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엘린숲/개편 전/스토리 및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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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멘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지역 엘린숲의 개편 이후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다룬 문서.2. 스토리
차원의 도서관장이 책장을 정리하다가 기묘한 서적을 발견했다며 플레이어를 부른다. 가보면 그 책은 엘린숲 연대기를 기록한 역사서이며, 갑자기 빛이 새어나와 열어보니 책에 "낯선 방문객이 숲에 들어섰다." 라는 새로운 문장이 적혀있었다 말한다. 그 방문객에 대한 묘사가 플레이어와 비슷해 호출한 것이라고. 또한 동시에 루디브리엄 101층에 숨겨진 시간제어기가 고장나 과거의 엘린숲으로 가는 시간의 문이 열렸다며 아무래도 심상치 않으니 다녀와줄 수 있겠냐 묻는다.
플레이어가 엘린숲에 대해 묻자 엘린숲은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직후의 빅토리아 아일랜드이며, 아직 헤네시스와 같은 마을이 형성되기 전이라고 설명한다. 이 때 플레이어가 모험가라면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직후의 빅토리아 아일랜드라면, 테스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때야.'라고 혼자 생각하는 스크립트가 뜨며 테스의 비극을 막기 위해 가기로 한다.
아란의 경우, 레벨 63 때 한번 갔다 왔기 때문에 엘린 숲을 알고 있는 스크립트가 뜨며, 봉인석을 찾느라 허둥댔기 때문에 다시 가면 기억에 대한 실마리를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스크립트가 뜬다.
과거로 가는 것을 반대하는 시간제어기 관리자 카렌을 간신히 설득하면[1] 카렌은 보내주면서 다만 한 가지 이미 정해진 역사는 절대로 바뀌어서는 안 돼요.라 당부한다.
맨 처음 엘린 숲에 들어서면 유리스를 만나게 되고 유리스는 플레이어에게 떨어져 나간 부유석을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2]
결계가 쳐진 엘린 숲에 들어온 플레이어를 보고 피난대의 마법사 대표 페르젠은 의아해하고 플레이어는 자신이 시간여행자라 밝힌다. 페르젠은 믿기 어려워하면서도 탐사대장인 헬레나에게 전달한다. 헬레나는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라는 말을 듣자 전에도 이런 사람이 온 적 있다며 믿는다고 말한다.[3] 상황을 묻자 검은 마법사에 의해 대륙이 둘로 갈라지면서 헬레나는 주민들을 챙겨 피난했고 원래 남쪽 평지로 가려던 중 왜인지 용들에게 공격을 받아 이곳에 추락했으며 다른 정착지를 찾으려고 탐사 및 비행선 정비 중이라고 말한다. 또한 에피네아가 인간에게 이상하리만치 적대적이라 이곳에는 정착할 수 없다며 탐사에 도움을 요청한다.
요청을 수락하면 테스에게 가보라고 한다.[4] 이후 테스는 자기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며 반말을 하겠다고 하고, 또 곧 동생 카이린이 태어난다며 엄마에게 줄 선물을 구해올 것을 부탁한다.
테스가 엄마에게 줄 선물을 포장까지 해달라고 부탁해 (...) 시온에게 가면 시온은 아기 '주먹펴고 누워'가 열이 오른다며 해열제를 부탁한다. 마을 npc 로하에게 가보지만 이곳에도 없다며 탐사 나가있는 로드에게 받아올 것을 부탁받는다. 도적 대표 로드에게 약을 받아 돌아오면 시온은 아이가 스스로 열을 이겨냈다며 이 아이는 미래를 짊어질 아이라던데 그에 걸맞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다시 해열제를 돌려주기 위해 로드에게 찾아간다. 플레이어가 왜 이렇게 황폐한 곳을 탐사하냐고 묻자 로드는 땅은 개척하기 나름이라며 모두가 비옥한 땅을 얻을 순 없으니 누군가는 양보해야 된다고 말한다. 이어서 자신은 헬레나 무리와 함께 가지 않고 척박한 이 곳에 남아 도적의 터전으로 삼고싶다고 말한다. 처음에 로드에게 말을 걸면 '척박한 땅을 개척하는 것이야 말로 도적에게 어울리는 일이지'라고 한다.
선물의 포장까지 마쳐 테스에게 가면 테스가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특히 아버지 데스토넨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만삭인 어머니에게 비를 막을 파라솔, 그러니까 큰 버섯을 갖다달라 부탁한다.
