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귀교 시리즈 | |||
<rowcolor=#ffffff,#ffffff> 영화 | 게임 | ||
여귀교 |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 | 여귀교: 구원으로 가는 길 | 여귀교2: 자유로운 영혼의 길 |
여귀교2: 자유로운 영혼의 길 女鬼橋二 釋魂路 The Bridge Curse 2: The Extric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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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 | 소프트스타 |
유통 | PQube / Gamera Game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어드벤처, 호러 |
출시 | PC 2024년 5월 9일 PS4 / PS5 / XBO / XSX|S / NS 2024년 10월 24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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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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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트레일러 |
작중에서 전작의 배경 동호대학교와 관련된 이스터 에그와 더불어, "동호대학교에서 2월에 벌어졌던 사건"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통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전작 이후의 시간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룸으로써 일련의 연속성을 가지는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 Windows 10 64 bit | Windows 10/11 64 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5 4590 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7 7700 AMD Ryzen 5 1600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960 AMD Radeon R9 280 | NVIDIA GeForce RTX 2060 AMD Radeon RX 5600XT |
API | DirectX 버전 11 | DirectX 버전 12 |
저장 공간 | 10 GB 사용 가능 공간 | 10 GB 사용 가능 공간 |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렌 슈위: 본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 신합사 뉴스 기자. 실종된 문화대학교 학생 '황 팅팅'의 이름과 함께 구조 요청 메시지가 적힌 기묘한 사진을 받고 문화대학교에 찾아온다. 기자가 되기 전에는 '미녀 앵커'로 이름이 알려진 듯하며, 교관 황 종용은 물론 학생들까지 그녀를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12시가 되기 전에 나가라는 황 종용의 말을 듣지 않고, 방영실에서 황 팅팅의 마지막을 담은 CCTV 영상을 보다 대인관의 이상 현상에 휘말리고 만다.
- 첸 런지에: 본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 영화 동아리 소속 재무금융학과 4학년생으로, 도입부에 예고편으로 나온 영화 '원귀루'의 감독이자 등장인물 '옌 슈원' 역이기도 하다. 말에 영어를 자주 섞어 쓴다. 학생들에게는 '첸 도련님'이라고 불린다. 도련님이라는 별명답게 어마어마한 부잣집 도련님[2]으로 위 하이러를 짝사랑하고 있다. 영화 '원귀루'도 첸 런지에 자신은 귀신을 무서워하지만, 위 하이러가 공포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들게 된 것으로 보인다.
{{{#!folding [ 스포일러 ]
- 위 하이러: 본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여학생. 영화 동아리 소속 공예디자인학과 3학년생. 영화 '원귀루'의 각본과 연출 담당이자, 등장인물 '쉬 요우위' 역을 맡았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였으며, 크롭티에 짧은 반바지, 배꼽 피어싱이라는 자유분방한 차림을 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영화 관련 일에 종사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자유로운 영혼의 길' 엔딩에서는 황 종용이 그녀 대신 혼돈의 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가 준 염주의 가호로 살아남은 그녀는 첸 런지에를 떠올리며 방영실에서 렌 슈위, 우 쯔난과 함께 첸 런지에의 유작인 영화를 보며 끝이 난다. 혼돈의 문 파트에서 호원등이 깨지면 위 하이러가 황 종용 대신 부서진 호원등을 들고 혼돈의 문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엔딩이 나온다. 해당 결말에서는 사실상 사망 취급이지만, 혼돈의 문 파트에서 볼 수 있는 '남겨진 페이지 3'에 "같은 문만 찾는다면 돌아올 수 있을 텐데..."라는 문구가 있는 것이나, 주차장에 도착한 렌 슈위의 휴대 전화에 '쉬 요우위'가 발신자로 뜨는 전화가 걸려온 것을 보면 살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
- 우 쯔난: 본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남학생. 영화 동아리 소속 수의학과 2학년생. 영화 '원귀루'의 편집과 촬영을 맡았고 등장인물 '쉬 원숑'을 연기한다. 동아리 학생들에게는 본명보다 '우 할배'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렌 슈위에게 자료실의 열쇠가 교관실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인터뷰 약속을 한 장본인이다. 대머리에 긴 콧수염을 붙였고[3], 거기다 귀고리, 목걸이, 팔찌까지 주렁주렁 단 파격적인 모습에[4] 과장되고 익살스러운 말투와 몸짓을 사용한다. 형만 셋[5]에, 내과·외과 의사들이 많은 엘리트 집안 출신이다. 절을 운영하는 작은할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우 쯔난 자신도 오컬트에 관심이 많다.[6]
{{{#!folding [ 스포일러 ]
3.2. 기타 인물
- 황 종용: 문화대학교 교관.[7] 게임 초반에 렌 슈위와 만나 인터뷰를 하다가 12시가 되기 전에 나가라고 하고 자리를 뜬다. 과거 응접실에 숨겨진 옌 슈원의 비밀 공간을 발견하였다. 탄 쥔메이와는 무척이나 금슬이 좋은 부부였고,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자주 선물하고는 했다.[8]
{{{#!folding [ 스포일러 ]
- 탄 쥔메이: 황 종용의 아내. 상당한 미인이다. 간호사로 문화대학교 보건실에서 근무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사망하였다. 교장의 딸 쉬 요우위를 무척 아껴, 때때로 그녀의 상담 상대가 되어 주기도 했다.
