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군서면 매산리에(靈光郡 郡西面 梅山里 新陽 ) 있는 마을 이름이다.
볕이 잘드는 마을이란 뜻에서 신양(新陽)이라 불리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관산면 산꼬지, 가산(佳山), 봉동(奉洞), 구산(九山)이 합해져 군서면 매산1구로 편입되었다.
70~80년대에는 10여가구가 모여 마을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인구 감소등으로 4가구만 거주하며 명맥을 유지중이다.
영광이라 바닷가 마을을 연상하기 쉬우나 바다와는 차로 30여분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써 고추, 벼, 떨가딸기등을 재배한다.
지형으로는 뒷산으로 방마산(해발76.1m)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당산나무(수령500년된 보호수)가 있는 낮은 산을 위시하여 나머지는
논과 밭으로 둘러 싸여있다.
특히, 뒷산인 방마산(해발76.1m)에 5분만 오르는 넓직한 바위에 도달하며 바위에 새겨진 윷판, 말굽이 7개 있는 방마출역(驛)이 있다.또한, 멀리 군남 검덕산과 삼각산이 보이고 멀리 영광읍 물무산이 조망되어 언제나 시원한 풍경을 보여준다.
행정상으로는 영광군 군서면에 속하나 군남면 소재의 군남초등학교로 통학하는 경우와 지금은 폐교한 송학 국민학교와
군서초등학교로 통학 하였다.현재 학생은 없다.
교통편으로는 하루 5번의 군내버스가 영광버스터미널로 운행중이며 택시 탈 경우 영광읍까지 12,000원정도의 요금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