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11월 3일 전남 여수에서 60대 남성이 지인관계인 7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해 여성을 살해한 사건.2. 상세
2024년 11월 3일 오후 11시경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가 70대 여성 B씨의 자택에 침입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났다.범행 후 A씨는 도주했으나 15시간 만에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직업이 선원으로 B씨가 평소 거실 서랍에 10만 원씩 넣어둔다는 사실을 알고 그 현금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B씨가 대문 주변 계량기에 열쇠를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열쇠를 통해 자택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을 비롯해 그의 가족과도 알고 지낸 관계로 알려졌다. 당시 B씨의 남편과 딸도 해당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살인 동기 및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