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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버퍼 직업, 미구현된 직업 ■고정 데미지 |
<colcolor=#fff>크루세이더 신성한 빛의 힘으로 적을 섬멸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프리스트 | ||
<colbgcolor=#1E1A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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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버퍼 | 물리/마법[1] | 고정 |
조작난이도 | ★☆☆ |
무기 | 십자가 |
전직명 | 전직: 크루세이더 1차 각성: 에반젤리스트 2차 각성: 세라핌 眞 각성: 진 크루세이더 |
출시 일자 | 전직: 2017년 1월 19일 1차 각성: 2017년 1월 19일 2차 각성: 2017년 2월 23일 眞 각성: 2020년 9월 17일 |
언어별 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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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 크루세이더 플레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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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축복을!
2016 던파 페스티벌 당시 공개된 4종류 직업의 프리스트 중 하나. 남성 크루세이더와 대응되는 직업이다.
2017년 1월 19일에 다른 여성 프리스트 직업군과 함께 업데이트되었다.
1차 각성명은 복음사가(또는 전도사)라는 뜻을 가진 에반젤리스트, 2차 각성명은 최고위 계급의 천사라는 뜻을 가진 세라핌이다. 그런데 진 각성시 대천사로 떨어진다. 세라핌은 일품천사인 치천사에 속하는데 대천사는 팔품천사이기 때문.
2. 설정
<nopad> | |
"아무리 힘들고 아픈 시련이 와도 저는 당신과 함께하겠어요. 신께서 그러시는것처럼." | |
훗날 이 곳의 창설자로 불리게 되는 오베리스 로젠바흐는 뛰어난 능력으로 이들을 지휘했다. 여성으로 이루어진 프리스트 사단. 신성이 깃든 목소리와 빛의 힘으로 아군과 무고한 자들을 보호하는 수호자들. 그녀들은 본래 한 때 검은 교단의 손에 떨어진 희생자들이었다. 로젠바흐가 4대 신관으로 불리기 이전, 그녀는 홀로 검은 교단의 중심 세력과 큰 전투를 치르게 된다. 검은 교단의 그릇된 사제들은 이 어린 희생자들의 공포와 고통의 목소리가 마치 찬미가로 들리는 듯 미소짓고 있었다. 그녀들은 하나 같이 위장자의 피를 뒤집어 쓴 채였으며 일부는 십자가에 매달려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오베리스는 망설임 없이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수십에 달하는 이교도들을 뚫고 이들을 구해낸 그녀는 이 소녀들에게 새 삶의 터를 마련해주기에 이른다. 이후 레미디아 카테드라에서는 종종 노랫 소리가 울려퍼지게 되었다. 그녀들이 노래를 부르는 날이면 찬가를 듣기 위해 발걸음을 한 도시의 사람들과 순례자들이 교단 건물을 가득 메우곤 했다. 그녀들에게 씌워진 검은 피에 대해 조심스레 우려하는 자들도 있었으나, 그녀들 영혼의 그릇된 피는 이미 씻긴 지 오래였고 씻겨져 내려간 빈 공간에 빛이 하나 둘 채워져 갈 때 즈음 소녀들은 차례차례 계시를 받기에 이르른다. 가엾은 소녀들의 거짓된 계시가 마침내 진실한 계시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이윽고 오베리스는 그녀들을 위해 새로운 크루세이더 사단을 창설하고 그녀들을 대원으로 편성한다. 이 새로운 사단은 지금의 그녀들을 있게 만들었던 뜻이 깃든 목소리와, 계시를 받아들여 행사하는 빛의 힘으로 무고한 자들을 돕고 전장의 아군을 지원한다. 그녀들은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닌 크루세이더로서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검은 기운을 퇴치하고 고통 받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세계 곳곳으로 나선다.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
신부인 남성 크루세이더와 다르게 이쪽은 성가대로, 노래를 통해 아군을 지원한다.
네임드 여성 크루세이더는 오베리스 로젠바흐가 있으며, 여성 크루세이더 사단 자체를 오베리스가 창설했다는 설정이다.
3. 특징
3.1. 만능 하이브리드
여성 크루세이더는 신성력을 사용해 다양한 버프 스킬로 파티원을 지원하거나 적을 제압하는 캐릭터이다. 남성 크루세이더는 버프형과 전투형이 따로 분화되었지만 여성 크루세이더는 버프 및 유틸 스킬과 공격 스킬을 모두 사용하는 만능형 직업이다. 전문버퍼 특성상 파티 내 딜 기여도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지만, 솔로 플레잉은 버퍼 중 가장 편리하다.[5]남성 크루세이더와는 달리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인데, 1차 각성을 완료하면 컨버전을 통해 스킬 공격 타입을 변경할 수 있다.[6] 하지만 문무겸비, 사공수련, 차원일치와는 달리 힘이 지능보다 높다고 지능을 힘에 맞춰주지 않는 단방향성 보정인데다가 컨버전 일반으로 할 시 모든 스킬이 마공으로 맞춰져 완벽한 하이브리드캐가 아니다. 때문에 버프의 성능이 지능의 영향을 받는 특성상 물리 공격을 지향한다고 해도 별도의 특출난 장비가 없다면 지능을 투자하는 편이 좋다.
모든 스킬이 고정 명속성이 아니고, 직접 타격계 스킬은 무기 속성을 따라가고 원거리 계열 스킬만이 명속성 고정이다. 다만 전직 패시브 스킬 '빛의 은총'을 통해 던전에 입장하면 무기에 명속이 부여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공격이 명속성이다. 과거 암속강을 올려주는 암속성 에픽 둔기 '미스틸테인'을 끼고 모속강을 올려 사용하던 아수라처럼 에픽 파밍 중 나온 장비가 명속성 장비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타 속성 강화의 효능을 볼 수 있다.
또한, 인챈트리스와 마찬가지로 남성 크루세이더와는 달리 지능에 버프 계수가 달려있다. 버프 지속시간은 적에게 스킬을 맞추면 연장되는 구조이며, 버프 능력은 남성 크루세이더에 비해 떨어진다. 버프 능력에 영향을 주는 계수도 지능이기 때문에 남성 크루세이더의 체력/정신력 계수에 비해 요구치가 높다. 또한, 대다수의 버프 스킬들은 남성 크루세이더와 중복되지 않으며,[7] 일부 버프 스킬은 자기 자신에게는 다른 효과가 적용된다.
주요 버프 스킬로는 남성 크루세이더의 보호의 징표/천상의 멜로디를 합친 수호의 축복, 영광의 축복의 대응기인 용맹의 축복이라는 스킬이 존재한다. 용맹의 축복의 경우 스탯 상승 효과와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상승 효과는 파티원에게만 적용된 대신 자기 자신에게는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두 스킬 모두 마스터 레벨은 10레벨이다. 다만, 이 두 스킬은 각각 대응되는 남성 크루세이더의 스킬들과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각성기인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 역시 아포칼립스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3.2. 남성 크루세이더와의 차이점
차별점을 꼽자면 짧은 시간 동안 이동속도를 대폭 증가시켜 주는 버프가 있다는 점과 죽은 아군에게 다가가 직접 부활시키는 스킬이 존재한다는 점이 있다. 여성 크루세이더가 파티 내에 존재하면 사망시 약간의 유예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부활 스킬을 사용하면 죽은 파티원들을 전부 되살릴 수 있다. 다만, 남성 크루세이더의 생명의 원천과는 달리 횟수가 2회이므로 일장일단이 있다.할렘 패치로 남성 크루세이더의 버프 능력이 증가해서 버프력 면에선 하위호환이지만 유틸성과 파티 편의성 면에서는 조금 더 평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재난 구역 같은 속도 위주의 던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8]
능력치 관련해서도 차이가 있는데, 남성 크루세이더와는 달리 체력/정신력 대신 지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템세팅을 마법공격 딜러처럼 해야 한다.
3.3. 장점
- 뛰어난 광역 지원 능력
기본 회복기인 치유의 기도와 더불어 전직 스킬인 재생의 아리아와 미라클 샤인 3단 광역 힐링세트를 가지고 있는데, 타 버퍼와 비교했을 때 갯수는 물론, 회복량 자체도 압도적이라 웬만한 공격은 맞아가면서 맞딜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8초 동안 파티원 전원에게 피해 감소+슈퍼아머를 부여하는 신성한 빛 혹은 범위 내의 파티원에게 피해 감소와 슈퍼아머, 주변에 순간 무적을 부여하는 우리엘의 결계[9]로 치명적인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속도 버프도 공격속도/캐스트속도는 인챈트리스, 뮤즈가 더 많이 올려주지만 이동속도 증가량만큼은 이동 속도를 50% 증가시켜주는 에디피케이션을 가진 여성 크루세이더가 독보적으로 높다. 부활도 파티원 전체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패턴 실패 등으로 발생하는 전멸 패턴에 대해 부활 효율이 뛰어난 편이다.
