 올려도
10.23 패치와 10.25 패치에서 바미의 불씨와 태양불꽃 방패가 너프되면서 탑 탱커들의 티어가 조금씩 내려가고 카밀이나 다리우스를 비롯한 브루저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 말파이트는 승률에 큰 영향 없이 탑 1티어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프리시즌 이전에도 1티어를 넘볼 정도로 탱커들 중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었고 직접 너프도 없었기에 탱커 메타가 종말을 고하는 상황 속에서도 티어를 유지한 것.
결국 10.25b 패치에 기본 마법 저향력이 4 감소했다. 안티 AD 챔프로 만들어졌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AP 챔프들 상대로도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
11.1 패치의 추가 패치로 W 사용 후 첫 공격 시 추가 피해의 총 방어력 계수가 0.05 감소했고, E의 총 방어력 계수 또한 0.1 감소했다.
11.2 패치에서 태양불꽃 방패의 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가 스킬 가속에서 강인함 및 둔화 저항으로 변경되었다. 코어템인 태불방 너프로 주춤하나 싶었으나 서리불꽃 건틀릿 트리가 연구되고 선혈포식자를 위시한 브루저들의 하락과 맞물려 슬슬 상위 티어에서 하락의 조짐을 보이던 말파이트는 다시 2티어 하위권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기어이 다시 1티어 자리로 복귀하였다.
하위 티어에서는 별 타격 없이 여전히 1티어 자리를 지켜 나가는 중. 하위 티어 탑 라인에서 양강체제를 형성하던 다리우스와 가렌이 모두 프리시즌 패치에서 약간의 손해를 본 데다가, 상위 티어의 패왕 나르는 조작 난이도가 높아 다루기 까다로운 덕에 조작 난이도가 낮은 말파이트는 여전히 거석신앙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4월부터는 하드 카운터인 럼블, 사일러스가 잇다른 버프로 탑에 자주 모습을 비추면서 승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오히려 키아나, 제드 등의 AD 암살자가 미드에서 대세가 됨에 따라 미드 말파의 승률이 더 높게 집계되고 있다.
11.12 패치에서 지난 패치 때 덤불 조끼 하향으로 인한 보상 버프를 받았다. W의 부채꼴 영역의 피해량을 5, 총 방어력 계수를 5% 늘려주었다.
11.14 패치에서 둔화율 90%로 날뛰던 발걸음 분쇄기가 너프되고, 상대 승률이 높은 피오라, 카밀, 비에고 등이 1티어로 부상하면서 또다시 상위 티어에 복귀했다. 현재 성능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증오의 사슬과의 궁합도 뛰어난 것을 봤을 때 당분간은 상위 티어를 유지할 듯하다.
11.20 패치까지 2티어 중위권 정도로 무난히 좋은 챔피언을 유지하고 있다가 11.21 패치에서 다시 1티어로 복귀하였다. 우선 정복자와 선혈포식자가 너프되어 브루저들이 대거 간접 너프가 되었고, 기존에 카밀, 피오라, 이렐리아, 잭스 등과 더불어 버프로 1티어로 날아오른 티모까지 카운터가 가능하다는 사실과 겹쳤기 때문이다. 현재 말파이트는 탑에 오는 대부분의 주류 챔피언을 카운터칠 수 있기에 탱커 메타가 끝난 지 오래인 지금도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7.8. 2022 시즌
크게 보면 바미 계열 신화템 상향과 말파에게 필요한 체력, 방어력, 마나가 다 붙은 여눈 계열 탱템이 생긴 건 호재. 챔피언 전체적으로 봤을 때 치속 상향으로 평타 AD 캐리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또한 부여왕 등의 추가로 AP 메이지들도 상향을 먹었는데, 전자의 경우 말파이트에게 호재이나 후자의 경우엔 물방을 주로 가는 말파 입장에선 악재이다.종합적으로 보면 말파이트에겐 손해볼 게 없는 시즌. 주로 탑으로 가는 말파이트 입장에선 라인전에서 메이지들을 볼 일이 적고 반대로 말파가 상대하기 좋은 치속 AD 캐리들을 자주 보게 된다. 메이지들을 자주 보게 될 한타 중후반 한타 국면에선 이미 말파이트가 클 대로 큰 상황인지라 궁을 앞세워 물몸들을 잡아내는 말파이트와 높은 AP 딜을 자랑하는 메이지 챔프는 서로 껄끄러운 관계인지라 무조건 밀리지도 않는다.
22년 봄 메타에서 트린다미어가 탑솔 1티어 1등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고 그 아래에 피오라, 이렐리아, 리븐, 퀸 등이 자리매김하는 것을 보면 말파이트의 티어가 어째서 OP.GG 기준 1티어 하위권에서 2티어 최상위권까지 높아졌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바텀 캐리 메타가 도래하며, 원딜의 전통적인 카운터인 말파이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회에서도 조금씩 픽이 되며 가치를 인정받는중. LCK 에서도 제이스를 상대로 등장했으며 좋은 결과를 보이고있어 이후에도 밴픽창에 몇번 오르내리고 있다.
12.6 패치 기준 탑 1티어를 달성했다. 말파를 잡기 쉬운 정통 탱커나 AP 브루저는 저티어에서 허우적대고 다리우스, 제이스, 피오라, 이렐리아 등 말파의 간식들이 1티어에 있기에 가치는 높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574에서 644, 성장 체력이 90에서 104, 성장 방어력이 3.75에서 4.95, 성장 마법 저항력이 1.25에서 2.05로 증가하였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패시브의 보호막이 최대 체력의 10%에서 9%로 감소되었다.
패치 이후 탑 기준으로 말파이트에게 불리한 챔피언들이 떡상하자 3티어로 떨어졌으며, 미드 또한 AD 암살자들이 떡락하고 마법사들이 활개치자 픽의 의의가 사라져 5티어로 떡락했다.
12.14 패치에서 직접적인 너프는 없었으나, 부패 물약, 비스킷 배달, 시간 왜곡 물약이 너프를 먹어 유지력 차원에서 손해를 봐 탑도 5티어로 떡락했다.
12.16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패시브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6초에서 8~6초로 낮은 레벨에서 감소하고,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12~10초로 조정. 덕분에 탑, 미드 공통으로 승률 50%로 상승했다.
12.19 패치에서 AP 빌드를 겨냥한 버프로 W의 원뿔 피해량 주문력 계수가 0.2에서 0.3으로, 궁극기의 주문력 계수가 0.8에서 0.9로 증가하였다.
7.9. 2023 시즌
프리시즌 이후 승률이 떨어지자 12.23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E - 지면 강타
- 기본 피해량: 60~200 ⇒ 70~230
- 방어력 계수: 0.3 ⇒ 0.4
- 마나 소모량: 50/55/60/65/70 ⇒ 50
13.4 패치에서 다시금 버프되었다.
- W - 천둥소리
- 재사용 대기시간: 12/11.5/11/10.5/10초 ⇒ 10/9.5/9/8.5/8초
- 첫 타 피해량 방어력 계수: 0.1 ⇒ 0.15
- 부채꼴 피해량 방어력 계수: 0.15 ⇒ 0.2
13.8 패치에서 오랜만에 너프되었다.
- W - 천둥소리
- 첫 타 기본 피해량: 30~90 ⇒ 30~70
- 부채꼴 피해량 방어력 계수: 0.2 ⇒ 0.15
국밥의 역할로써 LCK나 해외에서도 슬금슬금 얼굴을 비추며 나름 주류로 잡았지만 2023 MSI에서는 전패의 함정 카드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18 패치에서 블리츠크랭크, 그레이브즈, 잔나, 자르반 4세, 나미, 제이스, 리 신, 레오나, 제드, 올라프, 오리아나, 바루스, 베인과 함께 구식 스킬 아이콘이 신식으로 바뀌었다.
7.10. 2024 시즌
아이템 개편으로 말파이트가 껄끄러워하는 마법사 챔피언들의 티어가 올라갔지만, 탱커 아이템 역시 말파이트와 호궁합인 공허한 광휘나 케이닉 루컨등이 나오면서 현상유지 수준의 준수한 2티어 픽으로 자리잡고 있다.최근 선제공격에 악의를 올리는 미드 극딜말파이트가 유행을 타고있다. 극초반을 희생하고 악의가 나오는 중반부터 궁쿨이 빨리돌게하여 암살 및 한타를 터뜨리는 빌드이다. 재미하나는 확실하지만 승률이 매우 낮다.[76] “궁극기를 쿨마다 꼽는다”라는, 강력하지만 너무나도 단순한 플레이이기 때문에 미드AP챔피언은 1코어 밴시만 들고 교전과 로밍을 차단한채 더티파밍만 하면 말파이트쪽이 알아서 썩는다.[77] 애초에 궁으로 벽넘기 빼면 다이애나 하위호환인 빌드가 좋을 수가 없다. 물몸이라 어떻게든 궁한번만 피하면 자기가 죽는 말파이트보다 나은 이니시에이터는 얼마든지 있다. 또한 미드엔 암살자들의 약세로 AP 메이지들이 지배하는 메타인데 그 중 말파이트가 웬만큼 앞서도 딱히 유리하지 않은 챔프가 수없이 많으며 말파이트는 마법 저향력 너프로 메이지의 딜을 받아내기도 힘들다. 결론적으로 극딜말파는 브실골에서나 통하는 점수 삭제 자판기라고 보면 된다.
14.18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 P - 화강암 방패
14.21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644에서 665로 증가했다.
8. 아이템, 룬
룬마법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
신비로운 유성으로 초반 견제력을 올린다. 궁극기를 배우기 전 라인전이 빈약한 초반을 버텨내기 위해 자주 선택한다. 탑에서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하거나 Q견제에 힘을 실어준다. 어느 상황에서든 무난한 선택지. 하술된 착취, 집공보다 마나 관리 난이도가 낮고 지속적으로 붙어서 싸우기보단 안전한 견제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입문자들 및 숙련되지 않은 말파이트 유저들에게도 추천된다. 하위 룬인 깨달음으로 궁극기 쿨타임이 빨리 도는 건 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평균적인 픽률은 물론 승률도 높다. 최근 들어 콩콩이 룬을 드는 말파이트도 보인다. 유성보다 견제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맞다이를 올려줘서 집공 + 유성이 반반 섞인 느낌을 들게 한다.
결의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근접 챔피언과 근접전을 길게 해야 하거나, 라인전 상성이 나빠 버티는 플레이를 할 때는 주로 착취를 들어서 말파이트의 탱킹을 보충해준다. 일반 보조 룬은 영감을 든다. 부족한 마나를 보충하는 비스킷과 스펠쿨을 줄이기 위해 우통을 든다.
궁극기 사용 직후 방어력 증가만 보고 여진 룬을 드는 경우도 있지만, 못 맞추면 땡이라 부적합하다. 당연히 방어력 계수가 있는 E와 W가 강해지겠지만 애초에 말파이트는 때려잡는 딜러가 아니다.
8.1. 아이템 빌드
패시브와 스킬 계수를 살리기 위해 방어력 위주로 템을 사되 상대 조합에 따라 마법 저항력을 올리기도 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말파이트가 가장 무난하게 시작하는 아이템. 도란 반지에 붙은 마나 증가와 회복은 라인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도란의 반지를 들고 있는 말파의 굴렁쇠는 매우 아프게 박힌다. 견제를 잘 해뒀다면 궁을 배운 직후 빠른 킬 역시 노려볼 수 있다.
