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 | 연우진 / Yeon woo jin |
일본명 | 유우키 세츠 |
특징 |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음, 매사에 과묵, 소설가 지망 |
특기 | 책을 읽으며 걷고 다니기, 요정들 문제 해결해주기 |
라이벌 | 송이현(?)[1] |
좋아하는 것 | 채민서[2], 아르므, 책 읽기 |
싫어하는 것 | 도시은(?)[3], 채민서와 도시은이 자길 두고 싸우는 것, 책을 못 읽는 것, 아르므의 요리(?) |
1. 개요
미르모 퐁퐁퐁!의 등장인물로 일본판 명칭은 유우키 세츠(結木 摂). 성우는 토쿠모토 유키토시→나미카와 다이스케[4]/김영선(1~2기), 김명준(4기).2. 작중 행적
매사에 과묵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소설가를 꿈꾸는 미소년이며[5] 채민서와 도시은의 짝사랑 상대. 처음에는 서로 교류가 없었지만 아르므가 자신과 계약하게 되면서 자연히 미르모의 계약자인 채민서와도 서서히 안면을 트게 된다.하지만 워낙 연애에는 별 관심이 없는데다 성격 자체가 조용한걸 좋아하는 타입이다보니[6] 채민서와 도시은 둘이서 자신을 두고 허구헌날 말다툼을 벌이는 상황을 매우 곤란해한다.[7] 그렇다보니 간혹 본의 아니게 민서를 침울하게 할 때도 있지만[8] 아르므의 중재(?) 혹은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민서와 다시 사이가 좋아지게 되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아주 조금씩이나마 민서에게 마음을 여는 듯한 묘사가 있다.
시리즈 내에서 요정들이 위기에 처할 때면 본인의 재치로 위기를 타파하는 일도 다반사이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들면,
- 지윤후 선생이 사실은 다크라는 것을 눈치챈 것.
- 라팡이 훔치려는 아르므의 티아라를 가짜랑 바꿔치기.
그러다가 마지막 시리즈인 챠밍(4기)에서 채민서를 짝사랑하는 고지용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위기에 빠진다! 물론 민서의 마음은 조금도 변함이 없고 우진이 역시 큰 내색은 안하지만 서서히 신경쓰이는 듯하다. 그러다 결국 최종화 무렵에 그제서야 채민서한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완전히 맺어졌다.
3. 기타
한국판에서는 원래 1기와 골든(2기)이 SBS/대원방송에서 방영될 당시 김영선이 맡아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는데, 투니버스에서 교체된 성우는작중에서는 종종 책을 읽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비일비재하다. 등교길에 걸어가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 이런 점이 이점으로 작용되어 어느 추리소설 작가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도 대활약. 또한 2기에서 등장한 강예지하고는 종종 책을 교환하면서 읽는다고도 한다. 또한 아르므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방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책 읽는 것이 집중이 안되기도 한다.
평소 과묵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피망을 대단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채민서 앞에서는 그걸 참고 먹는 모습도 보인다!!!!
레귤러 인물들 중에서는 눈물을 보인 적이 거의 없다.
[1] 민서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일단 경쟁 관계겠지만 우진이 본인이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는다.[2] 민서를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망설여 왔지만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게 되었다 후술 참조.[3] 도시은이 매번 달라붙을 때면 굉장히 곤란해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별 감정은 없는 듯.[4] 챠밍(4기)에서 교체.[5] 이걸 보고 민서도 반드시 독서할 거라고 다짐하지만 애초에 본인이 책과 너무 거리가 먼지라(...)[6] 근데 아르므랑 파트너 계약을 맺은 뒤에는 오히려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독서에 집중이 잘 되는 모습을 보인다.[7] 한번은 아예 질린 듯 그만하라고 일침도 놓았다.[8] 도시은의 경우 원래 성격 자체가 민서와는 다르게 매우 활달하다보니 웬만해선 물러나는 일이 없다. (...)[9] 2기에서 민서가 음악 선생님과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헛소문이 돌자 상당히 동요하는 장면이 있었다.[스포일러] 사실 그 음악 선생은 악의 화신 다크가 강예지의 기억속에서 본 모습 그대로 복사해낸 환영에 불과했다. 그리고 연우진은 그 사실을 눈치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