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오게임
1. 개요
오게임의 함선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본 문서의 내용은 오게임 영국 서버의 표기를 기준으로 한다.
한국 서버가 운영되던 시절 함선 명칭이 중간에 한번 바뀐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약간의 비화가 있다. 초기의 번역은 화물선(Cargo Ship)의 Cargo를 그대로 읽어 '소형/대형 카르고'라 하거나 Destroyer가 '파괴자'로 번역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1] '스'발음이 연달아 나오는게 어감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DeathStar가 '데드스타'가 되는 등 다소 미묘한 부분이 있었다. 그랬던것을 2007년에 함선의 등급을 현대 함급에 대응시켜 재번역했는데, 그 결과 Cruiser가 구축함이 되고 Battleship이 순양함이 되는 결과가 발생했던 것. 재번역 초기에 기존 명칭에 적응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다소 반발이 나오기도 했으나, 운영진에서 새 번역 도입을 강행했고 이후 새 번역쪽으로 정착되었다. 한국 서버가 사라진 현재는 한국 서버에서 사용되던 기존 명칭과 음차한 명칭이 혼용되고 있다.
한국 서버가 운영을 종료한 이후 출시된 새로운 함급인 크롤러, 패스파인더, 리퍼의 경우 별도의 정식 번역명이 없으므로 음차하여 표기하거나 부른다. 본 문서에서도 음차된 명칭으로 표기되어 있다.
실제 전투에 돌입할 때는 표기된 장갑 수치의 1/10이 실제 수치로 적용된다.
2. 민간 함선 (Civil Ships)
2.1. 소형 화물선 (Small Cargo Ship)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2,000 | |
크리스탈 | 2,000 | |
듀테륨 | 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4,000 | |
보호막 | 10 | |
공격력 | 5 | |
선적량 | 5,000 | |
속도 | 5,000(10,000[2]) | |
연료 소비량 | 10(20[3])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피속사 | ||
공격기 | 3 | |
순양전함 | 3 | |
죽음의 별 | 250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2 | |
연소 엔진 | 2 |
화물선은 전투기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지만, 화물 용량을 위해 고성능 추진기와 함선 탑재 무장을 희생하였다. 그 결과로, 화물선은 전투 가능 함선이 동반될 때에만 전장에 파견되어야 한다.
핵추진 엔진 연구가 5레벨에 이르면 소형 화물선은 핵추진 엔진을 탑재하게 되고 늘어난 기본 속도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극초반부터 건조할 수 있는 자원 수송용 함선. 줄여서 카소 또는 소카로 부르기도 한다. 전투기와 동일한 탱킹 능력을 가졌으며, 생산성을 비교해 보면 소모하는 자원 절대치는 동일하지만 메탈:크리스탈 비율이 3:1인 전투기와 달리 1:1의 비율을 가져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양상을 보인다.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보이는 이 함선도 서버 극초기에 전투기 몇 대와 같이 다니면 눈 뜨고도 당할 수밖에 없다. 초반부터 생산 가능한 함선이지만 전투기와 함께 후반까지도 활용도가 높은 함선이다.핵추진 엔진 연구가 5레벨에 이르면 소형 화물선은 핵추진 엔진을 탑재하게 되고 늘어난 기본 속도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핵추진 엔진을 5레벨까지 연구하면 기본 속도가 2배 늘어나며, 핵추진 엔진 레벨당 20%의 속도 보너스를 받아 대형 화물선보다도 빠른 속도를 보유하게 된다. 빠른 속도를 살려 i광 털이에 동원하기도 하며, 빠른 함선[4]들과 발을 맞추어 기습하는 데 쓰이는 등 대형 화물선과는 구별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함대 전투에서도 전투기 쉴드를 걷어내기 위해 운용하는 구축함에 피속사가 없다는 점을 활용해 총알받이로 사용할 수 있다.
2.2. 대형 화물선 (Large Cargo Ship)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6,000 | |
크리스탈 | 6,000 | |
듀테륨 | 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12,000 | |
보호막 | 25 | |
공격력 | 5 | |
선적량 | 25,000 | |
속도 | 7,500 | |
연료 소비량 | 5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피속사 | ||
순양전함 | 3 | |
죽음의 별 | 250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4 | |
연소 엔진 | 6 |
세월이 흐르면서 행성을 공격하며 더 많은 자원을 약탈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많은 약탈량을 감당하기 위해 대규모의 소형 화물선들이 파견되었다. 곧, 약탈로 획득하는 자원을 극대화하면서도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함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많은 개발 끝에 대형 화물선이 탄생했다.
함선에 적재하는 자원의 양을 최대화하기 위해, 이 함선은 최소한의 무장과 장갑만을 갖추고 있다. 함선에 탑재된 고도로 진보된 연소 엔진 덕분에 대형 화물선은 행성 간 자원 수송에서 제일 경제적이며 적대 행성의 약탈에서도 제일 효과적이다.
설정 상 소형 화물선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고급 수송선으로, 죽음의 별을 제외하고 제일 큰 선적량을 가지는 함선. 줄여서 카대 또는 대카로 부르기도 한다. 소형 화물선에 비해 내구도가 좋아 방어 시설의 공격에 잘 버티는 편이므로 방어 시설이 갖추어진 i광을 약탈할 때 같이 보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레이저 강이 있는 i광을 공격할 시, 전투기와 소형 화물선은 파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제외하고, 공격기와 대형 화물선으로 공격을 편성하는 방법 등.함선에 적재하는 자원의 양을 최대화하기 위해, 이 함선은 최소한의 무장과 장갑만을 갖추고 있다. 함선에 탑재된 고도로 진보된 연소 엔진 덕분에 대형 화물선은 행성 간 자원 수송에서 제일 경제적이며 적대 행성의 약탈에서도 제일 효과적이다.
소형 화물선보다 3배 많은 자원이 건조에 소모되지만 선적량은 5배이므로 함선 가치 대비 수송 능력은 1.6배이다. 또한 동일 선적량 기준 소형 화물선보다 절반의 연료를 소모하므로 연료 대비 수송량은 2배이다. 따라서 속도에 그다지 구애받지 않는 행성 간 자원 수송에 알맞다. 연소 엔진 연구의 적용 대상이라 연구 레벨당 10%의 속도 향상 뿐이라 느린 편이다.
2.3. 이민선 (Colony Ship)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10,000 | |
크리스탈 | 20,000 | |
듀테륨 | 10,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30,000 | |
보호막 | 100 | |
공격력 | 50 | |
선적량 | 7,500 | |
속도 | 2,500 | |
연료 소비량 | 1,00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피속사 | ||
죽음의 별 | 250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4 | |
핵추진 엔진 | 3 |
20세기 무렵, 인류는 별들 사이로 진출하기로 결정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달에 착륙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우주 정거장이 건설된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화성에 식민지가 건설되었다. 우리의 성장이 다른 세계들을 개척하는 것에 달려 있다는 점은 금방 명확해졌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내기 위해 전 세계의 과학자와 공학자들이 한데 모였고, 이민선이 탄생하였다.
이 함선은 새로 발견된 행성의 개척을 준비하기 위해 사용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함선은 새로운 세계의 개발과 채굴을 지원하기 위해 즉시 거주지로 변형된다. 개척할 수 있는 행성의 최대 개수는 천체물리학 연구의 진척도에 의해 결정된다. 천체물리학이 2레벨씩 연구될 때마다 하나의 새로운 행성이 개척될 수 있다.
은하계 지도에서 빈 행성 슬롯에 식민지를 개척할 때 필요한 함선.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천체물리학 연구가 선행 조건으로 필요하며, 연구의 진행 상황에 따라 홀수 레벨당 1개의 식민지를 추가로 개척할 수 있게 된다. 빈 행성 슬롯에 개척 임무로 보내어 도착했을 때, 현재 소유 중인 행성 개수가 개척 가능한 최대 행성 개수보다 낮으면 행성이 개척된다. 반면 소유 중인 행성 개수가 개척 가능한 최대 개수에 도달하였을 때는 개척 임무가 실패하고 함대가 되돌아오게 된다.이 함선은 새로 발견된 행성의 개척을 준비하기 위해 사용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함선은 새로운 세계의 개발과 채굴을 지원하기 위해 즉시 거주지로 변형된다. 개척할 수 있는 행성의 최대 개수는 천체물리학 연구의 진척도에 의해 결정된다. 천체물리학이 2레벨씩 연구될 때마다 하나의 새로운 행성이 개척될 수 있다.