- 탈리스만의 다양한 유틸
시즌8에 접어들면서 탈리스만의 버프력 증가 효율이 대폭 감소했고, 이 때문에 버프력에 구애받지 않고 탈리스만의 유틸을 보고 골라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여성 크루세이더는 탈리스만으로 강화되는 유틸이 아리아의 설치기화, 부활의 범위가 맵 전체로 증가, HP와 MP의 동시회복, 우리엘의 아군 무적 부여 기능 추가, 미라클 샤인의 설치기화 등 고성능의 유틸을 탈리스만을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군 보조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 쉬운 난이도
4대 버퍼의 운용 난도를 묘사한 짤방
기본적으로 해야 할 버프 증폭 및 유지와 속성 피해 증폭도 아리아 딸깍, 평타나 아무 전직 스킬을 적중시키는 것으로 해결되고, 기타 유틸리티도 대상 지정이나 스택 관리같은 귀찮은 요소 없이 스킬 키 한 번 누르는 것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버퍼들보다 손이 덜 바쁜 만큼 파티원을 케어할 여유도 충분하고 상기한 회복과 방어 능력으로 슈퍼세이브도 할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솔로 플레이 딜러로서의 운용 난이도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던전앤파이터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도 운용 난이도가 매우 낮은 캐릭터로 평가되며[10], 이런 쉬운 난이도는 여성 크루세이더의 인구수가 모든 버퍼 직업군 중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다.
- 전 직업을 통틀어 최강의 솔로 플레이 성능
육성 단계에서는 본래 컨셉인 보조 딜링이 가능한 버퍼답게 방 정리도 쉽고 빠른 편이다. 상술했듯이 스택관리도 거의 필요없고, 스킬끼리 캔슬해서 쓰는 것도 거의 없으며, 그 외 독자적인 운영 요소가 전혀 없이 그냥 쿨 돌어오면 딱딱 눌러주는 ASDF형 캐릭터이고, 탈리스만 세팅에 따라 남성 메카닉이나 쿠노이치 못지않은 무지막지한 딜압축도 가능해 딜구조도 좋은 편이다.[11] 버퍼 육성을 포기하는 이유 중에는 암 걸리는 육성 단계의 비중이 크다는 걸 생각하면 분명한 장점.
육성 단계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컨텐츠가 솔플이 가능한 시즌 8~9(110 레벨)에도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데, 솔플시 스탯마부의 딜러마부 전환 및 체력 회복 스킬의 안정성으로 뛰어난 솔플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시즌 8에는 버퍼 솔플이 상향되어 계수가 사기적인 수준이라 작정하고 딜셋을 두르면 솔플 한정으로 어지간히 세팅을 한 딜러보다 훨씬 더 강력하며, 시즌 9에는 버퍼 한정 스킬 공격력 증가나 쿨타임 감소가 붙은 장비 옵션도 많아져서 굳이 딜셋을 마련할 필요도 없어졌다.
특히 어둑섬 해방 난이도나 깨어난 숲 극 난이도같은 초고난도 컨텐츠에서 이 솔플 능력이 빛을 발하는데, 화력이야 어느 버퍼든 웬만한 딜러보다 훨씬 강하지만, 그 중에서도 여크루는 딜구조가 좋아 히트 앤 런이 용이하며 무적 장판 덕분에 위기 탈출은 물론이고 포지셔닝도 여타 직업에 비해 매우 수월하다.
3.4. 단점
- 용맹의 아리아에 의해 경직된 아이템 세팅
여성 크루세이더는 용맹의 축복의 버프력을 15% 증폭 시켜주는 용맹의 아리아 지속시간 동안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용맹의 아리아는 쿨타임 40초에 지속시간 16초(보조 특성 중 강력한 일격 1레벨 습득 시 20초)로 가동률이 40%(50%)밖에 되지 않는다.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라우스 디 안젤루스 시전 중에는 아리아 효과가 유지되고, 크럭스 오브 샤피엘로 아리아 버프의 지속시간을 12레벨 기준 11초 연장시킬 수는 있지만 그래도 쿨타임에 비해 지속시간이 짧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비슷하게 버프력 증폭 스킬(데스티니 퍼펫)이 있는 인챈트리스와 비교하면 기본 버프력은 여성 크루세이더보다 낮고 대신 증폭률이 25%로 높아 증폭 스킬이 꺼졌을 때의 리스크는 크지만 저주인형을 퍼펫에만 몰빵하면 아리아보다 높은 가동률을 기대할 수 있고, 뮤즈는 아예 증폭률이 낮은 대신 기본 버프력이 더 높아 증폭 스킬(아드레날린 랩소디) 의존도가 그렇게 높지도 않으면서 쿨감 없이도 풀가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동률도 널널하다. 게다가 용맹의 아리아는 가동률 뿐만 아니라 범위도 애매하게 좁아서 범위 증가 옵션 역시 사실상 필수 수준이다. 그나마 보조 특성 덕분에 쿨감 수급이 편해졌고, 쿨감이나 쿨회복을 제공하면서 버프력도 준수한 장비 옵션도 꽤 있는데다 미스트 기어 세트 옵션에도 범위 증가가 달려있어 세팅이 완료될수록 범위 문제는 크게 와닿지 않지만 성장 정도가 낮거나 커스텀 장비가 부족하면 이 점이 크게 와닿는다.
- 떨어지는 단일 대상 케어 능력
여성 크루세이더는 단일 대상을 보조하는 기술은 하나도 없고 광역으로 아군을 케어하는 기술밖에 없다. 특히나 부활의 경우 단체 부활이 가능한 대신 사용 횟수가 2회밖에 안되어서 1명만 자꾸 죽거나 하면 다른 버퍼보다 상황이 훨씬 안 좋아진다.
4. 역사
2016 던파 페스티벌때 공개되었다. 그 후 2017년 1월 4일날 테섭에 공개된 끝에 2017년 1월 19일에 다른 여성 프리스트 직업군과 함께 업데이트되었다.이 문단은
에반젤리스트 출시 후 진행된 각종 실험에 의해 독공 및 고뎀 캐릭터에 대해서는 에반젤이 홀리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지만 퍼센트 데미지 캐릭터 측면에 대해서는 홀리오더에 비해 뒤쳐진다는 점이 드러났다. 허나, 실험에 의해 드러난 사실 이상으로, 정확한 근거자료 없이 에반젤리스트의 버프 성능을 폄하하는 언론플레이성 글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곤 했었다.[12] 퍼섭에 에반젤리스트 2각이 발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위와 같은 비방글을 작성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사라졌다. 그 대신 에반젤리스트의 스펙업 난이도와 버프 편의성 등을 이유로 홀리오더 푸대접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부각되고 있다.
에반젤리스트 비하가 사라지는 시점과 홀리오더 푸대접론이 부각되기 시작한 시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위 의견들을 피력했던 인물들을 한데 묶어 홀슬아치라고 조롱하고 있다. 하지만 홀리오더의 스탯투자의 용이성과 스킬 편의성 부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는 항상 존재했었다. 자신들이 여태 주장했던 개선안을 신캐릭터에게 몰아준 네오플의 행각으로 인해 목소리가 더욱 커졌을 뿐이다.[13]
2017년 2차 각성을 했다. 그런데 퍼스트서버에 업데이트되었을 당시 우리엘의 결계의 파티원 6초 무적 옵션이 과한 op가 아니냐는 의견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나왔는데, 결국 본섭에 출시될 때는 파티원 무적옵션이 사라지고, 2각기인 브류나크의 타격 홀딩시간도 대폭 너프되었다.
이에 에반 유저들은 우리엘이 어느 정도 너프될 것은 어느정도 감안했지만 애꿎은 브류나크까지 폐급을 만들어버린 처사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에반이 2차 각성을 받으면서 버프력이 상대적으로 밀리는 대신 유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하는 에반 유저들이 많았는데, 그 유틸마저도 본섭으로 출시되면서 칼질되면서 가장 중요한 버프력도 제대로 못 건지고 유틸도 제대로 못 건졌다는 점으로 인해 너프를 주장했던 유저들에게 치를 떨게 되었다.
어찌되었건 에반 유저들의 2차 각성에 대한 평가는 패시브 하나 말고는 건진 게 없다는 것이 중론이고, 6초 무적이 op라고 지적한 유저들조차 퍼섭에 비해 너무 심하게 너프되어 나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후 2017년 3월 3일 패치로 2차 각성기인 성창 브류나크에 선홀딩 기능이 생겼다. 이 외에도 신성한 빛이 스킬 레벨별 아군 피해 감소율 상승폭이 감소하는 대신 1레벨 기준 피해 감소율이 증가하였고(10% → 20%. 22레벨 기준 피해 감소율은 동일하다.), 우리엘의 결계 또한 결계 안의 아군이 입는 피해량이 감소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신성한 빛과 중첩되지 않으며?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스킬만 적용된다.) .
이번 패치내역에 대해 만족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일부 유저들은 크오빅 설치화 및 에반젤리스트 특유의 지나친 채널링은 개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
2017년 8월 9일 패치에서 공개된 퍼스트 서버의 밸런스 패치에 따르면 아포칼립스와 더불어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의 힘, 지능 스탯 증가량이 30% 하향되었고, 자잘한 버프 지속 시간을 아주 조금 상향시켰다. 하지만 모든 캐릭터들의 속성 저하를 삭제시켜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하향 평준화되었고, 남성 크루세이더의 아포칼립스도 함께 너프되었기 때문에 세인트와 함께 세라핌의 자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핀드워에서는 세라핌만의 장점을 살릴만한 구간이 거의 없고, 패턴을 한 번 더 보면 클리어에 실패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제한시간이 빡빡하기에 버프력의 차이도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세인트에 비해 선호도가 많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2018년 11월 15일 밸런스 패치에서 용맹의 축복 버프 효과 상승에 필요한 지능 수치가 700에서 675로 감소하고, 용맹의 아리아 지속시간이 6초에서 10초로 늘어나고,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의 버프 효과 상승에 필요한 지능 수치가 830에서 800으로 감소하고, 버프 적용 범위가 전 맵으로 변경되는 등의 상향을 받았다. 공격 기술들의 데미지도 조금 올려줬다.
