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파티의 짐꾼이 되었다 | |
장르 | 판타지, 하렘, 추방, 용사, 성인 |
작가 | 맥주포션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원스토리 ▶ |
연재 기간 | 2022. 07. 01. ~ 2024. 05. 19. |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성인,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귀쟁이 투기장의 역배 기사님>을 집필한 맥주포션.2. 줄거리
억울합니다, 판사님. 덮친 쪽은 제가 아니라 파티원들이란 말입니다.
3. 연재 현황
- 노벨피아에서 2022년 7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 2024년 5월 19일, 총 241화로 완결됐다.
4. 특징
용사물의 클리셰 중 하나인 유능한 서포터 추방으로 시작되지만 억지 후피집이 거의 없고 등장인물의 이해못할 행동이 뒤에 살펴보면 하나하나 개연성이 있다.[1] 등장인물들의 배경이 소소하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주인공이 무력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동시에 연재된 역배기사와 비교하면 세계관 내부 세력도의 정교함이 다소 떨어지지만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고, 작품의 핵심을 담당하는 진히로인 테나를 제외하면 빠른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한다. 19금 요소를 부족한 소통을 보조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 자주 써먹는다.
5. 등장인물
5.1. 특수마물격멸제거반
- 탄 반타이
작품의 주인공. 풀 네임 탄호이저 반타이. 작품 시작 당시 24세. 짐꾼 적성을 가지고 있는 프로 짐꾼.
본래 아다만톤 용사파티에서 활동했으나 프롤로그 시점에서 아다만톤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당했다. 해고과정에서 그렇다면 자신이 파티의 짐을 보관할 이유가 없다고 일부러 화물인 히드라의 뼈을 내던져 부수며 화풀이를 했지만, 하필 관습법적으로 짐꾼에게 불리하게 해석된다는 걸 감안하지 못해서 하루아침에 10만 골드의 빚을 지게 된다. 덕분에 미래가 막막하던 찰나 소꿉친구 테나가 찾아와 선금 2만 골드와 빵빵한 보상을 현금박치기로 때려박자 취기에 힘입어 고민없이 수락하여 특수마물격멸파티에 영입된다.[2]
본연의 전투력은 별 것 아니라고 하지만, 서포터로서의 재능과 실력은 매우 출중해서 모험과 토벌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라면 한정적으로 해당 분야의 고수들과 비견할만 하다.[3]
아다만톤을 뒷바라지하느라 연애를 못했을 뿐 관계를 맺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데도 말라죽는 게 아니라 점점 정력이 강해진다고 언급되며, 성애의 신인 이슈타르가 인정한 사윗감이자 드래곤과 서큐버스 등 명백히 체급차이나는 이들을 여럿 동시에 감당하는 미친 정력의 사나이. 엔딩에서는 끝내 왼손 약지에 반지 14개를 끼우는 미친 엔딩을 달성했다.
- 에셴 타이가
{{{#!wiki style="text-align:center"
}}}
첫 번째 히로인. 가장 먼저 일러스트가 제작되었다. 수인의 일종인 티그리스 종족으로 맨손으로 바위를 부수는 무투가다. 수인 특유의 후각과 감각으로 테나가 데려온 란 반타이가 남자란 사실을 알고 있다. 때문에 제일 먼저 위험한 인물인지 시험해볼 작정으로 그를 짐꾼으로 삼아 트롤 토벌 업무에 데려간다.
그러나 표적인 트롤은 미끼와 인질을 쓸 줄 알 정도로 고지능체였고, 방심한 에셴이 오히려 한방 맞아 중상을 입는다. 결국 탄이 구출한 후 치료, 재정비 후 수색으로 겨우 잡을 수 있었다.[4] 이후 사실 오랫동안 발정기를 억누르느라 정상이 아니었던지라 은인인 탄을 덮쳐서 관계를 가진다.
취미는 소설(야설) 읽기. 여자 티그리스의 발정기는 남자 하나는 복상사 시킬 정도라서 보통 발정기 암컷 티그리스는 보통 난교를 한다.[5] 에셴은 자기보다 약하고, 딱히 눈여겨볼 능력도 없는 남자들의 아이를 낳기 싫어서 떠나왔다고. 그러나 성체가 되면서 발정기가 오자 가라앉히기 위해서 소설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동방 대륙에 있는 호환곡 출신으로 3년 전에 자기를 막는 사람들을 전부 때려 눕히고 나왔다고 한다. 여러 모로 그렇게 안 보이지만 무림물에 나오는 지체 높은 가문의 규슈이기도 하다.