개척 함대를 보낼 때 다른 함선을 같이 편성하면 개척이 성공하였을 때 이민선을 제외한 다른 함대는 귀환한다. 더불어 함대에 적재된 자원은 개척이 성공하였을 때 개척된 식민지에 내려놓고 돌아오게 된다. 이를 이용해 행성 발전에 필요한 초기 자원을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식민지의 크기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 무작위로 결정되며, 큰 필드 숫자를 가지는 식민지를 얻기 위해서는 개척이 성공한 후 행성 크기를 확인하고, 크기가 불만족스러울 경우 행성을 포기하고 다른 곳에 이민선을 보내는 노가다를 반복해야 한다. 그러나 게임 극초반에는 이민선을 건조하는 데 드는 2만 상당의 크리스탈, 1만 상당의 메탈과 듀테륨이 큰 자원이며 포기한 행성이 즉시 빈 슬롯으로 환원되는 것이 아니라 이틀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거나 필드의 기대값이 높은 슬롯에 이민선을 보내는 것이 권장된다. 후반에 필드가 부족할 경우 테라포머를 건설하거나 암흑물질로 구매할 수 있는 필드 추가 아이템을 사용하여 추가 필드를 확보할 수 있지만 테라포머의 경우 전력과 자원 소모량이 크며, 필드 추가 아이템은 유료 재화인 암흑물질로 구매해야 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200필드 이상의 식민지를 개척할 것을 공식 위키에서는 권장하고 있다.[5]
행성 슬롯별 필드 기대값은 양 극단인 1번과 15번에서 최소값을 가지며, 중간에 위치한 7, 8, 9번 슬롯에서 최대값을 가진다. 한 시스템 내에서 위쪽 극단(1, 2, 3번)과 아래쪽 극단(13, 14, 15번)에 위치한 행성은 그 환경이 험준하다는 설정으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 천체물리학 연구 레벨을 확보하여야 식민지로 개척할 수 있다. 특히 1번, 15번 슬롯은 연구 레벨을 8까지 올려야 하는 주제에 필드 기대값이 134(1번), 127(15번)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식민지로 운용하기에는 애로 사항들이 많은 자리이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지만, 필요에 의해 적절하게 활용할 경우 매우 유용하다.
행성 슬롯의 번호가 작을수록 평균 온도가 높으며, 번호가 클수록 낮다. 태양광 인공위성은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며 듀테륨 생산량은 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한다. 따라서 행성 슬롯 숫자가 커질수록 듀테륨 생산량이 증가하고 태양광 인공위성 에너지 생산량이 줄어들며, 반대로 숫자가 작아질수록 듀테륨 생산량은 줄어드나, 태양광 인공위성의 에너지 생산량은 증가한다.
패치로 인해 낮은 숫자 슬롯에 개척된 행성은 크리스탈 생산량 보너스[6]를 받으며, 8번에 가까울수록 메탈 생산량 보너스[7]를 받도록 변경되었다. 필드 기대값이 제일 높은 8번 슬롯이 대량의 메탈 생산량 보너스를 받게 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반면 1~3번 슬롯의 크리스탈 생산 보너스는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으로 취급되고 있다. 크리스탈 광업소는 특유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광업소 레벨이 메탈이나 듀테륨에 비해 낮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으며, 1~3번 슬롯에 식민지를 개척함으로서 높은 온도로 잃게 되는 듀테륨 생산량이 보너스로 받는 크리스탈 생산량 보너스에 비해 훨씬 큰 가치를 지니므로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러한 행성의 특징을 살려 행성을 특화된 식민지로 운용할 수 있다. 1~3번 슬롯은 높은 태양광 인공위성 에너지 효율을 살려 중력자 기술 연구를 위한 식민지로 사용되기도 하며, 13~15번 슬롯은 높은 듀테륨 생산량을 살려 고효율 듀테륨 추출 식민지로 운용하게 된다. 그러나 필드 수의 한계로 암흑물질로 필드 추가 아이템을 구입하여 사용하거나, 테라포머를 높은 레벨까지 올리는 등 상당한 투자 없이는 일반적인 식민지처럼 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한계 또한 명확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민선은 의외로 7500이라는 꽤 높은 선적량을 가지고 있으며, 장갑 수치가 구축함 이상이고 뛰어난 보호막과 전투기 정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이론적으로 이민선 함대를 공격에 편성할 수도 있다. 다만 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쓸데없이 굉장히 비싸고 느릴 뿐.
2.4. 수확선 (Recycl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10,000 | |
크리스탈 | 6,000 | |
듀테륨 | 2,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16,000 | |
보호막 | 10 | |
공격력 | 1 | |
선적량 | 20,000 | |
속도 | 2,000(4000[8], 6000[9]] | |
연료 소비량 | 300(600[10], 900[11])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피속사 | ||
죽음의 별 | 250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4 | |
연소 엔진 | 6 | |
보호막 기술 | 2 |
우주에서의 전투는 점점 더 커지는 양상을 띠고 있었다. 수천 척의 함선이 파괴되었으며 그것들의 잔해는 파편 지대에서 영원히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다. 일반적인 화물선들은 상당한 피해를 감수하지 않고는 그 지대에 접근할 수 없었다.
최근 보호막 기술의 발전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화물선과 비슷한 새로운 함급인, 수확선이 개발되었다. 그 함선들은 한때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자원을 모으고 회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새로운 보호막 덕분에 파편들은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했다.
핵추진 엔진 연구가 17레벨에 이르면 수확선들은 핵추진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초공간 엔진 연구가 15레벨에 이르면 수확선들은 초공간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행성이나 달에서 전투가 일어난 이후 파괴된 함선들의 가치 중 일부가 들어가는 파편 지대[12]를 수확할 수 있는 유일한 함급이다. 기본 속도가 느린데다가 연소 엔진을 기본적으로 장착하므로 매우 느린 편에 속한다. 랭크가 높은 함대 유저 간의 싸움은 쌓인 자원을 약탈하기보다는 보유한 함대를 파괴하여 생성되는 데브리를 먹는 양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함대 유저라면 충분한 수를 무조건 확보해야만 한다.최근 보호막 기술의 발전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화물선과 비슷한 새로운 함급인, 수확선이 개발되었다. 그 함선들은 한때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자원을 모으고 회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새로운 보호막 덕분에 파편들은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했다.
핵추진 엔진 연구가 17레벨에 이르면 수확선들은 핵추진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초공간 엔진 연구가 15레벨에 이르면 수확선들은 초공간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초반을 넘기게 되면 목표 함대를 공격할 전력은 충분하나, 수확선이 부족하여 공격을 망설이거나 다른 유저로부터 수확선을 지원받는 경우도 종종 생기게 된다. 데브리를 다른 유저에게 탈취당하지 않기 위해 목표 행성/달에 파편 지대를 미리 생성해 놓은 뒤 수확선을 보내고 공격 함대가 시간을 맞추어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항상 충분한 여유가 확보되지는 않으므로 상황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보내게 된다. 대형 화물선 다음가는 선적량을 가지고 있으나,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매우 급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대형 화물선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공격 함대에 포함시키는 일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함대를 보낼 때 목표를 행성이나 달이 아닌 파편 지대로 설정하고 수확으로 임무를 설정한다면 파편 지대에 도착하여 즉시 잔해를 수확하여 귀환한다. 다른 함선[13]을 같이 편성하여 보내도 수확할 수 있는 데브리의 총량은 오직 수확선의 숫자에 의해 결정된다.
달에서 플릿세이빙을 할 때 함대에 수확선을 포함시켜 수확 임무로 편하게 플릿을 할 수 있으나, 데브리가 사라지는 타이밍을 노려 초치기가 들어오거나 죽음의 별로 달을 폭파하여 함대를 노출시킬 수 있으므로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달이 2개 미만일 때 임시 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 방법을 보다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브리가 수확되었으나, 서버 상에 남아 있는 파편 지대를 목표로 수확 임무를 보내는 것이 좋다.[14]
업데이트로 수확선 또한 엔진을 교체할 수 있게 되었는데, 문제는 엔진이 교체되는 조건이 무려 핵추진 엔진 17레벨 또는 초공간 엔진 15레벨이다. 어느 쪽을 택하든 간에 엄청난 양의 자원이 소모되기 때문에 오래된 서버의 랭커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초공간 엔진으로 교체하게 된다면 연구 수준에 따라 다른 화물선들보다 빠르거나 동등한 속도를 보유하지만, 듀테륨 소모량이 기존의 3배로 증가하여 안 그래도 큰 기름값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가 갖는 이점이 훨씬 크기 때문에 연구가 가능하다면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볼 수 있다.
2.5. 무인 정찰기 (Espionage Probe)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0 | |
크리스탈 | 1,000 | |
듀테륨 | 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1,000 | |
보호막 | 0 | |
공격력 | 0 | |
선적량 | 5[15] | |
속도 | 100,000,000 | |
연료 소비량 | 1 | |
속사 | ||
없음 | ||
피속사 | ||
소형 화물선 | 5 | |
대형 화물선 | 5 | |
이민선 | 5 | |
수확선 | 5 | |
전투기 | 5 | |
공격기 | 5 | |
구축함 | 5 | |
순양함 | 5 | |
순양전함 | 5 | |
폭격기 | 5 | |
전함 | 5 | |
죽음의 별 | 1,250 | |
리퍼 | 5 | |
패스파인더 | 5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3 | |
연소 엔진 | 3 | |
정탐 기술 | 2 |
무인 정찰기는 함대와 행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작고 날렵한 무인기다. 특별히 디자인된 엔진은 무인 정찰기가 방대한 거리를 단 몇 분만에 주파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목표 행성의 궤도에 진입하면 정찰기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고서를 당신의 심우주 통신망으로 전송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 수집 과정에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당신의 통신망으로 보고서가 전송되는 동안, 목표 행성에서 신호를 포착하여 정찰기가 파괴될 수 있다.
