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99><colcolor=#fff> 태풍의 발달 과정 | ||||
발달 전 | 열대성 저기압 | |||
열대요란 | ||||
발달 후 | 태풍 | 허리케인 | 사이클론 | |
슈퍼태풍 | ||||
소멸 후 | 열대성 저기압 (열대기후에서 소멸) | 온대성 저기압 (온대기후에서 소멸) |
{{{#fff 2018년 8월 24일, 발달 과정에 있는 열대 요란 93W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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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熱帶擾亂 / Tropical Disturbance열대 요란이란 열대지방, 특히 적도 인근 해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요란 현상을 통칭한다.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구름, 저기압 등의 모든 기상현상이 여기에 포함된다. '태풍의 씨앗'이라고 불리며, 태풍이나 사이클론, 허리케인의 기원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열대요란이 발생하면 거의 90%는 태풍으로 발달한다고 보면 된다.
열대 요란은 13m/s 미만의 열대저압부에 해당된다.[1] 이 열대 요란이 세력을 키우면 열대저압부(Tropical Depression, TD)가 되고 더 키우면 태풍이 된다.
2. 번호
JTWC, NHC 등 미국 기관에서 모니터링하는 열대 요란[2]에는 번호를 붙이게 된다.열대요란에 붙이는 번호는 90번부터 99번까지의 번호 10개만을 사용한다. 만약 99번까지의 번호를 모두 사용했을 때에는 다시 90번으로 돌아가게 되며, 따라서 한 해에 동일 번호의 열대요란이 여러번 등장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구분을 위해 90W, 95S와 같이 접미사를 열대요란 번호 뒤에 붙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 발생한 것인지 쉽게 구분 가능하다.
3. 참고 자료
[1] 열대저압부는 태풍이 특정 지점에서 사라지는 곳(LOW)을 의미하지만, 태풍 발생 직전에도 가끔씩 쓰인다.[2] Investigate(조사하다)를 줄인 Invest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