핵심 아이템
- 태양불꽃 방패/공허한 광휘
두 아이템의 불사르기 효과는 말파이트의 라인 클리어 능력을 보완해주고 지속딜 능력도 강화해준다.
- 끝없는 절망
한타 때 궁극기로 적진 안에 들어가야 하는 특성상 체력 흡수 효과는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판금 장화는 상대 라이너가 트린다미어나 리븐과 같은 평타를 자주 섞는 AD 챔피언일 경우에 가주며, 상대가 AD 위주거나 원딜의 존재감이 높은 상황일 때 효율이 좋아 자주 채용한다. 헤르메스의 발걸음은 상대가 AP 딜러 위주거나 하드 CC기를 가진 챔피언이 많을 경우 주로 간다.
방어 아이템
- 해신 작쇼
풀템일시 방마저가 굉장히 높게 상승하며, 한타 때 궁극기로 들어가 5명의 공격을 다 받아내어도 쓰러지지 않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 얼어붙은 심장
상대방이 베인, 야스오 같은 공속 기반의 AD 챔프들이 존재할 때 가는 아이템이다. 란두인과 마찬가지로 적진 가운데로 돌진하기 용이한 말파이트에게 어울린다. 높은 방어력 및 스킬 가속, 마나 역시 버릴 수 없는 옵션이고, 가격이 매우 저렴한 장점이 있다. 또한 하위템인 파수꾼의 갑옷 단계에서부터 준수한 대 AD 라인전 성능을 얻을 수 있다.
- 여신의 눈물 - 혹한의 손길 - 종말의 겨울
혹한의 손길은 2021년부터 생긴 탱커 전용 여신의 눈물 상위 아이템이다. 원래 말파이트가 갈만한 여눈 상위템 중에서 대천사는 보호막 효과 빼고는 옵션이 극딜에만 치중된 템이라 탱말파가 가기 어려워서 말파이트는 높은 마나소모량과 여눈 스택을 쌓기 쉬운 것과 반비례해서 여눈을 올리는게 비효율적이었다. 11시즌 이후로는 얼심을 제외한 탱킹 아이템들에 마나가 사라져서 사실상 마순팔로만 마나관리를 해야하는 말파이트에게 혹한의 손길은 마나관리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종말의 겨울로 완성시 CC기를 맞히면 주는 보호막 버프는 CC기가 빈약한 말파이트에게 안좋을거 같지만 말파이트는 근거리 챔프에 속해서 Q의 원거리 타겟 둔화로도 쉽게 보호막을 받을수 있어서 효율이 좋고 기본 스탯 옵션인 체력, 스킬가속, 마나는 모두 말파이트에게 어울리는데다 말파이트와 역시 궁합이 좋은 얼어붙은 심장과 같이가면 체력도 마나비례로 올라가는 등 시너지도 낼수 있어서 매우 좋다. 특히 패시브가 켜진 상태에서 생성된 보호막은 패시브 보호막보다 우선적으로 소모되어서 교전 시 천둥소리의 방어력 증가율 3배 버프를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면서 맞을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라인전 단계부터 여눈을 가면 안그래도 약한 라인전에서 더 딜로스가 생겨서 더 약해지기 때문에 빨리 완성시키기가 애매하다는 것이고 방어력이나 마법 저항력은 없다는 점이다.
- 란두인의 예언
적의 치명타 피해량을 깎는 효과를 가진 아이템. 치명타를 챙기는 원딜이나 트린다미어처럼 치명타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에게 지면 강타(E)와 함께 써 주면 효율이 배가된다.
- 대자연의 힘
삭제된 적응형 투구를 대체할 마방템. 말파에게 아쉬운 마방과 이속을 보충해주는 아이템으로 상대 AP 비중이 높다면 이 아이템을 사는 것도 좋다.
- 덤불 조끼 - 가시 갑옷
올 AD나 안티 탱커 원딜들에게 대처하기 좋은 아이템. 하위템인 덤불 조끼부터 반사 피해 + 치유 감소를 주기 때문에 높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단점이라면 평타 및 온힛 기반 챔피언 대상으로만 발동된다는 점이 흠.
- 케이닉 루컨
80이라는 엄청난 수치의 마저를 제공하고 15초간 적 공격에 맞지 않을 경우 최대 체력의 18%에 달하는 두꺼운 마법 피해 보호막을 생성한다. 다른 마법저항력 아이템과 비교했을때 탱킹력에서 말파이트와 독보적인 궁합을 보여주는데, 루컨의 마법피해 보호막이 말파이트 패시브보다 우선적으로 깎이기 때문에 패시브 보호막이 마법대미지에 소모되어 W패시브의 방어력 증가가 무력화되는 불상사를 막아준다.
- 심연의 가면
상대 수에 비례해 마저를 깎고 자신의 마저가 올라가는 오오라 효과의 마법 저항력 아이템. 가격도 저렴하니 1ap 이상이라면 무조건 가는 게 좋다.
- 얼어붙은 건틀릿
2023 프리시즌으로 다시 얼어붙은 건틀릿으로 돌아왔다. 주문 검 효과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인 W로 쉽게 발동할 수 있으며 둔화 역장으로 적의 도주를 늦춰줄 수 있다.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950원이라는 싼 가격에 비해 2티어 신발 이속과 스킬 가속, 소환사 주문 가속까지 붙어있는 혜자템이다. 하지만 판금 장화나 헤르메스의 발걸음에 비해서 단단함이 덜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말파이트라는 챔프는 스킬 가속을 통한 지속적인 궁극기 사용이 중요하니, 판금 장화나 헤르메스의 발걸음 대신 고려해볼 만하다.[78]
- 존야의 모래시계
W와 E스킬에 주문력과 방어력 계수가 둘다 있기 때문에 존야를 올리면 근접 맞딜 능력과 탱킹 능력이 상당히 강해진다. 게다가 경직 효과로 적의 핵심 스킬을 흘리는 것은 보너스. 하지만 초반에 올리기에는 효율이 나오지 않고 3코어부터는 고려해볼 만하다. 본인이 말려버려서 탱킹도 안 된다 싶으면 2.5초 무적의 최강 탱킹으로 어그로를 끌기는 좋지만, 가격이 비싸므로 무턱대고 가면 안 된다.
- 악의
기본적으로는 순수 주문력 아이템이지만 궁극기의 쿨타임 감소 효과로 인해 궁극기가 곧 존재의의나 다름이 없는 말파이트에게 큰 도움을 준다. 궁극기 3레벨을 찍고 스킬 가속 아이템을 조금 사면 쿨타임이 30초대까지 줄어들 정도로 궁극기를 난사할 수 있게 된다. 한타가 조금만 길어져도 한타 시작 시 궁극기를 쓰고 한타가 끝날 때 다시 한 번 궁극기를 쓸 수 있는 수준. 말파이트의 높은 방어력 계수로 인해 안 그래도 강한 딜링이 더욱 강해져 악의 하나만 간 극탱 말파이트가 원거리 딜러를 원콤을 내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도 있다. 다만 아무리 궁극기의 쿨타임을 크게 줄여준다고 해도 순수 딜링 아이템인 만큼 망해버린 상황에서는 성장 차이로 인해 궁극기를 난사하기는 커녕 궁극기 사용 이후 생존을 걱정해야 하고, 탱탬만 두르는데 딜러가 원콤이 나는 딜링 또한 성장이 뒤쳐져 누릴 수가 없어서 망한 상태에서는 과감히 거르는 편이 낫다.
8.2.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아이템
5.11 패치로 W의 굉장히 강력한 공격력 버프가 삭제됨에 따라 AD 말파이트는 완벽한 트롤챔이 되었다. W의 피해가 방어력 계수를 받고 탱커용 주문 검 아이템인 얼어붙은 건틀릿도 있어서 방어력만 올려도 이미 평타 활용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굳이 AD를 올려서 불안정한 플레이를 할 메리트가 없어졌다.
- 정령의 형상
보호막이 약간 두꺼워지는 것 외엔 기존의 심연의 가면/대자연의 힘에도 밀렸는데, 말파에게 훨씬 잘 어울리는 마저템인 루컨이 추가되면서 정령의 형상을 올릴 필요는 더더욱 없어졌다.
- 과도한 주문력 아이템
AP 빌드는 말파이트의 전통적인 사파빌드로,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실질적인 성능은 매우 안 좋다. 패시브를 제외한 말파의 모든 스킬은 공격기고 계수 총합도 2.4AP+평타 1대당 0.2AP로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지진의 파편과 멈출 수 없는 힘 외에는 근접 스킬이라 상대가 원거리 챔피언이라면 궁을 박아야 맞힐 수 있고, 그 궁이 아무리 빠르다 해도 엄연히 논타게팅 돌진기라 빗나갈 위험이 있고, 궁극기가 없는 동안 AP 말파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게다가 일단 박고 나면 도주기도 없는 물몸이 적진 한복판에 떨어진 꼴이 되기 때문에 안정성도 극도로 떨어진다. 궁 반응을 못하는 하위 티어에선 은근 효율을 보긴 하나 실력대가 조금만 높아져도 위치 선정이나 대비책 아이템을 마련해오기 때문에 AP 빌드의 성능은 급감한다. 말파이트는 주문력 계수 말고도 높은 방어력 계수와 깡뎀을 지니고 있어서 극탱이어도 성장만 잘 하면 적 원거리 딜러를 충분히 죽일 만한 딜링이 나온다. 악의나 존야의 모래시계 등 말파이트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옵션이 없는 이상[79] 주문력 아이템은 사지 말자.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이 챔피언 자체가 EU 스타일을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챔피언이기에 이론상으로는 바텀 원딜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기용될 수는 있으나, 지금까지 사용된 전적을 보면 주로 탑과 미드에 많이 기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서포터[80]는 트롤픽 수준. 듬직해보이는 외형과 달리 정글링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서 정글러로도 쓰기 어렵다.9.1. 탑
탑솔(AD 딜탱), 정글(보통 평타가 딜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캐릭터가 많다), 봇 원딜(원거리 AD 딜러)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킨 보편적인 EU 스타일에 대한 강력한 카운터 챔피언으로 꼽힌다. 우선 스킬 특성상 물방템을 올리기 마련이기에 그야말로 돌덩이처럼 단단하며 E 스킬의 공속 감소는 평타 기반 챔프들에겐 쥐약이나 다름없다. 스킬이 딜교환에 핵심이 되는 AD 챔피언도 초반에는 평타 역시 많이 쓰기 때문에 방템을 맞출수록 딜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탑솔 AP 챔피언을 만나더라도 Q선마 트리에 부패의 물약이나 룬 특성에서 유지력을 끌어올리면서 의외로 할만하다. 게다가 강력한 CC기인 궁과 Q 덕에 갱 호응도도 최상위권이다.말파이트를 상대한다면 최대한 초반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말파이트가 기본적으로 꽤나 단단하다고는 해도 템 없이 탱이 되는 수준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말파이트가 6레벨을 찍기 전에 최대한 견제로 이득을 취해야 한다. 말파가 6렙을 찍은 이후에는 궁극기가 생기면 도주하거나 당한 만큼 킬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잡기가 참 어려워진다. 정글러 입장에서도 6렙 이후엔 갱이 어려워지니 최대한 초반에 잡아 두자.