{{{#!folding [ 스포일러 ]
- 황 팅팅: 문화대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으로, 2000년에 엘리베이터를 탄 후 실종되었다. 그녀의 마지막 순간이 찍힌 CCTV 영상 일부는 아직도 인터넷에서 떠돈다고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 쉬 요우위: 1960년 벌어진 치정살인사건의 피해자. 교장 쉬 원숑의 딸로 어머니를 일찍 여읜 후 여자학교에서 신부수업을 받으며 금지옥엽처럼 자랐다. 가해자 옌 슈원과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11]
- 쉬 원숑: 문화대학교의 설립자이자 교장. 슬하에 딸 쉬 요우위를 두었다. 딸에게 옌 슈원과 결혼하라고 종용한다.[12]
- 옌 슈원: 만악의 근원. 대대로 풍수를 연구해온 명가 옌씨 가문[13]의 아들이자 해외파 건축사로[14] 문화대학교의 건축설계를 맡았다. 쉬 요우위를 보고 반해 쉬 원숑에게 진기한 보물을 주며 그의 환심을 사 결혼 날짜까지 받아 두었다. 그러나 여러모로 수상한 구석이 많은 인물로 쉬 요우위는 처음부터 그와의 결혼을 거부했고, 황 종용과 탄 쥔메이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결국 1960년의 살인 사건[15]을 일으키고, 범행 후에는 행방불명되었다. 문화대학교를 역팔괘로 설계해 대인관을 귀신 소굴인 '귀루'로 만든 원흉이기도 한데, 설계도를 비롯한 비밀방의 자료들[16]을 보면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벌인 짓인 듯하다. 하얀 장미를 좋아하여 쉬 요우위에게도 하얀 장미를 자주 선물했다고 한다.
- 이 학우: 위 하이러의 시점에서 그녀의 휴대 전화에 전화를 건 남성이다. '동호대학교에서 2월에 벌어졌던 사건'(전작)을 언급하며 경고한다.
- 리 웬야오: 전작에서 희생당한 동호대학교 학생. 인형 귀신과의 게임을 하는 곳에 있는 우승 트로피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3.3. 문화대 귀신
- 목 꺾인 귀신: 목이 반쯤 잘려 뒤로 넘어간 여자 귀신으로, 데모 때부터 활약한 귀신이다. 목이 뒤로 넘어가 있어서 앞이 아닌 뒤를 보고 걷는다.
{{{#!folding [ 스포일러 ]
- 샤오황(황구): 교내에서 유일하게 인간들한테 우호적인 귀신. 정확히는 개의 혼령으로, 1958년에 태어나 1년도 안 되어서 교내 학생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하던 도둑을 물어 제압하여 학교의 명예 학교견 직위를 받았다.[17] 이후 14년간 장수하고 1972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인게임에선 귀신들이 나오는 시점에서 등장하며, 샤오황에게 먹을 것을 주거나 반대로 샤오황이 선물을 주는 경우도 있다.
- 귀신 인형: 첸 런지에의 시점에서 만나게 되는 귀신이다.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귀신으로, 첸 런지에에게 숨바꼭질 게임을 제안한다.[18] 문화대 외부에서 유입된 귀신으로, 역팔괘로 설계된 건물 때문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외모와 행동거지는 어려도 제법 나이가 많고 강력한 귀신인지 3~40년 전 호원등을 가지고 온 도사들도 '그'와 '우리'를 어찌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오늘은 아저씨가 교관실에 없으니 마음껏 장난쳐도 된다'는 뉘앙스로 말하므로, 평소엔 황 종용이 사람들에게 장난치지 못하도록 하였던 모양이다.