목표로 삼은 행성/달을 정찰하여 목표 지점과 주둔 중인 함대의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는 정찰기. 정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전투 능력은 전무하지만 오게임에 존재하는 함선 중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연소 엔진을 사용하는 주제에 핵추진, 초공간 엔진을 사용하는 다른 주력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속도를 가지고 있다.[16] 오게임의 미스터리. 물론, 이 녀석이 초공간 엔진을 쓰게 만들면 초반에 정찰이 완전히 막혀 버리니 어쩔 수 없겠지만.빠른 속도와 싼 가격을 이용하여 본연의 목적인 정찰 이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수확선을 미리 보내기 위해 공격 전 무인 정찰기를 공격 임무로 보내 파편 지대를 생성한 후, 수확선을 미리 보내고 공격 함대를 보내는 전략이 자주 사용된다. ACS(연공/연방)이 활성화된 우주에서는 무인 정찰기를 이용해 공격 함대의 도착 시간을 늦출 수 있다. 일명 정위밀기로 불리는 방법인데, ACS 공격을 활성화한 이후 적절한 타이밍에 무인 정찰기를 10% 속도로 공격에 합류시키면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시간을 수~수십 초 가량 늦출 수 있다. 그 사이에 목표 지점에 추가로 무인 정찰기를 보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연방 닌자 등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ACS 가능 서버에서는 함대 유저들의 필수 테크닉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비록 크리스탈만 소모하여 주로 달작에 활용되는 전투기나 순양함에 비해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빠른 속도를 이용해 무인 정찰기 다수를 생산하여 달작을 진행할 수 있다. 정찰기는 빠르게 도착하기 때문에 다른 함선에 비해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무인 정찰기의 선적량은 5로, 적은 양이지만 다수의 정찰기로 자원을 운송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일반적인 서버에서는 이 선적량은 정찰기의 이동을 위한 듀테륨 이외에는 실을 수 없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특정 서버에서는 이 제한이 풀려 있고, 따라서 다수 정찰기를 쾌속 화물선처럼 운용할 수 있다. 특히 초공간 기술이 함선 선적량에 영향을 주게 된 업데이트 이후로는, 이런 서버에서 방시나 함대가 없는 곳에 정찰기만 수백만대를 보내서 자원을 털어먹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2.6. 태양광 인공위성 (Solar Satellite)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0 | |
크리스탈 | 2,000 | |
듀테륨 | 5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2,000 | |
보호막 | 1 | |
공격력 | 1 | |
선적량 | 0 | |
속도 | 0 | |
연료 소비량 | 0 | |
속사 | ||
없음 | ||
피속사 | ||
소형 화물선 | 5 | |
대형 화물선 | 5 | |
이민선 | 5 | |
수확선 | 5 | |
전투기 | 5 | |
공격기 | 5 | |
구축함 | 5 | |
순양함 | 5 | |
순양전함 | 5 | |
폭격기 | 5 | |
전함 | 5 | |
죽음의 별 | 1,250 | |
리퍼 | 5 | |
패스파인더 | 5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1 |
과학자들은 특수 제작한 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식민지로 보내는 방법을 발견했다. 태양광 인공위성은 태양 에너지를 수집하고 고도의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를 지상으로 전송한다. 태양광 인공위성의 효율은 위성이 받는 태양 복사의 강도에 영향을 받는다. 이론적으로 태양에 먼 궤도보다 가까운 궤도를 공전하는 행성에서 에너지 생산량이 극대화된다. 훌륭한 가격 대비 성능으로 태양광 인공위성은 수많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조심해야 될 점으로, 태양광 인공위성은 전투에서 쉽게 파괴될 수 있다.
움직일 수 없는 함선 취급을 받으며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 역할을 담당하는 함급. 전력을 공급하는 건물인 태양광 발전소나 핵융합로는 광업소의 운용을 위해 레벨을 올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자원을 소모하게 되며, 필드 소모량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따라서 적당한 가격에 일정 에너지를 확실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필드를 소모하지 않는 태양광 인공위성은 초반을 넘긴 이후에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한다. 단 이동이 불가능하고 무인 정찰기를 제외한 모든 함선에 피속사가 붙어있으므로 전투가 벌어지면 100이면 100 파괴되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행성이 받는 태양 복사의 양이 게임 내부에서는 행성의 온도로 구현되어 있으므로 행성의 평균 온도가 높을수록 태양광 인공위성의 전력 생산량이 증가한다. 반대로 슬롯 숫자가 커져 행성의 평균 온도가 낮아질수록 인공위성의 전력 생산량이 낮아져 똑같은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인공위성을 건조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온도가 제일 낮은 15번 행성의 경우 1 또는 2만 생산하여 광업소 레벨을 하나 올릴 때마다 수백 대의 인공위성을 건조해야 하기도 한다.
죽음의 별 생산의 선행조건인 중력자 기술은 30만이라는 에너지 요구 때문에 실질적으로 태양광 인공위성만이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인적이 드문 외딴 성계의 1~3번 슬롯 행성[17]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태양광 인공위성 건조와 중력자 기술 연구를 위한 군수공장, 나노로봇 공장, 연구소를 건설한 뒤 빠른 시간 내에 태양광 인공위성 수천 기를 건조하여 중력자 기술을 연구하기도 한다. 다만 해당 슬롯에 식민지가 건설될 경우 눈치를 채고 정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는 필드가 많고 온도가 적당한 7~9번 행성을 장기적으로 개발할 거점으로 잡고 다수의 방어 시설과 함께 인공위성을 건조하여 기술을 연구하기도 한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인게임 내 하루 1번 구입 가능하거나 경매장에서 획득 가능한 함선 건조 시간 아이템인 DETROID를 활용하면 단시간 내에 끝낼 수 있다.
중력자 연구가 끝난 뒤에도 위성을 여전히 활용할 수 있다. 전력을 먹는 테라포머가 첫 번째로, 30만의 에너지로는 테라포머를 9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므로 자원에 여유가 있다면 찍어 볼 법하다.[18] 테라포머 건설이 완료되면 어그로를 피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철거하게 되는데, 다른 유저에게 부탁하여 위성을 파괴하여 달작 겸 소모된 자원 일부를 회수할 수도 있으며[19], 암흑물질이 충분하다면 스크랩 상인에게 높은 거래비를 제시받아 처분할 수도 있다.
2.7. 크롤러(Crawl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2,000 | |
크리스탈 | 2,000 | |
듀테륨 | 1,000 | |
에너지 | 5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4,000 | |
보호막 | 1 | |
공격력 | 1 | |
선적량 | 0 | |
속도 | 0 | |
연료 소비량 | 0 | |
속사 | ||
없음 | ||
피속사 | ||
소형 화물선 | 5 | |
대형 화물선 | 5 | |
이민선 | 5 | |
수확선 | 5 | |
전투기 | 5 | |
공격기 | 5 | |
구축함 | 5 | |
순양함 | 5 | |
순양전함 | 5 | |
폭격기 | 5 | |
전함 | 5 | |
죽음의 별 | 1,250 | |
리퍼 | 5 | |
패스파인더 | 5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5 | |
연소 엔진 | 4 | |
장갑 기술 | 4 | |
레이저 공학 | 4 |
크롤러는 광업소와 합성소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커다란 트렌치 함선이다. 크롤러는 보이는 것보다는 민첩하지만 특출나게 튼튼하지는 않다. 각각의 크롤러는 메탈, 크리스탈, 듀테륨의 생산량을 0.02% 증가시킨다. 콜렉터의 경우 생산량이 더욱 증가한다. 생산 보너스의 최대값은 행성의 광업소 레벨의 총합에 의해 결정된다.
오게임의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3종의 함선 중 하나이며, 콜렉터의 고유한 함선이다. 콜렉터 클래스를 선택한 유저만 생산할 수 있으며, 행성에 존재하는 크롤러 1대 당 자원의 생산량을 0.02%씩 증가시켜 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콜렉터를 선택하면 크롤러의 생산량 보너스가 150%가 되는 보너스가 주어지므로 실제로 콜렉터가 사용할 때 증가량은 0.03%에 이른다. 크롤러는 행성의 광업소 레벨의 총합에 따라 보너스를 적용받을 수 있는 대수의 상한선이 있으며, 이는 모든 광업소의 레벨을 더하여 8을 곱한 값으로 결정된다. 크롤러는 한 대당 50의 에너지를 소모하며[20], 상한선을 초과하여 생산된 크롤러는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며 생산 보너스 또한 제공하지 않는다.콜렉터 클래스 자원 펌핑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콜렉터 클래스의 다른 효과와 시너지를 이루어 압도적인 행성 자원 산출량을 자랑하게 한다. 그러나 로어에 적힌 바와 다르게 태양광 인공위성처럼 행성 사이를 이동할 수 없으며, 자체 능력치 또한 좋은 편이 아니라 전투가 벌어지면 태양광 인공위성마냥 거의 파괴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데브리를 노리고 공격하러 오는 타 유저들로부터 크롤러를 보호할 수 있게 충분한 방어시설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서버 시작 초반에는 콜렉터 클래스라고 하더라도 부족한 에너지, 부족한 방어시설, 그리고 낮은 광업소 레벨 등(크롤러를 생산할 비용으로 광업소를 올리는 게 더 좋다)을 이유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광업소의 레벨은 오르면 오를수록 투자비용 대비 수입이 낮아지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크롤러와 방어시설, 그리고 충분한 에너지 확보가 더 높은 수입을 보여주게 된다. 대략 메탈 광업소 레벨 30 전후로 크롤러를 본격적으로 뽑게 되며, 이 시점이 되어야 비로소 콜렉터 클래스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시간이 흘러 광업소 레벨이 더 오를수록 더 많은 크롤러를 보유하게 되며, 그만큼 더 많은 추가 자원 생산이 가능해진다.