이후 2019년 3월 14일 밸런스 패치에서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의 계수와 힘/지능 수치가 세인트와 동일해졌고, 용맹의 아리아는 지속 시간이 6초로 롤백된 대신 영역 밖으로 나가도 10초간 버프 증폭이 지속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2각 패시브의 장판 스킬 범위 증가율 증가, 정화의 번개 스킬은 마지막 번개가 떨어지기 전에 이동 가능해졌고 미라클 샤인 y축 범위 50px 증가와 함께 전체적인 딜링 스킬의 수치가 올랐다. 이와 더불어 창성과 천공을 비릇한 십자가에 일반 딜링 옵션이 추가되고 버프 옵션은 따로 이관되었다. 그 덕에 딜링 능력도 꽤 오른 편.
이후 2020년 2월 6일 패치로 버퍼 직업군의 솔플 한정 마법부여 패치를 하면서 스킬 공격력 수치가 15 ~ 18% 정도 추가로 상향되었다.
2020년 중순 기준으로는 버퍼 중 가장 평가가 좋지 못하다. 보스 몬스터가 기본적으로 홀딩 불가를 달고 오기 때문에 장점으로 꼽혔던 홀딩 유틸이 빛이 바랬고 깡버프력이 우월한 남성 크루세이더와 단일 대상 버프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인챈트리스 사이에 끼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 심지어 시로코 레이드에서는 25초 딜타임이 적용되는데 크오빅+아리아를 해도 20초가 빠듯하기 때문에 버프 컨디션을 상시 최대로 유지할 수가 없다. 그 외에도 더 오큘러스에서는 워낙 여기저기 튀어다니는 보스몹의 특성상 아리아 쓰기가 쉽지 않아서 버프력 손실이 굉장히 큰 편이다.
설상가상으로, 8월 20일에 인챈트리스 진 각성이 예고되는 바람에 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나마 같은 날 패치로 용맹의 축복의 버프 요구 지능 수치가 10 감소(675 → 665)와 일부 장비의 3/5 세트 옵션이던 용맹의 아리아 버프 증폭률 5% 추가 증가가 원 스킬에 통합돼서 제자리 걸음은 아니라는 점은 다행이다.
2020년 9월 10일 여성 프리스트의 진 각성이 퍼스트 서버에 공개되었고, 여성 크루세이더는 용맹의 아리아 증폭률 하향 (30% -> 15%), 용맹의 축복 기본 버프력 13.1% 상향 조정, 그랜드 크로스 크래쉬에 고정 수치 힘, 지능 증가 버프 추가, 수호의 축복 피해량 공유 삭제 및 아군 피해 감소 추가 등의 개선을 받았다.
진 각성 패치로 용맹의 아리아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으며, 무한 아리아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재생의 아리아, 우리엘의 결계 효과를 증폭시켜주는 95제 스킬까지 받았다. 다만, 그랜드 크로스 크래쉬의 힘, 지능 증가 버프는 시전자의 지능에 영향을 전혀 받지않는데다가 수치까지 낮아[14] 큰 의미가 없고 용맹의 아리아의 기본 가동률이 낮다는 점은 그대로라 아리아 대개편을 원했던 유저들은 아쉽다는 반응. 그래도 기본 버프력 상향 및 용맹의 아리아 하향으로 용맹의 아리아 의존도가 꽤 감소하는 등 버프력 신뢰도와 편의성 측면에서 개선을 받았다.
다만, 수호의 축복 개편의 경우 홀리오더의 보호의 징표/에반젤리스트의 수호의 축복의 데미지 공유와 관련된 아이템류가 6월 패치로 뜬금없이 개편되었으며[15], 해당 패치 이전 이후를 불문하고 수축이 적용된 파티원이 데미지를 입을 시 데미지가 훅 들어와 갑작스럽게 에반젤리스트가 의문사하거나 피가 걸레짝이 되는 버그가 간간히 일어났던 정황으로 보아 아이템 옵션 미적용과 더불어 버그 수정이 불가능(또는 구조적으로 어려움)한데다 패널티 없이 심플하게 데미지 감소만을 뿌리는 대해 인챈트리스와 형평성을 맞추는 명목상으로 패치한 것으로 추측된다. #
5. 시네마틱 영상
"신께서 그녀와 함께 하시길.."
여성 크루세이더의 탄생 비화를 짧은 시간 동안 몰입감 있게 다루었고, 다른 전직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특유의 그림체 등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시네마틱 중반부터 등장하는 남자[16]의 목소리 연기가 굉장히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우는 불명.6. 던전 플레이
여성 크루세이더는 남성 크루세이더의 두 가지 형태인 버프크루와 배틀크루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형태로 출시되었다. 따라서 안톤/루크 레이드 시절에는 파티원에게 수호의 축복, 용맹의 축복 등 버프를 걸면서 동시에 서브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기본적으로 버퍼 자신은 자신의 버프력만큼의 데미지 상승을 받지 못함과 동시에 파티원 케어, 용맹의 아리아 가동 때문에 딜을 넣을 시간도 없어 파티의 서브딜러 역할을 전혀 할 수 없고, 서브홀딩과 패시브의 속저깎을 위해 툭툭 쳐주는 것이 전부다.남성 쪽이 아포칼립스의 운용이 중요하듯 여성 쪽도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의 운용이 중요하다. 크오빅은 공격 스킬인 동시에 짧은 시간 동안 파티원의 딜링을 크게 강화시킨다. 자신의 파티의 데미지를 가늠하고 레이드, 파티 사냥 등지에서 언제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를 사용해야 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
솔플 시에는 자신의 최대 HP/MP를 높이는 '수호의 축복', 스킬 공격력을 높이는 '용맹의 축복', 자신을 보호하고 수호의 축복 효과를 높이는 '신성한 빛'을 버프로 사용한다.[17] 대부분의 공격 스킬은 몹이 딱 붙어 있는 근거리보다는 몹이 약간 떨어져 있는 중거리에서 가장 좋은 효과를 낸다.[18] 따라서 근거리에 있는 몹은 세인트 월 등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그 외에 홀딩 스킬인 승리의 창, 몰이 및 홀딩 스킬인 홀리 써클릿 등이 있어 편리한 사냥을 할 수 있다.
버프계수가 지능에 붙어있고, 버프용 십자가에 딜링 옵션이 붙어있기 때문에 버프 세팅 위주로 밀어주면 자연스럽게 그 세팅을 딜링용 세팅으로 써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게다가 최근 버프 직업들은 싱글 플레이 한정으로 몇몇 마법부여 능력치를 딜링에 도움이 되도록 변경되는데다 대부분의 스킬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일반&파밍 던전에서 큰 투자 없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해방 등장 직후부터 이후 깨숲까지 버퍼의 솔로 플레이/딜 버퍼에 대해서 솔로 플레이 시 어지간한 딜러들 뺨치는 화력과 그 어디에도 비할 때 없는 쾌적함으로 최종 콘텐츠를 주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나서 소소하게 입지가 올라갔다. 써클릿 + 미라클 샤인 + 용맹의 아리아 라는 3종 장판을 필두로 아리아를 펼치면서 세례의 빛 + 신빛 + 대천사 + 우리엘 + 사피엘을 한 번에 욱여넣는 게 가능한 정신 나간 딜 압축이 가능하며 추가로 2각 링크로 진각 + 1각을 또 같이 때려 박는 신의 딜 압축을 보여주기 때문. 에디피케이션으로 각종 패턴과 몬스터를 따돌리며 어쩔 우리엘 저쩔 크오빅으로 대표되는 쿨은 짧고 무적은 긴 유틸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쾌적할 순 없다는 평.
다만 필수작업으로 각성 링크를 2각으로 해 진각 시전시 1각을 같이 쓸 수 있게 해둬야 하며 보조 특성에서도 백화의 진으로 크오빅의 딜과 쿨을 줄여 줘야 한다. 탈리스만으로는 미라클 샤인과 용맹의 아리아를 장판기로 바꿔주는 탈리스만 역시 고정이며 솔로 플레이에서도 1각 쿨감이 가능한 빛의 구원자를 마지막으로 탈리스만 3종이 고정된다. 다만 융합석은 각몰로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
7. 결투장 플레이
2017년 12월 28일, 결투장 시즌 5 패치로 결투장 입성이 가능해졌다.한때의 평가는 원거리 스킬로 견제하다가 주요 스킬 쿨타임이 차오르는 순간 한 콤보에 영혼을 넣고 갈아버리는 타입.
일단 판금 캐릭터답게 방어력과 체력만큼은 상당히 높다. 거기다 세례의 빛, 정화의 번개나 용맹의 아리아같이 중거리에서 느리지 않은 속도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꽤 존재한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그 중 용맹의 아리아는 범위와 경직시간 데미지 시전 중 느리게 이동가능이라는 요소를 갖추어 극히 일부의 직업을 제외하면 짤없이 4~5만의 데미지를 맞아야 해 파훼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십자가를 들어야 해서 기본적으로 공속이 느리고, 스킬들에 선딜레이가 없는 스킬이 거의 없어 선타 싸움의 불리함을 갖고 있다. 이동속도는 여성 프리스트의 기본 속도가 남성 프리스트와 다르게 매우 느린 수준은 아니며 공용 이동기가 하나 존재하기에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이다. 단, 에디피케이션이 켜지면 그 동안은 스트라이커나 로그 같은 기동성 특화캐릭이 아닌 이상 이속으로 밀리지도 않아 도주 혹은 기회를 잡기가 용이하다.