- 초록 빛덩이: 첸 런지에의 시점에서 만나게 되는 존재[19]이다. 이름 그대로 녹색 빛을 뿜으며 가볍게 날아다니는 작고 동그란 형체로, 첸 런지에에게 길을 안내해주고 게임 진행의 힌트도 준다. 귀신 인형의 말에 따르면 말도 하지 못하고, 자신보다도 약한 존재인 것 같다고 한다. 보드게임 동아리에서는 낱말 조각으로 '구해줘'라는 단어를 만드는데...
{{{#!folding [ 스포일러 ]
- 리 유에홍: 게임에서 가장 큰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받는 발레리나 귀신이다. 발레에 있어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쌍둥이 언니 리 유에핑을 시기[21]하여 흉신에게[22] '(언니 말고) 자신을 수석으로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빈다.[23] 소원은 정말로 이루어졌다. 리 유에핑은 무용학과 기말 공연에 오던 중 교통사고로 죽었고, 대신 유에홍이 수석 무용수가 되어 발레 공연을 한다. 그러나 본인 또한 공연 도중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24] 바닥에 박힌 못에 한쪽 눈을 찍혀 실명하는 사고를 겪는다.[25] 결국 유에홍은 목을 매어 자살하고[26], 그대로 문화대학교의 악령이 되고 만다.
발레 파트가 끝난 후, 오르골에 목이 부러진 인형을 조립해 끼워 넣으면 오르골이 연주되며 리 유에핑이 리 유에홍에게 전하는 흐느끼는 목소리가 들린다.[27] 이후 무대의 막에 자매가 함께 춤추는 그림자가 비치므로, 유에핑의 말대로 "다른 세계에서 만나게" 된 듯하다.
- 흉신: 게임 동아리에서 귀신 인형을 통해 "엄청나게 무서운 귀신의 왕"이라며 그 존재가 처음 언급된다. 보드게임 동아리에서는 보물찾기 게임의 클리어 상품으로 접촉할 수 있는,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흉신님' 정도로 취급되는 장면이 있어 여느 학교 전설들처럼 평범한 잡귀 1 정도로 여겼지만...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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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https://www.metacritic.com/game/the-bridge-curse-2-the-extrication/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bridge-curse-2-the-extrication/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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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3133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3133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전체적으로 전작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일직선적인 스토리 진행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특정 조건에 따라 엔딩이 바뀌게 되는 점으로 약간의 자유도가 생기고, 해당 엔딩을 보고 난 후에 갤러리가 추가되는 등 게임 외적으로 수집 요소들이 추가된 것이 장점. 메타스코어도 전작보다 30점이나 오르고 스팀 평가도 출시 초반부터 한동안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는 등, 전작보다 뛰어난 후속작으로 평가된다.
특히 게임을 호평하는 유저들이 입을 모아 언급하는 것이 3번째 챕터에 등장하는 발레리나 귀신인데, 전통적인 공포 게임의 추격, 술래잡기 시스템에서 벗어나 참신한 연출을 보여주면서도 긴장감은 놓치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실제 발레리나를 모션 캡처한 덕분에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동작의 현실성도 매우 높으며, 2페이즈에 들어서면 나오는 아드리안 베렌게르의 레드 드레스가 하나로 합쳐져[28] 공포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종 보스인 '흉신'의 비중과 존재감이 옅다는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첫 보스인 '목 꺾인 귀신'은 그로테스크한 비주얼과 점프 스케어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발레리나 귀신은 본작 최고의 씬 스틸러라고 극찬받고 있는 마당이라, 막상 가장 존재감이 짙어야 할 흉신이 가장 평범해보이는 역효과가 일어나고 말았다. 첫 번째 보스전도 흉신이 워낙 느리게 쫓아와서 장애물들을 여유롭게 없애고 지나가도 되는 수준이라 긴장감이 적고, 최종 보스전에서는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목 꺾인 귀신에 비하면 공포심은 낮다는 평이 많다.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린다. 지금까지 여귀교 시리즈에서 등장한 귀신들은 오컬트물에서 나오는 모습에 가까웠던 반면에, 흉신의 디자인은 귀신이 아니라 괴물에 가까울 정도로 괴리감이 있고, 그마저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본 것 같은 흔한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흉신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후로부터는 호러물이 아니라 크리처물이나 판타지가 되어버렸다는 평가도 찾아볼 수 있다.
5. 기타
- 전작 여귀교: 구원으로 가는 길과 관련된 내용들이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 렌 슈위 시점에서 플레이하다 지하 1층의 책상 위를 보면 로맨스 서적 한 권을 발견하게 된다. 해당 서적의 내용은 '자판기에 빙의한 유령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인데, 이는 전작의 동호대학교에 등장하는 '자판기 선배'를 소재로 삼은 이야기이다.