3. 전투 함선 (Combat Ships)
3.1. 전투기(Light Fight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3,000 | |
크리스탈 | 1,000 | |
듀테륨 | 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4,000 | |
보호막 | 10 | |
공격력 | 50 | |
선적량 | 50 | |
속도 | 12,500 | |
연료 소비량 | 2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피속사 | ||
구축함 | 6 | |
죽음의 별 | 200 | |
패스파인더 | 3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1 | |
연소 엔진 | 1 |
이 함선은 어떤 제국에서든 처음으로 건조하게 될 전투용 함선이다. 전투기는 민첩하지만 단독으로 있을 경우 매우 취약하다. 대규모의 전투기 함대는 어떤 제국에게나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전투기는 약간의 방어 시설이 갖추어진 적대 행성을 향하는 소형, 대형 화물선을 호위할 수 있는 첫 번째 함선이다.
기술 요구조건이 제일 낮아 극초기부터 생산할 수 있는 전투 함급이다. 줄여서 투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후반부에 가서까지 그 용도를 잃지 않으며,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수많은 전투 로그에서 보이는 수십~수백만 척의 전투기이다. 함대함 전투에서 전투기의 목적은 총알받이로, 오게임의 랜덤 타게팅 시스템에서 숫자가 많은수록 공격받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제일 값싼 전투기를 다수 건조하여 강력한 방어시설[21]이나 주력함[22]들로부터 아군 주력함을 보호한다. 전투기 실드로 불리는 이 전투기들은 당연하게도 전투가 일어나면 제일 많은 숫자가 소모되며, 전투가 끝난 이후 대량으로 소모된 전투기를 계속 보충하여 일정 숫자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함대 유저의 기본 덕목으로 자리잡았다.함대함전을 상정한 함대에서는 구축함, 순양전함과 주로 같이 편성되며, 행성 방어시설을 공격하기 위한 함대에서는 구축함, 폭격기, 전함 등와 같이 편성될 수 있다.
방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압도적인 소모 자원량 대비 효율을 보여준다. 메탈과 크리스탈 가치가 동일하게 3:1을 가지는 순양함에 비해 15배 저렴한데 동일 자원으로 건조한 전투기와 순양함끼리 싸움을 붙인다면 동일한 무보장 조건이라는 가정 하에 전투기가 압도적으로 승리한다. 연료 소비량 또한 동일 함대 가치 기준으로 순양함보다 저렴하여 효율이 좋다. 그러나 완벽한 함선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전투기는 연소 엔진을 사용하여 초공간 엔진을 사용하는 다른 주력함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선적량이 적어 이동을 위한 듀테륨을 싣고 나면 실제로 약탈할 수 있는 양이 적으므로 단독으로 사용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단독으로 운용할 때보다는 다른 함선들과 같이 운용할 때 장점이 극대화되는 함선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구축함에 큰 값의 피속사가 붙어 있어서 상성상 매우 불리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함대 유저들은 타겟의 전투기 실드를 돌파하기 위해서 대규모의 구축함을 함대 편성에 포함시킨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소모 자원 대비 공격력은 높으나 각 개체의 낮은 공격력을 들 수 있다. 오게임의 보호막에는 바운싱 효과[23]라 불리는 메커니즘이 있으며, 이 효과 때문에 전투기를 몇 대를 편성하더라도 전투기의 공격력보다 훨씬 높은 보호막 수치를 가지는 죽음의 별이나 대형 보호막을 돌파할 수 없다. 따라서 죽음의 별이나 대형 보호막이 존재하는 행성/달을 공격할 때는 보호막을 돌파 가능한 상위 함급을 동반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3.2. 공격기(Heavy Fight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6,000 | |
크리스탈 | 4,000 | |
듀테륨 | 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10,000 | |
보호막 | 25 | |
공격력 | 150 | |
선적량 | 100 | |
속도 | 10,000 | |
연료 소비량 | 75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소형 화물선 | 3 | |
피속사 | ||
순양전함 | 4 | |
죽음의 별 | 100 | |
패스파인더 | 2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3 | |
핵추진 엔진 | 2 | |
장갑 기술 | 2 |
공격기를 개발하면서 연구진은 기존의 엔진들이 더 이상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지점에 도달하였다. 함선이 최적의 기동력을 발휘하기 위해 핵추진 엔진이 첫 번째로 사용되었다. 이로 인해 비용은 증가했으나, 새로운 가능성 또한 열리게 되었다. 핵추진 엔진을 사용하게 되면서 무장과 보호막을 위한 추가적인 에너지가 확보되었으며, 이 새로운 함급을 위해 고품질의 원재료가 사용되었다. 이러한 변화들로 공격기는 함선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고 있으며 구축함 기술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
첫 번째 전투함급인 전투기에 비해서 좀 더 비싸지만 성능이 개선된 함급이다. 그러나 소요 자원이 전투기의 2배가 넘는 점[24] 때문에 총알받이 역할으로서의 가성비가 그만큼 크게 떨어져 버렸다.가격 대비 성능 논리에 의해 전투기에 비해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저평가하면 안되는 함선인데, 기본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전투기처럼 다수의 물량이 확보가 가능하며, 전투시 실제 성능은 좋은 편이다. 오로지 전투기에게만 상성상 조금 밀릴 뿐이다. 기타 구축함, 순양함, 순양전함, 전함, 리퍼를 상대로 전부 유리하다. 전투기가 구축함에게는 매우 무력하다는 걸 감안한다면, 공격기는 전투기에게 조금 무력한 정도이기에 충분히 강력한 몸빵이 될 수 있다. 총알받이인 전투기, 공격기, 구축함은 서로 가위바위보 상성이다. 전투기 > 공격기 > 구축함 > 전투기 순으로, 만약 단순한 총알받이 수를 늘리기 위해 전투기만 생산한다면 (소위 투기쉴드), 그 함대는 구축함에게 아주 취약하다.
설정상 구축함 기술의 근간을 이룬다고 하지만 테크가 선형적이지 않아 장갑 기술을 연구하지 않고 구축함에 요구되는 기술 조건을 먼저 연구하면 공격기를 생산하지 못하는 기술 수준으로 구축함은 건조할 수 있는 설정 오류를 발생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는 무보장 중에 제일 먼저 해금되고 메탈만을 소모하는 장갑 기술을 먼저 찍는 경우가 많아 보기 힘든 일.
3.3. 구축함(Cruis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20,000 | |
크리스탈 | 7,000 | |
듀테륨 | 2,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27,000 | |
보호막 | 50 | |
공격력 | 400 | |
선적량 | 800 | |
속도 | 15,000 | |
연료 소비량 | 30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전투기 | 6 | |
로켓 발사기 | 10 | |
피속사 | ||
순양전함 | 4 | |
죽음의 별 | 33 | |
패스파인더 | 3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5 | |
핵추진 엔진 | 4 | |
이온 공학 | 2 |
레이저(강)과 이온 캐논이 개발됨에 따라 전투기와 공격기는 약탈을 할 때마다 심각하게 증가한 수준의 패배를 직면하게 된다. 무장의 강화와 장갑의 변경 등 수많은 변경 사항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방어 수단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만큼 성능이 증가할 수는 없었다. 이에 더 많은 화력과 장갑을 보유한 새로운 함급을 개발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수 년의 연구와 개발의 결과로 구축함이 탄생하였다.
구축함은 공격기의 3배에 달하는 장갑을 두르고 당시 존재하던 어떤 전투함선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축함은 또한 이때까지 개발된 어떤 함선들도 능가할 수 있는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거의 1세기 동안 구축함은 우주를 지배했다. 그러나 가우스 캐논과 플라즈마 포탑의 등장으로 구축함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구축함은 여전히 전투기 그룹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이전만큼 주력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무인 정찰기를 제외하고 오게임에서 제일 빠른 속도를 보유한 함급. 한국 서버 종료 이후 영칭을 따라 크루저로 부르기도 한다. 로어의 설명답게 공수 양면으로 공격기, 전투기에 비해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빠른 속도 외에 갖는 특징들은 건조에 듀테륨이 요구되는 최초의 함급이라는 점, 그리고 전투기와 로켓 발사기를 상대로 갖는 속사량이다.구축함은 공격기의 3배에 달하는 장갑을 두르고 당시 존재하던 어떤 전투함선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축함은 또한 이때까지 개발된 어떤 함선들도 능가할 수 있는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거의 1세기 동안 구축함은 우주를 지배했다. 그러나 가우스 캐논과 플라즈마 포탑의 등장으로 구축함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구축함은 여전히 전투기 그룹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이전만큼 주력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비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중간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초중반 이후로 함대의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애로 사항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값싼 가격으로 다수를 건조/건설하여 함대와 방어 시설의 탱커로 이용되는 전투기와 로켓 발사기를 상대로 속사량을 가진다는 점은 다른 함선들이 갖고 있지 않은 구축함만의 고유한 특징이라 이들을 돌파하기 위해서 거의 모든 상황에서 채용되는 함급이다. 특히나 서버 극초반, 제대로 된 함선과 방어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로발과 투기에 상성상 유리한 구축함이 뜨는 순간 로어에서의 설명과 완벽히 부합하는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전투기, 로켓 발사기를 상대로 극도의 상성 우위를 가진다. 말 그대로 여포 그자체.