또한, 근거리 Y축의 스킬 견제에 매우 취약하다. 남성 프리스트의 공참타처럼 스매쉬 스킬이 좋은 판정과 슈아 효율을 갖는 것도 아니라서 카운터 날리기도 쉬운 편이 아니다. 그렇다고 똑같은 Y축으로 카운터칠 스킬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그렇다 보니 상대가 Y축 접근으로 심리전을 걸면서 집요하게 달라붙으면 카운터 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즉, 상대에게 근접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나마 근접 스킬 중 Y축 판정이 조금 붙어있는건 샤인 크로스인데, 풀슈아도 아니고 선후딜레이도 큰 편이라 오히려 차지크래시같은 즉발기술에 역으로 카운터 맞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차라리 대쉬 공격이 Y축 범위가 훨씬 높아서 지르기성으로 카운터 치기가 훨씬 좋다.
이는 세라핌이 근접 캐릭터가 아니고 그러면서도 상당한 유틸성을 가졌기 때문에 유일한 약점으로 남겨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도 구석 Y축 이야기이지 일반적 Y축 싸움에서는 컷 인 대쉬 방향을 잘못 읽어서 거리가 벌어지면 압박하던 쪽이 되려 도망가는 촌극이 벌어진다. 거리 벌어지는 순간 잘못하면 정화의 번개나 서클릿 맞고 콤보로 직행하기 때문.
하지만 이런 단점을 가졌음에도 어떻게든 버티고 35렙 이상 스킬들 쿨타임이 차오르면 어려운 딜구조로 콤보를 쓸 필요도 없이 단순한 순간 화력만으로 적을 압살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기한 단점이 진짜 제대로 된 단점이라고 표현하려면 신성한 빛이 없어야 성립되겠지만 신성한 빛은 단순하게 부족한 초근접 능력을 보완한 후 적에게 기회를 잡기 위한 목적일 뿐만 아니라 핵심 스킬 정화의 번개, 홀리 서클릿의 쿨타임을 버는 용도로도 쓸 수 있어 단점을 메꿀 수 있다.
세라핌은 데미지 또한 아주 강력한데, 맞는 입장에서는 '스킬 몇 개 안 맞은 거 같은데 이게 뭐 이리 아프게 박히지?'하고 의아해할 정도. 사실 신캐릭터들 모두가 상대를 공중에 띄워놓고 홀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보유해 이들 중 콤보 데미지가 낮은 캐릭터는 없다. 세라핌 또한 서클릿 후속 콤보가 아프게 박히기에 똑같이 욕을 먹고 있고... 그나마 타 캐릭터들과 다른 점은 써클릿은 무큐기여서 쿨타임이 짧지 않기에 이단의 성수, 무녀의 제압부와 같이 매 콤보마다 쓸 수는 없어 모든 콤보의 마지막 부분을 긴 홀딩을 통한 안정적이고 강한 딜로 잇기는 힘들다. 그러나 후술하는 대로 한방한방 데미지가 전 캐릭 중 최상위권인 덕에 기본 콤보도 무큐 콤보도 웬만한 캐릭터들 이상가는 높은 콤보 데미지를 자랑한다.
단점이 분명히 있지만 정말 약점은 y축 싸움을 포함한 근접전에 약하다는 점뿐이기에 현재 세라핌은 결투장 사기 캐릭터에 속하는데, 그 평가의 밑받침이 되는 요소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는 미친 성능의 하급 무큐기인 정화의 번개가 있다. 정화의 번개는 결투장 세라핌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볼 수 있는데, 짧은 선딜레이를 가지고 거의 폭명기검 수준의 범위를(단, 폭명과는 다르게 선딜레이 부분에 초근접 판정은 없다.) 선슈아를 두른 상태로 다단히트 띄우기를 시전하는 동시에 상대에겐 버프가 몇 개 걸려있든 관계없이 모든 버프를 디스인챈트시키고 쿨타임은 약 20초밖에 되지 않는 희대의 사기 무큐기다. 특히 범위가 너무도 큰 문제가 된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맞으면 매우 높이 뜨기에 콤보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 기술은 어떻게든 지속시간이 긴 무큐기술을 쓰는 한이 있어도(난사, 권총의 춤 등) 버텨야 하는데 문제는 정화의 번개 자체 데미지 또한 무식하게 높아서 설령 버티는 데에 성공했다고 해도 전술한 용맹의 아리아와 더불어 스탠딩 상태로 무큐기 하나하나가 4~5만씩 박히는 일이 세라핌전에서는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선딜레이가 범위에 비해 지나치게 짧고(난사, 권총의 춤보다도 짧다. 거의 허리케인 수준으로 짧다고 보면 된다.) 어퍼슈아로는 버틸 엄두조차 낼 수 없기에 과장 좀 보태면 맹룡 쿨이 찬 웨펀급으로 세라핌을 상대하는 유저는 섣불리 다가갈 수도 없고 도망치는 것도 여의치 않은 현실시다.
두 번째로는 캐릭터 성향에 비해 높게 책정된 유틸리티가 있다. 남크루와는 다르게 여크루는 이동기술도 있고 자체 이속도 평균급은 되고 어퍼의 범위가 더 짧은 대신 가드를 가지고 있으며 조건부지만 중력 초기화 콤보도 재현해낼 수 있는 등 사실상 남크루가 가진 장점은 부활을 제외하면 여크루도 거의 유사하게 갖고 있는데 비해 여크루의 유틸이 캐릭터 성향인 중거리
그리고 실수나 스턱이 나도 1번 정도는 만회할 수 있게 해주는 바운딩기 홀리 스매쉬와 화면에서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정화의 번개를 적중시켰는데도 온전히 공콤으로 연계 가능하게 해 주는 날벼락부와 세례의 빛(특히 세례의 빛은 뜨는 높이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공격범위가 25제 일반기치고 매우 넓고 날벼락부 혹은 홀리스매쉬 등으로 후속 띄우기를 쉽게 할 수 있는 밥줄기다. 데미지도 준수해 콤보 초반 연계 혹은 마지막 극딜용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돌격하는 상대를 카운터치거나 써클릿을 콤보에 쓰지 않고 길막용으로 써두는 경우 즉, 벽 근처에서 써클릿과 함께라면 거의 대부분 적중시킬 수 있는 그랜드 크로스 등등 애당초 여크루는 상대와 전면전을 치루는 캐릭이 아니란 걸 감안하면 여크루의 높지 않은 근접 대처능력을 감안해도 오히려 유틸성은 좋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홀리 써클릿과 정화의 번개 이 두가지 여크루의 핵심 스킬은 쿨타임도 짧은 무큐기여서 분명히 전 콤보에 썼는데도 조금 있다 다시 견제기로 날아오는 상황이 부지기수다.
이 두가지보다는 쿨타임이 길지만 거의 대검 발도만한 범위를 일반 어퍼기와 유사한 속도로 커버하는 동시에 4~5만의 데미지를 주는 용맹의 아리아도 있다. 끝남과 동시에 신성한 빛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철저한 Y축 저격용 기술이기에 바로 잡기에 당할 일이 없다시피 하고 그렇게 신성한 빛을 두른 세라핌의 돌격을 피하려다 전술한 정화의 번개를 맞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세 번째로는 정말 과하게 높은 데미지가 있다. 현재 스킬 하나하나의 평균 데미지가 세라핌만큼 높은 캐릭터는 디멘션워커를 제외하고는 결투장에 없다. 세라핌이 디멘션워커보다 좋지는 아니지만 일단 디멘션워커는 천 캐릭터이기에 한번 기회를 제대로 잡아서 죽이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세라핌은 안 그래도 판금 캐릭터인데 수호의 축복으로 방어력 상승을 한번 더 시키는 캐릭터이다. 이 수호의 축복 때문에 내가 마공캐라 해도 세라핌의 HP를 깎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세라핌은 기본잡기 넥 업 사이드부터 동일한 스펙일 경우 타 캐릭터의 기본잡기 데미지의 2배에 달하는 딜을 내며, 적당한 노 증폭 95제 에픽에 8재련 무기만 둘러도 스킬 하나하나가 전부다 평균적으로 2만 이상씩의 딜을 보장한다(같은 크루세이더전이나 명속저가 높으며 뇌명으로 방어를 한번더 올리는 넨마스터는 제외). 거기다 콤보 연계도 상당히 쉬워 얼마 맞지도 않았는데 40퍼센트 이상이 순식간에 나가 있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퀵스 심리전에서 이겼을 경우 세라핌도 중력 초기화 콤보가 가능한데, 앞서 말한 대로 스킬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해서 (심지어는 평타도 엄청 강력하다.) 딜을 넣는 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스턱 위험성도 다른 중력 초기화 캐릭터에 비해 낮다. 홀리 스매쉬로 스턱이 나도 1회 바운딩 찬스를 얻는 것은 덤이다.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여성 프리스트의 속깎 능력이 결장서도 유지됨과 십자가 마스터리와 계시:아리아의 미친 효율의 합중주라고 볼 수 있으며, 반대로 속강이 매우 낮아 오히려 데미지가 깎이고 공속이 느려 십자가로는 도저히 딜을 하기 어려운 결전캐의 경우에는 아무리 때려도 딜이 박히지 않고 넨마스터와 상대하면 최소 5콤 이상 때려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신성한 빛을 두르고 달려드는 여성 크루세이더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다. 깔짝깔짝 스킬들로 견제하며 거리를 벌리던 여성 크루세이더가 갑자기 돌변하여 버프와 신성한 빛을 시전하고 온갖 스킬들을 맞아가면서도 달려드는 것을 보면 호러 게임이 따로 없다. 남성 크루세이더와는 달리 물리 공격에 완전 무적을 부여받은 것이 아니지만 모든 공격을 풀슈아로 막기 때문에 마법 스킬도 유유히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남프리와 다르게 잡기에 잡히고, 상태이상 스킬에는 얄짤없이 막힌다는 점은 똑같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공통된 평가는 중장거리 깡패. 떡장갑을 두른 자주포라고 보면 된다. 분명 이쪽은 몇초를 죽어라 패고 콤보 한 다스를 우겨 넣어 피를 깎았는데 여성 크루세이더한테 한번 카운터 어퍼를 맞으면 데미지도 데미지인데 후속 중거리 심리에 잘못 휘말리면 그 동안 때린 피가 무색하게 역전되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진이 빠지고 얼이 나간다. 그나마 이쪽은 힐량이 낮아서 남성 크루세이더만큼의 생존력을 자랑하지 못한다.
