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 펜앤드마이크를 비롯한 보수 언론들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를 주로 실시한다.2. 논란
2.1. 편향성 논란
보수 언론들의 여론조사를 주로 실시하다보니 보수층 과표집, 유도질문으로 오염된 설문을 통해 여론을 왜곡하는 여론조사 기관이 아니냐는 비판이 자주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 여론조사(불)공정, 여론조사굥정 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린다.여론조사의 질이 굉장히 떨어진다.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돌파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제압했다는 등 한국갤럽이나 리얼미터 같이 흔히 정론으로 여겨지는 다른 여론조사와 혼자만 동떨어지는 여론조사결과를 탄핵정국 동안 쏟아냈다. # 정작 2025년 재보궐선거에서 현실 여론을 열어보니 공정의 여론조사와 완전히 딴판인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가와 동종업계 사람들 사이에서도 여론조사 아닌 여론조작을 한다고 악명이 자자하다. #
'여론조사 공정'은 지난 2월 전국 정당지지도 여론조사(ARS) 결과를 발표했다. 질문에는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SNS 게시물 삭제', '이미선 재판관 임용 당시 주식 거래 논란', '민주당과 우리법연구회의 카르텔 주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당과 윤 전 대통령이 강조해 온 사안을 문항으로 구성한 뒤 마지막에 윤 전 대통령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배치했다. 보수층 응답이 집중되면서 윤 전 대통령 지지 응답은 사상 최고인 51%까지 치솟았다.
공정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둔 이달 3일에도 '전국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총 9개 문항 중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2심 판결(무죄)에 대한 의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등 내각을 향한 야당의 연쇄 탄핵에 대한 의견' 등 야당과 관련된 질문이 4개였다. 여러 정치인을 나열한 뒤 가장 '폭력'적인 것 같은 사람을 꼽으라는 문항도 있었다. 이 문항에서 이재명 대표가 35.5%를 얻어 1위였다.
전문가들은 '폭력'이라는 표현 자체가 응답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이 대표를 흠집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된 문항이라고 분석했다. 대형 여론조사 업체 임원은 "(이처럼) 일부 기관들이 여론조사를 진영 싸움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정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둔 이달 3일에도 '전국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총 9개 문항 중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2심 판결(무죄)에 대한 의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등 내각을 향한 야당의 연쇄 탄핵에 대한 의견' 등 야당과 관련된 질문이 4개였다. 여러 정치인을 나열한 뒤 가장 '폭력'적인 것 같은 사람을 꼽으라는 문항도 있었다. 이 문항에서 이재명 대표가 35.5%를 얻어 1위였다.
전문가들은 '폭력'이라는 표현 자체가 응답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이 대표를 흠집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된 문항이라고 분석했다. 대형 여론조사 업체 임원은 "(이처럼) 일부 기관들이 여론조사를 진영 싸움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