중후반으로 넘어가더라도 함대를 공격할 때 전투기, 방어 시설을 공격할 때 로발로 구성된 탱커를 돌파하기 위해 함대 유저들이 대규모로 운용하게 된다. 또한 빠른 속도를 살려 기습이 필요할 때 손해를 감수하고 구축함만 포함된 함대를 편성하여 공격을 보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방어자가 레이저(강)이나 구축함이 많아 투기 실드를 대동했을 때 손해가 크게 날 것으로 판단될 때 구축함을 탱커로 이용하는 등 함대 구성에 있어 구축함의 존재는 여러 전술적 이점을 부여하며, 함대의 유연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한다. 다만 연료소모량이 많은 편이다.
3.4. 순양함(Battleship)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45,000 | |
크리스탈 | 15,000 | |
듀테륨 | 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60,000 | |
보호막 | 200 | |
공격력 | 1,000 | |
선적량 | 1,500 | |
속도 | 10,000 | |
연료 소비량 | 50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패스파인더 | 5 | |
피속사 | ||
순양전함 | 7 | |
죽음의 별 | 30 | |
리퍼 | 7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7 | |
초공간 엔진 | 4 |
구축함이 증가하는 방어 시설을 상대로 입지를 잃어가고 임무 도중 함선의 손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다는 점이 명확해지자 더 적은 손실로 해당 방어 시설들을 상대하기 위한 새로운 함급의 개발이 결정되었다. 집중적인 연구 끝에 순양함이 탄생했다. 제일 큰 규모의 전투들을 견뎌내기 위해 건조된 순양함은 큰 선적량, 강력한 함포, 그리고 빠른 초공간 속도를 특징으로 가진다. 순양함이 개발된 이후 이 함선이야말로 제국의 약탈 함대의 중추임이 드러나게 되었다.
초공간 엔진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주력함급. 한국 서버 종료 이후 영칭을 따라 배쉽이라 부르기도 한다. 순양함의 스탯을 보면 구축함에 비해서 내구도와 공격력이 큰 폭으로 강화된다. 순양함의 강력한 스탯과 구축함이 초반 이후에는 정면 힘싸움의 주력보다는 속사량을 살려 상대 탱커를 돌파하거나 속도를 이용한 기습전에 활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게임의 주력함은 순양함부터 시작된다고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공격 능력, 선적량, 내구도와 속도 모두 적당한 수준이라 함대를 구성하는 데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격 함대를 편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항속거리 또한 순양전함과 함께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25]전투기와 동일하게 건조에 소모되는 메탈과 크리스탈의 비율이 3:1이라 자원 밸런스를 맞추기 쉬우며, 자원 소모량 대비 공격력 또한 높은 편이다. 순양전함과 같이 함대에 편성하여 일명 배쉽배크 조합으로 빠른 속도와 상당한 선적량을 활용하여 i광이나 다른 유저를 약탈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범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어떤 분야에 활용하든 간에 애매하다는 점으로, 특출나게 강한 분야가 없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특히 민간 함선들도 가지고 있는 무인 정찰기, 태양광 인공위성, 크롤러에 대한 속사량을 제외한다면 다른 전투 함선에 대한 속사량이 없다는 점이 크게 다가온다.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함급인 패스파인더에 대한 속사량이 추가되었지만 패스파인더가 대규모로 운용되는 전투함선이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의미는 없는 편이다.
동일한 자원으로 함대를 구성할 때 전함은 순양함에 비해 가격 대비 공격력이 떨어지고, 순양함 상대로 속사량을 가지고 있지 않아 상성상 불리하다는 점을 이용, 전함 다수로 구성된 함대를 카운터치기 위해 전투기와 순양함을 조합하여 운용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전함을 다수 보유한 함대 유저의 경우 순양전함도 다수 보유했을 확률이 높고, 순양함은 순양전함에 큰 피속사량을 가지고 있어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이지 실제로 활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전투기와 동일한 자원 소모 비율을 갖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투기 대신 달작에 사용되기도 한다. 다수의 방어 시설이 갖추어져 달작 함대를 빠르게 파괴할 수 있는 행성 상대로는 전투기보다 순양함이 피해를 덜 입히며, 속도 또한 순양함이 더 빨라 경쟁력이 있는 옵션으로 존재한다.
3.5. 순양전함(Battlecruis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30,000 | |
크리스탈 | 40,000 | |
듀테륨 | 15,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70,000 | |
보호막 | 400 | |
공격력 | 700 | |
선적량 | 750 | |
속도 | 10,000 | |
연료 소비량 | 25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소형 화물선 | 3 | |
대형 화물선 | 3 | |
공격기 | 4 | |
구축함 | 4 | |
순양함 | 7 | |
피속사 | ||
전함 | 2 | |
죽음의 별 | 15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8 | |
초공간 기술 | 5 | |
초공간 엔진 | 5 | |
레이저 공학 | 12 |
이 함급은 여태껏 개발된 전투 함선들 중에 제일 진보된 함선 중 하나로, 목표 함대를 공격할 때 특히 치명적이다. 함선에 탑재되어 있는 개량된 레이저 함포와 고급 초공간 엔진에 힘입어 순양전함은 어떤 전투에서가 강력한 전력으로 기능한다. 함선의 디자인과 대규모의 무기체계로 인해 함선의 선적량이 감소하였지만 이는 적어진 연료 소모로 벌충된다.
오게임에 클래스가 추가되면서 3종의 함선의 추가되기 이전까지 가장 최근에 추가된 함급. 한국 서버 한정으로 순양전함인지 전투순양함인지 번역명에 관해 논란을 겪었지만, 결국 순양전함으로 명명되었다. 한국 서버 종료 이후에는 영칭(배틀크루져)을 줄여 배크로 부르기도 한다. 설정상 개선된 레이저 함포를 탑재했다는 점에 따라 다른 주력함들과는 달리 높은 수준의 레이저 공학 연구를 요구하는 것이 큰 특징. 순양함과 동일한 속도를 지니며, 선적 공간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연료 소비량 또한 절반으로 감소하여 동일한 항속거리를 지닌다. 연료가 적게 소모된다는 장점과 더불어 순양전함만으로는 약탈이 힘들다는 단점을 같이 가지고 있는 셈이다.
공격기, 구축함, 순양함과 두 종류의 화물선에 모두 속사량을 가지고 있어 함대함전에 아주 강력하다. 특히 화물선을 많이 이용하는 영농, 광부 유저들을 공격하기에 좋으면서, 듀테륨 소모량이 가장 낮은 편이라 대부분의 함대 유저들이 주력 함선으로 애용하고 있다. 함선의 특징을 보면 가격 대비 전투력 자체가 특출나게 좋지는 않으나, 다양한 함선을 상대로 갖는 속사량을 활용해 많이 때린다는 점으로 높은 딜링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속사량이 없는 방어시설을 상대하기에는 비효율적이다. 선적량이 적어 행성을 공격해서 자원을 약탈하기에도 부적합하므로 여러 모로 함대함전에 특화된 함급이라고 할 수 있다.
순양전함의 상위 함급인 전함을 상대로는 상성상 불리하다. 속사량이 없어 낮은 공격력으로는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 힘들고 되려 피속사량이 붙어 있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그렇지만 전함에 비해 연비가 월등히 우월하고, 여러 함급을 상대로 속사가 존재하며 더 빠른 속도를 감안했을 때 어느 하나가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으며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3.6. 폭격기(Bomb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50,000 | |
크리스탈 | 25,000 | |
듀테륨 | 15,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75,000 | |
보호막 | 500 | |
공격력 | 1,000 | |
선적량 | 500 | |
속도 | 4,000(5,000[26]) | |
연료 소비량 | 70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로켓 발사기 | 20 | |
레이저 약 | 20 | |
레이저 강 | 10 | |
이온 캐논 | 10 | |
가우스 캐논 | 5 | |
플라즈마 포탑 | 5 | |
피속사 | ||
리퍼 | 4 | |
죽음의 별 | 25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8 | |
핵추진 엔진 | 5 | |
플라즈마 공학 | 5 |
수 세기가 지나며 방어 시설들이 확장되고 정교해짐에 따라 함대들이 무서운 속도로 파괴되기 시작했다. 최대한의 결과를 얻기 위해 방어 시설을 파괴할 함급이 필요하다는 점이 결정되었다. 수 년 동안의 연구와 개발의 결과로 폭격기가 탄생했다.