여전히 '한방만 걸려라' 식의 콤보와 중거리에서 일단 지르고 보는 막장 플레이가 위력적이지만 스킬 쿨이 돌아갈 동안, Y축 초근접 상황에서는 여자 프리스트 기본기로만 싸워야 한다. 주력 스킬 하나 빠지는 것 만으로도 상대에게 약속된 역공의 시간을 선사하기에 지르기도 애매하다. 그래도 이쪽은 공대지 성능이 준수해 초반 10초나 주력 무큐기인 정번, 써클릿, 샤인 크로스가 빠진 상태에서 도약을 켜고 쿨타임을 벌며 강습으로 견제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남성 크루세이더와 비교되는 것도 큰 문제다. 여성 크루세이더의 쓸만한 공격 스킬들이 죄다 각성 스킬에 배분되어 있고, 각성 전의 공격 스킬들이 하나같이 어딘가 나사빠진 성능들이라는 것이문제다. 남크루보다 중거리에서 기회잡을 수 있는 경우는 더 많지만 근접한 상대를 쳐내는 능력은 더 안 좋다. 신성한 빛은 여성 쪽은 마공기도 슈아로 버티고 나올 수 있지만 잡기에 잡힌다는 차이점이 있고, 남성 크루세이더보다 생존력은 더 밑이다. 45제의 경우도 여성 쪽은 생으로 지르기가 조금 더 용이하고 단타기인 반면, 남성 쪽은 상대가 한가운데에서 맞거나 띄우고 콤보로 쓰지 않는 이상 막타까지 풀로 맞는 일은 거의 없지만 스킬을 깔아서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벽에 몰린 상대를 나오지 못하게 해서 한번 더 기회를 잡는 것을 노리는 다단히트라는 차이점이 있다. 남성 크루세이더는 생명의 원천과 같이 회복 수단이 많지만 여성 크루세이더는 회복 수단이 하나밖에 없다.
결투장 시즌 7인 공정한 결투장에선 캐릭 성능자체는 좋으나 다른 직업들에 비해 Y 축과 근접싸움이 매우 부진하고 랭크에서 주로 나오는 직업군 상대로 거의 대부분 불리한 상성 때문에 티어가 많이 내려 사기소리는 옛말이 될뻔 했으나, 22.09.22 버퍼 리뉴얼 패치로 사기캐로 등극했다. 이유는 다름 아닌 프로세스가 바뀐 샤인 크로스. 하향전 웨펀마스터의 소검 리귀검술과 차지크래시를 합친
결국 23.05.11 패치로 하향을 받았다. 세례의 빛, 홀리 플래시 쿨타임 증가와 홀리 써클릿 슈아 유지 시간 감소, 정화의 번개 선쿨타임과 쿨타임 증가 그리고 어쩔 크로스로 악명을 떨치던 샤인 크로스는 슈아 유지 시간 감소, 전진 기능 삭제, 선쿨타임/쿨타임 증가 너프를 받았다.
반응은 여전히 사기캐+초적폐. 쿨타임만 건드렸지 강력한 판정은 어디 안 가서 못해도 적폐초강캐다. 캐스팅 스킬에 왜 슈아가 붙어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정화의 번개, 슈아 유지 시간이 줄었다지만 써클릿 판정은 캔슬되지 않으며 지나치게 긴 홀딩 시간을 가져서 의미없는 하향이라 여전히 고성능 홀딩기인 홀리 써클릿, 쿨타임과 슈아 시간, 전진 기능만 삭제됐지 여전히 y축의 어처구니 없는 판정은 여전해서 어쩔 크로스로 아직도 악명을 떨칠 수 있는 샤인 크로스 등 하향을 한게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
시즌 9 기준으로는 이전만큼 사기, 초적폐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남크루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경직된 모션이 있어 회피에 능하거나 슈아가 있는 상대, 아예 원거리에 능한 이들에게는 대처가 힘든 점을 들어 상위권 정도로 내려왔다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웨펀이나 렌저, 퇴마사, 여넨마, 여스핏, 마도학자 같은 타 전통 강호 직업군들이 점점 최상위 라인으로 위상을 되찾자 여크루 역시 점점 입지를 잃고 있다.
8. 전직 및 각성 방법
8.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19]8.2. 각성 방법
고아였던 저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신이 있다면 이렇게 불행할 리가 없으니까, 믿을 수 있는건 나 자신 뿐이라고.
신이란 자신의 무능함을 변명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허상이라 생각했죠.
어느 날, 축제도 아닌데 마을 사람들은 들떠있었습니다. 귀한 사람이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았지만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정신이 팔려 있는 시간은 도둑질로 삶을 연명하던 제게 절호의 기회였으니까요.
그날 밤, 상점가에 숨어들어 사람들이 들떠있는 틈을 타 여유 있게 먹을 것들을 훔쳤습니다.
너무 방심했었던 걸까요. 저는 경비병과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저는 경비병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근처의 성당으로 숨게 됐지요.
성당은 너무나 고요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저는 노랫소리에 이끌려 노래가 들려오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보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던 그녀는 순백의 옷을 입고 십자가가 장식된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를 보고 미소 지으며,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가설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신성함이 저로 인해 더러워질까 두려웠지요.
제가 다가가지 않자 그녀는 웃으며 다가왔습니다.
'가엾은 아이야, 오늘 널 만나게 된 것은 그분의 뜻이겠지..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계신단다.'
그녀는 이내 제 머리에 손을 얹고 노래를 해주었고, 저를 축복해주었습니다.
그날 저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따스한 빛을 느꼈습니다.
다음 날 저는 혹여나 그녀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 성당을 찾아갔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기도를 드린 뒤 신을 경배하고 노래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신을 받아들이게 되었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녀가 '에반젤리스트 (Evangelist)'라 불리는 교단의 고위 크루세이더라는 사실은 추후 교단에 귀의하게 된 뒤에 알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신께서는 항상 여러분 곁에 계십니다. 단지 아직 깨닫지 못하였을 뿐이지요.
여러분이 오늘 제가 들려드린 이야기와 노래소리로 그 의미를 깨닫길 바라며 이상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 신실한 에반젤리스트가 순례 중 어떤 마을 사람들에게 들려준 설교 中 -
신이 있다면 이렇게 불행할 리가 없으니까, 믿을 수 있는건 나 자신 뿐이라고.
신이란 자신의 무능함을 변명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허상이라 생각했죠.
어느 날, 축제도 아닌데 마을 사람들은 들떠있었습니다. 귀한 사람이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았지만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정신이 팔려 있는 시간은 도둑질로 삶을 연명하던 제게 절호의 기회였으니까요.
그날 밤, 상점가에 숨어들어 사람들이 들떠있는 틈을 타 여유 있게 먹을 것들을 훔쳤습니다.
너무 방심했었던 걸까요. 저는 경비병과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저는 경비병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근처의 성당으로 숨게 됐지요.
성당은 너무나 고요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저는 노랫소리에 이끌려 노래가 들려오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보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던 그녀는 순백의 옷을 입고 십자가가 장식된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를 보고 미소 지으며,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가설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신성함이 저로 인해 더러워질까 두려웠지요.
제가 다가가지 않자 그녀는 웃으며 다가왔습니다.
'가엾은 아이야, 오늘 널 만나게 된 것은 그분의 뜻이겠지..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계신단다.'
그녀는 이내 제 머리에 손을 얹고 노래를 해주었고, 저를 축복해주었습니다.
그날 저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따스한 빛을 느꼈습니다.
다음 날 저는 혹여나 그녀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 성당을 찾아갔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기도를 드린 뒤 신을 경배하고 노래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신을 받아들이게 되었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녀가 '에반젤리스트 (Evangelist)'라 불리는 교단의 고위 크루세이더라는 사실은 추후 교단에 귀의하게 된 뒤에 알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신께서는 항상 여러분 곁에 계십니다. 단지 아직 깨닫지 못하였을 뿐이지요.
여러분이 오늘 제가 들려드린 이야기와 노래소리로 그 의미를 깨닫길 바라며 이상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 신실한 에반젤리스트가 순례 중 어떤 마을 사람들에게 들려준 설교 中 -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8.3. 2차 각성 방법
예배당의 촛불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조용히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녀들. 에반젤리스트들 또한 흔들리지 않는 촛불과 같이 고요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손을 모으고 있었다.
그날은 하나의 어떠한 종교적 상징성을 가진 주기(週期)가 마무리되는 날이었다.
그녀들이 그를 위해 기도를 시작한 이래로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으나 그녀들은 어떠한 흐트러짐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시 한 번의 해가 뜨고 뒤이어 땅거미가 질 무렵 주기의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이윽고 그녀들은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나듯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그녀들의 눈에 익숙할 예배당의 풍경과 촛불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칠흑이 사방을 덮어 눈을 뜨고 있는지도 분간하기 어려웠다. 무릎에 닿는 바닥의 감촉은 느껴졌으나 그 또한 무(無)의 공간과 다를 바 없이 느껴졌다.