말파이트를 처음 하는 유저의 경우 너무 약한 초반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단순하게 극초반에는 아무것도 안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패시브가 있을 때 패시브가 까일 때까지 먹을 수 있는 CS만 챙기고 그 외에는 경험치만 챙긴다는 마인드로, Q가 2레벨 찍히는 4레벨까지 존버하는 게 잘 먹힌다. 4레벨부터 Q 스킬로 견제를 하든 딜교를 하든 다 할 수 있다. 극초반에 CS를 많이 놓치더라도 레벨만 따라가면 AD 상대로는 유리해지므로 체력 관리를 하면서 초반 약한 부분을 넘기는 게 중요하다.
9.2. 미드
근접 AD 암살자의 카운터픽. 실제로도 가끔씩 조커픽으로 다이아 이상 티어에서도 등장하며, 특히 탈론이나 제드 같은 경우 기본 스탯 차이 때문에 첫 귀환만 안전하게 하면 저 챔피언들이 말파를 솔킬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다이애나가 저평가를 받기 시작하고부터는 이쪽을 하는 게 낫다는 프로 선수들에게 평을 들은 적이 있었다. 우선 장점으론 기본적으로 탱커로 설계돼서 템이 없을 때도 몸이 꽤 단단하다는 것, 상대의 라인 스왑으로 인해 AD 라이너가 와도 웃으며 방템을 두르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81] 사정거리가 길면서도 타겟팅 스킬인 Q 덕분에 클릭만 잘못하지 않으면 쉽게 견제를 할 수 있다는 것. 물몸이 많이 오는 미드 라인 특성상 Q 짤짤이로 상대 라이너의 피통을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탑일 때는 쉽게 갈 수 없었으나 미드로 오게 되면서 로밍을 지속적으로 가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을 정도로 궁의 강력함을 뽐낼 수 있다. 또한 미드 라이너로 오는 대부분의 암살자, 마법사 챔피언들은 몸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가 피가 많더라도 궁QE평W 콤보로 깜짝 킬각을 만들 수 있다.하지만 단점이 극명한데 그게 전부 미드 라이너로서는 치명적인 것 투성이다. 우선 라인전을 사실상 Q 하나만 믿고 해야 한다는 점. 탑이라면 충분히 긴 사거리였겠지만, 미드에 오는 대부분의 챔피언들은 그 정도 사거리보다 더 우월한 평타/스킬은 기본적으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 방 날리러 갔다가 그 이상 두들겨 맞고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스킬 1개만을 사용해서 라인전을 해결해야 하는데 이게 다른 2개를 희생할 만큼 강력하지도 않다. 물론 Q-E-W(평타 반복)이면 꽤 딜이 나오긴 하겠지만, 이 콤보는 접근해야 해서 필연적으로 미니언들을 다 맞게 돼서 어줍잖게 넣다간 손해만 보고 온다. 근접 미드 라이너의 경우 이 경우보단 좀 낫다만, 그래도 야스오 같이 극단적으로 붙어서 싸우는 미드 라이너가 아니라면 Q를 선마하기도, E를 선마하기도 애매하기에 골치 아프다. 또, 근접 챔피언이 많이 오는 탑 라인에선 패시브를 유지하기에 쉽지만 원거리 챔피언이 많이 오는 미드에선 패시브를 유지하기 매우 힘들다.
그리고 애초에 AP 딜러로 쓰라고 만들어놓은 챔피언이 아니다 보니 궁극기를 제외한 QWE는 계수가 정말 시원찮다. 이 말은 성장 기대치가 낮다는 건데, 팀의 폭딜을 책임지는 미드 라이너의 딜 기대치가 낮다는 건 반가운 상황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 낮은 계수를 충당할 괴악한 깡댐을 자랑하는 것도 아닌지라 시간이 갈수록 상대방이 AP 메이지라면 딜이 확연히 차이난다.
결국 말파이트로 미드를 간다면 십중팔구 제드, 탈론 같은 AD 챔피언 한정 안티 캐리의 성격을 띌 수밖에 없고, 실제로 이들 상대로 반반만 가도 이득을 볼 수 있어 훨씬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장할 수 있다.
주의사항이라면 상대 미드 챔피언이 AD 챔피언이라면 미드 말파이트라고 해서 AP 빌드를 타지 말고 탱커 빌드를 타야 한다는 것. 애초에 말파이트가 AD 카운터 챔피언이라는 평을 받는 이유는 말파이트라는 챔피언 자체와 방어력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아서이지 AP 빌드를 타면 상대 AD 챔피언들을 잡기 쉬워서가 절대 아니다. AP 말파이트의 경우 상대하는 AD 챔피언 입장에서는 주문포식자 하나만 사와도 어지간히 성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말파이트가 도저히 킬각을 잡을 수 없게 되며, 도리어 탱킹에 투자를 아예 안 하다시피한 말파이트 쪽이 상대 AD 챔피언의 궁극기 이후 콤보에 솔킬을 당하기 쉽다.
2013 IEM 퀼른 결승 1경기에서 겜빗 게이밍의 알렉스 이치가 정말 간만에 미드 AP 말파이트를 선보였다. 상대는 프나틱 엑스페케의 직스. 라인전에서 CS를 엄청 밀렸지만 꾸역꾸역 파밍해서 도란의 방패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죽음불꽃 손아귀를 뽑은 뒤 상대 원딜이나 미드를 원콤으로 계속 순삭시켜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서는 스베누 코리아[82] 의 미드 라이너였던 오승주 선수가 CJ 엔투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미드 말파이트를 사용했다. 당시 오승주 선수는 기존 미드 AP 말파이트가 아닌 탱템을 가는 빌드를 선택했다.[83] 하지만 말파이트라는 훌륭한 이니시에이터를 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물쭈물하는 플레이만 보여주다가 결국 CJ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별도의 칼바람 오오라는 없으며 공통적으로 궁극기 이니시에이팅은 강력하지만 난전에서 적 팀에 암살자 챔피언이 많아 진형이 무너지면 아군을 지켜 줄 스킬이 없고 돌진기가 궁극기 단 하나 뿐이며 근접에 애매한 범위 탓에 라인 클리어도 포킹도 안 되기에 탱커는 고기방패, AP는 문자그대로 꿔다놓은 보릿자루에 아군 팀이 초반에 말려버리면 회생의 수단이 전무하다는 점이 약점이다. 다만, 탱커 빌드의 경우 조합만 받쳐준다면 상당한 강캐로 군림할 수 있다.특이사항으로 AP빌드의 픽률이 전체의 70%가량이나 승률은 46~9%라는 낮은 수치인데 반해 탱커 빌드는 픽률이 30% 내외임에도 승률이 55~60%로 칼바람 탱커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이 각 빌드간의 평균 승률 15% 차이라는 심각한 괴리는 12.10 내구성 패치의 직격탄을 맞은[84] AP빌드의 제한적인 활용성에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을 필두로한 콤보의 폭딜의 뽕맛 하나만 보고 상당수의 유저들이 AP빌드를 채택하는데 AP빌드는 상기한 말파이트의 단점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에 지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위력적이고[85] 대처법도 메이저하게 퍼져있으니 자연스럽게 승률이 내려가는 것이다.
그나마 갈만한 AP 빌드는 룬으로 궁극의 사냥꾼을 들고 아이템으론 악의를 가는것이다. 6렙 전 사고가 나지 않고 첫번째 궁을 여러명에게 박고 악의를 사오는데 성공한다면 짧아진 궁쿨로 적 딜러진이 마방템을 갖추기 전까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1인궁이나 킬캐치용 궁은 지양해야 하며 최대한 딜러진에게 다인궁을 꽂아 빈사 상태를 만들고 아군이 마무리 하게 하는 플레이를 해야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릴 수 있다. 후반에 가면 썩는 AP 빌드 특성상 킬 역시 궁쿨 한번당 하나 정도만 먹는다는 마인드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야한다. 또한 궁을 쓴 후 매우 높은 확률로 버티지 못하고 산화할 수 있기에 아군의 호응이 되는 궁각을 봐야하며 물몸인 만큼 무지성 다이브도 지양해야 한다. 이렇게 외줄타기 플레이에 성공한다면 15~18분 선에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스노우볼에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게임 시간이 그보다 길어진다면 상대 딜러진들이 마방템을 구비하거나 각종 아이템과 스펠로 말파이트의 궁을 흘려내어 1인분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 아이템은 악의와 마관신으로 쿨과 딜의 밸런스를 맞춘 뒤, 2-3코어를 그림자 불꽃과 폭풍쇄도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3-4코어 타이밍에 라바돈, 존야를 올려 궁을 사용한 뒤 스킬 쿨을 한번이라도 더 돌리는것을 목표로 하면 된다.
결국 통계로 증명된 함정을 거르면 사실상 정석 빌드는 탱커다. 대다수 탱커 챔피언들과 달리 별도의 칼바람 오오라 너프도 없어 탱킹력은 협곡에서의 모습 그대로인데 칼바람 특성상 템이 나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후반을 향할수록 상대 원딜에 녹아버리는 여타 탱커들에 비해 상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게다가 칼바람 나락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인기가 많아 상대방에 원딜이 2~3명인 경우도 흔히 나오며 상당수 원딜이 밸런스 오라 너프를 받아 협곡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다수라 담당일진 노릇을 톡톡하게 해줄 수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 핵심 룬은 그 어떤 룬을 써도 제대로된 효율을 보기 어려우나[86] 그나마 착취가 나은 편이며 통계상 승률도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87] 바미의 불씨 상위 아이템을 상대조합에 맞게 올려주고[88], 상대 조합을 보며 방템 마방템을 두르다가 궁극기 콤보 이후 W로 신나게 패는 클래식한 운영을 하면 된다. 하지만 궁이 빠지면 별다른 하드 CC기가 없는 뚜벅이에 무엇보다 칼바람은 시작 전까진 상대 픽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상대 AD 비중이 높으면 그야말로 깡패지만 위력적인 AP 메이지/포킹챔들이 상대로 나왔을 경우 조금 빛이 바랜다. 그냥 고기방패보다야 주도적인 딜링이 가능하지만 말파이트가 자력으로 게임을 뒤집을 수단이 아예 없기 때문에 팀원 의존도가 큰 편이다. 말파이트는 상대의 AD, AP 비중이 잘 섞여있을 때 오히려 더 강한 탱킹력을 가질 수도 있다. W의 추가 방어력 효과로 패시브가 켜져있다면 판금 장화 하나만 올려도 방어력이 200을 넘기며, 코어템을 마법 저항력 아이템으로 도배하면 2코어 타이밍에 방마저 둘다 200이 넘어가는 괴물이 탄생한다.