테스의 어머니이자 하프엘프 유리스에게 큰 버섯을 가져가면 그건 됐고 자기 친구 엘린에게서 과일을 받아와달라 말한다. 플레이어가 엘린? 엘린이라면 이 숲의 주인인가요? 라고 묻자 유리스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숲의 주인은 페어리 여왕인 에피네아라고 대꾸한다. 플레이어는 그럼 왜 역사서에는 숲의 이름이 엘린숲으로 적혀있는지 속으로 의아해한다.
엘린을 찾아가면 엘린은 인사 한 번 나눴을 뿐인데 자신이 무슨 유리스와 친구냐며 주변의 몬스터들을 정리해달라 말한다. 이 때 몬스터는 페어리들이다.[5]
과일을 가져가 유리스에게 만삭인데 비라도 그치고 일하는 게 낫지 않냐[6] 물으면 이 비는 페르젠이 내리는 인공 비이며 검은마법사에 의해 대륙이 갈라지면서 상당한 먼지가 발생했기에 이를 잠재우려고 내리게 하는 거라 앞으로도 계속 비가 올 거라 말한다.[7] 그리고 페르젠이 플레이어를 찾았다고 전해준다.
페르젠은 일대의 불길한 기운이 강해진다며 우선 데스토넨이 탐사하고 있는 지역의 조사를 부탁한다. 해적 대표 데스토넨에게 가면 데스토넨은 안 쪽 동굴로 가고싶은데 멧돼지 때문에 갈 수 없다며 사냥을 부탁한다, 퀘스트 후 말을 걸면 데스토넨은 불길한 기운은 모르겠지만 동쪽지역에서 페어리들이 몬스터화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고 플레이어는 원래 페어리는 몬스터가 아니냐고 묻는다.[8] 데스토넨은 질문이 황당한 듯 '요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나보군. 본래 살던 곳에는 요정이 없었나?'라고 말하며 '페어리 중에도 몬스터가 있긴 하겠지만 대다수의 페어리는 인격체'라며 성격도 신중해 요정 종족으로부터 신뢰 받는다고 말한다. 페어리 여왕이 총명해 괜찮을 거라 넘겼지만 불길한 기운이 강해지는 것을 보면 여왕에게 변고가 생긴 것 같다며 실프인 엘린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엘린에게 묻자 엘린은 인간들도 알게 되었구나.. 라며 자신이 아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페어리들이 몬스터화된 것은 페어리 여왕 에피네아가 검은 마법사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 이 진실에 플레이어는 충격을 받으며, 요정은 일족이 운명을 함께하고, 왕에게 변고가 생기면 종족 전체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페어리들도 타락해 몬스터화 되었다는 것이다.[9] 또한 숲의 주인인 에피네아가 타락하면서 숲도 어둠의 기운에 물들어 가고 있고 요정인 본인은 진실을 감추고 요정 편에 설지 배신자가 되어 숲을 지킬지 고민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결정했다며 이 이야기를 헬레나에게 전해달라고, 에피네아의 편지를 동봉한다. 믿기지 않는다면 플레이어 너도 읽어보라고 한다.
기타창에서 에피네아의 편지를 누르면 구아르와 주고받은 편지를 볼 수 있다. 내용은 도굴꾼들이 우리의 보물을 파괴하고 있으며 동족들을 납치하고 있다, 인간들은 우리 숲을 파괴할 거라는 것이다. 또한 검은 마법사는 자신이 만난 유일한 좋은 인간이며 구와르의 말대로 빛의 힘은 정령에게 따스한 햇살이 될 것이고 검은 마법사의 연구가 끝나는 날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내용. 궁극의 빛은 궁극의 어둠에서 찾을 수 있고, 자신은 그와 함께 세상을 파괴하고 다시 만들 것이며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모든 생명체를 없앨 것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편지를 전달하자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헬레나는 충격을 받는다. 에피네아를 처치해야 한다는 페르젠의 말에 헬레나는 망설이지만 페르젠이 강경하게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처치 후 헬레나에게 말을 걸면 헬레나는 자신이 과거에 에피네아와 꽤 친밀했노라 털어놓는다. 자신의 일을 떠넘겨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그리고 사라진 영웅들을 찾는 것보다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데 집중한 것이 맞는 것이었는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오판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좌절한다. 플레이어는 위로하기 위해 걱정말라며 미래에 이 땅엔 요정과 인간이 공존하는 엘리니아라는 마을이 형성된다 말해준다.[10] 헬레나는 미래를 아는 건 위험하다고 더 말하지 말라하고, 페르젠은 효율적으로 후일을 도모할 수 있으니 좋지 않냐고, 우리에게 미래를 알려주기 위해 온 것 아니냐 묻는다. 그러나 헬레나가 저지한다.