반사적으로 그녀들 중 하나가 빛을 일으키려 한 것 같은 움직임이 느껴졌다. 하지만 뒤이어 나지막한 탄식과도 같은 기도문이 들려올 뿐이었다. 그럼에도 그녀들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그 누구도 입을 열어 의사를 타진하지 않았으나, 이 또한 어떠한 뜻이 담겨 있음을 의심치 않은 듯.
'그대들이여.'
어딘가에서 공간을 가득 메우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들이 고개를 움직여 허공을 응시하자 마치 태양을 몇 배로 응축한 것 같은 빛의 무리가 시야에 들어왔다. 빛은 그녀들의 머리 위에서 맹렬하게 발광하고 있었으나 눈이 부시지도, 주변의 칠흑을 물러가게 하지도 않고 그저 그 위치에 존재하고 있었다.
빛을 올려다보던 그녀들은 어느새 시간의 흐름을 유추하기 어려운 부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빛의 맹렬했던 움직임은 어느 새 눈에 띄게 줄어 물결치듯 일렁이는 빛의 커튼과도 같이 느껴졌다. 빛의 물결은 마치 두려움을 떨치고 의연히 자리를 지킬 것을 부드럽게 요구하는 듯했다.
수 초가 흘렀는지 수 시간 또는 수 일이 흘렀는지 정확하게 인지가 불가능해 심상과 사고가 뒤엉키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녀들은 정연히 빛의 무리를 응시했다.
'그대들이 느끼는 어둠의 깊이를 고해 보라.'
이어 다시 들려온 목소리는 낮고 음울했으며 다소 고압적인 느낌을 주었다. 분명 목소리가 말한 바는 질문의 형태였으나, 그녀들은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목소리와 동시에 그녀들의 주변을 메우고 있던 검은 공간이 무한정 확장되는 듯한 감각이 느껴졌다. 분명 자신의 신체조차 볼 수 없는 칠흑의 공간이었음에도, 그 팽창은 고정된 풍경이 멀어지는 것만큼의 현실감을 느끼게 했다.
머리 위에 머물던 빛 또한 어둠의 공간이 확장되는 속도만큼 빠르게 멀어지고 있었다. 머리 위의 빛이 멀어진 거리만큼 그녀들은 자신이 아래로 추락하는 것 같은 감각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감각은 마치 태곳적 최초의 어둠을 지녔던 자가 심연의 구렁으로 떨어졌었음을 체현시킨 듯 그녀들의 정신을 무겁게 짓누르기 시작했다.
목소리는 무언가 계속 말하고 있었으나 빛이 그녀들에게서 멀어지는 속도만큼이나 목소리 또한 멀게 느껴졌다. 그러나 말하는 바를 알아들을 수 없음에도 그녀들이 해야 할 일은 명확했다. 어둠의 깊이가 얼마나 깊던, 혹은 어둠으로 인해 빛이 사그라들지라도 그녀들은 그 빛을 붙잡아 세상에 투영할 사명을 갖고 있었다.
곧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그녀들은 자신들 내면의 빛을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머리 위의 빛 무리가 빠르게 멀어져 더 이상 빛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점으로 수축되자 그녀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정신을 넘어 신체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머리칼은 땀으로 젖어 흘러내렸고, 무릎만으로는 몸을 지탱할 수가 없어 기도를 위해 맞잡았던 손이 바닥으로 떨어질 것 같았지만 그녀들은 기도와 성가를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시간의 흐름이 불명확하게 느껴져 어둠을 몰아내기 위한 기도가 얼마나 이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빛은 다시 그녀들의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었고 형태 또한 종전의 일렁임이 아닌 어떠한 형체를 띄고 있었다.
빛은 더 이상 빛이 아닌 좌우로 각각 3쌍의 빛을 발하는 자로써 현해 있었고, 그는 천천히 성호를 그으며 메시지를 전해 왔다.
'신의 뜻에 따라 우리는 그대들에게 시련을 내릴 것이며, 또한 그대들과 함께 할 것이니. 그대들은 보다 강인하고 담대해지리라.'
빛의 존재가 선언과도 같이 메시지를 끝맺음하자 종소리가 들리며 어둠이 거두어졌다. 깊었던 잠을 깨우는 자명종과도 같은 종소리와 함께 본래의 예배당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 그녀들은 하나 둘 몸을 일으켰다.
오랜 기도로 지쳐 있었으나 그녀들은 몸의 피로에 개의치 않고 걸음을 옮겼다. 찰나의 시간 동안 일어났던 일련의 시련에 대해서도 그녀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눌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녀들은 비로소 신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의 뜻을 받드는 빛의 사자- 치천사의 이름 아래 여섯 장의 날개를 등에 업고 천상의 광명을 향한 발돋움을 이어갈 자들로 다시 태어난 것이니.
'세상의 어둠이 얼마나 깊어 가고 있는가, 어떤 곳에 빛이 필요한가. 내 싸움 중에 있는 너희를 보호할지니, 천상의 군대를 영도하여 빛의 검을 내려칠 것이다.'
그녀들. 에반젤리스트들 또한 흔들리지 않는 촛불과 같이 고요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손을 모으고 있었다.
그날은 하나의 어떠한 종교적 상징성을 가진 주기(週期)가 마무리되는 날이었다.
그녀들이 그를 위해 기도를 시작한 이래로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으나 그녀들은 어떠한 흐트러짐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시 한 번의 해가 뜨고 뒤이어 땅거미가 질 무렵 주기의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이윽고 그녀들은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나듯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그녀들의 눈에 익숙할 예배당의 풍경과 촛불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칠흑이 사방을 덮어 눈을 뜨고 있는지도 분간하기 어려웠다. 무릎에 닿는 바닥의 감촉은 느껴졌으나 그 또한 무(無)의 공간과 다를 바 없이 느껴졌다.
반사적으로 그녀들 중 하나가 빛을 일으키려 한 것 같은 움직임이 느껴졌다. 하지만 뒤이어 나지막한 탄식과도 같은 기도문이 들려올 뿐이었다. 그럼에도 그녀들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그 누구도 입을 열어 의사를 타진하지 않았으나, 이 또한 어떠한 뜻이 담겨 있음을 의심치 않은 듯.
'그대들이여.'
어딘가에서 공간을 가득 메우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들이 고개를 움직여 허공을 응시하자 마치 태양을 몇 배로 응축한 것 같은 빛의 무리가 시야에 들어왔다. 빛은 그녀들의 머리 위에서 맹렬하게 발광하고 있었으나 눈이 부시지도, 주변의 칠흑을 물러가게 하지도 않고 그저 그 위치에 존재하고 있었다.
빛을 올려다보던 그녀들은 어느새 시간의 흐름을 유추하기 어려운 부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빛의 맹렬했던 움직임은 어느 새 눈에 띄게 줄어 물결치듯 일렁이는 빛의 커튼과도 같이 느껴졌다. 빛의 물결은 마치 두려움을 떨치고 의연히 자리를 지킬 것을 부드럽게 요구하는 듯했다.
수 초가 흘렀는지 수 시간 또는 수 일이 흘렀는지 정확하게 인지가 불가능해 심상과 사고가 뒤엉키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녀들은 정연히 빛의 무리를 응시했다.
'그대들이 느끼는 어둠의 깊이를 고해 보라.'
이어 다시 들려온 목소리는 낮고 음울했으며 다소 고압적인 느낌을 주었다. 분명 목소리가 말한 바는 질문의 형태였으나, 그녀들은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목소리와 동시에 그녀들의 주변을 메우고 있던 검은 공간이 무한정 확장되는 듯한 감각이 느껴졌다. 분명 자신의 신체조차 볼 수 없는 칠흑의 공간이었음에도, 그 팽창은 고정된 풍경이 멀어지는 것만큼의 현실감을 느끼게 했다.
머리 위에 머물던 빛 또한 어둠의 공간이 확장되는 속도만큼 빠르게 멀어지고 있었다. 머리 위의 빛이 멀어진 거리만큼 그녀들은 자신이 아래로 추락하는 것 같은 감각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감각은 마치 태곳적 최초의 어둠을 지녔던 자가 심연의 구렁으로 떨어졌었음을 체현시킨 듯 그녀들의 정신을 무겁게 짓누르기 시작했다.
목소리는 무언가 계속 말하고 있었으나 빛이 그녀들에게서 멀어지는 속도만큼이나 목소리 또한 멀게 느껴졌다. 그러나 말하는 바를 알아들을 수 없음에도 그녀들이 해야 할 일은 명확했다. 어둠의 깊이가 얼마나 깊던, 혹은 어둠으로 인해 빛이 사그라들지라도 그녀들은 그 빛을 붙잡아 세상에 투영할 사명을 갖고 있었다.
곧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그녀들은 자신들 내면의 빛을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머리 위의 빛 무리가 빠르게 멀어져 더 이상 빛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점으로 수축되자 그녀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정신을 넘어 신체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머리칼은 땀으로 젖어 흘러내렸고, 무릎만으로는 몸을 지탱할 수가 없어 기도를 위해 맞잡았던 손이 바닥으로 떨어질 것 같았지만 그녀들은 기도와 성가를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시간의 흐름이 불명확하게 느껴져 어둠을 몰아내기 위한 기도가 얼마나 이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빛은 다시 그녀들의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었고 형태 또한 종전의 일렁임이 아닌 어떠한 형체를 띄고 있었다.