-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게임 동아리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학교 경쟁전 e스포츠 트로피'의 1위에, 전작의 등장인물 '리 웬야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같은 곳에서 찾을 수 있는 휴대용 USB의 모양이 전작의 키 아이템이었던 칠성검 모양이다. 거기다 이 칠성검 모양의 USB는 작중 귀신 인형과의 숨바꼭질 게임에서 키 아이템으로 한 번 더 사용되기까지 한다.
- 전작에서 보여준 제작진의 배설물 출력 솜씨가 이번에도 또 발휘되었다. 첸 런지에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다 들르는 여자 화장실의 화변기 칸 중 하나에 우람한 '덩어리'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는 파리가 꼬이는 디테일까지 구현해 놓았다. 그 옆에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 전작의 웬야오에게 준 자판기 선배의 선물과 마찬가지로 섹드립 요소 또한 건재하여 동전을 넣고 뽑을 수 있는 gurex라는 이름의 양성 보호 우산 자판기를 찾을 수 있다.
- 위 하이러 시점에서 플레이하다 학교 역사 구역의 방영실로 가보면, 그곳의 앞줄에 앉은 마네킹들이 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초반부 황 종용이 학교를 소개하는 중에 지나가는 샤오황의 집 앞에 놓인 밥그릇에 황 종용이 준 음료를 주면 개밥 통조림으로 바꿔주는데, 통조림 로고에 어디서 많이 본 개 얼굴이 그려져 있다.
- 특이하게도 Steam으로는 본 문서명대로 발매된 반면, 닌텐도 스위치로는 여귀교2 석혼로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스위치판은 Game Source Entertainment에서 유통하면서 명칭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1] 1편 인게임 초반부에서 다른 대학교 캠퍼스와 관련된 괴담들을 모아놓은 자료를 볼 수 있는데, 이 중 문화대학교 캠퍼스의 괴담인 유령 엘리베이터가 이번 후속작의 주요 소재이다.[2] 촬영 계획서의 '비용'란에 첸 런지에가 "내가 처리하겠음"이라는 메모를 남긴 것이나, 고가의 전문 촬영장비들을 "우리집 회사 물건"이라며 공짜로 들여온 것에서 알 수 있다. 심지어 애당초 영화조차도 진짜 영화 감독에게 맡겨 처리할 수 있었으나, 본인은 '전문가한테 전부 맡기면 재미없다'는 이유로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찍기로 했다.[3] 첸 런지에의 시점으로 플레이할 때, 화장실에서 그를 만난 첸 런지에가 귀신을 쫓기 위해 그의 따귀를 갈기는데, 그때 콧수염이 바닥에 떨어진다. 영화의 등장인물 쉬 원숑을 연기하기 위해 만든 가짜 콧수염이었던 것이다. 콧수염이 없으면 외모가 제법 평범한 청년이다.[4] 잘 보면 손톱에 검은 매니큐어까지 발랐다.[5] 형제들이 모두 성격이 장난스럽고 유쾌한 듯, 큰형이 우 쯔난이 대학에 붙은 사실을 잊어버리자 둘째 형과 셋째 형이 득달같이 놀려댄다.[6] 귀신에 씌인 사람의 뺨을 후려쳐서 귀신의 음기를 몰아내라고 한 것도 자신이 쓴 엉터리 퇴마 경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결국 그 말대로 한 대 얻어맞았으니 자업자득인 셈.[7] 과거 대만의 고등교육기관에는 군훈교관이라는 직위의 현역 장교가 배치되었다. 초창기 이들은 선도와 교련을 담당하였으나, 시간이 흘러 수위의 역할을 대체하게 되었다. 2023년 8월부터는 교육법이 개정되어 모든 교육기관에서 해당 직위는 사라졌다.[8] 그래서인지 이성이 없을 때도 바닥에 떨어진 꽃을 발견하고는 책상 위에 조심스럽게 돌려놓는다.[9] 1960년 사건 당시에도 이미 수위였는데 50년도 더 지난 현재에도 똑같은 모습이다. 게임을 클리어한 뒤 다시 플레이해보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여러 복선이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고로 죽었다는 아내의 사진이 흑백사진인 점, 사람과 대화하는 게 오랜만이라고 발언한 점, 스마트폰을 못 알아보고 최신 사진기라고 한 점, 돌아갈 곳이 없다고 한 점, 초대 교장이자 1970년에 사망한 쉬 원숑을 알고 있는 듯한 점, 유독 이상할 정도로 사진에 찍히길 꺼리는 점, 풍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점 등등.[10] 신의 축복을 받은 염주로, 악한 힘을 막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11] 다만 요우위 본인의 반응을 보면, 아버지 쉬 원숑과 옌 슈원이 요우위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결정한 약속이었던 듯하다.