결론을 짓자면, 칼바람 나락의 말파이트는 궁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으며 뒤가 없다는 점이 있지만 상대팀이 포킹과 라인 주도권이 약해 말파이트가 앞에서 궁각 재는 걸 뒤로 물리칠 수단이 없을 경우 등 일단 먹히는 상황이면 거의 말파이트는 혼자 자기 맘대로 게임을 주무를 수 있다. 특히 아펠리오스, 애쉬같이 생존력이 나쁜 원딜 앞에서는 간만 보고 있어도 엄청난 위압감과 스트레스를 선사해줄수 있다. 그러나 적팀에 말파이트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포킹 능력이 있거나 아군 진형으로 파고드는 조합이라면 궁극기로 호기롭게 들어가봤자 적 딜러 1뎃과 아군 올뎃을 맞바꾸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다.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항상 말파이트 본인이 먼저 이니시를 걸지, 한타 중간에 박을지 각을 잘 봐야하며, 딜러가 회피기나 무적기가 있는 경우 도박수를 던지느니 그냥 많이 맞히는 걸 목표로 하는 것이 나을 때도 있으므로, 조합이나 상황을 잘봐야 하기에 협곡에 비해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10.2.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 있다.q는 3초간 이속을 훔치는데 쿨타임이 1.8초라 무제한으로 높은 이속을 유지할 수 있으며, w 역시 5초 유지에 2.4초 쿨타임으로 무한유지가 가능.(단, w 사용 후 첫타가 강하므로 쿨이 돌아올때마다 키는것이 딜이 쎄다) e 역시 무난하게 웨이브를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쓴다. 다만 최대 체력의 10%를 쉴드로 바꾸는 패시브나 방어력이 증가하는 w의 기본 지속 효과, e의 방어력 계수는 AP 극딜템트리를 가는 우르프 말파는 써먹기 힘든 편. 기본적인 콤보는 궁으로 박고 도망치지 못하는 상태에서 e를 찍은 뒤 q로 이속증가와 슬로우는 물론, 이동기를 써서 도망치는 적을 추적하는 것까지 노리는 것. 그리고 궁으로 원콤내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냥 붙어서 qwe 스킬 세개만 돌려도 무시무시한 딜이 나온다. 물론 궁 없이 붙는거 자체가 힘들겠지만...
풀 AP 초극딜 빌드가 주류다. 초반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돌덩어리지만 묵묵히 참고 견디며 6레벨만 찍으면 폭주기관차로 돌변해 적 챔피언을 한 방에 요단강 너머로 날려버릴 수 있다. 한타를 할 생각이라면 존야나 밴시도 좋은 선택이다. 암살 위주 플레이가 목적이라면 무한 W로 백도어를 하다가 막으려고 오는 적 챔피언에게 기습 점멸콤보를 넣어보도록 하자. 라인 클리어는 마나소모도 없고 쿨타임도 극단적으로 짧아진 e로 깔끔하게 해결할수 있다. 타워철거에서도 w의 첫타가 상당히 강력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본격적인 철거반 만큼은 아니지만 말파이트가 평타 챔피언이 아님에도 상당히 빠른 편.
바람 용의 영혼을 먹었다면 궁극기 사용 후 이속이 매우 빨라지는데, 말파에게 생각보다 좋은 효과이다. 보통의 상황이라면 적진에 궁으로 진입했을 때 존야가 없으면 나머지 적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죽기 쉽지만 바람용 영혼이 있으면 진, 헤카림 수준의 이속으로 전장에서 이탈하거나 다음 적을 추적하는 등 능동적인 대처의 선택지가 늘어난다.
10.3. 단일 챔피언
가하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있다.필밴, 혹은 픽 자체가 비매너 취급을 받는 극강의 사기 픽. 6레벨 이후 5연 궁으로 정면 한타에서 거의 지지 않으며, 챔피언 자체가 극탱-AP극딜 빌드가 가능하기에 딜 밸런스 조정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합 구성에도 무리가 없다. 올라프나 피오라 등 작정하고 CC 무시 챔피언을 쓰는 방법도 있지만 그게 항상 지속되는 것도 아니다. 또 다리우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위의 상성 항목에서 말하듯 말파이트는 다리우스와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쉽다. 6렙 이후에는 말할 것도 없고. 게다가 하고 싶은 걸 아무거나 고르는 단일 모드에서 카운터픽을 뽑는 게 잘 될 리가 없는데다가 특별모드 특성상 6렙이 빠르게 찍힌다. 그냥 웬만하면 밴을 하는 것이 편하다. 다리우스처럼 같은 챔피언이 5인이라고 특별히 시너지가 나는건 아니지만, 경험치와 돈이 빨리 모인다는게 단일 말파이트의 핵심이다. AP템을 둘둘 두르는 타이밍이 빠르고 궁극기도 빨리 찍히므로 더 파괴적인 것. 6렙 이전까지 고통만 받는 우르프 말파이트 보다도 단일 말파가 사기라고 보면 된다.
10.4.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2
4코스트 대지/파수꾼에 궁극기를 스킬로 들고 나왔다. 요술사 시너지를 줘서 탈리야와 함께 대지 시너지를 맞히고 에어본 2연사를 하는 전략이 유행했다.
- 세트 3
1코스트 반군/싸움꾼에 스킬은 패시브로 변경. 마나 채울 필요없이 시작하자마자 실드가 발동되는데다가 높은 체력 계수를 가져서 고기방패로 쓸만하다.
- 세트 7.5
코스트는 전 세트와 비슷하고 산호초 말파이트 스킨을 낀 채로 등장했다. 시너지는 석호/난동꾼. 스킬은 전 세트처럼 패시브지만 1회성이 아닌 마나가 찰 때마다 발동하는 방식이다.
- 세트 8
FPX 말파이트의 모습으로 2코스트 우세/마스코트 시너지이다. 스킬은 지면 강타를 쓰지만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지 않고 자신의 방어력을 증가시킨다.
- 세트 11
달빛 수호자 말파이트의 모습으로 1코스트 천계/거대 괴수 시너지이다. 스킬은 W를 사용한다.
10.5. 아레나
상대가 AD 챔피언이라면 탱템이 충분히 갖추어졌을 때 금강불괴 수준의 탱킹력을 보여줄 수 있으나, AP나 같은 탱커 챔피언일 때는 정말 무력하다. 거기에 궁극기 한 방을 노리는 특성상 전투 지속력과 유지력이 딸려 초반엔 열세를 안고가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따라서 말파를 하겠다면 궁극기 관련 증강체나 쿨감 관련 증강, 프리즘 아이템 중에서 흑강철 발톱[89]을 뽑아주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된다. 이 때문에 운도 많이 따라줘야하는 픽.
10.6.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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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최초의 42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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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42 챔피언 | → | 리 신 |
말파이트, 거석의 파편 Malphite, Shard of the Monolith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최초의 42 챔피언이며 PC판과는 달리 천둥소리 기본 지속 효과로 화강암 방패 발동 시 방어력 3배 증가 효과가 삭제되었다. 또한 모델링이 수정되었으며 원판의 모델링보다 좋다는 평가가 많은 편[90]. 포지션은 탑, 미드, 서폿으로 뜨며 시즌10 이후로는 서폿으로 사용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실제로 해당 시즌 이후로는 말파이트가 서폿으로 기용되는 경우들이 줄었다.
여담으로 와일드 리프트의 탱템의 성능이 매우 안 좋아서 PC판과 다르게 착취의 손아귀 기반의 탱 말파이트보다 선제공격, 신비로운 유성, 콩콩이를 기반으로 한 극딜 AP 말파이트의 채택률이 더 높다. 탱 말파이트를 가도 어차피 금방 녹기 때문에 차라리 딜이라도 많이 넣을수 있는 극딜 AP 말파가 훨씬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집중 공격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말파이트/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말파. 말파이트라는 이름의 뜻은 이쉬탈어로 거친 바위라고 한다.똑같이 인격이 있는 자연물인 마오카이가 세상에 대한 분노로 모든 것을 비뚤어지게 보는 것을 안타까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이 전장에 설 수 있음이 자랑스럽다며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칩"이라는 아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말파이트에게서 떨어져 나온 바위조각이 생명을 얻은 것이라 한다.
인게임 외형이 기묘한데 어깨와 등에 바위들이 솟아있어 눈에 잘 띄는 반면, 머리 크기는 덩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왜소하고 목이 앞으로 굽어있어 시점상 얼굴이 잘 안 보인다. 때문에 얼핏보면 어깨와 몸통에 해당하는 부분이 얼굴처럼 보이고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코처럼 보여, 큰 머리에 팔과 짤막한 하체가 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기묘한 외형 때문에 스킨빨을 제대로 못 받는 챔피언으로 꼽힌다. 특히 2020년 초에 받은 암흑의 별과 FRX 스킨이 혹평을 받으면서 외형 개편을 해달라는 의견이 많아졌다. 결국 2024년, 출시 15년만에 외형 개편이 확정되었다. 모델링은 와일드 리프트의 버전을 가져온 듯.
암석으로 이루어진 챔프임에도 불구하고 카시오페아의 궁극기에 석화되며[91], 티모의 신경독이 통하고, 피도 빨린다.
신규 챔피언 키아나와 신규 지역/국가인 이쉬탈이 등장하면서 소속이 이쉬탈로 바뀌었다. 설정상 이쉬탈의 도시국가인 이샤오칸이 원소 마법이 발달한 곳이므로 이쪽으로 집어넣은 듯. 소속이 이쉬탈이 된 후 설정이 정립되기를, 슈리마 제국 시절 이슈탈 출신 원소 마법사이자 슈리마 제국의 초월체였던 네죽[92]이 원소 마법을 동원해 만들어낸 대 공허태생 결전병기인 공중요새 '모놀리스(거석)'의 파편에서 태어난 존재라고 한다. 모놀리스의 다른 이름이 이쉬탈 어로 '거친 바위'라는 뜻의 말파이트. 이케시아의 심장부로 직접 날아간 모놀리스는 몇 주 동안 전투를 벌였고, 결국 마법이 다해 공허와 하필 그때 아래에 있던 네죽의 초월체 부대 위로 떨어져버렸다. 모놀리스의 파편들은 다시 하나로 뭉치기 위해 모여들었지만 대부분은 공허로 빨려들어가버렸고, 마지막 남은 최후의 파편이 지하에서 힘을 모아 수백 년 뒤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이 현재의 말파이트로, 지하를 통해 룬테라 여기저기에 나타나며 공허를 막아내고 있다고 한다.
스카너 리메이크 소개 영상에 말파이트가 스카너의 궁극기에 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머리와 등에 있는 뾰족한 바위가 좀 더 커졌고, 팔이 날카로워진 것으로 모델링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차 창작에서는 인간형 챔피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인외형 챔피언이지만 챔피언 자체가 오래된 챔피언이기도 하고 인기나 유저층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2차 창작물은 적지 않는 편. 주로 탱커라는 인게임 포지션과 큰 크기를 살려 굉장히 웅장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마이너하지만 모에화나 의인화 팬아트도 보이는 편. 상술했 듯 리그 오브 룬테라에서 아들인 칩이 공개되면서 칩과 함께 다정한 부자 관계로 그려지는 팬아트도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으로 일부 챔피언들의 기본 스킨의 로딩 화면이 팬아트들로 바뀌었는데, 다른 챔피언들은 다 원형만은 유지한 채 개그스럽게 바뀐다던가 하는 것에 비해 말파이트는 위와 같이 심히 귀엽게 미화되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제라스와 헷갈리거나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 이 돌덩이 형태의 모습은 공식 유튜브의 컨텐츠인 개발자 스케치에서 자주 등장한다.