- 모니카
{{{#!wiki style="text-align:center"
}}}
두 번째 히로인. 이슈타르 교단의 수녀. 어릴 적 테나, 탄을 돌봐준 수도원의 책임자였다. 겨우 5살 차이라 그녀도 어린 여자애나 다름없었는 데다가 외부인이라는 특성상 시골에서 경계의 대상이었음에도 아이들에게 헌신적으로 대해서 결국 마을의 일원으로 잘 지냈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마을을 떠났고, 이후 마을은 마수의 습격으로 사라지면서 헤어지게 된다.
이후 파티에서 탄과 재회하고, 함께 서큐버스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지금은 거의 멸문된 이슈타르 여신의 수녀라고 밝혀진다. 이슈타르 여신의 종복들은 서큐버스의 원조격이라고 하며 모니카 역시 유일하다시피 한 원조 서큐버스라고 한다. 서큐버스에게 포위당한 상황에 이슈타르 여신의 축복으로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탄과 관계를 갖는다. 이 때 밝혀진 바로는 마을 시절부터 5살 어린 탄에게 이성으로 애정을 느꼈고 조만간 덮칠까봐 떠났던 거라고 한다.
모니카가 히로인이 되면서 탄은 자동적으로 이슈타르 여신의 사위가 되고 수많은 여인들과 하렘을 만드는 것을 지지하게 된다.
- 빌레나
{{{#!wiki style="text-align:center"
}}}
파티의 '과학자'. 사실 작중에선 과학이란 학문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고 마법의 영역권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이런 용어를 쓰는 건 빌레나 뿐이다. 해를 쬐지 않은 창백한 피부의 미인. 사회성이 매우 떨어지고 고약한 면이 있어 에셴과 모니카는 탄이 빌레나를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빌레나에게 술을 얻어마시는 니드로가에 의해 만나게 되고, 탄이 여장남자라는 사실을 아는 빌레나는 파티의 안위를 위한답시고 탄을 TS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사위가 험한 꼴을 당하기 직전 여신 이슈타르가 개입. 빼지 않고 다섯 발 하면 용서해주겠다면서 상황이 뒤집힌다.
사실 에셴처럼 야설을 좋아하고, 남자한테 관심이 많지만 성격이 워낙 괴팍해서 연이 없다보니 삐뚤어진 케이스였다. 탄과 관계를 갖은 후 함락된다. 다만 에셴처럼 탄의 하렘을 질투하는 선이 끝나지 않고 얀데레 기질을 보인다.
- 니드로가
{{{#!wiki style="text-align:center"
}}}
드래고니안. 3번째 표지 히로인. 용인과 용 형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용의 둥지 로드의 딸이다. 주인공 탄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우호적으로 나왔지만 본의 아니게 빌레나의 집에 데려갔다가 고자로 만들 뻔한 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본래 용족은 인간형의 육체로 생활하지만[6] 그럼에도 내구도는 드래곤에 버금가기에 쾌락을 즐기기 어렵다고 한다.
니드로가도 빌레나에게 극약에 가까운 술을 받아먹는 등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빌레나의 집에서 여신 이슈타르와 탄과 히로인들의 관계를 보고서 호기심을 갖게 된다.
건터가 용의 둥지에서 서큐버스를 이용하여 부른 릴리트를 니드로가에게 빙의시켰으며 이걸 구하기 위해 이슈타르의 개입으로 탄과 관계를 가진다. 탄이 밤일 승부에서 이긴 끝에 구조되었으며, 이후 달래러 찾아온 탄을 다시 꼬셔서 히로인이 된다.
- 테나 에버라이트
파티장. 주인공과는 고향이 같은 소꿉친구 사이. 과거 탄과 함께 2인 파티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파티에서 탄을 추방한 첫 번째 용사라고 한다. 탄이 10만의 빚을 진 채로 고주망태가 되었을 때 나타나 선수금 2만을 현금박치기로 안겨주며 탄을 자신의 특수마물격멸파티에 고용한다. 또한 여성전용 파티였는지라 여장용 아티팩티까지 챙겨서 합류시키는 철두철미함을 보여주었다. 다만 탄을 영입한 직후 네냐 일행에게 맡기고 혼자 S급 의뢰를 하러가서 초반부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folding 최후반 스포일러
- 에베네냐르
통칭 네냐. 엘프 마법사. 격멸제거반의 부단장. 약 700살을 산 고령 엘프이다. 본래 레니와 함께 테나에게 탄(란) 반타이의 적응과 임무 중개를 담당했던 인물들이나 에셴에게 선수를 빼앗겼다. 테나가 믿는 측근으로 테나에게 들어 탄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탄이 에셴을 시작으로 의도치 않게 하렘을 만든 건 알아채지 못 한다.