헬레나와의 대화 후 플레이어는 역사를 바꿔선 안 된다는 말을 떠올린다. 에피네아가 죽는 것이 원래 역사가 맞는지 걱정돼 책을 펴보면 책에는 페어리 여왕이 낯선 방문객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는 새로운 문장이 쓰여져 있다...
그런데 플레이어는 역사가 바뀌었는데도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걸 보면 카렌의 기우가 아니었을까 하며, 역사서에 쓰인 이 곳의 개척자의 죽음 즉, 테스의 아버지 데스토넨의 죽음과 테스의 저주를 막고싶다는 생각을 한다.[11]
데스토넨이 있던 곳에 가보면 이미 이동했는지 그 자리에 없다.. 플레이어는 더 안 쪽으로 이동한다. 다행히 그가 천막에 들어가기 전에 만나 자신이 미래에서 왔음을 설명하며 안에 들어가지 말라고 설득하자 데스토넨은 눈빛을 보고 더 묻지 않고 믿어준다. 그리고 자신이 동경하던 것은 사실 자유보다는 돌아갈 곳이었음을, 아내와 자식에게 좋은 미래를 주기 위해 곁을 지키지 못할 만큼 탐사를 하는 거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자신은 인간이기 때문에 하프엘프인 유리스 사이에 낳은 딸 쿼터엘프 카이린의 미래를 보지 못할 텐데(엘프는 인간보다 훨씬 오래 살기 때문.), 미래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묻는다. 플레이어는 당신과 마찬가지로 바다를 탐험하며 산다고 말한다.
데스토넨은 유리스에게 쓴 편지를 전해달라 말한다. 전해주러 오면 유리스는 자리에 없고 파라솔에 검은 리본이 묶여있다. 캠프에 와보면 마찬가지로 테스도 없다. 불길해진 플레이어는 카이린을 찾는데 다행히 카이린은 천막 안에 있다.[12] 유리스는 죽은 건가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나마 저주는 막았다고 생각하며 확인하기 위해 현재의 카이린을 만나러 간다.
테스에 대해 물으면 여전히 카이린은 그가 오빠인 줄 모르고 그의 1차 전직을 도왔다고만 말한다. 충격받은 플레이어는 과거의 엘린숲에 돌아와 헬레나에게 과거를 바꾸려했음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헬레나로부터 그럼에도 데스토넨은 위험한 진실을 알기위해 천막으로 향했으며 저주받아 돌아온 일, 테스는 저주를 내린 자를 추적하러 간 일, 그리고 페어리 여왕 사후 엘린이 숲의 주인이 된 일, 엘린과 헬레나가 협력해 이곳에 요정과 인간이 섞여사는 마을을 만들기로 한 일을 듣는다. 즉 모든 게 역사대로 되어버린 것.
그제야 플레이어는 카렌이 말한 '역사는 절대로 바뀌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이미 낯선 이가 숲에 들어오는 것이 정해진 역사가 되었기에 자신이 숲에 가야만 함을 의미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허망한 기분을 느끼며 사서 위즈에게 엘린숲 연대기를 전해준다.
책을 전해주며 위즈에게 자신이 과거를 바꾸려 했음과 결국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음을 이야기한다.[13] 사서 위즈는 숲의 의지일 것이라며, 세계의 모순을 보정하려는 의지가 본래의 사건으로 되돌린 것이라 말했다.[14] 그러나 애초에 시간제어기가 왜 고장났는지는 알 수 없다고.[15]
너무 상심하지 말라며, 얻은 것이 진짜 아무것도 없냐는 말로 대화가 끝이 난다. 플레이어는 얻은 거라곤 이 편지 한장 뿐.. 이라며 데스토넨에게서 받은 편지를 카이린에게 전해주러 간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내, 유리스에게.
사랑하는 나의 유리스. 곧 아이가 태어날 때가 되었는데,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오.
사실 한시도 곁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오. 내 생은 그대보다 짧으니까.
당신과 우리 아들 테스, 그리고 곧 태어날 딸 아이보다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겠지.
그래서 살아있는 순간들만은 한순간도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았소.
카이린이 태어나는 순간, 그리고 성장하는 모든 순간을 눈에 담고 싶었지.
