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3:16:56

엠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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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품3. 논란
3.1. 불법 바이럴 마케팅3.2. 임원을 필두로 한 리뷰어에 대한 공격

1. 개요

(주)무영테크[1] 산하의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이전에는 아이디팩토리라는 이름이었으며, 엠스톤은 아이디팩토리에서 출시한 키보드 모델 MileStone의 약자였는데, 이후 언제부터인가 무영테크 산하에 들어가더니 브랜드 자체가 mStone으로 바뀌었다. 홈페이지나 제품을 보면 '무영테크 엠스톤', '엠스톤코리아', '엠스톤글로벌', '엠스톤게이밍' 등의 이름을 사용하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2. 제품

과거에 SB74시리즈와 판테온 시리즈를 판매했으며, 현재는 텐키리스 모델인 Groove T[2]와 풀배열 모델은 Groove F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17년 9월 엠스톤 그루브 T CNC 라는 이름으로 알루미늄 하우징 키보드와 DIY 킷을 출시하였다 먹각 승화 키캡이 장착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스테빌라이저가 윤활되어있다. 4개의 포인트 키캡, 키캡 리무버, 꼬인줄 케이블과 일반케이블, 극세사 천 파우치를 포함한 키보드 완제품을 20만원 초반의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스위치와 키캡을 제외한 구성을 DIY 킷으로 16만원에 판매하였다.

그러나 이후 단종되면서 전후 사정이 드러나게 되는데, 본래 엠스톤이 중국 현지 공장에 위탁 생산을 맡겨서 그루브T CNC를 생산했으나, 이후 중국 공장이 스테빌에 접착제를 발라넣고 출시한 게 드러나서 엠스톤이 계약을 끊어 버렸다. 이후 중국 공장에선 그루브T CNC의 하우징을 멋대로 찍어내기 시작했고, 짝퉁 키캡으로 유명한 무명성품이 그걸 받아먹어서 현재까지도 타오바오에서 팔아먹고 있다.[3] 우리나라 기업이 위탁 생산을 맡긴 것을 중국 공장이 무단으로 찍어내거나 카피하는 사례는 숱하게 찾아볼 수 있다. 엠스톤도 그 사례 중 일부였던 셈.

18년 10월 5일 그루브 T87A가 119,000원의 가격으로 출시하였다, 화이트 하우징을 구매하여 하우징을 교체할 수 있는 모델.

철 보강을 주로 사용하는 타 회사들과는 다르게 알루미늄 보강판을 기본으로 사용했다. 간혹, '알루미늄 보강판을 사용해서 키감이 조용하고 좋네요' 식으로 글을 쓰는 이들도 있는데, 철 보강과 알루 보강의 기본적인 특징도 모르는 사람이거나 아래 논란에 쓰인 것 같은 알바들이니 거르면 된다.

19년 5월 말 출시된 SF모델은 기판과 보강판 사이에 추가 흡음재를 넣어 통울림을 감소시킨 모델이다. 엠스톤에서는 특허까지 냈다고 자랑하지만, 같은 해 4월 RAMA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기보강 사이의 공간을 없앤 키보드가 발표되었고, 그 이전에도 간간히 기보강 흡음에 대한 흔적은 볼 수 있다.

20년 들어서는 전문 윤활팀을 구성해 직접 윤활한 키보드를 기성품으로 내놓거나, 특주축[4]을 넣어 키보드를 판매하는 등 특이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스위치가 올라오지 않는 문제윤활된 제품임에도 스프링 소리가 들리는 문제 등이 발생하여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22년에는 Rooky 68BT 라는 보급형 68키 블루투스 기계식키보드를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스테빌 윤활이 되어있다.

키캡도 여러 종류 판매한다.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 것들이며, 타오바오에서도 팔고 있다.[5] 16년 12월 중순까지 프리마라는 승화 키캡을 팔았으나 매진되었고, 12월 크리스마스경에는 크리스마스 키캡을 판매했고, 17년 4월 경에 먹각 승화를 들여와서 판매했으며 링크1차분은 당일 1시간이 지나기 전 500세트가 전부 매진 되었다.

키보드와 키캡 외에도 키캡 보관함, 항공 케이블, 키보드 거치대,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꾸준히 염료승화 포인트 키캡을 만들어 판매한다.

3. 논란

3.1. 불법 바이럴 마케팅

각종 커뮤니티에 풀어놓는 알바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문서도 엠스톤 알바에 의해 제원을 줄줄이 늘어놓고 링크까지 달린 광고글로 이용되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필드테스터로 선정되었다', '이벤트로 당첨되었다', '본사에 방문했다' 등의 레퍼토리를 풀어내며 자사 제품을 찬양하는데, 자기들 딴에는 티나지 않게 하려는 것 같지만 어떤 커뮤니티를 가더라도 글의 폰트 및 크기가 같고 글씨에 알록달록하게 색을 넣는 등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댓글에도 알바들이 '정말 대단하다', '역시 엠스톤이다' 등 극한의 찬양론자도 낯부끄러워 하지 못할 말들을 적어놓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우호적인 리뷰어에게 재화를 제공한 사실도 있다.# 이는 현행법 상 분명한 불법 마케팅이다.

3.2. 임원을 필두로 한 리뷰어에 대한 공격

19년 5월, 단톡방을 통해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리면 댓글로 공격을 지시하고, 이 과정에서 무영테크의 임원이 함께하였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

K 이사는 무영테크의 당시 마케팅 담당자로, 각종 커뮤니티에 무영테크/엠스톤의 이름으로 게시글을 올리던 사람이었으며, 해명 과정에서도 본인이 아닌 척 회사의 공식입장인 것처럼 게시글과 댓글을 여러번 남겨 논란이 되었다.#[6] '저희 직원'이라는 표현이 여러번 등장하나, 해당 글을 쓰고 있는 임원이 바로 그 직원이다.

이후 본사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이 올라왔다.링크 또한 1년 이상 마케팅 업무에서 배제한다던 임원이 1달도 안 되어 네이버카페 EM베스트에서 여전히 댓글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더욱 욕을 먹고 있다. #
[1] COUGAR의 한국 유통사이며, 리안리도 유통한 적이 있다.[2] 이전 Groove 87[3] 과거 비프렌드가 출시했던 MK6A도 바로 이 하우징을 쓴 키보드이다.[4] 크림축, 오레오축 등 매니아가 아닌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들에게는 생소한 축들.[5] 보통 이러한 키캡을 무명성품(無铭誠品)이라고 부른다. 이 키캡들을 주로 파는 타오바오 셀러가 無铭誠品이기 때문.[6] 원본글은 EM베스트이나, EM에서 엠스톤의 스폰이 만료되어 비밀글이 된 관계로, 기계식키보드 갤러리의 글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