12.1. 심해의 거석 갓파이트
앞서 설명했듯이, 시즌 3 중반부터 말파이트는 비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그러나 저레이팅(소위 심해) 게임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좋았다. 한때는 밴리스트에 개근하기도 하였고, 말파이트에 집착하는 유저도 많았다. 현재에도 저 레이팅 게임에서는 종종 픽/밴되는 챔피언이다.심해에서 말파이트가 흥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심해에서 유난히 한타가 많아서이다. 하위 티어 유저들은 소위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한타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따라서 한타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눈만 마주치면 싸우고, 라인전이 끝나면 대부분 미드로 모여 5:5 한타를 벌이고 이기는 쪽이 타워를 하나 철거하는 식으로 게임을 해나간다. 말파이트는 이런 대규모 한타에서 유리한 챔피언이라 하위 티어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심해에서 아무무, 블리츠크랭크가 밴을 먹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하위티어 유저들은 이러한 이유 등으로 말파이트를 애용하고 원딜 제외 모든 라인을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위 티어에서는 '잘 큰' 말파이트를 보기 쉽다는 문제도 있다. 말파이트는 AD상대로 매우 강하고 AP나 같은 탱커를 상대로 약한 챔피언이지만, 심해에서는 조합을 생각해서 재미없는 탱커나 손맛이 없는 AP를 들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챔피언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기에 강한 공격력으로 승부하기에 킬을 따기 쉽고 쾌감이 좋은 AD 암살자나 브루저를 즐겨하는 경향이 있다.[93] 따라서 AD챔피언의 카운터인 말파이트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방해한 판이 드물고, 잘 큰 말파이트를 앞세워 한타를 이끌어 앞서나가는 판이 흔하다. 반대로 말파이트가 못 크면 그만큼 한타력의 부족이 느껴지기 때문에 강캐라는 인식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심해에서는 말파이트에 유난히 집착하는 유저가 많았다. 말파이트가 밴픽되지 않으면 비난하거나 "말파 살았네" 하면서 픽하고, 상대 팀에서 말파를 가져갔을 경우 "아 말파 저쪽이 가져갔네, 우리 졌음 ㅈㅈ" 하면서 게임 분위기를 흐트리는 유저가 많았다. 잘 하지 못하지만 말파이트를 먼저 뺏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유저들은 이런 현상을 거석 숭배라는 이름을 붙여 조롱했고, 아예 이집트 신화의 갓무무, 기계 문명의 갓리츠크랭크, 절대적 방어자 갓쉔과 함께 '심해 4대 천왕' 또는 '심해 4대 신앙'이라 부르기 시작했다.[94] 당시 라이엇도 세일에 이 드립을 사용할 정도로 유명했다.
소위 '4대 신앙'의 등장 이후 말파이트와 아무무의 밴률은 현격히 줄어들었다. 해당 드립의 영향으로 말파이트가 게임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말파이트가 강해보이긴 해도, 캐릭터 특성상 적과 아군의 조합을 꽤나 타는 챔피언이라 밴/선제픽으로만 막을 필요는 없었다. 뭐 굳이 거기까지 생각이 닿지 않아도, 말파이트로 탱킹을 포기하고 딜에만 집중하는 소위 말파충이 많아진 상황이기도 했다. AP 말파이트랍시고 마관템이 아닌 데캡이나 데파 같은 진짜 AP템을 덕지덕지 바른다든가.그러나 드립 이후에도 하위 티어에서의 픽률은 여전히 높다. 다만 탑보다는 서폿으로 많이 가는 추세이다. 말파이트로 서폿을 가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짤짤이 조합 상대로는 라인전이 힘들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굳이 말파이트를 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6렙 때 궁을 박으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나 뭐라나. 하위 티어에서 픽률이 매우 높은 야스오와 궁합도 좋다.
'거석 숭배'는 무조건 말파이트를 픽하는 심해를 놀리기 위한 말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천상계에서의 픽률을 올려주었다. 천상계에서도 말파이트 서폿이 (여전히 비주류긴 하지만) 보이기 시작했고, 롤드컵에도 말파이트가 등장했다. 드립 이후 첫 등장은 롤챔스 서머 와일드카드전 나진 vs 쿠 경기 2,3세트에서의 탑 말파이트로, 그 미친 존재감에 해설진들도 거석신앙을 언급했다. 이후 그 기세를 이어서 롤드컵에도 조커 카드로 심심찮게 모습을 내비쳤다. 프리 시즌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이 인기는 말파이트가 직접 너프를 먹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 '4대 신앙' 중 하나인 쉔은 리메이크도 되고 더 좋은 로밍 챔피언이 나와 빛이 바랬지만, 나머지 셋은 여전히 심해에서 필밴은 아니더라도 심심찮게 밴픽되며 승률도 좋다.
정리하자면, 말파이트는 심해에서 강했고, 하위 티어에서 과도하게 사랑받아 '거석 숭배'라며 놀림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영향으로 심해의 과도한 '거석 숭배'는 사라졌지만 천상계에서 활약하는 행운이 있었다. 심해에서 강하다는 사실은 변치 않았기에, 여전히 쉔을 제외한 '4대 신앙'은 심해의 '3대 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프리시즌에 업데이트된 태양불꽃 방패의 막강한 성능으로 인해 위의 '심해 4대 천왕' 은 2021 프리시즌 이후 모두 1티어챔이 되어서 메타를 지배하였다. 물론 지금은 너프 등의 패치로 인해 승률이 진정되었지만...
[1] 9.14 패치 이전 리 신과 동일. 아마추어 성우라고 한다.[2] 1레벨 +15.3%[3] 몬더그린으로 던 진다라고 알고있는 뉴비들도 있다.[4] 원문은 "Caught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진퇴양난과 매치된다.)"로 관용구문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양키센스로 충만한 드립이다.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썰렁하기로 손에 꼽히는 농담 중 하나.[5] 인게임에서는 재생되지 않는 더미 데이터이다.[6] 미니언 피해에 영향이 없는 가렌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7] 방어력 계수와 연관된다.[8] 도트형 피해나 원거리 공격을 가진 챔피언 등.[9] 이 원반은 구를수록 크기가 점차 커진다.[10] 말파이트의 추가 공격을 평타가 싸다기 한 대 후려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었다.[11] 리워크 이전부터 있었던 치명타 모션의 재활용.[12] 거대한 히드라를 착용했을 때의 평타와 유사하다. 부채꼴 영역 피해는 평타를 맞는 당사자에게도 적용된다.[13] 그나마 상대의 공격 속도를 크게 깎아서 간접적으로 전투력을 올려주는 지면 강타(E)가 있기는 하다.[14] 타 게임의 경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도 'Thunderclap'라는 기술이 등장하는데, 블리자드코리아는 와우와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 이를 '천둥벼락'으로 번역하였다.[15] 최근 라이엇은 대부분의 광역 스킬에 초가스의 파열(Q), 오른의 화염 돌진(E) 벽꽝 범위처럼 스킬이 적용되는 범위를 표시해 주며 가시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잭스의 반격(E) 등이 원래는 표시가 안 되다가 새로 표시된 사례다. 말파이트는 이미 비주얼 업데이트를 받았음에도 적용되지 않은 것을 보면 라이엇에서 의도한 것. 궁극기라서 범위를 보여주지 않는다기에는 스웨인의 궁극기 또한 광역기이지만 범위가 뚜렷하게 잘 보인다.[16] LCK 프로 경기에서도 징크스, 아펠리오스 등 딜적인 기대치가 무척 높지만 이동기가 없어 생존력이 허약한 원딜들을 마크하기 위해 탑 말파이트가 자주 등장하곤 한다. 태생이 AD 카운터 탱커 챔피언이라 물리 피해를 잘 버티며, 원딜들에게 공속 -50%의 위험성은 말할 것도 없고, 말파이트에게 궁극기로 들이받히는 순간 공속 감소가 확정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원딜이 말파이트에게 묶여있는 동안은 거의 빵딜이라고 봐도 좋을 수준.[17] 특히 여러 채널에서 한놈만 조지는 싸이코 말파이트 영상으로 줄기차게 다뤄진다.[18]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R)은 라이엇이 공인한 찰떡궁합이며, 이외에도 뭉쳐있는 적에게 위협적으로 들어가는 오리아나의 명령: 충격파(R)나 미스 포츈의 쌍권총 난사(R) 등 연계할 방법은 무궁무진하다.[19] 영원석이 탄생하기 이전에도 말파가 적에게 궁을 성공적으로 꽂으면 교통사고에 비유하여 표현하기도 했다. 반대로 못 맞히면 안전운전한다고 까였다[20] 룬을 방어력에 몰빵하고 4대지용과 풀템이 떴다고 가정할 경우, 이론상 2300에 가까운 방어력도 나올 수 있다.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한두 개 섞는 실전에서도 600 이상의 높은 방어력이 나온다.[21] '이집트 신앙' 아무무, '닌자 신앙' 쉔, '거석 신앙' 말파이트, '기계 신앙' 블리츠크랭크[22] 조작 난이도는 마오카이, 아무무, 초가스, 자크 등도 쉽지만 이런 부류는 패시브를 비롯한 모든 스킬의 적절한 활용이 전제되어야 탱킹이 제대로 되기 때문에 탱커치고 데스를 하기 쉬우며 오른, 갈리오, 세주아니 같이 기본 설계상 탱킹력이 좋은 챔프라도 조작 난이도가 탱커치고 어려운 편이고 스킬활용과 운영 난이도를 극복 못하면 쉽게 죽는 탱커들도 있다. 즉, 인식과 다르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탱커 챔프들은 말파이트 정도를 제외하면 조작 난이도와 운용 난이도가 둘 다 쉬운 챔프는 거의 찾기 어려우며 말파이트를 제외한 탱커들이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이유는 사실상 칼챔이나 물몸 딜러들에 비해 실수해도 데스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 하나 때문이다.