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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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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한유정과 한유라와 한유명의 어머니. 남편 한대철이 유정에게만 신경써주는 것과 반대로 숙자는 유라에게만 신경써준다. 유라가 엇나가는 게 다 부모가 잘나지 못해서 그런 거라며 태풍네 재산을 다 처분하고 떠나버린 유라가 새출발할 수 있게 손자인 민우를 자기 손으로 고아원에 버린다. 이후 모화그룹이 주관하는 쇼핑몰 건축 사업에 손을 대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부채가 많아졌으며 유민혁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비리사건으로 그 그룹을 몰락시키게 되면서 그 재산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36회에서 주화연과 한유라가 누명을 씌우게 되어 불쌍한 인물이 되었다. 이제는 한유라의 조력자가 되어 한유정의 앞길을 막으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죗값을 받고 있다. 이태풍이 자신의 딸 유라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한다는 말을 하자 처음에는 부탁 이제는 적반하장 급으로 나오자 차갑게 외면당한다. 인간말종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죄책감을 느끼거나 동호를 미국으로 보내 아예 연을 끊으려는 유라에게 그런짓은 결코 할게 못된다며 타박을 주는걸로 보아 아주 밑으로 떨어지진 않았다. 그래도, 빌런들 중에서 가장 갱생 가능성이 높다.[1] 또한 한유라만 편애하던 그녀가 왜 이태풍하고 한유정 헤어지게 나뒀냐며 또한 차서준 만난다는 말에 화가 나서 한유라의 뺨을 때린다.[2] 게다가 이제는 한유라에게 이제는 우리 보고 도움을 요청하지 말고 네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선언까지 한다.[3] 점점 유정이와 유명을 잘 챙겨주고 점점 갱생을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반동인물 포지션으로 전환되고 있다. 유라에게 실망감을 느꼈음에도 여전히 유라를 신경쓰고 있지만 유라에게 이용당하면서 매몰차게 거절당한다.[4] 아무래도 추후 전개를 보면 이 때를 기점으로 유라에게 정말 학을 떼고 실망한 듯 하다. 한유정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왜 유정보다 유라를 더 끔찍히 아꼈는지 더 상세히 밝혀지고,[5] 유정과도 화해하면서 유정을 딸로 인정해준다.[6] 게다가 한유라가 한유정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한유라의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빗자루로 마구 때리면서 이젠 한유라를 딸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선언과 함께 쫓아내버리며[7] 완전히 갱생하게 된다. 이후에도 한유라가 자신을 찾아오자 걸레 싸대기를 날린뒤 쫒아낸다.차서준을 차로 쳐서 달아난 뺑소니 범행으로 지명수배자가 된 유라가 또다시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하지만 그전에 태풍으로부터 한유라가 저지른 일들을 듣고(이경혜에 대한 위증 포함) 아연실색한 상태라, 강상태와 이태풍이 한유라를 체포하도록 유인한다. 그리고 이태풍 앞에 딸을 잘못키운 자신의 잘못도 있다며 이태풍에게 속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태풍은 여숙자를 일으켜 세우며 여숙자를 감싸준다.[8]
3. 평가
친딸 한유라의 지나친 편애로 인해 한유라를 괴물로 만들어 버리고, 이태풍과 한유정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 친딸의 앞날을 위해서 이태풍을 쫓아내거나, 한유정에게 누명을 씌우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다만 중후반부에 민우가 죽고 난 이후부턴 본인이 한유라를 편애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비뚤어진 모성애를 확실히 바로 잡음으로써 완전히 갱생한다. 그리고 한유라를 손절하고 팩트폭력을 날려줌으로써 중후반부 기준 사이다 포지션으로 바뀌었다.
4. 명대사
니 언니 이혼하게 생겼는데, 그런거 하나 못 보내줘? 잘됐네, 그만둬! 그러니까 진작에 내가 그 회사 그만두라고 했지? 너 그 회사 계속 다니면 나는 더 한 짓이라도 할 수 있어!
너, 민우 보내고 빈소에도 안 왔어! 니 아빠가 찾아갔을 때도 전화도 안 받고 만나주지도 않았어! 그런데 이제야 찾아와서는 뭐가 어쩌고 저째! 이제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 우리한테 더 이상 손 벌리지 말고! 나가!
(유라의 뒷통수를 때리고)야 이 나쁜 년아 네가 재정신이야. 미칠려면 곱게 미쳐!!! 이 년아. 이게 어디서 동생을 납치할 생각을 해!!! (중간에 한유명이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한유라 너 나가. 너 이제부터 내 자식 아니야.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 집에 발들일 생각도 하지마!!! 나가. 나가라고 이 년아!!! 시끄러 시끄러 이 년아!!! 내가 더 이상 네 얘기 듣고 싶지도 않고 네 낯짝 꼴도 보기 싫어!!! 그러니깐 나가!!! 얼른 나가라고 이 년아!!! 안 나가?! 이 나쁜년!!! 나가라고!!! 나가!!! 엄마라고 부르지 마. 난 너 같은 딸 둔적 없어.
아무리 유라 때문이라도 그렇지? 아니, 어떻게 당신은 그런 짓을 벌어요? 그 핏덩이를 잃어버리고 엄마가 얼마나 가슴에 못이 박혔겠어. 당신은 나한테는 얘기를 해줬어야죠? 난 그런 줄도 모르고 유정이를.
유라가 저렇게 된건 다 내 잘못이야. 5년전 유라가 잘못했을 때 내가 바로 잡아줬어야 됐는데, 내가 그러지 못해서 여기까지 온거야. 태풍아, 미안하다. 내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 평생 너한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게. 죽어서라도 사장님께도 내가 싹싹 빌게 태풍아.
[1] 또한 제대로 된 빌런모습을 보인 적이 단 한번도 없고 주화연, 한유라보단 괜찮은 캐릭터다.[2] 그만큼 한유라가 엇나간다는 걸 알 수있다.[3] 한유라의 아들인 민우가 사망한 것이 결정타인듯하다. 솔직히 민우가 백혈병에 걸린 순간에도 그녀는 아직도 한유라 편이었다. 그런데 골수이식을 하기 전에 도망치자 그녀에 대한 실망감이 커서 그런 듯하다.[4] 사실 유산되었다는 소식에 걱정되어서 온거다. 정말 한유라가 얼마나 악질인지 알 수 있다. 물론 한유라가 더 잘못했지만 여숙자도 잘한건 전혀아니다. 아무리 딸이라도 아나운서는 바쁜사람인데 바쁜사람에게 연락도없이 들이대는건 분명 예의가 아니다. 괜히 인터뷰하거나할 때 바쁜데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러는게 아니다.[5] 갓난아기 때 한유라는 심장수술을 받을 만큼 몸이 허약한 상태였다. 갓난아기 때 죽을 뻔 했던 자식이었던 만큼 마음이 더 쓰였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딸이 설마 그렇게까지 악질로 클 줄은 몰랐지[6] 한유정이 친모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과거에 유정에게 모질게 대한 것을 반성하는 모습까지 보였다.[7] 이 장면은 최고 사이다장면이라 불리고 있다.[8] 한유라는 체포당하자 여숙자를 원망하지만, 사실 여숙자에게 감사할 일이다. 여숙자만 아니었으면 주화연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