레니와 사이가 좋다보니 탄에게 자매 취급 받기도 했었는데 용의 둥지 에피소드에서 사실 둘이 사귀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며, 이 에피소드 이후 네냐와 레니도 탄이 파티원들과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대 엘란'에서도 '풀뿌리 수호자'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직위에 있는 고명한 순혈 엘프로 본국에서도 꽤 유명하다.
나오자마자 에셴에게 속아서 창고에 갇혀 있었기에 그렇게는 안 보이겠지만 엄연히 특급의 모험자. 격멸제거반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이다. 식자재 보관용 창고에서 72시간 버텼다는 시점에서 이미 보통 사람은 아니었다.
- 레니 아스탈라
기사. 인간. 본래 네냐와 함께 테나에게 탄(란) 반타이의 적응과 임무 중개를 담당했던 인물들이나 에셴에게 선수를 빼았겼다. 테나가 믿는 측근으로 테나에게 들어 탄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탄이 에셴을 시작으로 의도치 않게 하렘을 만든 건 알아채지 못 한다.
'소 엘란'의 기사 출신으로 소 엘란이 대 엘란의 혈통 차별에 고통받던 사람들이 독립해서 세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혈과 순혈이 아닌 자의 차별이 심하다 보니 대성하지 못했다는 모양.[7]
나오자마자 에셴에게 속아서 창고에 갇혀 있었기에 그렇게는 안 보이겠지만 엄연히 특급의 모험자이며 격멸제거반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이다. 식자재 보관용 창고에서 72시간 버텼다는 시점에서 이미 보통 사람은 아니었다.
5.2. 아다만톤 파티
- 아다만톤 선스톰
용사 특성을 가진 파티장. 금발의 남성. 명문 선스톰 가문의 막내아들로, 친가의 후원과 상당한 재능으로 급성장했으나 실체는 오만하고 난폭한 불량배에 가깝다. 시작부터 탄 반타이를 모욕하고 추방한 인물인데, 사실 보다보면 아다만톤은 여타 추방물처럼 주인공의 능력을 몰라서 내쫓은 게 아니라 도움이 된다는 걸 알면서 내쫓았다.[8] 선스톰 가문의 6남매 중 막내인데 나머지 혈육들이 고생하면서 빼어난 인간성으로 자리잡은 것과 달리 평균이하의 인성을 자랑한다. 파티도 본래 소규모 4인 파티가 아니라 회계, 요리 등 서포터가 대거 포함된 수십명 규모의 대형 파티였으나 하나같이 아다만톤의 인성질을 버티지 못하고 탈퇴해서 규모가 쪼그라든 것.
탄을 해고한 뒤에는 야영중에 주의사항을 어기고 나섰다가 독사에게 성기를 물려 고자가 되었다. 이후 미트라 교단에게 고자 치료를 미끼로 회유당해 톰코와 주인공 일행이 탄 배를 습격해 서큐버스 퀸을 빼앗으려다 실패한다. 그 후 다리를 잘리고 용의 둥지에 잡혀 있었으나, 미트라 교단에 의해 납치당하는 형태로 도망친다. 그후 어느 마굴에서 건터와 함께 탄을 상대하다가 탄의 책략에 속아 떨어지는 천장 함정에 짓눌려 사망했으나 건터에 의해 부활하여 동방대륙에서 고기덩이 비슷한 형태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folding 후반 스포일러
사실 선스톰 가문의 친자식이 아니다. 원래 선스톰 가문의 육남매의 막내는 갈흑발의 여자아이였는데 어느날 난데없이 금발의 남자 아이로 바뀌어 있었다고 한다. 아이를 돌보던 하인은 그날 자살했는데 이사할때도 돈이 든다면서 직접 짐을 나를 정도로 충직한 메이드였었다. 나중에 미트라 교의 교인으로 밝혀지면서 이 일의 원흉이 미트라 교인걸 감 잡았지만 미트라 교의 교세가 교세이다 보니 대놓고 따지지도 못한 채 미트라의 피후원자 입장에서 벗어난 게 고작이었다.[9] 심지어 막내를 임신하기 전에 미트라 교의 높은 지위의 인물로 보이는 인물에게 아내가 겁탈 당할뻔한 사건까지 있었을 정도. 실제로는 건터가 자신의 친아들이라고 밝혔는데 어떻게 낳은 건지는 불명이다.