[23] 베인, 제이스, 퀸 등[24] AP 말파이트가 사파 빌드치고 은근히 메이저하게 쓰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장기전에 불리한 말파이트니 역으로 한 방 폭딜을 끌어올려 단시간에 전투를 끝내버린다는 발상이 유효하기 때문.[25] 이를 어느 정도 보완하기 위해 정밀의 집중 공격-광휘의 검 빌드가 생겼다. 덕분에 초반 주도권을 쥘 기회가 생겼지만 이마저도 3~4레벨이 되어야 한다.[26] 단적으로, 말파이트는 단발성 궁극기를 사용한 후거나 궁극기의 쿨타임이 돌고 있을 경우 정말 맞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무리 말파이트가 대 ad 상대로 압도적인 방어력을 갖고 있다고는 해도, 체력을 채우거나 단기간에 교전을 피하고 몸을 숨기는 기술은 없기 때문에 그냥 귀찮은 돌덩이로 변할 뿐이다. 말파이트와 비교되는 탑 라인의 탱커 챔피언들은 마오카이처럼 궁극기 이후에도 위협적인 cc기와 기초적인 유지력을 갖고 있거나, 오른처럼 궁극기와 일반 스킬 모두 위협적이면서 아군에게 서포팅 해주는 능력이 있다거나, 사이온처럼 사이드 운영 능력이 강하고 버티는 능력이 압도적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이 단점은 상대 탑라이너를 탱커로 만났을 때 유독 도드라지며, 말파이트의 궁극기 의존도와 위에 서술한 장기전에 취약함을 느낄 수 있는 매치업들이다.[27] 그나마 생존기가 부실한 뚜벅이 원거리 마법사는 궁극기로 위협이라도 할 수 있지만, 궁극기를 적중시키더라도 버틸 수 있거나 반격할 수 있는 챔피언들에게는 그저 불구덩이에 자진하는 꼴이 될 뿐이다. 드물지만 오히려 말파이트가 본인에게 들어와주기를 바라는 AP 챔피언도 있다.[28] 이마저도 대부분 메이지들은 말파이트의 패시브 보호막의 갱신을 방해할수 있기 때문에 상대 메이지가 잘크면 말파이트는 본인에게 효율성이 안나오는 마저템을 울며겨자먹기로 가야한다. 안가면 탱커치고 진짜 쉽게 녹기 때문이다.[29] 말파이트는 패시브의 보호막을 제외하면 마법 피해를 받아낼 수단이 없는 반면, 갈리오는 한시적이지만 듀란드의 방패(W)로 물리 피해를 %단위로 받아낼 수 있다. 효율 자체는 당연히 갈리오가 압승.[30] 방어력이 아무리 높아져도 우주류 검술의 고정 피해를 동반하는 무지막지한 DPS에 살살 녹아내린다. E도 둔화 면역에 카운터를 당하고 궁극기 역시 알파로 회피가 가능하다. 특히 말파이트가 아군의 지원 없이 1대1로 자신 이상으로 큰 마이를 만났다면 궁극기를 도주기로 쓰지 않는 한 죽었다고 봐야 할 정도. 다만 말파이트는 마이가 가장 싫어하는 구도인 강제 이니시에 먼저 걸린 뒤 포커싱당하는 구도를 만들기 쉬운 챔피언인 동시에 팀의 이니시에 호응하는 마이를 포커싱하거나 역이니시를 걸어 구도를 뒤집을 수 있어 실제 승률은 반반 혹은 약불리 정도로 나온다.[31] 마순팔을 쌓겠다고 거리를 내주다가 도끼에 잘못 맞으면 그대로 죽으며, 고정피해를 달고다니고, 라그나로크로 궁과 지면강타를 씹기 때문에 1:1은 모든 구간에서 필패한다. 그러나 뚜벅이인 올라프에게 솔킬각을 쉽게 주지 않을 수 있고, 한타 기여도는 말파이트가 훨씬 우위이기 때문에 라인전을 반반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도끼는 논타겟인데 비해 Q는 타겟팅이라 도끼를 어떻게 피하느냐에 따라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므로 이 이점을 살리면 그렇게 어려운 상성은 아니다.[32] 말파이트는 미니언을 먹으려면 영혼의 시험(E)에 필연적으로 노출되는데, 무빙이 꼬여서 영혼이 뽑히는 날엔 말파이트는 라인전이 망했다고 보면 된다. 결정적으로 1대 다수전에서 파괴적인 전투력을 발휘하는 일라오이의 특성상 말파이트의 궁극기를 동반한 갱 호응의 강점을 완벽히 퇴색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파이트로 일라오이를 상대하겠다면, 영혼의 시험을 피하는데 최선을 다하자. 일라오이의 느려터진 스킬샷을 피할 수만 있다면 굴렁쇠 견제로 이득을 챙길 수 있고, 집공+점화까지 들고 왔다면 6레벨 전까진 솔킬도 노려볼 수 있다.[33] AD 챔프에 속하기는 하는데 특유의 딜링 매커니즘 때문에 말파가 너무 쉽게 녹는다. 한타는 말파가 유리하다지만 요릭은 애초에 스플릿 챔이고, 스플릿 구도에서 말파는 요릭을 단독으로 막아낼수가 없으며 요릭은 말파궁에 당해도 금방 죽지 않기 때문에 말파 궁에 호응해야할 아군까지 요릭한테 약하면 역으로 따일수도 있다.[34] 최악의 극 하드 카운터. 라인전은 뭘 해도 안 된다. 지진의 파편은 쿨타임이 더 짧은 고철 방패(W)의 보호막으로 가뿐하게 씹을 수 있으며, 맞딜을 걸면 화염방사기(Q)에 말파이트만 녹는다. 심지어 전기 작살(E)에는 마법 저항력 감소까지 있어서 싸우면 싸울수록 손해를 보는 건 말파이트이며, 이퀄라이저 미사일(R)도 말파이트 못지않게 한타 파괴력이 막강하다.[35] 초반 라인전은 유지력이 딸리는 라이즈 특성상 할 만하지만, 첫 귀환 이후 역겁의 카탈리스크가 뜨고 라이즈의 마나통이 커지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Q짤을 하려고 다가가면 필연적으로 라이즈의 사거리 안에 들어와 EQ를 무조건 맞게 되므로 딜교환 자체가 안 된다. 후반으로 가도 불리하면 불리하지 유리한 점이 전혀 없는 건 덤. 라이즈 입장에서는 라인만 냅다 밀고 궁으로 로밍을 가면 그만이므로 어떻게든 초반 주도권을 활용해 팀원들을 키워야 한다.[36] Q선마 유성 빌드로는 가렌의 탱킹을 뚫기 힘들며 W선마로는 할만한편이긴 하나 가렌 입장에서는 안싸우면 그만이다 궁극기인 데마시아의 정의의 잃은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도 거슬리는편. 궁극기가 아니더라도 주력기인 심판의 방깎으로 인해 탱킹력이 무력화되며 굴렁쇠로 인한 둔화를 너무나 손쉽게 Q로 무력화하고 말파이트를 역관광시키거나 말파이트 특유의 짤라먹기로부터도 자유로워서 사이드에서도 무력하게 밀린다.[37] 칠흑의 방패가 모든 CC기와 AP 딜을 막아주기 때문에 CC기 특화에 스킬 계수도 대부분 AP인 말파 입장에선 여러모로 골치아픈 상대. 다만 한 명만 지켜줄 수 있고 쿨도 나름 길기에, 모르가나 입장에서도 광역 CC기를 거는 말파가 까다롭긴 매한가지다.[38] 견제를 해봤자 나서스는 패시브와 도란의 방패를 위시한 유지력으로 상쇄 가능하기 때문에 나서스의 체력이 빠지는 것보다 말파의 마나가 고갈되는 게 더 빠르고, 말파가 Q를 맞힌 뒤 교전을 벌이려고 하면 보통 W를 켜주고 도망간다. 결국 나서스가 작정하고 교전을 회피하는 이상 말파 혼자서 나서스의 성장을 억제할 만한 방도가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나서스의 피흡, 탱킹력, 딜이 더 상승하기 때문에 1대1로 뭘 해보겠다는 시도가 불가능하다. 한타 기여도는 나서스가 낮지만 대신 철거력은 나서스가 월등하기 때문에 결국 게임은 말파가 한타를 성공하느냐 아니면 나서스가 스플릿을 성공하느냐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한타도 말파가 강제 이니쉬를 걸어도 딜러진의 호응이 있어야 되는데 말파이트의 펌핑된 방어력을 잔뜩 깎는 장판/ 버프를 받은 쇠약으로 인해 메인 딜러의 호응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꽤 힘들다.[39] 일단 똑같이 딜교환을 하면 무조건 말파이트가 손해를 본다. 노 코스트에 유지력, 탱템만 둘러도 딜이 잘 나오는 챔피언인 데다가 자크도 스킬 딜러이기 때문에 말파이트의 지면 강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말파이트가 새총 발사(E)를 끊으려면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도 골치 아프다. 가장 골때리는 것은 말파이트의 강점인 이니시에이팅 및 한타 기여도, 그리고 탱킹력 부분에서 자크가 말파이트보다 훨씬 좋다는 것. 말파이트의 이니시에이팅 스킬인 멈출 수 없는 힘은 궁극기인 데다가 사용한 이후에는 사실상 할 수 있는 것이 크게 많이 없다. 궁극기를 사용한 직후에는 아군 딜러가 정리해주길 기도해야하지만 새총 발사는 일반 스킬이고 사거리가 매우 긴 편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튀어나오는 데다가 새총 발사 이후에 바운스(R)로 연계되는 콤보는 딜러들을 10초 넘게 잡아놓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어그로 핑퐁 능력을 자랑한다.[40] 마법 피해에 취약한 말파이트 특성 상 AP 브루저인 모데카이저는 존재 자체가 까다롭다. 모데카이저에게 지진의 파편을 꽂겠다고 접근하는 순간 필연적으로 말살(Q)의 사거리에 들어오게 되고, 서로 스킬 교환을 하면 딱히 이득이라고 볼 수도 없다. 점화를 들고 집중 공격을 들면 솔킬각을 노려볼 수는 있겠지만 그마저도 쉽지가 않으며, 솔킬각을 잡기 쉬운 구간도 짧다. 또한 한타 때 죽음의 세계(R)로 말파이트를 마크할 수 있고, 기괴한 가면이나 헤르메스의 발걸음이 나오는 순간부터 아예 딜교가 안 된다. 라일라이가 나온 후부터는 스킬 한 번 잘못 맞는 순간 지진의 파편으로 감속을 건다 해도 빠져나오기 어려울 수도 있다. 유지력이 좋은 챔프에 속하기도 하지만 말파이트의 높은 방어력을 무시하고 딜을 꽂아 넣을 수 있는 챔프에 속하기도 한다. 성장성도 브루저들 중에선 최상급인 것은 덤.[41] 첫 귀환 전에는 유성으로 라인전을 이길수 있으나 첫 귀환 이후 마오카이가 망령의 두건을 뽑아오는 순간부터 라인전을 지기 시작하고 스킬 위주의 딜링을 하며 한타 기여도도 나쁘지 않은 챔피언이라 고달파진다.[42] 스킬딜 위주에 체력 비례 마법 피해를 가하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맞다이를 실수하면 손해를 보는 힘든 상대이다. 한타는 좁은 지형이거나 움직이기 애매하면 대장장이 신의 부름(R)으로 오른이 우위지만 말파이트 역시 한타 기여도가 밀리지는 않으므로 상대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한타가 지속될수록 일반 스킬로도 다양한 변수 창출이 가능한 오른이 우위에 있으므로 한타를 길게 끌면 불리하다. 게다가 강화 아이템의 존재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오른이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43] 패시브가 말파이트의 견제를 완벽하게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한타 기여도가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까다로운 편.