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役割代行일정 금액을 받고 역할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 대행 알바 등으로도 부른다.
2. 상세
2000년대 초부터 이러한 역할대행 서비스가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이때는 주로 결혼식 하객, 장례식 조문객 등 경조사 방문객으로 많이 활동하였다.부모, 친구, 이성친구 등 지인 역할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존재한다.
노동 대비 임금이 괜찮다고 알려져 역할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뉴스에도 많이 언급되듯 최근에는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경찰, 변호사를 사칭하거나 투자 설명회에서 바람잡이 역할, 사기결혼, 성범죄, 심지어 마약류 구매 대행까지 취급하는 사례까지 나왔으며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을 저지른 전청조는 기자 역할을 맡은 대행알바를 통해 자신을 돈 많은 재벌 3세인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 때문에 정부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대행업체들도 범죄행위 의뢰를 거절하는 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상간남/상간녀 역할대행을 해주는 서비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1일당 150~200만 원의 비용을 받고 의뢰인의 배우자를 찾아가 용서를 비는 식으로 대행해 준다고 한다. 하지만 불법 소지가 있는데다 대행알바가 상간자로 오인받아 위자료 소송을 당할 가능성도 있어 권장되지는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