하지만 언젠가 깨닫게 되었다오.
내 생은 짧으나,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생이 영원과 같다는 것을.
당신과 나의 딸, 카이린의 미래를 위해 나는 잠깐의 슬픔을 견디고 탐사를 계속 하겠소.
- 당신을 사랑하는 데스토넨[16]
유리스, 나는 당신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위험한 진실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로 결심했소.
혹여 내가 죽음을 맞더라도, 아주 잠시 동안만 슬픔에 잠겨주오.
당신이 언젠가 장난스레 그랬지. 내가 죽으면 다른 이와 결혼하겠다고.
그래도 좋소. 다만 나를 오래도록 기억해주시오.
이 세상에 없더라도, 당신의 마음에는 남고 싶은…… 이기적인 나의 마음을 용서하시오.
말했던가. 나는 나보다도 그대를 더 사랑하고 있어.
- 데스토넨[17]
편지를 받은 카이린이 어디서 편지가 났는지 묻지 않고 고맙다고 말하며 퀘스트가 끝이 난다.사랑하는 나의 유리스. 곧 아이가 태어날 때가 되었는데,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오.
사실 한시도 곁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오. 내 생은 그대보다 짧으니까.
당신과 우리 아들 테스, 그리고 곧 태어날 딸 아이보다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겠지.
그래서 살아있는 순간들만은 한순간도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았소.
카이린이 태어나는 순간, 그리고 성장하는 모든 순간을 눈에 담고 싶었지.
하지만 언젠가 깨닫게 되었다오.
내 생은 짧으나,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생이 영원과 같다는 것을.
당신과 나의 딸, 카이린의 미래를 위해 나는 잠깐의 슬픔을 견디고 탐사를 계속 하겠소.
- 당신을 사랑하는 데스토넨[16]
유리스, 나는 당신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위험한 진실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로 결심했소.
혹여 내가 죽음을 맞더라도, 아주 잠시 동안만 슬픔에 잠겨주오.
당신이 언젠가 장난스레 그랬지. 내가 죽으면 다른 이와 결혼하겠다고.
그래도 좋소. 다만 나를 오래도록 기억해주시오.
이 세상에 없더라도, 당신의 마음에는 남고 싶은…… 이기적인 나의 마음을 용서하시오.
말했던가. 나는 나보다도 그대를 더 사랑하고 있어.
- 데스토넨[17]
3. 평가
2022년 4월, 19주년 업데이트에서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리뉴얼되어 개편 전 스토리에 있던 여럿 설정오류가 해결 될 것으로 보였는데, 일단 기존에 크게 개연성 면에서 문제가 되었던 만물카오설은 엘린숲의 카오를 삭제했고, 엘린숲 스토리와 시대적으로 연관이 있는 영웅이나 데몬에게 전용 스크립트가 없다는 점도 해결되었다. 게다가 책과 편지들[18]을 통해 스토리를 보강한 점도 호평받았다. 덤으로 2008년 패치 이후 이때까지 퀘스트는 커녕 대사도 없던 NPC인 카렌이 14년 만에 퀘스트를 주고, 모험가 4차 전직 스토리에 나왔던 데스토넨이 또 다시 나온다.- 모험가가 255를 찍고 The Day After를 클리어하고 엘린숲을 플레이 시 일부 대사가 변경된다.
2. 다른 직업들처럼 데스토넨이 개척자인걸 모르고 헬레나에게 듣게 된다.
3. 현재의 카이린에게 테스에 대해 물어봤을 때 본인의 오빠임을 말하고 플레이어 덕분에 저주에서 해방받아 고맙다고 한다.
하지만 성의없이 만들어 놓은 대사,[19] 질 낮은 도트[20] 등으로 혹평을 듣고 있다.