[44] 초반 구간에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블라디미르의 스킬 쿨타임도 매우 긴 편이 데다가 말파이트가 유성에 점화를 들고 지진의 파편을 마스터하면 초중반까지는 블라디미르의 수혈(Q)로 채워지는 체력보다 말파이트의 지진의 파편으로 빠지는 체력이 더 많기 때문에 기습적인 킬각을 볼 수도 있다. 문제는 이 구간을 무난히 넘기고 9레벨이 되는 순간부터 말파이트로 블라디미르를 단독으로 잡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는 것. 이 타이밍을 기점으로 말파이트의 스킬보다 블라디미르의 수혈의 쿨타임이 더 짧은 데다가 수혈로 얻는 체력 회복량이 말파이트의 지진의 파편을 상회하기 때문에 아무리 견제를 해도 말파이트의 마나만 빠지는 꼴이 된다. 한타 기여도나 존재감 역시 말파이트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45] 탱커이지만 의외로 초반 견제력이 우수해서 말파이트가 야금야금 갉아먹히게 된다. 맞견제를 해도 사이온 W의 영구적인 체력 증가 + 보호막 + AP 체력 퍼댐으로 말파이트의 견제력을 상쇄시키고 맞딜도 밀리게 된다. 한타 기여도가 밀리지 않는 건 덤.[46] 말파이트가 돌진하고 나서 들어오는 딜을 2.5초 동안 전부 막아버리는 것과 진입 후 타릭의 무적을 받은 적들이 맞받아칠 위험이 있다.[47] 극초반은 쉬운 편이다. 그러나 아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말파이트는 문도 박사의 오염된 뼈톱(Q)을 버티지 못하는 반면, 문도 박사는 말파이트가 지진의 파편을 던지든 말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다는 것. 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게임 내내 문도 박사를 솔킬내는 건 불가능하며, 11레벨이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스플릿 구도에서 정글러를 불러도 못 잡는 수준을 넘어 말파는 템뜬 문도에게 피해를 전혀 입힐 수 없다보니 오히려 아군 정글이 죽을 수도 있다. 그나마 한타는 궁극기를 통한 이니시가 가능한 말파의 우위지만 완벽한 각에서 터트려버리지 못하고 문도의 진입을 못막는 상태가 된다면 말파가 해줄 수 있는건 조금 느리게 만드는 정도가 끝이다.[48] 기의 검은 체력 비례 마법 피해가 들어있으며, 다음 세 번의 기본 공격에만 터지는 형태라 지면 강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특히 말파이트에게 천둥소리를 켜고 때리는 평타는 맞딜 시 굉장히 중요한데, 그걸 W로 막아버리기까지 한다. 단결된 의지(R)와 텔을 통한 로밍도 골치아픈 편.[49] 말이 초식이지 누적 상향을 몇 단으로 받아 맞다이가 거의 웬만한 브루저 급이기 때문에 동컨디션 기준 1:1은 무조건 지고, 한타 기여도도 밀리지 않는다.[50] 지면 강타를 맞으면 4스택의 강력한 공속버프가 대폭 까인다. 4스택에 마법피해가 있다지만 그렇게까지 높지 않고 결국 주딜은 물리다.[51] 매우 쉬운 상대. 문자그대로 Q, E만 누를 줄 알면 이긴다. 궁극기가 응수(W)에 막히기 쉽지만 그게 끝이며, 사실 라인전에서는 응수조차 Q 견제를 계속 넣으면 언젠가 빠지므로 궁을 박을 수 있다. 지면 강타를 맞는 순간 바보가 되며, 지면 강타는 시전 시간 0.25초의 비투사체 광역기라 응수로 막으려면 예측을 해야 하는데 한 번 막혀도 응수의 쿨이 훨씬 길기 때문에 거기서 빼기만 해도 말파가 이득이다. 첫 귀환 이후에 덤불 조끼만 가져와도 라인 주도권을 잡는 것이 가능하며, 지진의 파편 거리를 줄 수밖에 없는 생 근접캐라 무한 짤짤이로 고통을 줄 수 있다. 게다가 강력한 이니시 능력을 가진 말파이트는 한타 기여도가 매우 높아서 스플릿 위주의 운영을 해야만 하는 피오라에게 악재로 작용한다.[52] 잭스의 전통적인 카운터. 마법 피해 비중이 낮지는 않지만 결국 잭스는 평타 딜러이고 유지력이 굉장히 형편없기 때문에 지진의 파편을 몇 번 던지면 알아서 압박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잭스가 반격(E)을 쓰고 들어오면 바로 지면 강타를 먹여주고 빠져나와 더 바보로 만들 수도 있다. 한타 기여도 차이도 극심하고, 잭스가 스플릿 구도에서 말파이트를 뚫어내는 타이밍도 극후반에 가야 오기 때문에 초중반에 매우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53] 라인 비에고는 사장되었지만 정글이라 해도 결국 탑에 갱을 가야 하는 입장이기에 몰락한 왕의 검(Q)의 물리 체퍼댐이 있다고 해도 말파 입장에선 그냥 정글에서 기어나오는 피오라와 다를 것이 없다. 은신 때문에 Q 맞히기 힘들긴 하지만 결국 지면 강타(E)의 사거리 안에 들어올 수밖에 없으므로 바닥 한번 때리는 순간 바보가 되고, 말파이트를 어떻게든 처치하는 데 성공해서 빙의해봤자 둔화기, 범위 공속 감소기, 평타 강화 등 유틸 위주의 기본기만 있고, 정작 핵심 CC기인 궁극기가 없기 때문에 난전에서 샌드백이 되어 맞아주거나 스킬만 간단히 돌리고 버려야 한다.[54] 케일이 마법데미지 비율이 높은것은 말파이트에겐 성가신 일이나 11랩 전까진 일방적인 견제와 맞딜로 찍어누를 수 있고 후반 한타 상황에도 궁극기에 한번에 터뜨릴 수 있다.[55] 다른 원딜 챔피언에 비하면 사거리가 무척 긴 이동기인 로켓 점프(W)를 보유하고 있지만 선딜레이가 큰 편이고 대구경 탄환(R)의 넉백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궁을 잘 쓰면 넉백을 씹을 수 있다. 초반에는 사거리도 짧고 평타 말고는 이렇다 할 견제기도 없고 탱커 대응 능력도 떨어지는 편. 다만 그래도 초반에는 조심해야 하는데, 초반에는 말파이트가 몸이 약하고 트리스타나의 폭발 화약(E)을 활용한 초반 맞딜은 아무리 말파이트라도 아프기 때문에 안일하게 상대했다가는 오히려 솔킬까지 내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트리스타나 혼자서 말파이트를 잡을 딜은 안 나오고, 한타도 말파이트가 훨씬 우위니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56] 퀸의 장점인 초반 라인전 압박 능력을 완벽히 퇴색시키며, 이동기랍시고 있는 건 타겟팅으로 적에게 돌진했다가 뒤로 살짝 빠지는 기술이기 때문에 말파이트의 궁극기를 피할 수 없어서 6레벨 이후에는 자칫하면 솔킬도 내줄 수 있다. 다만 라인전 망한 퀸의 필살기인 탑 버리고 무한 로밍은 주의하자.[57] 티모, E선마 나서스와 함께 탑 베인의 가장 통상적인 카운터. 탱커 사냥꾼이자 근접 탑챔프의 영원한 증오 대상으로 유명한 챔피언이지만 말파이트에겐 끔찍하리만큼 약하다. 몸이 약한 베인은 말파이트의 Q짤이 아프게 다가오고, 유지력도 최악이라 흡혈이나 마법 저항력 템을 사와도 말파이트의 견제를 절대 감당할 수 없다. 그리고 구르기(Q)는 이동 거리가 짧아서 궁을 피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멈출 수 없는 힘은 저지 불가이므로 선고(E)도 통하지 않는다. 유성에 텔을 들어도 6레벨 기준으로 지진의 파편 한두 번만 굴리고 궁극기 콤보를 때리면 원콤에 보낼 수 있고, 집공-점화라면 아예 풀피에서 박아도 킬각을 볼 수 있다. 원딜 베인이어도 한타에서 궁만 맞힌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58] 진과 더불어 말파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 어려운 챔피언. 성장 차이가 심하면 애쉬가 아무리 때려도 생채기 하나 못 내는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59] 패시브 도약의 성능을 낮추는 둔화와 공격 속도 감소를 둘 다 가지고 있다. 사거리도 짧은 편이기 때문에 견제를 하려면 필연적으로 지진의 파편에 맞을 수밖에 없다. 패시브 도약 속도는 지진의 파편이나 지면 강타 중 하나라도 맞는 순간 거북이가 되고, 탱커 처리 능력도 부실한 편인데다 도약 거리가 짧아서 궁을 피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탑에 올라왔을 경우 유성 룬을 채용하고 지진의 파편을 몇 번 던져주면 매우 쉽게 상대하는 것이 가능하다.[60] 일단 말파이트는 마법 피해 비중이 높은 편인 챔피언이기 때문에 오공의 패시브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게 만들 수 있고, 오공은 딜교환에서 평타 비중이 크기 때문에 말파이트의 지면 강타에 약하며, 지진의 파편은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일단 시전되었다면 분신으로 회피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분신으로 궁극기를 회피할 수는 있으나 말파이트의 궁극기 돌진 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이다. 거리가 많이 벌려져 있는 상태에서 말파이트가 궁극기를 사용하면 모를까 가까이에서 사용하면 반응하기가 힘들다. 심지어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말파이트는 궁극기를 쓰지 않아도 오공을 압박하는 것이 가능한 반면 오공은 말파이트를 뚫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며 딜교환도 밀린다.[61] 공격적인 탑 라이너로 손꼽히는 챔피언으로, 흡혈 때문에 라인 유지력도 좋고 화강암 방패 또한 강화된 무자비한 포식자(W)에 의해 파괴당하며, 치고 빠지는 딜교환을 걸어서 까다로운 상대이다. 허나 집공을 채택한 말파이트의 경우 레넥톤이 진입 시 맞딜을 하면 딜교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고, 딜템을 가는 레넥톤의 특성상 킬각을 잡기 어려운 챔피언도 아니며 후반 한타 기여도는 말파이트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레넥톤 입장에서도 말파이트를 까다로워하는 편이다.[62] 판테온은 마법 저항력 수치가 낮아 다른 챔프들에 비해서 말파이트의 딜교에 더 취약하다. 특유의 높은 대미지도 방어력을 높게 올리는 말파이트에게 대미지가 거의 상쇄되는건 덤. 혜성의 창(Q) 견제도 논타겟이고 지진의 파편보다 사거리가 짧아 일방적으로 딜교 당하기 쉽다. 물론 이건 템이 어느정도 나왔을 때의 이야기고, 초반부터 들이대면 그대로 걸레짝이 되므로 초반엔 그냥 마순팔만 쌓아두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정확히는 첫귀환 전에 사고가 나지 않고, 말파이트가 1000원 이상의 방어 아이템을 구비하는 순간부터는 판테온 단독 라인전으로 말파이트를 뚫을 기회가 영영 오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첫귀환 전에 사고가 나서 판테온과 템차이가 벌어지게 되면 템이 떠도 뚫리는 구간이 존재하고, 서로가 크게 성장한 사이드 구간에서는 판테온이 블클 + 패시브 30% 방어력 관통과 갈하, 월식의 유지력으로 단발성 딜교와 1대1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타워 앞에서 수비를 하면서 라인을 받아먹으면 된다. 