레이저 유도 조준장비와 플라즈마 폭탄을 이용해 폭격기는 방어 시설들을 찾아내어 파괴한다. 초공간 엔진 연구가 8레벨에 이르면 폭격기는 초공간 엔진으로 추진기를 교체하고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로어와 함선 특징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방어 시설을 상대하는 데 특화된 함급. 주력함 수준의 기술과 건조 비용을 요구함에도 함급에 대응하는 적절한 단어를 찾을 수 없었는지 번역은 폭격기로 되어 있었다. 한국 서버 종료 이후 영칭을 따라 바머로 부르기도 한다. 보호막을 제외하고 현존하는 모든 방어 시설에 대한 속사량을 가지고 있어 방어 시설을 공격하는 목적에 매우 충실하다.레이저 유도 조준장비와 플라즈마 폭탄을 이용해 폭격기는 방어 시설들을 찾아내어 파괴한다. 초공간 엔진 연구가 8레벨에 이르면 폭격기는 초공간 엔진으로 추진기를 교체하고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함선 중 유일하게 플라즈마 공학 연구를 요구하며, 주력함급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기본 속도가 느리면서 초공간 엔진이 아닌 핵추진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했기에 매우 느리다.[27] 초공간 엔진 연구를 8레벨[28]까지 올려 엔진을 교체할 수 있지만 연구에 드는 비용이 상당하고, 엔진을 교체했음에도 기본 속도가 전함 수준까지밖에 증가하지 않는다. 초공간 엔진 연구를 적용받아 연구 레벨당 30%의 엔진 속도가 확보되는 점이 위안.
느린 속도로 인해 보유한 함대가 적은 영농이나 i광을 약탈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여러 모로 문제가 많아 실제로 활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몇 번의 버프가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이온 캐논까지만 속사량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이 크게 작용한다. 이온 캐논이 실제로 거의 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 방어를 돌파하는 것이 폭격기의 주 역할이었지만 실제로 폭격기를 이용할 때 가우스 캐논이나 플라즈마 포탑 등으로 속사가 끊길 확률이 상당했기에 가진 속사량을 온전히 활용할 수 없었다. 폭격기로 구성된 함대보다 전함, 구축함, 전투기로 구성된 함대가 방어 시설을 더 잘 돌파할 수 있었으며, 이 구성은 함대함전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에 범용성 또한 폭격기보다 좋았다.
높은 연료 소비량과 적은 선적공간 또한 단점으로 작용했는데, 전함과 동일한 1000의 연료 소모량과 전함의 1/4에 불과한 500의 선적 공간은 짧은 항속거리라는 결과를 불러왔고, 적은 선적량으로 인해 방어 시설을 돌파하고 자원을 약탈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이득이 나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방어 시설을 돌파할때조차 폭격기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앞서 서술한 전함, 구축함, 투기 조합이나 배쉽배크 조합을 이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게임포지도 이러한 점을 인지하였는지 밸런스 패치로 폭격기를 버프하였다. 우선 가우스 캐논과 플라즈마 포탑에 대한 속사량이 5씩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방어 시설을 말 그대로 압도적인 효율로 녹여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죽음의 별도 가지고 있지 않은 플라즈마 포탑 상대 속사량이 있다는 점은 폭격기의 차별화를 가능하게 해 주었다. 이에 더불어 연료 소모량도 1000에서 700으로 감소하였으며, 여전히 적은 양은 아니지만 전함보다 연료를 덜 소모하게 되어 부담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방어 시설을 많이 짓고 여기에 자원을 쌓아 보관하는 곳을 공격할 경우, 예전에 비해 폭격기로 의외로 쉽게 이득이 난다. 변태방시를 짓고 여기에 많은 자원을 방치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더 힘들어 졌단 얘기.
3.7. 전함(Destroy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60,000 | |
크리스탈 | 50,000 | |
듀테륨 | 15,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110,000 | |
보호막 | 500 | |
공격력 | 2,000 | |
선적량 | 2,000 | |
속도 | 5,000 | |
연료 소비량 | 1,00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순양전함 | 2 | |
레이저 약 | 10 | |
피속사 | ||
리퍼 | 3 | |
죽음의 별 | 5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9 | |
초공간 엔진 | 6 | |
초공간 기술 | 5 |
전함은 오랜 세월에 걸친 노력과 개발의 산물이다. 죽음의 별이 개발됨에 따라 그러한 거대 무기를 상대할 수 있는 함급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전함의 개선된 유도 센서와 다중배열 이온 캐논, 가우스 캐논과 플라즈마 포탑 덕분에 전함은 이때껏 제작된 함선 중 제일 무시무시한 함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거대한 덩치 때문에 전함의 기동성은 극도로 제한되어, 전투 함선이라기보다는 전투 요새에 가까워 보이게 한다. 기동성의 부족은 강력한 화력으로 보완이 되나, 전함은 건조와 운용에 상당한 양의 듀테륨을 요구한다.
클래스 패치로 함선들이 추가되기 이전까지 죽음의 별 다음으로 비싸지만 그 값어치를 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함급. 전투 함선들의 왕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강력한 대미지와 내구도, 비싼 비용 그리고 엄청난 연료 소모량까지 갖추고 있다. 주력함 3종류의 가위바위보 상성 관계[29]에서 순양전함 상대로 속사량을 가져 유리하지만, 순양함을 상대로는 속사량이 없으며 가격 대비 성능이 낮아 동일한 양의 자원으로 생산하여 단일 함급으로 맞붙었을 때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거대한 덩치 때문에 전함의 기동성은 극도로 제한되어, 전투 함선이라기보다는 전투 요새에 가까워 보이게 한다. 기동성의 부족은 강력한 화력으로 보완이 되나, 전함은 건조와 운용에 상당한 양의 듀테륨을 요구한다.
죽음의 별을 상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로어의 설정과 부합하게 죽음의 별을 상대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죽음의 별 상대로 피속사가 5 붙어있기는 하지만 다른 함급에 비하면 매우 낮은 값이다.[30] 성능과 생산성, 기동성 등을 고려하면 전함이 죽음의 별에 비해 우위에 있으며, 실제 포럼에 올라온 다수 죽음의 별 파괴 로그를 보면 거의 전함이 이용되었다. 사실상 죽별 킬러.
순양함과 순양전함에 비해 절반의 기본 속도를 가지므로 느리지만, 초공간 엔진의 연구 레벨 적용을 받기에 연구가 충실히 뒷받침된다면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선적량 대비 많은 연료 소모로 인해 짧은 항속거리가 발목을 잡는 편. 화물선을 동반하거나 선적량에 여유가 있는 순양함을 섞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먼 거리까지 함대를 파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방어 시설을 공격하는 데 있어 폭격기를 대신하는 수단으로서도 유용하다. 현재는 폭격기가 고급 방어시설에 대한 속사량을 받는 등 이런저런 상향을 받아서 많이 나아졌지만, 한 때는 방어시설 공격용으로 폭격기보다도 차라리 전함이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 로켓 발사기를 걷어낼 구축함과 몸빵용 전투기를 동반한다면 전함의 레이저(약) 상대 속사량을 살려 방어 시설을 효과적으로 철거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전함은 죽음의 별을 제외하고 플라즈마 포탑의 공격을 유의미하게 받아낼 수 있는 함급이라 폭격기 위주 구성보다 적은 피해를 입고서 약탈을 성공시킬 수 있다. 또한 방어 시설 공격 이외에는 용도가 전무한 폭격기와는 달리 함대함전에서도 활용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전투를 제외하고도 외우주 원정에 파견하였을 때 장점이 있다. 원정의 시스템상 파견된 원정 함대에 포함된 최고 테크의 함선과 함대 포인트의 총합이 원정에서 획득하는 자원, 회수하는 함선의 양과 질을 결정하는데, 최종 테크인 전함이 포함된 함대는 자원도 많이 회수할 수 있고 회수하는 함선의 양과 질 또한 높아진다. 내구도가 좋고 피속사량도 없으며, 수송선에 대한 속사량이 없어 외계인이나 해적을 만나 교전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31] 클래스 추가 패치 이후, 패스파인더와 전함을 포함하여 원정 함대를 편성하여 파견하면 강력한 리퍼를 회수할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전히 훌륭한 선택지로 존재한다.
소형 레이저나 레이저 함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순양전함에 속사량을 가지는 것을 보면 대 레이저 병기 컨셉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영문, 독일명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간판 전함인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3.8. 죽음의 별(Deathsta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5,000,000 | |
크리스탈 | 4,000,000 | |
듀테륨 | 1,000,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9,000,000 | |
보호막 | 50,000 | |
공격력 | 200,000 | |
선적량 | 1,000,000 | |
속도 | 100 | |
연료 소비량 | 1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1,250 | |
태양광 인공위성 | 1,250 | |
크롤러 | 1,250 | |
소형 화물선 | 250 | |
대형 화물선 | 250 | |
이민선 | 250 | |
수확선 | 250 | |
전투기 | 200 | |
공격기 | 100 | |
구축함 | 33 | |
순양함 | 30 | |
순양전함 | 15 | |
전함 | 5 | |
리퍼 | 10 | |
패스파인더 | 30 | |
로켓 발사기 | 200 | |
레이저 약 | 200 | |
레이저 강 | 100 | |
이온 캐논 | 100 | |
가우스 캐논 | 50 | |
피속사 | ||
없음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12 | |
초공간 엔진 | 7 | |
초공간 기술 | 6 | |
중력자 기술 | 1 |
죽음의 별은 여태껏 만들어진 함선 중 제일 강력한 함선이다. 달과 같은 크기를 자랑하는 이 함선은 행성 표면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다. 안타깝게도 당신이 그렇게 이 함선을 관측한 순간은 손을 쓰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지만.