지금까지 막나갔던 건 딱히 위악적인 게 아니라 천성적인 것이었지만 만셀라리온을 비롯해서 용사에 대한 동경만은 진실되었기 때문에 죽은 뒤 건터가 고깃덩어리처럼 부활시킨 이후 버릿말 취급을 받게 되자 탄에게 순순히 협조한다. 당사자로서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친족들의 선함에 고독을 느꼈던 모양. 탄의 중재로 만셀라리온과 화해에 성공한 뒤 사태가 진정되면 부러진 성검을 반납할 예정이었으나, 최종결전에서 의외의 반전으로 '우자의 등대'의 부러진 부분에서 손잡이쪽의 인정을 받아 성검개화에 성공하고 크게 활약한다.
진짜 막내는 건터가 딸이라면서 키우고 있었으며 초반에 탄 일행과 만난 적이 있었던 성기사 여성이었다.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며 여동생 쪽은 성검 '우자의 등대'의 부러진 칼날 쪽에 인정 받게 되면서 후반에 무사히 선스톰 가문의 막내로 복귀한다.}}}
- 민디나
파티의 속성 부여가. 아다만톤을 좋아해서 탄이 죄가 없고 파티에 도움이 되는 걸 알면서도 누명을 씌우고 내쫓는 걸 지지했다. 아다만톤이 바다에서 톰코 함장의 배를 습격할때도 같이 있었으나 그 일을 계기가 되어 톰코 함장의 파티인 '여신의 핸드건'에서 하급 대원으로 일하게 된다.
- 모리바
파티의 치유술사. 금발의 미소녀로 탄은 모리바도 아다만톤의 애인이라고 알았지만 사실은 애인이 되는 조건으로 옥살이 중인 아버지를 구명해 달라고 거래하고 있는 상태였다. 아다만톤이 바다에서 톰코 함장의 배를 습격할때도 같이 있었으나 패배이후 잡혔으며 사고친걸 갚기 위해서 톰코 함장의 파티인 '여신의 핸드건'에서 하급 대원으로 일하게 된다.
5.3. 동방 대륙
- 가람 타이거
에셴의 여동생. 에셴을 추격하다 한번 마찰이 있은 후, 마굴에서 건터에게 고용된 티그리스 용병대를 끌고 왔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제압해서 데려갈 생각이었는데 건터가 일행을 죽일 생각이자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결국 거꾸로 제압되고 탄 일행이 구해준 덕에 무너지는 마굴에서 살아 남는다. 그후 사정청취를 위해 끌려 다녔다.
같이 다니면서 여장 상태의 탄인 란에게 반했었다가 그의 정체를 알고 실연당했는데 어찌저찌해서 화해하는데 성공하여 언니처럼 탄의 하렘에 합류한다.
5.4. 신
- 마신 안
천년 전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던 악신. 마계의 신으로 전해진다.
실제로는 마계만이 아니라 해당 세계관 전체를 창조한 신이며 원래의 이름은 '안-아누'. 초대 용사에게 저지당했으나 성검으로 살해당하고도 일주일이면 부활하는 불멸의 존재였기에 초대용사 에딘에 의해 봉인당한다.
본디 모든 신들에게 신성을 제공하던 어머니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였으나, 유일신이 되고 싶었던 미트라가 고대 시대에 자신의 신자들을 꼬드겨서 고차원 존재인 안-아누를 물질화시켜서 지상에 추락시키도록 유도했다. 그때까지는 어떻게 복귀할 방도가 있었기에 추락한 안-아누를 다른 신들이 다시 우주로 복귀시켜려고 했으나 미트라가 빛의 창으로 막타를 쳐서 완전히 타락시켜 버린다. 그 충격으로 인해 권능을 잃어 버리고 이름에서 아누가 사라진 '안'이 되어 버렸으며 각종 저주와 고통속에서 세상을 파괴하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여담으로 이렇게 안-아누를 끌어 내렸던 고대의 세계가 마계이며 이후 마계는 오염되었고 고대 마계인들은 오염 구역을 피하다가 끝내 한 섬에 까지 몰리게 된다. 그 와중에서 서로 갈라져 싸우다가 끝내 상호확증 파괴로 멸망해버렸다.
- 미트라
규율과 태양의 신. 창조신 안-아누가 낳은 쌍둥이신 중 하나.
광신도 테러리스트에게 대전사의 직위를 내리고 전권을 위임하는 등 만신전의 주신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사고치는 것에 진심인 신으로, 다른 신들보다 먼저 인간의 신앙에서도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고서 신자들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었다. 마신준동 시절에도 짬을 내서 광신도로 하여금 다른 신앙을 탄압했으며, 쌍둥이 신인 이슈타르를 본보기로 삼아 현시대 만신전의 주신 자리를 획득했다.[10] 최종 목표는 안-아누의 자리를 찬탈하고 나머지 신들은 전부 해치운 다음에 자신이 유일신이 되는 것.