물론 이로운 점도 아주 없진 않다. 바로 에피네아 대기시간이 없어진것... 소울 컬렉터나 몬스터 컬렉션 등를 주류로 삼는 유저에겐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
[1] 이 때 플레이어가 모험가라면 쿼터 엘프인 친구가 그 곳에서 저주를 받았으며 수백년 째 고통을 받고 있으니, 막고 싶다며 호소한다. 플레이어가 아란이라면 자신은 그 때 살았던 사람이라며 기억을 잃었음을 밝히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며 호소한다. 플레이어가 은월이라면 자신은 그 때 살았던 사람이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그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지금이라도 보고 싶다고 호소한다.[2] 이때 플레이어의 직업군이 영웅인 경우,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유리스는 알아보지 못한다. 은월의 경우 과거에서도 잊혀졌다고 혼잣말하며 프리드의 친구라고 말하지만 역시 알아보지 못한다.[3] 플레이어가 메르세데스인 경우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헬레나는 모습은 다르지만 엘프의 왕임을 알아본다. 아란의 경우에는 전에 왔을 때와 얼굴이 다르지만 알아보겠다고 한다. 이후 스크립트는 혼란스러워할 수 있으니 페르젠과 헬레나 둘만 알고 있겠다며 존댓말로 진행된다.[4] 모험가의 경우 이런 곳에서 테스를 보니 더 반갑다는 속마음이 나오고, 테스는 빤히 쳐다보는 모험가에게 반하면 곤란하다고 한다.[5] 엘린은 실프로 같은 요정이지만 페어리와는 종족이 다르다. 메르세데스가 여왕인 엘프도 요정이지만 페어리, 실프, 오르비스의 님프와는 다른 엘프 종족인 것. 자세한 것은 요정 항목 참고.[6] 유리스는 피난대 중 유일하게 비행선을 수리할 줄 아는 인물로 만삭임에도 혼자서 비행선을 수리하고 있다. 앞에 부모님에 대한 잡담에서 테스가 우리 엄마는 만삭이라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7] 이 때 플레이어가 모험가인 경우 '분명 테스의 어머니는 중독되어 돌아가셨지. 설마 페르젠이 독이 있는 비를 내리고 있는 건가?'라는 혼잣말 스크립트가 뜬다. 플레이어가 영웅 등의 직업이라 테스의 스토리를 모른다면 이런 의심은 하지 않는다.[8] 과거가 아닌 현재 메이플 월드에선 페어리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당연한 질문이다.[9] 메르세데스가 검은 마법사의 저주를 받아 얼음에 갇혀 잠이 들 때 모든 엘프가 함께 잠이 든 것도 같은 이유다.[10] 플레이어가 메르세데스인 경우 존댓말을 하다가 반말로 '걱정하지마 헬레나.'와 같은 말을 한다.(박력..!)[11] 모험가의 경우 개척자가 데스토넨임을 바로 알아채고 모험가가 아닌 경우 헬레나에게 물어 알게된다. 또한 이 경우 테스의 저주에 대한 언급은 없다.[12] 역사대로 유리스가 출산 후 중독으로 사망한 모양.[13] 영웅의 경우 "그리고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저를 실제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식하는 것 같았어요"라는 스크립트가 추가된다.[14] 영웅의 경우 "또한 그 시대에 이미 존재하던 인물이라면 한 세계에 같은 사람이 둘 존재하는 모순을 보정하기 위해 제 3의 인물로 보여지게 만든 것 같다"는 위즈의 스크립트가 추가된다.[15] 해당 멘트만 빨간색으로 표시된다.[16] 영원같이 긴 시간을 사는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떨어져있는 슬픔을 견디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데스토넨의 생각이 담겨있다. 만삭인 아내 곁을 비운다거나, 바깥 탐사를 무엇보다 좋아하는 탐사광인으로 비춰지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사실 누구보다도 가정을 사랑했던 것.[17] 그러나 결국 둘이 비슷한 시각에 사망하고 말았다. 또한 자식들에게 저주가 이어진다는 것을 알았다면 데스토넨이 천막에 들어갔을지 의문인 상태.. 데스토넨이라면 그래도 했을지도..[18] 이 중 에피네아가 구와르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것은 차원의 도서관 Episode 1: 하얀 마법사에서 알 수 있다. 인게임 패치는 하얀 마법사가 먼저이지만, 스토리상으론 엘린숲에서 플레이어가 이 내용을 먼저 알게 된다. 이후 데스토넨이 유리스에게 쓴 편지의 내용은 모험가 4차 전직 퀘스트에서 다시 나온다.[19] 읽을 수 있는 책이나 편지가 아닌, 일반 NPC들과의 대화는 개편 전에 비하면 많이 짧아졌다.[20] 유리스가 임산부인데 바지를 입고 있다보니 배 나온 아저씨같이 보인다는 평이 있다. 물론 유리스가 비행선 수리를 해야 하고, 성격상 임신했다고 가만히 있지는 않을 듯하니 바지를 입은 게 개연성이나 핍진성에 맞지만 2등신 도트의 한계로 NPC의 모습이 과거에 비해 이상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