우주에서 제작된 가장 진보된 무기 체계인 거대한 중력자 포를 탑재한 이 거함은 함대와 방어 시설들을 쓸어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달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제일 발전한 제국만이 이런 거대한 크기를 가진 함선을 건조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게임에서 단일 함선으로는 제일 강력한 능력치를 갖고 있는 함급. 이름이나 컨셉의 모티브는 당연히 스타워즈시리즈에 등장하는 전투 정거장인 데스스타. 한글 번역명을 줄여 죽별로 부르거나 영칭을 그대로 읽어 데스스타로 부르기도 한다. 포럼에서는 이름에 죽음이 들어가 있다는 점 때문인지 RIP로 줄여 부른다. 어떤 함선이던 간에 단숨에 파괴해버릴 수 있는 강력한 공격력과 더불어 오게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함선과 방어 시설을 대상으로 갖는 높은 속사량, 높은 내구도가 조합되어 단일 함선으로는 대적할 상대가 없는 최종 병기로 불리운다.우주에서 제작된 가장 진보된 무기 체계인 거대한 중력자 포를 탑재한 이 거함은 함대와 방어 시설들을 쓸어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달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제일 발전한 제국만이 이런 거대한 크기를 가진 함선을 건조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규모로 편성된 죽음의 별과 격돌하면 한 번의 전투에 웬만한 순위권의 함대 대부분을 파괴해 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움직이는 요새로 불리기도 한다. 이 말에는 강력함과 더불어 느린 속도 또한 내포하고 있는데, 초공간 엔진을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는 겨우 100에 불과하다. 기본 속도가 너무나도 느려 연구 레벨을 얼마나 올리는지와 무관하게 속도는 거의 증가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32] 모티브가 된 스타 워즈 시리즈의 데스스타와 같이 이동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여겨지는 크기의 함선을 어떻게든 움직이게 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기동성이 전함보다도 극도로 제약되는 모습이지만, 일단 움직여 공격을 한다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낮은 기동성으로 인해 공격이 들키기 매우 쉬워 방어자는 방어 시설의 피해를 감수하고 함대와 자원을 띄워 대피시키면 그만이다.[33] 또한 속도가 느려 밀집 센서에 쉽게 포착될 수 있고, 방어자 입장에서 작전을 수립하기에도 여유가 충분해 연방, 리턴 초치기 등으로 갈아먹힐 수 있다. 자신이 죽음의 별을 보낸 방어시설이 함대 랭커 여러 명의 함대를 상대로 막아낼 수 있거나, 함대를 운용하는 친구가 많고 주변에 행성이 있어 연방이 가능하지 않다면 마구잡이로 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무지막지한 속사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사량을 살리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다수의 죽음의 별을 모아야 하므로 소수만 운용한다면 큰 효과를 낼 수 없고 되려 역으로 싸먹힐 수 있다.
반면 이런 느린 속도를 활용하여 플릿세이빙에 이용하기도 한다. 함대에 여러 종류의 함선이 편성될 경우 제일 느린 함선의 속도에 맞추어 연료 소모량이 계산되므로 죽음의 별이 포함된 함대는 장시간 플릿세이빙을 할 때 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불어 1밀이라는 제일 큰 선적량으로 자원 적재에도 유리하다.
전투 시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엄청난 양의 보호막에 있다. 보호막에 존재하는 바운싱 효과 덕분에 구축함 이하 함급의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다.[34]함선뿐만 아니라 방어 시설의 공격도 상당수 무효화하고, 유효한 공격도 높은 보호막 수치로 매 턴 재생해 가면서 버틸 수 있다. 보호막이 전부 뚫리더라도 높은 장갑 수치는 파괴 확률이 생기는 70%까지 죽음의 별이 수많은 피해를 받아낼 수 있도록 해 준다. 비록 방어 시설을 전부 파괴하지 못해 무승부로 되돌아올지언정 방어자에게 죽별이 있지 않다면 아무런 피해가 없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다.
이러한 죽음의 별을 상대하기 위해 전함과 플라즈마 포탑, 그리고 같은 죽음의 별이 주로 이용된다. 전함은 죽음의 별 상대로 갖는 낮은 피속사와 높은 깡딜, 죽음의 별보다는 훨씬 좋은 기동성과 생산성을 활용해 수적 우위로 죽음의 별을 눌러버릴 수 있다. 실제 포럼에 올라온 수많은 죽별 파괴 로그에서 전함이 주력으로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플라즈마 포탑의 경우 죽음의 별 상대로 피속사가 없어 죽음의 별의 속사를 끊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35] 피속사가 없으므로 한 전투에서 1척의 죽음의 별은 6대 이상의 플라즈마 포탑을 파괴할 수 없고, 따라서 공격자의 죽별 대수의 6배수 이상으로 플라즈마 포탑을 건설해 두면 확정적으로 무승부를 유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같은 죽음의 별끼리는 속사가 없지만 강력한 깡딜로 보호막을 날려버리고 장갑에도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죽음의 별이 파괴될 확률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행성에 죽음의 별이 1대라도 배치되어 있다면 공격자의 죽음의 별이 파괴될 확률이 생기기 때문에 죽별 상대로 억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로어에도 나와 있듯이, 죽음의 별은 달 파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달폭이라고도 불리는 달 파괴 임무를 설정하여 죽음의 별을 보내면 달에 존재하는 함대와 교전 후 승리하였을 시 일정한 확률로 달이 파괴된다. 달이 파괴될 확률은 달의 크기와 보내는 죽음의 별의 대수로 결정되며, 이와는 별개로 달의 크기에 따라 죽음의 별이 파괴될 확률 또한 존재한다. 두 확률은 독립적으로 계산되므로 달의 파괴 여부와 죽음의 별 파괴 여부에 따라 총 4가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달 파괴의 의의는 달을 파괴하였을 때 달로 이동하거나 귀환하는 플릿은 달이 아닌 행성으로 귀환하기 때문에 이동 중인 상대방의 함대를 밀집 센서에 노출시켜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죽별을 1대씩 여러 웨이브를 보내 달폭을 시도하고, 달이 파괴되면 행성에 밀집 센서를 찍어 초치기를 하는 것이다. 죽음의 별이 빠르게 도착하는 함대 속도 3~4배 이상의 서버에서 특히 자주 이루어지는 전략이니 함대 속도 고배속 서버에서 함대를 유지한다면 이에 대한 생각은 필히 해 두어야 한다. 죽음의 별이 전투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달 파괴가 시도되지 않으므로 달 파괴를 카운터치기 위해 연방 등으로 죽별을 저지할 수 있는 전함 함대를 보내는 등의 방어 전략을 사용할 수 있지만 공격과 달 파괴를 초 단위로 번갈아 보내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개발되고 활용되고 있다.
3.9. 패스파인더 (Pathfind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8,000 | |
크리스탈 | 15,000 | |
듀테륨 | 8,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23,000 | |
보호막 | 100 | |
공격력 | 200 | |
선적량 | 10,000 | |
속도 | 12,000 | |
연료 소비량 | 30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전투기 | 3 | |
공격기 | 2 | |
구축함 | 3 | |
피속사 | ||
순양함 | 5 | |
죽음의 별 | 30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5 | |
초공간 엔진 | 2 | |
보호막 기술 | 4[36] |
패스파인더는 속도가 빠르고 선적량이 높다. 패스파인더의 건조 방법은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패스파인더는 원정 도중에 무엇인가를 발견하거나 파편 지대를 수확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추가적으로 패스파인더는 원정 도중에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원정의 총 획득량 또한 증가한다.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3종류의 함선 중 하나이며, 디스커버러 클래스의 고유 함선이다. 디스커버러 클래스를 활성화한 유저만 건조할 수 있으며, 일반 전투용으로 쓰기엔 자체 스펙이 애매하다 못해 너무 비효율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용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크게 3가지 용도로 쓴다.
첫 번째는 i광 공격이다. 패스파인더는 정찰기를 제외한 모든 함선 중 가장 빠른 함선이다. (엔진레벨에 따라 구축함 다음일 수도 있다.) 또한 선적량이 소형 화물선의 2배나 되기 때문에, 소형 화물선을 대체하여 i광 공격에 가장 적합하다. 디스커버러 클래스는 자체 특성 보너스와 더불어 이 함선을 이용하여 다른 클래스보다 i광을 훨씬 빠르게 많이 털어올 수 있다. 특히 사용이 허가된 애드온을 활용한다면, 효율적으로 i광을 공격하여 다른 클래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단점은 상당한 연료비가 있으나 장점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i광이 아닌 일반적인 공격시에도 화물선을 대체하여 더 내구력이 높고 빠른 조금 더 쎈 화물선 역할을 가능하게 해준다.
두 번째는 원정 강화이다. 패스파인더를 원정 함대에 한 대 이상 추가해 편성하여 보낼 경우, 원정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량이 기본 2배가 된다. 디스커버러 클래스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원정 성공시 결과물 증대 특성과 시너지가 굉장하며, 그 결과 i광을 약탈하는 것보다 원정 함대를 보내는 것이 평균적인 자원 기대값 면에서 더 높은 수준이니 그 효율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 보상량 증가에는 자원 뿐 아니라 가끔 발견하여 회수해 오는 함대의 양도, 심지어 암흑물질도 똑같이 증가하게 된다. 덤으로 패스파인더를 원정 함대에 포함시 일정 확률로 유료 아이템을 가져올 수도 있다.