빛은 더 이상 빛이 아닌 좌우로 각각 3쌍의 빛을 발하는 자로써 현해 있었고, 그는 천천히 성호를 그으며 메시지를 전해 왔다.
'신의 뜻에 따라 우리는 그대들에게 시련을 내릴 것이며, 또한 그대들과 함께 할 것이니. 그대들은 보다 강인하고 담대해지리라.'
빛의 존재가 선언과도 같이 메시지를 끝맺음하자 종소리가 들리며 어둠이 거두어졌다. 깊었던 잠을 깨우는 자명종과도 같은 종소리와 함께 본래의 예배당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 그녀들은 하나 둘 몸을 일으켰다.
오랜 기도로 지쳐 있었으나 그녀들은 몸의 피로에 개의치 않고 걸음을 옮겼다. 찰나의 시간 동안 일어났던 일련의 시련에 대해서도 그녀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눌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녀들은 비로소 신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의 뜻을 받드는 빛의 사자- 치천사의 이름 아래 여섯 장의 날개를 등에 업고 천상의 광명을 향한 발돋움을 이어갈 자들로 다시 태어난 것이니.
'세상의 어둠이 얼마나 깊어 가고 있는가, 어떤 곳에 빛이 필요한가. 내 싸움 중에 있는 너희를 보호할지니, 천상의 군대를 영도하여 빛의 검을 내려칠 것이다.'
인간의 영역을 초월하여 대천사의 힘을 가지게 된 자
신의 뜻대로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리라
신의 뜻대로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리라
- 레미디아 바실리카에서 그란디스 그라시아와 대화하기
- 헨돈마이어 뒷골목에서 그란디스 그라시아와 대화하기
- 소식이 끊긴 크루세이더들을 찾아서 무사히 마을을 빠져나오기
- 헨돈마이어 뒷골목으로 돌아와서 그란디스 그라시아와 대화하기
2차 각성 스토리가 굉장히 길다. 디어사이드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
8.4. 진 각성 방법
‘신께 고합니다.
신께서 주신 이름으로 신념을 전하고 헌신으로써 죄 많은 자들을 구원하였으나,
아직 제 안에 자리 잡은 어둠이 모두 사라지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부디 이 어둠을 몰아낼 가르침을 내려 주시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자들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77일째 기도드리는 날이었다.
혹자는 신께 기도가 닿지 않은 것이라 말했고
혹자는 인간으로서의 능력 밖의 권능이라 신께서 듣지 않는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밤낮을 거듭한 여인의 간절한 부름과 물음을 신은 저버리지 않았다.
77일간의 기도 끝에 들린 답은 새벽을 깨우는 아침처럼 찬란했으며,
아침을 지저귀는 새소리처럼 감미롭고도 포근했다.
그 목소리는 빛이었으며 음악이었고, 천사들의 속삭임이었다.
신의 답을 구하며 메마르고 여윈 여인에게 천사들이 내려앉았다
‘구하고자 하는 답이 어둠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유인가.’
그 소리는 신의 목소리였으며, 천사의 연주였고, 내면을 꿰뚫는 빛의 창이었다.
‘아닙니다.’
여인은 마주 쥔 두 깍지에 힘을 주며 고개를 내저었다.
‘얻고자 하는 것이 세상을 군림할 힘인가.’
아스라이 들리는 바이올린과 플룻 소리에 여인은 다시 한번 고개를 내저었다.
‘아닙니다.’
마디마디 툭툭 불거져 나온 손에 힘을 주며 여인은 간절히 읊조렸다.
‘이 몸은 신의 권속이며 일부이니, 그저 스스로의 어둠에 굴복하지 않을 신념을 바라며
죄 많은 자들의 고통을 대신할 의지를 바랄 뿐입니다.’
메마른 나뭇가지처럼 앙상한 손마디를 부여잡은 그녀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기운과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마치 또 다른 대천사의 탄생을 목도하듯, 일곱의 어린 천사가 그녀 곁에 내려앉아 눈을 감았다.
눈 부신 빛과 함께 십자가의 형상이 그녀의 목 언저리에서 밝게 빛났다.
‘네 부름에 일곱의 천사가 응답할 것이매, 너는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세상의 기쁨과 슬픔을 전할 것이라.’
또렷하고도 선명한 그 목소리에 여인의 메마른 뺨에 눈물이 흘렀다.
‘이는 나의 권능이니, 샤피엘로 하여금 이로써 모두를 이롭게 하고, 악한 것을 멸하게 하라.’
새로이 탄생한 대천사의 곁에서 다른 대천사들이 기쁨에 겨운 듯 날갯짓을 했다.
샤피엘, 레미디오스의 신념과 의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하는 대천사가 지상에 내려앉은 날이었다.
신께서 주신 이름으로 신념을 전하고 헌신으로써 죄 많은 자들을 구원하였으나,
아직 제 안에 자리 잡은 어둠이 모두 사라지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부디 이 어둠을 몰아낼 가르침을 내려 주시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자들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77일째 기도드리는 날이었다.
혹자는 신께 기도가 닿지 않은 것이라 말했고
혹자는 인간으로서의 능력 밖의 권능이라 신께서 듣지 않는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밤낮을 거듭한 여인의 간절한 부름과 물음을 신은 저버리지 않았다.
77일간의 기도 끝에 들린 답은 새벽을 깨우는 아침처럼 찬란했으며,
아침을 지저귀는 새소리처럼 감미롭고도 포근했다.
그 목소리는 빛이었으며 음악이었고, 천사들의 속삭임이었다.
신의 답을 구하며 메마르고 여윈 여인에게 천사들이 내려앉았다
‘구하고자 하는 답이 어둠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유인가.’
그 소리는 신의 목소리였으며, 천사의 연주였고, 내면을 꿰뚫는 빛의 창이었다.
‘아닙니다.’
여인은 마주 쥔 두 깍지에 힘을 주며 고개를 내저었다.
‘얻고자 하는 것이 세상을 군림할 힘인가.’
아스라이 들리는 바이올린과 플룻 소리에 여인은 다시 한번 고개를 내저었다.
‘아닙니다.’
마디마디 툭툭 불거져 나온 손에 힘을 주며 여인은 간절히 읊조렸다.
‘이 몸은 신의 권속이며 일부이니, 그저 스스로의 어둠에 굴복하지 않을 신념을 바라며
죄 많은 자들의 고통을 대신할 의지를 바랄 뿐입니다.’
메마른 나뭇가지처럼 앙상한 손마디를 부여잡은 그녀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기운과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마치 또 다른 대천사의 탄생을 목도하듯, 일곱의 어린 천사가 그녀 곁에 내려앉아 눈을 감았다.
눈 부신 빛과 함께 십자가의 형상이 그녀의 목 언저리에서 밝게 빛났다.
‘네 부름에 일곱의 천사가 응답할 것이매, 너는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세상의 기쁨과 슬픔을 전할 것이라.’
또렷하고도 선명한 그 목소리에 여인의 메마른 뺨에 눈물이 흘렀다.
‘이는 나의 권능이니, 샤피엘로 하여금 이로써 모두를 이롭게 하고, 악한 것을 멸하게 하라.’
새로이 탄생한 대천사의 곁에서 다른 대천사들이 기쁨에 겨운 듯 날갯짓을 했다.
샤피엘, 레미디오스의 신념과 의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하는 대천사가 지상에 내려앉은 날이었다.
-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메이가 로젠바흐와 대화하기
- 메이가 로젠바흐와 함께 특별한 예배당이 있는 레미디아 바실리카 지하로 향하기
- 지하 예배당에서 신의 목소리와 마주하기
- 지하 예배당에서 메이가 로젠바흐와 대화하기
77일간의 긴 기도 끝에 새로운 대천사 샤피엘로 각성한다.
9. 사용 아이템
9.1. 무기
무기는 십자가를 사용한다.독립 공격력 캐릭터지만 십자가 마스터리에 캐속, 독공, 마크가 붙어있어 마스터리를 뛰어넘는 에픽템이 아닌 이상 십자가를 사용한다.
9.2. 스킬 커스터마이징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크루세이더(여)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 옵션 | 엠블렘 |
머리,모자 | 지능 | 지능[20] |
얼굴,목가슴 | 공격속도 | 캐스트속도 지능[21] |
상의 | 용맹의 축복[22]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 | 지능 + 마법 크리티컬[23] |
하의 | HP MAX[24] | |
허리 | 회피율 속성 저항 | 이동속도 |
신발 | 이동속도 | |
피부 | 물리 방어력 증가 | 지능 |
오라 | 지능 독립 공격력 마법 크리티컬 명속성 강화 버프력 | |
플래티넘 엠블렘 | 용맹의 축복[25] 계시 : 아리아 |
11. 기타
- 남성 마법사 이후로 등장했던 이성 캐릭터들은 기존의 전직명과 플레이 스타일이 판이하게 다른 경향이 있다. 그런데 여성 크루세이더는 그중에서도 매우 드물게 남성 캐릭터와 전직명이 같은 케이스다. 거너와 격투가처럼 직업명이 같았으면 전부 같았지 일부 전직만 동일한 경우는 프리스트가 최초다. 하지만 설정과 컨셉도 별개인지라 아예 다른 캐릭터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26]
- 던파 문서 처음으로 남성 크루세이더 문서에 통합되지 않고 분리되어 작성되었다. 사실 남성 크루세이더의 경우 스킬 트리에 따라 버프 세인트, 전투 세인트 등으로 구분해서 쓴 내용이 포화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여성 크루세이더까지 한 문서에 같이 쓰게 될 경우 가독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별도의 문서로 분리된 것.[27] 이후 격투가와 거너 직업군들도 마찬가지로 문서가 성별마다 분리되었다.
