恋愛時代
1. 개요
2015.04.02. ~ 2015.06.18요미우리 테레비 제작의 닛폰 테레비 목요 드라마이며. 주연은 히가 마나미와 미츠시마 신노스케가 맡았다.
국내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 평가
국내팬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평이 안좋다. 한국에서 먼저 만들어진 드라마가 워낙 잘만들어져 그런지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던 듯 하다.[1]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그다지 시청률은 안나왔고[2] 평가도 안 좋았다.의외로 한국판에서 참고한 듯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인다. 하지만 장점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다는 평.[3] 차라리 원작 소설에 충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평이 많다.
보통 원작의 수출로 타국에서 리메이크가 되어 평가나 흥행이 망하는 사례는 많지만 되려 현지의 원작을 두고도 타국의 리메이크보다 실패한 흔치 않은 케이스가 되어버렸다. 이 점에 관해선 원작에 대한 해석을 떠나 제작진의 역량 차이라고 보아야 할 듯.[4]
[1] O.S.T라든지 많은부분의 깊이에서 국내판이 훨씬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배우 캐스팅에 관한 지적도 있는 편.[2] 물론 심야 드라마였기 때문에 시청률이 잘 안 나오는 시간대인 점도 있다.[3] 영상 자체도 그렇지만 원작 소설의 등장인물에 대한 재해석이 미흡했다. 원작 소설에서의 주인공 리이치로(국내명 이동진)의 친구역은 사실상 비중이 상당히 적었음에도 국내 드라마에선 매력적인 조연으로 재탄생되었으며, 공형진의 호연이 돋보였다. 주인공들의 심리묘사 라든지 극 중 장치도 잘 살려내지 못했다.[4] 하지만 워낙 닛폰 테레비에서 방영된 일본판이 저예산 드라마였던 점도 있다. 물론 저예산이고도 잘 만들어지는 드라마도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