마지막은 원정 슬롯 파편 지대 수거이다. 클래스 패치와 함께 추가된 원정 슬롯의 파편 지대를 수거할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다. 그 동안 크게 의미를 얻지 못하던 원정 슬롯에서의 해적/외계인 전투가 파편 지대의 생성으로 데브리를 수거할 수 있게 되어서 의미가 생겼고, 그에 따라 파편 지대를 수거할 수 있는 패스파인더의 가치가 오르게 되었다. 높은 가치의 함대를 보내면 해적이나 외계인도 그에 상응하는 큰 규모의 함대를 끌고 나타나 전투를 벌이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파편 지대의 가치 또한 높아진다. 다만 현재는 밸런스 패치를 통해 원정 전투시 생기는 파편지대량이 파괴된 함선의 10% 분량으로 낮아져 간신히 파괴된 함선을 보충할 정도가 되었고, 그나마도 디스커버러 클래스의 경우 원정에서 전투가 일어날 확률이 절반이 되면서 이전처럼 원정 전투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이런저런 너프에도 불구하고 패스파인더의 강력한 능력과 디스커버러 클래스 자체의 여러 보너스로 인해 디스커버러 클래스는 현재 오게임에서 플레이 기대값이 가장 큰 클래스로 평가받는 중이다. 신규 유저의 경우 디스커버러 클래스를 선택하여 성장하는 것이 권장된다.
건조는 디스커버러 클래스만 가능하지만 타 클래스도 Reward 시스템 보상이나, 원정시 신규함선으로 획득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제너럴 클래스 전용 함선인 리퍼 역시 마찬가지.
3.10. 리퍼 (Reaper)
가격 | ||
자원 | 소모량 | |
메탈 | 85,000 | |
크리스탈 | 55,000 | |
듀테륨 | 20,000 | |
함선 능력치 | ||
장갑 | 140,000 | |
보호막 | 700 | |
공격력 | 2,800 | |
선적량 | 10,000 | |
속도 | 12,000 | |
연료 소비량 | 1,100 | |
속사 | ||
무인 정찰기 | 5 | |
태양광 인공위성 | 5 | |
크롤러 | 5 | |
순양함 | 7 | |
폭격기 | 4 | |
전함 | 3 | |
피속사 | ||
이온 캐논 | 2 | |
죽음의 별 | 10 | |
요구 테크트리 | ||
군수공장 | 10 | |
초공간 엔진 | 7 | |
초공간 기술 | 6 | |
보호막 기술 | 6 |
리퍼 함급의 함선들보다 더 파괴적인 함선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 함선들은 화력, 강력한 보호막, 속도, 선적량 그리고 전투 이후 생성된 파편 지대의 일부를 즉시 수거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 능력은 해적이나 외계인과의 전투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3종류의 함선 중 하나이며, 제너럴 클래스의 고유 함선이다. 제너럴 클래스를 활성화한 유저만 건조할 수 있다.전투 함선 본연의 역할을 생각한다면 단점이 거의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주력함 3종류와 전투를 벌인다고 가정할 때 순양함과 전함은 강력한 공격력과 더불어 속사량까지 붙어 있어 리퍼의 상대가 될 수 없으며 순양전함의 경우 속사량은 없지만 기본적인 스펙 차이 때문에 쉽게 제압할 수 없다. 속도가 순양함, 순양전함에 비해 조금 느리지만 다른 함선들과 보조를 맞추기에는 충분하고, 함대함전에서 전투기를 거의 필수적으로 동반하기에 속도가 전투기급으로 맞춰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점으로 작용할 정도는 아니다.
넓은 선적량과 높은 내구도 또한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넓은 선적량으로 행성 약탈을 용이하게 해 주며, 높은 내구도는 플라즈마 포탑의 타격조차 견뎌낼 수 있게 해 준다. 이온 캐논 상대로 피속사량이 붙어있기는 한데, 원래 이온캐논은 자체 성능이 저열하여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방어 시설이고, 설령 상대가 이온캐논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겨우 레이저 약 1.5개 수준의 공격력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무시해도 된다.
전투 외적인 측면에서 갖는 특성을 보자면, 리퍼는 통상적인 전투 이후 생성된 파편 지대의 25%를 전투가 끝난 직후에 바로 수거할 수 있다. 전투 이후 생성되는 파편 지대를 스틸 걱정 없이 일부 수거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덕분에 가장 유지비가 비싼 함종인 수확선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상당한 메리트이다.
리퍼의 단점은 굳이 따지자면 역시 막대한 연료 소모량. 전함보다도 10% 더 많은 듀테를 소모한다. 그리고 (다른 중함대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물량 함종인 전투기, 공격기, 구축함에겐 약한 편이다. 마지막으로 피속사량 문제로 죽별을 상대할 때에는 전함보다 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1] 사실 오역이라고만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게, 일반적으로 Destroyer라고 하면 순양함 아래의 함급인 구축함을 의미하나 오게임의 Destroyer는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의 함종인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현실의 함선 분류 체계와는 맞지 않는 점이 있다.[2] 핵추진 엔진 5레벨 이상[3] 핵추진 엔진 5레벨 이상[4] 구축함, 순양전함 등[5] 공식 위키 개척 가이드[6] 1번 40%, 2번 30%, 3번 20%[7] 6, 10번 17%, 7, 9번 23%, 8번 35%[8] 핵추진 엔진 연구 레벨 17 이상[9] 초공간 엔진 연구 레벨 15 이상[10] 핵추진 엔진 연구 레벨 17 이상[11] 초공간 엔진 연구 레벨 15 이상[12] 영칭인 데브리 필드라고 부르기도 함.[13] 소형 화물선, 대형 화물선 등[14] 일단 생성된 파편 지대는 영국 서버 기준 월요일 오전 9시에 리셋되기 전까지 수확되더라도 남은 데브리가 0인 파편 지대로 남아 있으므로 수확 임무를 보낼 수 있게 된다.[15] 일반적인 서버에서는 비활성화되어 있음. 무인 정찰기 선적 공간 옵션이 활성화된 서버에서만 사용 가능[16] 속도가 100,000,000(10억) 이다. 보통 다른 함선들의 평균적인 속도가 1만 선에서 논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가 맞다. 오게임의 비행시간은 속도의 제곱근으로 연산되므로, 같은 연소 엔진을 사용하는, 매우 느린 함선인 수확선과 비교하면 같은 지점까지 날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00 수준인 셈이다.[17] 표면 온도가 매우 높아 태양광 인공위성의 효율이 극대화된다.[18] 그러니 테라포머를 9레벨까지 올리는 데 소모되는 자원은 무려 2500만 크리스탈과 5100만 듀테륨이나 되므로, 자원에 여유가 없는데 영끌해 가면서까지 건설해야 할 필요성은 적다.[19] 데브리 배율이 높은 우주일수록 더욱 좋다.[20] 콜렉터 클래스의 전용 특전인 크롤러 과부하(overload) 기능을 사용하면 전력 10씩을 추가 소모해 증가량을 10%씩 높일 수 있다. 최대치인 150%에서 대당 전력 100을 소모한다.[21] 이온 캐논, 가우스 캐논, 플라즈마 포탑 등[22] 순양함, 순양전함, 전함 등[23] 공격하는 함선/방어시설의 공격력 값이 공격받는 함선/방어시설의 보호막 값의 1% 미만일 경우 데미지가 무시된다.[24] 메탈 소모량은 전투기의 2배이지만 함선 건조에 드는 자원의 비율을 보아야 한다. 전투기는 메탈과 크리스탈 기준 3:1이지만 공격기는 3:2이므로 더욱 귀중한 크리스탈을 많이 요구하여 실질적으로는 2배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25] 항속거리의 이론상 최대값은 죽음의 별이 갖고 있지만 연료 소모량이 거의 없고 1밀이라는 큰 선적량을 갖는 기형적인 특징으로 나오는 결과이므로 실질적인 최대값은 순양전함과 순양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26] 초공간 엔진 8레벨 이상[27] 순양함 이후의 주력함들은 폭격기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초공간 엔진을 탑재하여 엔진 연구에 따른 속도 증가폭이 큰 편이다.[28] 최종 병기로 취급되는 죽음의 별을 생산하기 위한 초공간 엔진의 요구 조건이 7레벨이다.[29] 순양함 > 전함 > 순양전함 > 순양함[30] 한 전투에서 죽음의 별 1대가 파괴할 수 있는 전함의 기댓값은 30척에 불과하다.[31] 원정에서 교전이 발생하는 경우 원정 함대에 편성된 전투 함선을 해적이나 외계인도 끌고 오게 된다.[32] 보통 함선들의 속도가 수천 이상임을 감안해야 한다. 같은 초공간 엔진을 사용하는 순양함이나 순양전함의 1/100에 불과한 속도를 지니므로, 죽별이 동일한 거리를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배 이상 소요된다.[33]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면 안 싸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34] 단, 구축함 측의 무기 기술이 죽음의 별 측의 보호막 기술보다 4레벨 이상 연구되어 있는 경우에는 공격이 유효하게 들어간다. 그러나 죽음의 별을 상대하기 위해 구축함을 보내는 일도 잘 없을 뿐더러 죽음의 별이 포함된 함대함전에서 무보장 연구 레벨 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는 일은 흔하지 않다.[35] 보호막 시리즈도 피속사는 없지만, 행성당 1개씩만 건설 가능하므로 여러 대를 건설할 수 있는 플라즈마 포탑만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36] 초공간 엔진의 기반 기술인 초공간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서 보호막 기술 5레벨이 필요하기에 실질적인 의미는 없다.