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03 23:39:05

염용수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자 / 호 도인(道仁) / 장산(獐山)
본관 파주 염씨[1]
출생 1880년 7월 27일
전라도 보성군 복내면 하진리
(현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장천2리 하진마을)
사망 1909년 7월 14일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3.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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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염용수는 1880년 7월 27일 전라도 보성군 복내면 하진리(현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장천2리 하진마을)에서 아버지 염직현(廉直鉉)과 어머니 신안 주씨 주덕원(朱德源)의 딸 사이의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출생 이후 첫째 숙부[2] 염지현(廉智鉉)에 입양되었다.

그는 1908년 3월 안규홍 의병장이 보성에서 의병을 일으키자 즉시 가담했고, 군사를 모집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보성군 비들기치 전투와 문덕면 양가령이치 전투에 참여했으며, 화순 운월치 등의 전투에서도 가담해 적지 않은 전과를 거뒀다. 1909년 7월 14일 보성군 복내면 장천리 평주에서 일본군을 격파하고 다량의 무기를 노획한 후 복내면 헌병청을 습격하여 적병 수명을 사살했으나 그 과정에서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2년 염용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3. 후손

염용수의 증손자 중 한 명인 염승민(廉昇珉)이 유튜버 진용진의 영상 '친일파의 후손들은 지금 어떻게 살까?'의 영상에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출연했다.#

[1] 국파공파-세칙-덕준계 20세 수(洙) 항렬.[2] 아버지 염직현은 본래 염재각(廉在珏)의 장남으로 염지현에게는 형이 되지만, 출생 이후 큰아버지 염재원(廉在源)에 입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