이때 판테온과 굳이 싸워줘서 궁극기를 뺀다거나, 체력을 소모할 이유가 없고 어차피 판테온은 사이드에서 말파이트를 뚫는게 목적이라기 보단 최대한 라인을 박아넣고 궁극기로 선 합류각을 먼저 볼 것이기 때문에 라인이 밀리지만 않게 조절해주면 답답한 쪽은 판테온이다.[63] 궁극기도 궁극기지만, 그냥 지진의 파편만 맞혀도 도끼를 회수하지 못해 딜량이 급감한다.[64] 초반에는 렝가의 압박 능력이 거세서 말파이트가 힘들다. 다만 덤불 조끼와 판금 장화를 뽑아오기만 하면 렝가는 그 시점부터 유통기한이 오기 시작한다.[65] 극초반 구간에는 절대 맞딜을 하면 안 된다. 방템 하나만 나와도 리븐의 딜은 모기가 되어 무난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으므로 극초반에 괜히 덤볐다가 사고가 터지면 아무리 말파이트라도 리븐을 상대로는 힘들어진다. 리븐이 진입할 때 지면 강타만 먹여줘도 평캔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말파이트를 상대로 제대로 된 딜교환을 할 수가 없다. 리븐의 특성상 방관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탱커를 뚫어내는 것이 정말 힘든 데다가 선템으로 방관템을 가는 리븐은 없기 때문에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리븐은 말파이트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 한다.[66] 덤불 조끼 하나만 올리면 딜이 들어가지 않고 반사 피해를 연거푸 얻어맞아 딜교를 지는 상황이 나온다. 우르곳이 선 6레벨을 찍어도 기습적인 솔킬각은 못 잡는다. 우르곳 입장에서는 라인전을 버텨도 한타 때도 말파이트에게 밀리는 눈물나는 상황이 연출된다.[67] 첫 귀환 전에는 당연히 밀린다. 유지력이나 딜링 모두 밀리기 때문. 그러나 첫 귀환 이후 전세가 슬슬 역전되기 시작하는데, 지진의 파편의 레벨이 오를수록 이동 속도를 더 많이 훔치기 때문에 다르킨의 검(Q)을 쉽게 피할 수 있게 되고 궁극기를 배운 시점에는 솔킬각도 꽤 잘 나온다. 한타 기여도 역시 말파이트가 아트록스보다 우위인 편이기 때문에 아트록스 입장에서는 극초반에 어떻게든 주도권을 확실하게 끌어와야 할 만한 편.[68] 게임 초반 제이스의 유지력은 최하위라 말파이트의 유지력보다도 떨어지며 패시브를 포함한 말파이트의 탱킹력을 뚫어내기가 매우 힘들어 말파이트가 주도권을 잡게 되며 중반 이후 한타 기여도도 말파이트가 압도적으로 높아 게임내내 제이스를 괴롭힐 수 있다. 다만 초반에 제이스를 압도하지 못해 무난히 성장한 제이스라면 당연히 물리 계수지만 최대체력 비례 마법데미지 스킬인 천둥강타의 데미지를 더 빠르게 올릴 가능성이 크므로 상대적으로 마법 방어력이 떨어지는 말파이트가 이 스킬 하나로 체력이 훅 나갈 수 있다. 게다가 스킬 데미지의 깡뎀과 계수가 높은 편이라 방관이 갖춰진 게임 중후반 이후까지 제이스가 버텨내는데 성공한다면 나머지 스킬들의 데미지도 마냥 무시하기가 힘들어지며 다재다능한 제이스 특성상 한타를 제외하면 말파이트를 피해다니면서 운영해 나갈 가능성도 매우 높다.[69] 초반에 브루저와 싸워도 나쁘지 않은 맞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물리 피해 위주고 유지력과 한타 기여도가 나쁜 편에 속한다. 지진의 파편이 사거리가 길고 둔화까지 달려서 사거리가 짧은 뽀삐는 라인전에서 말파이트를 까다로워하는 편이다. 게다가 굳건한 태세(W)로는 궁극기를 막을 수 없고 뽀삐가 선궁으로 말파이트를 전장에서 이탈시키지 않는 이상 궁극기로 돌진하는 말파이트를 막을 방법은 없다. 무엇보다도 한타 기여도 차이가 극심해서 뽀삐가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말파이트가 한타에서 궁극기만 잘 쓰면 탑차이 소리를 듣기 십상인 것도 문제.[70] 이동기도 없고 기본 이속도 원딜 챔피언 중 최하위권라 활보(W)가 꺼졌을 때 궁 박으면 피하지도 못한다. 쌍권총 난사(R)는 아예 채널링이라 고정 표적인 수준이고, 미포가 방관템을 안 갔으면 대놓고 풀히트를 당해줘도 반피도 안 까인다.[71] DPS가 낮고 탱커 대처 능력이 뒤떨어져서 말파이트를 뚫기 어려운 편이다. 미스 포츈처럼 궁극기가 채널링이라 궁극기를 박기 딱 좋은 건 덤. 다만 살상연희(W)의 속박은 말파이트에게도 위협적일 수 있으므로 대치 구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주의해야 한다.[72] 당시엔 잃은 마나 %에 비례해 마나 회복력이 오르는 아이템이었는데, 같이 붙어있던 마법 저항력 덕분에 당시 탑 견제 최강급인 탑 엘리스의 카운터로 활약했다.[73] 말파이트가 초반에는 카밀을 상대로 매우 힘들지만 삼위일체를 뽑고 스플릿 단계에 접어드는 순간 솔킬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카밀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카운터가 될 수 있다. 해설진들도 언급한 부분.[74] 사실 이대로 가면 탱커들 다 죽는다고 난리나던 PBE 월식은 최대 체력의 16% 물리 피해를 입혔다가 3단 하향으로 6% 피해를 입히게 되어서 화력이 굉장히 약해졌었다.[75] 특히나 기존의 태양불꽃 망토는 하드 CC기를 적중시켜야 불사르기 효과가 발동했지만, 이제는 상시 발동으로 변경된 점 역시 아이템 활용면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76] 태양불꽃 방패가 승률 55퍼, 공허한 광휘 또는 케이닉 루컨이 47~48퍼, 악의가 46퍼센트로 탱빌드에 비해 승률이 낮다. 비숙련자가 유행따라 하는걸 생각해도 심각하게 차이나는 수준이다.[77] 상대 미드가 근접 AD 챔피언에다가 아군 다른 라이너들이 자력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갈 수 있으면서도 후반까지 밸류가 높은 조합이 필요하다. 하지만 ad 챔피언도 밤끝 가버리면 그만이다. 아무때나 꺼내서 쓸만한 픽은 아닌 셈.[78] 집중 공격을 든 말파의 경우, W를 이용한 평타 견제가 자주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 신발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79] 이런 아이템들도 애매한 타이밍에 올리면 딜은 딜대로 안 되고 탱킹도 안 되는 애물단지가 되기 쉬워서 잘 큰 게 아닌 이상은 안 쳐다보는 게 낫다.[80] 저티어 솔랭과 일겜의 경우에는 Q의 슬로우와 e의 공속 감소, 궁극기 때문에 서포터로도 가끔 나오는데 서폿 티모 수준의 트롤픽이다. 이기고 싶다면 픽하지 않는 게 좋은 수준. 애초에 AP빌드 말파이트가 승률이 40% 극초반대인데, 서폿으로 가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정 에어본 박는 서포터를 하고 싶자면 알리스타, 갈리오를 하는게 훨씬낫다.[81] 보통은 미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탑 라이너가 말파이트를 피해 미드로 왔다가 또 만나는 경우이다.[82] 당시 팀명은 스베누 소닉붐[83] 상대가 제드라서 이러한 빌드를 갔다고 봐야 한다. 제드는 말파이트의 철벽같은 방어력에 흠집도 못 내기 때문에 CS를 앞섰는데도 전혀 유리하지 않았고, 탑하고 미드랑 1분 단위로 번갈아가면서 말파를 피해다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84] 내구성 패치 전 까지는 AP템을 올려서 궁 한 방에 딜러진을 초토화 시키는게 가능했지만, 안 그래도 주문력 계수가 높지 않은 상황에 모든 챔피언이 튼튼해지다보니 헤르메스 신발만 신어도 원킬은 안 나고 나중에는 밤의 끝자락이나 ,밴시의 장막, 존야 등으로 궁을 씹거나 멜모셔스의 아귀같은 마방템 하나로 원킬만 막으면 상대는 별 피해도 없이 말파 한명을 무조건 자르고 시작하는 것. 상대가 서너 명씩 한 번에 다인궁을 맞아주는 게 아닌 이상 말파이트는 높은 확률로 한타에서 죽고 시작한다.[85] 상대팀에 라인 주도권이 없고 몸으로 궁각재는 말파이트보다 사거리가 짧고 포킹기도 없으며, 하드CC도 부족하고 생존기도 적은 물몸 딜러진 일색에, 생각없이 똘똘 뭉쳐서 무빙하고 하나같이 마방템도 가지 않는 상황에서 탱커빌드보다 AP빌드가 훨씬 강력하다. 물론 상대팀 유저들이 게임을 이기기 위한 챔피언 픽과 아이템 조합만 들고 나와도 대처가 매우 쉬워진다.[86] 협곡마냥 주도적으로 근접해서 착취나 집공을 터뜨리기가 쉽지 않고, 여진은 오로지 궁 하나로만 발동되기 때문에 주 룬 하나를 반쯤 버린거나 마찬가지인데, 발동시켜서 궁콤보의 단발딜을 올려봐야 탱트리론 큰 차이도 나지 않는다.[87] 그나마 궁극기로 들러붙은 후 W를 위시한 평타 맞딜로 끈덕지게 들이대며 딜링을 하는 게 최선인데, 이 때는 착취의 손아귀만큼 유지력이든 딜링이든 잘 맞는 룬이 없다. 집중 공격을 들기에는 항상 5대 5로 마주보고 있는 칼바람 나락에서 집공 터뜨리는 걸 상대팀이 가만히 보고 있을리도 없고, 정밀의 하위 룬이 탱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88] 강철심장의 경우 상대팀이 브루저, 탱커 위주의 조합일 경우에만 올려야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적이 ad 뚜벅이 위주일 경우 얼건을 올려주고, 그 외엔 광휘와 작쇼 둘 중에서 아무거나 올려주면 되지만, 대체로 작쇼의 픽률이 높다.[89] 천둥소리 방어력 증가 효과 덕분에 아주 시너지가 좋아 AD 상대로 딜탱을 다 해먹을 정도로 호궁합을 자랑한다.[90] 말파이트의 모델링은 이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평이 안 좋았고, 이 모델링 덕분에 몇몇 말파이트 스킨들은 혹평을 듣기도 했다. 당장 위에 있는 배경 항목의 PC판의 모델링과 와일드 리프트의 모델링을 비교해보자.[91] 이와 관련해서 재밌는 썰이 하나 있다. 한 유저가 "이미 바위인 갈리오와 말파이트는 왜 카시오페아의 궁극기에 돌이 되는 건가" 라고 질문을 했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예의상 가만히 있어주는 것이라고.[92] 이즈리얼의 마법 건틀릿의 원래 주인이라거나, 카사딘이 사용하는 '황천의 검'의 원래 주인인 호로크를 배신하고 죽였다고 언급됐던 인물이다.[93] 사일러스, 럭스, 아칼리 정도를 제외하면 저티어에서 인기 있는 ap 챔프는 사실상 없다.[94] 적어도 쉔은 이 드립이 흥할 당시 천상계에서도 종종 밴이 되는 챔피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