미트라 교단 내부에서도 광신도들은 백안시되는 모양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광신도 쪽이 미트라가 공들여 부리는 말에 가깝다.
최종적으로 계획은 실패했고 탄과 테나 일행의 활약으로 안-아누가 복귀되고 자신은 신성의 상당부분을 잃어 버린 채 누이인 이슈타르에게 참교육을 받게 된다.
- 이슈타르
무규칙과 달의 신. 창조신 안-아누가 낳은 쌍둥이신 중 하나.
현 시대에 들어서는 몰락해서 색정의 신으로만 기억되고 있다. 그 이유는 미트라가 자신의 신도들에게 계시를 내려서 계속 이단심판이라면서 이슈타르의 신자들을 죽였기 때문으로 유이하게 안-아누에 의해 태어난지라 미트라에게 있어서 유일한 위협이나 다름 없었고 유일신이 목표였던 미트라로서는 형제라기보다는 방해물이었기에 이슈타르의 신격을 깍아내려고 한 것.
최종적으로 미트라의 계획을 막아내고 신성도 어느정도 회복하여 다시 만신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신성과 지명도를 회복한다. 지금은 안-아누의 회복을 지켜보면서 사고친 미트라에게 참교육을 시켜주며 지내고 있다
5.5. 기타 인물
- 모건 톰코
{{{#!wiki style="text-align:center"
}}}
무역 국가의 용사인 톰코 선장의 딸. 부친은 만셀라리온 급의 고수들에 비견되는 강자지만 모건은 딸이라서 성별을 숨기고 배에 타고 있었다. 자신이 남장여자인지라 여장남자인 탄의 정체를 남들보다 빨리 알아챘으며 배에서 행위를 하던 탄과 히로인들을 숨어서 보다가 들켜서 거기에 휘말릴뻔했지만 미트라교의 자객들이 함선채로 습격하는 바람에 어중간하게 무산되었다. 그러나 탄이 맘에 들었는지 '용의 둥지' 사건 이후 아버지의 양해를 구하고[11] 탄이 있는 파티로 이적했으며 그때 관계를 맺으면서 히로인 대열에 합류한다.
세이렌 혈통이라 소리에 민감하며 소리의 흐름도 조작할 수 있다.
- 만셀라리온 선스톰
테나와 작별한 탄이 10대 시절 함께한 용사. 선스톰 가문의 가주로, 자식들이 장성한 지금도 용사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호탕하고 정의로운 성품의 소유자로 고된 모험과 높은 보상,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으며 아들 또래였던 탄을 기특하게 여겨 아꼈으며 탄도 그를 존경하며 따랐다. 탄이 아다만톤이 글러먹은 놈이라는 걸 알면서도 떠나지 못한 이유는 돈도 돈이지만, 만셀라리온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못했기 때문.
다만 수천가지 장점을 가진 이 남자의 유일한 단점은 자신의 품에 안은 사람들을 의심하는 법이 없었다는 것으로, 막내아들 아다만톤이 인격적으로 성장할 것을 굳게 믿었으며 탄이 보낸 보고서가 부인에 의해 은폐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용의 둥지에서 막내아들이 저지른 죄를 전해듣자 찾아와 스스로 자결하려다가 간신히 저지된다. 그리고 라그라로카에게 엄청난 가치의 금괴를 받고서 아들을 잡아 죽여라라는 의뢰 겸 징계를 받자 수용한다.
- 라그나로카
{{{#!wiki style="text-align:center"
}}}
용의 둥지의 로드. 니드로가의 어머니. 수백 마리 용들의 지도자다. 외형은 붉은 머리카락을 한 미인 드래고니안이지만, 실제 힘은 둥지에서 비할 수 있는 자가 없다. 다만 그런 권위적인 면은 없고, 섬에 농장을 차리고 동족들에게 농작물을 나눠주고 있다.[12]
지금은 얌전하지만 사실 한가닥하는 성격이다. 지금도 기회 잡았다하면 난리도 아니라는 모양. 가장 강한 드래곤인 로드인지라 무력도 보증수표급.