- 2016 던파 페스티벌에서 여성 크루세이더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남성 크루세이더는 "언제까지 남자에게 버프 받고 좋아할 거냐! 우리의 로망이 무엇인가! 여프리에게 받고 싶은 그 욕망이 있었지 않은가! 우리 마음 속에! 이제 그것이 실현되었다!"라며 성승헌에게 대차게 디스당했는데, 이때 출시된 여성 크루세이더의 버프력은 남성 크루세이더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 버퍼인데다 조작이 쉬운 탓에 솔플도 편하고 캐릭도 예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직업이다. 높은 인기로 던파 캐릭터 중 최초로 넨도로이드로 발매되었다. 2018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국과 중국에서만 한정 판매를 했고 번호는 888번. 이후 마도학자와 베가본드, 웨펀마스터가 넨도로이드로 나오게 되었다.
- 컨셉이 성가대면서도 지독한 음치 기믹이 있다. 공홈 만화에서나 있던 설정이었지만 SD크리쳐 모션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로는 유저들과 공식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기믹이 되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아라드 어드벤처 추방자의 산맥 토벌전 8비트 BGM으로, 코러스 파트의 튀는 목소리에 대해 아무런 공식적인 언급이 없었음에도 모두가 세라핌이 범인일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수준이다. 심지어 공식측에서도 댓글에 '아리아에 데미지가 있는 이유'라는 대댓글을 작성한다던지 관련 팬아트를 오던에 등재시키는 것을 보면 거의 공인된 컨셉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 검은 연옥 추가 이후로는 히만 스텔라, 오닉스 블랙과 함께 음치 3대장으로 엮인다. 심지어 같은 버퍼이면서 음악가인 뮤즈와도 비교당하기도 한다.
- 진각 이후 엄마, 보모, 보육교사 이미지가 붙었다. 원인은 진각 일러의 아기 천사들 때문.
11.1. 일러스트
에반젤리스트 | 세라핌 | 진 크루세이더[28][29] |
세라핌 2차 각성기 컷신 |
진(眞) 크루세이더 각성기 컷신 |
2각 일러스트에 나오는 천사들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라파엘, 우리엘, 미카엘로, 라파엘은 라파엘의 축복의 효과로 사망 시 부활할 때 혹은 미라클 오브 썬더가 적용된 부활 시전 시, 우리엘은 우리엘의 결계 시전 시 혹은 천상에 울려퍼지는 아리아가 적용된 재생의 아리아 시전 시, 미카엘은 미라클 샤인 단일 대상 공격 시 혹은 천상에 울려퍼지는 아리아 탈리스만이 적용된 용맹의 아리아 시전 시 등장한다.
진각 일러를 자세히 보면 2각에서 나와 연주를 하던 3천사는 진각에서는 악기는 어디다 뒀는지 안보이고 놀고있으며, 대신 새로 추가된 네 천사가 악기를 들고 있다.
여성 프리스트들의 직업들 중 유일하게 머리에 웨이브를 넣었으며 머리 길이가 더 길어졌다. 또한, 2차 각성 일러스트는 던파에서 드물게 맨발이 표현된 경우로[30] 상술된 일러스트 자체의 평가와는 별개로 취향이 그런 쪽에서는 환호를 받았다.
2차 각성 일러스트가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선으로 곧게 서 있어서 뻣뻣해보인다는 의견부터 시작해서 얼굴이 부자연스럽다는 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오죽하면 옆에 있는 3천사가 살렸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게다가 성가를 하는 듯한 구도, 미묘한 얼굴 표정과 손동작 때문에 이런 드립도 나왔다. 그래서 '담배핌'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진 각성이 추가되기 전까진 잠시나마 여성 크루세이더의 이미지가 '담배 피는 교회 누나'가 되었다. 이로 인해 대놓고 담배를 피운다는 설정을 지닌 남성 레인저와 자주 커플로 엮인다. 참고로 흡연자 음해는 공식에서도 의식하고있어, 아라드 어드벤처 토벌전의 세라핌을 클릭하다보면 "전 비흡연자랍니다..."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진 각성 일러스트는 유저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성모 마리아가 연상되는 디자인이라 좋다는 유저가 있는 반면, 진 각성을 하고 난 후 갑자기 아줌마가 되었다거나 고아원을 차렸다는 등[31] 불호 쪽인 유저도 많다. 무녀와 마찬가지로 매우 빈약하고 인체 비례도 맞지 않는 하체도 논란점이다.
[1] 공식 홈페이지에선 마법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패시브 "고행"이 컨버전 효과를 가지고 있어 물리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다만 이 컨버전은 지능>힘이면 힘을 지능만큼 보정하지만 그 역은 보정하지 않는 반쪽짜리 컨버전이라, 물리 공격을 지향한다 해도 지능을 올려야 한다.[2] 이전 명칭은 圣骑士(성기사)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3] 이전 명칭은 福音傳道者(복음전도자)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4] 이전 명칭은 神启(신계)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5] 남성 크루세이더는 스킬트리부터 아바타, 스위칭까지 모두 버프 트리와는 별도로 구비해야하는데다, 버프력에 관여하는 체력, 정신력은 증폭을 아무리 해봐야 딜적으론 어떤 이득도 없어서 딜링 능력은 둘째치고 가장 솔플이 불합리하고, 인챈트리스는 여성 크루세이더와 동일하게 버프 및 유틸 스킬과 공격 스킬이 일원화되었지만 딜링 구조가 던파 내 독보적 최악이라 남성 크루세이더와는 다른 의미로 솔로 플레잉이 불편하다.[6] 다크나이트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하이브리드캐이다.[7] 먼저 건 쪽이 적용된다.[8] 다만, 고레벨 레이드 던전에서는 아무래도 그로기 딜타임에 딜을 넣는게 제일 중요하다 보니 그렇게 선호받는 차별점은 못된다.[9] 단, 파티원 무적은 우리엘의 가호 탈리스만을 장착해야 부여된다.[10] 공식 표기 난이도도 남크루와 인챈트리스는 보통(★★), 뮤즈는 어려움(★★★)인데 여크루는 쉬움(★)이다.[11] 미카엘의 성광구 탈리스만과 천상에 울려퍼지는 아리아가 각각 미라클 샤인과 용맹의 아리아를 설치기로 바꿔주며, 용맹의 아리아나 재생의 아리아 캐스팅 중에는 세례의 빛(진 각성 패시브 루클렌티스 엔젤 습득 이후), 신성한 빛, 대천사의 축복, 우리엘의 결계, 크럭스 오브 샤피엘을 선후딜 없이 시전할 수 있으며, 진 각성기 링크를 성창 브류나크로 해놓으면 라우스 디 안젤루스 선 딜레이 중에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를 연계해서 쓸 수 있다.[12]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러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홀리 유저, 그 중에서도 고스펙이 아닌 유저들으로 추정했다. 에반젤리스트의 등장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직업군이 홀리오더이며, 그 중에서도 체정 2000~2200대의 스펙으로 레이드를 뛰던 소위 '양산형' 홀리오더가 가장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에반젤리스트의 등장으로 인해 양산형 홀리오더들이 받았던 '레이드 입장비 지원'이나 '마그토늄 지원'이 사라졌음은 물론이고 레이드 취직의 난이도가 올라갔다.[13] 전례로는 카오스가 기존 소환사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렴한 형태로 등장해 소환사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과 듀얼리스트가 기존 배메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여 등장한 것이 있다. 후자의 경우는 배메가 개편을 받으면서 수그러들었지만.[14] 28레벨 기준 240으로, 가호 버프 적용 시 버퍼의 버프 없이도 기본 스탯이 1만이 넘어가서 체감이 거의 없다.[15] 데미지 공유비율 40% 감소, 데미지 감소율 5% 추가 → 데미지 공유비율 5% 추가 증가[16] 복장이나 대사로 유추해볼때 순혈자 데바스타르로 추정된다.[17] 여성 크루세이더는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는 버프가 많지 않다.[18] 세례의 빛, 그랜드 크로스 크래쉬, 정화의 번개 등.[19] 업데이트 전 미전직 캐릭터의 경우 스킬창 상단에 '전직하기' 버튼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스킬창 오픈 시 전직 관련 가이드가 표시된다.[20] 파티원에게 거는 버프가 지능에 영향을 받으므로 지능쪽을 올리는 것이 좋다.[21] 이벤트로 지능 옐로우 엠블렘을 얻을 수 있다.[22] 스위칭용.[23] 사실 버퍼에게 딜을 기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비싼 지능 + 마크 대신 저렴한 지능 + HP MAX 나 지능 + MP MAX 또는 지능 + 회피율 등 지능만 들어간다면 아무거나 박아도 무방하다.[24]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지능.[25] 스위칭용.[26] 중국 서버 한정으로는 퇴마사와 무녀도 전직명이 겹치나 마찬가지로 컨셉부터 차이가 있기에 아예 별개의 캐릭터에 가깝다.[27] 이는 스킬 문서와 크로니클 문서도 역시 별개의 문서로 분리했다.[28] 배경 없는 버전[29] 전체적인 구도가 아기 천사들을 돌보는 보호자의 구도다.[30] 나머지는 남성 거너(기본), 염황 광풍제월 일러스트다.[31] 하필이면 진 각성 일러스트 속의 포즈가 아이를 돌보는 것 같은 포즈라 저런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