[12] 그런데 위 하이러 시점으로 플레이 중 옌 슈원의 응접실에 있는 금고 안을 살펴보면 퍼즐 조각과 함께 쉬 원숑의 이름이 붙은 짚 인형이 나온다. 설명에 '대상을 조종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으므로 그가 옌 슈원에게 조종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쉬 요우위가 사망 직전 "아버지를 놔줘!"라고 한 것을 보면 요우위 역시 이 사실을 눈치챘던 듯하다.[13] 다만 응접실의 신문 기사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들은 그가 만들고자 하는 '특별한 철학'이 '전통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해외 유학을 가기 전부터 사상이 어딘가 어긋나 있었고, 그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을 증명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한 듯하다.[14] 건축가(建築家)를 중국어에서는 스승 사(師) 자를 써서 건축사(建築師)라고 한다. 번역 오류로 한국어판 게임 자막에서는 '건축가'와 '건축사'란 표기가 둘 다 혼용된다.[15] 파혼을 미끼로 쉬 요우위를 주차장에 불러낸 다음 삽으로 공격했다.[16] 자료들의 내용에 따르면 강력한 악귀를 만들 수 있는 해골 혈진을 이용해 자신을 악귀로 만들고, 혼돈의 문에 모인 음기로 힘을 키울 생각이었던 듯하다. 아울러 비밀방의 토템판에는 귀신에 대해 "범인(凡人)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으며 ■■을(를) 뛰어넘는 존재"라고 서술한 글이 있는데, 이를 통해 그의 동기를 유추해볼 수 있다.[17] 그래서인지 황 종용에 따르면 새로 들어온 수위들은 샤오황을 선배라고 불렀다고 한다.[18] 첸 런지에 이전에 귀신 인형과 게임을 한 사람은 바로 우 쯔난으로,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몸을 빼앗겼다. 첸 런지에도 졌으면 둘의 몸을 옮겨 가며 놀았을 것이라고 한다.[19] 그런데 렌 슈위의 시점에서 지하 1층의 하얀 문이 달린 조리실 창문 너머를 보면, 그 안에서 이 빛덩이가 선반 틈으로 사라진다. 아무래도 게임의 시작부터 모든 것을 관찰하고 있었던 듯하다.[20] "이게, 설마 우 할배가 말한 Soul은 아니겠지..."인데, 여기서 '우 할배가 말한 Soul'은 쉬 요우위의 영혼이었다.[21] 어린 시절부터 함께 발레를 했지만 리 유에핑이 상을 타는 경우가 더 많았다. 부모는 유에홍을 언니 유에핑과 비교하여 차별 대우했고, 학교 선생은 발레 말고 다른 길을 권했으며, 친구들은 언니 유에핑과 비교하며 놀려대었다. 주변인들의 태도가 유에홍의 열등감과 절망을 부추긴 것이다. 정작 언니 유에핑은 언젠가 자매가 함께 수석으로 무대에 오르기를 소망할 정도로 동생을 아꼈다.[22] 보드게임 동아리의 녹음기에서 유에홍이 '정말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지는지' 묻자, 다른 사람들이 흉신 소환법을 알려주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아무래도 재학 중 흉신에 대한 소문을 듣고 보드게임 동아리에 입부한 듯하다.[23] 이 장면에서 하단의 비석을 보면 '1990년 최후의 희망 리 유에홍'이라는 글귀가 있다.[24] 얼핏 혼자 발이 걸려 넘어진 듯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바닥 아래에서 올라온 귀신의 손이 유에홍의 발을 잡아당긴다.[25] 이 장면이 게임에서 여과 없이 나오는데 꽤 잔인하다.[26] 이때 천장에서 흉신의 손이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것처럼 몇 번 꿈틀거리다 사라진다. 유에홍이 자살하는 과정도 역시 흉신이 조종했음을 알 수 있다.[27] 유에핑이 '널 보러 가지 못 해 미안하다'라고 한 것을 보면 교통사고로 바로 죽은 게 아니라 부상만 입고 유에홍이 자살한 후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28] '레드 드레스'는 여귀교2의 공식 사운드트랙이 아니라 베렌게르가 2022년에 따로 제작한 곡이라 저작권이 베렌게르에게 있다. 인터넷 방송인들의 유튜브 다시보기 영상에서 종종 발레리나 귀신 파트에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도 저작권 위반을 피하기 위한 대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