딸아이와 탄이 하는걸 구경하겠다고 했다가 그대로 달아 올라서 끼어들어서 3P를 해버리고 히로인 대열에 합류했다. 인간이었던 남편은 이미 수명으로 사망한 상태라 크게 문제가 없었다는 모양. 참고로 탄의 하렘 멤버중에 가장 먼저 임신했다.(…)
- 건터 발덴하르트
미트라의 교구장으로 첫 등장. 건장한 체격과 냉담한 표정의 대머리로, 용의 둥지에서 미트라의 성역을 선포한 채로 서큐버스 퀸을 해방하는 등 테러행위를 선보였다. 뒤에 밝혀지기로는 마신을 봉인했던 초대용사 에딘의 타락한 파편으로, 현대에 이르러 마왕으로 불리는 존재였다. 그리고 건터 같은 파편이 세계에 수없이 존재해서 세상을 파멸시킬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 에딘 아이엔나드
초대용사. 약 800년전 마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려하자 이에 대항했던 인물로, 쌍둥이 신 중 미트라의 대전사로 선택받았다.[13] 파티원을 모으고, 보답받지 못할 모험을 신화로 남겼으나 모종의 이유로 돌아오지 못했다.
{{{#!folding 최후반 스포일러
돌아오지 못한 이유는 '세계신전'이라는 거대 구조물에 마신을 봉인하는 자물쇠 역할로 함께 들어가 있었기 때문. 그런데 이 와중에 마신의 끝없는 유혹[스포일러]에 혹시하는 맘에 넘어가 봉인에서 잠깐 나와서 헤어진 연인 '이벤나'를 보러갔다가 그녀가 동료였던 짐꾼과 관계가 깊어진 걸 보고 눈이 돌아가 짐꾼을 죽이고 그녀를 실가에 돌려주고 다시 봉인지로 돌아왔다. 이렇게 충격먹은 정신이 세상에 파편으로 뿌려져 태어난 존재들이 마왕이다. 특히 이 당시의 기억을 강하게 이어 받은 존재가 바로 건터.[15]
참고로 NTR은 완전히 에딘의 오해였다. 세계신전에 봉인될때 에딘이 자신은 이제 못 돌아오니 짐꾼에게 이벤나를 그대로 맡겼고, 그렇게 짐꾼이 이벤나를 보필하던 사이 둘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결혼했던 것이다. 애시당초 이벤나는 전대 '풀뿌리 수호자'라 마법사로서 그야말로 격이 달라서 고작 짐꾼이 약이든 뭐든 쓴다고 어찌해볼 존재가 아니다. 이렇게 이벤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번이나 잃었고 태어난 자식중에 엘프들의 왕이 된 아이는 순혈주의 귀족들의 농간으로 물리적 고자가 되어 버리는걸 보면서 말년을 힘들게 보냈다고 한다.
나중에 세계신전에 미트라가 직접 강림하자 더 이상 봉인을 지키고만 있을 상황이 아님을 깨닫고 봉인에서 직접 나오는데 아무리 파편들이 마왕이 되었다 한들 본인은 여전히 고결한 용사였다. 그리고 이렇게 나와 이제서야 자신이 오해했다는걸 알게 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영혼의 세계에서 이벤나와 짐꾼을 비롯한 일행들과 재회했으나, 아다만톤을 용사로서 이끌어달라는 이슈타르의 부탁[16]을 받고 그의 수호정령으로서 얼마간 지상에서 지내게 된다.그리고 아다만톤은 톰코 선장에게 끌려가 신입 아다로 지내게 되는데...}}}
- 밀리센트 반타이
탄의 여동생. 마법사의 적성이 있으며 본인도 학습 의지가 충만하여 현 시점에서는 무사히 마법사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다. 그후 언급만 간간히 되다가 엔딩에서 나오는데 미트라가 망했으며 다른 뭔가가 준동하고 있다면서 그걸 알아 보겠다고 고향에 내려가 수상한 저택을 찾다가 수상한 뭔가를 잔뜩 목격하고 저건 막아야 한다면서 모험가들을 잔뜩 고용해서 레이드를 뛸려고 한다.
{{{#!folding 최후반 스포일러
사실 그 저택은 탄이 사서 히로인들과 신나는 신혼생활을 하던 영주의 저택이었고 밀리센트가 봤다는건 오빠와 형수님들이었다. 허무한 진실을 안 그녀는 자신이 고용했던 모험자들과 함께 마계 조사대에 고용되어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냥 보내면 이상한 소문이 나서 정보가 누출될 수도 있었기 때문. 여담으로 반타이의 아버지는 마구스급이었으며 교편까지 잡았던 분이라서 연줄이나 연금같은게 많아 사실 반타이 남매가 어릴때의 그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학장이 남매의 아버지가 자신과 파벌이 다르다는 쪼잔한 이유로 이 연줄과 연금들을 못 쓰게 방해하고 있었고 아버지의 친구들도 마법사 적성이 확인된 여동생만 어떻게 도와줄 수 있었다고 한다.}}}
6. 설정
- 적성
용사, 격투가, 마법사, 짐꾼 등 태어나자마자 주어지는 특성으로, 해당 영역에서 강력한 보정을 준다. 마법사 등의 영역은 적성 없이는 발을 들여놓지도 못할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17] 마신이 준동하던 시절에 신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해 보급한 체계임이 밝혀졌다. 그 당시에는 말그대로 신의 선택으로 내려졌으나 현대에 와서는 유전적인 요소로 발현되고 있다.
후사를 남기지 못했던 초대용사 에딘의 용사 특성이 작중에서 적잖게 등장하는 이유는 그가 모험 중에 자신의 영혼을 뜯어내가며 적성을 갖지 못한 아이들에게 용사 적성을 선물했고 그것이 유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 짐꾼
주인공 탄 반타이를 비롯해 짐꾼들이 가진 속성. 짊어진 짐의 무게를 줄이고, 균형감각, 체력 등의 증진 효과가 있다. 보통은 이것만 생각해도 사기적이지만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파티 내 대우가 박한 경우가 많다. 심지어 작중 세계관에서 짐꾼은 남녀 가리지 않고 없이 금태양급의 이미지가 박혀 있는 모양.[18] - 용사
테나, 톰코, 아다만톤 등이 가진 속성. 최고의 전투 관련 특성으로 현존하는 대부분 특성보다 전투력에서 압도적이다. 천 년 전 마신준동 시절 쌍둥이 신의 가호를 몰빵으로 받은 수준이라 용사는 규칙에서 예외적으로 작용하며, 용사와 한 쌍이 되는 성검은 신적 존재를 상처입힐 수 있다.
- 성검
용사 적성자가 태어나면 외계에서 금속의 성질을 담은 운석이 떨어지는데, 이를 대장장이 적성자가 가공함으로서 완성된다. 기본적인 특징은 귀속 및 불괴. 부서지지 않고 용사가 아닌 자는 만질 수 없으며[19], 본래의 주인이 아니면 제 힘을 내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무기로 가공한 대장장이는 접촉하고 간섭할 수 있다. 특성상 주인이 먼저 세상을 뜨는 경우가 생기면 다른 용사의 부무장이 된다.
자신과 연결된 용사가 운명을 이겨내면 단순한 속성 인챈트를 넘어 개화의 단계에 돌입하는데, 이때는 말 그대로 산을 부수는 힘을 보여준다. 마신전쟁 시절 쌍둥이 신의 조약으로 오직 용사의 성검만이 신과 그 권속을 상처입힐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교단
- 미트라 교단
규율과 태양의 신 미트라를 모시는 교단.
가장 강력한 세를 가진 교단으로 현재는 워낙 광신적이고 손속이 과하며 편협한 사고를 가진 이들을 많아 이교사냥 등이 주기적으로 일어난다.
광신도들과 별개로 교황을 비롯한 명망있는 인사들은 실제로 인격자들이며, 대다수 신도들은 크게 생각 없이 큰 교회라서 기도한다고. - 이슈타르 교단
혼돈과 달의 여신 이슈타르를 모시는 교단.
주역 중 하나인 모니카가 소속된 교단이며, 모니카의 어린 시절 미트라 교단의 이교사냥으로 현재는 신자가 두 자릿수로 줄었다고 한다.
- 서큐버스
몽마 일족. 남성을 환상에 빠트려 정기를 빨아먹는다. 정기가 끝없이 빨리다보면 결국은 여자가 된다. 하나하나의 전투력은 평균적으로 고위 몬스터급이 아니지만, 남자 한정으로는 거의 무적에 가까워서 순수 전투력은 비교도 안되는 톰코 선장도 함부로 못 나섰다.
본래 서큐버스란 이슈타르의 종복으로서 영웅들과 어울리는 미희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이들 중 이슈타르에게 정기를 일부 바쳐야 한다는 것에 불만을 가진 일부가 마왕에게 협력하면서 타락하는 바람에 현재의 성행위를 안 하는 마물 서큐버스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마신전쟁 시기부터 미트라교 광신자들이 이슈타르 교단을 학살했기 때문에 비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드래곤
판타지에 나오듯이 강력한 힘과 마력, 육체를 타고난 종족. 다만 너무 긴 수명과 나면서부터 강건한 육체 탓에 나이를 먹을수록 감각의 역치가 높아져서 쾌락주의자가 된다. 드래곤의 형태로 태어나서 일정 나이가 되면 자연스레 다른 유기체의 형상을 갖게 되는데, 유사인류 뿐만 아니라 어패류나 돌고래, 주머니쥐, 연체동물 등 정말 온갖 형상을 갖게 된다. 두 형태 중 새롭게 얻게 된 형태가 정체성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드래곤의 형상은 성기가 없기 때문에 화신체로 잉태하거나 마법을 동원해서 아이를 갖는다.
7. 둘러보기
<rowcolor=#ffffff,#e0e0e0> 연도 | 맥주포션 소설 |
2021 | 귀쟁이 투기장의 역배 기사님 |
2022 | 여성전용 파티의 짐꾼이 되었다 |
2024 | 북부대공네 한식당 1호점 |
[1] 예를 들어 유능한 서포터인 탄이 추방당한 이유는 아다만톤의 자격지심 때문이고, 탄이 먼저 파티를 떠나지 않은 이유는 아다만톤의 아버지인 만델라리온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이며, 여자 파티원들이 탄을 모함하며 추방에 동참한 이유는 힘 있는 명문인 아다만톤의 집안에 바라는 게 있었기 때문이다.[2] 여성으로 통일된 파티이기 때문에 여장용 아티팩트도 제공받았다.[3] 가령 연금술사들이 꺼리는 배설물을 흉내내는 시약 제조법이라거나, 타지 상인들에게 바가지 잡히지 않도록 하는 교섭 스킬, 작은 소동물 정도라면 길들여서 추적이나, 경계에 쓰도록 길들이는 부리미 스킬, 사막에서 북극까지 온갖 야생환경에서의 서바이벌 스킬까지 매우 다재다능하다.[4] 다만 에셴이 트롤보다 약했던 건 아니다. 이차전에선 주먹질 일격으로 트롤의 머리를 깼다.[5] 에셴도 파티 활동의 실적이 별로 안 좋으면 고향에 돌아가서 억지로 씨받이 역할을 할 팔자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6] 그 거대한 덩치로는 온갖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7] 레니는 혼혈이면서 엘프의 신체적 능력이 발현되어 귀도 원래는 엘프귀였지만 혼혈이기에 강제로 뾰족한 부분을 잘라낸 상태이다. 참고로 귀를 안 자르면 엘프를 자칭하지 못하게 성대를 잘린다고 한다.[8] 오히려 너무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추방했다는 듯한 서술도 있는데, 추방 후 민디나가 짐꾼을 다시 영입하자고 하자 파티가 '내가' 아니라 '짐꾼' 덕에 돌아갔냐고 화를 낸다.[9] 만셀라리온이 지금까지도 현역 용사로 뛰는 것도 미트라의 그늘에서 벗어나도 가세를 유지하기 위하던 것의 연속선에 있다.[10] 정확하게는 신앙탄압으로 다른 모든 신들과 싸워야 할 분위기가 되자, 이슈타르를 제외한 이들에게는 휴전을 제안한 것.[11] 톰코 선장은 처음에는 탄을 협박해서 자기 파티에 데려올려고 했지만 탄의 하렘이 장난 아닌데다가 딸내미마저 진심이었던 탓에(자기가 총알 없는 총으로 탄을 위협할 때 딸은 총알이 있는 총으로 자기를 위협했다.(...)) 어쩔 수 없이 모건이 넘어가는걸 허락해줬다.[12] 이 중에는 니드로가의 사촌이 부탁한 중독성 약물도 있다.[13] 다만 독실한 신앙을 가진 게 아니라 오지를 넘나들어야 하는 모험을 하던 특성상 대중신앙인 미트라 쪽이 협조받기 쉬워서였다고 한다.[스포일러] 에딘을 유혹하던 건 마신이 아니라 봉인에 몰래 함께 들어간 미트라였다.[15] 마왕은 마신을 봉인하면서 마모된 에딘의 정신이 분리된 것이라, 세상을 망치려는 큰 목표는 동일해도 분리시점의 고뇌에 따라서 성향이 조금씩 다르다.[16] 아다만톤의 성검개화가 대단히 독특하고 유용했기 때문.[17] 적성이 없으면 재능이 있어도 적성을 가진 평범한 마법사만 못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역시 짐꾼으로 일하면서 온갖 영역을 섭렵하면서 연금술의 조예가 깊지만 짐꾼 적성이라 티가 나지 않는 서포트 수준에 그쳤다.[18] 이미지가 이런 이유는 대 엘란의 고위층들이 수백년 동안 여론을 조작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19] 용사 적성이 없는 사람이 만지면 접촉부위가 불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